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잉크 무드 드롭 틴트는 어플리케이터를 뺄 때 기존의 틴트들처럼 따로 양을 걸러주는 느낌으로 막히는게 없었어요.
그렇다고 양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공홈을 참고해보니 수채화 발색이 특징인 것 같은데,
말 그대로 굉장히 연하고 투명하게 비치듯 발색이 되는 게 이 틴트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그러다보니 밑에가 비쳐서 기존의 자신 입술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페리페라의 잉크 틴트 세럼과 비교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일단 패키지 자체는 이번에 나온 무드 드롭 틴트가 훨씬 더 가지고 다니기도 무난하죠?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잉크 무드 드롭 틴트는 첫 터치가 굉장히 물감에 물을 많이 탄 듯이, 말 그대로 수채화처럼 발색이 되고, 기존의 세럼틴트는 완전 고발색의 오일과 물을 섞은 느낌으로 발색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기존에 본연의 입술색이 비치면서도 여리여리한 틴트 발색을 원하셨던 분들은 잉크 무드 드롭 틴트를,
밑에 본연의 입술색이나 상태의 영향을 덜 받고 제품 자체의 색이 그대로 발색되길 원하시는 분들은 잉크 틴트 세럼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휴지에 묻어남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무드 드롭 틴트는 묻어남이 거의 없어요!
겉에 촉촉함만 휴지가 조금 뺏어가는 느낌이고 색상은 마치 물틴트처럼 입술에 스며들어요!
그래서 보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물든 색상의 차이가 납니다.
반면에 틴트 세럼의 경우는 묻어남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광택이 한 번에 다 빼앗기는 느낌은 아니에요!
휴지에 묻어남 테스트를 해도 입술에 색감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편입니다.
이제 색상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먼저 1호 코랄소환은 오렌지 코랄빛의 컬러에요!
전체 색상 중에서 유일하게 오렌지빛이 들어간 색상입니다.
잉크틴트세럼 6호가 오렌지빛이어서 비교해보니 비슷하지만 역시 무드 드롭이 훨씬 물기 촉촉하게 있고 연한게 느껴지시죠?
그런데 이 색상이 분명 오렌지 코랄색상인데 제 입술에 발색하면 전혀 오렌지 색이 잘 보이게 잡히질 않더라고요.
생얼 전체샷에서는 조금 드러나긴 하는데, 공홈에서 처럼 선명한 오렌지 코랄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걸 보고 제가 이 틴트가 자기 본연의 입술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느꼈어요!
다음 2호는 핑크맥락이라는 이름답게 핑크 코랄 컬러에요!
약간의 꽃분홍 느낌이 나는 컬러죠?
잉크틴트세럼의 3호랑 7호를 비교해봤는데 딱 둘의 중간의 핑크색 느낌이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핑크이긴 하지만 코랄핑크이기 때문인지 엄청 쿨한 핑크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입술 전체에 발색하고 음파음파하면 바로 입술에 색상이 물들더라고요!
메이크업 전 발색에서 아랫입술을 보면 확실히 핑크코랄톤이 느껴지는데, 메이크업 후에 바른 모습을 보면 본연의 색보다 조금 더 핑크레드 느낌이 올라왔죠?
다음 공홈지정 메인컬러인 3호는 맑음지수라는 이름을 가진 컬러인데, 이름 그대로 맑은 핑크레드 색상이에요!
이게 단독발색에서는 '이 컬러에 핑크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잉크 틴트 세럼의 맑고 정직한 8호 레드만렙 컬러와 비교하면 레드만렙이 상대적으로 아주 쨍하고 정직한 레드이다보니 3호 컬러가 핑크레드인게 조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입술 발색에서도 2호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 레드색상이 드러나는 편입니다.
메인컬러라 그런지 톤에 구애를 좀 덜 받고 얼굴에 형광등을 탁! 켜줄만한 색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메이크업을 했을 때나 안 했을 때나 입술에 생기를 딱 주니까 좋았어요.
4호 개안핑크는 말그대로 이제 그냥 대놓고 핑크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핑크는 아니고요. 플럼빛이 살짝 섞인 핑크입니다.
그래서 잉크 틴트 세럼에 플럼빛이 들어간 10호 컬러와 비교를 해봤는데요!
이 컬러는 연한 차이가 좀 나지만 그나마 가장 유사한 색상 같더라고요!
입술 발색에서도 확실히 플럼빛이 좀 섞인게 느껴지시죠?
쿨톤분들이 이번 잉크 무드 드롭 틴트에서 사용해보실만한 컬러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무래도 핑크빛이 색상들 중 가장 많이 들어간 만큼 핑크 착색 및 그냥 착색 자체가 다른 컬러들에 비해 좀 쎈 편인 것 같습니다.
5호는 레드세계관이라는 컬러인데, 이컬러가 진짜.. 저에게는 카메라로 잡기도 힘들고 설명하기도 힘든 컬러였어요.
공홈에는 로즈브릭레드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비슷한게 어떻게 보면 로즈색상도 있고 어떻게 보면 브릭 색상도 있어서 진짜 오묘한 컬러에요.
근데 이게 제 입술에 아무리 발색을 해도 그 무드 있는 톤이 잘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입술에 그냥 착색되어버려서 2호보다 조금 더 진한색상으로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그 점이 좀 아쉬웠고 전체룩에서는 생얼에 바른 5호가 비교적 더 실제색상과 흡사합니다.
이렇게 총 다섯가지 컬러를 다 살펴봤는데요.
빠르게 보면 사실 입술 발색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못 느끼셨을 수도 있어요..
필요하신 색상이 있으시다면 천천히 돌려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착색은 대충 지우면 보시는 것보다 더 남아 있고 저건 클렌징 워터 뿌려서 지웠더니 그래도 꽤 지워진 편인 모습입니다.
그럼 오늘도 끝까지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린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
페리페라 잉크 무드 드롭 틴트는 어플리케이터를 뺄 때 기존의 틴트들처럼 따로 양을 걸러주는 느낌으로 막히는게 없었어요.
Peripera Ink Mood Drop Tint doesn’t have a sifter to get rid of excess product from the applicator like other tints.
그렇다고 양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But the applicator doesn’t deposit too much product either!
공홈을 참고해보니 수채화 발색이 특징인 것 같은데,
Based on their website, the key feature of this tint is the watercolor-like application.
말 그대로 굉장히 연하고 투명하게 비치듯 발색이 되는 게 이 틴트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It literally applies very sheer and applies see-through style.
그러다보니 밑에가 비쳐서 기존의 자신 입술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Your natural lip color will peek through so it gets heavily affected by your natural lip color.
그리고 기존에 페리페라의 잉크 틴트 세럼과 비교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I gotta compare it to their old Peripera Ink Tint Serum formula, don’t I?
일단 패키지 자체는 이번에 나온 무드 드롭 틴트가 훨씬 더 가지고 다니기도 무난하죠?
In terms of packaging, the new Mood Dtop Tint is much better to carry around with you.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잉크 무드 드롭 틴트는 첫 터치가 굉장히 물감에 물을 많이 탄 듯이,
The biggest difference I can see is that the first touch of Ink Mood Drop Tint looks like paint diluted in lots of water
말 그대로 수채화처럼 발색이 되고, 기존의 세럼틴트는 완전 고발색의
It literally applies like watercolor, whereas Serum Tint is very highly pigmented.
오일과 물을 섞은 느낌으로 발색이 올라옵니다.
It looks like an oil and water mixture.
그래서 기존에 본연의 입술색이 비치면서도 여리여리한 틴트 발색을 원하셨던 분들은 잉크 무드 드롭 틴트를,
If you want a sheer tint that still shows your natural lip color, go for Ink Mood Drop Tint.
밑에 본연의 입술색이나 상태의 영향을 덜 받고 제품 자체의 색이 그대로 발색되길 원하시는 분들은 잉크 틴트 세럼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If you want something that is opaque and doesn’t get affected by your natural lip color, go for Ink Tint Serum
휴지에 묻어남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I tested how much it transfers on a tissue.
무드 드롭 틴트는 묻어남이 거의 없어요!
Mood Drop Tint almost doesn’t transfer at all!
겉에 촉촉함만 휴지가 조금 뺏어가는 느낌이고 색상은 마치 물틴트처럼 입술에 스며들어요!
The tissue only blotted off the glossiness on top. The color smudges into your lips!
그래서 보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물든 색상의 차이가 납니다.
If you look at the top and bottom lips, you can tell the difference in stain.
반면에 틴트 세럼의 경우는 묻어남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On the other hand, Tint Serum transfers a lot.
그렇다고 광택이 한 번에 다 빼앗기는 느낌은 아니에요!
But I didn’t lose the entire shine in one blot.
휴지에 묻어남 테스트를 해도 입술에 색감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편입니다.
Even after it’s transferred to the tissue, the color was still vividly left on the lips.
이제 색상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Let’s go through each shade!
먼저 1호 코랄소환은 오렌지 코랄빛의 컬러에요!
#1 Hagy Coral is an orange coral shade!
전체 색상 중에서 유일하게 오렌지빛이 들어간 색상입니다.
This is the only orange shade from the entire line
잉크틴트세럼 6호가 오렌지빛이어서 비교해보니 비슷하지만 역시 무드 드롭이 훨씬 물기 촉촉하게 있고 연한게 느껴지시죠?
I compared it to Ink Tint Serum #6 which is also orange, but Mood Drop looks a lot glossier and sheerer.
그런데 이 색상이 분명 오렌지 코랄색상인데 제 입술에 발색하면 전혀 오렌지 색이 잘 보이게 잡히질 않더라고요.
Though it’s orange coral shade, it doesn’t look orange on my lips at all.
생얼 전체샷에서는 조금 드러나긴 하는데,
You can see it more if I zoom out to show the whole face
공홈에서 처럼 선명한 오렌지 코랄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but it doesn’t look as vividly orange as it does on their website.
이걸 보고 제가 이 틴트가 자기 본연의 입술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느꼈어요!
After trying this, I realized that this tint gets affected a lot by your natural lip color!
다음 2호는 핑크맥락이라는 이름답게 핑크 코랄 컬러에요!
Next, #2 is Supple Pink. Just like the name suggests, it’s a pinky coral color.
약간의 꽃분홍 느낌이 나는 컬러죠?
It looks like a floral pink, isn’t it?
잉크틴트세럼의 3호랑 7호를 비교해봤는데 딱 둘의 중간의 핑크색 느낌이에요!
I compared Ink Tint Serum #3 and #7. This pink is right in the middle!
그리고 결정적으로 핑크이긴 하지만 코랄핑크이기 때문인지 엄청 쿨한 핑크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Though it’s pink, it’s coral pink so it doesn't look very cool toned.
입술 전체에 발색하고 음파음파하면 바로 입술에 색상이 물들더라고요!
It instantly stains the bottom lip when you apply it on the entire lips and rub your lips together
메이크업 전 발색에서 아랫입술을 보면 확실히 핑크코랄톤이 느껴지는데,
If you look at the bottom lip before the makeup, it definitely looks pink coral
메이크업 후에 바른 모습을 보면 본연의 색보다 조금 더 핑크레드 느낌이 올라왔죠?
but after the makeup, it slightly changed to pinky red than before.
다음 공홈지정 메인컬러인 3호는 맑음지수라는 이름을 가진 컬러인데, 이름 그대로 맑은 핑크레드 색상이에요!
Next is #3 Sugar Red which is the main color according to their website. It’s literally a clear pinky red color.
이게 단독발색에서는 '이 컬러에 핑크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When you look at it on it’s own, you might think ‘Is this really pink?’
잉크 틴트 세럼의 맑고 정직한 8호 레드만렙 컬러와 비교하면
But if you compare it to a clear, classic red Ink Tint Serum #8,
레드만렙이 상대적으로 아주 쨍하고 정직한 레드이다보니 3호 컬러가 핑크레드인게 조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Sugar Red looks little bit pinker compared to the very vivid and classic red of Tint Serum #8.
확실히 입술 발색에서도 2호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 레드색상이 드러나는 편입니다.
It looks redder on the lips, than the shade #2.
메인컬러라 그런지 톤에 구애를 좀 덜 받고 얼굴에 형광등을 탁! 켜줄만한 색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Because it’s the main color, I think it's a more universal shade that can brighten up many different complexions.
메이크업을 했을 때나 안 했을 때나 입술에 생기를 딱 주니까 좋았어요.
I like how it brightens up your face no matter if you are wearing makeup or not.
4호 개안핑크는 말그대로 이제 그냥 대놓고 핑크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Goji Berry is totally pink .
그런데 그냥 핑크는 아니고요. 플럼빛이 살짝 섞인 핑크입니다.
But it’s different to classic pink. It has a bit of plum hue to it.
그래서 잉크 틴트 세럼에 플럼빛이 들어간 10호 컬러와 비교를 해봤는데요!
I compared it to Ink Tint Serum #10, which has a hint of plum!
이 컬러는 연한 차이가 좀 나지만 그나마 가장 유사한 색상 같더라고요!
Though it’s a lot lighter, I think they are the most similar colors!
입술 발색에서도 확실히 플럼빛이 좀 섞인게 느껴지시죠?
You can see the plum on my lips too, right?
쿨톤분들이 이번 잉크 무드 드롭 틴트에서 사용해보실만한 컬러라고 생각이 되는데,
I think this is the most suitable shade for cool skin tone from the new Ink Mood Drop Tint line.
아무래도 핑크빛이 색상들 중 가장 많이 들어간 만큼 핑크 착색 및 그냥 착색 자체가 다른 컬러들에 비해 좀 쎈 편인 것 같습니다.
Because it’s the strongest pink shade, I feel like this stains your lips in pink more than other shades.
5호는 레드세계관이라는 컬러인데, 이컬러가 진짜.. 저에게는 카메라로 잡기도 힘들고 설명하기도 힘든 컬러였어요.
#5 is Tanned Red. This was the hardest color to show on camera, and the hardest color to describe.
공홈에는 로즈브릭레드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비슷한게
Peripera website describes it as rose brick red and that is so true.
어떻게 보면 로즈색상도 있고 어떻게 보면 브릭 색상도 있어서 진짜 오묘한 컬러에요.
It looks rose and it looks brick at the same time. It’s such a mysterious color.
근데 이게 제 입술에 아무리 발색을 해도 그 무드 있는 톤이 잘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But no matter how much I put it on, I can’t get that romantic tone on my lips.
입술에 그냥 착색되어버려서 2호보다 조금 더 진한색상으로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It just stained my lips and looked a bit darker than #2.
그 점이 좀 아쉬웠고 전체룩에서는 생얼에 바른 5호가 비교적 더 실제색상과 흡사합니다.
That was a shame. The lip swatch I did without makeup looks more accurate to the real color.
이렇게 총 다섯가지 컬러를 다 살펴봤는데요.
So that’s it for all 5 shades.
빠르게 보면 사실 입술 발색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못 느끼셨을 수도 있어요..
Maybe you couldn’t see any difference on lip swatches if you watched it fast...
필요하신 색상이 있으시다면 천천히 돌려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I recommend that you replay slowly for the shade you are interested in.
착색은 대충 지우면 보시는 것보다 더 남아 있고
For stain power, more will be left than what you see here if you remove it roughly.
저건 클렌징 워터 뿌려서 지웠더니 그래도 꽤 지워진 편인 모습입니다.
It removed pretty well there as I used some cleansing water.
그럼 오늘도 끝까지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린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
Thank you for watching today’s video till the end. I’ll see you on my next vid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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