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애착 코트 9가지 / 잘 입는 롱코트, 하프코트, 숏코트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은 보시다시피 겨울 코트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이 지난 영상들에 댓글로 겨울 코트 추천 요청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새로 구매한 겨울 아이템 하울은 조금 더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일단 제가 가진 코트 중에 정말 잘 입고 있는
롱코트, 하프코트, 숏코트들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그러면 바로 소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저의 최애 롱코트 다섯 벌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트는요, 바로, 이 마론에디션 페이크 퍼 카라 코트입니다.
이 코트는 여러 번 보셨을 거예요.
제가 재작년에 올렸던 겨울 하울에서도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착용샷을 올렸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아주 잘 입고 있는 코트예요.
일단, 이 탈부착 가능한 페이크 퍼 카라가 포인트고요,
울 70%의 소재인데, 되게 도톰하고 보온성이 좋은 만큼 좀 무거운 편이에요.
착용감이 그렇게 가볍진 않은데, 입었을 때 꼭 롱패딩 입은 것처럼 따뜻해서
보온성도 챙기고 싶고, 또 마냥 롱패딩은 싫고,
따뜻함과 멋을 같이 가져가고 싶을 때 잘 입고 있는 코트입니다.
저는 롱코트가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재작년 겨울 하울에서도 소개해드렸다시피,
이 탈부착 가능한 페이크 퍼랑, 허리 쪽에 벨트가 있어서
하나의 코트이지만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한데요,
이 페이크 퍼 카라를 부착한 상태로 단추를 다 풀어서 그냥 편안하게 걸쳐주면
좀 캐주얼하고 가벼운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고요,
또 단추를 다 잠가서 허리 벨트를 묶어주면
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하고, 디자인도 유행 타지 않으면서 은근히 유니크하고,
또 다양한 연출도 가능한 코트여서 이 코트를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특히 이 페이크 퍼 카라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이걸 그냥 떼서 입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 페이크 퍼 카라를 떼지 않고 그대로 입는 게 훨씬 예뻐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다양한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마론에디션의 롱 코트 첫 번째로 소개해드렸고요,
두 번째 롱코트는, 모한 제품입니다.
아주 클래식한 검정 롱코트가 가지고 싶어서 구매했던 제품이고요,
이렇게, 피크드 카라 디테일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검정 코트라 자칫 너무 무난하고 흔해 보일 수 있는데
이 카라 디테일이 포인트를 살려준 것 같아요.
얘도 기장이 많이 긴 편이고요,
적당히 루즈한, 넉넉한 핏이에요.
원단은 울 90%에 캐시미어 10%로, 얘도 엄청 따뜻해요.
근데 보기보다 무게감이 꽤 무거워서, 착용감이 마냥 편하지는 않아요.
오래 입었을 때 어깨에 부담감이 있더라고요.
대신, 아까 마론에디션 코트랑 마찬가지로 그만큼 따뜻해서
이 정도 무게감은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코트 뒷부분에는 이렇게 트임이 있고요,
소매에는 단추 슬릿이 있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는 연출이 가능해요.
이 코트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싶을 때,
고급스럽고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잘 입고 있어요.
긴 기장감의 원피스나 롱스커트, 슬랙스 같은 포멀한 룩에 특히 잘 어울리는 코트예요.
얘도 허리 벨트가 있는데, 묶지 않고 풀어서 편안하게 입기도 좋고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는 벨트를 묶어주면 훨씬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클래식하고 따뜻하게, 무난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검정 롱 코트 찾으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소재도 정말 좋고, 검정 롱코트는 워낙에 유행을 잘 타지 않아서
한번 사두면 정말 오래, 두고두고 입을 수 있어요.
다음 코트는 비뮤즈 맨션 제품이고요, 얘는 네이비색 코트예요.
다른 코트들이랑 차별화된 점은, 이 세일러 카라와 첫 단추 디테일인데요,
롱코트라고 해서 마냥 우아하고 격식 있는 느낌만 나는 게 아니라
이 카라와 단추 포인트 덕분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함께 풍기는 디자인이에요.
얘는 울 100% 소재고요,
등판 쪽 안감이 이렇게 누빔 처리 되어있어서 확실히 따뜻해요.
웬만하면 겨울 코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게
훨씬 퀄리티있고 소재도 좋더라고요.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거죠.
겨울 코트는 한철 입고 그만 입을 게 아니니까
오래 입을 걸 생각해서,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값어치를 잘하는 제품들이 확실히 좋더라고요.
네이비 색상 롱코트도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카라나 단추 포인트도 너무 귀엽고,
오히려 아예 클래식한 스타일의 롱코트보다 조금 더 활용도가 높아요.
왜냐면 얘는 차분하고 포멀한 이너랑도 잘 어울리고
아예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거든요.
핏은 되게 넉넉하고 여유로운 편이고요,
이 세일러 카라가 저처럼 어깨가 넓지 않은 체형을 살짝 보완해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입었을 때 얼굴이 조금 더 작아 보이는 느낌?
포인트 단추 아래로는 이렇게 히든 단추로 되어 있어서
단추를 전체 다 잠가도, 전체적인 핏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너무 클래식한 코트 스타일이 질리셨던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트예요.
마론에디션 코트와 함께, 제 최애 겨울 코트인, 닐바이피 핸드메이드 코트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마론에디션 코트랑 마찬가지로, 재작년 겨울 하울에서 보여드렸었어요.
그때도 인기가 엄청났는데, 2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잘 입고 있어요.
울 90%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고요,
고밀도로 제작되었고, 따뜻한 거에 비해서 무게도 엄청 가벼워요.
미들 기장이랑 롱 기장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는 코트는 아예 하프나 숏, 아니면 아예 롱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미들도 미들만의 매력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미들 기장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어요.
핸드메이드 코트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져요.
촉감도 되게 부드럽고, 착용감이 엄청 가볍고 안정적이랄까?
일단 저는 이 코트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색상이에요.
지금 해가 내려오는 무렵에 촬영하고 있어서, 원래 색깔이랑은 조금 다르게 보이는데
엄청 채도 낮은, 애쉬 느낌의 하늘색이에요.
그래서 특히 여름뮤트톤 분들이 입으시면 너무너무 예쁠 거예요.
흔하지 않은 색감이다 보니까,
안에 되게 무난한 색상의 이너를 입어도 확실히 포인트가 돼 주더라고요.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눈길이 가는, 시선이 가는 색상입니다.
두 개의 단추와 허리 벨트가 있어요.
그냥 이렇게 풀어서 가볍고 편안하게 걸치기만 해도 예쁘지만,
이 코트는 로브처럼 허리 벨트를 묶어주는 게 그렇게 예뻐요.
우아함 그 자체인 코트입니다.
매년 F/W 시즌마다 계속 나오는데, 닐바이피 시그니처 코트기도 하고
워낙 인기가 많은 색상이어서 제가 볼 때마다 품절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미리 사서 지금까지 본전 뽑으면서 입은 게 아주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아끼는 코트예요.
그리고 이 코트에서 또 마음에 드는 점이 뭐냐면,
뒷부분에, 이걸 뭐라 그러죠? 케이프 디테일이라고 하나요?
뒷면에 이렇게 트렌치코트 같은 포인트가 있어서, 진짜 흔하지 않은 세련된 느낌이 나요.
카메라가 색상 실물을 다 못 담는데, 아무튼 너무너무 아끼는 코트여서
얘도 진짜 오래 입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롱코트는, 뮤제 핸드메이드 코트입니다.
방금 보여드린 닐바이피 코트랑 비슷한 핏으로
아이보리 색상도 가지고 싶어서 찾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이고요,
겨울이라고 해서 너무 어두운 색만 있으면 또 심심하니까,
이렇게 밝은 색상 하나 있으면 잘 입게 되더라고요.
울 75%, 캐시미어 10%, 그리고 나일론 소재의 원단이고요,
앞서 보여드린 닐바이피 코트랑 핏이 정말 비슷해요.
근데 개인적으로 디테일 적인 부분은 닐바이피 코트가 조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코트는 따로 잠글 수 있는 단추는 없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으로 열어서 입거나
로브처럼 이렇게 허리 쪽의 벨트로 묶어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아우터가 좋은 게,
안에 화사한 이너를 입어도 잘 어울리고,
무채색의 이너를 입어도 너무 칙칙해 보이지 않게 확 살려주고,
어떤 코디를 하고 위에 걸쳐도 다 잘 어울려요.
그래서 이런 기본 디자인의 화사한 아이보리 롱코트 찾으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네, 이렇게 롱코트 다섯 벌 보여드렸고요,
다음은 하프코트 두 가지 보여드릴 거예요.
일단 먼저, 얘도 재작년쯤 구매했던 것 같은데, 룩캐스트의 하프코트입니다.
짧은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 롱부츠에 같이 코디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이런 스타일의 코트 찾다가, 소재가 좋아서 구매한 제품이고요,
예상했던 대로 핏도 굉장히 예쁘더라고요.
근데 한 가지 정말 아쉽고 슬픈 소식은, 링크 열심히 찾아봤는데 이 코트는 단종됐어요.
그래서 얘는 뺄까 하다가, 제가 평소에 잘 입는 코트들 소개해드리기로 마음먹었으니까
아쉽게도 따로 구매 링크는 없지만, 그래도 목록에 넣어봤어요.
얘는 울 90%, 캐시미어 10% 소재의 원단이고요,
되게 가볍고, 얘도 소재 덕분인지 보기보다 따뜻해요.
이런 검정 색상의 벨트 하프 코트 하나쯤 있으면
겨울에 롱부츠와 함께 멋 내고 싶을 때 입기 좋아요.
사실 겨울에도 짧은 기장의 미니 원피스 입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런 미니 원피스에 어울리는 겨울 아우터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그 위에 롱패딩이나 롱코트 입어버리면,
그날 예상했던 스타일을 약간 벗어나게 되니까.
짧은 기장의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
그렇다면 이 정도 기장의 하프코트 너무 추천합니다.
사실 이 코트도 구매하고서 되게 잘 입고 있어서 뭔가 더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이미 단종된 상품이라서, 코디샷만 이렇게 보여드리고 설명 마칠게요.
아마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 찾으시면 지금은 쉽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근데 제가 구매할 때까지만 해도,
이런 느낌의 소재도 좋고, 기장도 적당하고, 핏도 예쁜 하프코트가 없어서
찾기가 되게 힘들었거든요.
하프코트 두 번째, 닐바이피 제품입니다.
오늘 영상에 닐바이피 코트 두 벌이나 등장하네요.
얘는 되게 최근에 구매한 제품이라서 아직 많이 착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이 코트도 퀄리티며 핏이 너무 예뻐서 안 들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코디에 따라서 겨울 재킷이 될 수도 있고, 하프코트가 될 수도 있어요.
넉넉하고 여유 있는 핏이고요, 코디하기 편한, 담백한 색상과 디자인이에요.
고급 소재인 타스마니아 울 95%, 그리고 캐시미어 5%의 원단이고요,
소재가 진짜 좋아요. 되게 부드럽고 가벼워요.
버튼이 네 개로 되어있고요, 얘도 좀 클래식한 느낌이 나죠?
진짜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코트여서,
원피스나 치마에도 잘 어울리고, 슬랙스나 데님, 롱스커트에도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기본 느낌인데, 이런 기본 디자인의 아우터도
퀄리티 좋고 핏 좋은 거 찾기가 생각보다 정말 힘들거든요.
최근 구매하고서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한 번쯤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어요.
넉넉한 코트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좋고, 활용도가 정말 좋은 겨울 재킷이에요.
이제 마지막으로, 최근에 구매했던 숏코트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두 가지 다 너무 귀여워요.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때도 반응이 엄청 좋았던 아우터들입니다.
일단, 첫 번째는 이 제품입니다.
리이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얘는 숏코트라기보다는 사실 점퍼에 가까워요.
울이나 캐시미어는 아니고 모 혼방 소재고요,
만졌을 때 엄청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요.
조금 짧은 듯한 기장감과 넓은 카라가
입었을 때 되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주고요,
넉넉한 핏에 착용감이 진짜 편안하고, 소매는 생각보다 살짝 길어요.
이 살짝 긴 듯한 소매가 핏을 더 트렌디하고 예쁘게 잘 살려주더라고요.
소맷단의 이 디테일이 제일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이게 너무 귀여워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입었을 때 포인트를 확 살려주더라고요.
밑단은 밴딩으로 되어있고요, 저는 잠그지 않고 캐주얼하게 그냥 열어서 입고 있는데
지퍼도 이렇게 히든 타입이에요. 잠갔을 때 깔끔하게 숨겨지는!
착용감도 편안하고, 입었을 때 핏이 아주 깔끔하고 예쁩니다.
착용감은 따뜻한 편인데, 사실 이런 숏 타입 아우터는
단독으로 입기에 한겨울에는 어쩔 수 없이 약간 추운 감이 있어요.
그래도 이너 꼼꼼히 잘 챙겨 입으면 한겨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인스타그램에 코디샷 올렸을 때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내심 뿌듯했어요.
자,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마지막 소개해드릴 숏코트, 파사드 패턴의 캐시미어 크롭 재킷입니다.
너무 화사하고 너무 귀엽죠?
울 95%에 캐시미어 5% 소재 원단이고요, 저는 오트밀 색상 골랐어요.
이런 숏 타입으로도 밝은 색상으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진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디하는 순간.
겨울옷은 사실 밝게 코디하기가 비교적 힘든데,
안에 무채색의 상의와 하의 입고 그냥 이거 툭 걸쳐주면,
걸치는 순간, 바로 꾸안꾸 코디로 화사하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소재가 좋아서 그런지, 원단 두께나 보온성에 비해서 무게가 진짜 가벼워요.
그래서 얘도 착용감이 엄청 편합니다.
오버핏 크롭 스타일이어서, 안에 넉넉한 맨투맨이나 니트, 카디건 코디하기도 좋고요,
예쁘고 활용도 높은, 실용성 좋은 아우터예요.
이 단추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맨 위쪽의 단추까지 다 잠그면, 이렇게 깔끔한 느낌의 카라로 연출되고요,
이 첫 단추를 풀고 잠그는 거에 따라서
카라 스타일을 이렇게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어요.
착용감이 좋고 너무 가볍고 부드러워서 얘도 진짜 추천하는 아우터고요,
이것도 최근에 구매해서 인스타그램에 코디 사진 올렸었는데,
제가 이 옷을 입고 전시회에 갔었거든요.
그 코디 사진 올렸을 때도, 특히 이 아우터 문의가 진짜 많았어요.
역시 예쁜 건 다들 잘 알아보시나 봅니다.
네, 이렇게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겨울 코트 중에
우리 밍들레분들께 꼭 소개해드리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드들만 모아서 가져와 봤어요.
사실 새로운 제품들은 많이 없었지만, 제가 정말 찐으로 애정하는 코트들만 가지고 왔으니까
겨울 코트 영상 요청이 엄청 많았던 만큼, 여러분들 오늘 영상 쭉 보시고
질 좋고 예쁜 코트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이번 영상도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영상 보러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여러분의 댓글은 저의 힘인 거 아시죠?
댓글 한 마디씩 꼭 남겨주시고요, 제 영상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롱코트는, 뮤제 핸드메이드 코트입니다.
The last long coat is Muse handmade coat.
방금 보여드린 닐바이피 코트랑 비슷한 핏으로
It fits similarly to the Nilby P coat that I just showed.
아이보리 색상도 가지고 싶어서 찾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이고요,
I found this when I was searching for an ivory coat.
겨울이라고 해서 너무 어두운 색만 있으면 또 심심하니까,
I thought it’s boring to wear dark colored coats only for winter
이렇게 밝은 색상 하나 있으면 잘 입게 되더라고요.
I reach for this bright color a lot too.
울 75%, 캐시미어 10%, 그리고 나일론 소재의 원단이고요,
This is 75% wool, 10% Cashmere and nylon.
앞서 보여드린 닐바이피 코트랑 핏이 정말 비슷해요.
It fits very similarly to the Nilby P coat that I showed earlier.
근데 개인적으로 디테일 적인 부분은 닐바이피 코트가 조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But personally, I prefer Nilby P coat for its details.
이 코트는 따로 잠글 수 있는 단추는 없고요,
There’s no button on this coat.
그냥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으로 열어서 입거나
You gotta just open it naturally like this
로브처럼 이렇게 허리 쪽의 벨트로 묶어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or tie the belt around your waist like a lobe.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아우터가 좋은 게,
What I like about bright ivory coat is that
안에 화사한 이너를 입어도 잘 어울리고,
It looks nice when I wear a bright color inside
무채색의 이너를 입어도 너무 칙칙해 보이지 않게 확 살려주고,
it also brightens up monochrome clothes inside as well.
어떤 코디를 하고 위에 걸쳐도 다 잘 어울려요.
It looks good with any outfit.
그래서 이런 기본 디자인의 화사한 아이보리 롱코트 찾으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I recommend it for those who were looking for a bright ivory long coat of a basic design
네, 이렇게 롱코트 다섯 벌 보여드렸고요,
That’s it for the five long coats.
다음은 하프코트 두 가지 보여드릴 거예요.
I have two half-length coats to show you.
일단 먼저, 얘도 재작년쯤 구매했던 것 같은데, 룩캐스트의 하프코트입니다.
I think I got this two years ago as well. This is Lookcast’s half coat.
짧은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 롱부츠에 같이 코디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I was looking for something like this to wear with short dress or skirts with long boots
이런 스타일의 코트 찾다가, 소재가 좋아서 구매한 제품이고요,
I ended up getting this because the fabric was a very good quality.
예상했던 대로 핏도 굉장히 예쁘더라고요.
And the fitting was just as good as I expected.
근데 한 가지 정말 아쉽고 슬픈 소식은, 링크 열심히 찾아봤는데 이 코트는 단종됐어요.
I have one very sad news though. I tried my best to link this coat but it’s been discontinued.
그래서 얘는 뺄까 하다가, 제가 평소에 잘 입는 코트들 소개해드리기로 마음먹었으니까
I thought about taking this one out but this video is about showing you the coats I wear a lot.
아쉽게도 따로 구매 링크는 없지만, 그래도 목록에 넣어봤어요.
Sadly, I can’t give you the link for this but I still included it
얘는 울 90%, 캐시미어 10% 소재의 원단이고요,
This is 90% wool, 10% cashmere
되게 가볍고, 얘도 소재 덕분인지 보기보다 따뜻해요.
It’s very light weight. Also, because of the fabric, it’s warmer than it looks.
이런 검정 색상의 벨트 하프 코트 하나쯤 있으면
A black belted half coat is great
겨울에 롱부츠와 함께 멋 내고 싶을 때 입기 좋아요.
when you want to dress up with long boots in winter.
사실 겨울에도 짧은 기장의 미니 원피스 입고 싶을 때가 많은데
I often want to wear short dresses in winter too
그런 미니 원피스에 어울리는 겨울 아우터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but there aren’t many winter coats that look nice with short dresses.
그렇다고 그 위에 롱패딩이나 롱코트 입어버리면,
Wearing a long puffer jacket or a long coat
그날 예상했던 스타일을 약간 벗어나게 되니까.
will change the style that I planned for that day.
짧은 기장의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
If you want to keep the style of short dresses or skirt,
그렇다면 이 정도 기장의 하프코트 너무 추천합니다.
I recommend a half length coat like this!
사실 이 코트도 구매하고서 되게 잘 입고 있어서 뭔가 더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I’ve been wearing this coat a lot since I got it so I want to explain in details
이미 단종된 상품이라서, 코디샷만 이렇게 보여드리고 설명 마칠게요.
but it’s already discontinued so I’ll finish it with a mod shot.
아마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 찾으시면 지금은 쉽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If you look for something of similar design, I’m sure you can find something easily
근데 제가 구매할 때까지만 해도,
When I got this, it was really hard to find something
이런 느낌의 소재도 좋고, 기장도 적당하고, 핏도 예쁜 하프코트가 없어서
찾기가 되게 힘들었거든요.
That is a good quality half coat that has the right length and fit.
하프코트 두 번째, 닐바이피 제품입니다.
The second half coat is from Nilby P.
오늘 영상에 닐바이피 코트 두 벌이나 등장하네요.
I’m showing two Nilby P coats in today’s video.
얘는 되게 최근에 구매한 제품이라서 아직 많이 착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I bought it recently so I haven’t had many chances to wear it yet
이 코트도 퀄리티며 핏이 너무 예뻐서 안 들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but I had to include this because it’s such good quality and fits so beautifully.
코디에 따라서 겨울 재킷이 될 수도 있고, 하프코트가 될 수도 있어요.
Depending on how you style it, this can be your winter jacket or a half coat.
넉넉하고 여유 있는 핏이고요, 코디하기 편한, 담백한 색상과 디자인이에요.
It fits loose. The color and design is simple which makes it easy to coordinate.
고급 소재인 타스마니아 울 95%, 그리고 캐시미어 5%의 원단이고요,
It’s made of 95% Tasmania wool, which is a high quality fabric and 5% cashmere
소재가 진짜 좋아요. 되게 부드럽고 가벼워요.
The fabric is so good. It’s so soft and lightweight.
버튼이 네 개로 되어있고요, 얘도 좀 클래식한 느낌이 나죠?
There are 4 buttons. It looks classic, doesn’t it?
진짜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코트여서,
This coat looks good with everything.
원피스나 치마에도 잘 어울리고, 슬랙스나 데님, 롱스커트에도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It looks good with a dress, skirt, slacks, denim or long skirt.
기본 느낌인데, 이런 기본 디자인의 아우터도
퀄리티 좋고 핏 좋은 거 찾기가 생각보다 정말 힘들거든요.
It’s a basic design but it’s harder to find a basic coat that is good quality and good fitting than you think
최근 구매하고서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When I got it the other day, I was so happy with my purchase.
이것도 한 번쯤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어요.
Please check this out
넉넉한 코트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좋고, 활용도가 정말 좋은 겨울 재킷이에요.
You can layer this inside a bulky coat too. It’s such a versatile winter jacket.
이제 마지막으로, 최근에 구매했던 숏코트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Lastly, I’m going to show you two short coats that I bought lately
두 가지 다 너무 귀여워요.
Both of them are so cute.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때도 반응이 엄청 좋았던 아우터들입니다.
They were so popular when I posted them on my Instagram recently.
일단, 첫 번째는 이 제품입니다.
This is the first one.
리이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얘는 숏코트라기보다는 사실 점퍼에 가까워요.
This is from Re Rhee. It’s more of a jumper rather than a short coat.
울이나 캐시미어는 아니고 모 혼방 소재고요,
It’s not made of wool or cashmere. It’s wool blended fabric.
만졌을 때 엄청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요.
It feels so soft and smooth to the touch.
조금 짧은 듯한 기장감과 넓은 카라가
The slightly short length and the wide collar
입었을 때 되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주고요,
makes it look so cute and lovely when you wear it.
넉넉한 핏에 착용감이 진짜 편안하고, 소매는 생각보다 살짝 길어요.
Because it’s loose, it feels so comfortable. The sleeves were longer than I thought.
이 살짝 긴 듯한 소매가 핏을 더 트렌디하고 예쁘게 잘 살려주더라고요.
This long sleeves makes the fitting trendier and better
소맷단의 이 디테일이 제일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이게 너무 귀여워요.
I think the details on the sleeves are the best point. It’s so cute.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입었을 때 포인트를 확 살려주더라고요.
Though it’s small, it really adds something to the whole outfit.
밑단은 밴딩으로 되어있고요, 저는 잠그지 않고 캐주얼하게 그냥 열어서 입고 있는데
The bottom part is banded. I wear it open the casual way. I don’t close it.
지퍼도 이렇게 히든 타입이에요. 잠갔을 때 깔끔하게 숨겨지는!
The zipper is hidden too. It hides neatly when you zip it up!
착용감도 편안하고, 입었을 때 핏이 아주 깔끔하고 예쁩니다.
It feels comfortable. It looks so pretty and neat
착용감은 따뜻한 편인데, 사실 이런 숏 타입 아우터는
단독으로 입기에 한겨울에는 어쩔 수 없이 약간 추운 감이 있어요.
Though it’s warm, short coats will always feel a bit cold in mid winter when worn on its own.
그래도 이너 꼼꼼히 잘 챙겨 입으면 한겨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But you can still enjoy it in mid winter as long as you wear something warm underneath.
인스타그램에 코디샷 올렸을 때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내심 뿌듯했어요.
It was quite popular when I posted the model shot on my Instagram too. I felt quite proud
자,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Ok, we are finally down to the last one.
마지막 소개해드릴 숏코트, 파사드 패턴의 캐시미어 크롭 재킷입니다.
The last short coat I have to show you is a Facade Pattern’s Cashmere Crop Jacket.
너무 화사하고 너무 귀엽죠?
It’s so bright and cute, isn’t it?
울 95%에 캐시미어 5% 소재 원단이고요, 저는 오트밀 색상 골랐어요.
This is 95% wool, 5% Cashmere. I picked oatmeal color.
이런 숏 타입으로도 밝은 색상으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I got this thinking I want a bright colored short jacket.
진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디하는 순간.
and as soon as I coordinated it with my clothes, I was so glad that I got it.
겨울옷은 사실 밝게 코디하기가 비교적 힘든데,
It’s relatively hard to wear bright outfits in winter
안에 무채색의 상의와 하의 입고 그냥 이거 툭 걸쳐주면,
But you can wear dark top and bottom and have this on top of it.
걸치는 순간, 바로 꾸안꾸 코디로 화사하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As soon as you put this on, it brightens up the whole outfit and makes it effortlessly stylish.
소재가 좋아서 그런지, 원단 두께나 보온성에 비해서 무게가 진짜 가벼워요.
Because it’s made of good fabric, it’s so light considering the thickness and how warm it is.
그래서 얘도 착용감이 엄청 편합니다.
This is so comfortable as well.
오버핏 크롭 스타일이어서, 안에 넉넉한 맨투맨이나 니트, 카디건 코디하기도 좋고요,
Because it’s a oversized fit,cropped style, I can wear a bulky jumper, knit sweater or cardigan underneath
예쁘고 활용도 높은, 실용성 좋은 아우터예요.
It’s a pretty, versatile and practical outerwear.
이 단추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Aren’t the buttons cute too?
맨 위쪽의 단추까지 다 잠그면, 이렇게 깔끔한 느낌의 카라로 연출되고요,
The collar looks neat when you close the top button
이 첫 단추를 풀고 잠그는 거에 따라서
You can style the collar differently
카라 스타일을 이렇게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어요.
depending on you whether you close the first button or not.
착용감이 좋고 너무 가볍고 부드러워서 얘도 진짜 추천하는 아우터고요,
It feels so nice, light and soft. I definitely recommend it.
이것도 최근에 구매해서 인스타그램에 코디 사진 올렸었는데,
I posted a photo of me wearing this on my Instagram the other day.
제가 이 옷을 입고 전시회에 갔었거든요.
I wore this to an exhibition
그 코디 사진 올렸을 때도, 특히 이 아우터 문의가 진짜 많았어요.
and when I posted the outfit of the day, I got so many questions about this coat.
역시 예쁜 건 다들 잘 알아보시나 봅니다.
I guess everyone knows what’s pretty
네, 이렇게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겨울 코트 중에
Ok so, out of all the winter coats I have,
우리 밍들레분들께 꼭 소개해드리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드들만 모아서 가져와 봤어요.
I picked out the ones that I really wanted to show and recommend to my subscribers
사실 새로운 제품들은 많이 없었지만, 제가 정말 찐으로 애정하는 코트들만 가지고 왔으니까
There weren’t many new coats but I only included the ones that I truly love.
겨울 코트 영상 요청이 엄청 많았던 만큼, 여러분들 오늘 영상 쭉 보시고
I received lots of requests for a winter coat video. Please watch today’s video
질 좋고 예쁜 코트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and get a good quality, pretty coat.
이번 영상도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I hope this video was helpful for you.
저는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I will work hard on the next video.
오늘도 제 영상 보러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today’s video.
여러분의 댓글은 저의 힘인 거 아시죠?
You know your comments motivate me, right?
댓글 한 마디씩 꼭 남겨주시고요, 제 영상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Please leave me a comment. I hope this video can make your winter warm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Let’s be beautiful inside and out together.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See you again on next Beauty Saturday! Bye~!
겨울 애착 코트 9가지 / 잘 입는 롱코트, 하프코트, 숏코트 추천
9 Favorite winter coats / My favorite long coats, half coats, short coats recommendation.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i everyone! It’s Minjeong.
오늘은 보시다시피 겨울 코트 소개해드릴게요.
As you can tell, this is going to be a winter coat recommendation video.
여러분이 지난 영상들에 댓글로 겨울 코트 추천 요청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I got so many requests for winter coat recommendation in comments of the last video
그래서 새로 구매한 겨울 아이템 하울은 조금 더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so I decided to film a new winter haul video later
일단 제가 가진 코트 중에 정말 잘 입고 있는
롱코트, 하프코트, 숏코트들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and brought all the long, half, short coats that I wear all the time.
그러면 바로 소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Let’s go through them straight away!
우선, 저의 최애 롱코트 다섯 벌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I will start with my 5 favorite long coats.
일단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트는요, 바로, 이 마론에디션 페이크 퍼 카라 코트입니다.
The first coat is Marron Edition’s fake fur collar coat!
이 코트는 여러 번 보셨을 거예요.
I’m sure you’ve seen this coat many times.
제가 재작년에 올렸던 겨울 하울에서도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It was so popular when I posted a winter fashion haul two years ago.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착용샷을 올렸었는데
I posted a photo of me wearing this on my Instagram a few times too.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아주 잘 입고 있는 코트예요.
It’s been 2 years but I still reach for this coat a lot.
일단, 이 탈부착 가능한 페이크 퍼 카라가 포인트고요,
The key point of this coat is the removable fake fur collar.
울 70%의 소재인데, 되게 도톰하고 보온성이 좋은 만큼 좀 무거운 편이에요.
It’s 70% wool. It’s thick and warm but it’s quite heavy too.
착용감이 그렇게 가볍진 않은데, 입었을 때 꼭 롱패딩 입은 것처럼 따뜻해서
Though it’s not lightweight, it’s as warm as a long puffer jacket.
보온성도 챙기고 싶고, 또 마냥 롱패딩은 싫고,
I wear this when I want something warm other than long puffer
따뜻함과 멋을 같이 가져가고 싶을 때 잘 입고 있는 코트입니다.
It’s good when you want to be warm but look stylish at the same time.
저는 롱코트가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I don’t know why I love long coats so much.
재작년 겨울 하울에서도 소개해드렸다시피,
Like I said in the winter fashion haul 2 years ago,
이 탈부착 가능한 페이크 퍼랑, 허리 쪽에 벨트가 있어서
You can style this coat in different ways
하나의 코트이지만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한데요,
because of the removable fake fur and belt.
이 페이크 퍼 카라를 부착한 상태로 단추를 다 풀어서 그냥 편안하게 걸쳐주면
좀 캐주얼하고 가벼운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고요,
It looks casual and light when you leave the fur on and wear it open .
또 단추를 다 잠가서 허리 벨트를 묶어주면
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It can also look luxurious and elegant when it’s buttoned up and belted.
따뜻하고, 디자인도 유행 타지 않으면서 은근히 유니크하고,
It’s warm, timeless design and still unique at the same time.
또 다양한 연출도 가능한 코트여서 이 코트를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I can style it in different ways too. That’s why I wanted to show you this the first.
저는 특히 이 페이크 퍼 카라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I love this fake fur collar so much.
이걸 그냥 떼서 입을 수도 있지만,
I could take this off
저는 이 페이크 퍼 카라를 떼지 않고 그대로 입는 게 훨씬 예뻐 보이더라고요.
But I think it looks much better with the fur on.
아무튼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다양한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Anyway, that was Marron Edition long coat that you can enjoy in different styles
마론에디션의 롱 코트 첫 번째로 소개해드렸고요,
for a long time without getting sick of it.
두 번째 롱코트는, 모한 제품입니다.
The second long coat is from Mohan.
아주 클래식한 검정 롱코트가 가지고 싶어서 구매했던 제품이고요,
I bought this because I wanted a very classic, black long coat.
이렇게, 피크드 카라 디테일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The peaked collar detail is so charming.
검정 코트라 자칫 너무 무난하고 흔해 보일 수 있는데
This black coat could’ve looked so boring and common
이 카라 디테일이 포인트를 살려준 것 같아요.
but this collar detail added something extra to it.
얘도 기장이 많이 긴 편이고요,
This is quite long.
적당히 루즈한, 넉넉한 핏이에요.
It’s got a good loose, boxy fit.
원단은 울 90%에 캐시미어 10%로, 얘도 엄청 따뜻해요.
It’s 90% wool and 10% cashmere. It’s super warm as well.
근데 보기보다 무게감이 꽤 무거워서, 착용감이 마냥 편하지는 않아요.
But it’s heavier than it looks. It doesn’t feel entirely comfortable.
오래 입었을 때 어깨에 부담감이 있더라고요.
I can feel pressure on my shoulders if I have it on for a long time.
대신, 아까 마론에디션 코트랑 마찬가지로 그만큼 따뜻해서
Instead, it’s as warm as Marron Edition coat
이 정도 무게감은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so I can handle the weight.
코트 뒷부분에는 이렇게 트임이 있고요,
It’s got a slit at the back
소매에는 단추 슬릿이 있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는 연출이 가능해요.
It’s got a button slit on the sleeves so it doesn’t look too heavy.
이 코트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싶을 때,
고급스럽고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잘 입고 있어요.
I reach for this coat when I want to look luxurious, calm and classic.
긴 기장감의 원피스나 롱스커트, 슬랙스 같은 포멀한 룩에 특히 잘 어울리는 코트예요.
This looks particularly good in formal outfits, such as long dresses , long skirts or slacks.
얘도 허리 벨트가 있는데, 묶지 않고 풀어서 편안하게 입기도 좋고
It’s got a waist belt as well. You can wear it comfortably without tying it.
원피스나 치마 입었을 때는 벨트를 묶어주면 훨씬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but it looks much better tied with dresses or skirts.
클래식하고 따뜻하게, 무난하게
I recommend it for those who are looking for classic, basic, warm black long coats
오래 입을 수 있는 검정 롱 코트 찾으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that they can wear for a long time.
소재도 정말 좋고, 검정 롱코트는 워낙에 유행을 잘 타지 않아서
The fabric is great. Also, a black long coat is so timeless
한번 사두면 정말 오래, 두고두고 입을 수 있어요.
One coat will last you for a really long time.
다음 코트는 비뮤즈 맨션 제품이고요, 얘는 네이비색 코트예요.
The next coat is Be Muse Mansion. It’s a navy coat.
다른 코트들이랑 차별화된 점은, 이 세일러 카라와 첫 단추 디테일인데요,
The uniqueness of this coat is the sailor collar and the first button detail
롱코트라고 해서 마냥 우아하고 격식 있는 느낌만 나는 게 아니라
Though it’s a long coat, it’s not just elegant and formal.
이 카라와 단추 포인트 덕분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함께 풍기는 디자인이에요.
Because of the collar and button, it looks lovely and cute as well.
얘는 울 100% 소재고요,
This is 100% wool.
등판 쪽 안감이 이렇게 누빔 처리 되어있어서 확실히 따뜻해요.
The lining at the back is quilted so it’s definitely very warm
웬만하면 겨울 코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게
It’s better to go for a designer brand for winter coat
훨씬 퀄리티있고 소재도 좋더라고요.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거죠.
because they use better fabric. The quality is a lot better. It’s worth the price.
겨울 코트는 한철 입고 그만 입을 게 아니니까
Winter coats are not just for one season.
오래 입을 걸 생각해서,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I prefer something that is worth the price even though they are not cheap,
값어치를 잘하는 제품들이 확실히 좋더라고요.
because I’ll be wearing them for a long time.
네이비 색상 롱코트도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I thought a navy long coat would be nice so I got this.
카라나 단추 포인트도 너무 귀엽고,
The collar and button point are so cute.
오히려 아예 클래식한 스타일의 롱코트보다 조금 더 활용도가 높아요.
It’s actually more useful than classic style long coats.
왜냐면 얘는 차분하고 포멀한 이너랑도 잘 어울리고
This looks great with simple, formal outfit
아예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거든요.
as well as very casual style.
핏은 되게 넉넉하고 여유로운 편이고요,
The fitting is very boxy and loose.
이 세일러 카라가 저처럼 어깨가 넓지 않은 체형을 살짝 보완해주기도 하더라고요.
This sailor collar slightly covers my body shape, the small shoulders.
그래서 입었을 때 얼굴이 조금 더 작아 보이는 느낌?
I think it makes my face look smaller too.
포인트 단추 아래로는 이렇게 히든 단추로 되어 있어서
Below the point button, the rest are hidden.
단추를 전체 다 잠가도, 전체적인 핏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When buttoned up, it looks very neat.
너무 클래식한 코트 스타일이 질리셨던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트예요.
I recommend it for those who are sick of classic coat style.
마론에디션 코트와 함께, 제 최애 겨울 코트인, 닐바이피 핸드메이드 코트입니다.
This is my favorite winter coat along with a Marron Edition coat. This is a Nilby P hand made coat.
앞서 소개해드린 마론에디션 코트랑 마찬가지로, 재작년 겨울 하울에서 보여드렸었어요.
Just like the Marron Edition coat I showed earlier, this was in the winter haul video 2 years ago.
그때도 인기가 엄청났는데, 2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잘 입고 있어요.
It was so popular back then and I still reach for this all the time after 2 years.
울 90%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고요,
It's a 90% wool, handmade coat.
고밀도로 제작되었고, 따뜻한 거에 비해서 무게도 엄청 가벼워요.
It’s very dense. Considering how warm it is, it’s very lightweight.
미들 기장이랑 롱 기장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It comes in two versions, middle and long length.
저는 코트는 아예 하프나 숏, 아니면 아예 롱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I think half,short or long coats look the best.
미들도 미들만의 매력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미들 기장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어요.
I guess middle length can look nice in its own way but to me, they look awkward.
핸드메이드 코트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져요.
I can see the precise details of handmade coats here.
촉감도 되게 부드럽고, 착용감이 엄청 가볍고 안정적이랄까?
It feels so soft, lightweight and feels stable.
일단 저는 이 코트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색상이에요.
The biggest reason why I love this coat the most is the color.
지금 해가 내려오는 무렵에 촬영하고 있어서, 원래 색깔이랑은 조금 다르게 보이는데
The color looks a bit different on camera because I’m filming this at sunset time
엄청 채도 낮은, 애쉬 느낌의 하늘색이에요.
but it’s a very low chroma, ashy light blue.
그래서 특히 여름뮤트톤 분들이 입으시면 너무너무 예쁠 거예요.
This would look so beautiful on summer-mute skin tone.
흔하지 않은 색감이다 보니까,
It’s a unique color
안에 되게 무난한 색상의 이너를 입어도 확실히 포인트가 돼 주더라고요.
so even if you wear something so classic inside, this coat can become a point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This is exactly what I like.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눈길이 가는, 시선이 가는 색상입니다.
This color doesn’t stand out too much, but it still grabs your attention
두 개의 단추와 허리 벨트가 있어요.
There are two buttons and a waist belt.
그냥 이렇게 풀어서 가볍고 편안하게 걸치기만 해도 예쁘지만,
It looks nice when opened and tossed on casually like this
이 코트는 로브처럼 허리 벨트를 묶어주는 게 그렇게 예뻐요.
but it looks even better when tied up with a belt like a lobe.
우아함 그 자체인 코트입니다.
It looks so elegant.
매년 F/W 시즌마다 계속 나오는데, 닐바이피 시그니처 코트기도 하고
They always bring the same one out for their F/W season. It’s their signature coat.
워낙 인기가 많은 색상이어서 제가 볼 때마다 품절되어 있더라고요.
This color is so popular that every time I check, it’s sold out.
저는 미리 사서 지금까지 본전 뽑으면서 입은 게 아주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I’m so lucky that I bought it early and got to make my money’s worth.
정말 아끼는 코트예요.
That’s how much I love this coat.
그리고 이 코트에서 또 마음에 드는 점이 뭐냐면,
Another thing I love about this coat is that…
뒷부분에, 이걸 뭐라 그러죠? 케이프 디테일이라고 하나요?
What do you call this at the back? Cape detail?
뒷면에 이렇게 트렌치코트 같은 포인트가 있어서, 진짜 흔하지 않은 세련된 느낌이 나요.
It’s got that trench coat style detail at the back. It looks so trendy and unique.
카메라가 색상 실물을 다 못 담는데, 아무튼 너무너무 아끼는 코트여서
It doesn’t look as beautiful on camera but anyway, I love this coat so so much.
얘도 진짜 오래 입을 것 같아요.
I think I’ll be wearing it for a lo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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