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팍스 제도’라고 있거든요? 이게 시민 연대 계약?
그 제도를 저는 한국에 들여오는 그런 운동을 꼭 하고 싶고요.
그런 제도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도가 사람의 삶이나 의식이나 문화나 그런 가치를 좇아갈 수 있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법과 제도가 항상 그런 사회문화보다 늦게 따라오는 거는 맞아요.
어느 복지 전문가가 “삼십 대 미혼의 아주 건강하고 어느 정도 소득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복지나 제도 같은 거 거의 없다.”라고 말을 했었거든요.
제가 집이 전남 광주예요.
그래서 지금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됐는데
이게 제 비혼 삶에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생각을 한 게,
일단은 제 작은 꿈인 서울 자취가 이루어졌고
제가 예비 간호사인데 어느 순간 좀 나이가 들어서 힘들면
어디 시골에 있는 작은 병원에 들어가서 작은 시골 주택 하나 구해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또래 노인 분들한테 의료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꾸고 있고, 그래서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언젠가는 시골에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같이 사는 친구가 한 친구는 포토그래퍼고
한 친구는 싱어송라이터라서 작곡도 하고 그런 친군데요.
그래서 제가 영화를 만들면서 그 친구들한테 영감을 되게 많이 얻었었거든요?
그래서 같이 일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같이 사는 동반자…. 동반자?
동반자임과 동시에 아티스트 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서..
저의 성장함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앞으로 제 미래를 보자면. 누구나 들어오고 싶은 그런 아티스트를 위한 비혼 공동체를 만들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집에,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그런 좋은 사람들이랑
작업도 같이하면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런 미래를 꿈꾸고..
같이 여행도 가고 세계여행도 하고, 저희 엄마랑..
그렇게 살고 싶어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추후에 비혼이라는 선택지를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으로써 선택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뒷북을 치지 말고 지금이라도 빨리 만들어라!
급하게 또 절속으로 만들지 말고, 매번 그랬던 것처럼..
여성들이 안전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누리면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그냥 빨리 만들어라, 너희가!
분위기 자체가 지금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비혼이 좀 다가가기 어렵거나, 남들의 눈치가 보이는 그런 게 아니라
결혼처럼 축복받는 거 만큼 ‘이 사람도 자신의 인생을 결정했구나.’
“아 축하해.”라고 그렇게 존중받고 격려받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프랑스에 ‘팍스 제도’라고 있거든요? 이게 시민 연대 계약?
In France, there’s PACS. It means civil solidarity pact
그 제도를 저는 한국에 들여오는 그런 운동을 꼭 하고 싶고요.
I really want to work on bringing that system in to Korea.
그런 제도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That kind of system is so important.
왜냐하면 제도가 사람의 삶이나 의식이나 문화나 그런 가치를 좇아갈 수 있어야 하잖아요.
A system should follow people’s lifestyle, custom, culture and other similar values.
그러니까 법과 제도가 항상 그런 사회문화보다 늦게 따라오는 거는 맞아요.
It’s true that law and system always follow the culture later.
어느 복지 전문가가 “삼십 대 미혼의 아주 건강하고 어느 정도 소득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An expert welfare worker said
복지나 제도 같은 거 거의 없다.”라고 말을 했었거든요.
‘There’s almost no welfare or system that supports a healthy, unmarried woman in 30s who earns decent amount of money’
제가 집이 전남 광주예요.
My hometown is Gwangju in Jeonnam.
그래서 지금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됐는데
It’s been a month since I moved out to Seoul to live alone.
이게 제 비혼 삶에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생각을 한 게,
I think I’m closer to my single life now.
일단은 제 작은 꿈인 서울 자취가 이루어졌고
I’ve achieved my small goal which was to move out to Seoul
제가 예비 간호사인데 어느 순간 좀 나이가 들어서 힘들면
Also, I’m a future nurse. When I get old and work becomes too much,
어디 시골에 있는 작은 병원에 들어가서 작은 시골 주택 하나 구해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I will work in a small rural hospital. I’ll get a small house in a rural area, live with two cats
또래 노인 분들한테 의료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꾸고 있고, 그래서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I wish I could medically volunteer for fellow elderly too.
‘언젠가는 시골에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Though I’m living in Seoul right now. I do want to live in a rural area in the future.
저는 지금 같이 사는 친구가 한 친구는 포토그래퍼고
One of my housemate is a photographer.
한 친구는 싱어송라이터라서 작곡도 하고 그런 친군데요.
and the other friend is a songwriter who compose music.
그래서 제가 영화를 만들면서 그 친구들한테 영감을 되게 많이 얻었었거든요?
I got inspired by them a lot while making my movies.
그래서 같이 일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Because we work together a lot as well.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같이 사는 동반자…. 동반자?
They are my best friends and … partner? Should I say partner?
동반자임과 동시에 아티스트 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서..
They are my partners and at the same time, they are a huge inspiration for my artwork.
저의 성장함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They’ve helped me a lot to develop.
앞으로 제 미래를 보자면. 누구나 들어오고 싶은 그런 아티스트를 위한 비혼 공동체를 만들어서
In the future, I want to form a single’s community that’s open for any artists.
누구나 살고 싶은 집에,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그런 좋은 사람들이랑
I want to live in a house that everyone wants, live with great people that everyone want to live with
작업도 같이하면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런 미래를 꿈꾸고..
I want to work with them and live a community life.
같이 여행도 가고 세계여행도 하고, 저희 엄마랑..
그렇게 살고 싶어요.
I want to travel with them… I want to travel around the world with my mum. That’s the life I want.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추후에 비혼이라는 선택지를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으로써 선택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I think a lot of people will choose to stay single in order to live a happy life in the future.
그렇기 때문에 항상 뒷북을 치지 말고 지금이라도 빨리 만들어라!
Don’t be late again! Do it right now!
급하게 또 절속으로 만들지 말고, 매번 그랬던 것처럼..
Don’t rush to form a system too late as usual…
여성들이 안전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누리면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그냥 빨리 만들어라, 너희가!
Just make it now so that women can live a safe, happy life while being free…
분위기 자체가 지금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I know the atmosphere is changing right now but it needs to change more.
비혼이 좀 다가가기 어렵거나, 남들의 눈치가 보이는 그런 게 아니라
I hope being a single isn’t hard to approach or get pressured by others.
결혼처럼 축복받는 거 만큼 ‘이 사람도 자신의 인생을 결정했구나.’
“아 축하해.”라고 그렇게 존중받고 격려받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I hope we can form an environment where other life decisions gets respected and encouraged as much as marriag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