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 첫 전시회, 웹예능 촬영, 사무실들이.. 엄청 바빴던 요즘 일상 1
00:00:09,269 --> 00:00:10,766
- 빵빵 부었네
2
00:00:10,766 --> 00:00:15,032
- 지금 시간은 5시 16분입니다
3
00:00:15,032 --> 00:00:17,772
-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면
4
00:00:17,772 --> 00:00:19,249
- 촬영을 갑니다
5
00:00:19,249 --> 00:00:25,455
- 제가 아직 브이로그로는 안보여드렸는데 얼마전에 웹드라마에 출연했거든요
6
00:00:25,455 --> 00:00:28,165
- 아직까지 작품이 나오진 않았고
7
00:00:28,165 --> 00:00:31,920
- 엄청 작은 역할로 까메오 출연을 하게 됐는데
8
00:00:31,920 --> 00:00:36,257
- 그게 인연이 돼서 오늘 웹예능을 찍으러갑니다
9
00:00:36,257 --> 00:00:40,180
- 1박 2일동안 경주로 떠나는데요
10
00:00:40,180 --> 00:00:42,222
- 경주가 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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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2,222 --> 00:00:47,255
- 다같이 차를 타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새벽에 모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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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7,255 --> 00:00:52,462
- 6시 30분까지 나가있어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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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2,462 --> 00:00:54,925
- 왜 이렇게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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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4,925 --> 00:00:56,392
-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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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6,392 --> 00:01:02,492
- 그래서 제가 원래 밤 11시까지 운동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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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2,492 --> 00:01:04,328
- 어제는 좀 덜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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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4,328 --> 00:01:08,892
- 카메라에 부어보일까봐 웨이트를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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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8,892 --> 00:01:12,000
- 연관성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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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2,000 --> 00:01:15,474
- 암튼 웨이트를 안하고 유산소만 했는데 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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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5,474 --> 00:01:17,759
- 이로써 하나가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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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7,759 --> 00:01:19,882
- 유산소만 해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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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9,882 --> 00:01:24,461
- 근데 오늘 촬영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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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4,461 --> 00:01:26,010
- 안 알려주시더라구요
24
00:01:26,010 --> 00:01:30,135
- 그리고 밤에 술도 먹는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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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0,135 --> 00:01:31,558
- ㅎㅎ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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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1,558 --> 00:01:33,465
- 돈 벌면서 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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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3,465 --> 00:01:36,000
- 정말 최고의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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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6,000 --> 00:01:39,441
- 피부는 피몽쉐를 쓰겠습니다
29
00:01:39,441 --> 00:01:45,363
- 아니 이게 제품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셔서 쓰고 있는데
30
00:01:45,363 --> 00:01:51,012
- 컬러가 너무 잿빛인거예요 처음에
31
00:01:51,012 --> 00:01:54,579
- 이거를 어떻게 얼굴에 발라..?이랬는데
32
00:01:54,579 --> 00:01:56,826
- 바르니까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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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6,826 --> 00:01:59,599
- 그렇게 어둡거나 그렇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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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9,599 --> 00:02:02,281
- 분명히 손등에서는 어두워요
35
00:02:02,281 --> 00:02:08,519
- 근데 이걸 손으로 문지르니까 갑자기 밝아져
36
00:02:08,519 --> 00:02:13,923
- 피부표현에 대한 기대를 많이 안하고 어제 써봤는데
37
00:02:13,923 --> 00:02:18,413
-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거예요 무너지지도 않고!
38
00:02:18,413 --> 00:02:22,319
- 그래서 오늘 중요한 촬영이지만 이걸 쓰고 있습니다
39
00:02:22,319 --> 00:02:26,248
- 원래 다른 파운데이션을 쓰려고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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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6,248 --> 00:02:30,266
- 어제 이거 한번 써보니까 파데보다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서
41
00:02:30,266 --> 00:02:38,237
- 장거리니까 수정이 용이한 이 제품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42
00:02:38,237 --> 00:02:42,043
- 아침부터 중얼거리려니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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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42,043 --> 00:02:44,453
- 근데 지금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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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44,453 --> 00:02:46,118
- 일찍 일어난다고 한건데
45
00:02:46,118 --> 00:02:50,866
- 촉촉한 타입은 아니고 뽀송하게 마무리되는 타입입니다
46
00:02:50,866 --> 00:02:53,369
- 역광이라서 뭐가 잘 보일진 모르겠어요
47
00:02:53,369 --> 00:02:59,655
다급한 손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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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59,655 --> 00:03:01,751
립은 투쿨포스쿨 오프레드
49
00:03:01,751 --> 00:03:04,782
노래가 맘에 안드는 혜봉시
50
00:03:04,782 --> 00:03:07,913
바빠도 맘에 안드는 노래는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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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7,913 --> 00:03:10,376
추억의 노래를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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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0,376 --> 00:03:16,357
싸이월드 도토리 시절로 돌아간 BGM
53
00:03:16,357 --> 00:03:20,061
- 짠~ 이렇게 가죽 원피스를 입었구요
54
00:03:20,061 --> 00:03:28,215
- 악세사리는 마마카사르 f/w 신상 나온거 해줄거예요
55
00:03:28,215 --> 00:03:31,823
- 제가 링귀걸이를 좋아하는데
56
00:03:31,823 --> 00:03:39,067
- 이번 신상들이 제가 딱 좋아하는 이런 클래식한 느낌의 악세사리들이더라구요
57
00:03:39,067 --> 00:03:43,600
- 마마카사르에서 보내주셔서 오늘 촬영 때 쓰려구요
58
00:03:43,600 --> 00:03:45,848
- 이거랑 이어커프도 있어요
59
00:03:45,848 --> 00:03:48,459
- 의상 컨셉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60
00:03:48,459 --> 00:03:50,726
- 목걸이도 있어
61
00:03:50,726 --> 00:03:56,354
- 제가 목걸이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목 주변 피부가
62
00:03:56,354 --> 00:04:03,925
- 근데 이거는 실버에 14k도금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63
00:04:03,925 --> 00:04:05,671
- 꼬였네
64
00:04:07,564 --> 00:04:08,921
- 오잉?
65
00:04:08,921 --> 00:04:10,173
- 빠졌다!
66
00:04:10,173 --> 00:04:16,974
-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팬던트가 빠졌어요
67
00:04:16,974 --> 00:04:20,947
- 그래서 대충 중간에 통과시켜서 착용했습니다
68
00:04:20,947 --> 00:04:23,389
- 이어커프는 두갠데요
69
00:04:23,389 --> 00:04:27,502
- 귀걸이랑 목걸이랑 비슷한 디자인이고
70
00:04:27,502 --> 00:04:31,334
- 이어커프는 이렇게 생겼어요
71
00:04:32,142 --> 00:04:36,196
- 이쪽 귀에는 이미 룩에 피어싱이 하나 있어서
72
00:04:36,196 --> 00:04:39,907
- 비슷한 이어커프 끼워버리면 좀 이상하잖아요?
73
00:04:39,907 --> 00:04:41,825
- 이쪽에는 오블리크를 끼고
74
00:04:41,825 --> 00:04:45,066
- 반대쪽에는 볼 이어커프를 껴보도록 하겠습니다
75
00:04:45,066 --> 00:04:48,089
- 근데 오블리크 끼는게 좀 어려워요
76
00:04:48,089 --> 00:04:50,663
- 아직 이어커프에 익숙하지 않아서
77
00:04:50,663 --> 00:04:52,878
- 짠~! 이렇게 꼈습니다
78
00:04:56,070 --> 00:04:57,285
- 준비 끝!
79
00:04:57,285 --> 00:05:00,680
-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80
00:05:00,680 --> 00:05:02,302
- 안뇽~
81
00:05:02,302 --> 00:05:05,100
달리고 달려 경주 도착
82
00:05:05,460 --> 00:05:07,876
- 전부 다 왕의 무덤인가요?
83
00:05:07,876 --> 00:05:09,307
- 네 그렇습니다
84
00:05:09,307 --> 00:05:11,676
- 헉 왕이 진짜 많다
85
00:05:11,676 --> 00:05:12,426
- ㅋㅋㅋㅋㅋㅋ
86
00:05:12,426 --> 00:05:14,891
-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87
00:05:14,891 --> 00:05:17,609
- 오늘 같이 촬영할 배우분이세요
88
00:05:17,609 --> 00:05:18,876
- 소개해주세요
89
00:05:18,876 --> 00:05:23,325
@jjersona
-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혜봉님과 같이 촬영하게 된 장현정입니다
90
00:05:23,325 --> 00:05:24,860
- 와~
- 안녕하세요~
91
00:05:24,860 --> 00:05:28,943
- 지금 앞에서 촬영 준비를 하고 계셔서 저희는 대기중입니다
92
00:05:29,313 --> 00:05:34,384
- 아무것도 안 알려주시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93
00:05:35,434 --> 00:05:39,521
촬영하다 청설모 발견
- 오오오! 올라간다 올라간다
94
00:05:41,418 --> 00:05:44,919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밌게 촬영하다 왔어요
95
00:05:44,919 --> 00:05:46,823
- 우와 예쁘다~
96
00:05:46,823 --> 00:05:49,162
- 진짜 예뻐요 여기
97
00:05:54,000 --> 00:05:56,260
숙소가 한옥,, 한옥에서 바베큐,, 쏘퍼펙트,,
98
00:05:56,260 --> 00:06:00,377
- 한옥에서 불멍이라니 너무 좋다
99
00:06:01,453 --> 00:06:05,734
- 오늘 하루종일 수정도 안했는데 하나도 안무너졌어요
100
00:06:05,734 --> 00:06:07,334
- 괜찮네
101
00:06:08,199 --> 00:06:09,493
- 지금 뭐하세요?
102
00:06:09,493 --> 00:06:10,657
- 저요?
103
00:06:10,657 --> 00:06:17,073
- 우리 뷰튜버님께서 알려주신 피몽쉐 비비 후기를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습니다
104
00:06:17,073 --> 00:06:18,783
- 뿌듯하다
105
00:06:18,937 --> 00:06:32,760
아이돌 출신 시윤님의 스윗한 세레나데도 듣고요
106
00:06:32,760 --> 00:06:36,000
숙소에서 귀여운 고양이랑도 놀고요
- 나비야~ 나비~
107
00:06:36,000 --> 00:06:38,792
- 어 맞나 본데 나비? 먹어 괜찮아~
108
00:06:43,167 --> 00:06:46,740
이제 집으로 갑니다
109
00:06:46,740 --> 00:06:50,587
- 촬영 끝내고 이제 막 집에 왔는데 또 나가야 해요
110
00:06:50,587 --> 00:06:53,625
- 동네친구집에서 파티하기로 해서
111
00:06:53,625 --> 00:06:56,114
- 위스키랑 치즈를 먹을거거든요
112
00:06:59,167 --> 00:07:01,918
- 오빠가 구워준 스테이크~
113
00:07:01,918 --> 00:07:05,834
@kian_photo_
- 이 집의 주인은요 사진작가 키안님입니다
114
00:07:06,390 --> 00:07:09,516
- 지금 굉장히 분주하세요 저희에게..
115
00:07:10,072 --> 00:07:13,584
목탁인줄 알았네
- 어머; 나 저렇게 명쾌한 소리 처음 들어봐
116
00:07:13,584 --> 00:07:16,254
- 오늘 이 집에 온 이유
117
00:07:16,254 --> 00:07:19,085
- 오빠의 위스키를 털기 위해서죠
118
00:07:19,085 --> 00:07:21,382
- 오빠 여기에 토종꿀이 들어갔다고요?
119
00:07:21,382 --> 00:07:24,164
- 네 강원도 토종꿀이 들어가있습니다
- 오~
120
00:07:24,164 --> 00:07:25,584
- 한 세스푼 넣었어요
121
00:07:25,584 --> 00:07:27,902
-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
122
00:07:27,902 --> 00:07:29,260
- 네ㅎ..
123
00:07:29,260 --> 00:07:33,954
- 어제도 제작진들이랑 2시까지 술 먹다 잤거든요
- 그래 그런것 같더라
124
00:07:34,386 --> 00:07:35,936
- 아 진짜 맛있다
125
00:07:35,936 --> 00:07:37,445
- 맛있어?
- 응
126
00:07:37,445 --> 00:07:40,266
- 촬영은 재밌었어?
- 응 완전 재밌었어
127
00:07:40,266 --> 00:07:41,542
- 걍 놀고 왔어
128
00:07:41,542 --> 00:07:45,003
- 얘 일정에 위스키가 있었어 ㅋㅋ
129
00:07:45,003 --> 00:07:46,440
- 아주 중요한 일정이었어
130
00:07:46,440 --> 00:07:49,576
- 그래서 내가 제일 싼 것부터 시작한 이유가 그걸로 시작해서
131
00:07:49,576 --> 00:07:52,619
- 얘가 중간, 얘가 제일 비싼거
132
00:07:52,619 --> 00:07:54,617
준비된 위스키 투어
- 오~ 좋아좋아좋아
133
00:07:54,617 --> 00:07:57,992
- 오늘 위스키로 내 식도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도록 하겠어
134
00:07:57,992 --> 00:08:02,352
제 인생 맛집 '거의끝집'이 망했어요..
- 나 끝집 망했다는 소식에 너무 충격먹어서
135
00:08:02,352 --> 00:08:07,529
지하철에서 그 소식 접하고 몇 정거장 지나쳐버림
- 친구들이 자꾸 카톡하는거 답하느라 혜화까지 갔다왔어
136
00:08:08,147 --> 00:08:11,344
- 야 많이 갔네 ㅋㅋㅋ
- 많이 갔네 혜화면
137
00:08:11,344 --> 00:08:13,765
- 오늘의 제 베스트 초이스판인데
138
00:08:13,765 --> 00:08:16,426
- 이건 무려 9만원을 주고 샀거든요
- 헉!!
139
00:08:16,426 --> 00:08:20,562
- 왜냐면 초판이에요 그 당시에 나온
- 와우 엄청 귀한거네
140
00:08:20,562 --> 00:08:22,402
16살 연상 바이닐이네요
- 1979년
141
00:08:22,402 --> 00:08:26,303
나 이 집 증말 좋아
142
00:08:30,790 --> 00:08:35,162
- 셀레나 존스라는 여자 재즈 보컬인데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이야
143
00:08:36,126 --> 00:08:37,930
- 1981년
144
00:08:38,950 --> 00:08:41,751
- 일단 우리보다 기본적으로 나이가 다 많네
145
00:08:41,751 --> 00:08:47,566
끝집을 잃고 키안집을 얻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가게가 문을 닫아서 서운했는데 기분전환이 됐어요
146
00:08:47,566 --> 00:08:49,929
- 2차는 치즈
147
00:08:49,929 --> 00:08:51,999
- 오빠 되게 섬섬옥수다
148
00:08:51,999 --> 00:08:53,561
- 나 손이 좀 예쁜 편이야
149
00:08:53,561 --> 00:08:54,543
- 아허;
150
00:08:55,223 --> 00:08:58,404
- 자화자찬을 잘 하는 스타일
- 쓸데없이 손이 예뻐 내가
151
00:08:58,404 --> 00:09:00,748
- 그래서 내가 뻐큐날리면 되게 얄밉거든
152
00:09:01,335 --> 00:09:02,699
- 어우 얄미워~~
153
00:09:02,699 --> 00:09:05,277
- 장갑마저 얄미워졌어
154
00:09:05,277 --> 00:09:08,725
- 정면에서 보면 얼마나 얄미운지 알아?
- 다행이다 못봐서
155
00:09:08,725 --> 00:09:11,751
프랑스 유학한 친구가 추천해준 일드프랑스 치즈
- 제가 브리치즈랑 까망베르치즈 사왔는데
156
00:09:11,751 --> 00:09:13,933
- 오빠네 집에 같은 브랜드 블루치즈가 있었어요
157
00:09:13,933 --> 00:09:16,809
- 그래서 지금 블루치즈 자르는 중
158
00:09:16,809 --> 00:09:19,217
- 자르는 손짓이 고상해
159
00:09:19,217 --> 00:09:20,352
- 좋겠다
- 골져스해
160
00:09:20,352 --> 00:09:22,142
- 손 예쁜거 너무 부러워
161
00:09:22,142 --> 00:09:24,404
칭찬은 손가락도 춤추게 한다..
162
00:09:24,404 --> 00:09:26,826
- 문혜성 옥수수수
- 옥수수래 ㅋㅋㅋ
163
00:09:26,826 --> 00:09:29,033
- 섬섬옥수와 옥수수
164
00:09:29,033 --> 00:09:32,146
- 맛있겠다 꿀 뿌려주실거예요?
- 네
165
00:09:32,146 --> 00:09:35,950
- 혹시 이것도 토종꿀?
- 강원도 토종꿀
166
00:09:37,807 --> 00:09:42,000
- 오마이갓~~
- 아름답다..
167
00:09:44,459 --> 00:09:46,479
블루치즈 리액션을 꼭 찍고 싶다는 문혜성시..
- 꼭 보여드려야 할까요?
168
00:09:46,479 --> 00:09:47,743
블루치즈 리액션을 꼭 찍고 싶다는 문혜성시..
- 네!
169
00:09:47,743 --> 00:09:50,543
- 근데 너무 커요
- 조금 찢어먹어
170
00:09:51,269 --> 00:09:53,865
- 어때요? 냄새는?
171
00:09:53,865 --> 00:09:57,259
- 향은 엄청 발냄새나거나 하진 않아요
172
00:10:00,960 --> 00:10:02,587
다행스럽게도 아픈 블루치즈가 아니었어요
- 왜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요?
173
00:10:02,587 --> 00:10:04,190
다행스럽게도 아픈 블루치즈가 아니었어요
- 괜찮은데? 맛있는데?
174
00:10:04,190 --> 00:10:07,382
- 그래? 괜찮아?
- 응 이 브랜드 블루치즈 맛있다그랬어
175
00:10:07,382 --> 00:10:11,051
갑자기 문혜성 cam
-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176
00:10:11,051 --> 00:10:15,186
- 내 영상인데 지가 아주 난리네
- 지금 혜성씨가 카메라 스트랩에 스테이크 소스 묻혔어요
177
00:10:15,186 --> 00:10:17,418
옆에서 스테레오 구박을 해도 치즈맛에 집중하는 그녀
- 그니까요 어우 이 사고뭉치
178
00:10:17,418 --> 00:10:20,017
- 브리치즈
179
00:10:20,017 --> 00:10:21,370
- 음~!
- 냐아~!!!~!!!
180
00:10:21,370 --> 00:10:23,271
- 맛있어?
- 예쓰예쓰요!!!
146
00:08:47,566 --> 00:08:49,929
- 2차는 치즈
Cheese for the second round.
147
00:08:49,929 --> 00:08:51,999
- 오빠 되게 섬섬옥수다
You hand are very pretty
148
00:08:51,999 --> 00:08:53,561
- 나 손이 좀 예쁜 편이야
Yeah,I have pretty hands.
149
00:08:53,561 --> 00:08:54,543
- 아허;
Aha...
150
00:08:55,223 --> 00:08:58,404
- 자화자찬을 잘 하는 스타일
- 쓸데없이 손이 예뻐 내가
-You are good at complimenting yourself.
-My hands are pretty for no reason.
151
00:08:58,404 --> 00:09:00,748
- 그래서 내가 뻐큐날리면 되게 얄밉거든
I look exceptionally annoying when I put my middle finger up.
152
00:09:01,335 --> 00:09:02,699
- 어우 얄미워~~
Aww so annoying
153
00:09:02,699 --> 00:09:05,277
- 장갑마저 얄미워졌어
Even your gloves look annoying.
154
00:09:05,277 --> 00:09:08,725
- 정면에서 보면 얼마나 얄미운지 알아?
- 다행이다 못봐서
-You have no idea how annoying it looks from the front
-Glad I didn’t see that.
155
00:09:08,725 --> 00:09:11,751
프랑스 유학한 친구가 추천해준 일드프랑스 치즈
- 제가 브리치즈랑 까망베르치즈 사왔는데
Île-de-France cheese was recommended by a friend who studied in France
-I bought brie and Camembert.
156
00:09:11,751 --> 00:09:13,933
- 오빠네 집에 같은 브랜드 블루치즈가 있었어요
But he had the blue cheese from the same brand at home
157
00:09:13,933 --> 00:09:16,809
- 그래서 지금 블루치즈 자르는 중
We are cutting blue cheese now.
156
00:09:11,751 --> 00:09:13,933
- 오빠네 집에 같은 브랜드 블루치즈가 있었어요
But he had the blue cheese from the same brand at home
157
00:09:13,933 --> 00:09:16,809
- 그래서 지금 블루치즈 자르는 중
We are cutting blue cheese now.
158
00:09:16,809 --> 00:09:19,217
- 자르는 손짓이 고상해
Your hands look elegant cutting cheese.
159
00:09:19,217 --> 00:09:20,352
- 좋겠다
- 골져스해
-I’m jealous
-You look gorgeous.
160
00:09:20,352 --> 00:09:22,142
- 손 예쁜거 너무 부러워
I’m so jealous of your nice hands.
161
00:09:22,142 --> 00:09:24,404
칭찬은 손가락도 춤추게 한다..
Compliments make your fingers dance.
162
00:09:24,404 --> 00:09:26,826
- 문혜성 옥수수수
- 옥수수래 ㅋㅋㅋ
-Moon Hyesung, your hands are like corn.
-Did you say corn lol?
163
00:09:26,826 --> 00:09:29,033
- 섬섬옥수와 옥수수
beautiful hand and corn. (This is a pun in Korean)
164
00:09:29,033 --> 00:09:32,146
- 맛있겠다 꿀 뿌려주실거예요?
- 네
-That looks nice. Are you going to drizzle honey on top?
-Yes
165
00:09:32,146 --> 00:09:35,950
- 혹시 이것도 토종꿀?
- 강원도 토종꿀
- Is this Korean honey too?
-Honey from Gangwondo
166
00:09:37,807 --> 00:09:42,000
- 오마이갓~~
- 아름답다..
-Oh my god~~~
-That looks beautiful
167
00:09:44,459 --> 00:09:46,479
블루치즈 리액션을 꼭 찍고 싶다는 문혜성시..
- 꼭 보여드려야 할까요?
Moon Hyesung demanded that he wants to film the reaction for blue cheese again
-Do I have to show you?
168
00:09:46,479 --> 00:09:47,743
블루치즈 리액션을 꼭 찍고 싶다는 문혜성시..
- 네!
Moon Hyesung demanded that he wants to film the reaction for blue cheese again
-Yes!
169
00:09:47,743 --> 00:09:50,543
- 근데 너무 커요
- 조금 찢어먹어
-It’s a bit too big
-Tear it up little by little
170
00:09:51,269 --> 00:09:53,865
- 어때요? 냄새는?
-How’s the smell?
171
00:09:53,865 --> 00:09:57,259
- 향은 엄청 발냄새나거나 하진 않아요
It doesn’t smell like foot or anything
172
00:10:00,960 --> 00:10:02,587
다행스럽게도 아픈 블루치즈가 아니었어요
- 왜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요?
Luckily, this wasn’t a sick blue cheese
-Why are you filming it from so up close?
173
00:10:02,587 --> 00:10:04,190
다행스럽게도 아픈 블루치즈가 아니었어요
- 괜찮은데? 맛있는데?
Luckily, this wasn’t a sick blue cheese
-It’s alright. It’s good
174
00:10:04,190 --> 00:10:07,382
- 그래? 괜찮아?
- 응 이 브랜드 블루치즈 맛있다그랬어
-Really? Is it good?
- Yes I heard blue cheese from this brand is good
175
00:10:07,382 --> 00:10:11,051
갑자기 문혜성 cam
-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Suddenly on Moon Hyesung Cam
-I gotta try this
176
00:10:11,051 --> 00:10:15,186
- 내 영상인데 지가 아주 난리네
- 지금 혜성씨가 카메라 스트랩에 스테이크 소스 묻혔어요
-It’s my video. Why are you doing it?
-Hyesung got steak sauce on the camera strap
177
00:10:15,186 --> 00:10:17,418
옆에서 스테레오 구박을 해도 치즈맛에 집중하는 그녀
- 그니까요 어우 이 사고뭉치
She only focuses on cheese even though people are blaming her in surrounded stereo
-I know. Ah, you are such a troublemaker.
178
00:10:17,418 --> 00:10:20,017
- 브리치즈
Brie cheese
179
00:10:20,017 --> 00:10:21,370
- 음~!
- 냐아~!!!~!!!
Hmm~!
-Nom~~!!!!
180
00:10:21,370 --> 00:10:23,271
- 맛있어?
- 예쓰예쓰요!!!
- Is it good?
- Yes yes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