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채소입니다 오늘은요 여러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메이크업을 일단 했어요 그러고나서 인스타에 보고싶은 컨텐츠가 있다면 말씀해달라고 글을 올렸는데 꽤 많은 분들이 가방 소개 컨텐츠를 찍어달라고 댓글을 남기셔서 1,2편으로 나누어서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1편은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명품브랜드까지의 가방을 소개해드리고 2편에서는 중저가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부터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가방 이렇게 나눠서 소개해드리려고요 오늘은 1편이기 때문에 제 가방들 중에서 가격대가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가방은 제 인생 첫 명품백인데 구찌 마틀라세 가방입니다 이 가방의 단점이라면 첫번째로 구매할 당시엔 디자인이 비교적 단순한 가방이라 유행을 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보니까 유행을 타는 가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잘 안들고다니고 있고요 두번째로는 가죽이 캐비어나 사피아노 소재가 아니고 가까이서 보시면 부드러운 가죽소재거든요 그래서 손톱이 날카로울 때 가방을 잘못 만지면 생채기가 쉽게 날 수 있다는 점 세번째로는 가장 크게 느꼈던 단점이에요 영상에선 티가 안 날 수 있는데 마틀라세 백이 힘있는 가죽 소재가 아니라서 구매한지 얼마 안됐고, 가방 안에 충전재를 넣어서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방 옆면이 접히면서 힘없이 각이 무너져서 더더욱 가방에 손이 안 가요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가방의 수납력도 나쁘지 않고 크기감도 적당해서 오히려 시간이 지나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들면 더 예쁘겠다 생각이 들어요 여기까지 제 인생 첫 명품백이었던 마틀라세 백이었고요 두번째도 구찌 가방인데 이건 제가 큐앤에이 영상에서 구매한 걸 후회하는 가방으로 꼽았던 가방이에요 가방의 구찌 캔버스 패턴, 시그니처 포인트 이런 것들이 무난한 의상, 캐주얼한 의상에 메도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구찌 캔버스가 튼튼한 소재라서 막 들어도 괜찮아서 편하게 잘 메고 다녔는데 어떻게 명품브랜드가 이런 부분도 고려하지 않고 가방을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실망했던 부분들이 있었어요 먼저, 가방 끈이 달려있는 연결고리 부분을 보시면 요즘 4, 5만원짜리 가방도 360도 회전이 되는 연결고리를 많이 쓰거든요 그런데 이 백은 그렇지 않아서 가방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가방을 어깨에 얌전히 메고 다니는데 뒤집어질 일이 많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방에서 물건을 꺼낼 때 무게중심이 쏠리거나, 가방을 내려놨다가 다시 들 때 연결고리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가방이 뒤집어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더라고요 구매할 때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는데 실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이 부분이었어요 두번째로 가방끈 길이 조절하는 부분도, 손목시계줄 같이 남은 끈을 한 번 더 잡아주는 디테일이 있는 가방이 많은데 이건 그런 게 없어서 나풀거려서 아쉬웠고 세번째는 영상을 보시다가 눈치 채셨을 수도 있는데 지퍼부분에 구찌참이 두개 달려있는데 계속 짤랑대는 소리가 들려요 들고다니면 좀 시끄러워서 이것도 아쉬웠어요 그리고 또 아쉬웠던 점이..... 아쉬웠던 것만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저도 조금 그런데 구찌 캔버스가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뭐가 묻어도 잘 닦여요 그런데 가방 모서리 부분이, 제가 더 조심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루이뷔통 캔버스랑 비교했을 때 모서리헤짐이 더 쉽게 발생하더라고요 너무 단점만 말했으니까 장점도 설명드리자면 구찌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다 있어요 더블G로고, 시그치너 컬러도 들어가있고, 로고플레이들도 있어서 멀리서 봐도 저건 구찌백이다 라는 게 눈에 띄는 가방이거든요 하지만 저는 작년에 이 가방을 한두 번만 사용했어요 세번째 가방은 루이뷔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유명하고 인기 많은 포쉐트 메티스라는 가방이거요 아주 좋아하는 가방이에요 크기감도 좋고 수납력도 정말 좋거든요 손이 자주 가는 가방이에요 이 가방을 비오는 날에도 들었고, 편하게 막 들었는데도 스크래치가 거의 없어요 가죽이 헤진 부분도 없고, 연식이 느껴지는 부분은 카우핸들 부분인데, 원래 밝은 아이보리 컬러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햇빛을 받으면서 에이징이 돼서 컬러가 더 진해졌어요 저는 노래진 카우부분이 오히려 캔버스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애정이 가는 가방이에요 크로스로 메도 예쁘고, 이렇게 들어도 예쁘고 옷을 입을 때 힘을 빼도 이 가방을 들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너무 잘 산 가방이에요 가방 뒷부분도 수납공간이 있고 가방 안은 3등분된 섹션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수납력이 아주 좋아요 모노그램 패턴은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멋스럽고 질리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가방입니다 다음 가방은 버버리에서 구매했고요 시즌오프 세일기간에 버버리 영국 공홈에서 구매했어요 가방의 80%는 맘에 들어요 디자인, 수납력도 맘에 드는데 큰 하자가 있어요 제가 구매한 그레이스백은 전체가 가죽으로 된 가방이 아니고 보시면 디테일이 조금 다르거든요 가방 뒷부분도 위아래로 보드라운 스웨이드소재가 사용됐는데 이 부분이 까맣게 이염이 돼요 이걸 알게된 날 코디가 하얀색 바지에 파란색 폴로셔츠를 입고 이 백을 들었었는데 그 코디가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근데 중간에 ‘더러운 데에 바지가 쓸렸나 왜 지저분해졌지?’했거든요 스웨이스 소재에 계속 쓸리는 바지 부분이 점점 까매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 이후엔 검은 바지를 입었을 때 가방을 메야겠다 생각했는데 손이 가지 않았어요 그부분을 빼면 그레이스백이 디자인도 예쁘고 가방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버버리 가방이 가격대도 다른 브랜드보단 조금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 좀 있어서 명품백 입문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가방이에요 가방 디테일을 보시면, 자석이 달려있어서 그냥 커버를 잡고 열면 되고요 가방 안은 뻥 뚫려있어서 수납력도 괜찮아요 그레이스백의 디자인 자체가 군더더기가 없어요 그래서 코디하기 쉬운 가방이라고 생각하고 제 가방과 같은 디테일이 들어있지 않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가방입니다 하지만 저는 검정색 옷을 입었을 때만 들고다닐 수 있어요 다음 가방은 제가 자주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매치스패션에서 구매한 발렌시아가 모터백입니다 쭈글쭈글한 양가죽 소재고요 가방끈 부분에 로고플레이가 들어가있는 모터백을 구매했는데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무드가 바뀌었잖아요 미니멀하고 스포티해진 브랜드 무드에는 맞지 않은 클래식함 한물 두물 세물 간 가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그래도 발렌시아가는 모터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저는 후자에 속해서 모터백을 구매했었고요 제가 예전엔 힙한 스타일로 옷을 입었는데 그런 패션에 잘 어울렸던 가방이에요 그래서 정말 잘 들고다녔고, 디자인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기스가 나도 가방 질감이 쭈글쭈글하고 빈티지해서 그렇게 티가 나지 않아요 그래서 막 들고 다녔는데, 제가 은근히 잘 들었는지 가방모서리 헤짐도 없고 대신 앞부분에 약간 긁힌 부분이 하나 있네요 모터백은 미니사이즈, 제가 구매한 스몰사이즈, 더 큰 사이즈도 있는 걸로 아는데 팩트, 립, 휴대폰 정도만 들고다니는 분이 아니라면 이 스몰 사이즈가 딱 적당하게 들고다니기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해요 가방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게 싫다면 다 뗄 수 있어요 제 경우엔 달려있는 거울이 달랑거려서 가방에 넣고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이 되게 말랑한 가죽이라서 크기 대비 수납력이 아주 좋아요 카메라, 삼각대 등을 다 챙기면서도 멋도 부리고 싶을 때 들고나갔던 가방이에요 지금 구매하기엔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너무 잘 사용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 가방은 제가 가장 최근에 구매한 거예요 마르지엘라 woc 체인월렛이라고 불리는 가방인데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애초에 가방이 아니라 지갑으로 분류되는 제품이에요 수납력은 당연히 떨어지고 가방으로서의 무게감도 없는데 저는 마르지엘라의 미니멀한 감성과 이 체인월렛이 굉장히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즘도 잘 들고 다니고, 봄여름이 되면 더 자주 멜 것 같은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제가 이전 영상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설명도 드린 제품이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수납력은 떨어지고, 앞쪽부분에 카드지갑을 수납할 수 있고 원래 크로스로 길게 멜 수 있지만 저는 가방끈을 한 번 꼬아서 숄더백으로 짧게 메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다음 가방은 질샌더에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이것도 매치스패션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가방이 질샌더에서 인기있는 디자인은 아닐 거예요 저도 그래서 가방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이 가방은 아코디언처럼 되어있는 가방이에요 가방을 열어주면 이렇게 주르륵 열리는 디자인인데 제가 이걸 메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어요 첫번째로 가방 가죽이 단단하고 힘있는 소재예요 그래서 미니멀한 패션에 잘어울리는 가방은 맞는데 가방을 열었을 때 쭉쭉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 수납력도 좋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가방의 크기 대비 수납력이 떨어져요 이정도 크기와 두께면 카메라, 지갑, 팩트, 립스틱 이것저것 챙겨넣어도 괜찮아보이는데 현실은 카메라 하나만 담아도 가방이 닫히지 않아요 그래서 기대보다 수납력이 많이 떨어지는 가방이었지만 수납력은 상관 없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괜찮을 거예요 개인적으론 갖고있는 가방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가방은 아니에요 이제 두 제품이 남았어요 가장 하고싶은 말이 많은 가방 두 개를 남겨놨거든요 하나는 영상으로도 몇 번 보여드린, 고야드 생루이 백이에요 주변에서 고야드 브랜드 괜찮다고 할 때 저는 고야드 패턴이 20대가 들기엔 나이들어보이고, 내 취향은 아니라고 얘길했거든요 그랬던 제가 고야드 가방을 구매하게 될 줄 저도 몰랐어요 고야드에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는 미니앙쥬 백이라고 이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포인트 되는, 작은 장바구니처럼 생긴 가방이 있어요 제 나이 정도로 보이는 분이 미니앙쥬백을 들고 가는 걸 봤는데 너무 귀엽고 포인트 되고 예쁘고 패턴에서 오는 브랜드의 무게감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미니앙쥬백이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쌌고 이 정도 돈을 주고 이렇게 디테일 없는 가방을 살 수 없다, 머리속에서 합리화가 안되는거죠 그래서 미니앙쥬백 구매는 포기했는데 고야드 패턴의 멋을 알아버린거예요 그래서 뭐가 됐든 고야드 백을 사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고야드 백 중에 가성비갑이라고 불리는 생루이 백을 보게 된거죠 아기 어머니들 귀저기 가방으로 유명해요 겉이 pvc 소재라서 가죽처럼 관리가 필요한 제품도 아니고 장바구니처럼 수납이 되는 가방이라서 짐을 가득 챙겨서 다니기 너무 좋은 가방인거죠 생루이 백에는 GM PM 사이즈가 있는데 가방 아랫부분이 살짝 쳐지는 쉐입 자체가 GM사이즈가 더 예뻐요 그리고 보통 숄더백으로 많이 들잖아요 숄더백으로 들고 다니실거면 더더욱 GM사이즈를 구매하셔야 두꺼운 옷을 입고도 어깨에 멨을 때 편해요 PM사이즈는 어께에 맸을 때 겨드랑이 아래에 달라붙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겨울에 아우터를 입고 숄더백으로 메기엔 여유가 없다고 느낄 수 있어요 가방 무게도 가볍고, 수납력이 말도 안되게 좋기 떄문에 내가 챙길 수 있는 짐을 다 챙겨서 나가도 어깨가 무겁다, 불편하단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인생 첫 명품백으로 추천드리기는 어렵지만 하나쯤 있으면 너무 편리하게 손이 자주 가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출할 때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가방이었어요 드디어 마지막 가방인데요 제가 유일하게 갖고있는 샤넬 백입니다 샤넬 클래식백 미듐 사이즈고요 제가 이 가방은 영상에서도 자주 나오고 코디컷으로도 자주 보여드렸는데 이 가방은 고민 없이 너무 잘샀다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매년 가격 상승률이 높은 브랜드라서 살거면 빨리 사자고 생각해서 작년에 구매를 했어요 구매한 지 딱 1년이 됐거든요. 1년 동안 생각보다 자주 들고나갔고 제가 샤넬백 관련해선 큐앤에이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클래식백의 디자인이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하기 쉬운 디자인이라서 잘 차려입었을 때만 들고나가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가 지금 입고있듯이 캐주얼한 차림에도 되게 잘 어울리는 가방이에요 그리고 클래식백을 사면서 다른 가방을 사고싶단 물욕도 많이 줄어서 그 부분도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방도 디자인은 같아도 선택지가 꽤 있거든요 캐비어스킨과 램스킨, 은장과 금장, 블랙색상 외에도 다양한 색상이 있잖아요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저는 금장보단 은장이 더 다양한 의상에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은장을 골랐고 램스킨보다 관리가 쉬운 캐비어스킨으로 구매했어요 샤넬백을 들고다니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데 첫번째로는 이 가방 언박싱 영상에서는 수납력이 좋다고 설명을 드린 것 같아요 그런데 사용하면서 느끼는 게 수납력이 좋지는 않아요 이 샤넬 클래식백은 앞에 보여드린 구찌 마틀라세와 다르게 가죽의 힘이 빳빳하게 느껴지고 쉐입이 단단하게 잡혀있는 가방이에요 그리고 가방 커버를 열어도 중간에 플랩이 또 있어요 그래서 이부분까지 열고 수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납공간이 이만큼 밖에 없고 이부분 마저도 가죽이 힘있고 단단해서 가방을 빵빵하게 채울 수 없더라고요 저는 이부분을 큰 단점으로 느끼진 않았지만 수납력을 중요하게 보신다면 클래식 미듐의 수납력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단 점 설명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제가 갖고있는 모든 하이엔드 브랜드 가방을 소개해드렸어요 오늘 보여드린 제품 중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가방을 추려보면 샤넬 클래식백 호불호가 클 것 같지만 고야드 생루이백 그리고 루이뷔통 포쉐트 매티스도 추천드리고 싶고 수납력이 중요하지 않다면 마르지엘라 woc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네가지 가방이 하이엔드 백 중에서 가장 잘샀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이에요 오늘 보여드린 가방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려고 했는데 이 영상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오늘 보여드린 제품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저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우린 또 다음영상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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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제품이 남았어요
I have two more to go.
가장 하고싶은 말이 많은 가방 두 개를 남겨놨거든요
I kept the two that I have a lot to talk about till the last.
하나는 영상으로도 몇 번 보여드린, 고야드 생루이 백이에요
One is Goyard Saint Louis, which I showed in my videos a few times.
주변에서 고야드 브랜드 괜찮다고 할 때
When people around me said Goyard is a good brand,
저는 고야드 패턴이 20대가 들기엔 나이들어보이고, 내 취향은 아니라고 얘길했거든요
I said the pattern looks too old for someone in their 20s and it’s not my type.
그랬던 제가 고야드 가방을 구매하게 될 줄 저도 몰랐어요
I never thought I’d buy a Goyard bag.
고야드에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는
I first got interested in Goyard …
미니앙쥬 백이라고 이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포인트 되는, 작은 장바구니처럼 생긴 가방이 있어요
There’s a small bag called Mini Anjou, that looks like a small shopping bag
제 나이 정도로 보이는 분이 미니앙쥬백을 들고 가는 걸 봤는데
I saw someone around my age carrying a Mini Anjou
너무 귀엽고 포인트 되고 예쁘고
That looked so cute and added a nice accent.
패턴에서 오는 브랜드의 무게감이 있더라고요
and the pattern added the elegance of the brand too.
그런데 미니앙쥬백이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쌌고
Minii Anjou was too expensive for its size
이 정도 돈을 주고 이렇게 디테일 없는 가방을 살 수 없다, 머리속에서 합리화가 안되는거죠
I couldn’t pay that much money for such a detail-less bag. I couldn’t justify it.
그래서 미니앙쥬백 구매는 포기했는데
so I gave up buying Mini Anjou
고야드 패턴의 멋을 알아버린거예요
but I already fell in love with the Goyard pattern.
그래서 뭐가 됐든 고야드 백을 사고싶은거예요
I really wanted a Goyard bag no matter what
그래서 찾아보다가 고야드 백 중에 가성비갑이라고 불리는 생루이 백을 보게 된거죠
I did my research then found Saint Louis, which is the best value for money from Goyard
아기 어머니들 귀저기 가방으로 유명해요
It’s famous as mom’s diaper bag.
겉이 pvc 소재라서 가죽처럼 관리가 필요한 제품도 아니고
The outside is pvc so you don’t have to look after it like a leather bag.
장바구니처럼 수납이 되는 가방이라서 짐을 가득 챙겨서 다니기 너무 좋은 가방인거죠
It fits a lot like a shopper bag so it’s great when you have a lot to carry with it.
생루이 백에는 GM PM 사이즈가 있는데
Saint Louis comes in GM and PM sizes
가방 아랫부분이 살짝 쳐지는 쉐입 자체가 GM사이즈가 더 예뻐요
The shape of GM is better because it sags a little bit
그리고 보통 숄더백으로 많이 들잖아요
People often carry it as a shoulder bag
숄더백으로 들고 다니실거면 더더욱 GM사이즈를 구매하셔야
If that’s your plan, you gotta buy GM size
두꺼운 옷을 입고도 어깨에 멨을 때 편해요
It feels more comfortable on the shoulders, even with thick clothes.
PM사이즈는 어께에 맸을 때 겨드랑이 아래에 달라붙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PM can fit too tight around the armpit when you put it around your shoulder.
겨울에 아우터를 입고 숄더백으로 메기엔 여유가 없다고 느낄 수 있어요
It might be too tight in winter when you are wearing a coat too.
가방 무게도 가볍고, 수납력이 말도 안되게 좋기 떄문에
The bag is very lightweight and it can fit so much.
내가 챙길 수 있는 짐을 다 챙겨서 나가도 어깨가 무겁다, 불편하단 생각이 들지 않아요
Your shoulders won’t feel heavy and uncomfortable even if you packed everything you could.
인생 첫 명품백으로 추천드리기는 어렵지만
I can’t recommend it as your first designer bag
하나쯤 있으면 너무 편리하게 손이 자주 가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but if you have one, you will reach for this a lot. It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외출할 때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가방이었어요
It helped me with the stress whenever I had to go out.
드디어 마지막 가방인데요
We are finally down to the last bag.
제가 유일하게 갖고있는 샤넬 백입니다
This is my one and only Chanel bag.
샤넬 클래식백 미듐 사이즈고요
This is Chanel Classic Medium
제가 이 가방은 영상에서도 자주 나오고 코디컷으로도 자주 보여드렸는데
I showed this in my videos and OOTD photos a lot.
이 가방은 고민 없이 너무 잘샀다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I can say without hesitation that I’m so glad that I bought it.
매년 가격 상승률이 높은 브랜드라서 살거면 빨리 사자고 생각해서 작년에 구매를 했어요
The price goes up every year so I thought I might as well buy it early. I got it last year
구매한 지 딱 1년이 됐거든요.
It’s been exactly a year.
1년 동안 생각보다 자주 들고나갔고
I was able to use it more than I expected.
제가 샤넬백 관련해선 큐앤에이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I mentioned about my Chanel bag in the Q&A video
클래식백의 디자인이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하기 쉬운 디자인이라서
This classic design is easy to coordinate for different styles
잘 차려입었을 때만 들고나가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As long as you don’t think ‘I’m only going to use it when I’m dressed up’
제가 지금 입고있듯이 캐주얼한 차림에도 되게 잘 어울리는 가방이에요
As you can see right now, it looks great with a casual outfit too.
그리고 클래식백을 사면서 다른 가방을 사고싶단 물욕도 많이 줄어서
After buying this bag, I’m not where as greedy about other bags as before
그 부분도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I think it had a positive impact.
이 가방도 디자인은 같아도 선택지가 꽤 있거든요
There are lots of options you can choose from even for the same design.
캐비어스킨과 램스킨, 은장과 금장, 블랙색상 외에도 다양한 색상이 있잖아요
There are caviar skin, lamb skin, silver hardwear, black hardwear .. it comes in multiple colors other than black too.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저는 금장보단 은장이 더 다양한 의상에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은장을 골랐고
It’s all depending on your preferences. I picked silver as I thought it suits more clothes.
램스킨보다 관리가 쉬운 캐비어스킨으로 구매했어요
and got caviar skin which is easier to look after than lambskin
샤넬백을 들고다니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데
There’s one thing I noticed while carrying this bag.
첫번째로는 이 가방 언박싱 영상에서는 수납력이 좋다고 설명을 드린 것 같아요
Firstly, I think I said this bag fits a lot in the unboxing video
그런데 사용하면서 느끼는 게 수납력이 좋지는 않아요
But while using this bag, I realized that it can’t actually fit much.
이 샤넬 클래식백은 앞에 보여드린 구찌 마틀라세와 다르게 가죽의 힘이 빳빳하게 Unlike Gucci Matelasse that I showed earlier, the leather is harder
느껴지고 쉐입이 단단하게 잡혀있는 가방이에요
and it’s a lot more structured.
그리고 가방 커버를 열어도 중간에 플랩이 또 있어요
Also, there’s a middle flap under the cover
그래서 이부분까지 열고 수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납공간이 이만큼 밖에 없고
You gotta open this to fit things in so this is the actual room you get.
이부분 마저도 가죽이 힘있고 단단해서 가방을 빵빵하게 채울 수 없더라고요
Even this part is hard and structured. I can’t fit my bag to the maximum
저는 이부분을 큰 단점으로 느끼진 않았지만
To me, it wasn’t a huge issue
수납력을 중요하게 보신다면 클래식 미듐의 수납력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단 점 설명드리고 싶었어요
but if capacity is important to you, you might not be happy with the capacity of Classic Medium
그래서 이렇게 제가 갖고있는 모든 하이엔드 브랜드 가방을 소개해드렸어요
So those are all then high end bags that I have
오늘 보여드린 제품 중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가방을 추려보면
I will pick out a few bangs that I want to recommend from what I showed today.
샤넬 클래식백
Chanel Classic,
호불호가 클 것 같지만 고야드 생루이백
Goyard Saint Louis even though it might get mixed reviews
그리고 루이뷔통 포쉐트 매티스도 추천드리고 싶고
and I recommend Louis Vuitton Pochette Metis.
수납력이 중요하지 않다면 마르지엘라 woc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If capacity isn’t important, I recommend Margiela WOC too.
이 네가지 가방이 하이엔드 백 중에서 가장 잘샀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이에요
Those 4 bags are the high end bags that I’m glad that I bought .
오늘 보여드린 가방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서
The bags I showed today are relatively expensive.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려고 했는데 이 영상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I wanted to explain more in details. I hope this video was helpful
오늘 보여드린 제품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and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the bags I showed today, leave me a comment.
오늘도 저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Thank you so much for spending your precious time with me today
우린 또 다음영상에서 만나요 안녕!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