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wm : 미국에서 같이 준비해요 *시리조심*
안녕하세요 여러분 혜봉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기는 어디냐면요
미국 보스턴입니다!
와아~~~!
저의 첫 탈아시아 여행인데요
저 이렇게 멀리 장거리 여행온건 보스턴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멀리 여행 나온김에 GRWM 찍어보고 싶어서 카메라 켰어요
근데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전철역이 있어서 중간중간 소음이 있을 수 있어요
“언니 이거 뭐예요? 지진 아니에요?”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철 소리니까 양해 부탁드릴게요
그럼 먼저 립밤이랑 스킨케어부터 시작할게요
미국 날씨가 너무 건조해서 피부가 바짝바짝 마르고 있어요
헤라 립마스크
헤라 립마스크는 비행기에도 챙겨가서 비행내내 바르고 마스크 끼고 있었어요
립밤을 바르니까 살만하네요
스킨케어는 패드로 먼저 닦아줄게요
저는 당근패드를 가득 담아왔습니다
역시 여행올때는 스킨을 챙겨오는것보다 패드를 챙겨오는게 훨씬 간편한 것 같아요
패드가 없었을 때는 여행다닐때 어떻게 챙겨다녀는지 기억이 안나요
오늘은 여행 2일차구요
어제 한국에서 아침 9시반 비행기를 타고 13시간 비행해서 미국에 도착하니까
또 아침인거예요
한 11시쯤 도착해서 계속 관광하다가 어제는 시차적응이고 뭐고 할 것 없이 그냥 기절했어요
진짜 신기한게 제가 11시 반 넘어서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눈이 번쩍 떠지는거에요
다시 잠들었다가 6시에 깼어요
저는 한국에서도 잠을 되게 잘자는 편이라 중간에 안깨거든요
잠때문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라서 시차적응이 안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중간에 깨긴 깼어요
비행기 소리도 나네요
여기 보스턴 공항도 있거든요
전 몰랐는데 보스턴이 항구도시더라구요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찰스강이 흐르는데 오늘은 그 강에 덕투어를 갑니다
여행 스킨케어를 너무 단촐하게 챙겨와서
키노닉스 크림
이 크림이 되게 수분감도 가득하고 엄청 촉촉한 크림이거든요
미국이 많이 건조하다고해서 이 크림을 챙겨왔어요
미국이 진짜 건조하다고 느낀게 원래 이 크림을 사용하면 한국에서는 건조함을 느낄새가 없거든요
근데 미국에서는 피부가 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한번만 바르는데 더 발라줘야할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그냥 건성이라면 미국에 오니 극건성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근데 저는 건조한 날씨가 좋아요
저는 햇빛 쨍쩅하고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긴 하는데 땀 흘리는걸 극도로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여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미국 날씨는 정말 쾌적해요
대신 일교차도 심하고 그늘에 가면 싸늘한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미국날씨 너무 좋아요 하늘도 맑고
저는 하늘만 예쁘면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처돌이라서
미국이 개인적으로 잘맞는 나라인 것 같아요
비염이신분들도 미국에 있다보면 코가 뻥 뚫린대요 공기가 좋아서
크림을 두겹 발라줬고
이렇게만 발라도 피부가 건조해져요
그래서 스킨케어 마무리단계에서
헤이네이처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콘센트레이트 사용할게요
이거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추가해주는 수분부스터예요
수분을 잠금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제 피부의 수분을 잠궈놓기 위해서 이걸 바르겠습니다
이 안에 고농축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있어요
여러분 히알루론산 바를때 그 미끌미끌한 느낌 아시죠?
그렇게 발려요
엄청 미끄덩미끄덩한데 다 흡수시키고나면 끈적임이 별로 없고 흡수가 잘돼요
피부가 건조할 때 모닝스킨케어에서 마지막 단계에 추가해줘도 좋고
저녁에 스킨케어 다하고 나서 뭔가 부족하다 느껴질 때 도톰하게 발라서 수면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피부가 푸석푸석해서 화장이 뜰 것 같을 때 이걸 바르고 화장하면 피부가 쫀득쫀득해져서 메이크업이 쫙쫙 먹어요
그래서 이번 미국올 때 얘를 챙겨왔어요
얘 믿고 스킨케어를 단촐하게 챙겨왔습니다
스킨케어는 끝났는데요
이렇게 보면 끈적임이 하나도 없어요
환절기 때 피부컨디션이 매일 다르다보니 스킨케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그날그날 보고 건조하면 컨센트레이트를 추가하고
괜찮다싶으면 생략하고 이런식으로 스킨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선크림은 크레이브뷰티 비트더썬
미국은 햇빛도 되게 쎄요
그래서 선글라스 필수!
어제 선글라서 안꼈다가 눈부셔서 하루종일 눈 찌푸리고 다녔어요
날씨가 너무 맑아
너무 행복해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저는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서양에 오는건 처음이라 인종차별 당하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짜증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친절하신 분들이 많아서 미국에 대한 인상이 더 좋게 남았어요
해외여행 할 때 거기서 만난 현지사람들에 따라서 그 나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잖아요
전 예전에 베트남갔을 때 저희한테 시비거는 남자들도 있었고 저희 주문을 무시하는 식당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 기억이 별로 좋게 남지는 않았어요
미국은 지금까지 너무 좋아요
완벽한 자연환경에다 친절한 사람들, 예쁜 도시와 건물들, 한적한 분위기, (많은 공원들) 때문에
‘아 여기 살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해외에 살기는 어려울 것 같긴해요 (미국 음식도 넘 잘 맞더라구요?!)
파운데이션은 한율 사용할게요
어떤 파데를 가져올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잘 사용하던 제품을 가져와야지해서 한율을 가지고 왔어요
헉!?! 여러분 저 왜이렇게 탔어요?????
어제 또 탔나?
왜 이렇게 까맣지?
좀 당황스럽네..
저 그새 또 탔나봐요 햇빛 무섭다
생각해보니 비행기에서 아침 8시에 선크림바르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 탈만하네
그래도 충격적일만큼 탔는데?
보스턴도 이런데 캘리포니아가면 얼마나 탈까요?
거기 가면 자연태닝되겠다
지금 딱 제 눈 앞에 차도도 보이고 사람들도 보이는데
미국은 길거리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저희가 공항에서 호텔로 택시타고 왔는데 호텔앞에 내리자마자 조깅하는 사람을 5명이나 마주쳤어요
운동복 입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강아지들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지나가다보면 사람은 아까 봤던 사람인지 모르는데 강아지보고 아까 봤던 그 친군가? 하고 알아봐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묵고 있는 숙소가 비콘힐이라는 보스턴의 부자동네예요
바로 옆에 공원도 있거든요
그래서 산책하기 좋아서 더 많은 것 같아요
파우더는 면세로 사온 메이크업포에버 UHD파우더
코코초 언니가 면세찬스 부탁한건데 언니꺼 주문하면서 저도 하나 사봤어요
햇빛이 뒤로 쏟아져서 후광 같네요
미국은 건물의 창이 되게 커요 길어요
우리 한국은 층고가 낮잖아요
근데 미국은 층고가 높아가지구 (창이 높은 것 같아요)
이것도 예전에 건축책에서 읽었는데
왜 층고가 높은지
근데 까먹었다
한국 돌아가면 다시 읽어야겠어요
이 비콘힐이라는 동네에 붉은 색깔 벽돌집이 많고 나무도 많아요
그래서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가 나는 동네예요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사람마다 도시나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잖아요
저랑 같이 온 유즈언니는 미국하면 높은 건물들이 생각난대요
그래서 보스턴을 돌아다니면서도 높은 건물들을 보면서 “맞아 이게 내가 생각하던 미국이야”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미국의 첫경험이 이 비콘힐이었기 때문에 붉은 벽돌에 큰 나무들이 있으면 “아 여기 미국같다”라고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언니는 영국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 영국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보스턴이 영국인들이 처음 이주해왔던 지역이라서 영국의 색깔이 많이 녹아있대요
어제 보스턴 도보투어라고 보스턴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걸어다니며 설명을 해주는 투어를 했는데
그때 가이드님께서 말씀해주신거를 살짝 알아들었어요
근데 미국인들은 그런거에 대해 관심이 많나봐요
투어하는데 저희 빼고 전부다 미국인 같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자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부터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쉐딩 삐아 마카다미아 블로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블랙루즈 업앤다운 트리플 컨투어링
얼른 준비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덕투어를 가야겠어요
지금 몇시지?
시리야? 시리야? 시리야?
시리야 지금 몇시야?
안되네..
집에서는 맨날 “오케이 구글, 지금 몇시야?”하면 구글이가 알아서 답해줬는데
이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너무 인공지능에 길들여져있었어
브로우는 이 두가지 같이 사용해주겠습니다
우드버리, 삐아
저는 사실 유럽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미국은 딱히 가보고 싶다 생각을 안해봤었거든요
저는 여행할 때 시끌벅적 휘황찬란한 도시보다는 한적한 자연경관이나 건축같은 것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한테 미국의 이미지는 뉴욕같은 거대한 도시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딱히 미국을 와보고싶어하지 않았어요
근데 아니야
미국 너무 좋아요
왜 사람들이 미국여행다녀와서 미국병에 걸리는지 하루만에 이해했어요
일단 날씨가 퍼펙트해요
저 아직 미국인데 미국병 걸릴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아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어요
피부로 체감했어요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미국여행이 얼마나 더 즐거울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그럴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어 잘하면 길가에 보드타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나 니 보드 타봐도 돼? 나도 보드 타!”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길거리에서 보드 타는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보드의 나라에 왔는데 보드 하나 사가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길가다 보드샵이 딱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크루저 보드를 하나 사고 싶어요
오늘은 립을 먼저 바를건데
카키색 나시를 입을거예요
그래서 웨이크메이크 루즈건 제로 #5 메리엠버
이건 이번에 캉골 에디션으로 나온 제품이궁
이런 베이지톤의 컬러입니다
이번에 캉골 에디션 너무 잘뽑은 것 같아요
같이 주는 캉골백도 너무 귀여워서 저 맨날 메고 다녔거든요
그거를 저랑 같이 여행 온 이니언니의 친구가 만들었대요
진짜 멋있어
너무 프로페셔널하지 않아요?
이 컬러를 입술전체에 발라주겠습니다
베이지톤을 깔아줬고 그 위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상립을 바를건데요
524호입니다
저는 주황끼가 들어간 립을 바르면 얼굴이 칙칙해보이기 때문에
안쪽에는 저한테 잘어울리는 컬러들을 믹스해서 중화시켜줍니다
그럼 옷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면서도 저한테도 잘 어울리는 컬러가 완성이 되죠?!
눈화장은 제가 팔레트를 두개 챙겨왔어요
둘 다 에스쁘아입니다
이거는 제가 예전 영상에서 보여드린적 있었는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팔레트예요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톤들의 조합입니다
이거는 예쁘죠?
에스쁘아 더스티 브릭입니다
저는 두번째 컬러의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서 들고와봤어요
여행오기 전에 샀어요
강남 에스쁘아 매장에서 블러셔 만드는 행사를 갔었는데 블러셔를 보러간건데 옆에 있던 팔레트가 너무 예쁜거예요
그래서 사왔죠
일단 얘 위주로 써볼게요
눈화장 하기전에 뷰러부터 하고..
처음에 블러셔를 먼저 눈에 깔아줄게요
피치빛 컬러예요
외부소음이 약간 있네
마이크를 챙겨올걸 그랬어요
역시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는 맥시멈리스트 ㅋㅋ
이번 여행 준비하는데 제가 진짜 맥시멈리스트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잖아요
언니들은 아이패드도 안들고오고 맥북도 안들고오는데 저 혼자 맥북이랑 아이패드 둘다 들고왔어요
또 나름 저만의 이유도 있어요
맥북은 편집이랑 메모리카드 백업해두려고 챙겨왔고
넷플릭스가 맥북에 저장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아이패드에 저장하려고 아이패드 들고온거예요
누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저혼자 변명을 하고 있네요
어 머리가 자갈치가 됐어
저 이번 여행때문에 히피펌을 했는데 윗쪽 머리는 제가 머리를 귀에 끼우고 그래서 이렇게 돼요
제가 레이어드컷을 한 상태에서 굵은 히피펌을 했거든요
그래서 머리가 좀 이효리 남편같네요
그 다음 토프재킷 이라는 컬러로 음영을 주겠습니다
블링블링한 섀도우들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발라볼까요?
버클벨트라는 이 컬러 발라볼게요
오 펄감이 굉장히 화려한데 잘 안보이네
그다음 아이라인은 16브랜드 펜슬아이라이너랑 지베르니 브러쉬 라이너를 같이 사용할게요
다들 열심히 겟레디를 찍고 있나봐요
빨리 화장하고 언니들 방에 놀러가야겠어요
제가 5층이구 제 방 바로 밑이 이니언니방이에요
제가 걸어다니는게 언니방에 다 들린대요
그래서 약간 수치스러워요
새벽에 화장실간것도 언니가 다 알고 있더라구요?!
혜봉이 새벽에도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닌다구 ㅋㅋ
제가 그렇게 쿵쿵대면서 걷는건 아닌데..
여기에 있는 브라운 섀도우는 아이라이너 블랜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다른 팔레트의 두가지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이너를 블랜딩해줄게요
무펄로 넓은 영역을 블랜딩해주고 뒷꼬리도 살짝살짝
여러분의 인생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저는 이번에 미국으로 갱신될 것 같아요
너무 퍼펙트한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으로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저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생각보다 살기 좋구나..
마스카라 빠르게 해주고
앤아더스토리즈 샌달 핑크
광대 끝을 중점적으로 동그랗게 발라줄게요
이것도 웨이크메이크 캉골에디션인데 글리터예요
웨이크메이크 호일 섀도우 핑크팝
눈 바로 아래에
눈꼬리 앞에도 하이라이팅 넣어줄게요
이제 머리 세팅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화장은 끝났어요
이렇게 준비끝냈습니다
따로 드라이는 안하고
힐링버드 정수리 픽서로 뿌리볼륨살리고 헤어에센스로 머리 좀 만져줬어요
향수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아직 펌프를 연결못했어요
어우 냄새 좋아
귀걸이랑 목걸이랑 반지 끼고
오늘 옷은 라이더 입고 호제 가방 메고
이쪽에는 카메라 넣어다니게 드파운드 에코백을 멨어요
신발은 편하게 운동화를 신었어요
어제 닥터마틴 신었다가 다리붓기가 아직도 안빠졌어요
요로케 하고 보스턴 여행 2일차 시작해보겠습니다
갑시다~!
며칠전에 업로드 된 미국 grwm 영어 자막이 올라갔어요!
재밌게 즐겨주세요 :)
grwm : 미국에서 같이 준비해요 *시리조심*
GRWM in America *Be careful of Siri*
안녕하세요 여러분 혜봉입니다
Hi everyone. It’s Hyebong.
여러분 지금 여기는 어디냐면요
Can you guess where I am now?
미국 보스턴입니다!
I’m in Boston in America!
와아~~~!
Wow~~~~!
저의 첫 탈아시아 여행인데요
This is my first trip outside of Asia.
저 이렇게 멀리 장거리 여행온건 보스턴이 처음이에요
This is my first long distance trip.
그래서 멀리 여행 나온김에 GRWM 찍어보고 싶어서 카메라 켰어요
I thought I’d take this opportunity to film a GRWM so I turned my camera on.
근데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전철역이 있어서 중간중간 소음이 있을 수 있어요
There’s a train station right in front of our room so you might here some noise.
“언니 이거 뭐예요? 지진 아니에요?”라고 할 수 있는데
It might sounds like an earthquake or something.
전철 소리니까 양해 부탁드릴게요
But it’s trains. Please excuse the noise.
그럼 먼저 립밤이랑 스킨케어부터 시작할게요
Let’s start from the lip balm and skincare.
미국 날씨가 너무 건조해서 피부가 바짝바짝 마르고 있어요
The weather here is so dry. My skin is drying too.
헤라 립마스크
Hera Lip Mask.
헤라 립마스크는 비행기에도 챙겨가서 비행내내 바르고 마스크 끼고 있었어요
I took it with me on the plane. I used it during the flight and had a mask on.
립밤을 바르니까 살만하네요
It feels much better with the lip balm on.
스킨케어는 패드로 먼저 닦아줄게요
I’m going to start my skincare with toner pad.
저는 당근패드를 가득 담아왔습니다
I brought lots of Carrot Pad with me
역시 여행올때는 스킨을 챙겨오는것보다 패드를 챙겨오는게 훨씬 간편한 것 같아요
I think packing toner pads is much better than packing actual toner for traveling.
패드가 없었을 때는 여행다닐때 어떻게 챙겨다녀는지 기억이 안나요
I can’t remember how I travelled before I had toner pads.
오늘은 여행 2일차구요
Today’s the second day of the trip.
어제 한국에서 아침 9시반 비행기를 타고 13시간 비행해서 미국에 도착하니까 I took off at Korea 9:30 am. The flight was 13hours to get here.
또 아침인거예요
So I got here in the morning again.
한 11시쯤 도착해서
I got here around 11,
계속 관광하다가 어제는 시차적응이고 뭐고 할 것 없이 그냥 기절했어요
Did some sightseeing then got totally knocked out. I had no chance to adjust with the time difference.
진짜 신기한게 제가 11시 반 넘어서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눈이 번쩍 떠지는거에요
You know what’s funny? I went to bed after 11:30 pm but my eyes were opened at 3am.
다시 잠들었다가 6시에 깼어요
I went back to sleep and woke up at 6 again.
저는 한국에서도 잠을 되게 잘자는 편이라 중간에 안깨거든요
I never get up in the middle of sleeping in Korea because I take deep sleeps.
잠때문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라서 시차적응이 안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I never had problem with sleeping so I thought I could easily deal with jet lag.
중간에 깨긴 깼어요
But I woke up in the middle of the sleep.
비행기 소리도 나네요
I can hear a plane too.
여기 보스턴 공항도 있거든요
Boston airport is not far from here.
전 몰랐는데 보스턴이 항구도시더라구요
I didn’t know but Boston is a port city.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찰스강이 흐르는데 오늘은 그 강에 덕투어를 갑니다
Charles river is right next to your accommodation. We are doing a Duck Tour there today.
여행 스킨케어를 너무 단촐하게 챙겨와서
I packed very minimal skincare for this trip.
키노닉스 크림
Keenoniks Cream.
이 크림이 되게 수분감도 가득하고 엄청 촉촉한 크림이거든요
This is very hydrating and moisturizing cream.
미국이 많이 건조하다고해서 이 크림을 챙겨왔어요
I heard America is so dry so I brought this cream with me.
미국이 진짜 건조하다고 느낀게 원래 이 크림을 사용하면 한국에서는 건조함을 느낄새가 없거든요
America is truly dry. My skin never feels drying when I use this cream in Korea.
근데 미국에서는 피부가 좀 땡기더라구요
But in America, it’s little bit drying
그래서 원래는 한번만 바르는데 더 발라줘야할 것 같아요
Normally I only need one coat but I think I need some more.
한국에서는 그냥 건성이라면 미국에 오니 극건성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My skin is dry in Korea but here, it’s extremely dry.
근데 저는 건조한 날씨가 좋아요
But I like dry weather.
저는 햇빛 쨍쩅하고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긴 하는데 땀 흘리는걸 극도로 싫어하거든요
I like bright, warm weather but I hate sweating.
그래서 여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미국 날씨는 정말 쾌적해요
So I’m not a huge fan of summer but weather in America is so refreshing.
대신 일교차도 심하고 그늘에 가면 싸늘한가 싶기도 한데
But daily temperature range is huge and it’s almost cool under the shade
그래도 미국날씨 너무 좋아요 하늘도 맑고
I still really like weather here. The sky is clear too.
저는 하늘만 예쁘면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처돌이라서
I love sky so much. I get happy when I see beautiful sky.
미국이 개인적으로 잘맞는 나라인 것 같아요
So for me, America is better.
비염이신분들도 미국에 있다보면 코가 뻥 뚫린대요 공기가 좋아서
I heard people with rhinitis can clear their nose up in America because the air here is so clean.
크림을 두겹 발라줬고
I applied two layers of the cream.
이렇게만 발라도 피부가 건조해져요
But this will be too drying.
그래서 스킨케어 마무리단계에서
헤이네이처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콘센트레이트 사용할게요
I’m gonna finish off my skincare with Hey Nature Intense Moisturizing Concentrate.
이거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추가해주는 수분부스터예요
This is a moisture booster that you use at the end of the skincare routine.
수분을 잠금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It locks moisture in to your skin
제 피부의 수분을 잠궈놓기 위해서 이걸 바르겠습니다
In order to lock moisture into my skin, I’m gonna use this.
이 안에 고농축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있어요
It contains very high-enriched hyaluronic acid.
여러분 히알루론산 바를때 그 미끌미끌한 느낌 아시죠?
Do you know the slippery feeling of hyaluronic acid?
그렇게 발려요
It applies like that.
엄청 미끄덩미끄덩한데 다 흡수시키고나면 끈적임이 별로 없고 흡수가 잘돼요
It’s super slippery but once it’s absorbed, it doesn’t feel sticky. It sinks in well.
피부가 건조할 때 모닝스킨케어에서 마지막 단계에 추가해줘도 좋고
You can use it to finish off your morning skincare when your skin feels dry
저녁에 스킨케어 다하고 나서 뭔가 부족하다 느껴질 때
Or you can use it after night skincare if you feel like something’s missing.
도톰하게 발라서 수면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A thick layer of this can be used as a sleeping mask.
피부가 푸석푸석해서 화장이 뜰 것 같을 때
If your skin is so rough that your makeup isn’t applying well,
이걸 바르고 화장하면 피부가 쫀득쫀득해져서 메이크업이 쫙쫙 먹어요
Apply some of this. It will fill up your skin and help your makeup go on nicely.
그래서 이번 미국올 때 얘를 챙겨왔어요
That’s why I brought this with me here.
얘 믿고 스킨케어를 단촐하게 챙겨왔습니다
I kept my skin care very simple because I counted on this.
스킨케어는 끝났는데요
That’s it for the skincare.
이렇게 보면 끈적임이 하나도 없어요
As you can see, it doesn’t feel tacky at all.
환절기 때 피부컨디션이 매일 다르다보니 스킨케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Your skin condition changes a lot during the transition of the seasons so it’s hard to manage your skincare.
그날그날 보고 건조하면 컨센트레이트를 추가하고
I check my skin condition everyday and add this if it’s dry
괜찮다싶으면 생략하고 이런식으로 스킨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and if it’s not too dry I skip this.
선크림은 크레이브뷰티 비트더썬
For sunscreen, I brought Krave Beauty Beet The Sun..
미국은 햇빛도 되게 쎄요
Sunlight in America is very strong as well.
그래서 선글라스 필수!
You need your sunglasses !
어제 선글라서 안꼈다가 눈부셔서 하루종일 눈 찌푸리고 다녔어요
I forgot my sunglasses yesterday and I had to squint my eyes all day cause it was too bright.
날씨가 너무 맑아
The weather is so clear
너무 행복해
I’m so happy.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And people here are so nice too.
저는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I was very nervous.
서양에 오는건 처음이라 인종차별 당하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I was worried about racism I’ve never been to a western country before.
짜증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But they still smiled in the situation that could be annoying for them.
친절하신 분들이 많아서 미국에 대한 인상이 더 좋게 남았어요
There were lots of kind people so now I have better impression about America.
해외여행 할 때 거기서 만난 현지사람들에 따라서 그 나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잖아요
Your idea of a country can change depending on the people who met in that country when you are traveling.
전 예전에 베트남갔을 때 저희한테 시비거는 남자들도 있었고 저희 주문을 무시하는 식당도 있어서
When I went to Vietnam, few men picked on us and there was a restaurant that ignored our order too
개인적으로 그 기억이 별로 좋게 남지는 않았어요
So personally, I don’t have pleasant memories from that trip.
미국은 지금까지 너무 좋아요
But so far, America’s been amazing.
완벽한 자연환경에다 친절한 사람들, 예쁜 도시와 건물들, 한적한 분위기, (많은 공원들) 때문에
Perfect natural environment, kind people, pretty city and buildings, quite atmosphere and lots of parks!
‘아 여기 살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I want to live here !
전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해외에 살기는 어려울 것 같긴해요 (미국 음식도 넘 잘 맞더라구요?!)
But I love Korean food so much that it will be hard for me to live overseas. (but I love American food too?!)
파운데이션은 한율 사용할게요
I’m gonna use Hanyul foundation.
어떤 파데를 가져올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It was really hard to pick a foundation to pack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잘 사용하던 제품을 가져와야지해서 한율을 가지고 왔어요
I decided to bring something that I’ve been using the most in Korea lately and that was Hanyul
헉!?! 여러분 저 왜이렇게 탔어요?????
Oh? Why am I so tanned?
어제 또 탔나?
Did I get tanned even more yesterday?
왜 이렇게 까맣지?
Why am I so dark?
좀 당황스럽네..
I’m little bit shocked.
저 그새 또 탔나봐요 햇빛 무섭다
I got tanned in such short amount of time. Sunlight is scary.
생각해보니 비행기에서 아침 8시에 선크림바르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 탈만하네
I guess I applied sunscreen at 8 am on the plane and walked around outside all day. That’s why I got tanned.
그래도 충격적일만큼 탔는데?
But still, it’s quite shocking.
보스턴도 이런데 캘리포니아가면 얼마나 탈까요?
If Boston is this bad, what’s gonna happen in California?
거기 가면 자연태닝되겠다
I’m gonna get natural tan there.
지금 딱 제 눈 앞에 차도도 보이고 사람들도 보이는데
I can see road and people outside from here.
미국은 길거리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There are so many joggers on the street.
저희가 공항에서 호텔로 택시타고 왔는데 호텔앞에 내리자마자 조깅하는 사람을 5명이나 마주쳤어요
We got a taxi to our hotel from the airport. As soon as I got off at the hotel, I saw 5 joggers.
운동복 입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강아지들도 엄청 많아요
So many people were jogging in active wear. There were so many dogs as well.
그래서 지나가다보면 사람은 아까 봤던 사람인지 모르는데 강아지보고 아까 봤던 그 친군가? 하고 알아봐요
I can’t recognize the same person going past me by their face but I can recognize them by their dog.
그리고 저희가 지금 묵고 있는 숙소가 비콘힐이라는 보스턴의 부자동네예요
We are staying at Beacon Hill which is a rich town in Boston.
바로 옆에 공원도 있거든요
There’s a park right next to our hotel.
그래서 산책하기 좋아서 더 많은 것 같아요
It’s great for a walk which is why there are so many people out there.
파우더는 면세로 사온 메이크업포에버 UHD파우더
I’m using Makeup Forever UHD powder that I got from duty free .
코코초 언니가 면세찬스 부탁한건데 언니꺼 주문하면서 저도 하나 사봤어요
Cococho asked me to buy one from duty free and I got one for myself too.
햇빛이 뒤로 쏟아져서 후광 같네요
The sunlight at the back looks like halo.
미국은 건물의 창이 되게 커요 길어요
Windows on American buildings are so big and tall
우리 한국은 층고가 낮잖아요
The ceilings are low in Korea
근데 미국은 층고가 높아가지구 (창이 높은 것 같아요)
But America has higher ceilings (That’s why they have taller windows)
이것도 예전에 건축책에서 읽었는데
왜 층고가 높은지
I read why they have higher ceilings in an architecture book
근데 까먹었다
But I forgot.
한국 돌아가면 다시 읽어야겠어요
I gotta read it again when I go back.
이 비콘힐이라는 동네에 붉은 색깔 벽돌집이 많고 나무도 많아요
There are so many red brick houses in Beacon Hill. There are lots of trees too.
그래서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가 나는 동네예요
This town is so peaceful and quiet.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I love the atmosphere of this town.
사람마다 도시나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잖아요
We all have different expectations about cities and countries.
저랑 같이 온 유즈언니는 미국하면 높은 건물들이 생각난대요
Yuzu, whom I’m traveling with, says she think of tall buildings when she think of America.
그래서 보스턴을 돌아다니면서도 높은 건물들을 보면서 “맞아 이게 내가 생각하던 미국이야”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She said “This is the America that I expected” when she saw the tall buildings while talking around in Boston.
저는 미국의 첫경험이 이 비콘힐이었기 때문에
But my very first America experience is Beacon Hill
붉은 벽돌에 큰 나무들이 있으면 “아 여기 미국같다”라고 생각이 들 것 같아요 so I think I will get reminded of America when I see red bricks and big trees.
언니는 영국같다고 그러더라구요
Yuzy said it looks like England here.
근데 제가 영국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But I don’t know because I’ve never been to England.
보스턴이 영국인들이 처음 이주해왔던 지역이라서 영국의 색깔이 많이 녹아있대요
Apparently Boston was the first place that English people settled in to so it had strong English influence.
어제 보스턴 도보투어라고 보스턴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걸어다니며 설명을 해주는 투어를 했는데
I went on a Boston Walking Tour where I had a guide explaining about history and architecture of Boston.
그때 가이드님께서 말씀해주신거를 살짝 알아들었어요
I understood this part when our guide explained it to us.
근데 미국인들은 그런거에 대해 관심이 많나봐요
I guess Americans are interested in those sorts of things.
투어하는데 저희 빼고 전부다 미국인 같더라구요
Everyone else on the tour seemed like American.
정말 신기했어요
It was very interesting.
자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라인 것 같아요
I guess they are very interested in the history of their own country.
우리나라도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I hope Koreans get more interested in our history too.
저부터 그랬으면 좋겠어요
I hope I get more interested in it too.
지금은 쉐딩 삐아 마카다미아 블로썸으로 하고 있습니다
I’m using Bbia Macadamia Blossom to contour my face.
지금은 블랙루즈 업앤다운 트리플 컨투어링
And this is Black Rouge Up&Down Triple Contouring.
얼른 준비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덕투어를 가야겠어요
I gotta quickly get ready, have a cup of coffee and join the Duck Tour.
지금 몇시지?
What time is it now?
시리야? 시리야? 시리야?
Siri? Siri? Siri?
시리야 지금 몇시야?
Siri? What time is it now?
안되네..
It doesn’t work…
집에서는 맨날 “오케이 구글, 지금 몇시야?”하면 구글이가 알아서 답해줬는데
I could just say “Ok Google, what time is it now?” at home and Google will give me an answer.
이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This is inconvenient.
너무 인공지능에 길들여져있었어
I’m too used to AI
브로우는 이 두가지 같이 사용해주겠습니다
I’m using two different brow products.
우드버리, 삐아
Woodbury and Bbia.
저는 사실 유럽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I’ve always wanted to go to Europe.
미국은 딱히 가보고 싶다 생각을 안해봤었거든요
But I was never interested in visiting America.
저는 여행할 때 시끌벅적 휘황찬란한 도시보다는 한적한 자연경관이나 건축같은 것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I prefer quiet nature or architectures over big, loud city when traveling.
저한테 미국의 이미지는 뉴욕같은 거대한 도시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딱히 미국을 와보고싶어하지 않았어요
In my mind, America was full of big cities like NY so I was never interested in visiting America.
근데 아니야
But that wasn’t true.
미국 너무 좋아요
I love America.
왜 사람들이 미국여행다녀와서 미국병에 걸리는지 하루만에 이해했어요
I could understand why anyone who’s been to America want to go back just after one day.
일단 날씨가 퍼펙트해요
Firstly, the weather is perfect.
저 아직 미국인데 미국병 걸릴 것 같아요
I’m gonna miss America even though I’m still here.
어떡하면 좋아
What should I do?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어요
I’m motivated to study English again.
피부로 체감했어요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미국여행이 얼마나 더 즐거울까
I could really feel that this trip would’ve been much better if I spoke better English.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그럴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I could’ve been talking to more people too.
영어 잘하면 길가에 보드타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나 니 보드 타봐도 돼? 나도 보드 타!”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I could’ve been talking to the skateboarders on the street like “Can I try your board? I ride a board too!”
길거리에서 보드 타는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I saw quite a lot of skateboarders here.
그래도 내가 보드의 나라에 왔는데 보드 하나 사가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I’m in the country of skateboarding. I think I should buy one while I’m here.
길가다 보드샵이 딱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I hope I come across a skateboard shop
크루저 보드를 하나 사고 싶어요
I want a cruiser board.
오늘은 립을 먼저 바를건데
I’m gonna put a lipstick first.
카키색 나시를 입을거예요
I’m gonna wear a khaki sleeveless top.
그래서 웨이크메이크 루즈건 제로 #5 메리엠버
So I’m gonna put on Wakemake Rouge Gun Zero #5 Mary Amber.
이건 이번에 캉골 에디션으로 나온 제품이궁
This is their new Kangol edition.
이런 베이지톤의 컬러입니다
It’s in beige color.
이번에 캉골 에디션 너무 잘뽑은 것 같아요
I think they did a great job in this Kangol edition.
같이 주는 캉골백도 너무 귀여워서 저 맨날 메고 다녔거든요
I use the Kangol bag that comes with it all the time cause it’s so cute.
그거를 저랑 같이 여행 온 이니언니의 친구가 만들었대요
Apparently, a friend of Yiini whom I’m traveling with created that.
진짜 멋있어
It’s so cool
너무 프로페셔널하지 않아요?
Isn’t that so professional?
이 컬러를 입술전체에 발라주겠습니다
I’m gonna put this color all over the lips.
베이지톤을 깔아줬고 그 위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상립을 바를건데요
I applied beige on my lips. I’m gonna layer this new Georgio Armani lipstick on top.
524호입니다
This is in the shade #524.
저는 주황끼가 들어간 립을 바르면 얼굴이 칙칙해보이기 때문에
Orange colored lips make my face look dull
안쪽에는 저한테 잘어울리는 컬러들을 믹스해서 중화시켜줍니다
So I’m gonna add colors that looks good on me on the center to neutralize the tone.
그럼 옷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면서도 저한테도 잘 어울리는 컬러가 완성이 되죠?!
Now I got the color that suits my skin tone and my top.
눈화장은 제가 팔레트를 두개 챙겨왔어요
I brought two palettes for the eye makeup.
둘 다 에스쁘아입니다
They are both from Espoir.
이거는 제가 예전 영상에서 보여드린적 있었는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팔레트예요
I’ve done a video on this before. I love this palette.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톤들의 조합입니다
It’s full of basic and wearable colors.
이거는 예쁘죠?
Isn’t this pretty?
에스쁘아 더스티 브릭입니다
It’s Espoir Dusty Brick.
저는 두번째 컬러의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서 들고와봤어요
I brought this with me as the second color looked very practical.
여행오기 전에 샀어요
I bought it before the trip.
강남 에스쁘아 매장에서 블러셔 만드는 행사를 갔었는데
I went to Gangnam Espoir for their blush making event.
블러셔를 보러간건데 옆에 있던 팔레트가 너무 예쁜거예요
I went there for a blush but the palette that was displayed next to it looked so beautiful
그래서 사왔죠
So I bought it.
일단 얘 위주로 써볼게요
I’m gonna focus on this palette.
눈화장 하기전에 뷰러부터 하고..
Curl the lashes first before doing the eye makeup.
처음에 블러셔를 먼저 눈에 깔아줄게요
Let’s put this blush on the eyes first.
피치빛 컬러예요
It’s peach color
외부소음이 약간 있네
Outside is little bit loud.
마이크를 챙겨올걸 그랬어요
I should’ve brought a mic
역시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는 맥시멈리스트 ㅋㅋ
I’m a maximalist who can’t be a minimalist.
이번 여행 준비하는데 제가 진짜 맥시멈리스트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잖아요
I was reinforced that I’m a true minimalist while packing for this trip.
언니들은 아이패드도 안들고오고 맥북도 안들고오는데 저 혼자 맥북이랑 아이패드 둘다 들고왔어요
They didn’t bring their Ipad and Macbook. I’m the only one who packed both of them
또 나름 저만의 이유도 있어요
There’s a reason why I packed both.
맥북은 편집이랑 메모리카드 백업해두려고 챙겨왔고
I’m gonna edit my videos and store my memory card on Macbook.
넷플릭스가 맥북에 저장이 안되잖아요!
You can’t download Netflix on Macbook!
그래서 아이패드에 저장하려고 아이패드 들고온거예요
So I brought my Ipad to download Netflix on it.
누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저혼자 변명을 하고 있네요
No one said anything but I’m keep defending myself.
어 머리가 자갈치가 됐어
Oh, my hair looks like Jagalchi.
저 이번 여행때문에 히피펌을 했는데 윗쪽 머리는 제가 머리를 귀에 끼우고 그래서 이렇게 돼요
I did hippie perm style for this trip but it turns like this because I put my top layer back to the ears.
제가 레이어드컷을 한 상태에서 굵은 히피펌을 했거든요
I permed it in to thick hippie curl while keeping the layers.
그래서 머리가 좀 이효리 남편같네요
So my hair looks like Lee Hyori’s husband.
그 다음 토프재킷 이라는 컬러로 음영을 주겠습니다
I’m gonna add more depth with this Taupe Jacket color.
블링블링한 섀도우들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발라볼까요?
Though I’m not a huge fan of glittery shadow, should I try it?
버클벨트라는 이 컬러 발라볼게요
I’m gonna put this Buckle Belt now.
오 펄감이 굉장히 화려한데 잘 안보이네
Oh, this shine is very intense but you can’t see it well.
그다음 아이라인은 16브랜드 펜슬아이라이너랑 지베르니 브러쉬 라이너를 같이 사용할게요
For eye line, I’m gonna use 16 Brand Pencil Liner and Giverny Brush Liner together.
다들 열심히 겟레디를 찍고 있나봐요
I think everyone’s filming GRWM right now.
빨리 화장하고 언니들 방에 놀러가야겠어요
I gotta finish it fast and go over to their rooms.
제가 5층이구 제 방 바로 밑이 이니언니방이에요
I’m on the 5th floor. Yiini is staying right underneath my room.
제가 걸어다니는게 언니방에 다 들린대요
She can hear me walking around.
그래서 약간 수치스러워요
It’s little bit embarrassing.
새벽에 화장실간것도 언니가 다 알고 있더라구요?!
She even noticed that I went to a bathroom at night
혜봉이 새벽에도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닌다구 ㅋㅋ
She says I’m busy walking around even at night lol
제가 그렇게 쿵쿵대면서 걷는건 아닌데..
I don’t walk that loudly.
여기에 있는 브라운 섀도우는 아이라이너 블랜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I think this brown shadow is not good for blending eye line.
다른 팔레트의 두가지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이너를 블랜딩해줄게요
I’m gonna use two brown shades from the different palette to blend out the eye line.
무펄로 넓은 영역을 블랜딩해주고 뒷꼬리도 살짝살짝
Blend out widely with a matte shadow. Gently touch over the ends too.
여러분의 인생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Where’s your favorite traveling destination?
저는 이번에 미국으로 갱신될 것 같아요
I think America’s going to be my new favorite place.
너무 퍼펙트한 여행입니다
It’s been a perfect trip.
이번 여행으로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저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My idea about America has changed a lot from this trip.
생각보다 살기 좋구나..
It’s a better country to live than I thought....
마스카라 빠르게 해주고
Let’s quickly put some mascara.
앤아더스토리즈 샌달 핑크
&Other Stories Sandal Pink
광대 끝을 중점적으로 동그랗게 발라줄게요
I’m gonna apply it on a round shape right on the ends of the cheekbones.
이것도 웨이크메이크 캉골에디션인데 글리터예요
This is Wake Make glitter from their Kangol edition.
웨이크메이크 호일 섀도우 핑크팝
눈 바로 아래에
Put Wakemake Foil Shadow in Pink Pop right below the eyes.
눈꼬리 앞에도 하이라이팅 넣어줄게요
Let’s highlight the inner corners as well.
이제 머리 세팅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I’ll go do my hair and come back.
화장은 끝났어요
My makeup’s finished.
이렇게 준비끝냈습니다
I’m ready to go out.
따로 드라이는 안하고
I didn’t blow dry my hair.
힐링버드 정수리 픽서로 뿌리볼륨살리고 헤어에센스로 머리 좀 만져줬어요
I sprayed Healing Bird Root Fixer on top of the head to add volume and applied some hair essence too.
향수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For perfume, I sprayed Santa Maria Novella Freesia that I bought from duty free.
아직 펌프를 연결못했어요
I haven’t had a chance to put a pump in.
어우 냄새 좋아
Oh it smells nice.
귀걸이랑 목걸이랑 반지 끼고
Earrings, necklace and ring are on.
오늘 옷은 라이더 입고 호제 가방 메고
I’m wearing rider’s jacket and holding Hoze bag today.
이쪽에는 카메라 넣어다니게 드파운드 에코백을 멨어요
I’m holding Depound echo bag on this side to store my camera.
신발은 편하게 운동화를 신었어요
I’m wearing comfortable sneakers today.
어제 닥터마틴 신었다가 다리붓기가 아직도 안빠졌어요
I had Dr.Martin on yesterday and my legs are still swollen.
요로케 하고 보스턴 여행 2일차 시작해보겠습니다
I’m gonna start the second day of Boston trip like this.
갑시다~!
Let’s go!
며칠전에 업로드 된 미국 grwm 영어 자막이 올라갔어요!
GRWM in America that I posted a few days ago has ENG sub now!
재밌게 즐겨주세요 :)
Please en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