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겟레디 + 갖고 있는 가방 소개
오랜만에 저녁에 같이 준비해요! + 갖고 있는 가방들 소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겟레디를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겟레디 요청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이렇게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지금 밖에 비가 엄청 많이 오고 있거든요.
지금 일단 썬크림은 다 발라둔 상태고요.
시작하기 전에 머리를 잠깐 묶고 하겠습니다.
머리가 여기 마이크에 거슬리면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머리를 좀 집어두고..
썬크림은 발라뒀으니까 바로 쿠션 발라보겠습니다.
오늘은 이걸 쓸거예요.
제 영상을 예전부터 많이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헤라 블랙쿠션을 진짜 잘 썼거든요.
광고는 아니고 그냥 무료 제공으로 보내주신 제품인데
이번에 리뉴얼 됐다고 해서 써봤는데 좋더라고요.
얘를 쓸게요. 블랙쿠션 23호!
파운데이션은 23호를 써도 그렇게 어둡지 않더라고요.
잘 맞는 것 같아요.
적당히 밝아지는 느낌?
이 정도 찍어서..!
원래 겟레디 같은 경우는 자연광에서 촬영하는 걸 선호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날씨가 우중충해서 어쩔 수 없이 조명이랑 불을 켜긴 했는데..
조금 마음에 안드네요.
자연광이 제일 자연스럽고 진짜 밖에서 보는 것 처럼 나와가지고..
아무튼 주어진 환경에서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엄청 밝아지지 않아서 이 호수가 저한테 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파운데이션 같은 것도 엄청 무조건 밝은 거 선호하고
피부도 하얀걸 좋아하고 그랬는데
너무 밝은것만이 좋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파운데이션 같은게 피부톤에 잘 어우러지는 걸 안 쓰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되게 둥둥 뜬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베이스 메이크업 하고 나서 시간 지나면
어떤 파데, 어떤 베이스를 발라도 회색으로 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혹시 내가 너무 밝은 호수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오늘은 되게 간단하게, 평소에도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 하려고 하거든요.
블랙쿠션이 엄청 막 촉촉한 피부표현이 되는 베이스는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조금 더,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더 촉촉해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진짜 글로우 쿠션처럼 그런 느낌은 아니고 세미매트이긴 한데
저는 이번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전것보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전에 제가 겟레디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런 애기를 한적이 있었잖아요.
이루고자 했던것들 중에서 이루지 못한것들이 좀 적은 편이라고?
근데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방법? 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그것들을 다 이룰수 있었던 방법이나 뭐 마음가짐?
이런게 있냐고 어떤분이 댓글로 써주셨더라고요.
갑자기 그 댓글이 지금 생각이 나가지고!
근데 저는 사실 객관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임기응변이나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막 월등하다라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오히려 조금 바보같으면 바보 같았지,
그게 남들보다 저한테 무슨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그냥 딱 그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어쨌든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든, 어떤 상황에 있든간에
내가 그 상황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 였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이것도 제가 맨날 쓰는 클리오 킬브로우 쓰겠습니다.
처음에 그 당연히 그런 막 여러가지…아악..!
아무튼 여러가지 상황들 속에서 당연히 당시에는 그 상황 자체가 싫을때도 많았고,
피해가고 싶을때도 많고 그랬는데,
미화인걸까요, 일종의?
모든것들은 지나면 추억이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지금은 고통스럽고 괴롭고 힘들지만 지나면 하나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그런말이 있잖아요.
좋았던 기억은 추억이 되고 아주 엿같았던 기억은 경험이 된다. 라는 말?
그래서 그렇게 생각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미 뭐 그렇게 됐는데 어떻게해?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는게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죠.
저는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제가 뭔가 힘들다라고 느껴졌던 상황들이나 뭐 그런 순간들을 떠올려 봤을 때
내가 그때 힘들었던 이유가 뭐지? 에 대해서 가끔씩 생각을 하거든요.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왜 그때 그렇게 힘들어했지?
지나고 보면 별게 아닌 것 같은데.
근데 모든일이 다 그렇긴 한데.
저를 힘들게 했던게 그 상황 자체라거나
그 상황속에 있는 사람들이라거나 그런것들보다는
내가 나의 노력으로, 내가 원하는대로 이 상황을 바꿀 수 없고
이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저를 힘들게 했던 요소였던 것 같아요.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 그게 좀 저한테 더 큰 힘듦으로 다가온 적도 많았던 것 같고.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이나 환경을 잘 받아들이고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저는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저도 잘 안될때가 많고!
저도 쉽게 잘 상황을 받아들이고 넘기고 이러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그걸 좀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하면
그때 이제 그 다음이 보이는 것 같아요.
일단 내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걸 내가 바꿀 수 없다는걸 받아들이면
이 상황 가운데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있잖아요.
내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있고!
그럼 그건 뭐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그러면서 다른 걸 하거나 그렇게 되면서 점차 그 상황을 빠져나가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또 하나의 경험으로 남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이렇게 눈썹은 다 그렸는데 이걸로 눈밑에 애교살같이 그려줬고.
눈끝부분에 일단 아이라인 대용으로..
요즘에 제가 자주하는 방법!
얘를 먼저 그리고 위에 섀도우를 살짝 올려줄게요.
요즘에 제가 원래 여러분 액세서리 같은게 로즈골드파 였거든요.
로즈골드 아니면 골드?
골드쪽이 제 취향이었는데.
요즘에 갑자기 실버가 조금 예뻐보이더라고요.
지금 끼고 있는 반지 이건 가로수길에서 그냥 길거리에서 산건데
얘도 갑자기 실버가 예뻐보여서 샀거든요.
그래서 새삼스럽게 느꼈잖아요.
역시 취향은 변한다!
이 팔레트를 써볼게요.
릴리바이레드 무드 잇 팔레트 4번 로즈잇.
여기에 이 핑크 컬러를 끝에 먼저 발라보고.
이 팔레트 처음 써보는데
또 이런 컬러들이 은근히 올렸을 때 엄한 컬러들일 수 있어서
저는 처음 써보는거 무조건 이렇게 눈끝부터 먼저 발라보고
괜찮으면 가운데까지 이어서 바르는 편인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고 살까?’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하거든요.
삶의 낙이 뭘까?
어떤 취미 생활을 하고 어떤 순간에 즐겁다고 느낄까?
이런 생각들을 종종하는데.
이런 궁금증은 그거예요.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토픽이 뭔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 갑자기!
이거 제가 에잇세컨즈에서 산건데
잘 안보이시죠?
이것도 갑자기 은색이 땡겨서 은색으로 사긴 했는데,
제가 머리숱이 많고 붙임머리를 해가지고
이런 집게핀들이 잘 제 머리를 못 집어주거든요?
그나마 이렇게 뚫려있는애들이 머리를 많이 잡아주긴 하는데
이게 무거워서 두피가 너무 땡기니까 그냥 풀겠습니다.
아이메이크업은 그냥 이정도 해두고요.
오랜만에 마스카라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걸 가지고 왔어요.
메이블린 콜로썰 맞나? 워터프루프인데
이 마스카라가 저희 집에서 자가증식을 하는 마스카라거든요.
계속 늘어나요!
이것도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건데
너무 많이 보내주셔가지고 감사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줄지 않는 볏가마처럼 그렇게 늘어나는 마스카라..!
얘를 발라볼게요.
무슨 얘기 하고 있었죠 저희?
요즘에 이게 진짜 문제인 것 같아요.
잘 까먹어. 너무 잘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어제 저녁을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요.
내가 너무 무심하게 사는 건가?
여러분들은 그럴 때 없어요?
갑자기 뭔가가 미친듯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뷰러는 따로 안 할게요.
제가 예전에 속눈썹펌을 한 번 했었는데 이게 좀 남아있어가지고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으악! 이렇게 마스카라 찍히는 거 너무 오랜만이다
오늘 겟레디 그냥 가볍게 찍으려고 킨거여서
길이가 그렇게 길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 겟레디를 찍으면 그래도 길이가 한 20분 정도 되잖아요.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더헉?! 왜이렇게 길어?
이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요즘에는 그래도 좀 이전보다는 짧은 영상도 조금 만뜰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스카라를 할 때 요즘 언더를 잘 안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뭔가 안하는게 요즘에 제눈엔 깔끔해보여서!
근데 이게 약간 이 색이 저한테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뭐지 이 파워어색함?
음, 이거 아닌것 같아.
이렇게 하니까 뭔가 옛날에 저 엄청 초창기때
그 겟레디 기억나세요?
‘밤 외출할 준비 같이해요!’였나?
처음에 자취방 살 때 스탠드 키고 찍었던 영상이 있는데
갑자기 그 느낌이 나네?
얘는 원래 바르려고 했던 것보다 좀 진하긴 한데.
어머! 이 화면에 비치는 저 왜 이렇게 이상하죠?
아..어떡하지?
약간 오늘 컬러선택의 미스였던 것 같은데?
입술이 엄청 시원해지는데?
이거 입술이 엄청 화해요?
플럼핑 그런건가?
아니야 이거 아니야 이거 아니야..
마몽드 무디로즈.
흠… 색이 좀 섞이긴 했지만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죠?
저는 치크랑 립을 따로 잘 안바르는 것 같아요. 요즘에
그냥 이렇게 슥슥! 한번에!
그래도 어찌 수습은 됐네요?
메이크업이 여기서 너무 빨리 끝나버려가지고
사실 착장이라고 할 것도 없거든요?
그냥 위에 이런 긴팔 하나 입고있고,
바지는 잠옷바지를 입고 있기 때문에..!
이 위에 옷은 에잇세컨즈에서 샀습니다.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개강시즌에 새학기 시즌이고 하다보니까
가방을 되게 많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아닐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가방을 몇개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근데 뭐 여러분이 브이로그에서도 워낙 많이 보셨을 것 같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에 모아서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니까..!
몇 개 가지고 와볼게요.
여기서 딱 기다리고 계세요.
은근 또 모으니까 약간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일단 저렴한 가격대의 가방들 위주로 가져오긴 했는데요.
모아놓고 보니까 취향이 참 한결같네요.
그럼 순서대로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이 가방은 제 브이로그에도 몇 번 나왔기 때문에.
근데 되게 가볍고 여기 자석으로 붙였다가 뗐다가 하는 가방입니다.
막상 물건이 엄청 많이 들어가진 않는데
그래도 휴대폰, 지갑, 빗, 쿠션 이정도는 들어가는 정도의 용량이고요.
이런 아이보리 컬러랑 블랙컬러 두개 있거든요.
뭐 그날그날 룩에 따라서 다르게 들긴 하는데
저는 아이보리를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밝은 컬러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렇게 메도 되긴 하는데
저는 거의 팔에 걸치거나 그냥 손으로 이렇게 들고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일 가방도 여러분이 많이 물어보셨는데
이런 복조리백!
얘를 잡고 쑥 당겨서 이런식으로 들고 다니는거고요.
보통 이런 가방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긴 스트랩도 같이 있거든요.
이렇게 뭐 크로스나 길게 멜 수 있는 거?
근데 전 가방끈은 짧은걸 좋아해가지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짧게 들고 다니는 편이에요.
이것도 탈부착 가능하게끔 이렇게 눌러서 후크 열어서 빼면 되는거고.
이 컬러 뭐라고 하지? 라이트그레이? 같은 컬러인데
얘도 이런식으로 잘 메고 한 때 다녔죠.
근데 이런 복조리백들이 확실히 물건을 좀 금방금방 찾고
열고 닫고 하기는 좀 불편한 점들이 있다!
하지만 모양이 예쁘잖아요. 그쵸?
이건 제가 작년 여름인가? 여름에 되게 잘 들고 다녔던 가방인데
이 가방을 아시나요, 여러분?
전에도 얘기한적이 있는데
가죽이랑 체인이랑 같이 있는걸 좋아해요.
제 기준에서는 체인만 있으면 너무 힙한 느낌이고
가죽만 있으면 또 너무 얌전한 느낌이라서
이렇게 두개가 같이 섞여있는 걸 좋아하고.
얘는 길이 조절은 따로 안되지만 딱 이정도 높이로 들고 다닐 수 있는 그런 가방입니다.
화이트 컬러고요.
뒷면에 이렇게 지퍼가 달려있어서
여기 안에도 작은 주머니가 있고.
어머! 여기 왜 립들이..?
립을 발굴해버렸네?
안쪽에 작은 주머니가 있고요.
이건 은근히 많이 들어가요. 생각보다!
가방 무게 자체는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데
이 체인 무게가 있기 때문에
살짝 여기만 좀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고
여름에 멨을 때 살짝 서늘할 수 있다는 점?
내가 여름에 더위를 너무 많이 탄다!
그러면 이런 체인이 달린 가방을 추천드립니다.
얘네는 메면 쿨링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얘도 아까 그 가방이랑 같이 작년에 좀 많이 메고 다녔던 가방인데요.
이건 제가 여러분이 진짜 많이 물어보셔가지고 이름까지 외웠어요.
리유 스퀘어 퀼팅백인가?
이런 까만색 백이고
퀼트처럼 이렇게 박음질 돼있는 가방이에요.
마찬가지로 가죽과 이런 체인의 조합이고요.
이렇게 줄을 위로 당겨서 짧게 메도 되고 길게도 멜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거 그냥 열면 이렇게 자석이 붙어있고요.
안에 이렇게 칸에 나눠져 있어요.
제가 그래서 이걸 잘 들고 다녔던 이유가
이칸 이칸 이렇게나눠서 넣으면
물건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고
그래서 얘가 은근히 옆은 얇은데
좀 많이 들어가서 잘 메고 다녔던 것 같아요.
가방 무게도 무겁지도 않고.
저는 무거운 가방은 진짜 못 메거든요?
어깨가 아파가지고!
이렇게 메고 다니면 되겠죠?
전체적으로 이런..
근데 제가 보여드리는 가방 중에서 작년부터 쓰고 있던것도 있고 그래서
지금 판매가 안되고 있는 제품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런것들은 에이블리에 퀼팅 숄더백 이렇게 치면 비슷한 제품 진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거 거의 다 에이블리 출신인 애들이어가지고
에이블리를 예시로 들었지만 브랜디, 그냥 네이버에 쳐도 많이 나오고!
자,다음은! 이런걸 바게트백이라고도 하는 것 같던데. 맞나요?
제가 약간 패션알못이어가지고 명칭같은걸 잘 몰라요.
여러분 그냥 이거 룩으로만 봐주세요.
이거 컬러는 약간 핑크베이지같은.. 근데 조금 베이지기가 강한! 이런 컬러고요.
이건 탈부착 안되고 그냥 이렇게 그대로 들고 다니는건데
지퍼를 열면 안쪽에 이렇게 칸이 나눠져있어요. 작지만!
근데 따로 지퍼가 달려있거나 하진 않아서
쏟아질만한것들을 넣기는 좀 힘들 것 같고
그냥 간단하게 분리할 용도로만?
얘도 막 엄청 많이 들어가진 않지만,
또 보부상 스타일이신분들은 제가 보여드리는 가방이
약간 안 맞을 수 있어요.
저는 가방에 뭘 바리바리 들고 다니는걸 많이 안 좋아하고
최대한 짐은 가볍게 줄이기 때문에
이렇게 좀 작은 가방들이 많죠?
요즘같이 좀 따뜻할때 옷 살짝 얇아질때 이런 컬러 상의에다가 매치해도 예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이건 제가 생각보다 막 많이 들고다니는 가방은 아닌데
왜냐하면 저는 평일에는 출근하고
주말에도 집에 있을 때가 많아서
이런 연두색 핸드백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이런 악어가죽같은? 모양을 띄고 있고
지금 방금까지 보여드렸던 애들은 이런 체인이 전부 다 실버였는데 얘는 골드예요.
그래서 조금 더 따뜻한 느낌?
그리고 골드로 들어가서 약간 더 클래식한 느낌은 들죠?
마찬가지로 이런 긴 스트랩이랑 짧은 스트랩 같이 달려있는데
저는 원래 짧은 스트랩파이기때문에
긴 건 안껴요. 이건 그냥 걸어놓긴 했는데
얘도 자석으로 이렇게 붙어있고
이건 안에 아무것도 없어요.
칸 나누는 것도 없고 그냥 가죽이어서
쿠션, 휴대폰 그리고 지갑 넣으면 끝입니다.
엄청 많이 들어가는 가방은 아니고
그냥 가볍게 들고다니는 핸드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이걸 은근히 밖에 잘 안메고 가긴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색깔은 너무 예쁘다!
이거는 이제 또 봄이니까 제가 당분간 잘 메고 다니보려고 가지고 나온 가방이고요.
이건 가을인가? 겨울인가? 약간 선선할때 잘 들고 다녔던 가방인 것 같아요.
얘는 조금 독특하죠, 생긴게?
짧은 겟레디 + 갖고 있는 가방 소개
Short GRWM + My bag collection
오랜만에 저녁에 같이 준비해요! + 갖고 있는 가방들 소개
Long time no GRWM at night + The bags I have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제가 겟레디를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I posted a GRWM video not long ago
그럼에도 불구하고 겟레디 요청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But I received few more requests for a GRWM video
오늘도 이렇게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so I turned my camera on again
지금 밖에 비가 엄청 많이 오고 있거든요.
It’s raining heavily outside.
지금 일단 썬크림은 다 발라둔 상태고요.
I’ve applied a sunscreen
시작하기 전에 머리를 잠깐 묶고 하겠습니다.
Let’s tie the hair before I start
머리가 여기 마이크에 거슬리면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더라고요.
It makes crunching sound when my hair touches the microphone
그래서 일단 머리를 좀 집어두고..
Let’s clip the hair first
썬크림은 발라뒀으니까 바로 쿠션 발라보겠습니다.
I already have a sunscreen on so let’s start with a cushion
오늘은 이걸 쓸거예요.
I’m going to use this today
제 영상을 예전부터 많이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You’d know if you’ve been watching my videos for a long time.
제가 헤라 블랙쿠션을 진짜 잘 썼거든요.
I used to love Hera black cushion
광고는 아니고 그냥 무료 제공으로 보내주신 제품인데
This is not a sponsored video. This was a free gift
이번에 리뉴얼 됐다고 해서 써봤는데 좋더라고요.
I tried their renewed formula and it was good.
얘를 쓸게요. 블랙쿠션 23호!
Let’s use Black Cushion #23!
파운데이션은 23호를 써도 그렇게 어둡지 않더라고요.
Foundations in #23 shade isn’t too dark for me
잘 맞는 것 같아요.
I think it’s a good match
적당히 밝아지는 느낌?
It's a little bit brightening.
이 정도 찍어서..!
Grab this much…!
원래 겟레디 같은 경우는 자연광에서 촬영하는 걸 선호하는데
I prefer to film GRWM videos under natural sunlight
오늘은 비가 와서 날씨가 우중충해서 어쩔 수 없이 조명이랑 불을 켜긴 했는데..
It’s rainy and muggy today so I had to turn the light on
조금 마음에 안드네요.
But I don’t like it…
자연광이 제일 자연스럽고 진짜 밖에서 보는 것 처럼 나와가지고..
I think sunlight looks the most natural. It looks like I’m actually outside…
아무튼 주어진 환경에서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Anyway, I will work hard in the environment that’s given to me
엄청 밝아지지 않아서 이 호수가 저한테 맞는 것 같아요.
It doesn’t brighten up my skin tone too much. I think this is the right shade match
예전에는 파운데이션 같은 것도 엄청 무조건 밝은 거 선호하고
피부도 하얀걸 좋아하고 그랬는데
I used to prefer super light foundation shades and used to like pale skin
너무 밝은것만이 좋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But now I know that being light isn’t always good
파운데이션 같은게 피부톤에 잘 어우러지는 걸 안 쓰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되게 둥둥 뜬다고 해야되나?
If your foundation doesn’t match your skin tone, it looks too obvious on your skin throughout the day
그래서 베이스 메이크업 하고 나서 시간 지나면
어떤 파데, 어떤 베이스를 발라도 회색으로 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On some people, no matter what foundation or base they use, it turns grey after awhile
그런 경우에는 혹시 내가 너무 밝은 호수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In that case, you might want to check whether your foundation is too light for you.
오늘은 되게 간단하게, 평소에도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Today’s look is going to be very simple… not that I’ve ever done a complicated look
간단하게 하려고 하거든요.
but I want to keep it simple.
블랙쿠션이 엄청 막 촉촉한 피부표현이 되는 베이스는 아니지만
Black Cushion doesn’t give you a super dewy base
이전보다는 조금 더,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더 촉촉해진 것 같아요.
but I feel like this formula is more hydrating than before.
그렇다고 진짜 글로우 쿠션처럼 그런 느낌은 아니고 세미매트이긴 한데
It’s not a glowy cushion. It’s semi-matte
저는 이번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전것보다!
I think this version is better than the old one!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전에 제가 겟레디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런 애기를 한적이 있었잖아요.
I just remembered that I mentioned this while chatting in a GRWM video before
이루고자 했던것들 중에서 이루지 못한것들이 좀 적은 편이라고?
That I only achieved a few things out of everything I wanted to achieve
근데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방법? 이라고 해야되나?
Then someone asked me in a comment how not to regret your choices
아니면 그것들을 다 이룰수 있었던 방법이나 뭐 마음가짐?
or the method or mindset to achieve your goals.
이런게 있냐고 어떤분이 댓글로 써주셨더라고요.
Someone left me a comment like that
갑자기 그 댓글이 지금 생각이 나가지고!
I just got reminded of that!
근데 저는 사실 객관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I don’t think I’m particularly good at problem solving
임기응변이나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막 월등하다라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or react quickly to changing situations.
오히려 조금 바보같으면 바보 같았지,
Actually, I’m more of a stupid.
그게 남들보다 저한테 무슨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I don’t think I have better abilities than others
그냥 딱 그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 같아요.
I think it’s just up to your mindset.
어쨌든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든, 어떤 상황에 있든간에
No matter what environments or situations I’m in, or what results I get
내가 그 상황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 였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To me, it was about how I accepted the situation
이것도 제가 맨날 쓰는 클리오 킬브로우 쓰겠습니다.
I’m going to use the usual Clio Kill Brow again
처음에 그 당연히 그런 막 여러가지…아악..!
At first, of course I was… Ahhh…!
아무튼 여러가지 상황들 속에서 당연히 당시에는 그 상황 자체가 싫을때도 많았고,
피해가고 싶을때도 많고 그랬는데,
Anyway, I sometimes hated the situation I was in and wanted to avoid it back then
미화인걸까요, 일종의?
But I guess it’s some kind of a glorifying effect
모든것들은 지나면 추억이 된다고 하잖아요.
Everything becomes memory after all.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so I just accepted it…
지금은 고통스럽고 괴롭고 힘들지만 지나면 하나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It’s painful and hurtful now but maybe it will turn into a good memory in the future’
그런말이 있잖아요.
좋았던 기억은 추억이 되고 아주 엿같았던 기억은 경험이 된다. 라는 말?
You know, people say ‘Good memories become reminiscences and horrible memories become experiences’
그래서 그렇게 생각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I tried to think that way
이미 뭐 그렇게 됐는데 어떻게해?
It’s already happened. What else can I do?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는게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죠.
If I can’t change the situation, it can’t be helped.
저는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제가 뭔가 힘들다라고 느껴졌던 상황들이나 뭐 그런 순간들을 떠올려 봤을 때
Whenever I reflect back on the situations that were hard for me,
내가 그때 힘들었던 이유가 뭐지? 에 대해서 가끔씩 생각을 하거든요.
I think of the reasons why I struggled.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About the past events.
왜 그때 그렇게 힘들어했지?
Why did I struggle so much?
지나고 보면 별게 아닌 것 같은데.
When I look back to it now, it really wasn’t a big deal
근데 모든일이 다 그렇긴 한데.
This applies to everything
저를 힘들게 했던게 그 상황 자체라거나
그 상황속에 있는 사람들이라거나 그런것들보다는
What bothered me wasn’t the situation itself or the people who were involved
내가 나의 노력으로, 내가 원하는대로 이 상황을 바꿀 수 없고
이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저를 힘들게 했던 요소였던 것 같아요.
What bothered me was the fact that I couldn’t change anything and had no control over it.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던 것 같기도 하고
It was hard to accept that I couldn’t change the situation no matter how hard I try
그래서 이제 그게 좀 저한테 더 큰 힘듦으로 다가온 적도 많았던 것 같고.
I think that became an even bigger struggle for me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이나 환경을 잘 받아들이고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저는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I think being able to accept your situation and adapt to it is an amazing ability
그게 저도 잘 안될때가 많고!
I often can’t do that!
저도 쉽게 잘 상황을 받아들이고 넘기고 이러지는 못하는데
I can’t accept and get over things very easily
그래도 그걸 좀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하면
그때 이제 그 다음이 보이는 것 같아요.
but when you try to accept your situation, you can see the next step.
일단 내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걸 내가 바꿀 수 없다는걸 받아들이면
When you accept your situation and the face that fact that you can’t change it,
이 상황 가운데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있잖아요.
You can figure out the next actions that you can take from there.
내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있고!
Things that you can do!
그럼 그건 뭐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I think about the things I can do in that situation
그러면서 다른 걸 하거나 그렇게 되면서 점차 그 상황을 빠져나가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and slowly get out of it by doing other things too.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또 하나의 경험으로 남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and as time goes, it turns into an experience.
이렇게 눈썹은 다 그렸는데 이걸로 눈밑에 애교살같이 그려줬고.
That’s it for my brows. I emphasized my aegyosal under the eyes with this
눈끝부분에 일단 아이라인 대용으로..
and used it as an eyeliner on the outer part…
요즘에 제가 자주하는 방법!
This is what I do a lot these days!!
얘를 먼저 그리고 위에 섀도우를 살짝 올려줄게요.
I’ll do this first then add a bit of eye shadows on top.
요즘에 제가 원래 여러분 액세서리 같은게 로즈골드파 였거든요.
I used to love rose gold jewelries
로즈골드 아니면 골드?
rose gold or gold
골드쪽이 제 취향이었는데.
Gold was my cup of tea
요즘에 갑자기 실버가 조금 예뻐보이더라고요.
but suddenly, I’m starting to find silver attractive
지금 끼고 있는 반지 이건 가로수길에서 그냥 길거리에서 산건데
This ring I’m wearing now was from a street vendor on Garosugil
얘도 갑자기 실버가 예뻐보여서 샀거든요.
I got this as I suddenly found silver attractive
그래서 새삼스럽게 느꼈잖아요.
역시 취향은 변한다!
I got reminded again… that your tastes change!
이 팔레트를 써볼게요.
Let’s use this palette
릴리바이레드 무드 잇 팔레트 4번 로즈잇.
Lily By Red Mood It Palette #4 Rose It
여기에 이 핑크 컬러를 끝에 먼저 발라보고.
Let’s put this pink shade on the ends.
이 팔레트 처음 써보는데
I’m trying this palette for the first time.
또 이런 컬러들이 은근히 올렸을 때 엄한 컬러들일 수 있어서
These colors can look somewhat funky on the eyes
저는 처음 써보는거 무조건 이렇게 눈끝부터 먼저 발라보고
So when I try a new thing for the first time, I always start from the end
괜찮으면 가운데까지 이어서 바르는 편인것 같아요.
and bring it in to the center if it looks good
저는 평소에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고 살까?’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하거든요.
I often wonder ‘What do other people think?’
삶의 낙이 뭘까?
What do they like to do in their life?
어떤 취미 생활을 하고 어떤 순간에 즐겁다고 느낄까?
What hobbies do they have and what do they enjoy?
이런 생각들을 종종하는데.
I sometimes think about it.
이런 궁금증은 그거예요.
My curiosity is about….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토픽이 뭔지!
What topics take up the most space in people’s head?
그게 좀 궁금하네요. 갑자기!
I’m suddenly curious about it!
이거 제가 에잇세컨즈에서 산건데
I got this from 8 Seconds
잘 안보이시죠?
You can’t see it, can you?
이것도 갑자기 은색이 땡겨서 은색으로 사긴 했는데,
I suddenly felt like silver so I got this in silver as well
제가 머리숱이 많고 붙임머리를 해가지고
I have full hair and I got extensions on top of it
이런 집게핀들이 잘 제 머리를 못 집어주거든요?
So a hair clip like this can’t hold my hair very well.
그나마 이렇게 뚫려있는애들이 머리를 많이 잡아주긴 하는데
The one with big gaps in between can hold my hair better
이게 무거워서 두피가 너무 땡기니까 그냥 풀겠습니다.
This is too heavy that it’s pulling my scalp. I’ll just take it out
아이메이크업은 그냥 이정도 해두고요.
I’ll end the eye makeup here.
오랜만에 마스카라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I’m going to use a mascara which I haven’t used in a while.
이걸 가지고 왔어요.
I brought this one
메이블린 콜로썰 맞나? 워터프루프인데
Is this Maybelline Colossal? It’s waterproof
이 마스카라가 저희 집에서 자가증식을 하는 마스카라거든요.
This mascara automatically replicates in my house.
계속 늘어나요!
I keep getting more!
이것도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건데
This was a gift from the brand as well
너무 많이 보내주셔가지고 감사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They sent me so many so I’m using them gratefully
끊임없이 늘어나는 줄지 않는 볏가마처럼 그렇게 늘어나는 마스카라..!
A mascara keeps replicates like a pack of rice that doesn’t reduce!
얘를 발라볼게요.
Let’s put this on
무슨 얘기 하고 있었죠 저희?
Where were we?
요즘에 이게 진짜 문제인 것 같아요.
This is a big problem at the moment
잘 까먹어. 너무 잘 까먹고!
I’m so forgetful. I forget everything!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I forget the moment I turn around!
어제 저녁을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요.
I can’t even remember what I had for a dinner last night
내가 너무 무심하게 사는 건가?
Am I too careless?
여러분들은 그럴 때 없어요?
Do you ever experience this?
갑자기 뭔가가 미친듯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
Suddenly you can’t remember something at all!
뷰러는 따로 안 할게요.
I won’t use a lash curler.
제가 예전에 속눈썹펌을 한 번 했었는데 이게 좀 남아있어가지고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I’ve permed my lashes before and the curl’s still there so I won’t need it.
으악! 이렇게 마스카라 찍히는 거 너무 오랜만이다
Ah! I haven’t experienced a mascara stamp in awhile.
오늘 겟레디 그냥 가볍게 찍으려고 킨거여서
I turned my camera on to film a quick GRWM
길이가 그렇게 길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so it won’t be very long
제가 평소에 겟레디를 찍으면 그래도 길이가 한 20분 정도 되잖아요.
When I film a GRWM video, it usually goes on for like 20 min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더헉?! 왜이렇게 길어?
People who watch me for the first time might think
이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Oh, why is it so long?’
요즘에는 그래도 좀 이전보다는 짧은 영상도 조금 만뜰려고 하고 있습니다.
so I’m trying to make more shorter videos lately
마스카라를 할 때 요즘 언더를 잘 안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I tend to skip the bottom lashes when I put on mascara these days
뭔가 안하는게 요즘에 제눈엔 깔끔해보여서!
I think it looks neater on my eyes!
근데 이게 약간 이 색이 저한테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I think this color doesn’t suit me…
뭐지 이 파워어색함?
Why does this look so awkward?
음, 이거 아닌것 같아.
Hmm, this is not right
이렇게 하니까 뭔가 옛날에 저 엄청 초창기때
그 겟레디 기억나세요?
Do you remember the GRWM video that I filmed at the very early stage of my channel?
‘밤 외출할 준비 같이해요!’였나?
Was it called ‘GRWM at night’?
처음에 자취방 살 때 스탠드 키고 찍었던 영상이 있는데
I filmed it with a stand light in the house that I first moved in alone.
갑자기 그 느낌이 나네?
It suddenly reminds me of that
얘는 원래 바르려고 했던 것보다 좀 진하긴 한데.
This is darker than what I was planning to put on
어머! 이 화면에 비치는 저 왜 이렇게 이상하죠?
Oh, why do I look so weird on camera?
아..어떡하지?
Ah… what should I do?
약간 오늘 컬러선택의 미스였던 것 같은데?
I think I made a mistake in choosing colors.
입술이 엄청 시원해지는데?
It feels very minty on the lips.
이거 입술이 엄청 화해요?
It’s got a strong minty sensation
플럼핑 그런건가?
Is this plumping?
아니야 이거 아니야 이거 아니야..
No… no no no, not this…
마몽드 무디로즈.
Mamonde Moody Rose
흠… 색이 좀 섞이긴 했지만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죠?
Though the colors got mixed a bit, this looks the best, right?
저는 치크랑 립을 따로 잘 안바르는 것 같아요. 요즘에
I rarely use separate blush and lip products these days
그냥 이렇게 슥슥! 한번에!
I just sweep it all at once!
그래도 어찌 수습은 됐네요?
I managed to fix it.
메이크업이 여기서 너무 빨리 끝나버려가지고
My makeup finished too early here
사실 착장이라고 할 것도 없거든요?
There’s nothing to show for this outfit
그냥 위에 이런 긴팔 하나 입고있고,
I’m just wearing this long sleeve shirt on top
바지는 잠옷바지를 입고 있기 때문에..!
and pajama pants at the bottom…!
이 위에 옷은 에잇세컨즈에서 샀습니다.
I got the top from 8 Seconds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개강시즌에 새학기 시즌이고 하다보니까
Though it’s been awhile, it’s the new semester season
가방을 되게 많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so everyone’s so interested in bags!
아닐수도 있고..?
Or maybe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