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여행 브이로그
내일 드디어 미국에 가는데요
미국이 조금 쌀쌀하다고 해서 오늘 스타필드 가서 간단하게 위에 걸칠 거랑 맨투맨 이런 것들을 사 왔어요.
그리고 짐을 같이 싸보려고 합니다
빨래도 좀 빨아서 넣어야 되고 짐도 싸야 되고
이번에 가는 게 대한항공이랑 델타 그리고 미국 관광청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다른 유튜버 분들 3명이랑 저 포함 4명 이렇게 가는 건데 이게 이번에 미니애폴리스로 가는 신규 비행편이 취항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보스턴도 가고 미니애폴리스도 가고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일단 내일은 인천공항에서 보스턴으로 in 하는 건데
지금 대한항공이랑 델타가 조인트벤처라고 해서 두 개의 회사가 하나로 연맹을 맺어서 한국에서 가려면 직항이 없던 편들도 델타와 함께 코드가 쉐어 되어서 경유해서 가야 됐던 도시들도 직항으로 갈 수가 있고 마일리지나 이런 것도 쉐어가 된데요.
대한항공으로 예매를 해도 델타까지 포인트가 동일하게 적립이 되는 거라서 시간 편도 많아지고 라운지도 같이 공유하고 이렇기 때문에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내일도 공항에서도 영상을 찍겠지만 스케줄 선택도 더 다양하게 많이 할 수 있고 환승시간도 단축이 되다 보니깐 확실히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편한 거 같더라고요
그러면 짐을 한번 싸봅시다
누룽지 누워.
알잖아
언제 저렇게 컸어
이제 어느 정도 짐을 다 싼 거 같아요
대충.. 이번에 없으면 없는 대로 있다가 오려고요
별거 안 챙겼어요
내일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에 나가야 될 것 같아서 빨리 짐 챙겨놓고 일찍 자야겠어요
밥 먹고 씻고 이제 자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내일 다시 출발할 때 카메라 켜도록 할게요. 안녕~
(세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남)
준비 끝
오늘의 공항 룩입니다
이거 어제 산 맨투맨이랑 바지는 카고 조거 팬츠에요
목걸이는 제 친구 희수가 만든 목걸이
갑시다
가로등도 하나도 안 켜져 있어
출발~
(인천공항 제 2 터미널 도착!)
너무 범죄자 같이 나오는데
저 이제 앞에서 모여서 이제 조금 있으면 체크인 하러 갈 것 같아요
안녕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호텔 주소 내가 캡처 해놨어
난 언니 찍어야지
커피 먹고 싶어요
(이민 가는 거 아님)
(이랬는데 내가 제일 무게 많고)
(아냐 언니 건 깃털이야 진짜 가벼워)
(내가 제일 많이 나감… 왜지?)
내가 제일 많이 나가잖아?
저희는 면세 찾을 것이 없어서 커피 사러 왔어요
뽐니가 커피 사줬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쯤 출국 전에 정신이 하나도 없지 않을 수 있을지..
출발합니다~
13시간 비행
(탑승하면 이렇게 기본적으로 주는 어메니티가 있어요)
탔습니다
(출발)
(귀 먹먹해서 침 삼켜야 하는 구간)
(영화를 봅니다)
(첫 번째 기내식! 기내식 너무 맛있어)
(또 영화를 봅니다)
(간식으로 주는 피자.. 존맛탱)
(이렇게 먹고 영화 보고 14시간 사육당하다 보면 서양에 도착함)
도착했어요
저 잠 거의 못 자고 거의 좀비 같은 상태에요
꿀잠 자서 꿀 피부
Hyebong: 나는 너무 잘 잤어
(입국심사 끝나고 공항 밖으로 나옴)
All: 뭐야 뭐야 뭐야
Innie: 혹시 나 때문에 그런 거야?
Yuzu: 아니야 아니야
Yuzu: 언니 때문이야 언니 때문이야 언니 때문에 내 커피 터졌어
(날씨 너무 좋은 보스턴)
(호텔 도착!)
(호텔이 진짜 너무 따뜻한 분위기더라구요)
와! 엄청 예쁘다
우와 진짜 예쁘다
이따봐
저는 3층 입니다
진짜 예쁘다
우와 진짜 엄청 좋아요 (호텔 같은 느낌이 아니고 되게…친구네집 놀러 온 느낌)
맞은 편에 건물이 보이기는 하지만
우와 그래도 뷰가 장난이 아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오 너무 좋아
이렇게 큰 침대 있고
들어오면 이렇게 보이네요
그리고 여기서 커피랑 다 있대요
금고 있다고 했고
옷장인가 보다
샤워가운 완전 좋아
욕실. 욕실도 깔끔.
정신이 진짜 없긴 한데 지금 또 이제 점심 먹으러 나가고 해야 해서 얼른 준비를 해볼게요
이렇게 웰컴.. 뭐라고 써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필기체라서
웰컴 기프트 같은데?
그럼 저는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빨리 나가야 되거든요
(나무가 보이는 게 너무 예뻐!)
준비 다하고 내려가고 있어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고 하늘이 엄청 파랗다)
Inni: 나 빼고 다 예뻐
Yuzu: 아니야 언니 예뻐
뽐니: 나 앞머리 어떡할 꺼야 이 기름
Yuzu: 괜찮아 괜찮아 (점심 먹으러!)
Inni: 다들 넘나 바쁜 것
Yuzu: 그러니깐
Inini: 진짜 너무 예쁘다 근데
Yuzu: 진짜. 내 생각보다 예쁘다
Inni: 다 너무 빨간 벽돌인 게 너무 예쁘다
Yuzu: 그러니깐 그래서 뭔가 영국 같아. 느낌이. 날씨 좋은 영국
(이 동네에서 브런치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혜봉: 이거 비주얼 대박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이런 종류 파는데 진짜 개존맛)
(저는 콥 샐러드 시켜봤어요)
이제 밥 먹고 도보 투어 하러 가요
여기 뭔가 유럽 같아요
(Boston by Foot이라는 역사랑 건축물 설명 들으면서 걷는 워킹투어를 하러 왔어요)
던킨도넛 봐 개이뻐
이제 쇼핑몰 같은데 왔어요
혜봉: 저기요 화나셨어요?
Yuzu: 너무 힘들어요
혜봉: 나 지금 자고 있는 거 같아
Yuzu: 미국에 와서 소감이 어떠세요?
혜봉: 저 지금 꿈속에 있는 거 같거든요
Yuzu: 롤렉스 하나 구매하세요
혜봉: 좋죠~
Yuzu: 뭐라고요?
Inni: 너무 행복해요
Inni: 이게 여행이지
Yuzu: 나 이 언니 좀 좋아
(나 작위적인 거 사랑해)
혜봉: 언니 성격 유형 뭐야?
Yuzu: e일 것 같아./ Inni: enfp
Yuzu: 어 그럴 것 같아
혜봉: 난 intj . 나 언니 스토리 보고 언니한테 “언니 나 유즈님하고 나랑 똑같아”
Yuzu: 좀 추워
혜봉: 춥다고? 딱 좋은데? 옷 입을래?
Yuzu: 어
혜봉: 아싸 덜어준다/ Yuzu: 내가 짐을 덜어 줄게
혜봉: 왜 울어 언니?
혜봉: 우리 장난이 너무 심했어? (첫 자유 시간이라 너무 행복..)
Inni: 미리 예고할게 나 너무 많이 웃으면 울어
Yuzu: 나 근데 이런 친구들 너무 좋아
Yuzu: 언니 이거 배터리가 없는데?
(카메라에 배터리가 없어서 이니언니가 배터리를 빌려줬는데)
(배터리 없는 배터리를 줌)
Yuzu: 뭐라고? 뭐라고 언니?
뽐니: 맏언니 놀리기
Yuzu: 언니 뭐라고 했어 지금?
(자유시간 끝나고 전망대에 구경하러 왔어요!)
이제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아..
스탠드 켜고… 리모컨으로 키는 뭔가가 있을 거 같은데 모르겠다
이제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야 돼요
오늘은 미국 도착한 첫날이기도 하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돌아다니는 스케줄여서 지금 정신도 없고 약간 되게 힘든데 오늘 저녁만 먹으면 일정이 끝나서 오늘은 좀 씻고 쉬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6시 40분인데 7시에 저녁을 먹으러 가면 돼요
제가 비행기에서 잠을 많이 못 자가 지고
제가 원래 장시간 비행일 때 잠을 잘 못 자거든요
그래서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이 예민함이 수면제를 이겨버렸어요
정리를 조금만 하고 밥을 먹으러 갑시다
(옷 구겨지니까 걸어놔야지)
(캐리어도 한쪽으로 치워버리고)
밥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따로 있어 메뉴가
(담당 서버가 와서 오늘의 메인 메뉴 같은 거 설명 중)
(듣는 건 잘하니까 내 맘대로 통역해준다)
(집에서 맨날 하루 종일 미드 봐서 귀가 뚫렸나 봐요)
Yuzu: 나 들리는게 너무 신기해
Inni: 어떻게 그렇게 잘 들어?
Yuzu: 미드 엄청 봐서 (촬영 다 허락 맡았어요!)
(슈퍼 드라이한 와인 플리즈)
Yuzu: 완전 맛있어 완전 맛있어
Yuzu: 완전 맛있지
혜봉: 슈퍼 드라이 맛있어 맛있어
담당자: 첫날인데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푹 자고 내일 제대로.. 허헣
Yuzu: 근데 좀 비리다
이제 저녁 먹고 숙소 올라갑니다
저녁을 호텔 식당에서 먹어서
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8시 43분
아 너무 피곤하다
아까 짐 정리 하다가 못한 게 있어서 정리를 좀 더 하고
빨리 샤워하고 싶어요
비행기 타고 나서 장시간 비행하고 나면은 무조건 샤워하고 쉬고 그러는데 오늘은 그러질 못해가지고
씻고 나왔습니다
씻으니깐 좀 살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종일 뭔가 소음에 있다가 혼자 숙소에 있으니깐 갑자기 조용해서 너무 적응이 안 되는거예요.
그래서 노래 틀어놓고 씻고 왔어요
오늘은 진짜 바로 뻗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지금 돼지코를 안 가지고 와서 돼지코를 사러 씨비에스에 갔는데 우리나라 꺼 바꾸는게 안 파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곳에 가서 사야겠어
저 지금 씻고 왔는데 다들 이니 언니방에 모여있다고 해서 잠깐 놀러 가려고요
나 418 가서 두드리고 있었어 (방주인 모르게 놀러가기-언니는 샤워 중)
방 엄청 넓잖아
근데 여기 왜 이렇게 건조해?
몇 도로 해놨어?
내 방이 추운데?
Yuzu: 이게 그 잭림인가?
뽐니: 아니요 아니요 저기요
뽐니: 발을 좀. 근데 너는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은데
Yuzu: 어머어머 선생님.
뽐니: 앉아봐 하하하
뽐니: 이렇게 해서… 넌 들어가네? 난 안 들어가
뽐니: 이렇게 해서 일어나면은 신세계야
뽐니: 아프지?
Yuzu: 근데 이거 시원하다
뽐니: 시원하다고? 난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서 이러고 이러고 다니는데
Yuzu: 엄청 시원한대?
언니 방에 놀러 왔어요
언니 젯링을 마음껏 쓰기
혜봉: 나는 너무 부어서 젯링이 안 들어가
Yuzu: 아니야 들어가 해봐
Yuzu: 아.. 나 발이 너무 아파 (혜봉이 마사지 볼로 발 마사지 중)
Yuzu: 왜 남의 걸로
Yuzu: 우와… 놀리자 놀리자
Inni: 와~ 나 벗고 나왔으면 어쩔뻔했어
Yuzu: 그럴 수 있는 거지 뭐
Inni: 아 웃겨
이제 진짜 자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피곤해져서 방에 들어옴)
왜 이렇게 많아
방이 좀 추운가?
여러분 그러면 저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이만 자보도록 할게요
우리 내일 봐요~ 안녕~
여러분 둘째 날 아침인데요
저는 오늘 아니면 겟레디를 찍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오늘 겟레디 찍으려고 하거든요
지금 겟레디의 현장
큰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이거 술 마실 때 사용하는 얼음 통인데 겟레디 삼각대로 쓰기 딱입니다
저는 얼른 준비하고 올게요 여러분 이따 봐요
우리 레이디들 다 만나서 이제 내려가려고요
이니 언니가 손이 제일 많이 가서 우리 다 같이 이니 언니 방으로 왔어요
그리고 지금도 방 키를 찾고 있어요
Inni: 이거 더 먹을 사람? 없어?
가자~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파이팅이다~ (쭈쭈 빙의)
All: 왜 이러는 거야
예능 같지?
어떻게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을 수 있지?
나 진짜 좀 충격받았어
담당자: 잘 잤어요?
(다들 피곤해서 아침 못 먹겠다고 하니깐 담당자들이 빵 사다 주심)
춥다 (확실히 날씨가 춥더라고요. 한국 10월 날씨)
맛있다. 왜 안 먹어?
먹었어?
(길에서도 강에서도 투어할 수 있는 덕투어를 하러 왔어요)
오늘은 덕 투어라는 걸 하러 왔는데요
이걸 타고 돌아다닌대요
이게 옛날에 전쟁 때 쓰던 거라고 그랬나?
담당자: 수륙양용차를 개조해서 만든 거예요
오늘도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혜봉: 오늘 수륙양용차를 타고 갑니다.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됐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고 좋네)
(가끔 아재개그 하시던…매너리즘에 빠진 가이드 아저씨)
(이런 신발도 신고 계시고)
(덕투어 시작~!)
(이제 도시 한 바퀴 다 돌고 강으로 들어가요! 짱신기!)
이게 야구팀이래요.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
오늘 양키스랑 경기가 있대요
(야구도 보고 싶었는데 경기는 촬영을 못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 봤어요!)
Yuzu: 나 농구 좋아하는데
뽐니: 스포츠 다 몰라
이거 귀엽다
이거 흰색에 레드삭스 무늬 있는 거
혜봉: 따라 해봐
(어우 무슨 야구팀 굿즈가 이렇게 힙해)
돼지코를 사러 타켓에 왔습니다
(퀸시 마켓은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는 상가 및 레스토랑입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 왔어요
(캘리포니아롤 시켰는데 이상한 오이 말이 줌)
Yuzu: 맛이 없는데 맛있지?
혜봉: 진짜 신기한데 맛이 없는데 맛있어
담당자: 저희 김치 우동 좀 들고 올게요
All: 기분 좋아~ 감사합니다
(밥도 먹었겠다 힘을 내서 세포라 쇼핑하자)
이제 박물관에 왔습니다
(다시 호텔 돌아와서 호텔 담당자님이 호텔 구경시켜주심)
(스파클링 와인도 주심. 좋은 사람)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저녁 먹으러 옴)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로제와인)
(이니 언니가 시킨 어니언 수프)
(제가 시킨 폭찹)
Yuzu: 저희 지금 일정 끝나고 술 사서 들어갈 건데
혜봉: 여기 술 보여주세요
Yuzu: 술 샀어요
Yuzu: 치즈 사러 가고 있어요
Yuzu: 여유롭고 좋다
(처음 저녁에 돌아다니는 건데 너무 여유롭고 행복)
여러분 오늘은 셋째 날이고요
오늘도 일정이 좀 있어서 오늘은 좀 편하게 입었어요
맨투맨에다가 청바지 보여드릴게요
그냥 이렇게 편하게 입었습니다
이렇게 입고 모자 쓰고 나갈 준비를 해보려고요
셋째 날~
여기 근처에 카페 겸 베이커리 와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을 가려고요.
어제 여기 아침에 빵을 먹은 건데 엄청 맛있었거든요
공원 왔어요 아침 먹으러
(잔디 깎는 소음 주의!)
Inni: 쟤네 오리발 봐. 진짜 오리발이야
Yuzu: 사람들이 먹을 걸 줘서 계속 오나?
Inni: 진짜 오리발이야 발 봐
Yuzu: 얼마나 배가 고프면
Inni: 이렇게 노숙자처럼 먹어야 되는 거였어?
(밥 다 먹고 보스턴 퍼블릭 가든&보스턴 코먼 산책하기)
(갑분 회전목마…)
여기가 벙커힐 전쟁 기념탑에 왔습니다
약간 이순신 같은 느낌인가?
(우리는 잘 모르겠으니까 기념탑 보면서 수다 떨기)
Yuzu: 어제 투어할 때 노래 너무 듣고 싶어가지고 오늘은 이어폰 꼭 챙겼어
이니: 아 귀여워 / 뽐니: 정푸리
Yuzu: 처음에는 하울링을 하는 거야 (개 엄마 둘이 모이면.. 강아지 얘기뿐…)
뽐니: 그게 애들한테 엄청 불안한 거래. 목소리는 들리는데 냄새도 안 나고 보이지도 않고
Yuzu: 그래서 엄청 울면서 점심시간에 가서 간식 주고 왔어
(나른)
(행복한 모습으로 산책하는 귀요미들)
이제 컨버스 본사에 왔어요
(컨버스 본사가 보스턴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구경 옴)
우와 예쁘다
가죽이야?
우와 이거 이쁘다
나 이거 사고 싶었는데. 베이지색
이거 척테일러 버전 같은데
(아침 먹다가 맨투맨에 뭐 묻어서 빨리 사서 갈아입고 옴)
근데 사려고 지금 신고 싶어서.
나 운동화 이것밖에 안가지고 왔어
난 결제합니다
저는 이거 샀어요
지금 이니 언니 꼬시고 있어요
Inni: 커플로 사자고
Yuzu: 와~ 오늘 룩에 딱이야
Inni: 딱이야? / Yuzu: 어
여기 밖에 안 파는 거래요
매니큐어 브랜드(OPI)랑 콜라보 한거
저 이 색깔 사고 싶은데 하이 밖에 없어서 근데 예쁘죠?
안신을 것 같기도 해요
하버드에 왔습니다
담당자: 다리를 건너면 캠퍼스가 시작이 될 거예요
(굿즈도 잔뜩 팔길래 잔뜩 사 옴)
점심 먹으러 왔어요 (하버드 캠퍼스 내에 있는 레스토랑)
하버드 모자를 썼습니다
아 여기구나?
이 모자 너무 잘 산거 같아
담당자: 너무 예쁘다 너무 잘 어울려요
이니: 미국 오기 전에 내가 쇼핑하면 말려준다고 했는데… “언니 사”
혜봉: 그리고 그녀가 그 누구보다 제일 빠르게 움직인다
뽐니: 하나도 안 말려줌
이니: 말리는 게 뭐야 “언니 사, 언니 이거”
유즈: 나 절제가 되지 않아
(여행은 낮술이죠)
(맥주가 너무 맛있음)
이 집 맥주 맛집이네
(식전 수프도 너무 맛있고.. 양송이 수프였나?)
Yuzu:맛있다.
뽐니: 맛있어?
Yuzu: 어
(런던에서 굴먹고 탈 났는데…정신 못 차림.. 날것 너무 맛있다)
유즈: 진짜 신선하다
뽐니: 엄청 오동통해
유즈: 하나도 안 비려
유즈: 연어 스테이크. 감사합니다
뽐니: 너 너무 간소하게 먹는 거 아니니?
유즈: 아니야 나 배불러서 괜찮아
뽐니: 할라피뇨 들어가 있네?
유즈: 내걸 안 찍었네. 타코 시켰어요 (타코.. 왜 이태원이 더 맛있는지?)
(MIT 구경하는데 언제 이런 곳 와보나 싶고…신기..)
(잠깐 앉아서 음악도 들었어요)
이제 하버드 투어 한데요
살 빠진 거 같죠?
살 빠졌어~
(가이드분이 한국이셨다는데 찐하바드생!)
(그리하여 엄청 넓은 하버드를 걸어서 투어 해봤습니다)
저희 이제 뉴베리 스트리트라는 곳에 왔어요. 명품샵 거리 같은 거인가 봐요
그래서 저는 여기 대충 보다가 셀린느에 사고 싶은 게 있어서 있다가 어제 블루보틀 있는 타워로 다시 가려고요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바이닐 구경)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해요
근데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은데.. 이게 다인데 있을 건 다 있는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Yuzu: 언니 샹그리아 다시 도전해봐
Yuzu: 언니 이제 새가 가져간다
혜봉: 왜 그런 말을 해. 새가 여기까지 온다고?
(이 레스토랑 분위기 너무 좋더라고요)
(너무 뭘 많이 시켜서 뭔지도 다 기억이 안난다)
뽐니: 유즈 이거는 뭐야?
유즈: 이거 랍스터야
(한 1년 치 먹을 해산물을 보스턴에서 다 먹은 것 같아요)
유즈: 이거 좀 줄까?
여러분 저는 이제 숙소 와서 씻고 왔어요
제가 원래 물을 진짜 안 마시거든요
근데 건조하니깐 자꾸 물을 마시게 돼요
제 온몸에 수분이 없어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오늘이 최고로 건조한 거 같거든요
마스크 팩 좀 해주려고요
너무 건조해
제가 겟레디 였었나? 말씀드린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저는 건조한 느낌이 진짜 싫거든요
건조해서 정말 쩍쩍 갈라지는 그런 느낌이 싫어가지고 오히려 저는 습하게 더 좋단 말이에요 건조한 느낌이 싫어서
근데 여기는 너무 건조하니깐
뭘 자꾸 바르게 돼요.
립밤도 발라야 되고 핸드크림도 발라야 되고 바디크림도 발라야 되고 그렇습니다
오늘이 여행 삼 일째 날이거든요
지금 보스턴에서 삼일 있고 내일은 미니애폴리스라는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미국 내에서 미국으로 이동을 하는 거예요
근데 일단 앉아서 이야기를 할게요
근데 보스턴의 개인적인 느낌은 미국을 처음 온 것이 아니라서 뭔가 제가 생각했던 미국의 이미지랑 또 너무 다른 거예요. 이 보스턴이라는 곳이
사실은 보통 미국 하면은 LA나 뉴욕, 좀 사람 많이 가는 그런 곳 샌프란시스코라던지 저도 그런 곳을 가보고 싶었지 뭔가 보스턴은 여행지라고 생각은 못 했거든요
오늘 딱 보스턴 삼일차가 되는 날 제 짐 다 싸고 느꼈던 게 보스턴이 정말 깨끗하고 부촌이라서 그런지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미국은 차가 없으면 여행을 다니기 힘들잖아요
보스턴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우버 타고 10분 15분이면 다 갈 수 있는 거예요
자전거도 그 따릉이처럼 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차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작아서 아기자기 볼거리도 많고
전 투어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제 파리 브이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킹투어 같은 거 절대 싫어하고 유명한 관광지도 안 찾아다니는 스타일이어서
오늘 샤워를 하면서 드는 생각이 아 또 내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여행을 해보겠나 싶은 거예요
보스턴에 다시 오고 싶어요
다시 자유여행으로 와서 좀 여유롭게 넉넉하게 구석구석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일 새벽 5시까지 호텔 로비에 모여야 하거든요
아 또 기대돼요. 뭔가 다른 곳을 가니깐
이제 머리만 말리고 자야 합니다
아무튼 여러분 저는 내일 또 카메라 켤게요
여러분 둘째 날 아침인데요
This is day 2 here
저는 오늘 아니면 겟레디를 찍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오늘 겟레디 찍으려고 하거든요
I’m going to film GRWM today because I think today will be the last day I can film it
지금 겟레디의 현장
This is how I’ll film
큰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I didn’t bring my big camera…
이거 술 마실 때 사용하는 얼음 통인데 겟레디 삼각대로 쓰기 딱입니다
That is ice bucket and it’s perfect to put my camera on for GRWM
저는 얼른 준비하고 올게요 여러분 이따 봐요
I’m gonna get ready and come back. See you later
우리 레이디들 다 만나서 이제 내려가려고요
I met the ladies and we’ll go down together
이니 언니가 손이 제일 많이 가서 우리 다 같이 이니 언니 방으로 왔어요
We really have to take care of Inni, so everyone is in her room
그리고 지금도 방 키를 찾고 있어요
And she’s still looking for her room key
Inni: 이거 더 먹을 사람? 없어?
Does anyone want this? No?
가자~
Let’s go~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파이팅이다~ (쭈쭈 빙의)
Never give up, never stop fighting~ (memes)
All: 왜 이러는 거야
Why is she like that?
예능 같지?
It’s like a TV show, right?
어떻게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을 수 있지?
How come they have no coffee pot here?
나 진짜 좀 충격받았어
I was shocked
담당자: 잘 잤어요?
Did you sleep well?
(다들 피곤해서 아침 못 먹겠다고 하니깐 담당자들이 빵 사다 주심)
(Everyone was tired and didn’t want breakfast and she came with bread)
춥다 (확실히 날씨가 춥더라고요. 한국 10월 날씨)
It’s cold (It was definitely colder. It was like October in Korea)
맛있다. 왜 안 먹어?
Looks good. Why don’t you eat?
먹었어?
Did you eat?
(길에서도 강에서도 투어할 수 있는 덕투어를 하러 왔어요)
(We’re on the Duck Tours where we can tour on land and water)
오늘은 덕 투어라는 걸 하러 왔는데요
We’re on the Duck Tours
이걸 타고 돌아다닌대요
And we’ll take that
이게 옛날에 전쟁 때 쓰던 거라고 그랬나?
Was it used during a war?
담당자: 수륙양용차를 개조해서 만든 거예요
It is a remodeled amphibious vehicle
오늘도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The weather is so great
혜봉: 오늘 수륙양용차를 타고 갑니다.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됐던
It’s an amphibious vehicle which was used during the Second World War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고 좋네)
(It’s good to Korean audio guide)
(가끔 아재개그 하시던…매너리즘에 빠진 가이드 아저씨)
(The guide likes dad jokes…. He fell into mannerism)
(이런 신발도 신고 계시고)
(He’s wearing these shoes)
(덕투어 시작~!)
(Duck Tour Start~!)
(이제 도시 한 바퀴 다 돌고 강으로 들어가요! 짱신기!)
(We went around the city and we’re going to the river now! Amazing!)
이게 야구팀이래요.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
This is a baseball stadium. Boston Red Sox
오늘 양키스랑 경기가 있대요
The Yankees and Red Sox have a game scheduled
(야구도 보고 싶었는데 경기는 촬영을 못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 봤어요!)
(I wanted to watch it, but we couldn’t film in and we didn’t even have time for that!)
Yuzu: 나 농구 좋아하는데
I like baseball
뽐니: 스포츠 다 몰라
I don’t know any sports
이거 귀엽다
This is cute
이거 흰색에 레드삭스 무늬 있는 거
This white one with red socks
혜봉: 따라 해봐
mimic that
(어우 무슨 야구팀 굿즈가 이렇게 힙해)
(Why are the baseball team goods so nice?)
돼지코를 사러 타켓에 왔습니다
I’m here to buy the adaptor
(퀸시 마켓은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는 상가 및 레스토랑입니다!)
(Quincy Market is a shopping center plus restaurant!)
이제 점심 먹으러 왔어요
We came to have lunch
(캘리포니아롤 시켰는데 이상한 오이 말이 줌)
(I ordered California roll but it was cucumber roll)
Yuzu: 맛이 없는데 맛있지?
It’s not delicious but it’s delicious
혜봉: 진짜 신기한데 맛이 없는데 맛있어
It’s interesting how it’s delicious although it’s not delicious
담당자: 저희 김치 우동 좀 들고 올게요
We’ll bring kimchi udon
All: 기분 좋아~ 감사합니다
That’s so good~ Thank you
(밥도 먹었겠다 힘을 내서 세포라 쇼핑하자)
(I filled up my stomach, so I should use my energy to shop at Sephora)
이제 박물관에 왔습니다
We’re in a museum
(다시 호텔 돌아와서 호텔 담당자님이 호텔 구경시켜주심)
(We came back to the hotel and the representative showed us around)
(스파클링 와인도 주심. 좋은 사람)
(And she gave us the sparkling wine. She is a good person)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저녁 먹으러 옴)
(We came to this French restaurant to have dinner)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We’re here for dinner
(로제와인)
(Rose wine)
(이니 언니가 시킨 어니언 수프)
(Onion soup Inni ordered)
(제가 시킨 폭찹)
(And I ordered porkchop)
Yuzu: 저희 지금 일정 끝나고 술 사서 들어갈 건데
Everything is over, so we’re going to buy some drinks
혜봉: 여기 술 보여주세요
Show them what we bought
Yuzu: 술 샀어요
We bought alcohol
Yuzu: 치즈 사러 가고 있어요
And we’re going to buy cheese
Yuzu: 여유롭고 좋다
It’s so relaxing and nice
(처음 저녁에 돌아다니는 건데 너무 여유롭고 행복)
(It was our first time to walk around at night. It was peaceful and pleasing)
여러분 오늘은 셋째 날이고요
Today is the third day
오늘도 일정이 좀 있어서 오늘은 좀 편하게 입었어요
We have a busy schedule today, so I’m wearing comfortable clothes
맨투맨에다가 청바지 보여드릴게요
I wore sweatshirts and jeans. Let me show you
그냥 이렇게 편하게 입었습니다
Just casually like this
이렇게 입고 모자 쓰고 나갈 준비를 해보려고요
I’m also wearing this cap. I’ll get ready to go out
셋째 날~
The third day~
여기 근처에 카페 겸 베이커리 와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을 가려고요.
We came to this café/bakery to take-out some coffees before heading to the park
어제 여기 아침에 빵을 먹은 건데 엄청 맛있었거든요
This is where we had bread yesterday morning and it was so good
공원 왔어요 아침 먹으러
We’re at the park to have breakfast
(잔디 깎는 소음 주의!)
(noise from a lawnmower!)
Inni: 쟤네 오리발 봐. 진짜 오리발이야
Look at the flippers. Real flippers
Yuzu: 사람들이 먹을 걸 줘서 계속 오나?
Are they here because people feed them?
Inni: 진짜 오리발이야 발 봐
They have real flippers. Look
Yuzu: 얼마나 배가 고프면
It’s because they’re hungry
Inni: 이렇게 노숙자처럼 먹어야 되는 거였어?
I didn’t know we had to eat like homeless people
(밥 다 먹고 보스턴 퍼블릭 가든&보스턴 코먼 산책하기)
(After breakfast, we walked around Boston Public Garden&Boston Common)
(갑분 회전목마…)
(merry-go-round all of a sudden..)
여기가 벙커힐 전쟁 기념탑에 왔습니다
We came to the Bunker Hill Monument
약간 이순신 같은 느낌인가?
Is he like Lee Sunsin?
(우리는 잘 모르겠으니까 기념탑 보면서 수다 떨기)
(We don’t know well, so we just talked about anything)
Yuzu: 어제 투어할 때 노래 너무 듣고 싶어가지고 오늘은 이어폰 꼭 챙겼어
I really wanted to listen to music yesterday on tour, so I brought my earphone
이니: 아 귀여워 / 뽐니: 정푸리
Urgh, so cute / Jung Puri
Yuzu: 처음에는 하울링을 하는 거야 (개 엄마 둘이 모이면.. 강아지 얘기뿐…)
He howled at first (when two dog owners meet…. They talk about dogs)
뽐니: 그게 애들한테 엄청 불안한 거래. 목소리는 들리는데 냄새도 안 나고 보이지도 않고
It’s because the kid is nervous. He can hear you but not smell or see you
Yuzu: 그래서 엄청 울면서 점심시간에 가서 간식 주고 왔어
So I cried and ran to give him snacks on my lunch break
(나른)
(drowsy)
(행복한 모습으로 산책하는 귀요미들)
(Cuties are walking with happy faces)
이제 컨버스 본사에 왔어요
We’re at the Converse headquarter
(컨버스 본사가 보스턴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구경 옴)
(Converse headquarter is in Boston. We came to look around)
우와 예쁘다
Wow.. beautiful
가죽이야?
Is it leather?
우와 이거 이쁘다
Wow this is nice
나 이거 사고 싶었는데. 베이지색
I wanted to buy it. Beige one
이거 척테일러 버전 같은데
I think it’s Chuck Taylor version
(아침 먹다가 맨투맨에 뭐 묻어서 빨리 사서 갈아입고 옴)
(I dropped something on my top when I had breakfast, so I bought new clothes and changed)
근데 사려고 지금 신고 싶어서.
I want to buy it. I want to wear
나 운동화 이것밖에 안가지고 왔어
I only brought these sneakers
난 결제합니다
I’ll pay
저는 이거 샀어요
I bought them
지금 이니 언니 꼬시고 있어요
And I’m telling Inni
Inni: 커플로 사자고
To buy this same one
Yuzu: 와~ 오늘 룩에 딱이야
Wow~ They match well with your clothes
Inni: 딱이야? / Yuzu: 어
Well? / Yes
여기 밖에 안 파는 거래요
You can only buy them here
매니큐어 브랜드(OPI)랑 콜라보 한거
Collaborated with OPI
저 이 색깔 사고 싶은데 하이 밖에 없어서 근데 예쁘죠?
I want to buy this color but they only have high top shoes
안신을 것 같기도 해요
I think I won’t wear them
하버드에 왔습니다
We’re in Harvard
담당자: 다리를 건너면 캠퍼스가 시작이 될 거예요
The campus starts after the bridge
(굿즈도 잔뜩 팔길래 잔뜩 사 옴)
(I bought lots of goods)
점심 먹으러 왔어요 (하버드 캠퍼스 내에 있는 레스토랑)
We came to have lunch (a restaurant in Harvard)
하버드 모자를 썼습니다
I’m wearing Harvard cap
아 여기구나?
Oh, is it here?
이 모자 너무 잘 산거 같아
I think it was a good decision to buy it
담당자: 너무 예쁘다 너무 잘 어울려요
That’s so great. You look good with that
이니: 미국 오기 전에 내가 쇼핑하면 말려준다고 했는데… “언니 사”
She said she’ll stop me when I try to shop but… “just buy it”
혜봉: 그리고 그녀가 그 누구보다 제일 빠르게 움직인다
And she buys more than anyone
뽐니: 하나도 안 말려줌
She doesn’t stop anyone
이니: 말리는 게 뭐야 “언니 사, 언니 이거”
She even tells everyone to “buy this”
유즈: 나 절제가 되지 않아
I can’t stop
(여행은 낮술이죠)
(travel means drinking in the morning)
(맥주가 너무 맛있음)
(beer was so good)
이 집 맥주 맛집이네
I like this restaurant’s beer
(식전 수프도 너무 맛있고.. 양송이 수프였나?)
(the soup was so good… was it button mushroom soup?)
Yuzu:맛있다.
It’s good
뽐니: 맛있어?
Is it?
Yuzu: 어
Yes
(런던에서 굴먹고 탈 났는데…정신 못 차림.. 날것 너무 맛있다)
(I had a stomachache when I had oyster in London… but I got crazy… raw food is so good)
유즈: 진짜 신선하다
This is so fresh
뽐니: 엄청 오동통해
And it’s big
유즈: 하나도 안 비려
It’s not fishy at all
유즈: 연어 스테이크. 감사합니다
Salmon steak. Thank you
뽐니: 너 너무 간소하게 먹는 거 아니니?
Don’t you think it’s too small?
유즈: 아니야 나 배불러서 괜찮아
No. I’m already full
뽐니: 할라피뇨 들어가 있네?
It has jalapenos inside
유즈: 내걸 안 찍었네. 타코 시켰어요 (타코.. 왜 이태원이 더 맛있는지?)
I didn’t film mine. I ordered tacos (tacos… why are they better in Itaewon?)
(MIT 구경하는데 언제 이런 곳 와보나 싶고…신기..)
(We also looked around MIT. I can’t believe I’m here.. so amazing)
(잠깐 앉아서 음악도 들었어요)
(I sat down and listened to music)
이제 하버드 투어 한데요
We’ll go onto the Harvard Tour
살 빠진 거 같죠?
Don't you think I lost weight?
살 빠졌어~
I did~
(가이드분이 한국이셨다는데 찐하바드생!)
(The guide was Korean and he’s a real Harvard student!)
(그리하여 엄청 넓은 하버드를 걸어서 투어 해봤습니다)
(Then we walked around this big campus)
저희 이제 뉴베리 스트리트라는 곳에 왔어요. 명품샵 거리 같은 거인가 봐요
We came to Newbury street. I think it’s a luxury shopping street
그래서 저는 여기 대충 보다가 셀린느에 사고 싶은 게 있어서 있다가 어제 블루보틀 있는 타워로 다시 가려고요
I’ll just look around here and go to the tower where I had Blue Bottle coffee yesterday to buy something from Celine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바이닐 구경)
(checking the vinyl records in Urban Outfitters)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해요
It’s way cheaper than in Korea
근데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은데.. 이게 다인데 있을 건 다 있는
They don’t have a lot… but they have everything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We’re here to have dinner
Yuzu: 언니 샹그리아 다시 도전해봐
Try shangria again
Yuzu: 언니 이제 새가 가져간다
That bird will bring that
혜봉: 왜 그런 말을 해. 새가 여기까지 온다고?
Why did you say that? That bird will fly here?
(이 레스토랑 분위기 너무 좋더라고요)
(the atmosphere here was so good)
(너무 뭘 많이 시켜서 뭔지도 다 기억이 안난다)
(we ordered so many, so I don’t remember all)
뽐니: 유즈 이거는 뭐야?
Yuzu, What is it?
유즈: 이거 랍스터야
It’s lobster
(한 1년 치 먹을 해산물을 보스턴에서 다 먹은 것 같아요)
(I think I had too much seafood in Boston as much as I could eat for a year)
유즈: 이거 좀 줄까?
Do you want this?
여러분 저는 이제 숙소 와서 씻고 왔어요
We got back to the hotel and I took a shower
제가 원래 물을 진짜 안 마시거든요
I don’t really drink water
근데 건조하니깐 자꾸 물을 마시게 돼요
But this place is so dry that I kept drinking
제 온몸에 수분이 없어지는 기분이에요
I feel like I’m dehydrating
그래서 오늘이 최고로 건조한 거 같거든요
Today is the driest day
마스크 팩 좀 해주려고요
I want to use the mask pack
너무 건조해
It’s so dry
제가 겟레디 였었나? 말씀드린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저는 건조한 느낌이 진짜 싫거든요
Was it in my GRWM? I think I said that I really hate dryness
건조해서 정말 쩍쩍 갈라지는 그런 느낌이 싫어가지고 오히려 저는 습하게 더 좋단 말이에요 건조한 느낌이 싫어서
I hate how my skin feels dry, chapped and cracked. I prefer humid air. I hate dryness that much
근데 여기는 너무 건조하니깐
This place is so dry
뭘 자꾸 바르게 돼요.
And I kept applying something
립밤도 발라야 되고 핸드크림도 발라야 되고 바디크림도 발라야 되고 그렇습니다
I have to apply a lip balm, hand cream and body cream
오늘이 여행 삼 일째 날이거든요
Today is the third day here
지금 보스턴에서 삼일 있고 내일은 미니애폴리스라는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미국 내에서 미국으로 이동을 하는 거예요
We stayed three days in Boston and we’ll go to Minneapolis tomorrow by plane. We’ll be still in America
근데 일단 앉아서 이야기를 할게요
I’ll sit down and talk more
근데 보스턴의 개인적인 느낌은 미국을 처음 온 것이 아니라서 뭔가 제가 생각했던 미국의 이미지랑 또 너무 다른 거예요. 이 보스턴이라는 곳이
It’s not my first time to come to America but it is so different from what I imagined. This city of Boston
사실은 보통 미국 하면은 LA나 뉴욕, 좀 사람 많이 가는 그런 곳 샌프란시스코라던지 저도 그런 곳을 가보고 싶었지 뭔가 보스턴은 여행지라고 생각은 못 했거든요
I wanted to go to LA or New York or San Francisco where a lot of people travel. I didn’t think people would actually choose Boston to travel
오늘 딱 보스턴 삼일차가 되는 날 제 짐 다 싸고 느꼈던 게 보스턴이 정말 깨끗하고 부촌이라서 그런지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This is my third day in Boston. I packed up everything and I just realized that this city was so clean and not dangerous probably because it’s a rich village
미국은 차가 없으면 여행을 다니기 힘들잖아요
It’s not easy to travel America without a car, right?
보스턴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우버 타고 10분 15분이면 다 갈 수 있는 거예요
But Boston is not a big city, so you can just get an Uber and go everywhere in 10 or 15 minutes
자전거도 그 따릉이처럼 빌려주더라고요
You can also borrow bicycles like Seoul Bike
그래서 차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You can travel here without a car
작아서 아기자기 볼거리도 많고
This city is small but there are a lot of small things to enjoy
전 투어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제 파리 브이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I don’t like to go on a tour as you probably know if you watched my Paris vlog
워킹투어 같은 거 절대 싫어하고 유명한 관광지도 안 찾아다니는 스타일이어서
I don’t like a walking tour and I don’t like to go to famous tourist attractions
오늘 샤워를 하면서 드는 생각이 아 또 내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여행을 해보겠나 싶은 거예요
But when I took a shower today, I just thought it’s a big opportunity for me to travel like this
보스턴에 다시 오고 싶어요
I want to come back
다시 자유여행으로 와서 좀 여유롭게 넉넉하게 구석구석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I want to come back alone, so I can spend more time and see more of this city
내일 새벽 5시까지 호텔 로비에 모여야 하거든요
I have to go to the lobby at 5 am tomorrow
아 또 기대돼요. 뭔가 다른 곳을 가니깐
I’m so excited to go to a new place
이제 머리만 말리고 자야 합니다
I’ll just dry my hair and go to bed
아무튼 여러분 저는 내일 또 카메라 켤게요
I’ll turn the camera on tomorrow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