시크하고 편한 올블랙 스타일링 같이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 굉~장히 오랜만에 겟레디를 찍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일어나서 아침 물세안만 대충 하고 온 상태라서
건조해지기 전에 바로 스킨케어를 먼저 할게요.
오늘은 살구와 함께.
이 어성초 스킨 촉촉 타입 먼저 쓸 거구요,
진짜 겟레디, 진~짜 오랜만에 찍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왜 제가 안 찍었을까요, 그동안?
뭔가 다른 콘텐츠들, 그동안 생각해뒀던 콘텐츠들 찍기 바빴었나봐요, 제가.
오늘 진짜 오랜만에 찍는 거라서 좀 밝은 분위기에서 찍고 싶었는데,
저는 밝아요. 그렇지만 배경이 조금 어둡습니다.
왜냐면 오늘 날씨가 흐리거든요.
오랜만에 햇살 쫙 받으면서 찍고 싶었는데 날씨가 별로 안 도와주네요.
한 번 더 뿌려줄게요.
제가 얼마전에 브이로그로 포레오 진동 클렌저 샀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직접 구매 했었는데 괜찮으면 다음 영상으로 한 번 더 언급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진짜 너무 괜찮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다 사용하기에는 너무 귀찮고 저녁마다 그걸 사용하고 있는데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꼼꼼하게 세안시켜주고
아무래도 실리콘 브러시다보니까 되게 위생적이어서
사용하고 관리하기가 진짜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맨날 쓰고 있는데 아무리 피부과 가서 압출 받고, 진정팩 해도
잠깐 붉은기 가라앉고 괜찮아졌다가 다시 좁쌀 올라오고 이랬거든요.
제가 이사 오고 나서 피부가 너무 많이 망가지고 회복이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근데 지금 그거 사용한 지 한 2주 정도 된 것 같아요.
한두번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좁쌀여드름이나 블랙헤드가 들어가는 건 아니고
지금 한 2주차 정도 되니까 코에 블랙헤드는 완전히 사라지고
좁쌀여드름도 거의 다 들어가고
제가 턱에 화이트헤드가 좀 많았는데, 조금씩 작아지더니 거의 사라지더라고요.
일단 다음으로는 이 노니앰플, 이거 바를게요.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있어서 요즘 촉촉하게 하고 있습니다, 스킨케어를.
지금은 생리때문에 턱에 트러블이 살짝 올라와있는데
이거 빼고는 지금 피부 상태가 엄청 좋아졌어요.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안 사라지고 계속 올라와서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몇 달만에 저의 이렇게 매끈매끈한 이마를 만져봐요.
세안이나 스킨케어 할 때 피부 좁쌀이나 요철 올라와있으면
이렇게 손으로 피부 만지면서 오돌토돌하게 걸리는 느낌이 너무 싫잖아요.
제일 최신 버전을 샀거든요, 루나 3.
민감성 타입을 샀는데 저한테 너무 잘 맞아요.
진짜 가격값 하는 것 같아요. 너무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아무튼 요즘 그걸로 맨날 세수하고 있다보니까 느껴지는 변화가 되게 커서
오늘은 세안과 전혀 관련없는 영상이지만 꼭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바르고 있는 이 노니앰플도 사실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피부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바르니까 뭘 해도 다 저랑 안 맞는 것 같은 거예요.
예전부터 꾸준히 써온 순한 제품들이 아니면 괜히 뭘 발라도 저랑 안 맞는 것 같고
다 트러블 올라오는 것 같고 이런 느낌 때문에 이 앰플도 사용 못 하고 있었는데
요즘에 피부가 좀 많이 가라앉고 매끈해진 상태에서 바르니까
이 제품도 너무 괜찮더라고요.
하나만 발라도 엄청 촉촉하고, 왜 사람들이 노니앰플 노니앰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다음날 피부결이 달라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 아이뽀 수딩 시카 크림 바를 거예요.
얘도 요즘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수분크림이에요.
너무 많이 써서 이제 거의 다 써가요.
얘도 진정에 되게 좋고 발림감이 엄청 부드러워서
아침에 메이크업 전에 바르든 자기 전에 바르든
항상 기복 없이 되게 괜찮은 수분크림이에요.
제 친구도 저희 집 놀러와서 자고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 크림 써 보고 다음 날 일어나더니,
'어제 그 크림 발랐더니 트러블이 막 가라앉았어' 이러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이걸 따라 사더라고요.
저는 제가 좋다고 느끼는 제품들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똑같이 좋다고 할 때마다 너무 뿌듯해요.
이런 게 약간 직업병인 걸까요?
이번에는 스킨케어 마지막으로 선크림을 바를 거예요.
날이 흐려도 선크림은 필수죠?
여러분은 요즘 뭐하고 지내시나요?
요즘 바이러스 때문에 개학, 졸업, 개강 이런 거 다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추세더라고요.
사실 저도 하나뿐인 대학 졸업식이 취소됐어요.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졸업식이라는 게
평생에 한 번 뿐인 거다보니까 내심 되게 아쉽긴 했어요.
학사모 쓰고 동기들이랑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참 속상합니다.
저는 요즘에, 진짜 먹고 자고 운동하는 게 제 삶의 대부분이에요.
2년 동안 필라테스만 할 땐 몰랐는데
피티는 좀 안 쓰던 근육, 필라테스랑은 좀 더 다른 근육,
더 큰 근육을 쓰면서 운동하니까 훨씬 운동 강도가 세고 훨씬 힘들어요.
그래서 피티 선생님이 아마 한동안은 운동하면서 힘들어서
잠도 평소보다 더 많이 올 거다 말씀 해주셨는데 진자 그렇더라고요.
제가 약간 벌크업ㅎ, 체중과 근력 증가를 목적으로 운동하는 거기 때문에
운동 하면서 안 먹으면 정말 말짱 꽝이거든요. 아무런 소용이 없대요.
근육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운동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안 먹을 순 없으니까 뭐 챙겨 먹고,
뭐 챙겨먹으면 졸리니까 또 잠들고, 아무튼 저는 요즘 그런 삶의 반복이에요.
운동하니까 너무 재밌어요.
근육이 아픈 게 느껴지면서 왠지 몸이 더 커질 것만 같고
변화된 미래의 제 모습이 기대된달까요?
여기까지 해서 스킨케어는 끝났습니다.
이제 바로 메이크업 시작해볼게요.
오늘은 지베르니 쿠션 쓸 거예요.
오늘은 뭐 하러 가는 날이나면, 할머니 생신이어서 가족들이랑 점심 먹으러 가는 날인데요,
오랜만에 겟레디 찍고 싶어서 일찍 일어났어요.
얘는 요즘에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고 있는 쿠션이에요.
지베르니 쿠션이든 파운데이션이든 저랑 되게 잘 맞고 밀착력도 너무 좋아서
사실 이 지베르니 쿠션이나 파데는 언제발라도 피부 표현이 평균 이상은 가는 느낌이에요.
일단 컬러가 너무 화사하니 예쁘고
되게 가볍게 발리면서 커버력도 있어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바를 때 웬만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답답한 느낌이 덜 해서, 그게 저는 되게 마음에 들어요.
오늘은 그냥 가족들 만나서 식사하는 자리라서
메이크업 그렇게 진하게 하진 않을 거고, 사실 이건 핑계예요.
제가 요즘에 풀 메이크업, 진한 메이크업 하는 걸 너무 귀찮아해서.
일단 지금 바르는 컨실러는 지베르니. 얘도 지베르니예요.
쿠션이랑 컨실러 이렇게 같이 사용하면 조합이 괜찮더라고요.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이다보니까.
가리고 싶은 트러블이나 잡티 부위에 한 번 더 덧발라줄게요.
저의 풀 메이크업이나 진한 메이크업의 기준은 거의 눈화장으로 갈리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에 진짜 거의 눈화장을 안 하고 다녀서, 오늘도 그냥 가볍게 할 거예요.
진하게 메이크업 한 지가 진짜 오래된 것 같아요.
이러다가 눈화장 하는 거 까먹는 거 아닌지.
가끔씩은 풀 메이크업 하고, 엄청 꾸미고 나가서
예쁜 카페 가서 사진 찍고 놀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또 바이러스 때문에 마음대로 그러지도 못해요.
어차피 마스크 쓰고 다녀야 되는데 뭔 소용이야?
어쨌든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단 이렇게 쿠션이랑 컨실러 발랐습니다.
아이 프라이머 눈두덩이에 살짝 발라줄게요.
기초도 탄탄하게 하고 약간 촉촉한 타입 베이스 발랐을 때는
쌍꺼풀에 크리즈 현상이 잘 생기잖아요.
그래서 아이 프라이머는 거의 필수입니다.
너무 슬픈 소식이 또 한 가지가 있는데,
제가 3월에 친구들이랑 나트랑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어제 문자가 온 거예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요 감소로 인한 비운항이라고 문자가 온 거예요.
항공편이랑 숙소 예약을 다 했는데.
그래가지고, 사실 지금 시기에 여행 가는 게 조심스럽기도 하고 주의해야 되는 거긴 한데
저는 그 때 쯤이면 잠잠해질 걸 기대했거든요.
또 친구들이랑 그렇게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어찌됐든 그래도 다녀오려고는 했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취소돼버려서 어제 멘붕이 왔어요.
사실 다른 항공편을 구해도 되기는 하는데, 또 다른 것도 어차피 취소될 것 같은 거예요.
다들 안 가는 마당에 또 굳이 그렇게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휴양지 놀러가기로 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아직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어요.
확정은 아닌데 아마 못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슬퍼요, 그래서.
파우더로 유분기 좀 눌러줄게요.
이렇게 브러시에 살짝 묻혀서, 이 팔자 부분.
저는 이 부분을 꼭 파우더 처리 해줘요.
여기만 눌러줘도 엄청 깔끔해보이거든요.
눈썹이랑 티존도 살짝.
여행 가서 수영복도 마음껏 입으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었던 건데 참 슬프네요.
근데 제 브이로그 보시는 여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텐션이 확실히 옛날이랑은 좀 많이 달라졌잖아요.
근데 사실 요즘 보여드리는 브이로그에서의 모습이 거의 제 성격이거든요.
아직 다 못 보여드리는 거기는 하지만.
카메라가 많이 편해진 것도 있고
여러분들이 제 모습을 많이 보시고 좋아해주셔서 더 편하게 저를 드러내는 것도 있는데
사실 제가 예전보다 더 많이 밝아진 것도 있어요.
예전에 막 어두웠다는 건 아닌데, 더 고민거리가 없어지고 긍정적이어졌달까?
예전에는 완전 걱정인형이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좀 더 밝게 변하게 된 이유가 운동때문인 것 같아요.
필라테스를 제가 일단 2년 동안 꾸준히 했고, 지금은 피티까지 같이 하고 있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쓸데없는 에너지가 항상 운동하면서 배출이 되더라고요.
일단 머지 아이브로우로 눈썹 그리겠습니다.
요즘 매일 쓰는 아이브로우예요.
제가 약간 무른 타입의 아이브로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얘가 살짝 하드한 편이어서, 샤프하게 모양 잡기가 편해서 좋아요.
손에 힘을 빼고 슥슥 그려줄게요.
운동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 잡생각들이 많이 떨쳐지더라고요.
운동을 안 하고 계신다면 이 느낌을 모르실 거예요.
근데 꾸준히 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와중에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되게 밝게 바뀌더라고요.
저도 그게 느껴질 때 쯤에 되게 신기했어요.
확실히 안 움직이는 것 보다는 활동적인 뭔가를 하나정도 해야
쓸데없는 잉여 에너지, 나쁜 에너지가 배출 되면서 정신이 좀 맑아지는 것 같아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의 변화보다는 정신적인 변화가, 지금 생각해보면 커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꼭 돈 내고 하는 운동이 아니더라도
내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금전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즐길 수 있을만한 활동적인 뭔가를 하나쯤은 꼭 취미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춤추는 거라든지, 밖에 나가서 30분씩, 1시간씩 걷고 들어오는 거라든지.
육체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이제 섀도우 바를게요.
저의 최애 데일리 섀도우 팔레트, 롬앤 말린장미.
사실 제가 모든 섀도우나 섀도우 팔레트 통틀어서
이 제품, 이 색상을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자주 썼고,
영상에서 메이크업 하고 나올 때마다, 이 섀도우 쓸 때마다 항상 문의가 제일 많았거든요?
근데, 제가 어제 갑자기 딱 생각나서 제 영상을 찾아보는 중에
진짜 아이러니하게도 제 메이크업이나 겟레디 영상에서 이걸 제대로 쓴 적이 없는 거예요.
섀도우 소개 영상에서는 말씀드린 적이 있어도
이걸 활용해서 눈화장 하는 걸 보여드린 적 이 없더라고요.
진짜 깜짝 놀랐잖아요.
오늘은 이 두 가지 색상만 섞어서 사용할 거예요.
화려한 눈화장 하고 싶을 때도 이 팔레트 사용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 음영만 대충 주고 싶을 때도 이 팔레트 사용하고
작년이랑 올해 통틀어서 가장 자주 쓴 섀도우인데 제가 왜 이걸로 메이크업을 안 올렸을까요?
오늘은 그냥 가벼운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완성할 거라서 단순하게 활용할 거지만
다음 겟레디나 메이크업에서
이 섀도우 팔레트로 제대로 풀 메이크업 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특히 여름뮤트 톤에 너무 잘 어울리는 섀도우예요.
저번 주 브이로그 영상 오프닝에서 사용한 섀도우랑 립 문의가 진짜 많았거든요?
오늘 그걸 쓸 거예요.
립은 곧 보여드릴 거고, 그 때 사용한 섀도우가 바로 이 조합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렇게 발랐어요.
핑크톤인데도 제 피부톤이랑 잘 맞는 색상이어서 그런가
그냥 이렇게 음영 섀도우로 깔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저는 사실 따뜻한 브라운 계열 바르면 피부톤이 원래보다 어두워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하게 음영 줄 때든 좀 화려하게 눈화장 할 때든
평소에는 항상 이 섀도우로 발라요.
그리고 아까 눈썹 그릴 때 사용했던 이 아이브로우 펜슬로,
오늘도 눈화장은 그냥 옅게 할 거거든요.
그래서 얘로 그냥 눈꼬리를 살짝 그림자로 연장해준다는 느낌으로만
아주 살짝만 음영감을 줍니다.
그리고 애교살도 살짝 더 강조해줄게요.
원래 요즘 평소에는 이 상태에서 마스카라도 안 하고 아이라인도 안 하고 그냥 끝내는데
마스카라 살짝만 해 줄게요.
뭔가 영상 찍을 때는 괜히 하나라도 더 해야 될 것 같애.
이 뷰러 되게 자주 물어보시는데, 저는 에뛰드하우스에서 진짜 예전에 구매한 거거든요.
근데 단종된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이게 제 눈에 딱 맞아서, 컬링도 짱짱하게 잘 되고.
왜 단종 됐는지 모를 일이네?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이 부분 뷰러로 조금 더 섬세한 부분도 같이 컬링해줍니다.
마스카라는 깔끔하게 발리는 타입으로 골랐어요.
원래는 되게 뭉치게, 풍성해 보이게 발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좀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에는 깔끔한 마스카라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되게 마스카라 안 하고 뷰러만 한 것처럼 깔끔하게 발리는 그런 제품이에요.
오늘 눈썹이랑 눈이랑 다 되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라서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지금 블러셔, 섀딩, 립이 남았는데 왠지 립부터 바르고 싶은 그런 기분이에요.
지난 주 브이로그 오프닝에서 섀도우랑 립제품 문의가 진짜 많았다고 했잖아요?
오늘 그 때 사용한 립을 그대로 발라보려고 합니다.
그 날 이렇게 두 가지 립스틱 같이 발랐어요.
우선 저번 같이 준비해요 영상에서도 발랐던
이 디어달리아 립스틱 모니카 색상 바를 거예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핑크 모브 톤 mlbb 색상이구요,
저는 립스틱을 이렇게 톡톡 바르는 걸 좋아해요.
이렇게 밀면서 바르는 것보다 훨씬 색감이 틴트 바른 것처럼 맑게 올라온다고 해야되나?
얘는 제가 좋아하는 에스쁘아 파이널리스트랑 색감이 비슷한데
쿨톤한테 잘 어울리는 mlbb 립스틱이라서
그냥 민낯에 발라도 예쁘고 베이스로 이렇게 깔아줘도 예뻐요.
안 쓰는 총알브러시로 이렇게 입술 외곽을 살짝 번지듯이 만들어줍니다.
이렇게만 발라도 괜찮지만, 오늘 제가 블랙 룩, 블랙 스타일링을 할 거예요.
저는 검정 옷들 입을 때 레드립 바르는 걸 진짜 좋아해서
이 롬앤 제로 레이어 립스틱 레드 탬버린 색상 바를 거예요.
이 립스틱 제품 자체 색상만 봤을 때는
그냥 진한 정석 레드립인가 싶었는데, 막상 바르면 쿨톤 레드 립스틱이에요.
좀 핑크기, 푸른기가 가미된 레드 립스틱.
약간 맥 루비우랑 느낌이 비슷하기도 한데
그것보다도 조금 더 핑크느낌이 있어요.
얘를 이렇게 입술 안쪽에 덧발라줍니다.
그 브이로그에서는 자연광으로 찍은 거고 지금은 앞에 조명이 있어서
색감이 약간은 달라보일 수 있는데, 아무튼 그 때 바른 립 조합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얘네가 틴트가 아니고 립스틱이잖아요,
그래서 이 위에 립 픽서를 덧발라 줄 거예요.
얘는 자트인사이트 제품이구요,
이 위에 그냥 팁으로 슥슥 발라주면 돼요.
이 립스틱 자체도 좀 매트한 타입이라서 지속력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밖에 나가서 실제로 활동을 하는 날이기도 하고
립스틱은 좀 묻어남이 있기 때문에, 저는 묻어나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묻어나오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서 이렇게 픽서 살짝 발라두고 이렇게 휴지로 한 번 정돈 해주면
매트한 느낌이 그대로 살면서 묻어나오지도 않아요.
그래서 립스틱 바르고는 싶은데 지속력도 포기하기 싫을 때
이렇게 립 픽서 같이 발라주면 좋아요.
이제 여기서 블러셔 발라줄게요.
오늘은 이거 사용할 거예요. 맑은 딸기우유 핑크 블러셔.
이제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고 있어요.
나가기 전에 샐러드 먹고 가야겠다.
이렇게 블러셔를 조금 넓게 발라서 얼굴 여백을 채워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섀딩 사용할 거예요.
저는 롬앤 색조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요.
롬앤도 사실 타 브랜드랑 마찬가지로 웜한 색조들이 훨씬 많지만
쿨톤도 쓰기 좋은 색조를 같이 내주니까,
그리고 가격대비 색조 제품들 퀄리티가 너무 좋으니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코끝이랑 콧대, 이렇게 콧대에 음영감 줄 때, 여기서 이렇게 일자로 주는 것보다
눈썹 앞머리쪽으로 깊이 들어가는 게 훨씬 자연스럽게 돼요.
원래 이목구비 엄청 선명한 사람인 것 마냥.
이제 마지막으로 얼굴 외곽.
그냥 자연스럽게 감싸듯이 한 번만 해줄게요.
이렇게 하면 메이크업은 완성입니다.
사실 특별할 거 없는 화장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메이크업이에요.
약간 가벼운 듯 하면서 되게 또렷하고, 또렷한 듯 하면서 또 깔끔한 그런 st.
생각보다 준비를 조금 일찍 마쳤네요.
그러면 옷을 갈아입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디.
일단 안에는 그냥 짧은 크롭 긴팔 티셔츠 입었구요,
이 귀여운 머플러랑 겉옷은 에프터먼데이에서 구매했던 건데
이렇게 안에는 호피고, 겉엔 퀼팅? 퀼팅이라고 하나요? 그렇게 되어있어요.
살짝 벨벳소재 비슷한데 뭔가 은근히 고급지고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가방은 얼마 전에 구매한 건데 제가 이 브랜드 이름을 까먹었어요.
좀 편하게 메고 다니고 싶어서, 운동할 때도 편하게 메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사이즈가 좀 커서 놀랐는데
엄청 많이 들어가고 엄청 가볍고 공간이 되게 실용적이고 좋더라고요.
그냥 이런 편한 룩 입었을 때도 되게 시크하게 잘 어울리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짜잔~ 오늘의 전체 코디.
신발은 약간 어글리 슈즈, 운동화 신을 거예요.
위에는 약간 꾸민 듯 하지만 바지를 이렇게 트레이닝복을 입어줌으로써
조금 언발란스하게, 힙한 느낌도 같이 살려줬어요.
편안함과 힙을 동시에 갖춘.
신발은 이 23.65.
부담스럽지 않은 어글리슈즈 디자인이라서 되게 마음에 들어요.
이 바지가 아디다스 파이어버드 트랙팬츠인데
90년대 스타일로 이렇게 신발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되게 세련되게 나왔어요.
사이즈는 제일 작은 거 샀는데 이거 지난 영상에서 보시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여기 옆에 이렇게 지퍼를 살짝 열 수가 있어서
이것도 아주 귀여운 포인트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왔습니다.
블랙 룩과 레드립 메이크업.
머리는 제가 파마를 해서 딱히 고데기 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이대로 나갈 거구요,
제가 겨울에 목 추워보이는 걸 싫어해서, 이런 머플러 스타일링을 좋아해요.
근데 또 이렇게 막 두르는 목도리는 엄청 걸리적거리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그냥 간편하게 끼울 수 있는 짧은 머플러들을 좋아해요.
액세서리는 실버, 제가 좋아하는 실버로 착용했구요,
일단 오늘은 이 은반지를 끼고 나갈 거예요.
요즘에 거의 매일 끼고 있는데
얘는 제 고등학교 2학년 반 친구들이랑 우정링 맞춘 거거든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꼭 이렇게 우정링 맞추고 싶었는데
친구들이랑 우정반지 맞추는 거 엄청 로망이었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각자 반 번호를 각인시켜서 이렇게 맞췄어요.
근데 이렇게 심플한 은반지로 다같이 맞추니까 엄청 좋더라고요.
여기저기 코디하기도 편하고.
사랑한다 얘들압.
그리고 귀걸이도 심플한 링타입 은 귀걸이를 착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수를 오랜만에 뿌려볼까요?
바이레도 블랑쉬입니다.
저는 좀 은은한 향들을 좋아해서, 얘는 약간 코튼향이에요.
첫 향 보다는 잔향이 되게 은은하게 비누향처럼 남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오늘의 스타일링 끝!
저는 이제 대충 뭘 챙겨먹고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제 영상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진짜 오랜만에 같이 준비해요 영상 찍어봤는데
오랜만인만큼 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다음 겟레디는 조금 더 화려한, 제가 평소에 풀메이크업 하고 싶을 때 자주 하는
그런 메이크업으로 들고 와 볼게요.
아무튼 여기서 오늘의 영상 마칠게요.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어서 제 영상 보러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는 또 다음 주에 새로운 영상 들고 올 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안뇽~!
살구도 안뇽!!
이제 섀도우 바를게요.
Now I’m going to apply shadows
저의 최애 데일리 섀도우 팔레트, 롬앤 말린장미.
This is m favorite everyday shadow palette and it’s Romand Dried Rose
사실 제가 모든 섀도우나 섀도우 팔레트 통틀어서
I’ve tried a lot of shadows and palettes
이 제품, 이 색상을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자주 썼고,
But I love this product, this color the most and I used it most
영상에서 메이크업 하고 나올 때마다, 이 섀도우 쓸 때마다 항상 문의가 제일 많았거든요?
Whenever I applied this, people asked me what eyeshadow I used
근데, 제가 어제 갑자기 딱 생각나서 제 영상을 찾아보는 중에
I was checking my videos yesterday
진짜 아이러니하게도 제 메이크업이나 겟레디 영상에서 이걸 제대로 쓴 적이 없는 거예요.
And found out that I've never used this in my makeup or GRWM videos which is so ironical
섀도우 소개 영상에서는 말씀드린 적이 있어도
I did mention it in my shadow collection video
이걸 활용해서 눈화장 하는 걸 보여드린 적 이 없더라고요.
But I haven’t shown you how I use this to do the eye makeup
진짜 깜짝 놀랐잖아요.
I was surprised
오늘은 이 두 가지 색상만 섞어서 사용할 거예요.
I'm going to mix these two colors today
화려한 눈화장 하고 싶을 때도 이 팔레트 사용하고
I use this palette when I want to wear intense eye makeup
그냥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 음영만 대충 주고 싶을 때도 이 팔레트 사용하고
But I also use this palette when I want to do a no-makeup makeup or when I just want to contour
작년이랑 올해 통틀어서 가장 자주 쓴 섀도우인데 제가 왜 이걸로 메이크업을 안 올렸을까요?
This is the shadow I used the most often last year and this year and I don’t know why didn't upload any makeup video with this
오늘은 그냥 가벼운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완성할 거라서 단순하게 활용할 거지만
I'm just going to make it really light today, so I'm going to use it simply
다음 겟레디나 메이크업에서
But I'll show you how I do a full makeup with this
이 섀도우 팔레트로 제대로 풀 메이크업 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In my GRWM or a makeup tutorial next time
특히 여름뮤트 톤에 너무 잘 어울리는 섀도우예요.
This is especially good for those with summer mute tone palette
저번 주 브이로그 영상 오프닝에서 사용한 섀도우랑 립 문의가 진짜 많았거든요?
There were a lot of questions about the shadow and lip product I used when I filmed the opening of the vlog video last week
오늘 그걸 쓸 거예요.
And I'm going to use it today
립은 곧 보여드릴 거고, 그 때 사용한 섀도우가 바로 이 조합입니다.
I'll show you the lip product soon. This is the shadows I used
이 두 가지를 이렇게 발랐어요.
I applied these two like this
핑크톤인데도 제 피부톤이랑 잘 맞는 색상이어서 그런가
It's pink, but it looks good on my skin tone
그냥 이렇게 음영 섀도우로 깔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So I could just use it as a contouring shadow like this
저는 사실 따뜻한 브라운 계열 바르면 피부톤이 원래보다 어두워보이더라고요.
My skin tone looks darker than usual when I apply a warm brown shade
그래서 단순하게 음영 줄 때든 좀 화려하게 눈화장 할 때든
So this is what I apply to contour my eyes
평소에는 항상 이 섀도우로 발라요.
Also when I want to make my eye makeup intense
그리고 아까 눈썹 그릴 때 사용했던 이 아이브로우 펜슬로,
Then I’ll use this eyebrow pencil again
오늘도 눈화장은 그냥 옅게 할 거거든요.
I’m gonna do the eye makeup really lightly
그래서 얘로 그냥 눈꼬리를 살짝 그림자로 연장해준다는 느낌으로만
So, I’ll use this to extend the wing with just shadow
아주 살짝만 음영감을 줍니다.
It’s like adding shade
그리고 애교살도 살짝 더 강조해줄게요.
Then I'll emphasize the aegyosal too
원래 요즘 평소에는 이 상태에서 마스카라도 안 하고 아이라인도 안 하고 그냥 끝내는데
I usually finish my eye makeup here. I don’t apply any mascara or eyeliner
마스카라 살짝만 해 줄게요.
But I’ll apply mascara today
뭔가 영상 찍을 때는 괜히 하나라도 더 해야 될 것 같애.
I feel like I need to do more when I'm filming
이 뷰러 되게 자주 물어보시는데, 저는 에뛰드하우스에서 진짜 예전에 구매한 거거든요.
A lot of people asked me about this curler. I bought it from Etude House a long ago
근데 단종된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So, I think it’s been discontinued
이게 제 눈에 딱 맞아서, 컬링도 짱짱하게 잘 되고.
It fits well on my eyes and it curls the lashes well
왜 단종 됐는지 모를 일이네?
I have no idea why they discontinued it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이 부분 뷰러로 조금 더 섬세한 부분도 같이 컬링해줍니다.
And I’m gonna curl them more in detail with this partial curler that I bought from Olive Young
마스카라는 깔끔하게 발리는 타입으로 골랐어요.
I chose mascara that ensures a neat finish
원래는 되게 뭉치게, 풍성해 보이게 발리는 걸 좋아하는데
I like to make my lashes look thick and clumpy
이렇게 좀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에는 깔끔한 마스카라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But it’s better to make it neat when I’m wearing natural makeup
되게 마스카라 안 하고 뷰러만 한 것처럼 깔끔하게 발리는 그런 제품이에요.
It’s so neat that it seems like I didn’t apply any mascara
오늘 눈썹이랑 눈이랑 다 되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라서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My eyebrows and eyes look so neat and clean and I feel so good about it
지금 블러셔, 섀딩, 립이 남았는데 왠지 립부터 바르고 싶은 그런 기분이에요.
I have to apply blush, shading, and lipstick and I feel like I want to start with my lips first
지난 주 브이로그 오프닝에서 섀도우랑 립제품 문의가 진짜 많았다고 했잖아요?
I said a lot of people asked me about the shadow and lipstick I used at the opening of the vlog, right?
오늘 그 때 사용한 립을 그대로 발라보려고 합니다.
And I'm going to apply the lipstick today
그 날 이렇게 두 가지 립스틱 같이 발랐어요.
I applied these two lipsticks
우선 저번 같이 준비해요 영상에서도 발랐던
This is what I applied in the last GRWM video
이 디어달리아 립스틱 모니카 색상 바를 거예요.
I’ll first apply Dear Dahlia Lipstick Monica
제가 진짜 좋아하는 핑크 모브 톤 mlbb 색상이구요,
I really like this pink mauve mlbb color
저는 립스틱을 이렇게 톡톡 바르는 걸 좋아해요.
I like to apply lipstick by dabbing like this
이렇게 밀면서 바르는 것보다 훨씬 색감이 틴트 바른 것처럼 맑게 올라온다고 해야되나?
It will look much clearer than when I just blend it like this and it will look like a tint
얘는 제가 좋아하는 에스쁘아 파이널리스트랑 색감이 비슷한데
It’s similar to Espoir Finalist which I also love
쿨톤한테 잘 어울리는 mlbb 립스틱이라서
But this mlbb color is good for those with cool undertones
그냥 민낯에 발라도 예쁘고 베이스로 이렇게 깔아줘도 예뻐요.
I can just apply it without other makeup or put it as a base like this
안 쓰는 총알브러시로 이렇게 입술 외곽을 살짝 번지듯이 만들어줍니다.
Use any bullet brush that you don't use to smudge the outer line
이렇게만 발라도 괜찮지만, 오늘 제가 블랙 룩, 블랙 스타일링을 할 거예요.
You can finish here, but I'm going wear black clothes today
저는 검정 옷들 입을 때 레드립 바르는 걸 진짜 좋아해서
I really like to wear red lipstick when I wear black clothes
이 롬앤 제로 레이어 립스틱 레드 탬버린 색상 바를 거예요.
So, I'm going to apply this Romand Zero Layer Lipstick Red Tambourine
이 립스틱 제품 자체 색상만 봤을 때는
When I saw the color from the lipstick
그냥 진한 정석 레드립인가 싶었는데, 막상 바르면 쿨톤 레드 립스틱이에요.
I thought it would be the standard color of an intense red lipstick, but it’s actually a cool red color
좀 핑크기, 푸른기가 가미된 레드 립스틱.
It’s slightly pinkish and bluish
약간 맥 루비우랑 느낌이 비슷하기도 한데
It’s similar to MAC Ruby Woo
그것보다도 조금 더 핑크느낌이 있어요.
But it’s pinker than that
얘를 이렇게 입술 안쪽에 덧발라줍니다.
Apply this on the inner of your lips
그 브이로그에서는 자연광으로 찍은 거고 지금은 앞에 조명이 있어서
I filmed the vlog under natural sunlight, and I have lighting in front of me right now
색감이 약간은 달라보일 수 있는데, 아무튼 그 때 바른 립 조합이 바로 이것입니다.
So the color might look a little different, but these are what I applied at that time
그리고 얘네가 틴트가 아니고 립스틱이잖아요,
They're not tints. They're lipsticks
그래서 이 위에 립 픽서를 덧발라 줄 거예요.
So, I'm going to apply a lip fixer
얘는 자트인사이트 제품이구요,
This is from SAAT Insight
이 위에 그냥 팁으로 슥슥 발라주면 돼요.
Just roughly apply it with the tip
이 립스틱 자체도 좀 매트한 타입이라서 지속력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This lipstick is a matte type, so it does last pretty long
아무래도 밖에 나가서 실제로 활동을 하는 날이기도 하고
But I am going out today to do something
립스틱은 좀 묻어남이 있기 때문에, 저는 묻어나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Lipsticks are not transfer-proof and I really don’t like that
묻어나오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I’m sure no one likes that
그래서 이렇게 픽서 살짝 발라두고 이렇게 휴지로 한 번 정돈 해주면
So, I applied the fixer a little bit like this and blot it with a tissue
매트한 느낌이 그대로 살면서 묻어나오지도 않아요.
It will keep it matte but it won’t transfer
그래서 립스틱 바르고는 싶은데 지속력도 포기하기 싫을 때
If you want to apply a lipstick that can last for long
이렇게 립 픽서 같이 발라주면 좋아요.
I recommend you to apply a lip fixer too
이제 여기서 블러셔 발라줄게요.
Now I’m gonna apply a blush
오늘은 이거 사용할 거예요. 맑은 딸기우유 핑크 블러셔.
I'm going to use this today. A light strawberry milk pink blush
이제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고 있어요.
I'm beginning to feel hungry
나가기 전에 샐러드 먹고 가야겠다.
I'll have a salad before I go out
이렇게 블러셔를 조금 넓게 발라서 얼굴 여백을 채워줍니다.
Apply a blush widely like this fill the gaps
이제 마지막으로 섀딩 사용할 거예요.
And I'm going contour and this will be the last step
저는 롬앤 색조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요.
I think I really like Romand color products
롬앤도 사실 타 브랜드랑 마찬가지로 웜한 색조들이 훨씬 많지만
Romand actually has a lot of warm shades just like any other brands
쿨톤도 쓰기 좋은 색조를 같이 내주니까,
But I can still find good shades for cool undertones
그리고 가격대비 색조 제품들 퀄리티가 너무 좋으니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They’re high quality and low price, so I keep using them
코끝이랑 콧대, 이렇게 콧대에 음영감 줄 때, 여기서 이렇게 일자로 주는 것보다
When you want to contour the tip and the bridge of your nose,
눈썹 앞머리쪽으로 깊이 들어가는 게 훨씬 자연스럽게 돼요.
It’s better to start from the inner side of the brows like this
원래 이목구비 엄청 선명한 사람인 것 마냥.
You’ll have clean-cut features then
이제 마지막으로 얼굴 외곽.
Lastly, contour the outer side of your face
그냥 자연스럽게 감싸듯이 한 번만 해줄게요.
I'll do it once to make it look natural
이렇게 하면 메이크업은 완성입니다.
And this is all for the makeup
사실 특별할 거 없는 화장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메이크업이에요.
It's nothing special, but it's my favorite makeup
약간 가벼운 듯 하면서 되게 또렷하고, 또렷한 듯 하면서 또 깔끔한 그런 st.
I think it's light, but it's very clear but it’s also neat
생각보다 준비를 조금 일찍 마쳤네요.
I finished it earlier than I thought
그러면 옷을 갈아입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Then I'll change my clothes
오늘의 코디.
OOTD
일단 안에는 그냥 짧은 크롭 긴팔 티셔츠 입었구요,
I wore a long-sleeves cropped T-shirt inside
이 귀여운 머플러랑 겉옷은 에프터먼데이에서 구매했던 건데
I bought this cute muffler and the jacket from Aftermanday
이렇게 안에는 호피고, 겉엔 퀼팅? 퀼팅이라고 하나요? 그렇게 되어있어요.
It’s leopard inside, and it's quilted outside? Is it what you call? Quilting?
살짝 벨벳소재 비슷한데 뭔가 은근히 고급지고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The fabric is similar to velvet and it’s very luxurious, beautiful and cute
가방은 얼마 전에 구매한 건데 제가 이 브랜드 이름을 까먹었어요.
I bought this bag a few days ago, but I forgot the brand name
좀 편하게 메고 다니고 싶어서, 운동할 때도 편하게 메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I bought it because I needed something to carry around comfortably. I thought it would also be a great gym bag
실제로 받아보고 사이즈가 좀 커서 놀랐는데
This is so big, so I was quite surprised when I got it
엄청 많이 들어가고 엄청 가볍고 공간이 되게 실용적이고 좋더라고요.
But I can put a lot of stuff in it and it’s so light. This bag is really practical and nice
그냥 이런 편한 룩 입었을 때도 되게 시크하게 잘 어울리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It looks chic even though I’m wearing these comfortable clothes. I love this
짜잔~ 오늘의 전체 코디.
Ta-da~ My outfits of today
신발은 약간 어글리 슈즈, 운동화 신을 거예요.
I will wear ugly sneakers today
위에는 약간 꾸민 듯 하지만 바지를 이렇게 트레이닝복을 입어줌으로써
I kinda dressed up here bu I matched the top with training pants
조금 언발란스하게, 힙한 느낌도 같이 살려줬어요.
So it’s a little unbalance and very hip
편안함과 힙을 동시에 갖춘.
Comfy and hip at the same time
신발은 이 23.65.
These shoes are from 23.65
부담스럽지 않은 어글리슈즈 디자인이라서 되게 마음에 들어요.
These ugly shoes do not look too much and I love that
이 바지가 아디다스 파이어버드 트랙팬츠인데
These pants are Adidas Firebird track pants
90년대 스타일로 이렇게 신발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되게 세련되게 나왔어요.
They cover the shoes and it’s very stylish like the clothing style in the 90s
사이즈는 제일 작은 거 샀는데 이거 지난 영상에서 보시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I bought the smallest one and a lot of people asked me about it after they saw it in the last video
그리고 중요한 건 여기 옆에 이렇게 지퍼를 살짝 열 수가 있어서
And you also have to know that I can zip it open a little bit like this
이것도 아주 귀여운 포인트입니다.
This is a very cute
옷을 갈아입고 왔습니다.
I changed my clothes
블랙 룩과 레드립 메이크업.
Black clothes with red lipstick
머리는 제가 파마를 해서 딱히 고데기 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이대로 나갈 거구요,
I’m not gonna do my hair because I got it permed
제가 겨울에 목 추워보이는 걸 싫어해서, 이런 머플러 스타일링을 좋아해요.
I don't want my neck to look cold in winter, so I like to use mufflers like this
근데 또 이렇게 막 두르는 목도리는 엄청 걸리적거리고 불편하더라고요.
But I hate to use long scarves because it’s just uncomfortable
그래서 이렇게 그냥 간편하게 끼울 수 있는 짧은 머플러들을 좋아해요.
I prefer short mufflers that I can easily bring one end through the hole like this
액세서리는 실버, 제가 좋아하는 실버로 착용했구요,
I wore silver accessories that I love
일단 오늘은 이 은반지를 끼고 나갈 거예요.
I'm going to wear this silver ring today
요즘에 거의 매일 끼고 있는데
I've been wearing it almost every day
얘는 제 고등학교 2학년 반 친구들이랑 우정링 맞춘 거거든요.
I bought it when I was a sophomore in high school with my classmates as a friendship ring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꼭 이렇게 우정링 맞추고 싶었는데
I really wanted to have our friendship ring like this because I love them
친구들이랑 우정반지 맞추는 거 엄청 로망이었거든요.
It was more like a dream to have something like this
그래서 여기에 각자 반 번호를 각인시켜서 이렇게 맞췄어요.
We have it now with our class numbers imprinted like this here
근데 이렇게 심플한 은반지로 다같이 맞추니까 엄청 좋더라고요.
It’s so nice to have this simple silver ring together
여기저기 코디하기도 편하고.
I can easily match it with any clothes
사랑한다 얘들압.
I love you all
그리고 귀걸이도 심플한 링타입 은 귀걸이를 착용했습니다.
I’m wearing these simple silver hoop earrings
마지막으로 향수를 오랜만에 뿌려볼까요?
Lastly, I’m gonna wear perfume
바이레도 블랑쉬입니다.
It’s Byredo Blanche
저는 좀 은은한 향들을 좋아해서, 얘는 약간 코튼향이에요.
I like soft scents and it smells like cotton
첫 향 보다는 잔향이 되게 은은하게 비누향처럼 남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The first note is great but its sillage is so soft like soap and I love that
오늘의 스타일링 끝!
This is all for today!
저는 이제 대충 뭘 챙겨먹고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
I have to eat something and go out
오늘도 제 영상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for coming to watch my video today
오늘 진짜 오랜만에 같이 준비해요 영상 찍어봤는데
I didn’t film any GRWM for a long time
오랜만인만큼 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구요,
So, I hope you really enjoyed this
다음 겟레디는 조금 더 화려한, 제가 평소에 풀메이크업 하고 싶을 때 자주 하는
I’ll try to wear a splendid/intense full makeup that I often wear
그런 메이크업으로 들고 와 볼게요.
When I’ll be back with another GRWM video
아무튼 여기서 오늘의 영상 마칠게요.
And this is all for today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어서 제 영상 보러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Thank you so much for spending your precious time to watch my video
저는 또 다음 주에 새로운 영상 들고 올 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I’ll be back with another one next week, so please look forward to it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Have a great weekend and let’s all be beautiful inside and outside
안뇽~!
Bye~!
살구도 안뇽!!
Say bye, Salgu!!
시크하고 편한 올블랙 스타일링 같이 준비해요!
GRMW: chic and comfy all-black outfits!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ello, everyone! This is Minjeong
오늘 굉~장히 오랜만에 겟레디를 찍어보려고 합니다.
Today, I’m gonna be doing a GRWM which I haven’t done for a long time
일단 제가 일어나서 아침 물세안만 대충 하고 온 상태라서
I just woke up and roughly washed my face
건조해지기 전에 바로 스킨케어를 먼저 할게요.
So, I’ll do the skincare before it gets dry
오늘은 살구와 함께.
I’m doing it with Salgu today
이 어성초 스킨 촉촉 타입 먼저 쓸 거구요,
I'll first use the Eoseongcho Toner Moisturizer
진짜 겟레디, 진~짜 오랜만에 찍어요.
I haven’t filmed a GRMW for a really long time
이유는 모르겠지만, 왜 제가 안 찍었을까요, 그동안?
I don't know why. Why didn't I film it?
뭔가 다른 콘텐츠들, 그동안 생각해뒀던 콘텐츠들 찍기 바빴었나봐요, 제가.
I guess I was busy filming other things that I had in mind
오늘 진짜 오랜만에 찍는 거라서 좀 밝은 분위기에서 찍고 싶었는데,
Since it's been a while, I wanted to do it in a bright mood
저는 밝아요. 그렇지만 배경이 조금 어둡습니다.
I'm bright, but the background is a little dark
왜냐면 오늘 날씨가 흐리거든요.
Because it's cloudy today
오랜만에 햇살 쫙 받으면서 찍고 싶었는데 날씨가 별로 안 도와주네요.
. I wanted to shoot in bright sunlight, but the weather isn’t helping
한 번 더 뿌려줄게요.
Let me apply it again
제가 얼마전에 브이로그로 포레오 진동 클렌저 샀다고 말씀드렸잖아요,
I said I bought Foreo vibrating cleanser in a vlog a few days ago, right?
제가 직접 구매 했었는데 괜찮으면 다음 영상으로 한 번 더 언급해드리겠다고 했는데
I said I'll mention it again in another video if it's okay
진짜 너무 괜찮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다 사용하기에는 너무 귀찮고 저녁마다 그걸 사용하고 있는데
And it is really nice. I'm too lazy to use it both in the morning and evening, so I've been using it every night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꼼꼼하게 세안시켜주고
It cleanses my face more meticulously than when I just use my hands
아무래도 실리콘 브러시다보니까 되게 위생적이어서
This silicon brush is very sanitary
사용하고 관리하기가 진짜 편하더라고요.
So, it's really easy to use and manage
그래서 맨날 쓰고 있는데 아무리 피부과 가서 압출 받고, 진정팩 해도
I’ve been using it everyday. I didn’t get rid of milia
잠깐 붉은기 가라앉고 괜찮아졌다가 다시 좁쌀 올라오고 이랬거든요.
Even after I went to a dermatologist to get it extruded or after I used a soothing mask
제가 이사 오고 나서 피부가 너무 많이 망가지고 회복이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It’s because my skin got damaged so much after I moved here
근데 지금 그거 사용한 지 한 2주 정도 된 것 같아요.
I think it's been about two weeks since I used it
한두번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좁쌀여드름이나 블랙헤드가 들어가는 건 아니고
I’m not saying it removes milia or blackheads immediately
지금 한 2주차 정도 되니까 코에 블랙헤드는 완전히 사라지고
But I got rid of blackheads on my nose after using it around 2 weeks
좁쌀여드름도 거의 다 들어가고
I almost got rid of milia too
제가 턱에 화이트헤드가 좀 많았는데, 조금씩 작아지더니 거의 사라지더라고요.
I had whiteheads on my chin, but they got smaller and smaller and it’s almost gone
일단 다음으로는 이 노니앰플, 이거 바를게요.
Next, I'm gonna use this Noni Ampule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있어서 요즘 촉촉하게 하고 있습니다, 스킨케어를.
My skin got so dry, so I’ve been trying to use moisturizers
지금은 생리때문에 턱에 트러블이 살짝 올라와있는데
I have period pimples on my chin
이거 빼고는 지금 피부 상태가 엄청 좋아졌어요.
But except this, my skin condition is really good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안 사라지고 계속 올라와서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I was so stressed because I couldn't get rid of milia on my forehead
제가 몇 달만에 저의 이렇게 매끈매끈한 이마를 만져봐요.
But now I’m touching my smooth forehead
세안이나 스킨케어 할 때 피부 좁쌀이나 요철 올라와있으면
When you have milia or bumpy skin
이렇게 손으로 피부 만지면서 오돌토돌하게 걸리는 느낌이 너무 싫잖아요.
You won’t enjoy touching your skin when you wash it or do the skincare, right?
제일 최신 버전을 샀거든요, 루나 3.
I tried the latest version. Luna 3
민감성 타입을 샀는데 저한테 너무 잘 맞아요.
I bought the sensitive type, and it works so well
진짜 가격값 하는 것 같아요. 너무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It's worth the price. I made such a great decision
아무튼 요즘 그걸로 맨날 세수하고 있다보니까 느껴지는 변화가 되게 커서
I've been washing my face with it and it made a huge change
오늘은 세안과 전혀 관련없는 영상이지만 꼭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So, I really wanted to tell you about it although this video isn’t about washing the face
지금 바르고 있는 이 노니앰플도 사실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I had this Noni Ampule for quite a long time
피부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바르니까 뭘 해도 다 저랑 안 맞는 것 같은 거예요.
But my skin was so cranky and I thought nothing worked well on it
예전부터 꾸준히 써온 순한 제품들이 아니면 괜히 뭘 발라도 저랑 안 맞는 것 같고
I thought I could only use the mild products I've been using for a long time
다 트러블 올라오는 것 같고 이런 느낌 때문에 이 앰플도 사용 못 하고 있었는데
I thought everything caused pimples, so I couldn't even try this ampule
요즘에 피부가 좀 많이 가라앉고 매끈해진 상태에서 바르니까
So, I tried it after my skin got a lot better lately
이 제품도 너무 괜찮더라고요.
And this product worked so well
하나만 발라도 엄청 촉촉하고, 왜 사람들이 노니앰플 노니앰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This is really moist, and I can see why some people are crazy about it
다음날 피부결이 달라지는 느낌이랄까?
It changes my skin texture instantly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 아이뽀 수딩 시카 크림 바를 거예요.
Next, I'm going to use this Aippo Soothing Cica Cream
얘도 요즘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수분크림이에요.
This is my recent favorite moisturizer
너무 많이 써서 이제 거의 다 써가요.
I've used it so much that I almost used it up
얘도 진정에 되게 좋고 발림감이 엄청 부드러워서
This is very good for soothing and it blends out smoothly
아침에 메이크업 전에 바르든 자기 전에 바르든
So it’s great to apply in the morning before makeup or before bed
항상 기복 없이 되게 괜찮은 수분크림이에요.
This moisturizer works always fine
제 친구도 저희 집 놀러와서 자고 간 적이 있는데
One of my friends came to my house and slept here
그 때 이 크림 써 보고 다음 날 일어나더니,
She used this cream at night and woke up the next day
'어제 그 크림 발랐더니 트러블이 막 가라앉았어' 이러면서
And told me "I applied that cream yesterday and the pimples are calmed down”
바로 그 자리에서 이걸 따라 사더라고요.
She bought this right away
저는 제가 좋다고 느끼는 제품들을
I feel really proud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똑같이 좋다고 할 때마다 너무 뿌듯해요.
Whenever my friends like the products that I like
이런 게 약간 직업병인 걸까요?
I guess it’s like a professional disease
이번에는 스킨케어 마지막으로 선크림을 바를 거예요.
Next, I'm going to apply a sunscreen which is the last step of my skincare
날이 흐려도 선크림은 필수죠?
Even if it's cloudy, sunscreen is necessary, right?
여러분은 요즘 뭐하고 지내시나요?
What are you doing these days?
요즘 바이러스 때문에 개학, 졸업, 개강 이런 거 다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추세더라고요.
A lot of schools in Korea have delayed or canceled the start of classes or graduation ceremonies or something like that because of virus
사실 저도 하나뿐인 대학 졸업식이 취소됐어요.
Actually, my university also canceled its graduation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졸업식이라는 게
I think that is a matter-of-course decision, but it's my graduation ceremony
평생에 한 번 뿐인 거다보니까 내심 되게 아쉽긴 했어요.
It happens only once in my life, so I felt sad about it
학사모 쓰고 동기들이랑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참 속상합니다.
I wanted to wear a graduation cap and take pictures with my friends.. It’s a bummer
저는 요즘에, 진짜 먹고 자고 운동하는 게 제 삶의 대부분이에요.
My recent routine is just eat, sleep, and exercise
2년 동안 필라테스만 할 땐 몰랐는데
I didn't know when I was doing Pilates for two years
피티는 좀 안 쓰던 근육, 필라테스랑은 좀 더 다른 근육,
But now I go to a gym and I have a personal trainer
더 큰 근육을 쓰면서 운동하니까 훨씬 운동 강도가 세고 훨씬 힘들어요.
He helps me to use different muscles and it's much harder
그래서 피티 선생님이 아마 한동안은 운동하면서 힘들어서
The trainer told me that it’s gonna be tough for a while
잠도 평소보다 더 많이 올 거다 말씀 해주셨는데 진자 그렇더라고요.
And he said I'll sleep more than usual. That was true.
제가 약간 벌크업ㅎ, 체중과 근력 증가를 목적으로 운동하는 거기 때문에
I work out to bulk up.. I do that to increase my weight and strength
운동 하면서 안 먹으면 정말 말짱 꽝이거든요. 아무런 소용이 없대요.
So eating is also important. If I don’t eat, it will be useless
근육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I can't gain muscle then
그래서 또 운동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안 먹을 순 없으니까 뭐 챙겨 먹고,
So, I eat after I work out no matter how tired I am because I have to
뭐 챙겨먹으면 졸리니까 또 잠들고, 아무튼 저는 요즘 그런 삶의 반복이에요.
I get sleepy when I eat something, so I fall asleep. This is my recent life routine
운동하니까 너무 재밌어요.
It's so fun to work out
근육이 아픈 게 느껴지면서 왠지 몸이 더 커질 것만 같고
I feel like being sore indicates faster muscle growth
변화된 미래의 제 모습이 기대된달까요?
And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another me in the future
여기까지 해서 스킨케어는 끝났습니다.
And this is all for skincare
이제 바로 메이크업 시작해볼게요.
Let’s start the makeup right away
오늘은 지베르니 쿠션 쓸 거예요.
I'm going to use the Giverny Cushion today
오늘은 뭐 하러 가는 날이나면, 할머니 생신이어서 가족들이랑 점심 먹으러 가는 날인데요,
Today is my grandmother's birthday, so I’m going to have lunch with my family
오랜만에 겟레디 찍고 싶어서 일찍 일어났어요.
I just wanted to film GRWM, so I woke up early
얘는 요즘에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고 있는 쿠션이에요.
This is the cushion compact I’ve been using a lot these days
지베르니 쿠션이든 파운데이션이든 저랑 되게 잘 맞고 밀착력도 너무 좋아서
Giverny cushion and foundation work very well and they stay long on my skin
사실 이 지베르니 쿠션이나 파데는 언제발라도 피부 표현이 평균 이상은 가는 느낌이에요.
Giverny cushions and foundations always make my skin better than average
일단 컬러가 너무 화사하니 예쁘고
First of all, the shade is so bright and nice
되게 가볍게 발리면서 커버력도 있어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It's really light but it also provides high coverage, so I'm satisfied with it
바를 때 웬만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답답한 느낌이 덜 해서, 그게 저는 되게 마음에 들어요.
It feels lighter than the other products and that’s what I really like about it
오늘은 그냥 가족들 만나서 식사하는 자리라서
I'll just have lunch with my family today
메이크업 그렇게 진하게 하진 않을 거고, 사실 이건 핑계예요.
So, I'm not going to wear that heavy makeup. Actually, this is an excuse
제가 요즘에 풀 메이크업, 진한 메이크업 하는 걸 너무 귀찮아해서.
I'm just too lazy to wear heavy and intense makeup
일단 지금 바르는 컨실러는 지베르니. 얘도 지베르니예요.
The concealer I'm wearing now is from Giverny. This is also Giverny
쿠션이랑 컨실러 이렇게 같이 사용하면 조합이 괜찮더라고요.
Use the cushion and concealer together. The combination is great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이다보니까.
They’re from the same brand
가리고 싶은 트러블이나 잡티 부위에 한 번 더 덧발라줄게요.
I'll apply it on my pimples and other blemishes that I want to cover
저의 풀 메이크업이나 진한 메이크업의 기준은 거의 눈화장으로 갈리거든요.
My eye makeup is the standard of heavy and intense makeup
근데 제가 요즘에 진짜 거의 눈화장을 안 하고 다녀서, 오늘도 그냥 가볍게 할 거예요.
But I didn’t wear any eye makeup these days, so I'm just going to do it lightly today
진하게 메이크업 한 지가 진짜 오래된 것 같아요.
I think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put on heavy makeup
이러다가 눈화장 하는 거 까먹는 거 아닌지.
I guess I’ll forget how to do the eye makeup
가끔씩은 풀 메이크업 하고, 엄청 꾸미고 나가서
I sometimes want to wear full makeup
예쁜 카페 가서 사진 찍고 놀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And go to a nice cafe and take some pictures
또 바이러스 때문에 마음대로 그러지도 못해요.
But, I can't do it because of the virus
어차피 마스크 쓰고 다녀야 되는데 뭔 소용이야?
What's the point of it when I have to wear a mask anyway?
어쨌든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nyway, I hope the coronavirus will die out soon
일단 이렇게 쿠션이랑 컨실러 발랐습니다.
I first applied the cushion and concealer like this
아이 프라이머 눈두덩이에 살짝 발라줄게요.
I'll apply an eye primer on the eyelids
기초도 탄탄하게 하고 약간 촉촉한 타입 베이스 발랐을 때는
When the skincare it enough and when the base product is moist,
쌍꺼풀에 크리즈 현상이 잘 생기잖아요.
Your makeup could crease on the eyelids
그래서 아이 프라이머는 거의 필수입니다.
So, it’s necessary to apply an eye primer
너무 슬픈 소식이 또 한 가지가 있는데,
I have a really sad news
제가 3월에 친구들이랑 나트랑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어제 문자가 온 거예요.
I had a plan to go to Nha Trang with my friends in March, but I got a text message yesterday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요 감소로 인한 비운항이라고 문자가 온 거예요.
The flight got canceled because of a sharp drop in demand due to coronavirus
항공편이랑 숙소 예약을 다 했는데.
We booked our flights and hotels
그래가지고, 사실 지금 시기에 여행 가는 게 조심스럽기도 하고 주의해야 되는 거긴 한데
I know it’s not a good time to travel. I know we have to be careful
저는 그 때 쯤이면 잠잠해질 걸 기대했거든요.
But we expected it to be okay by then
또 친구들이랑 그렇게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It was not even easy to make time for that
어찌됐든 그래도 다녀오려고는 했었거든요.
So we just wanted to go anyway
근데 그렇게 취소돼버려서 어제 멘붕이 왔어요.
Then it was canceled, and I didn’t know what to do
사실 다른 항공편을 구해도 되기는 하는데, 또 다른 것도 어차피 취소될 것 같은 거예요.
We can actually get another flight, but I think they will be canceled anyway
다들 안 가는 마당에 또 굳이 그렇게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Everyone's not traveling and I don’t know whether we should really go like that
아무튼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휴양지 놀러가기로 하고
We really wanted to make time to go to the resort together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아직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어요.
We were looking forward to it, and we don't know what to do
확정은 아닌데 아마 못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슬퍼요, 그래서.
We haven’t decided anything yet, but I guess we won’t go and I feel so sad about it
파우더로 유분기 좀 눌러줄게요.
I'll use powder to get rid of oil
이렇게 브러시에 살짝 묻혀서, 이 팔자 부분.
Put it on the brush like this. Apply it on smile lines
저는 이 부분을 꼭 파우더 처리 해줘요.
I always powder this part
여기만 눌러줘도 엄청 깔끔해보이거든요.
Because this could make me really clean
눈썹이랑 티존도 살짝.
Also on the eyebrows and T-zone
여행 가서 수영복도 마음껏 입으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었던 건데 참 슬프네요.
I've been working out hard to look good in a swimsuit and I feel so sad about it
근데 제 브이로그 보시는 여러분들은 아시겠지만
As some of you have watched me in my vlogs
제 텐션이 확실히 옛날이랑은 좀 많이 달라졌잖아요.
My character has changed a lot
근데 사실 요즘 보여드리는 브이로그에서의 모습이 거의 제 성격이거든요.
But this is actually who I am
아직 다 못 보여드리는 거기는 하지만.
I haven't shown you all yet
카메라가 많이 편해진 것도 있고
But I got comfortable in front of the camera
여러분들이 제 모습을 많이 보시고 좋아해주셔서 더 편하게 저를 드러내는 것도 있는데
And a lot of people liked me in that way, so I got more comfortable showing myself
사실 제가 예전보다 더 많이 밝아진 것도 있어요.
But I did actually become brighter
예전에 막 어두웠다는 건 아닌데, 더 고민거리가 없어지고 긍정적이어졌달까?
I'm not saying it was dark in the past, but nothing worries me and I become more positive
예전에는 완전 걱정인형이었거든요.
I had so many worries before
근데 이렇게 좀 더 밝게 변하게 된 이유가 운동때문인 것 같아요.
But I think I became positive because of exercising
필라테스를 제가 일단 2년 동안 꾸준히 했고, 지금은 피티까지 같이 하고 있는데
I've been doing Pilates for two years, and now I have a personal trainer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쓸데없는 에너지가 항상 운동하면서 배출이 되더라고요.
After I started working out, I learned how to emit and expend some energy
일단 머지 아이브로우로 눈썹 그리겠습니다.
I'll first pencil my eyebrows with Merzy
요즘 매일 쓰는 아이브로우예요.
I’ve been using it everyday
제가 약간 무른 타입의 아이브로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I don't really like soft eyebrow pencils
얘가 살짝 하드한 편이어서, 샤프하게 모양 잡기가 편해서 좋아요.
This is slightly hard and it’s easy to make the shape sharp
손에 힘을 빼고 슥슥 그려줄게요.
I'll relax my hand and draw
운동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 잡생각들이 많이 떨쳐지더라고요.
I was able to emit negative energy and thoughts while exercising
운동을 안 하고 계신다면 이 느낌을 모르실 거예요.
If you don’t work out, you won’t understand this
근데 꾸준히 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와중에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되게 밝게 바뀌더라고요.
But if you exercise steadily, you will change the way you think in a good way without even noticing
저도 그게 느껴질 때 쯤에 되게 신기했어요.
It was amazing to feel that
확실히 안 움직이는 것 보다는 활동적인 뭔가를 하나정도 해야
You should definitely do something active instead of not moving
쓸데없는 잉여 에너지, 나쁜 에너지가 배출 되면서 정신이 좀 맑아지는 것 같아요.
I think that’s the way to be a little more lucid since you could release excess or negative energy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의 변화보다는 정신적인 변화가, 지금 생각해보면 커요.
Exercising does change your body but it changes your mind more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꼭 돈 내고 하는 운동이 아니더라도
Anyway, I'm trying to say that you should do something active as a hobby
내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금전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Something that won’t cause a financial or time burden
즐길 수 있을만한 활동적인 뭔가를 하나쯤은 꼭 취미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Because you don’t have to spend money to exercise
춤추는 거라든지, 밖에 나가서 30분씩, 1시간씩 걷고 들어오는 거라든지.
Like dancing or walking outside for half an hour or just an hour
육체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spend your physical energy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