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촉촉 메이크업과 노란 가디건 스타일링 같이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도 가을 겟레디 시작해 볼게요.
저의 부은 아침 얼굴은 이제 익숙하시죠?
일단 제가 세수하고 와서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기 때문에
바로 스킨케어부터 시작해 볼게요.
오늘도 이 토너 쓸 거예요.
일단 닦토를 한 번 해줍니다.
오늘은 한 달 중에 며칠 안 되는, 저의 피부 상태가 아주 좋은 날이에요.
최근에 트러블이랑 좁쌀 여드름이 막 올라와서 좀 고생을 했는데요,
원인을 모르겠는 거예요, 왜 자꾸 이렇게 피부가 뒤집어지나.
뭐 환절기라서 그런 게 크겠지만.
그래서 그냥 되게 단순하게 생각해서, 여드름 전용 스팟 제품이라든지
좁쌀 여드름에 그동안 효과를 봤던 제품을 계속 발랐는데도 안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대체 왜 안나아질까 하다가
오히려 보습에 신경을 엄청 많이 썼더니 트러블이 거짓말처럼 싹 들어가더라구요.
아무리 지성피부라고 하더라도
환절기 되니까 확실히 건조함을 느끼긴 했나봐요, 피부가.
그래서 그렇게 트러블이 올라왔던 것 같아요.
피부 촉촉하게 유지 잘 해주니까 다시 이렇게 깨끗해졌습니다.
수분크림 바르기 전에 이 레드 세럼 먼저 바를 거예요.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듯이, 최근까지 피부에 트러블이 엄청 올라왔다고 했잖아요?
계절이 바뀌고 날이 쌀쌀해지는 이 무렵에
항상 피부가 제일 먼저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성피부지만 수부지라서 수분감을 탄탄하게 채워주지 않으면
피부 속건조가 되게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건조함 많이 느끼시는 분들,
가을 겨울에 화장하고 나서 속당김이 금방 생기는 분들이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얘를 예전에 추천받고, 이제 사용한 지 4개월 정도 됐는데요,
한 2주만 사용해봐도 느낌이 오실 거예요.
이렇게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쫀쫀하고 매끈해지면서
전보다 건조함이 많이 개선되는 게 느껴졌어요.
제가 원래 세럼이나 에센스 제품을 아침에는 잘 안 챙겨 바르는 펀인데
얘는 수분감이 가득하면서도 끈적이지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
제품 수분력이 좋고,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이라서
아침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결이 부들부들해져서
베이스 얹을 때 예쁘게 얹어지더라구요.
제가 아침 수분크림으로 항상 바르는 이거.
항상 수분보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귀찮다고 대충하거나 건너뛰면
각질 올라오고 메이크업 안 먹고 피부가 난리나더라구요.
그리고 저 이제 드디어 내일 대망의 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사 한다고 저의 이 방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여기는 그냥 그대로 두고 저만 옮기는 거예요.
내일이 당장 이사긴 한데 딱히 옮길 짐이 없어서.
가구나 가전 같은 것들은 다 새로 사서 배송 오기만 하면 되거든요.
뭐 이것저것 많이 사긴 했는데 아직도 뭐가 많이 부족해요.
좀 중요한 것들만 미리 사 놓고 살면서 채워나가면 될 것 같아요.
음~! 너무 재밌겠다.
선크림은 이거 바를게요.
얘는 발림성도 좋고 메이크업 할 때 밀리지 않아서 계속 꾸준히 쓰고 있어요.
오늘은 엄마가 이불 사 주신다고 해서 이불 보러 가려고요.
그리고 그릇 같은 것도 좀 구경하고.
기초는 끝~!
이제 메이크업 시작해 볼게요.
제가 요즘 정말 정말 빠진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이 있는데,
일단 이거. 겔랑 제품이구요, 얘는 메이크업 베이스예요.
제가 이 겔랑 메이크업 베이스랑, 쿠션이랑, 파운데이션이랑,
또 픽서 기능을 하는 미스트까지. 이 한 라인을 세트로 전부 사용해봤는데
왜 괜히 파운데이션은 겔랑 겔랑 하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진짜 대박이에요.
일단 메이크업 베이스 바를게요.
얘는 너무 좋은 게, 얘를 한 겹 바르고 나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면
되게 쫙 잘 달라붙어요.
그리고 그 잘 달라붙은 상태에서, 나중에 밖에 나가서 활동하면서
시간 지나고 나서도 피부에 쫙 달라붙은 그대로 고정이 잘 돼서
진짜, 진짜 잘 안 무너지더라구요.
그래서 지속력 때문에 너무 깜짝 놀랐어요.
살짝, 바를 때 수분감이 있는 편인데
이렇게 피부결 방향대로 바르면서 살짝 두드려주면 더 피부에 잘 달라 붙더라구요.
사실 이 겔랑 메이크업 베이스랑,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각각 따로따로 사용 안 해보고
아직 이렇게 한 세트로밖에 사용을 안 해봤거든요?
그래서 메이크업 베이스도 다른 파운데이션과의 조합은 어떨지,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대로 단독으로 하나만 발라도 여전히 지속력이 좋을지
그건 아직 제가 테스트를 안 해봤지만
아무튼 이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데랑 같이 사용했을 때의 지속력이나 무너짐 정도는
진짜, 진짜 제가 사용해 본 것들 중에 정말 최상이에요.
진짜 어지간히 피부 상태 안 좋은 날 아니고서야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피부 메이크업 유지가 엄청 잘 되더라구요.
아무튼, 말이 좀 길어졌는데, 메이크업 베이스를 우선 발라줬습니다.
일단 쿠션 사용하기 전에, 컨실러로 조금 큼직한 잡티들 먼저 살짝 가려줄게요.
확 쌀쌀해지고 나서 요즘에 피부화장이 너무 안 먹어가지고 고민이 많았는데
확실히 각질 정돈 해주고, 특히 자기 전에 보습 많이 채워주고
물도 조금 더 자주 마시려고 하니까 다시 메이크업이 잘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사실 딱히 계절 바뀌거나 날씨 추워져도
그렇게 심하게 피부가 건조하다든지,
메이크업이 잘 안 먹는 느낌, 메이크업이 뜨는 느낌을 진짜 많이 못받았는데
확실히 갈수록 달라지는 것 같아요.
특히 보습 관리를 잘 해야 건강한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겔랑의 빠뤼르 골드 쿠션.
같은 라인으로 파운데이션도 이렇게 있는데 오늘은 쿠션으로 바를게요.
조금 더 간편하게 바르기 위해서.
엄청 예쁜 광으로 발리네요.
사실 저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제품들은
가볍게 발리는 것보다는 커버력 있게 발리는 거,
촉촉하게 발리는 것보다는 세미 매트하게 발리는 걸 좋아하는데
빠뤼르 골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파운데이션의 타입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어요.
적당히 촉촉하면서도 되게 가볍게 발리는 타입이라서.
근데도 요즘에 얘를 너무 좋아하는 이유가,
이렇게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는데도 지속력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표현이 너무 예쁘게 됩니다.
너~무 예쁘게 밀착이 잘 돼요.
처음 사용해보고 깜짝 놀라서, 빨리 여러분한테 소개 해드리고 싶었어요.
솔직히 가격은 사악한 편인데 그 돈 주고 살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커버력은 약간 부족한 편이어서
그건 그냥 컨실러로 충분히 채워주고 있어요.
이것 좀 보세요. 피부표현 진짜 너무 예뻐.
눈화장 하기 전에 아이 프라이머 바를게요.
눈에 바로 바르는 것보다, 손등에 이렇게 덜어서
손가락에 묻힌 다음에 바르는 게 뭉치지 않게 깔끔하게 잘 펴 발라져요.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으면 쌍꺼풀 라인에 크리즈 현상이 잘 생기는 편이라서
평소에는 거의 항상 이렇게 발라줘요.
눈썹을 그려보겠습니다.
개강을 하긴 했는데, 원래 화 목만 가는 거였거든요, 학교를.
근데 화요일은 수업이 아니고 그냥 컨펌만 받으러 가는 날이었어요.
수업도 아닌데 컨펌 10분 15분 받으러 학교 가는 게 너무 아깝잖아요, 시간이.
그래서 교수님한테 잘 말씀드려서
화요일에 있던 컨펌 시간을 목요일로 옮기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학교를 갑니다.
진짜 대박이죠? 나머지 학점이나 교양은 어떻게 채우냐?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모두 사이버 강의.
졸업작품 준비만 다 되면 11월에 졸업전시회 하고
그 이후로는 진짜 완전히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그 날만을 기다리며.
일단 베이스 섀도우는 이거 먼저 바를게요. 바비브라운 토스트.
제가 평소에는 항상 쿨한 느낌의 메이크업만 하고 다니는데
이제 가을이니까 오늘은 약간 따뜻한 색감으로 한번 오랜만에 해 보려구요.
이사 가면 해보고 싶은 콘텐츠 중 하나가, '민정이의 심야식당' 이런 거?
제가 인스타 라이브로는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영상으로는 아직 말씀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족이랑 같이 있을 때는 밤에 뭐 해 먹으면서 막 촬영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그런 거 해보고 싶어도 못했는데
이제 혼자 살면 밤에도 혼자 있으니까 되게 자유롭잖아요?
그래서 뭔가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는 음식 같은 거,
제가 요리는 잘 못하지만 셀프로 만들어보면서
먹으면서 여러분이랑 고민을 나누거나 수다도 떨고,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음~ 섀도우 색감 예쁘죠? 엄청 따뜻한 느낌.
오늘 펄 섀도우도 바를 건데 저는 항상 펄 섀도우 바르기 전에 이렇게 뷰러를 해요.
뷰러에 반딱반딱 펄이 묻으면, 이렇게 뷰러를 옮기면서
묻지 않아야 될 부위에 막 펄이 흩어지더라구요.
제가 얼마 전에는 엄마랑 가구 보러 가서 가구도 결정했는데
저는 제 마음에 쏙 들면, 굳이 다른 거랑 비교하지 않고 딱 그것만 파는 스타일이에요.
귀찮은 걸 제일 싫어해서 이것저것 재고 비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이번에 가구 살 때도 마찬가지로 제가 막 인스타나 인터넷으로 구경하다가
되게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거기 먼저 가보자!' 하고 갔는데
가구가 다 제 스타일인 거예요, 너무 예쁜 거예요.
뭐 잘 찾아보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예쁜 가구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저렴한 가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그냥 무조건, 옷 살 때나 가구 살 때나
딱 삘 꽂히는 거 있으면 무조건 그걸로 사요.
다른 매장도 여러군데 발품 팔아서 봤어야 됐는데
그냥 바로 거기서 예약을 해버렸죠.
이번에 그렇게 가구나 가전 같은 것들을 보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저의 성향을.
나의 취향인 게 있으면, 그것만 판다. ㅋㅋㅋ
이제 눈에 촉촉하게 펄감을 살짝 얹어줄 거예요.
제가 원하는 따뜻한 색감을 가진 글리터 섀도우지만
막상 이렇게 눈에 얹으면 답답해보이지 않는.
저처럼 쿨톤이시거나 쿨톤 색조를 더 즐기시는 분들은
웜톤 색조를 안 쓰다가 쓰려고 하면 되게 답답해 보이는 경향이 있단 말이에요?
저도 웜톤 색조를 잘 안 쓰는 게,
제 피부에 올리면 약간 답답하고 더워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더 잘 안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색조를 한번씩 쓰고 싶을 때가 있단 말이에요?
눈에 웜한 색조를 발랐을 때 좀 답답해보이는 편인데
여기에 또 깊게 짙은 브라운 색상을 얹으면 더 답답해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럴 때는 이렇게 따뜻한 베이스 한번 깔고
비슷한 계열의 따뜻한 펄감으로, 좀 큼직한 펄감으로 이렇게 얹어주면
따뜻한 색감은 살아있으면서도 답답해보이지 않게
맑은 느낌은 그대로 가져갈 수가 있어요.
펄감이 반짝반짝 너무 예쁘죠?
얘를 언더 삼각존 부분에도 같이 발라줄 거예요.
여기에도 같이 발라주면 좀 더 오묘한 느낌이 살죠?
오늘은 붓펜 아이라이너 쓸게요.
이 맑은 느낌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오늘은 점막은 채우지 않고 눈꼬리랑 눈 앞머리 부분만 살짝 그려줄게요.
눈꼬리는 그냥 살짝만 빼줍니다.
이 정도만 자연스럽게 그려주고요.
저는 쌍꺼풀이 아웃라인이기 때문에
여기도 같이 살짝 채워줘야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요.
그래서 눈 앞머리도 이렇게 살짝만 채워줄게요.
그리고 얘로 눈 밑도 화사하게 밝혀줄게요.
여기 밝혀줄 때의 쾌감.
눈화장 마지막으로 마스카라 바를게요.
오마이갓! 눈 찔렀어.
과도한 뿌리공략이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
마스카라까지 완성!
이 전체적인 촉촉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두고 싶어서
블러셔도 이 젤리 타입을 사용할게요.
앞광대에 동그랗게.
문지르듯이 바르면 베이스가 밀릴 수 있으니까요,
최대한 손가락에 힘을 빼서 톡톡 발라주는 게 좋아요.
콧등에도 살짝 얹어볼까요?
그리고 가벼운 타입의 팩트로 코 주변이랑 눈썹 주변 유분기 정리해줄게요.
다른 부위는 다 광이 살아있더라도
코랑 입가, 이마 주변, 이렇게 T존은
유분기가 좀 정돈 되어있는 게 훨씬 깔끔하게 보여요.
깔끔하져?
이 컨투어 팔레트로 컨투어링도 대충 해줄게요.
이 아래쪽의 붉은기 없는 두 가지 색상을 섞어서
코 끝과 콧대에 음영감을 넣어줄게요.
그리고 이런 아주 작은 브러시에도 묻혀서 애교살도 조금 더 살려줍니다.
얼굴 외곽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자연스럽고 초크초크한 게 포인트라서.
그리고 오늘의 립은 이거.
롬앤의 쥬시래스팅 틴트 #잇도토리 라는 색상입니다.
오늘은 얘만 단독으로 바를 거예요.
입술 안쪽에 좀 더 양을 많이 해서 진하게 발라주고
외곽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연해지게.
색깔이랑 제형 너무 예쁘죠?
쿨톤 분들도 웜톤 색조 사용하실 때 이렇게 맑은 느낌으로 연출하시면...
ㅋㅋㅋ 뒤에 살구가
이렇게 답답한 느낌 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촉촉 가을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색감 너무 예쁘네여.
고데기 하고 옷도 갈아입고 왔어요.
이제 슬슬 앞머리를 좀 기를까봐요.
너무 오래 갖고 있었더니 지겹네요.
아 그리고 제가 메이크업 다 하고 나서 한 가지 빠트린 게 있는데
이거, 겔랑 빠뤼르 골드 미스트.
얘를 마지막으로 한번 뿌려줄게요.
안개분사라서 뭉치지 않고 촥 퍼져서 좋아요.
얘가 이름은 미스트인데 픽서 기능을 해서
좀 더 지속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메이크업은 완전히 다 완성됐구요,
귀걸이를 끼겠습니다.
얘는 제가 바로 지난 영상인 커먼유니크 하울 영상에서 소개해드렸던 귀걸이입니다.
끝!
제가 원래 이번 가을 겟레디로 보여드리고 싶은 룩이 두 가지가 있었거든요?
딱 오늘 입은 이 가디건 룩하고
크롭 후드에 청바지, 좀 캐주얼한 룩,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너무 고민이 돼서 이렇게 제 인스타 스토리에 투표를 올렸는데
여러분이 투표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어요.
거의 막상막하였는데 가디건에 치마를 해 달라는 요청이 좀 더 많아서
오늘은 가디건을 입었습니다.
물론 저는 둘 다 보고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조만간 후드에 청바지 코디도 보여드릴게요.
제가 최근 겟레디들에서 계속 청바지를 입었더라구요. 본의아니게.
치마 스타일링으로 겟레디를 안 보여드린지가 좀 오래돼서
여러분이 그 룩을 조금 더 보고싶으셨던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 저는 가디건을 입었구요,
제가 저번 일상 영상에서 짧은 미니 하울로 보여드렸던 그 가디건을 입었어요.
귀여운 노란 가디건입니다. 딱 지금 입기 너무 좋아요.
그럼 전체 코디 보여드릴게요! 안에 입은 원피스는 이건데, 좀 부담스럽죠?
여름에 입으려고 샀는데 사실 너무 부담스러워서 단독으로는 못 입었고
오늘 가디건 안에 한번 입어보려구요.
오드원아웃 원피스입니다.
짜잔~ 귀엽게 가디건을 입어봤어요.
그 때 브이로그에서 잠깐 소개해드렸을 때
여러분이 엄청 많이 궁금해 해주셨던 건데, 로맨틱 크라운 가디건이고
색깔이 엄청 귀여워요. 지금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개나리색이에요.
그냥 이렇게 열어서 입어도 예쁘고
조금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닫아서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방은 어트 폴디드 백인데 이거 요즘 제 데일리백입니다.
작은 것 같으면서도 이렇게 수납공간이 세 칸이 있어서 엄청 많이 들어가요.
너무 좋아요.
요즘에 또 약간 복고 스타일로 이렇게 어깨에 짧게 메는 가방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튼튼한 거 사고 싶어서 어트에서 이번에 구매했는데
진짜 엄청 만족스러워요.
아무데나 다 잘 어울려서 잘 메고 있어요.
오늘 이렇게 한번 입어봤어요.
오랜만에 겟레디에서 치마 코디.
신발은 케즈. 케즈 검정 플랫폼이에요.
좀 굽이 있는 타입이에요.
네 이제 준비를 모두 끝내서 저는 엄마랑 새 이불 사러 갔다 올게요.
이사 준비하는 거, 이사하는 거
짧게짧게 브이로그로 담아보려고 조금씩 찍고는 있는데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재밌는 순간들을 많이 담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편집하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렇게 가을 색감으로 메이크업, 스타일링 완성 해봤구요,
요즘에 너무 뽀송한 메이크업 연출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맑고 생기있는 이런 룩을 만들어 보았어요.
오늘도 제 영상 재밌었나요?
그럼 영상 여기서 마칠게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 뷰토일에 다시 만나요.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안뇽~!!
가을 촉촉 메이크업과 노란 가디건 스타일링 같이 준비해요
GRWM: Autumn Moist Makeup & Yellow Cardigan Styling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ello, everyone! This is Minjeong
오늘도 가을 겟레디 시작해 볼게요.
I’m gonna film a fall GRWM
저의 부은 아침 얼굴은 이제 익숙하시죠?
You’re used to seeing my puffy face now, right?
일단 제가 세수하고 와서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기 때문에
I didn’t apply anything after I washed my face
바로 스킨케어부터 시작해 볼게요.
So let me start from skincare
오늘도 이 토너 쓸 거예요.
I’ll use this toner
일단 닦토를 한 번 해줍니다.
I’ll first wipe the skin with it
오늘은 한 달 중에 며칠 안 되는, 저의 피부 상태가 아주 좋은 날이에요.
My skin condition is especially good today and it’s not what happens often
최근에 트러블이랑 좁쌀 여드름이 막 올라와서 좀 고생을 했는데요,
I went through hard times because of skin troubles and milia
원인을 모르겠는 거예요, 왜 자꾸 이렇게 피부가 뒤집어지나.
I didn’t know what’s the reason. Why was my skin cranky?
뭐 환절기라서 그런 게 크겠지만.
It’s probably because ofthe weather changes
그래서 그냥 되게 단순하게 생각해서, 여드름 전용 스팟 제품이라든지
So, I simply used acne spot products
좁쌀 여드름에 그동안 효과를 봤던 제품을 계속 발랐는데도 안 나아지더라구요.
Or some other products that helped me to get rid of milia before but it didn’t get any better
그래서 아 대체 왜 안나아질까 하다가
I was wondering what’s going on
오히려 보습에 신경을 엄청 많이 썼더니 트러블이 거짓말처럼 싹 들어가더라구요.
I then focused on moisturizing and the pimples were gone like magic
아무리 지성피부라고 하더라도
Although I have oily skin
환절기 되니까 확실히 건조함을 느끼긴 했나봐요, 피부가.
I think it was dry during the change of season
그래서 그렇게 트러블이 올라왔던 것 같아요.
I think that’s why I got so many things on my skin
피부 촉촉하게 유지 잘 해주니까 다시 이렇게 깨끗해졌습니다.
I kept my skin moisturized and it’s okay again
수분크림 바르기 전에 이 레드 세럼 먼저 바를 거예요.
Before I apply a moisturizer, I’ll use this red serum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듯이, 최근까지 피부에 트러블이 엄청 올라왔다고 했잖아요?
Just like what I said, I had skin problems until quite recently
계절이 바뀌고 날이 쌀쌀해지는 이 무렵에
The weather is changing and it’s getting colder
항상 피부가 제일 먼저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So, I think my skin reacts first
저는 지성피부지만 수부지라서 수분감을 탄탄하게 채워주지 않으면
I have oily skin but it’s dehydrated, so if I don’t moisturize it well
피부 속건조가 되게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It will be dry on the inner side
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건조함 많이 느끼시는 분들,
If you think your skin is dry during the change of seasons
가을 겨울에 화장하고 나서 속당김이 금방 생기는 분들이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Or if your skin gets dehydrated easily in fall or winter, this would be great to use
저는 얘를 예전에 추천받고, 이제 사용한 지 4개월 정도 됐는데요,
Someone recommended it to me and I’ve been using it for 4 months
한 2주만 사용해봐도 느낌이 오실 거예요.
Just try it for 2 weeks and you’ll know
이렇게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쫀쫀하고 매끈해지면서
This will make your skin smooth and dense
전보다 건조함이 많이 개선되는 게 느껴졌어요.
It literally hydrates the skin
제가 원래 세럼이나 에센스 제품을 아침에는 잘 안 챙겨 바르는 펀인데
I don’t usually apply a serum or essence in the morning
얘는 수분감이 가득하면서도 끈적이지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
It is really moisturizing but not sticky at all
제품 수분력이 좋고,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이라서
It’s moisturizing, light and quickly absorbed
아침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So it’s good to apply even in the morning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결이 부들부들해져서
When I apply it, my skin gets moist and smooth
베이스 얹을 때 예쁘게 얹어지더라구요.
I guess my base makeup looks better because of it
제가 아침 수분크림으로 항상 바르는 이거.
This is the moisturizing I apply every morning
항상 수분보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I think moisturizing is the most important part
귀찮다고 대충하거나 건너뛰면
When I don’t apply it well or skip it
각질 올라오고 메이크업 안 먹고 피부가 난리나더라구요.
My skin gets flaky and my makeup gets cakey
그리고 저 이제 드디어 내일 대망의 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And I’m finally moving tomorrow
이사 한다고 저의 이 방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It doesn’t mean that I’ll clean up this room
여기는 그냥 그대로 두고 저만 옮기는 거예요.
It will remain but I am just moving
내일이 당장 이사긴 한데 딱히 옮길 짐이 없어서.
I’m moving tomorrow but I don’t have to pack that much
가구나 가전 같은 것들은 다 새로 사서 배송 오기만 하면 되거든요.
I bought furniture and home appliances, so they just have to be delivered
뭐 이것저것 많이 사긴 했는데 아직도 뭐가 많이 부족해요.
I bought a lot of things but it’s not enough yet
좀 중요한 것들만 미리 사 놓고 살면서 채워나가면 될 것 같아요.
I just bought what is important for now and I’ll buy more if I need to
음~! 너무 재밌겠다.
Hmm~! That’s gonna be fun
선크림은 이거 바를게요.
I’ll apply this sunblock
얘는 발림성도 좋고 메이크업 할 때 밀리지 않아서 계속 꾸준히 쓰고 있어요.
I’ve been using it steadily because it blends out well and doesn’t ruin my makeup
오늘은 엄마가 이불 사 주신다고 해서 이불 보러 가려고요.
My mom said she’ll buy me a blanket, so we’ll go shopping today
그리고 그릇 같은 것도 좀 구경하고.
Then I’ll also see some plates
기초는 끝~!
This is all for the skincare~!
이제 메이크업 시작해 볼게요.
I’ll now move onto makeup
제가 요즘 정말 정말 빠진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이 있는데,
There is a base makeup line that I’m currently into
일단 이거. 겔랑 제품이구요, 얘는 메이크업 베이스예요.
First of all, this is from Guerlain. It’s a makeup base
제가 이 겔랑 메이크업 베이스랑, 쿠션이랑, 파운데이션이랑,
I tried Guerlain makeup base, cushion, foundation
또 픽서 기능을 하는 미스트까지. 이 한 라인을 세트로 전부 사용해봤는데
And fixer mist. I used the products in a set
왜 괜히 파운데이션은 겔랑 겔랑 하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진짜 대박이에요.
And now I understand why some say Guerlain has the best foundation. It’s the best
일단 메이크업 베이스 바를게요.
Let me first apply the makeup base
얘는 너무 좋은 게, 얘를 한 겹 바르고 나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면
This is really good. If you apply foundation or cushion after it
되게 쫙 잘 달라붙어요.
It will just stick on your skin
그리고 그 잘 달라붙은 상태에서, 나중에 밖에 나가서 활동하면서
And it will last so long. Just spend some time outside
시간 지나고 나서도 피부에 쫙 달라붙은 그대로 고정이 잘 돼서
And it will stay the same on your skin
진짜, 진짜 잘 안 무너지더라구요.
It doesn’t get smudged or removed
그래서 지속력 때문에 너무 깜짝 놀랐어요.
I was surprised at it
살짝, 바를 때 수분감이 있는 편인데
It is slightly moisturizing at first
이렇게 피부결 방향대로 바르면서 살짝 두드려주면 더 피부에 잘 달라 붙더라구요.
Gently pat the skin along the texture and it will stick on your skin
사실 이 겔랑 메이크업 베이스랑,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I didn’t use Guerlain makeup base and cushion/foundation
각각 따로따로 사용 안 해보고
Separately
아직 이렇게 한 세트로밖에 사용을 안 해봤거든요?
I always wore them together
그래서 메이크업 베이스도 다른 파운데이션과의 조합은 어떨지,
So I wonder how it works with other foundations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대로 단독으로 하나만 발라도 여전히 지속력이 좋을지
Or whether this foundation lasts long without the base
그건 아직 제가 테스트를 안 해봤지만
I didn’t test them yet
아무튼 이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데랑 같이 사용했을 때의 지속력이나 무너짐 정도는
But when I used the makeup base and foundation together
진짜, 진짜 제가 사용해 본 것들 중에 정말 최상이에요.
It lasted the longest without smudging
진짜 어지간히 피부 상태 안 좋은 날 아니고서야
Unless your skin condition is worse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피부 메이크업 유지가 엄청 잘 되더라구요.
My skin makeup lasted really long
아무튼, 말이 좀 길어졌는데, 메이크업 베이스를 우선 발라줬습니다.
I was talking a lot. I applied the makeup base like this
일단 쿠션 사용하기 전에, 컨실러로 조금 큼직한 잡티들 먼저 살짝 가려줄게요.
Before I use the cushion, I’ll use the concealer to cover big flaws
확 쌀쌀해지고 나서 요즘에 피부화장이 너무 안 먹어가지고 고민이 많았는데
My face didn’t take makeup well after it got colder
확실히 각질 정돈 해주고, 특히 자기 전에 보습 많이 채워주고
So I exfoliated it and moisturized it especially before I went to bed
물도 조금 더 자주 마시려고 하니까 다시 메이크업이 잘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I also tried to drink water a lot and my face is taking makeup well again
예전에는 사실 딱히 계절 바뀌거나 날씨 추워져도
Although seasons changed a lot before
그렇게 심하게 피부가 건조하다든지,
My face didn’t get that dry
메이크업이 잘 안 먹는 느낌, 메이크업이 뜨는 느낌을 진짜 많이 못받았는데
I didn’t know what it’s like to have cakey makeup or cranky skin
확실히 갈수록 달라지는 것 같아요.
But it’s changing
특히 보습 관리를 잘 해야 건강한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 need to moisturize the skin well to keep it healthy for long
겔랑의 빠뤼르 골드 쿠션.
Guerlain Parure Gold Cushion
같은 라인으로 파운데이션도 이렇게 있는데 오늘은 쿠션으로 바를게요.
There’s a foundation from the same line but I’m using the cushion today
조금 더 간편하게 바르기 위해서.
To make it quicker
엄청 예쁜 광으로 발리네요.
It creates a nice glow
사실 저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제품들은
I like foundations and cushions
가볍게 발리는 것보다는 커버력 있게 발리는 거,
That provide high coverage than that are light
촉촉하게 발리는 것보다는 세미 매트하게 발리는 걸 좋아하는데
I like semi-matte finish than moist and dewy look
빠뤼르 골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에는
Parure Gold Cushion and Foundation
사실 제가 좋아하는 파운데이션의 타입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어요.
They’re quite far from what I like
적당히 촉촉하면서도 되게 가볍게 발리는 타입이라서.
It’s slightly moist and very light
근데도 요즘에 얘를 너무 좋아하는 이유가,
But I still love to use it
이렇게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는데도 지속력이 너무 좋아요.
Because it lasts so long although it’s moist and light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표현이 너무 예쁘게 됩니다.
Above all, it makes the skin look so nice
너~무 예쁘게 밀착이 잘 돼요.
It stays on the skin so well
처음 사용해보고 깜짝 놀라서, 빨리 여러분한테 소개 해드리고 싶었어요.
I was really surprised and wanted to share it with you
솔직히 가격은 사악한 편인데 그 돈 주고 살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Honestly, it is expensive but I think it’s worth the money
제가 느끼기에 커버력은 약간 부족한 편이어서
The coverage isn’t enough for me
그건 그냥 컨실러로 충분히 채워주고 있어요.
So I need to use a concealer too
이것 좀 보세요. 피부표현 진짜 너무 예뻐.
Look at this. My skin looks so nice
눈화장 하기 전에 아이 프라이머 바를게요.
I’ll use an eye primer before eye makeup
눈에 바로 바르는 것보다, 손등에 이렇게 덜어서
Don’t put it right on the lids. put it on your hand first
손가락에 묻힌 다음에 바르는 게 뭉치지 않게 깔끔하게 잘 펴 발라져요.
Blend it with your finger then you can apply it evenly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으면 쌍꺼풀 라인에 크리즈 현상이 잘 생기는 편이라서
If I don’t use an eye primer, my makeup will settle in creases
평소에는 거의 항상 이렇게 발라줘요.
So I apply it most of the time
눈썹을 그려보겠습니다.
I’ll pencil the brows
개강을 하긴 했는데, 원래 화 목만 가는 거였거든요, 학교를.
New semester began. I had to go to school on Tuesday and Thursday
근데 화요일은 수업이 아니고 그냥 컨펌만 받으러 가는 날이었어요.
But I had to go on Tuesday just to get confirmation
수업도 아닌데 컨펌 10분 15분 받으러 학교 가는 게 너무 아깝잖아요, 시간이.
I thought it’s a waste of time to go to school just to get confirmation
그래서 교수님한테 잘 말씀드려서
So I asked my professor
화요일에 있던 컨펌 시간을 목요일로 옮기게 됐어요.
To move the schedule to Thursday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학교를 갑니다.
So I only have to go to school once a week
진짜 대박이죠? 나머지 학점이나 교양은 어떻게 채우냐?
Isn’t it great? Then how could I get grades or take classes?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모두 사이버 강의.
As I said before, I’m registered for online classes
졸업작품 준비만 다 되면 11월에 졸업전시회 하고
I’ll work on my graduation project and hold an exhibition on November
그 이후로는 진짜 완전히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Then I’ll be really free after that
그 날만을 기다리며.
I’m waiting for that moment
일단 베이스 섀도우는 이거 먼저 바를게요. 바비브라운 토스트.
This is the base shadow I’ll apply. Bobbi Brown Toast
제가 평소에는 항상 쿨한 느낌의 메이크업만 하고 다니는데
I usually apply cool-toned colors
이제 가을이니까 오늘은 약간 따뜻한 색감으로 한번 오랜만에 해 보려구요.
But I’d like to use warm shades since it’s fall
이사 가면 해보고 싶은 콘텐츠 중 하나가, '민정이의 심야식당' 이런 거?
There’s a content I’d like to try when I move. It’s ‘Minjeong’s Midnight Diner’
제가 인스타 라이브로는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I talked about it on Instagram live
영상으로는 아직 말씀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But I don’t think I said it on my video
가족이랑 같이 있을 때는 밤에 뭐 해 먹으면서 막 촬영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It wasn’t easy to cook, film and talk at midnight as I live with my family
그런 거 해보고 싶어도 못했는데
I wanted to but I couldn’t
이제 혼자 살면 밤에도 혼자 있으니까 되게 자유롭잖아요?
But I’ll live alone and I will be free to do that
그래서 뭔가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는 음식 같은 거,
If you could recommend some foods
제가 요리는 잘 못하지만 셀프로 만들어보면서
I will cook although I’m not that good
먹으면서 여러분이랑 고민을 나누거나 수다도 떨고,
I’ll eat and talk to share some of my concerns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I think that will be fun. What do you think?
음~ 섀도우 색감 예쁘죠? 엄청 따뜻한 느낌.
Hmm~ Isn’t the color nice? It’s so warm
오늘 펄 섀도우도 바를 건데 저는 항상 펄 섀도우 바르기 전에 이렇게 뷰러를 해요.
Then I’ll apply a pearl shadow. I always curl the lashes before applying pearl shadows
뷰러에 반딱반딱 펄이 묻으면, 이렇게 뷰러를 옮기면서
If I put pearls on the curler
묻지 않아야 될 부위에 막 펄이 흩어지더라구요.
It will end up on where I shouldn’t be when I move it like this
제가 얼마 전에는 엄마랑 가구 보러 가서 가구도 결정했는데
I also chose furniture a few days ago with my mom
저는 제 마음에 쏙 들면, 굳이 다른 거랑 비교하지 않고 딱 그것만 파는 스타일이에요.
When I like something, I don’t think I have to compare it with others
귀찮은 걸 제일 싫어해서 이것저것 재고 비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I hate to be bothered, so I don’t like to compare things
이번에 가구 살 때도 마찬가지로 제가 막 인스타나 인터넷으로 구경하다가
I first checked Instagram and online
되게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발견했거든요.
And found a nice brand
그래서 '일단 거기 먼저 가보자!' 하고 갔는데
So I was like ‘let’s go there first!’
가구가 다 제 스타일인 거예요, 너무 예쁜 거예요.
And I loved every piece. They were so nice
뭐 잘 찾아보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예쁜 가구도 있을 수도 있고
Maybe I could’ve found better furniture at a similar price
아니면 좀 더 저렴한 가구도 있을 수 있겠지만
Maybe some could be cheaper
저는 그냥 무조건, 옷 살 때나 가구 살 때나
But when I buy clothes or furniture or anything
딱 삘 꽂히는 거 있으면 무조건 그걸로 사요.
I have to buy what catches my eyes
다른 매장도 여러군데 발품 팔아서 봤어야 됐는데
I should’ve checked other stores
그냥 바로 거기서 예약을 해버렸죠.
But I made a reservation right there
이번에 그렇게 가구나 가전 같은 것들을 보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저의 성향을.
And I realized what my tendency is
나의 취향인 게 있으면, 그것만 판다. ㅋㅋㅋ
When I like something, that’s the only thing I dig haha
이제 눈에 촉촉하게 펄감을 살짝 얹어줄 거예요.
I’ll put glitters on the eyes
제가 원하는 따뜻한 색감을 가진 글리터 섀도우지만
It’s not that warm
막상 이렇게 눈에 얹으면 답답해보이지 않는.
But it won’t look stuffy on the eyes
저처럼 쿨톤이시거나 쿨톤 색조를 더 즐기시는 분들은
If you have cool toned skin or if you like to use cool shades
웜톤 색조를 안 쓰다가 쓰려고 하면 되게 답답해 보이는 경향이 있단 말이에요?
Warm colors could look unmatched on your face
저도 웜톤 색조를 잘 안 쓰는 게,
I don’t use warm colors
제 피부에 올리면 약간 답답하고 더워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더 잘 안쓰는데
Because they make me look literally hot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색조를 한번씩 쓰고 싶을 때가 있단 말이에요?
But I still want to use warm colors like this from time to time
눈에 웜한 색조를 발랐을 때 좀 답답해보이는 편인데
I don’t look good with warm colors especially around the eyes
여기에 또 깊게 짙은 브라운 색상을 얹으면 더 답답해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It will get worse if I put a deep and dark brown color here
그럴 때는 이렇게 따뜻한 베이스 한번 깔고
Then I have to put a warm base like this
비슷한 계열의 따뜻한 펄감으로, 좀 큼직한 펄감으로 이렇게 얹어주면
And apply warm tone pearls that have large particles
따뜻한 색감은 살아있으면서도 답답해보이지 않게
It will look warm but not too hot
맑은 느낌은 그대로 가져갈 수가 있어요.
You can keep it light and clear
펄감이 반짝반짝 너무 예쁘죠?
Don’t you think the pearls so nice?
얘를 언더 삼각존 부분에도 같이 발라줄 거예요.
I’ll put it on the bottom triangle zone too
여기에도 같이 발라주면 좀 더 오묘한 느낌이 살죠?
Then it will look profounder
오늘은 붓펜 아이라이너 쓸게요.
I’ll use a brush pen eyeliner today
이 맑은 느낌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To keep how clear it looks
오늘은 점막은 채우지 않고 눈꼬리랑 눈 앞머리 부분만 살짝 그려줄게요.
I won’t tight line the eyes but just fill the inner corner and wing it out
눈꼬리는 그냥 살짝만 빼줍니다.
Draw a short wing like this
이 정도만 자연스럽게 그려주고요.
Make it look natural like this
저는 쌍꺼풀이 아웃라인이기 때문에
I have outline double eyelid
여기도 같이 살짝 채워줘야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요.
So I have to fill here to make it look natural
그래서 눈 앞머리도 이렇게 살짝만 채워줄게요.
So I’m gonna fill the inner corner too
그리고 얘로 눈 밑도 화사하게 밝혀줄게요.
Then I’ll brighten the bottom part with it
여기 밝혀줄 때의 쾌감.
It’s always pleasing to do it
눈화장 마지막으로 마스카라 바를게요.
Lastly, I’m gonna apply a mascara
오마이갓! 눈 찔렀어.
Oh my god! I poked my eyes
과도한 뿌리공략이었다.
I was excessively targeting the roots
조심하세요, 여러분.
Be careful, guys
마스카라까지 완성!
This is it for the mascara!
이 전체적인 촉촉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두고 싶어서
I want to keep how moist it is
블러셔도 이 젤리 타입을 사용할게요.
So I’ll use this jelly type blush
앞광대에 동그랗게.
Make circles on the inner cheekbones
문지르듯이 바르면 베이스가 밀릴 수 있으니까요,
If you rub it, you could remove your base makeup
최대한 손가락에 힘을 빼서 톡톡 발라주는 게 좋아요.
So it’s better to gently pat your skin with your finger
콧등에도 살짝 얹어볼까요?
I’ll put it slightly on the nose too
그리고 가벼운 타입의 팩트로 코 주변이랑 눈썹 주변 유분기 정리해줄게요.
Then I’ll use a light type pact to remove oil around the nose and brows
다른 부위는 다 광이 살아있더라도
I can keep my skin dewy
코랑 입가, 이마 주변, 이렇게 T존은
But it is way better to remove oil
유분기가 좀 정돈 되어있는 게 훨씬 깔끔하게 보여요.
Around nose, lips, forehead and T-zone
깔끔하져?
It looks neat, right?
이 컨투어 팔레트로 컨투어링도 대충 해줄게요.
Then I’ll use this contour palette to do some shading
이 아래쪽의 붉은기 없는 두 가지 색상을 섞어서
I’ll mix the bottom two colors that have no reddish tone
코 끝과 콧대에 음영감을 넣어줄게요.
And apply on the tip and bridge of the nose
그리고 이런 아주 작은 브러시에도 묻혀서 애교살도 조금 더 살려줍니다.
Then I’ll use this tiny brush to make aegyosal
얼굴 외곽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I don’t think I need to put it on the outer side of my face
오늘은 자연스럽고 초크초크한 게 포인트라서.
It’s important to keep it natural and moist
그리고 오늘의 립은 이거.
And the lips for today
롬앤의 쥬시래스팅 틴트 #잇도토리 라는 색상입니다.
It’s Romand Juicy Lasting Tint #eat dotori
오늘은 얘만 단독으로 바를 거예요.
This is the only thing I’ll apply
입술 안쪽에 좀 더 양을 많이 해서 진하게 발라주고
Make it intense on the inner side
외곽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연해지게.
And natural on the outer side
색깔이랑 제형 너무 예쁘죠?
The color and the texture are nice, right?
쿨톤 분들도 웜톤 색조 사용하실 때 이렇게 맑은 느낌으로 연출하시면...
If you have cool toned skin, create clear looks with warm shades like this..
ㅋㅋㅋ 뒤에 살구가
Salgu at the back lol
이렇게 답답한 느낌 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거예요.
It will look well-matched on your face
이렇게 촉촉 가을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Then this is all for the moist autumn makeup
색감 너무 예쁘네여.
The colors are so nice
고데기 하고 옷도 갈아입고 왔어요.
I did the hair and changed the clothes
이제 슬슬 앞머리를 좀 기를까봐요.
I’m thinking of growing out a fringe
너무 오래 갖고 있었더니 지겹네요.
I had it for long and I’m quite sick of it
아 그리고 제가 메이크업 다 하고 나서 한 가지 빠트린 게 있는데
Oh and there’s something I missed after makeup
이거, 겔랑 빠뤼르 골드 미스트.
This is Guerlain Parure Gold Mist
얘를 마지막으로 한번 뿌려줄게요.
I’ll spray it before I finish
안개분사라서 뭉치지 않고 촥 퍼져서 좋아요.
It releases fine particles, so it spreads out evenly
얘가 이름은 미스트인데 픽서 기능을 해서
It is a mist but it works as a fixer too
좀 더 지속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So it helps the makeup to last longer
여기까지 메이크업은 완전히 다 완성됐구요,
Then this is really it for the makeup
귀걸이를 끼겠습니다.
I’m gonna wear earrings
얘는 제가 바로 지난 영상인 커먼유니크 하울 영상에서 소개해드렸던 귀걸이입니다.
These are what I showed you on the earlier Common Unique Haul video
끝!
Done!
제가 원래 이번 가을 겟레디로 보여드리고 싶은 룩이 두 가지가 있었거든요?
There were two outfits I wanted to show you in this autumn GRWM
딱 오늘 입은 이 가디건 룩하고
One is with this cardigan I’m wearing
크롭 후드에 청바지, 좀 캐주얼한 룩, 두 가지가 있었는데
I also wanted to wear cropped hoodie and jeans casually
제가 너무 고민이 돼서 이렇게 제 인스타 스토리에 투표를 올렸는데
I didn’t know what to wear, so I used polls in the Instagram story
여러분이 투표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어요.
A lot of people voted
거의 막상막하였는데 가디건에 치마를 해 달라는 요청이 좀 더 많아서
It was almost equally matched, but more people asked me to wear this cardigan and skirt
오늘은 가디건을 입었습니다.
So I’m wearing it now
물론 저는 둘 다 보고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Of course, I know you want to see both
시간이 된다면 조만간 후드에 청바지 코디도 보여드릴게요.
So I’ll show you my hoodie and jean outfit soon when I have time
제가 최근 겟레디들에서 계속 청바지를 입었더라구요. 본의아니게.
I wore jeans in my recent GRWM videos. I didn’t mean that
치마 스타일링으로 겟레디를 안 보여드린지가 좀 오래돼서
I think I didn’t wear skirt in my recent GRWM videos
여러분이 그 룩을 조금 더 보고싶으셨던 것 같아요.
I guess that’s why you guys wanted to see it
아무튼 오늘 저는 가디건을 입었구요,
Anyway, I’m wearing the cardigan
제가 저번 일상 영상에서 짧은 미니 하울로 보여드렸던 그 가디건을 입었어요.
This is the cardigan I showed you in my vlog with a short mini haul
귀여운 노란 가디건입니다. 딱 지금 입기 너무 좋아요.
It’s a cute yellow cardigan. It’s perfect to wear in this season
그럼 전체 코디 보여드릴게요! 안에 입은 원피스는 이건데, 좀 부담스럽죠?
Then I’ll show you my outfit! I’m wearing the dress inside and it’s quite too much, right?
여름에 입으려고 샀는데 사실 너무 부담스러워서 단독으로는 못 입었고
I wanted to wear it in summer, but I thought it’s too much to wear without jacket
오늘 가디건 안에 한번 입어보려구요.
So I’m finally wearing it under my cardigan
오드원아웃 원피스입니다.
It’s from Odd One Out
짜잔~ 귀엽게 가디건을 입어봤어요.
Tara~ I’m wearing this cute cardigan
그 때 브이로그에서 잠깐 소개해드렸을 때
When I showed you in my vlog before
여러분이 엄청 많이 궁금해 해주셨던 건데, 로맨틱 크라운 가디건이고
A lot of people were curious about it. It’s a romantic crown cardigan
색깔이 엄청 귀여워요. 지금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개나리색이에요.
And the color is so cute. It’s more like forsythia color than you can see on the screen
그냥 이렇게 열어서 입어도 예쁘고
I can just open it like this
조금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닫아서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But I also think it looks good without opening it
가방은 어트 폴디드 백인데 이거 요즘 제 데일리백입니다.
This is from Autt Folded and it’s my recent everyday bag
작은 것 같으면서도 이렇게 수납공간이 세 칸이 있어서 엄청 많이 들어가요.
It looks small but there are three pockets and enough rooms
너무 좋아요.
It’s so good
요즘에 또 약간 복고 스타일로 이렇게 어깨에 짧게 메는 가방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I can see a lot of people wearing short-strap shoulder bags like a retro style
그래서 좀 튼튼한 거 사고 싶어서 어트에서 이번에 구매했는데
I wanted to buy something strong, so I bought it from Autt
진짜 엄청 만족스러워요.
I am very satisfied with it
아무데나 다 잘 어울려서 잘 메고 있어요.
It goes well with any clothes, so I’ve been wearing a lot
오늘 이렇게 한번 입어봤어요.
So this is the outfit of the day
오랜만에 겟레디에서 치마 코디.
Wearing skirt in GRWM
신발은 케즈. 케즈 검정 플랫폼이에요.
The shoes are from Keds. Keds black platform
좀 굽이 있는 타입이에요.
It’s with an obvious thick sole
네 이제 준비를 모두 끝내서 저는 엄마랑 새 이불 사러 갔다 올게요.
Alright. I got ready to go out with my mom to buy a new blanket
이사 준비하는 거, 이사하는 거
I am preparing and packing for a move
짧게짧게 브이로그로 담아보려고 조금씩 찍고는 있는데
And I’m trying to film short vlogs about it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재밌는 순간들을 많이 담지 못하고 있어요.
But I was so busy that I didn’t film interesting moments so far
그래서 편집하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I don’t know how it will turn out
그래도 여러분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But I still wish you guys could enjoy that
오늘 이렇게 가을 색감으로 메이크업, 스타일링 완성 해봤구요,
So this is my fall makeup and styling
요즘에 너무 뽀송한 메이크업 연출을 많이 한 것 같아서
I think I wore matte makeups these days
맑고 생기있는 이런 룩을 만들어 보았어요.
So I wanted to make it clear and vivid
오늘도 제 영상 재밌었나요?
Did you enjoy it?
그럼 영상 여기서 마칠게요.
This is it for the video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 뷰토일에 다시 만나요.
Be careful not to catch a cold. Have a great weekend and I’ll see you again next Beauty-Saturday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안뇽~!!
Let’s be beautiful inside and outside together. By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