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겨울 하울 VLOG
안녕하세요, 여러분!
겨울마다 제가 겨울맞이 하울을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엔 좀 새로운 느낌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겨울 하울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많이 샀는데,
택배가 오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택배, 뭘 샀냐면, 이제 곧 크리스마스잖아요?
그래서 트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를 많이 기대하는 편도 아니고...
뭔가 크리스마스 전에 실컷 꾸미고 예쁘게 준비했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가 버린 후의 그 아쉬움이 너무 싫어서
원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았어요.
근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집에서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이번에 트리를 샀어요.
제 돈 주고 트리 산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태어나서.
그래서 오늘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같이 설치해 봅시다.
이건 지지대인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가지를 직접 모양내서 펼치는 건가 봐요.
일단 이렇게 지지대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어요.
얘를 이제 여기에 끼우면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펴 줘야 예쁘게 잘 펼쳤다고 소문이 날까?
약간 그럴듯한데?
어때요, 여러분?
모양을 조금 만들어 놨는데, 그래도 이제 조금 그럴 듯하죠?
트리 꾸미기 세트라서, 이렇게 바구니랑 장식이랑 다 같이 왔어요.
지지대가 그대로 보이면 안 예쁘니까,
이렇게 해초 바구니 안에 넣어두는 거죠.
살구야 미안.
레드 오너먼트.
그리고 포인트 주려고 이렇게 골드 볼도 같이 샀어요.
점점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고 있어.
마무리 별!!
자, 나름 그럴듯하게 트리가 완성됐는데요,
집에 있던 꼬마전구 둘러볼게요.
오~ 예쁘다~!
와!! 예쁘다~!!!
혼자서 두 시간 정도 씨름하고서 이렇게 완성했어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완성!
살구 어때, 이거 어때?
예뻐?
아이 예뻐~ 우리 살구처럼 예쁘지?
아오 씨, 두 번은 못 하겠다.
얼굴이 너무 피곤해 보이네요.
배가 고파서 사탕 하나를 물었어요.
오늘 택배가 좀 여러 가지 왔는데, 오늘 온 택배들도 같이 열어봅시다.
오늘 자라에서 온 거.
자라에서 니트 원피스 한 벌이랑 롱 부츠를 하나 샀거든요?
근데 아까 나가기 전에 온 택배여서, 너무 궁금해서 미리 뜯어봤는데
원피스는 이거예요. 이게 나름 부들부들한 니트 소재 원피스인데
슬릿으로 엄청 깊게 파여있더라고요.
부츠랑 같이 신고 입으면 예쁠 것 같아서 사 봤는데, 이거 원피스랑
부츠는 이거예요. 원래 가진 커먼유니크에서 샀던 부츠랑 밑창이 비슷한데
얘는 조금 더 길고, 훨씬 다리에 타이트하게 붙는 부츠예요.
원피스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남사스럽다~
남사스러워서 입을 수 있을랑가 몰라.
짠! 부츠를 신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부츠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굽은 한 4~5c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되게 다리에 예쁘게 핏 되는 디자인?
부츠는 잘 산 것 같고,
이 원피스는 생각보다는 핏이 그렇게 예쁘진 않아서 막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면 가격이 10만 원대인데, 10만 원에 비해서 핏이 엄청 예쁘진 않아.
근데 이렇게 같이 입으니까 되게 힙하네요.
뭔가 무스탕이랑 같이 입으면 되게 예쁠 것 같아요.
이 롱부츠가 진짜 너무 예쁘다.
이게 지퍼 없이 그냥 양말처럼 신는 디자인인데,
잘 흘러내리지도 않고 예쁘게 핏돼요. 착화감도 편하고.
외출복 그대로 입고 있기 너무 불편해서, 다시 잠옷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보여드릴 거는 운동화인데
기존에 갖고 있던 운동화들이 질려서, 새 디자인의 운동화를 한번 사 봤어요.
아디다스에서 산 운동화고요,
아디다스 오즈위고 운동화인데, 너무 귀엽죠?
저는 보통은 230 신는데, 반 사이즈 작게 사도 된다고 해서 저는 225 샀어요.
신으면 이런 느낌?
나름 되게 귀엽습니다.
그냥 청바지나 슬랙스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예쁘다.
저는 신발은 이렇게 아무 데나 매치하기 쉬운, 무난한 게 좋아요.
무게도 아주 가볍고 좋네요.
그리고, 책이랑 신년 맞이, 2021년 맞이 새 다이어리를 하나씩 구매했거든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원래 책 읽는 걸 참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
한동안 책 읽기를 굉장히 소홀히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집에 계속 있으려니까
넷플릭스나 핸드폰 게임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책들을 읽고 싶어서 이번에 책을 몇 권 구매했는데, 뭐 샀냐면
인간 심리 분야에 흥미를 많이 느껴요.
그래서 평소에 책 구매할 때도, 심리학 서적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일단 첫 번째 책은, '한 권으로 인간 심리 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심리학자들이 적은 명언들이래요.
이런 거 읽으면서 좋은 문장들은 사진 찍어서 두고두고 기억하기도 좋고.
지금 인상 깊은 문장을 하나 발견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제 가치관이랑도 맞아떨어지는 문장인데,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사람은 깨어난다.'
읽으면서, 내 가치관이랑 비슷한 문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 문장도 지금 굉장히 공감되는데,
'고독은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해 소통할 수 없을 때 온다.'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간단하게 그냥 첫인상 리뷰처럼 소개해 드릴 테니까
여러분도 구미가 당기는 책들 같이 구매해서 읽어보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같은 때에.
다음은 이 책입니다.
이 책은 또 다른 장르인데, '90일 밤의 미술관'이라는 책이에요.
제가 전시회 보는 것도 꽤 좋아하는데
코로나가 심해지고 거리두기도 격상되면서 밖에 자주 나갈 수 없으니까
집에서 전시회 체험한다 생각하고 읽기 좋은 책이에요.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던 다섯 분이 지은 책인데,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각 나라의 유명한 화가들에 대한 소개,
역사적인 내용도 많이 담겨있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제가 미술사에 대해서 지식이 얕기도 하고,
어렸을 때 미술사 전집 같은 거 엄마가 사주셨거든요.
세계 동화, 이런 전집 엄마가 많이 사주셨는데
어릴 때 미술사 전집을 되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은 미술 서적도 구매해서 읽어두면
나중에 전시회 갔을 때도 이해하면서 보기도 좋을 것 같아서 미리 구매해봤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다음도 비슷한데, 이건 '방구석 미술관'이라고 해서,
이건 인기 서적인 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비슷하게 집에서 전시회 관람하는 기분으로 읽기 좋은 책이에요.
후기를 보고서 되게 흥미로웠던 게,
그림이나 당대 화가, 미술가들의 뒷이야기, 썰, 에피소드 같은 게
재밌게 같이 담겨있다고 해서, 더 흥미롭게 집중해서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그냥 그림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보다
당시의 화가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떤 재밌는 뒷이야기가 있는지,
이런 걸 같이 읽으면 더 기억이 잘 남을 것 같아서
이것도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이건 '인간관계의 법칙'인데, 저는 책 사기 전에 목차를 주로 보는 편이에요.
그 구성이 흥미롭거나, 목차들의 주제가 이목을 끄는, 제 관심을 끌어당기는
그런 주제인지 아닌지, 목차를 보고서 구매 결정을 하는 편이에요.
근데 이건 목차가, '관계를 주도하는 9가지 유형',
9가지 유형이 뭐가 있냐면,
원초적인 욕망의 지배자 세이렌,
억누른 욕구를 해방시키는 정열가 레이크,
마음속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구원자 아이디얼 러버,
추종자를 불러 모으는 중성의 마력 댄디 등등
이렇게 다양한 유형이 쓰여 있는데,
저는 이런 사람 성격이나 유형 분석하는 것도 되게 재밌어하거든요.
사람을 대하는 법에 대해서 나와 있는 책인 것 같은데,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은, 아 왜 이렇게 많이 샀지? 나 이거 언제 다 읽으려고 샀지?
이건 '라틴어 수업'이에요.
갑자기 라틴어가 배우고 싶어서 산 건 아니고,
목차마다 다양한 라틴어 문장들이 나오는데,
문장과 단어에 대한 역사, 그리고 일화가 같이 나와 있어요.
그때 당시 로마 시대의 상황이나, 그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같이 들어있어서 몰입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생철학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후기들도 있어서, 저 또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마지막은,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이고,
얘는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 님이 지은 책이에요.
이건 목차가, 관계의 언어, 감정의 언어, 자존감의 언어, 이렇게 세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 제목처럼,
평소에 흔하게 쓰는 단어들, 말이 지닌 속성에 대해서 섬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말과 단어의 힘을 주제로 다룬 내용이어서, 읽고 나면 뭔가 일상생활에서도
그 깊이감에 대해 제가 조금 더 도움받을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대해서 정리하고 이야기하는 거나,
다른 사람하고 대화할 때의 말하기 방식에 있어서 조금 자신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랜선이기는 하지만,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제 생각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직업으로 가진 사람으로서
이렇게 책을 통해서 더 배워보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밍들레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다양한 책들을 구매해봤습니다.
저랑 같이 읽어보아요, 여러분.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오늘 밤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신년 다이어리.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한 권씩 쓰거든요?
그냥 정말 일정 정리용이에요.
요즘엔 핸드폰 어플이나 아이패드로 워낙 잘 나와 있어서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가 사실 굳이 필요하진 않은데
저는 그래도 아직 일정 정리는 손으로 직접, 펜으로 쓰는 게 좋더라고요.
그게 더 기억이 잘 남고, 1년을 꽉 채운 다이어리 한 권으로,
내 눈에 보이는 걸로 남겨두면, 제 1년간의 생활이 그대로 담긴 거잖아요.
그래서 내가 어떤 일정들을 보냈는지 확인할 때마다
아, 내가 1년을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잘 보냈구나,
어떤 달은 어떤 면이 부족했구나, 너무 놀기만 했구나! 이런 게 한눈에 보이니까.
그런 것들이 되게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꼭 쓰고 있습니다.
짠! 이거예요.
귀여운 오픈 북 다이어리.
이런 스타일의 다이어리는 처음 사 보는데, 이 정사각형 모양도 너무 귀엽고,
이렇게 아예 뒤집어서 공간 차지 많이 안 하게 간편하게 쓸 수도 있어요.
첫 장에는 이렇게 목차 쓸 수 있고요,
그다음에는 이렇게 달마다 중요한 포인트, 중요한 스케줄 적을 수 있는 페이지고,
그다음부터는 달력이에요.
직접 날짜는 적는 타입이어서, 년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나머지 일주일 스케줄러 이런 건 없어요.
그 뒷부분부터는 이렇게 사진 붙여놓고 메모할 수 있는 크라프트지랑,
그냥 줄 공책으로 되어있고,
일주일 스케줄러가 따로 없는 건 아쉽네요.
그리고 맨 뒷장에는 메모지나 문서 넣어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이거는 다이어리 앞면에 포인트로 붙여주면 귀여울 것 같아서 샀고,
이거는 크리스마스카드예요.
크리스마스 오기 전에 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 우리 집에 초대해서
소소하게 홈파티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상황도 너무 심각해지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거리두기도 격상되면서, 아무리 소모임이더라도 안 모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취소됐어요.
홈파티하게 되면 약간 롤링 페이퍼 식으로
친구들이랑 한 마디씩 쓰고 싶어서 산 카드인데, 너무 아쉽네요.
랜선으로라도 하자고 할까 봐요. 8장이나 샀는데.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2021년 달력. 구성이 예뻐서 샀어요, 얘도.
방 벽에 테이프로 붙여두면 진짜 귀여울 것 같아요.
원래 이런 소소한 문구류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코로나는 자꾸 집에서 돈을 쓰게 만들어.
그리고 얘도 달력인데,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이렇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달력을 두 가지 샀어요.
얘는 이렇게 감성적인 예쁜 사진이랑 같이 있는 무난한 달력이에요.
한 달 치 다 쓰고 나서, 이 사진 오려서 엽서처럼 활용하기도 좋고
벽지에 붙여두기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몇 가지 아이템들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봤습니다.
재밌으셨나요?
택배가 또 더 도착해서 풀어서 왔는데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하나 샀습니다.
상자 열면 이렇게 케이스 안에 안경이 담겨 있습니다. 안경닦이도 있고.
제가 예전에 인스타 스토리로 여러분이랑 수다 떨다가
삶의 질 상승템을 여러분한테 추천받았거든요?
근데 그중에 되게 많이 얘기가 나왔던 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었어요.
저는 원래 시력이 나빠서 청소년기에 항상 집에선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라섹하고 나서는 안경 쓸 일이 없었죠.
전 안경 쓰는 게 지독하게 싫었거든요. 너무 불편하고,
안경 끼는 것보다 안 끼는 게 훨씬 낫기도 하고.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사실 딱히 안경 쓰고 싶지도 않고 굳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고, 핸드폰도 엄청 자주 본단 말이죠?
그래서 그냥 하나 사볼까? 약간 이제 패션 아이템 겸 블루라이트 차단용으로
겸사겸사해서 사볼까 해서, 사실 이번에 산 이 제품 구매하기 전에
르네하우윈이라는 브랜드에서, 골드컬러, 좀 더 동그란 모양의 얘를 하나 샀었어요.
얘도 되게 괜찮고 나쁘지 않은데, 테가 저랑 별로 안 어울리더라고요.
전에 샀던 이거는, 쓰면 약간, 좀 바보 같은 느낌?
너무 모범생 같고, 너무 동그랗고...
이게 안경테도 고르는 법이 있는데, 저는 일단 이렇게 가느다란 테를 좋아해요.
전 얼굴에서 제일 자신 있는 게 눈인데, 두꺼운 테는 눈을 조금 더 가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이렇게 가는 테를 좋아하고, 이렇게 가는 테 고른다는 전제하에,
얼굴형마다 안경테 고르는 팁이 있어요.
저처럼 얼굴에 각이 별로 없고, 좀 동그란 편이신 분들,
얼굴 라인이 좀 부드러운 편이신 분들은, 이런 동그란 테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얼굴이 좀 더 동그래 보이면서, 밋밋해 보이거든요?
사실 메이크업 스타일링 하고서 착용하면 나름 괜찮아요.
근데 이렇게 민낯에 착용할 때는 너무 밋밋하고 너무 동그래 보여서,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았어요.
사실 패션 아이템 용도라기보다는 블루라이트 차단용이라 집에서 더 많이 착용할 거지만
그래도 이왕 끼는 거 자기 얼굴에 더 어울리는 거 끼면 좋잖아요?
새로운 디자인 테도 하나 더 가지고 싶어서
이번에는 어나더브릿지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는데
얘는 실버에 윗부분이 블랙이에요. 약간 시크하죠?
얼핏 보면 살짝 둥근 모양인 것 같은데, 이렇게 약간의 각이 들어가 있어요.
얼굴에 각이 있고, 얼굴형이 각진 편인 분들은
이런 동그란 테가 오히려 그 느낌을 중화시켜주면서 얼굴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요,
저처럼 조금 동그란 편이신 분들은 약간 각이 있는 안경테를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얘도 써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얘가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안경 라인에 이렇게 각이 있으니까 얼굴이 덜 동그래 보이고,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 있어요.
이번에 새로 산 얘가 더 마음에 듭니다.
얘가 조금 더 제 얼굴에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저의 안경테 고르는 팁이었습니다.
되게 예쁜 코트를 샀는데 그게 안 와서 너무 아쉬워요.
이번 주 영상에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블랙업에서 옷 몇 벌 샀어요. 입고 나갈 데도 없는데.
요즘에 다시 플리츠 스커트가 많이 보이잖아요?
밴딩으로 짱짱한, 제 허리 사이즈에도 잘 맞을만한 코듀로이 플리츠 스커트 한 벌이랑,
요즘 슬릿 디자인이 너무 예뻐 보여서, 옆에 이렇게 파인 디자인이 너무 예뻐 보여서
그런 롱스커트를 찾고 있었는데
블랙업에 허리 사이즈 작게 나온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롱스커트도 하나 샀고,
귀여운 하늘색 크롭 퍼 카디건,
이거는 워머 니트 티인데, 특이한 디자인이에요.
앞에서 보여드렸던 자라 롱부츠랑 같이 코디해봤어요.
밖에 못 나가니까 자꾸 이렇게 더 과감하고 힙한 룩이 끌리네요.
티셔츠는 이렇게 양옆 쪽 팔이 트여있는 디자인이에요.
되게 특이하고 예쁘죠?
그리고 손도 이렇게 워머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엄청 트렌디한 디자인.
그리고 이 슬릿 롱스커트는 뒤쪽이 밴딩이에요.
나름 허리가 짱짱하게 잘 나와서
많이 마르신 분들, 허리 많이 가는 편이신 분들도
흘러내릴 걱정 없이 편하게 입으실 수 있어요.
사이드 슬릿이 들어가 있어서 되게 힙합니다.
이렇게 부츠나 워커랑 같이 코디했을 때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이런 롱스커트는.
카디건 착용감이 엄청 보들보들하고 좋네요.
인조 퍼 카디건인데, 털 빠짐도 없어요.
폴라티나 반 하이넥 티 같이 레이어드해서 입어줘도 예쁠 것 같고요,
옆쪽만 플리츠가 살짝 들어가 있는 디자인의 미니스커트예요.
편하게 다양한 상의들이랑 같이 코디하기 좋은 치마입니다.
이게 허리사이즈가 상세표에는 되게 작게 나와 있었는데
뒤쪽이 밴딩이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상세 사이즈로는 분명히 되게 작았는데, 저한테는 많이 크네요.
고무줄을 좀 더 당겨서 줄이든지 해야 될 것 같아요.
카디건이랑 플리츠 스커트까지 입어봤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여드릴 건데
라티젠이라는 브랜드에서 이 귀여운 검정 니트를 얼마 전에 샀어요.
방금 보여드린 블랙업 플리츠 스커트 위에 바로 입어봤는데, 핏 되게 귀엽죠?
여기에 그냥 패딩이나 롱패딩 신경 안 쓴 것처럼 걸쳐도 예쁠 것 같고,
무스탕이나 퍼 재킷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이 니트 너무 마음에 든다.
메이크업이랑 스타일링까지 하고서 완벽한 착장을 보여드려야
이런 패션 하울은 여러분이 집중하기 쉬우실 텐데,
제가 이번 영상 너무 민낯으로 편하게 찍었죠?
코트는 배송이 오면, 제가 겟레디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말, 그리고 신년맞이 겨울 하울은 여기까지고요,
이번 영상도 유익하게 보셨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주 뷰토일에 또 새로운 영상 들고 올게요.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얘는 이렇게 감성적인 예쁜 사진이랑 같이 있는 무난한 달력이에요.
It’s a basic one with cute romantic photos.
한 달 치 다 쓰고 나서, 이 사진 오려서 엽서처럼 활용하기도 좋고
I could cut the photos and use them as a postcard after a month is passed.
벽지에 붙여두기도 좋을 것 같아요.
or I could put them up on my wall too
오늘은, 이렇게 몇 가지 아이템들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봤습니다.
We unboxed a few items together.
재밌으셨나요?
Did you enjoy it?
택배가 또 더 도착해서 풀어서 왔는데요,
I got more parcels so I opened them up.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하나 샀습니다.
I bought a pair of blue light protection glasses
상자 열면 이렇게 케이스 안에 안경이 담겨 있습니다. 안경닦이도 있고.
Inside the box, there’s a glasses case and glasses. ...and a cleaning cloth.
제가 예전에 인스타 스토리로 여러분이랑 수다 떨다가
I was chatting with you guys on IG Story the other day
삶의 질 상승템을 여러분한테 추천받았거든요?
and asked for the items that could improve the quality of the life.
근데 그중에 되게 많이 얘기가 나왔던 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었어요.
And one of the items that got mentioned a lot was blue light protection glasses.
저는 원래 시력이 나빠서 청소년기에 항상 집에선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My eyesight was bad. I used to wear glasses at home when I was a teenager
라섹하고 나서는 안경 쓸 일이 없었죠.
but after the Lasek surgery, I stopped wearing glasses.
전 안경 쓰는 게 지독하게 싫었거든요. 너무 불편하고,
I hated wearing glasses. It’s so uncomfortable.
안경 끼는 것보다 안 끼는 게 훨씬 낫기도 하고.
and I look a lot better without glasses.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사실 딱히 안경 쓰고 싶지도 않고 굳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I didn’t want to wear glasses so I didn’t think I need to get blue light glasses
아무래도 제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고, 핸드폰도 엄청 자주 본단 말이죠?
but I work on the computer a lot and check my phone very frequently.
그래서 그냥 하나 사볼까? 약간 이제 패션 아이템 겸 블루라이트 차단용으로
겸사겸사해서 사볼까 해서,
so I thought I’d get one to protect my eyes from blue light and also as a fashion item
사실 이번에 산 이 제품 구매하기 전에
Before buying this,
르네하우윈이라는 브랜드에서, 골드컬러, 좀 더 동그란 모양의 얘를 하나 샀었어요.
I actually bought a round, golden glasses from Rene Hauyn
얘도 되게 괜찮고 나쁘지 않은데, 테가 저랑 별로 안 어울리더라고요.
This is good. It’s not bad but the frame doesn’t suit me.
전에 샀던 이거는, 쓰면 약간, 좀 바보 같은 느낌?
This one… looks a bit silly on me.
너무 모범생 같고, 너무 동그랗고…
I look too nerdy… It’s too round.
이게 안경테도 고르는 법이 있는데, 저는 일단 이렇게 가느다란 테를 좋아해요.
There is a way of choosing a frame. I prefer a thin frame.
전 얼굴에서 제일 자신 있는 게 눈인데, 두꺼운 테는 눈을 조금 더 가리는 느낌이랄까?
My favorite part of my face is eyes. I feel like bold frames cover my eyes.
그래서 일단 이렇게 가는 테를 좋아하고, 이렇게 가는 테 고른다는 전제하에,
so I prefer thin frames. so if I were to choose a thin frame,
얼굴형마다 안경테 고르는 팁이 있어요.
There are different ways of choosing one based on your face shape.
저처럼 얼굴에 각이 별로 없고, 좀 동그란 편이신 분들,
If your face isn’t angular, if it’s round like mine.
얼굴 라인이 좀 부드러운 편이신 분들은, 이런 동그란 테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if your face is round, avoid round frames
얼굴이 좀 더 동그래 보이면서, 밋밋해 보이거든요?
They can make your face look rounder and blend.
사실 메이크업 스타일링 하고서 착용하면 나름 괜찮아요.
This can look nice on top of makeup and proper styling
근데 이렇게 민낯에 착용할 때는 너무 밋밋하고 너무 동그래 보여서,
but it looks too dull and round on no makeup face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았어요.
so I wasn’t very happy with it.
사실 패션 아이템 용도라기보다는 블루라이트 차단용이라 집에서 더 많이 착용할 거지만
It’s more to block blue light rather than being a fashion item so I’d wear it more at home
그래도 이왕 끼는 거 자기 얼굴에 더 어울리는 거 끼면 좋잖아요?
but if I’m going to wear it, I’d rather wear something that suits me.
새로운 디자인 테도 하나 더 가지고 싶어서
I wanted a different design of frame
이번에는 어나더브릿지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는데
so this time, I got it from Another Bridge.
얘는 실버에 윗부분이 블랙이에요. 약간 시크하죠?
This is a silver frame, with black top. It’s chic, isn’t it?
얼핏 보면 살짝 둥근 모양인 것 같은데, 이렇게 약간의 각이 들어가 있어요.
Though it looks round, it’s got a bit of angle to it.
얼굴에 각이 있고, 얼굴형이 각진 편인 분들은
If you have an angular face,
이런 동그란 테가 오히려 그 느낌을 중화시켜주면서 얼굴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요,
a round frame will neutralize that angle and makes your face look softer.
저처럼 조금 동그란 편이신 분들은 약간 각이 있는 안경테를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If you have a rounder face like me, it’s better to choose something angular.
얘도 써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얘가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I tried this too and personally, I like this one a lot better.
안경 라인에 이렇게 각이 있으니까 얼굴이 덜 동그래 보이고,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 있어요.
Having that angle on a frame makes my face look less round. It looks trendier.
이번에 새로 산 얘가 더 마음에 듭니다.
I like the new glasses better
얘가 조금 더 제 얼굴에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I think this suits my face better.
아무튼, 저의 안경테 고르는 팁이었습니다.
Anyway, that was a frame choosing tip from me.
되게 예쁜 코트를 샀는데 그게 안 와서 너무 아쉬워요.
I bought a really pretty coat. Sad that it hasn’t arrived yet.
이번 주 영상에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I really wanted to show that in this week’s video.
블랙업에서 옷 몇 벌 샀어요. 입고 나갈 데도 없는데.
I bought a few clothes from Black Up even though I have no wear to go.
요즘에 다시 플리츠 스커트가 많이 보이잖아요?
I started to see more pleated skirts again
밴딩으로 짱짱한, 제 허리 사이즈에도 잘 맞을만한 코듀로이 플리츠 스커트 한 벌이랑,
I got a corduroy pleated skirt that has a tight waistband. It would suit my waist too.
요즘 슬릿 디자인이 너무 예뻐 보여서, 옆에 이렇게 파인 디자인이 너무 예뻐 보여서
그런 롱스커트를 찾고 있었는데
I’m into slits these days. I think side slits look nice so I was searching for a long skirt with a slit
블랙업에 허리 사이즈 작게 나온 게 있더라고요.
and I found one with a small waist from Black Up.
그래서 롱스커트도 하나 샀고,
so I got a long skirt
귀여운 하늘색 크롭 퍼 카디건,
and a cute light blue fur cardigan
이거는 워머 니트 티인데, 특이한 디자인이에요.
This is a warmer knit top. It’s a unique design
앞에서 보여드렸던 자라 롱부츠랑 같이 코디해봤어요.
I matched it with the Zara long boots that I showed earlier.
밖에 못 나가니까 자꾸 이렇게 더 과감하고 힙한 룩이 끌리네요.
Now that I can’t go out, I gravitate towards more daring, hip style.
티셔츠는 이렇게 양옆 쪽 팔이 트여있는 디자인이에요.
This tshirt has a slit on both sleeves.
되게 특이하고 예쁘죠?
It’s unique and pretty, isn’t it?
그리고 손도 이렇게 워머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엄청 트렌디한 디자인.
The sleeves cover the hands. It’s super trendy.
그리고 이 슬릿 롱스커트는 뒤쪽이 밴딩이에요.
This slit long skirt has a band at the back.
나름 허리가 짱짱하게 잘 나와서
The band is nice and tight around the waist.
많이 마르신 분들, 허리 많이 가는 편이신 분들도
흘러내릴 걱정 없이 편하게 입으실 수 있어요.
Even if you are skinny and have a very small waist, this won’t slide down.
사이드 슬릿이 들어가 있어서 되게 힙합니다.
It looks really hip with side slits.
이렇게 부츠나 워커랑 같이 코디했을 때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이런 롱스커트는.
I think long skirts look really nice with boots or combat boots.
카디건 착용감이 엄청 보들보들하고 좋네요.
This cardigan feels super soft and great
인조 퍼 카디건인데, 털 빠짐도 없어요.
It’s a fake fur cardigan but it doesn’t shed at all.
폴라티나 반 하이넥 티 같이 레이어드해서 입어줘도 예쁠 것 같고요,
This would look nice with a turtleneck or half turtleneck shirt underneath it
옆쪽만 플리츠가 살짝 들어가 있는 디자인의 미니스커트예요.
This is a mini skirt with a little bit of pleats on the side .
편하게 다양한 상의들이랑 같이 코디하기 좋은 치마입니다.
This would go well with lots of different tops.
이게 허리사이즈가 상세표에는 되게 작게 나와 있었는데
On the size description, the waist size was very small
뒤쪽이 밴딩이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and it’s got a band at the back but to me...
상세 사이즈로는 분명히 되게 작았는데, 저한테는 많이 크네요.
It was really small on the size chart but it’s really big on me.
고무줄을 좀 더 당겨서 줄이든지 해야 될 것 같아요.
I might have to tighten the band more
카디건이랑 플리츠 스커트까지 입어봤습니다.
I wore the cardigan and pleated skirt together.
그리고 한 가지 더 보여드릴 건데
I have one more to show you
라티젠이라는 브랜드에서 이 귀여운 검정 니트를 얼마 전에 샀어요.
I bought this cute black sweater from Lartigent the other day
방금 보여드린 블랙업 플리츠 스커트 위에 바로 입어봤는데, 핏 되게 귀엽죠?
I wore it with the Black Up pleated skirt that I just showed you. It fits cute, doesn’t it?
여기에 그냥 패딩이나 롱패딩 신경 안 쓴 것처럼 걸쳐도 예쁠 것 같고,
This would look nice with a puffer /long puffer jacket as an effortlessly stylish look
무스탕이나 퍼 재킷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It would also look nice with a shearling or fur jacket.
이 니트 너무 마음에 든다.
I love this sweater so much.
메이크업이랑 스타일링까지 하고서 완벽한 착장을 보여드려야
이런 패션 하울은 여러분이 집중하기 쉬우실 텐데,
It would’ve been easier for you to focus if I had makeup and proper styling done.
제가 이번 영상 너무 민낯으로 편하게 찍었죠?
I stayed way too comfortable with no makeup in this video.
코트는 배송이 오면, 제가 겟레디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hen the coat comes, I’ll show it in a GRWM video
이번 연말, 그리고 신년맞이 겨울 하울은 여기까지고요,
That’s it for the winter haul for end ~ beginning of the year season
이번 영상도 유익하게 보셨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주 뷰토일에 또 새로운 영상 들고 올게요.
I hope this video was helpful. I’ll be back with a new video next Beauty Saturday.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See you next beauty saturday. Bye~
세계 동화, 이런 전집 엄마가 많이 사주셨는데
She bought me so many collections, such as folk tales from different countries.
어릴 때 미술사 전집을 되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I remember enjoying reading that art history collection when I was little.
가볍게 읽기 좋은 미술 서적도 구매해서 읽어두면
I thought it’d be nice to buy an art-related book that is easy to read.
나중에 전시회 갔을 때도 이해하면서 보기도 좋을 것 같아서 미리 구매해봤습니다.
It might come in handy for future exhibitions so I bought one in advance.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People say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right?
그리고 다음도 비슷한데, 이건 '방구석 미술관'이라고 해서,
The next one is similar. this is called ‘The art museum in my room’
이건 인기 서적인 것 같더라고요.
This seems like a bestseller.
이것도 비슷하게 집에서 전시회 관람하는 기분으로 읽기 좋은 책이에요.
This is another book that you can enjoy at home, as if you are at an exhibition
후기를 보고서 되게 흥미로웠던 게,
I read a very interesting review about it.
그림이나 당대 화가, 미술가들의 뒷이야기, 썰, 에피소드 같은 게
재밌게 같이 담겨있다고 해서,
I heard it tells you about behind stories of paints and painters of the history
더 흥미롭게 집중해서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I thought that would be interesting and attention grabbing.
그냥 그림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보다
Rather than just reading about paints,
당시의 화가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떤 재밌는 뒷이야기가 있는지,
It would be easier to remember if I also read about how those painters lived
이런 걸 같이 읽으면 더 기억이 잘 남을 것 같아서
and what kind of interesting background stories they have
이것도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I thought this would be another easy book to read so I got that.
이건 '인간관계의 법칙'인데, 저는 책 사기 전에 목차를 주로 보는 편이에요.
This is ‘The art of seduction’. I often check the index before buying a book.
그 구성이 흥미롭거나, 목차들의 주제가 이목을 끄는, 제 관심을 끌어당기는
I decide whether or not to purchase the book based on the index.
그런 주제인지 아닌지, 목차를 보고서 구매 결정을 하는 편이에요.
I check the index to see if the format and topics are interesting for me.
근데 이건 목차가, '관계를 주도하는 9가지 유형',
The index of this book is ‘Nine types of seducers’
9가지 유형이 뭐가 있냐면,
so the nine types are..
원초적인 욕망의 지배자 세이렌,
The ruler of basic instinct, Siren
억누른 욕구를 해방시키는 정열가 레이크,
The rake, who brings out the oppressed behaviours
마음속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구원자 아이디얼 러버,
The ideal lover, who makes your hope and fantasy come true.
추종자를 불러 모으는 중성의 마력 댄디 등등
The dandy who attracts people with both masculine and feminine behaviours.
이렇게 다양한 유형이 쓰여 있는데,
So there are many different types.
저는 이런 사람 성격이나 유형 분석하는 것도 되게 재밌어하거든요.
I find it interesting to analyze people’s natures and personalities.
사람을 대하는 법에 대해서 나와 있는 책인 것 같은데, 재밌을 것 같아요.
I think this book is about different ways of communicating with others. It seems interesting.
다음은, 아 왜 이렇게 많이 샀지? 나 이거 언제 다 읽으려고 샀지?
Next up is.. why did I buy so many? When will I read all of them?
이건 '라틴어 수업'이에요.
This is ‘Latin lesson’
갑자기 라틴어가 배우고 싶어서 산 건 아니고,
I didn’t buy it to learn latin
목차마다 다양한 라틴어 문장들이 나오는데,
Each index has different latin sentences
문장과 단어에 대한 역사, 그리고 일화가 같이 나와 있어요.
and it tells you about the history and related story about that word/sentence.
그때 당시 로마 시대의 상황이나, 그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It tells you about the situation in Rome back then and what kind of life they lived.
다양한 에피소드가 같이 들어있어서 몰입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It tells you about different episodes, thus keeps you focused.
인생철학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후기들도 있어서, 저 또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Some reviews say you can also learn life philosophy from this book. You know I like that.
마지막은,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이고,
The last one is ‘Ordinary words’
얘는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 님이 지은 책이에요.
This book is written by a famous lyricist, Kim Eana.
이건 목차가, 관계의 언어, 감정의 언어, 자존감의 언어, 이렇게 세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The index is divided in three parts, ‘Words of relationship’ ‘Word of emotion’ and ‘Word of self esteem’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 제목처럼,
Just like the title ‘Ordinary words’ suggests,
평소에 흔하게 쓰는 단어들, 말이 지닌 속성에 대해서 섬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It’s about the words that are commonly used. It tells you the precise nature of those words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Though I haven’t read it yet,
말과 단어의 힘을 주제로 다룬 내용이어서, 읽고 나면 뭔가 일상생활에서도
but the topic is the power of words. I thought this book could help me
그 깊이감에 대해 제가 조금 더 도움받을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about the depth of words in my day to day life.
사실 제 생각에 대해서 정리하고 이야기하는 거나,
I’m confident about summing up my thoughts before I talk
다른 사람하고 대화할 때의 말하기 방식에 있어서 조금 자신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I’m also quite confident about the way I communicate with others.
랜선이기는 하지만,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Though it’s online, my job is to talk in front of people
제 생각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직업으로 가진 사람으로서
and share my thoughts directly
이렇게 책을 통해서 더 배워보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I thought maybe I can improve and learn more through this book
우리 밍들레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and maybe I can show a better version of me to my subscribers.
다양한 책들을 구매해봤습니다.
so I bought different kinds of books.
저랑 같이 읽어보아요, 여러분.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Let’s read together. Don’t you think it’s going to be fun?
저는 오늘 밤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I’m going to start from tonight.
그리고 다음은, 신년 다이어리.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한 권씩 쓰거든요?
Next one is a diary for the new year. I always write one diary a year.
그냥 정말 일정 정리용이에요.
It’s literally just for checking schedules.
요즘엔 핸드폰 어플이나 아이패드로 워낙 잘 나와 있어서
You can so easily do that on your phone apps or ipads.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가 사실 굳이 필요하진 않은데
so you don’t have to hand write things in your diary.
저는 그래도 아직 일정 정리는 손으로 직접, 펜으로 쓰는 게 좋더라고요.
but I still prefer to write my schedules into a diary with a pen.
그게 더 기억이 잘 남고, 1년을 꽉 채운 다이어리 한 권으로,
That’s easier to remember. Also, if I have a visible record of a year in a diary,
내 눈에 보이는 걸로 남겨두면, 제 1년간의 생활이 그대로 담긴 거잖아요.
That's like having a whole year of my life there.
그래서 내가 어떤 일정들을 보냈는지 확인할 때마다
Everytime I look back at those schedules I had,
아, 내가 1년을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잘 보냈구나,
I can clearly see ‘Oh that’s been a productive year’
어떤 달은 어떤 면이 부족했구나, 너무 놀기만 했구나! 이런 게 한눈에 보이니까.
or ‘I didn’t do this enough this month, I was too relaxed’
그런 것들이 되게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That feels so great and satisfying.
그래서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꼭 쓰고 있습니다.
so I always write a diary every year.
짠! 이거예요.
Tada! This is it.
귀여운 오픈 북 다이어리.
A cute open book diary.
이런 스타일의 다이어리는 처음 사 보는데, 이 정사각형 모양도 너무 귀엽고,
I have never bought a diary style like this. This square shape is so cute.
이렇게 아예 뒤집어서 공간 차지 많이 안 하게 간편하게 쓸 수도 있어요.
I can flip it over completely, so that it doesn’t take up too much room
첫 장에는 이렇게 목차 쓸 수 있고요,
You can write an index on the first page.
그다음에는 이렇게 달마다 중요한 포인트, 중요한 스케줄 적을 수 있는 페이지고,
Then you can write important events and plans for each month
그다음부터는 달력이에요.
Then there’s a calendar.
직접 날짜는 적는 타입이어서, 년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You can write in the dates so you can use it any year.
나머지 일주일 스케줄러 이런 건 없어요.
There’s no weekly scheduler
그 뒷부분부터는 이렇게 사진 붙여놓고 메모할 수 있는 크라프트지랑,
At the back, they give you a craft page where you can stick up photos and write a note.
그냥 줄 공책으로 되어있고,
There are lined pages too
일주일 스케줄러가 따로 없는 건 아쉽네요.
It's a shame that there’s no weekly schedule pages.
그리고 맨 뒷장에는 메모지나 문서 넣어둘 수 있습니다.
You can put notes and documents on the very last page.
그리고 스티커.
and the stickers.
이거는 다이어리 앞면에 포인트로 붙여주면 귀여울 것 같아서 샀고,
I bought this thinking it would look really cute on the front cover of the diary
이거는 크리스마스카드예요.
This is a Christmas card.
크리스마스 오기 전에 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 우리 집에 초대해서
소소하게 홈파티하려고 했는데
I was going to invite the closest friends from high school before Christmas to have a small home party
코로나 상황도 너무 심각해지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But the coronavirus cases are increasing and the situation is so bad.
거리두기도 격상되면서, 아무리 소모임이더라도 안 모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취소됐어요.
and now that restrictions are stricter, I felt like I should cancel the party even though it was going to be small.
홈파티하게 되면 약간 롤링 페이퍼 식으로
친구들이랑 한 마디씩 쓰고 싶어서 산 카드인데, 너무 아쉽네요.
I bought this card to write everyone’s message on here at the party… so sad.
랜선으로라도 하자고 할까 봐요. 8장이나 샀는데.
Maybe we will do it online. I bought 8 of them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Health is more important.
그리고 2021년 달력. 구성이 예뻐서 샀어요, 얘도.
and this is the 2021 calendar. I bought it because I liked the format.
방 벽에 테이프로 붙여두면 진짜 귀여울 것 같아요.
This would look super cute on a wall in my room.
원래 이런 소소한 문구류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I usually don’t like small stationary like this … I don’t know what happened
코로나는 자꾸 집에서 돈을 쓰게 만들어.
Coronavirus makes me spend money from home.
그리고 얘도 달력인데,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이렇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This is a calendar as well. I thought it’d be nice to keep one in my room and one in the living room
달력을 두 가지 샀어요
so I bought two.
잡다한 겨울 하울 VLOG
Miscellaneous Winter Haul Vlog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겨울마다 제가 겨울맞이 하울을 보여드렸었는데
I film a haul video every winter.
이번엔 좀 새로운 느낌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겨울 하울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but this time, I wanted to try a new format and film a vlog winter haul.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많이 샀는데,
I bought quite a few different things.
택배가 오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 will open them up one by one, in the order of delivery
일단 첫 번째 택배, 뭘 샀냐면, 이제 곧 크리스마스잖아요?
The first delivery was… Christmas is coming
그래서 트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so I got a tree.
저는 크리스마스를 많이 기대하는 편도 아니고...
I don’t get overly excited about Christmas.
뭔가 크리스마스 전에 실컷 꾸미고 예쁘게 준비했다가
I don’t like decorating things beautifully before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지나가 버린 후의 그 아쉬움이 너무 싫어서
then gets sad after Christmas has passed.
원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았어요.
so I was never a huge fan of Christmas decorations
근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때문에
But I think I won’t be able to go out this Christmas due to Coronavirus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I think I’ll just stay home
집에서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이번에 트리를 샀어요.
so I got a tree this time to at least enjoy the Christmas vibe at home.
제 돈 주고 트리 산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태어나서.
I’ve never purchased a tree with my own money before.
그래서 오늘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같이 설치해 봅시다.
Let’s set up a Christmas tree together.
이건 지지대인 것 같아요.
I think this is the support.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What do I do with this?
가지를 직접 모양내서 펼치는 건가 봐요.
I guess I will have to open up those branches to shape it like a tree.
일단 이렇게 지지대에 꽂았습니다.
Ok, I pinned it down on the support.
그리고, 하나가 더 있어요.
Ah, I have one more thing
얘를 이제 여기에 끼우면 되는 것 같아요.
I guess I gotta clip it on here.
어떻게 펴 줘야 예쁘게 잘 펼쳤다고 소문이 날까?
How should I open it up to make it look really nice?
약간 그럴듯한데?
It looks pretty convincing.
어때요, 여러분?
How’s it?
모양을 조금 만들어 놨는데, 그래도 이제 조금 그럴 듯하죠?
I shaped it a bit. It looks pretty good, doesn’t it?
트리 꾸미기 세트라서, 이렇게 바구니랑 장식이랑 다 같이 왔어요.
I ordered a Christmas tree set so it came with a basket and ornaments.
지지대가 그대로 보이면 안 예쁘니까,
It doesn’t look nice to show the support stand
이렇게 해초 바구니 안에 넣어두는 거죠.
so you gotta put it inside a basket like this.
살구야 미안.
Sorry, Salgoo.
레드 오너먼트.
Red ornament
그리고 포인트 주려고 이렇게 골드 볼도 같이 샀어요.
I bought some gold balls to add an accent.
점점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고 있어.
It’s getting Christmassy.
마무리 별!!
Finishing touch is a star!!
자, 나름 그럴듯하게 트리가 완성됐는데요,
Ok, my tree looks pretty decent.
집에 있던 꼬마전구 둘러볼게요.
Let’s put on little light bulbs that I had at home.
오~ 예쁘다~!
Oh~ It’s pretty~
와!! 예쁘다~!!!
Wow!!! So pretty!!!
혼자서 두 시간 정도 씨름하고서 이렇게 완성했어요.
I struggled for two hours to set it up on my own.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완성!
Finished my Christmas tree!
살구 어때, 이거 어때?
Salgoo, how is it? How is it?
예뻐?
Is it pretty?
아이 예뻐~ 우리 살구처럼 예쁘지?
Aww yes, it’s pretty like you, isn’t it?
아오 씨, 두 번은 못 하겠다.
I don’t think I can ever do this again.
얼굴이 너무 피곤해 보이네요.
My face looks so tired.
배가 고파서 사탕 하나를 물었어요.
I got so hungry that I had candy.
오늘 택배가 좀 여러 가지 왔는데, 오늘 온 택배들도 같이 열어봅시다.
I got a few parcels today. Let’s open all of them up
오늘 자라에서 온 거.
I received this from Zara today.
자라에서 니트 원피스 한 벌이랑 롱 부츠를 하나 샀거든요?
I bought a knitted dress and a pair of long boots from Zara
근데 아까 나가기 전에 온 택배여서, 너무 궁금해서 미리 뜯어봤는데
I received this parcel before going out. I opened it earlier as I couldn’t wait.
원피스는 이거예요. 이게 나름 부들부들한 니트 소재 원피스인데
This is the dress. It’s a soft, knitted fabric.
슬릿으로 엄청 깊게 파여있더라고요.
It’s got a really deep slit
부츠랑 같이 신고 입으면 예쁠 것 같아서 사 봤는데, 이거 원피스랑
I thought this would look nice with boots so that’s the dress
부츠는 이거예요. 원래 가진 커먼유니크에서 샀던 부츠랑 밑창이 비슷한데
and these are the boots. It’s got the similar sole as the boots I bought from Common Unique.
얘는 조금 더 길고, 훨씬 다리에 타이트하게 붙는 부츠예요.
They are little bit longer, and hugs the legs much tighter.
원피스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남사스럽다~
I tried the dress on but it’s a lot sexier than I thought~
남사스러워서 입을 수 있을랑가 몰라.
I don’t know if I can wear it.
짠! 부츠를 신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부츠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Tada! These are the boots. I love them more than I expected.
굽은 한 4~5c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되게 다리에 예쁘게 핏 되는 디자인?
The heels are 4-5cm. It fits on the legs really nicely
부츠는 잘 산 것 같고,
I’m glad I got the boots.
이 원피스는 생각보다는 핏이 그렇게 예쁘진 않아서 막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I wouldn’t recommend the dress because it doesn’t fit as nicely as I thought.
왜냐면 가격이 10만 원대인데, 10만 원에 비해서 핏이 엄청 예쁘진 않아.
The price was over 100,000won but the fitting wasn’t as nice
근데 이렇게 같이 입으니까 되게 힙하네요.
They look very hip together though.
뭔가 무스탕이랑 같이 입으면 되게 예쁠 것 같아요.
I think a shearling jacket would look really nice here.
이 롱부츠가 진짜 너무 예쁘다.
The long boots are beautiful.
이게 지퍼 없이 그냥 양말처럼 신는 디자인인데,
There’s no zipper.You gotta wear it like socks.
잘 흘러내리지도 않고 예쁘게 핏돼요. 착화감도 편하고.
They don’t slide down. They fit nicely and feel comfortable.
외출복 그대로 입고 있기 너무 불편해서, 다시 잠옷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왔습니다.
It was too uncomfortable to be in that clothes so I quickly got changed into pajamas again.
이번에 새로 보여드릴 거는 운동화인데
Next one is a new pair of sneakers.
기존에 갖고 있던 운동화들이 질려서, 새 디자인의 운동화를 한번 사 봤어요.
I got sick of my old sneakers so I bought a new design.
아디다스에서 산 운동화고요,
They are from Adidas.
아디다스 오즈위고 운동화인데, 너무 귀엽죠?
They are Adidas Ozweego. Aren’t they cute?
저는 보통은 230 신는데, 반 사이즈 작게 사도 된다고 해서 저는 225 샀어요.
I usually wear 230 but I heard I could go half size down so I ordered 225.
신으면 이런 느낌?
This is what they look like on the feet.
나름 되게 귀엽습니다.
They are quite cute.
그냥 청바지나 슬랙스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예쁘다.
They would look nice with jeans or slacks pants. They are pretty.
저는 신발은 이렇게 아무 데나 매치하기 쉬운, 무난한 게 좋아요.
I like wearable shoes that can be easily matched to other clothes.
무게도 아주 가볍고 좋네요.
It’s really lightweight as well.
그리고, 책이랑 신년 맞이, 2021년 맞이 새 다이어리를 하나씩 구매했거든요?
I bought some books and a new diary for 2021.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원래 책 읽는 걸 참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
Believe it or not, I used to love reading books when I was little.
한동안 책 읽기를 굉장히 소홀히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집에 계속 있으려니까
Then I stopped reading books… but now that I have to stay inside the whole time because of coronavirus,
넷플릭스나 핸드폰 게임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I got sick of Netflix and mobile phone games.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책들을 읽고 싶어서 이번에 책을 몇 권 구매했는데,
I bought a few as I wanted to read different genres of books.
뭐 샀냐면 인간 심리 분야에 흥미를 많이 느껴요.
I bought.. I’m interested in people’s mentality
그래서 평소에 책 구매할 때도, 심리학 서적을 많이 보는 편인데
so I often check out psychology books when I buy a book
일단 첫 번째 책은, '한 권으로 인간 심리 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The first book is ‘ 700 wise sayings of psychologists’
심리학자들이 적은 명언들이래요.
It’s a collection of famous quotes from psychologists.
이런 거 읽으면서 좋은 문장들은 사진 찍어서 두고두고 기억하기도 좋고.
I could take photos of god sentences to remember
지금 인상 깊은 문장을 하나 발견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I found an impressive quote just now. This is what I like.
제 가치관이랑도 맞아떨어지는 문장인데,
It fits into my personal values.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사람은 깨어난다.'
“Who looks outside, dreams; who looks inside, awakes.”
읽으면서, 내 가치관이랑 비슷한 문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It’s fun to find quotes that fits in to my values.
이 문장도 지금 굉장히 공감되는데,
I can relate to this sentence as well.
'고독은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Loneliness does not come from having no people about one,
자신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해 소통할 수 없을 때 온다.'
but from being unable to communicate the things that seem important to oneself”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I think I can enjoy this book.
제가 간단하게 그냥 첫인상 리뷰처럼 소개해 드릴 테니까
I will do quick first impression reviews
여러분도 구미가 당기는 책들 같이 구매해서 읽어보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maybe you can buy the same book that interests you.
지금 같은 때에.
Now is the perfect time
다음은 이 책입니다.
Next up is this.
이 책은 또 다른 장르인데, '90일 밤의 미술관'이라는 책이에요.
It’s a different genre, it’s called ‘ 90 Nights’ Museum’
제가 전시회 보는 것도 꽤 좋아하는데
I quite like going to art exhibitions.
코로나가 심해지고 거리두기도 격상되면서 밖에 자주 나갈 수 없으니까
Now that coronavirus is so bad, the social distancing practices became stricter and I can’t go out much
집에서 전시회 체험한다 생각하고 읽기 좋은 책이에요.
This is a great book as if you are enjoying exhibitions at home.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던 다섯 분이 지은 책인데,
This book is written by 5 docents who worked in different art museums in Europe.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각 나라의 유명한 화가들에 대한 소개,
It tells you about famous painters from England, France, Spain, Germany and Nertherland.
역사적인 내용도 많이 담겨있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I heard it tells you a lot about history so I bought this book.
제가 미술사에 대해서 지식이 얕기도 하고,
I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of art
어렸을 때 미술사 전집 같은 거 엄마가 사주셨거든요.
My mum bought me a whole collection of history of art books when I was li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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