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런 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틴트 리뷰 인데요,
리뷰 할 제품은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힌스의
신상 틴트 리인, ‘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 입니다!
색조 부분에서 항상 독특하고 섬세한 컬러들을 보여줬던 힌스 답게
이번 틴트 시리즈도 데일리하면서도 섬세한 컬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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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는 힌스의 다섯번째 컬렉션인 ‘나의 관점, 나의 태도를 주제로 한 마이 오운 애티튜드’ 라인 중 하나로
총 10가지의 컬러에, 용량은 5g이고 가격은 19000원 입니다.
케이스는 독특하면서도 심플한 무광 디자인으로 아래 쪽을 반투명 하게 만들어 컬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피부에 가볍고 보송하게 밀착되는 블러 텍스쳐의 매트 틴트로
제형을 대략 분석해보자면 컬러 입자와 오일이 섞여 있는 듯한 제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둘이 크게 분리 되어서 보인다! 라는 건 아닌데, 확실히 두 개의 다른 제형이 섞여있다 라는 느낌을…받았어요!
이런 제형은 바르는 과정에서 오일이 사르르 날아가고, 컬러입자만 입술에 남아 착! 밀착되기 때문에
오일감이나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는 제형의 틴트들에 비해 더욱 매트하고 가벼운 블러 텍스쳐로 표현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편의 상 ‘컬러 입자’ 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실제로 컬러 파우더나 입자가 눈에 띄게 보이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발림이 서걱거린다던가 하는 현상 없이 부드럽고, 스머징도 사르르 잘 되어요
그리고 제형 자체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서 뭉침 또한 크게 있지 않아요!
대신 픽스되는 과정에서 오일이 날아가고 컬러만 남는 특성상 각질 커버가 어렵기 때문에 바르기 전 입술 각질을 확실하게 정리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또 이런 특징이 밀착력과 컬러 지속력 부분에선 좋지만 보습감을 주기엔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조함이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때문에 평소에 입술이 건조하신 분들은 사용 전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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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은 앞서 말했듯 오일감 덕분에 부드럽고 건조함이나 뻑뻑함 없이 가볍게 슥슥 잘 발려요
특히 문지르면 문지를 수록 가볍고 보송한 블러 텍스쳐가 올라오기 때문에 이 틴트는 바르실 때 꼭 스머징을 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스머징이 부드러우면서도 균일하게 잘 되기 때문에 평소에 그라데이션 립이 어려우셨던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덧붙여 이렇게 스머징이 잘 되고, 바르고 나면 오일감이 날아가는 특성 덕분에 치크로 활용하기에도 정말 좋은데요!
발색 파트에서 치크로 활용 했을 때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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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컬러들을 소개할게요
컬러는 총 10가지로 뉴트럴한 mlbb컬러부터 채도 높은 컬러, 웜톤 부터 쿨톤 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었어요
참고로 이 틴트는 착색이 입술 위에선 거의 보이지 않고 입술에 잔여감이 남는다! 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착색 부분은 다루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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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보여 드릴 컬러는 얼루어먼트 예요
차분한 로즈 베이지 컬러에 모브 컬러를 두 방울 떨어뜨린듯 한 컬러로,
너무 핑크도 너무 모브도 아닌 딱 적당한 온기와 색감을 가진 컬러라 웜톤 쿨톤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하기 좋을 컬러 입니다.
덧바를 수록 찐한 밀크티 같은 로지핑크 컬러가 올라오는데
흰끼가 아닌 회끼가 도는 컬러감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입술만 동동 떠보이거나 칙칙해보이지 않아요
블러셔로 사용하면 모브 컬러보다는 차분한 로지 베이지 컬러가 도드라지는데요
흔한 듯 안흔 한, 이 섬세한 컬러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장미를 우려낸 밀크티가 생각나는 컬러예요
차분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할 때 또는 그라데이션 립을 표현하기 전에 베이스 립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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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오운 스킨
얼루어먼트가 톤에 상관 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컬러였다면
오운 스킨은 웜톤 분들에게 초점을 맞춘 컬러인 것 같아요
따뜻하고 편안한 베이지 mlbb 컬러로
얇게 발랐을 땐 입술 색과 섞이면서 살짝 코랄빛이 비쳐보이고,
여러 번 덧발라주면 본연의 베이지 컬러가 올라와요
블러셔로 사용하면 배 껍질 같은 컬러감으로 연출 되는데, 립 발색과 마찬가지로 크게 텁텁하거나 칙칙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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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포인트 오브 뷰
리퀴드 마뜨 시리즈 중 가장 채도가 높은 컬러로,
당근빛이 도는 레드 오렌지 컬러입니다
채도가 높다곤 하지만 형광끼를 크게 줄이고 살짝 톤 다운이 되어있기 때문에
레드 오렌지 특유의 생기는 물론이고 차분한 무드 또한 함께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레드 오렌지가 잘 어울리긴 하는데, 특유의 톡톡 튀는? 그런 느낌이 싫거나 또는 질리신 분들께 이 컬러를 추천드려요
참고로 여러 번 덧발라주면 채도감도 쨍해지고, 그만큼 형광끼도 더 올라오기 때문에 쨍한 레드 오렌지 립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블러셔로 사용하면 레드 보다는 오렌지 컬러가 더 도드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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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언체인드
언체인드는 흰끼와 회끼의 비율이 높은 라이트한 핑크 베이지 컬러로, 역시 살짝 톤 다운이 되어있기 때문에 형광끼는 전혀 돌지 않아요
라이트한 컬러감이라 무겁고 차분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뽀얀 느낌으로 표현되는데 (안좋게말하자면 좀 텁텁해보인다)
블러셔로 활용 하면 특유의 뽀얀 느낌이 더욱 도드라져요
얼루어먼트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언체인드 쪽이 좀 더 흰끼가 많고, 밝기도 밝아요.
그리고 핑크베이지와 모브베이지가 오묘하게 공존했던 얼루어먼트와는 다르게 언체인드는 그냥 핑크베이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얼루어먼트 쪽이 좀 더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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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해치 아웃
해치 아웃은 톤 다운 된 살구 베이지 컬러예요
덧바르면 덧바를수록 살구빛 컬러감이 올라는데
너무 쨍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따뜻함과 생기를 가지고 있어서
햇살 아래 잘 말린 살구가 생각나요
역시 얼핏 보면 오운 스킨과 비슷해보이지만
오운 스킨은 웜한 베이지 mlbb 컬러고,
해치아웃은 웜한 살구 베이지 컬러라 오운 스킨보단 채도감과 생기가 크게 느껴져요.
그렇기 때문에 오운 스킨은 차분한 무드,
해치 아웃은 좀 더 톡톡 튀는 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러셔로 활용하면 정말 예쁜 살구빛으로 표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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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파워하우스
사이트에서는 뮤티드 코랄 핑크라고 설명 되어 있는데
저는 뭔가 수박이 생각 나더라구요!
노란색감을 줄인 톤 다운 코랄 컬러로
다른 컬러들에 비해 톤 다운이 비교적 적게 되어서 있어서 약간의 형광끼도 느껴져요
그렇기 때문에 발색하면 생기 있고 톡톡 튀는 느낌으로 연출 됩니다
코랄 컬러라곤 하지만 노란 색감을 확 줄였기 때문에 쿨톤 분들도 사용하시 좋을 것 같아요
블러셔로 활용하면 시원한 핑크 코랄 컬러로 표현 되어서 여름에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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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스탠스
스탠스는 브릭 레드 컬러에 오렌지를 살짝 섞은 컬러예요
브릭 레드..가을 웜톤 분들께 찰떡인 컬러죠?
근데 가끔씩 브릭 레드를 쓰면 뭔가 칙칙하고 무거워보일 때가 있잖아요
이 스탠스는 그 브릭레드에 오렌지를 살짝 섞어 특유의 칙칙함과 무거움을 중화한 컬러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흔한 듯, 안흔 한 컬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브릭 레드의 차분함에 더해 약간의 생기까지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블러셔 활용하면 의외로 약간 맑은 느낌의 칠리레드로 표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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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뉴 퍼스펙티브
발색하면서 가장 힌스 스러운 컬러..? 라고 생각했는데요
차분한 더스티 모브 핑크 컬러입니다
모브 60에 핑크 40 정도의 비율로 섞인 것 같은 컬러감인데 차분해 보이면서도 너무 칙칙하고 무거워보이지 않는게…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 중 하나 입니다
너무 쿨톤도 너무 웜톤도 아닌 오묘한 온도감이 매력적인 컬러로
블러셔로 사용하면 차분한 모브 핑크빛으로 표현 됩니다
너무 모브 컬러는 아니면서도 모브빛이 확실하기 돌기 때문에 모브 컬러 립 입문자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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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오픈 도어
이 오픈 도어도 참 오묘한 컬러인데요
웜톤 정석 컬러 중 하나인 오렌지 브라운 아시죠?
그 오렌지 브라운에 로즈 컬러를 섞어 특유의 더워보이는 느낌을 줄인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포인트는 대놓고 로즈 컬러가 보이는게 아니고 로즈 컬러가 섞여 있다는 뉘앙스만 풍긴다는 건데요…참 섬세하게 잘 조절해서 만든 것 같아요
적당히 생기 있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라 어느 룩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블러셔로 사용하면 오렌지빛이 더 도드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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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풀 크레딧
뉴 퍼스펙티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었던 컬러 중 하나 인데요
이건 얇게 발랐을 때와 여러번 덧 발랐을 때의 매력이 아주 다른 컬러예요
컬러 자체는 클래식한 레드 컬러에 으깬장미를 섞은 듯한 컬러감으로
얇게 바르면 으깬장미가 내 입술에 물들 듯 맑고 생기 있게 연출되고
여러번 덧 바르면 덧 바를 수록 컬러감과 밝기가 딥해지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딥한 무드로 연출되어요.
참고로 딥 하지만 생기는 어느 정도 그대로 유지 되어요
블러셔로 사용하면 으깬장미컬러가 수채화 처럼 올라오는게 정말 예쁩니다
마냥 레드 였다면 풀립으로 발랐을 때 컬러가 딥해지면서 어딘가 답답해보였을텐데,
약간의 으깬 장미빛 컬러가 들어가면서 그 답답함을 중화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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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묻어남이 어느 정도인지 간단하게 확인해볼게요
화장솜에서 묻어남은 거의 없는 편이였고,
손 묻어남은 약간 있는 편이였어요.
매트한 제형의 특성 상 묻어남이 큰 편은 아니였지만, 아예 없는 편은 아닌 걸 확인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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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힌스의 신상 리퀴드 마뜨 틴트의 전색상 발색을 해봤는데요
너무너무 예쁜 케이스와 독특하고 섬세한 컬러, 그리고 치크로 활용해도 정말 예쁠 가볍고 보송한 블러 제형 까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틴트 였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보습감이 있고 착색력이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 또한 느꼈어요
이렇게 살짝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뉴 퍼스펙티브와 풀 크레딧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자주 잘 쓰게 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보여드린 열 가지 컬러 중 여러분은 어떤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이번 영상도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요! 안녕!
안녕하세요 빌런 입니다!
Hi It’s Billain!
오랜만에 돌아온 틴트 리뷰 인데요,
It’s been awhile since my last tint review video
리뷰 할 제품은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힌스의
신상 틴트 리인, ‘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 입니다!
Today, I’m reviewing a new tint line ‘Mood Enhancer Liquid Matte’ from one of my absolute favorite brand, Hince.
색조 부분에서 항상 독특하고 섬세한 컬러들을 보여줬던 힌스 답게
Hince always brings out unique and detailed colors.
이번 틴트 시리즈도 데일리하면서도 섬세한 컬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This tint series got lots of detailed colors that are suitable for daily wear too.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Let’s jump righ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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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는 힌스의 다섯번째 컬렉션인
Mood Enhancer Liquid Matte is part of Hince’s 5th collectio, ‘My own attitude’ line.
‘나의 관점, 나의 태도를 주제로 한 마이 오운 애티튜드’ 라인 중 하나로
The concept of the collection is ‘My perspective and my attitude’
총 10가지의 컬러에, 용량은 5g이고 가격은 19000원 입니다.
There are 10 shades. You get 5g and the price is 19,000 won
케이스는 독특하면서도 심플한 무광 디자인으로 아래 쪽을 반투명 하게 만들어 컬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The packaging is unique and simple. It’s matte but the bottom half is translucent so you can easily identify the shade.
피부에 가볍고 보송하게 밀착되는 블러 텍스쳐의 매트 틴트로
It’s a blurred matte tint that is lightweight and sets down matte.
제형을 대략 분석해보자면 컬러 입자와 오일이 섞여 있는 듯한 제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The consistency is feels like mixture of color pigments and oil
이 둘이 크게 분리 되어서 보인다! 라는 건 아닌데, 확실히 두 개의 다른 제형이 섞여있다 라는 느낌을…받았어요!
I’m not saying it’s separated but I can definitely tell that there are two very different textures mixed together.
이런 제형은 바르는 과정에서 오일이 사르르 날아가고, 컬러입자만 입술에 남아 착! 밀착되기 때문에
The oil evaporates as you apply it. Only the pigment will be left on the lips and set there.
오일감이나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는 제형의 틴트들에 비해 더욱 매트하고 가벼운 블러 텍스쳐로 표현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Compared to other tints that oil/moisture don’t evaporate, it’s a lot matter, lighter and more blurred which is great.
또 편의 상 ‘컬러 입자’ 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Though I used the word ‘color pigment’
실제로 컬러 파우더나 입자가 눈에 띄게 보이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it’s not that you can actually see the powder or particles
발림이 서걱거린다던가 하는 현상 없이 부드럽고, 스머징도 사르르 잘 되어요
It doesn’t feel rough to apply. It glides on smoothly and smudges softly as well.
그리고 제형 자체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서 뭉침 또한 크게 있지 않아요!
Also, because it’s not a heavy formula, it doesn’t get patchy too much!
대신 픽스되는 과정에서 오일이 날아가고 컬러만 남는 특성상
However, because you only get the pigments left on the lips as the oil disappears,
각질 커버가 어렵기 때문에 바르기 전 입술 각질을 확실하게 정리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it can’t cover dry patches on your lips. The downside is that you will have to exfoliate your lips before using this.
또 이런 특징이 밀착력과 컬러 지속력 부분에선 좋지만 보습감을 주기엔 어렵기 때문에
Also, the nature of the formula is great for setting and lasting power but it’s not moisturizing.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조함이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it might feel dry later on.
때문에 평소에 입술이 건조하신 분들은 사용 전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If you have dry lips, you should moisturize your lips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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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은 앞서 말했듯 오일감 덕분에 부드럽고 건조함이나 뻑뻑함 없이 가볍게 슥슥 잘 발려요
Like I said, it feels smooth because of the oil. It glides on smoothly without feeling dry or thick.
특히 문지르면 문지를 수록 가볍고 보송한 블러 텍스쳐가 올라오기 때문에 이 틴트는 바르실 때 꼭 스머징을 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The more you rub, the lighter and blurrier it gets. I strongly recommend that you smudge this tint.
스머징이 부드러우면서도 균일하게 잘 되기 때문에 평소에 그라데이션 립이 어려우셨던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It smudges smoothly and evenly. If you struggle to do gradient lip makeup, you can easily achieve that with this.
덧붙여 이렇게 스머징이 잘 되고, 바르고 나면 오일감이 날아가는 특성 덕분에 치크로 활용하기에도 정말 좋은데요!
Also, because it smudges easily and the oil disappears later on, it can be a great blush as well!
발색 파트에서 치크로 활용 했을 때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I’ll show you the cheek swatches as well as the lip swa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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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컬러들을 소개할게요
Ok, let’s go through the shades now.
컬러는 총 10가지로 뉴트럴한 mlbb컬러부터 채도 높은 컬러, 웜톤 부터 쿨톤 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었어요
There are 10 shades in total. It’s got a huge variety from neutral MLBB to bright colors, from warm to cool tones.
참고로 이 틴트는 착색이 입술 위에선 거의 보이지 않고 입술에 잔여감이 남는다! 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착색 부분은 다루지 않을게요
FYI, it doesn’t stain your lips much. It’s like only the pigments are sitting on your lips so I won’t talk about stain power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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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보여 드릴 컬러는 얼루어먼트 예요
The first shade is Allurement.
차분한 로즈 베이지 컬러에 모브 컬러를 두 방울 떨어뜨린듯 한 컬러로,
It’s a calm rose beige color with little bit of mauve nuance.
너무 핑크도 너무 모브도 아닌 딱 적당한 온기와 색감을 가진 컬러라 웜톤 쿨톤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하기 좋을 컬러 입니다.
It’s not too pink, not too mauve. It’s got the perfect warmth and color. This will look good on both cool and warm skin tones.
덧바를 수록 찐한 밀크티 같은 로지핑크 컬러가 올라오는데
As you build it up, it turns in to dark milk tea-like rosy pink color.
흰끼가 아닌 회끼가 도는 컬러감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입술만 동동 떠보이거나 칙칙해보이지 않아요
It’s got ashy undertone rather than white undertone so even if you apply multiple coats, it doesn’t become too harsh.
블러셔로 사용하면 모브 컬러보다는 차분한 로지 베이지 컬러가 도드라지는데요
On the cheeks, the rosy beige tone becomes more prominent than mauve.
흔한 듯 안흔 한, 이 섬세한 컬러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This common but not common precise color is beautiful, isn’t it?
장미를 우려낸 밀크티가 생각나는 컬러예요
It reminds me of rose infused milk tea.
차분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할 때 또는 그라데이션 립을 표현하기 전에 베이스 립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I recommend it for calm, muted look or as a base of gradient lip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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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오운 스킨
The second color is Own Skin.
얼루어먼트가 톤에 상관 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컬러였다면
Allurement can be used on any skin tone
오운 스킨은 웜톤 분들에게 초점을 맞춘 컬러인 것 같아요
but Own Skin is targeted for warm skin tone.
따뜻하고 편안한 베이지 mlbb 컬러로
It’s a warm, cozy beige MLBB color.
얇게 발랐을 땐 입술 색과 섞이면서 살짝 코랄빛이 비쳐보이고,
When applied thin, it looks slightly coral as your natural lip color peeks through.
여러 번 덧발라주면 본연의 베이지 컬러가 올라와요
The beige tone starts to show up as you build it up.
블러셔로 사용하면 배 껍질 같은 컬러감으로 연출 되는데,
It looks like pear skin color on your cheeks.
립 발색과 마찬가지로 크게 텁텁하거나 칙칙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Just like the lip swatch, it doesn’t look too dull or dark. It’s great for day to day 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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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포인트 오브 뷰
The third one is Point Of View.
리퀴드 마뜨 시리즈 중 가장 채도가 높은 컬러로,
This has the highest chroma from the Liquid Matte line.
당근빛이 도는 레드 오렌지 컬러입니다
It’s a carroty red orange color.
채도가 높다곤 하지만 형광끼를 크게 줄이고 살짝 톤 다운이 되어있기 때문에
Though it’s high chroma, they’ve reduced neon undertone. It’s slightly toned down.
레드 오렌지 특유의 생기는 물론이고 차분한 무드 또한 함께 얻을 수 있어요
You can get both lively atmosphere of red orange as well as calm mood.
그래서 평소에 레드 오렌지가 잘 어울리긴 하는데, 특유의 톡톡 튀는? 그런 느낌이 싫거나 또는 질리신 분들께 이 컬러를 추천드려요
If red orange looks good on you but you are sick of / don’t like that lively, cheerful look of it, I recommend this color.
참고로 여러 번 덧발라주면 채도감도 쨍해지고, 그만큼 형광끼도 더 올라오기 때문에 쨍한 레드 오렌지 립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The more you layer it, the brighter and more enon it gets. If you like bright red orange lips, you can enjoy this too.
블러셔로 사용하면 레드 보다는 오렌지 컬러가 더 도드라져요
On the cheeks, it looks more orange than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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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언체인드
The fourth color is Unchained.
언체인드는 흰끼와 회끼의 비율이 높은 라이트한 핑크 베이지 컬러로,
Unchained is light pink beige of strong white/ash undertone.
역시 살짝 톤 다운이 되어있기 때문에 형광끼는 전혀 돌지 않아요
It’s little bit toned down as well. You can’t see any neon tone here.
라이트한 컬러감이라 무겁고 차분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뽀얀 느낌으로 표현되는데
It’s a light color so it looks milky rather than dull and calm
(안좋게말하자면 좀 텁텁해보인다)
(In other words, it can look a bit muddy)
블러셔로 활용 하면 특유의 뽀얀 느낌이 더욱 도드라져요
You can maximise that milky tone of it by using it as a blush.
얼루어먼트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It looks kind of similar to Allurement
언체인드 쪽이 좀 더 흰끼가 많고, 밝기도 밝아요.
but Unchained has stronger white undertone and it’s paler.
그리고 핑크베이지와 모브베이지가 오묘하게 공존했던 얼루어먼트와는 다르게 언체인드는 그냥 핑크베이지 입니다
Unlike Allurement which was a combination of pink beige and mauve beige, Unchained is straight up pink beige.
개인적으로 저는 얼루어먼트 쪽이 좀 더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Personally, I like Allurement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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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해치 아웃
The fifth is Hatch Out.
해치 아웃은 톤 다운 된 살구 베이지 컬러예요
Hatch Out is a toned down apricot beige color.
덧바르면 덧바를수록 살구빛 컬러감이 올라는데
You will see more apricot color as you build it up.
너무 쨍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따뜻함과 생기를 가지고 있어서
It’s not too bright. It’s got some warmth and liveliness at the same time.
햇살 아래 잘 말린 살구가 생각나요
It reminds me of nicely sun-dried apricot.
역시 얼핏 보면 오운 스킨과 비슷해보이지만
it looks little bit similar to Own Skin
오운 스킨은 웜한 베이지 mlbb 컬러고,
but Own Skin is warm beige MLBB
해치아웃은 웜한 살구 베이지 컬러라 오운 스킨보단 채도감과 생기가 크게 느껴져요.
Hatch Out is warm apricot beige. It’s a lot brighter and livelier than Own Skin
그렇기 때문에 오운 스킨은 차분한 무드,
Because of that, I’d describe Own Skin as calm mood
해치 아웃은 좀 더 톡톡 튀는 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nd describe Hatch Out as cheerful mood
블러셔로 활용하면 정말 예쁜 살구빛으로 표현 됩니다
It shows up as beautiful apricot color on the ch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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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파워하우스
The sixth color is Power House.
사이트에서는 뮤티드 코랄 핑크라고 설명 되어 있는데
It’s described as Muted Coral Pink on the website.
저는 뭔가 수박이 생각 나더라구요!
It reminds me of watermelon!
노란색감을 줄인 톤 다운 코랄 컬러로
It’s a toned down coral color with reduced yellow undertone.
다른 컬러들에 비해 톤 다운이 비교적 적게 되어서 있어서 약간의 형광끼도 느껴져요
It’s not as muted as other colors so you can see a bit of neon color here.
그렇기 때문에 발색하면 생기 있고 톡톡 튀는 느낌으로 연출 됩니다
Because of that, it’s look lively and cheerful when applied.
코랄 컬러라곤 하지만 노란 색감을 확 줄였기 때문에 쿨톤 분들도 사용하시 좋을 것 같아요
Though it’s color, they’ve reduced yellow undertone. This would look good on cool skin tone as well.
블러셔로 활용하면 시원한 핑크 코랄 컬러로 표현 되어서 여름에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It applies as bright pink coral on the cheeks which would be great for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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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스탠스
The seventh color is Stance.
스탠스는 브릭 레드 컬러에 오렌지를 살짝 섞은 컬러예요
Stance is brick red with hint of orange.
브릭 레드..가을 웜톤 분들께 찰떡인 컬러죠?
Brick red.. it’s perfect for autumn-warm skin tone.
근데 가끔씩 브릭 레드를 쓰면 뭔가 칙칙하고 무거워보일 때가 있잖아요
sometimes, brick red can look too dull and dark.
이 스탠스는 그 브릭레드에 오렌지를 살짝 섞어 특유의 칙칙함과 무거움을 중화한 컬러인 것 같아요
I think Stance has neutralized that dull and dark tone by adding orange to brick red.
그렇기 때문에 흔한 듯, 안흔 한 컬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though it’s looks common, it’s actually not a common color!
브릭 레드의 차분함에 더해 약간의 생기까지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I recommend it for those who wants the calm mood of brick red as well as a bit of liveliness.
블러셔 활용하면 의외로 약간 맑은 느낌의 칠리레드로 표현 되어요
It surprisingly shows up as sheer chilli red on the ch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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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뉴 퍼스펙티브 The eighth color is New Perspective.
발색하면서 가장 힌스 스러운 컬러..? 라고 생각했는데요
I felt like this is the most Hince-like color when swatched it.
차분한 더스티 모브 핑크 컬러입니다
It’s a calm, dusty mauve pink.
모브 60에 핑크 40 정도의 비율로 섞인 것 같은 컬러감인데 차분해 보이면서도 너무 칙칙하고 무거워보이지 않는게…
I think the ratio is mauve 60 and pink 40. It’s calm but not too dull and heavy.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 중 하나 입니다
It’s so beautiful… this was one of my favorite shade.
너무 쿨톤도 너무 웜톤도 아닌 오묘한 온도감이 매력적인 컬러로
It’s not cool or warm… the delicate mix of temperature is the charm of this color.
블러셔로 사용하면 차분한 모브 핑크빛으로 표현 됩니다
It show up as calm mauve pink as a blush.
너무 모브 컬러는 아니면서도 모브빛이 확실하기 돌기 때문에 모브 컬러 립 입문자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It’s a mauve color without being too mauve. I recommend it as your first mauve lip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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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오픈 도어
The ninth is Open Door.
이 오픈 도어도 참 오묘한 컬러인데요
Open Door is another mysterious color.
웜톤 정석 컬러 중 하나인 오렌지 브라운 아시죠?
Do you know orange brown color which is one of the classic warm tone shade?
그 오렌지 브라운에 로즈 컬러를 섞어 특유의 더워보이는 느낌을 줄인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It’s orange brown but with a bit of rose, which brings that typical warm, burnt tone down.
여기서 포인트는 대놓고 로즈 컬러가 보이는게 아니고 로즈 컬러가 섞여 있다는 뉘앙스만 풍긴다는 건데요…
The key is that you can’t detect too much rose here. It’s just got rosy nuance to it.
참 섬세하게 잘 조절해서 만든 것 같아요
I think they done such a precise control when mixing colors.
적당히 생기 있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라 어느 룩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It looks bright and luxurious at the same time. This would look nice on any sort of look.
블러셔로 사용하면 오렌지빛이 더 도드라져요
Orange shows up more when applied on the ch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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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풀 크레딧
The last color is Full Credit.
뉴 퍼스펙티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었던 컬러 중 하나 인데요
It’s another one of my favorite color, just like New Perspective.
이건 얇게 발랐을 때와 여러번 덧 발랐을 때의 매력이 아주 다른 컬러예요
It looks totally different when applied sheer vs layered in few coats.
컬러 자체는 클래식한 레드 컬러에 으깬장미를 섞은 듯한 컬러감으로
The color itself is a classic red mixed with crushed rose.
얇게 바르면 으깬장미가 내 입술에 물들 듯 맑고 생기 있게 연출되고
When applied sheer, that crushed rose color makes your lips look bright and cheerful
여러번 덧 바르면 덧 바를 수록 컬러감과 밝기가 딥해지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딥한 무드로 연출되어요.
As you build it up, it becomes darker, luxurious and deeper.
참고로 딥 하지만 생기는 어느 정도 그대로 유지 되어요
Though it’s deep, it still looks lively at the same time.
블러셔로 사용하면 으깬장미컬러가 수채화 처럼 올라오는게 정말 예쁩니다
That water-color like crushed rose color looks so beautiful on the cheeks.
마냥 레드 였다면 풀립으로 발랐을 때 컬러가 딥해지면서 어딘가 답답해보였을텐데,
It it was a classic red color, it would’ve looked deep and stuffy when applied on the entired lips.
약간의 으깬 장미빛 컬러가 들어가면서 그 답답함을 중화해줘요
but that little bit of crushed rose color neutralizes that heavy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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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묻어남이 어느 정도인지 간단하게 확인해볼게요
Lastly, I’ll quickly check how it transfers.
화장솜에서 묻어남은 거의 없는 편이였고,
It almost didn’t transfer at all on a cotton pad.
손 묻어남은 약간 있는 편이였어요.
It did transfer a bit on the hand.
매트한 제형의 특성 상 묻어남이 큰 편은 아니였지만, 아예 없는 편은 아닌 걸 확인 할 수 있었어요
The transfer wasn’t too bad because it’s the nature of matte formula but I can’t say it doesn’t transfer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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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힌스의 신상 리퀴드 마뜨 틴트의 전색상 발색을 해봤는데요
so that was the full swatch of Hince’s new Liquid Matte Tint line.
너무너무 예쁜 케이스와 독특하고 섬세한 컬러,
It’s got gorgeous packaging, unique and precise colors.
그리고 치크로 활용해도 정말 예쁠 가볍고 보송한 블러 제형 까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틴트 였지만
It’s also got light, matte and blurred consistency which looks beautiful on the cheeks. Overall, I’m very happy with it.
개인적으로 좀 더 보습감이 있고 착색력이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 또한 느꼈어요
But personally, I wish it was a bit more hydrating and had more staining power.
이렇게 살짝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뉴 퍼스펙티브와 풀 크레딧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Though there are some aspects that I’m not happy with, I love New Perspective and Full Credit.
앞으로 자주 잘 쓰게 될 것 같아요!
I think I’ll use them a lot from now on!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보여드린 열 가지 컬러 중 여러분은 어떤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What do you think? Which one was your favorite out of the 10 shades that I showed today?
댓글로 알려주세요
Let me know in the comment.
그럼 이번 영상도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this video till the end.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요! 안녕!
I’ll see you on my next video! By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