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폭주 보라 메이크업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은 요청이 엄청 많았던 보라보라 메이크업을 한번 해보려고 해요.
오늘 보라 메이크업이니까, 파자마도 보라색으로 입고 왔습니다.
요즘 밖에 나갈 일도 없고,
밖에 나갈 일이 없다 보니까 메이크업도 잘 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셀카도 잘 안 찍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근데 최근에 또 오랜만에 마켓 사진 올린다고
보라색으로 세팅하고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그거 보시고 메이크업 요청을 여러분이 엄청 많이 주셨어요.
메이크업 요청 많이 받은 게 또 오랜만이어서
오늘 간단하게 찍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기초 먼저 하고 온 상태고요,
오늘은 프라이머 먼저 발라볼게요.
평소에는 귀찮아서 프라이머 잘 안 바르는데
제가 코랑 코 주변 모공이 좀 넓은 편이다 보니까
조금 더 깔끔한 완성도를 위해서, 이 부분에 프라이머 먼저 살짝 발라줄게요.
이렇게 둥글둥글 굴리면서 모공을 메워줍니다.
평소에 프라이머를 많이 바르는 편은 아니지만,
프라이머도 진짜 이것저것 많이 발라봤거든요.
근데 그중에서도 이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은 명작인 것 같아요.
제가 써 본 중에는 제일 괜찮아요.
그다음은, 컨실러 바를 거예요.
클리오 킬 커버.
피부 요즘 깨끗하게 잘 유지하다가 또
술 마시니까 바로 이렇게 트러블 올라온 거 있죠?
못 살겠어, 진짜.
다크서클이라든지 트러블 자국 같은 거 먼저 커버해줍니다.
근데 얘가 매트하게 좀 빨리 굳는 편이어서
퍼프로 피부에 바로 펴 줄게요.
원래 사용하는 카메라가 캐논 제품인데
전에 소니 미러리스 디카를 샀거든요.
근데 그걸 계속 안 쓰고 있다가
오늘 메이크업 영상으로는 처음 사용해보고 있어요.
근데 확실히 두 회사 카메라의 색감이 확 다르다 보니까
캐논만 쓰다가 소니 사용하려니까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색감은 확실히 캐논이 진짜 잘 잡고, 진짜 예쁘게 나오는데
그래도 새 카메라 한번 적응해보려고 오늘 실험 중이에요.
웬만하면 카메라까지 다 국산을 이용하고 싶지만
카메라는 슬프게도 대체재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카메라는 참 재밌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사진이나 영상 찍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카메라마다 잡는 색감이라든지 가지고 있는 감성이 다 다르고
장단점도 다 달라서, 그런 거 비교해보면서 쓰는 재미가 있어요.
아무튼 제가 오늘은 이 클리오의 킬 커버 리퀴드 컨실러
란제리 색상 사용하고 있는데, 이 란제리 색상이 살짝 핑크 베이스라서
저는 피부에 붉은 기가 있는 편이잖아요?
특히 트러블들 때문에.
그래서 사실 오늘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확실히 저는 베이스, 컨실러나 쿠션 파운데이션은
무조건 상아색이 제일 예쁘게 피부를 커버해주는 것 같아요.
저의 요즘 최애 쿠션은 지베르니랑 이 클리오 제품.
특히 이 클리오 쿠션은, 진짜 약간 만능이에요.
쿠션 자체 커버력도 너무 좋고, 피부 표현도 되게 예쁘게 되고
지속력도 좋은 편이고, 대신에 가볍게 올라가는 타입은 아니긴 한데
저는 원래 피부 자체가 곱고 깨끗한 피부가 아니어서 그런지
차라리 가볍고 커버력 없는 쿠션보다
조금 무겁게 올라가도 커버력 있고 지속력 좋은 것들이 더 만족스러워요.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쿠션 중 하나예요.
팩트로 유분기 좀 정리해볼게요.
저는 촉촉 보다는 좀 뽀송뽀송, 지속력 좋은 피부표현을 좋아해서
항상 이렇게 유분기 처리를 해 주는 편이에요.
유분기 잘 올라오는 얼굴 중앙 부분 위주로 먼저 잘 눌러줍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이렇게 헤어라인 부분이나 얼굴 외곽 부분 발라줘요.
제가 바른 쿠션 자체가 엄청 기름지거나 촉촉한 타입이 아니어서
파우더 처리를 그렇게 많이 해 줄 필요는 없어요.
이제 눈썹 그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브로우 펜슬 중 하나예요.
애쉬 브라운 색상인데, 일단 색상 자체가 흑발에 되게 잘 어울리고
이 심 자체는 단단한데 되게 부드럽게 잘 그려져요.
발색도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저는 눈썹 그릴 때 주로 이렇게 윗부분 말고 아랫부분 모양 위주로
둥글고 깔끔하게 잡아주는 편이고요,
윗부분은 최대한 원래 모양을 살리고 있어요.
저처럼 눈썹 숱이 많고 진한 경우에는
정교하게 그린다고 눈썹 윗부분까지 다 이렇게 그려버리면
너무 두껍고 진해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눈썹 아랫부분만 깔끔하게 모양 잡아줘도
충분히 깔끔해 보이니까, 저처럼 눈썹 진한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섀도우 바르기 전에, 눈두덩이에도 파우더 처리 한번 해 줄게요.
뷰러 해 줄 건데요, 요즘 제 마음에 쏙 든 뷰러가 있어요.
디어달리아 뷰러인데, 되게 짱짱하고
제 눈 모양에 잘 맞아서 찝기가 되게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얘로 아래위 속눈썹 다 찝어줄게요.
원래 보통 이런 일반 뷰러로 아래 속눈썹까지 찝기가 힘든데
얘는 아래 속눈썹도 잘 찝혀요.
모르겠어요, 제 눈 모양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일단 아래 속눈썹 먼저 컬링 해주고,
위 속눈썹도 아주 바짝, 꼼꼼히.
쿨톤이시거나 진한 눈화장이 별로 안 어울리는 분들은
저처럼 주로 속눈썹에 힘을 많이 주는 게 좋아요.
섀도우나 아이라인 진하게 해 버리면 너무 답답해 보이고 안 어울릴 때는
속눈썹에만 힘줘도 답답하지 않으면서 확 트여 보이고 화려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원래 속눈썹을 강조해서 화려하게 컬링 해주는 걸 좋아해요.
되게 컬링 잘 되죠?
비포, 애프터.
이제 섀도우 바를 건데, 사실 이 섀도우는 예전부터 요청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바로, 롬앤 베러 댄 아이즈 말린 라벤더, 이것입니다.
제가 평소에 쿨톤 제품들 리뷰라든지 쿨톤 메이크업을 종종 보여드리다 보니까
처음에 이 팔레트 새로 나왔을 때도 요청이 진짜 많았어요.
이번에 이 메이크업 보여드리면서 드디어 소개해드리네요.
섀도우는 여름 쿨톤 제품 중에서도 뮤트톤 위주의 색상들을 자주 발랐는데
얘는 뮤트톤 보다는 좀 라이트? 제가 라이트 계열은 잘 모르지만
그런 쪽에 가까운 분들한테 더 잘 어울릴만한 색상이거든요.
근데 평소에 여름 뮤트톤 섀도우 즐겨 바르는 저한테도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런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일단 베이스는, 이렇게 두 가지 색상 섞어서 바를게요.
진짜 블루베리 밀크티 같은 색감이에요.
얘를 눈두덩이에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되게 예쁜, 시원해 보이는 연보라예요.
눈두덩이에 넓게 발라주고요,
언더에도 이어서 발라줄게요.
자 이렇게 보라보라하게 연보라보라한 눈두덩이를 만들어줬어요.
이 상태에서, 이 메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색상과,
살짝 말린 적포도 같은 이 색상을 살짝 섞어서
얘를 조금 더 좁은 영역에, 쌍꺼풀 라인 안쪽에 덧발라줍니다.
연보라색 특유의, 살짝 붕 떠 보이는 느낌을 잡아주고 눌러주는 역할을 해요.
별 차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완성도를 꽤 높여주는 작업이랍니다.
오늘 써 볼 아이라이너는 신제품이에요.
어퓨의 본 투 비 펜슬 라이너.
눈꼬리 먼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빼 줄게요.
그리고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채워주는 거죠.
엄청 선명하고 부드럽게 잘 그려져서 만족하고 있는 펜슬라이너입니다.
이 말린 적포도 같은 색을 작은 브러시에 묻혀서
아이라인을 살짝 블렌딩한다는 느낌으로,
아이라인 바로 위쪽에 살짝 블렌딩 해 줍니다.
보기에는 진한데 발색 자체가 그렇게 진한 편은 아니어서
그냥 편하게 발라주셔도 될 것 같아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얹을수록 눈에 깊이감이 생기거든요?
근데 또 답답해 보이지는 않는?
그리고 남은 여분으로는, 이 부분에 음영감을 더해줍니다.
저는 눈화장 하는 방식은 항상 똑같아요.
그때그때 색조만 달라지고, 거의 비슷해요.
다음은 눈화장에 생기를 더해줄, 이 펄!
저는 이 롬앤 4구 팔레트가 너무 좋아요.
진짜 네 가지 색상 모두 버릴 색깔 없이 다 세트로 활용하기 너무 좋게 내줘서.
얘를 눈 밑에...
이렇게 발라서 밝혀주는 거죠.
이 펄 단계가 바로 체리 온 탑이에요.
이걸 하고 안 하고가 생기의 차이가 엄청 커요.
이제 바로 마스카라 바르겠습니다.
이번에 어퓨에서 본 투 비 시리즈로 라이너랑 마스카라,
이렇게 같이 출시했는데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마스카라는 좀 아쉬운 게, 컬링력 좋긴 한데
나중에 시간 지났을 때 살짝 번짐이 느껴졌어요.
이거 보세요. 컬링력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번지는 게 절대 싫다 하시는 분들은
픽서 따로 사용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눈화장 마지막 단계로, 디어달리아 신상.
얘는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퀀이라는 제품인데요,
엔젤 티어스 색상 바를 거예요.
얘를 애교살에 한 번 더 덧발라 줄 거예요. 더 반짝반짝하게.
이렇게 팁에 묻어나오는데, 손등에 살짝 덜어서
역시나 펄 바를 때는 항상 작은 인조모 브러시 사용하고요,
언더에 한 번 더 펄감을 얹어줍니다.
얘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화사해져요.
그냥 쭉 이어 바르면 살짝 사이보그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
그냥 톡톡, 점 찍듯이.
요즘 제가 잘 바르고 있는 퍼플 립입니다.
터치인솔 프리티 필터 쉬폰 벨벳 립 틴트, 이지 플럼 색상이고요,
그 사진에서 특히 섀도우랑 립 문의가 제일 많았는데, 이 제품 발랐어요.
입술 안쪽에 먼저 도포하고, 면봉으로... 잘 펴 발라줍니다.
이게, 제가 좋아하는 머지 더 퍼스트 벨벳 틴트
뉴욕 샹그리아 색상이랑 되게 비슷하거든요?
근데 굳이 비교하자면 얘가 조금 더 채도 명도가 높아요.
둘 다 아주 예쁜 저의 최애 퍼플 립인데
얘가 약간 더 색상이 밝은 느낌?
그래서 막상 펴 바르면, 퍼플인 듯 핑크인 듯 오묘한 느낌을 연출해줘서
되게 좋아하는 퍼플 립이에요.
그리고 얘도 잘 묻어나지 않고 지속력이 좋아서 특히 좋아하는 틴트입니다.
저는 지속력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블러셔는 이 순서로 같이 겹쳐서 바를 건데요,
둘 다 더샘 제품이고요,
좀 더 라벤더색에 가까운 이 블러셔를 먼저 바를게요.
볼 중앙 부분부터 해서, 넓게 발라줍니다.
콧등까지 이어주고요,
얼굴에 이렇게 보랏빛의 생기를 줘 봤어요.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색감 괜찮죠?
여기에 이 블루베리 밀크 색상을 볼 중앙 부분에만 살짝 더 얹어서...
조금 더 색감을 주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꼭 하는 섀딩 단계가 있어요.
이 쿨톤 전용 섀딩으로, 얼굴 중심이 딱 또렷해 보이게
콧대... 깊이 넣어주고
코끝도 살짝 조각해 준다는 느낌으로.
이렇게 하면 요청이 굉장히 많았던 그 사진 속 보라보라 메이크업 끝났습니다.
이 색조 자체만 보면 사실 너무 보라 톤이어서
막상 발랐을 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완성하고 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색감이에요.
메이크업 끝!
사진 속 그 느낌이 나나요?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안녕!
비포, 애프터.
Before and after.
이제 섀도우 바를 건데, 사실 이 섀도우는 예전부터 요청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I’m gonna put on shadows now. This shadow has been requested for a long time.
바로, 롬앤 베러 댄 아이즈 말린 라벤더, 이것입니다.
It’s Romand Better Than Eyes Dried Lavender. Here it is.
제가 평소에 쿨톤 제품들 리뷰라든지 쿨톤 메이크업을 종종 보여드리다 보니까
I do cool tone makeup review and cool tone makeup tutorial every now and then.
처음에 이 팔레트 새로 나왔을 때도 요청이 진짜 많았어요.
So when this palette first came out, I got so many requests.
이번에 이 메이크업 보여드리면서 드디어 소개해드리네요.
I can finally show it to you while preparing this makeup.
섀도우는 여름 쿨톤 제품 중에서도 뮤트톤 위주의 색상들을 자주 발랐는데
From summer-cool eye shadows, I often use mute-tone colors.
얘는 뮤트톤 보다는 좀 라이트? 제가 라이트 계열은 잘 모르지만
This is more of a light tone rather than mute. I’m not very familiar with light tone.
그런 쪽에 가까운 분들한테 더 잘 어울릴만한 색상이거든요.
But I think this would look better on light tone complexion.
근데 평소에 여름 뮤트톤 섀도우 즐겨 바르는 저한테도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But as someone who often use summer- mute colors, I can pull it off quite well too.
이런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That’s what the colors look like,
일단 베이스는, 이렇게 두 가지 색상 섞어서 바를게요.
For base, I’m going to mix these two colors.
진짜 블루베리 밀크티 같은 색감이에요.
It’s a true blueberry milk tea color.
얘를 눈두덩이에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Apply this all over the lids.
되게 예쁜, 시원해 보이는 연보라예요.
It’s a beautiful, cool light purple.
눈두덩이에 넓게 발라주고요,
Apply it all over the lids widely.
언더에도 이어서 발라줄게요.
Connect it down to the lower lash line as well.
자 이렇게 보라보라하게 연보라보라한 눈두덩이를 만들어줬어요.
I created purple, light purple eyelids.
이 상태에서, 이 메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색상과,
From here, I’m going to grab this color which is the main color of the palette.
살짝 말린 적포도 같은 이 색상을 살짝 섞어서
Let’s mix it with slightly dried red grape color.
얘를 조금 더 좁은 영역에, 쌍꺼풀 라인 안쪽에 덧발라줍니다.
Apply it this on a smaller section. Layer it on the inside of the crease line.
연보라색 특유의, 살짝 붕 떠 보이는 느낌을 잡아주고 눌러주는 역할을 해요.
This will suppress that typical ‘won’t blend in to the skin’ effect of light purple.
별 차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완성도를 꽤 높여주는 작업이랍니다.
You may think this doesn’t make much change but this will boost up the quality of the makeup.
오늘 써 볼 아이라이너는 신제품이에요.
I’m trying a new eye liner today.
어퓨의 본 투 비 펜슬 라이너.
A’pieu Born To BE Pencil Liner.
눈꼬리 먼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빼 줄게요.
Let’s make the wings go up naturally.
그리고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채워주는 거죠.
then fill in the gaps between the lashes carefully.
엄청 선명하고 부드럽게 잘 그려져서 만족하고 있는 펜슬라이너입니다.
This pencil liner goes on so intense and smooth. I’m quite happy with it.
이 말린 적포도 같은 색을 작은 브러시에 묻혀서
Let’s grab this dried red grape color on a small brush.
아이라인을 살짝 블렌딩한다는 느낌으로,
and gently blend the eye line.
아이라인 바로 위쪽에 살짝 블렌딩 해 줍니다.
Gently blend it right on top of the eye line
보기에는 진한데 발색 자체가 그렇게 진한 편은 아니어서
It looks intense on the pan but the pigmentation isn’t that intense.
그냥 편하게 발라주셔도 될 것 같아요.
You can be rough with them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얹을수록 눈에 깊이감이 생기거든요?
Though it’s not a huge difference, you will get more depth as you build it up little by little.
근데 또 답답해 보이지는 않는?
But it won’t look stuffy.
그리고 남은 여분으로는, 이 부분에 음영감을 더해줍니다.
With the leftover, add depth right here.
저는 눈화장 하는 방식은 항상 똑같아요.
The way I do my eye makeup is always the same.
그때그때 색조만 달라지고, 거의 비슷해요.
The colors change every time but the method is always similar.
다음은 눈화장에 생기를 더해줄, 이 펄!
Next, grab this shimmer to add shine to the eyes!
저는 이 롬앤 4구 팔레트가 너무 좋아요.
I love this Romand quad so much.
진짜 네 가지 색상 모두 버릴 색깔 없이 다 세트로 활용하기 너무 좋게 내줘서.
They design the set so well that none of the four shades get wasted.
얘를 눈 밑에…
Bring this under the eyes….
이렇게 발라서 밝혀주는 거죠.
Apply like this to brighten it up.
이 펄 단계가 바로 체리 온 탑이에요.
This shimmer is the cherry on top.
이걸 하고 안 하고가 생기의 차이가 엄청 커요.
It makes a huge difference in the ‘liveliness’ of the eyes.
이제 바로 마스카라 바르겠습니다.
Let’s go straight to the mascara.
이번에 어퓨에서 본 투 비 시리즈로 라이너랑 마스카라,
A’pieu came out with liner and mascara as part of the Born To Be series.
이렇게 같이 출시했는데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They came out as a set. It’s really good.
근데 마스카라는 좀 아쉬운 게, 컬링력 좋긴 한데
I’m slightly disappointed with the mascara. It has good curling power
나중에 시간 지났을 때 살짝 번짐이 느껴졌어요.
but it smudged a bit after awhile.
이거 보세요. 컬링력은 아주 좋습니다.
Look, it curls really well
그래서 조금이라도 번지는 게 절대 싫다 하시는 분들은
If you really don’t like your mascara to smudge,
픽서 따로 사용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Use a fixer separately.
눈화장 마지막 단계로, 디어달리아 신상.
As the last step of the eye makeup, I bright this new product from Dear. Dahlia.
얘는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퀀이라는 제품인데요,
This is Paradise Shine Eye Sequin.
엔젤 티어스 색상 바를 거예요.
I’m going to use Angel Tears.
얘를 애교살에 한 번 더 덧발라 줄 거예요. 더 반짝반짝하게.
Let’s add this on the aegyosal again to add even more shine.
이렇게 팁에 묻어나오는데, 손등에 살짝 덜어서
It gets on a tip like this. Let’s take some on the back of the hand.
역시나 펄 바를 때는 항상 작은 인조모 브러시 사용하고요,
When applying glitter, I always use a small synthetic brush.
언더에 한 번 더 펄감을 얹어줍니다.
Add shine on the lower lashline one more time.
얘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화사해져요.
Though it doesn’t make much difference, it brightens things up.
그냥 쭉 이어 바르면 살짝 사이보그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
If you connect it in a straight line, you might look like a cyborg.
그냥 톡톡, 점 찍듯이.
Just dot it on
요즘 제가 잘 바르고 있는 퍼플 립입니다.
This is a purple lipstick that I’ve been using a lot lately.
터치인솔 프리티 필터 쉬폰 벨벳 립 틴트, 이지 플럼 색상이고요,
This is Touch In Sol Pretty Filter Chiffon Velvet Lip Tint in Easy Plum
그 사진에서 특히 섀도우랑 립 문의가 제일 많았는데, 이 제품 발랐어요.
I got particularly many questions on the shadows and lipstick from that photo. I used this.
입술 안쪽에 먼저 도포하고, 면봉으로... 잘 펴 발라줍니다.
Apply it on the center first, then blend it well… with a Qtip.
이게, 제가 좋아하는 머지 더 퍼스트 벨벳 틴트
This is Merzy The First Velvet Tint that I like.
뉴욕 샹그리아 색상이랑 되게 비슷하거든요?
It’s very similar to New York Sangria.
근데 굳이 비교하자면 얘가 조금 더 채도 명도가 높아요.
If I have to compare two, this one is slightly brighter and higher chroma.
둘 다 아주 예쁜 저의 최애 퍼플 립인데
They are both beautiful. They are both my favorite purple lip products.
얘가 약간 더 색상이 밝은 느낌?
I think this is slightly brighter.
그래서 막상 펴 바르면, 퍼플인 듯 핑크인 듯 오묘한 느낌을 연출해줘서
Once it’s blended out, it will create an interesting vibe that is somewhere in the middle of purple and pink
되게 좋아하는 퍼플 립이에요.
I love those purple lip products so much.
그리고 얘도 잘 묻어나지 않고 지속력이 좋아서 특히 좋아하는 틴트입니다.
This doesn’t transfer easily. It lasts well. That’s why I particularly like this tint.
저는 지속력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Lasting power is so important to me.
블러셔는 이 순서로 같이 겹쳐서 바를 건데요,
I’m going to layer these blushes in this order.
둘 다 더샘 제품이고요,
They are both from The Saem.
좀 더 라벤더색에 가까운 이 블러셔를 먼저 바를게요.
Let’s apply this more lavender blush first.
볼 중앙 부분부터 해서, 넓게 발라줍니다.
Start from the center and go wide.
콧등까지 이어주고요,
Connect it over the nose
얼굴에 이렇게 보랏빛의 생기를 줘 봤어요.
I added purple flush of color on my face.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색감 괜찮죠?
This isn’t that intimidating. The color’s nice, right?
여기에 이 블루베리 밀크 색상을 볼 중앙 부분에만 살짝 더 얹어서…
Add this Blueberry Milk color on the center of the cheeks a little bit…
조금 더 색감을 주는 거죠.
Just to add more color.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꼭 하는 섀딩 단계가 있어요.
Lastly, I always contour my face.
이 쿨톤 전용 섀딩으로, 얼굴 중심이 딱 또렷해 보이게
This is contour is designed for cool skin tone. To emphasize the center of the face…
콧대... 깊이 넣어주고
Deeply contour the bridge of the nose.
코끝도 살짝 조각해 준다는 느낌으로.
and chisel out that tip of the nose as well.
이렇게 하면 요청이 굉장히 많았던 그 사진 속 보라보라 메이크업 끝났습니다.
That’s it for the highly requested purple makeup from that photo.
이 색조 자체만 보면 사실 너무 보라 톤이어서
The products I used are all quite purple
막상 발랐을 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so you might think this would be too much for you
이렇게 완성하고 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but as you can see from the finished look, it’s not that intense at all.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색감이에요.
I love this color so much.
메이크업 끝!
That’s it for the makeup!
사진 속 그 느낌이 나나요?
Do you see the same vibe from the photo?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안녕!
I’ll see you again on my next video. Bye!
요청폭주 보라 메이크업
Highly requested - purple makeup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i everyone! It’s Minjeong.
오늘은 요청이 엄청 많았던 보라보라 메이크업을 한번 해보려고 해요.
Today, I’m going to film a purple makeup which was very highly requested
오늘 보라 메이크업이니까, 파자마도 보라색으로 입고 왔습니다.
Since it’s a purple makeup, I wore purple pajamas.
요즘 밖에 나갈 일도 없고,
I don’t go outside these days.
밖에 나갈 일이 없다 보니까 메이크업도 잘 안 하게 되고,
I don’t have chances to go outside so I don’t wear makeup often.
그러다 보니까 셀카도 잘 안 찍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So I stopped taking selfies as well.
근데 최근에 또 오랜만에 마켓 사진 올린다고
보라색으로 세팅하고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The other day, I set everything up in purple to post a photo of my market.
그거 보시고 메이크업 요청을 여러분이 엄청 많이 주셨어요.
and I got so many requests from you guys to do a tutorial on that look.
메이크업 요청 많이 받은 게 또 오랜만이어서
It’s been awhile since last time I got makeup requests
오늘 간단하게 찍어보려고 합니다.
so I thought I’d quickly film it today.
일단 기초 먼저 하고 온 상태고요,
Skincare is done already
오늘은 프라이머 먼저 발라볼게요.
Let’s start with a primer.
평소에는 귀찮아서 프라이머 잘 안 바르는데
I don’t often use a primer as I’m lazy.
제가 코랑 코 주변 모공이 좀 넓은 편이다 보니까
But I have big pores on and around the nose.
조금 더 깔끔한 완성도를 위해서, 이 부분에 프라이머 먼저 살짝 발라줄게요.
For better quality, I’m going to put a little bit of primer here.
이렇게 둥글둥글 굴리면서 모공을 메워줍니다.
Fill in the pores in rolling motion.
평소에 프라이머를 많이 바르는 편은 아니지만,
I don’t often use primers a lot.
프라이머도 진짜 이것저것 많이 발라봤거든요.
But I have tried so many different products.
근데 그중에서도 이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은 명작인 것 같아요.
I think Benefit Porefessional is an absolute bomb.
제가 써 본 중에는 제일 괜찮아요.
This is the best one I’ve tried so far.
그다음은, 컨실러 바를 거예요.
Next, I’m going to put on a concealer.
클리오 킬 커버.
Clio Kill Cover.
피부 요즘 깨끗하게 잘 유지하다가 또
I was keeping my skin nice and clean
술 마시니까 바로 이렇게 트러블 올라온 거 있죠?
Then I got a skin trouble straight away from drinking.
못 살겠어, 진짜.
It drives me crazy.
다크서클이라든지 트러블 자국 같은 거 먼저 커버해줍니다.
Cover the dark circles or blemishes first.
근데 얘가 매트하게 좀 빨리 굳는 편이어서
This dries down matte quite fast.
퍼프로 피부에 바로 펴 줄게요.
I’m going to quickly blend that in with a puff.
원래 사용하는 카메라가 캐논 제품인데
I usually use Canon camera
전에 소니 미러리스 디카를 샀거든요.
I bought a Sony mirrorless digital camera a while ago
근데 그걸 계속 안 쓰고 있다가
I just never used it.
오늘 메이크업 영상으로는 처음 사용해보고 있어요.
I’m trying it for the first time for a makeup video.
근데 확실히 두 회사 카메라의 색감이 확 다르다 보니까
The color impression of each camera company are very different.
캐논만 쓰다가 소니 사용하려니까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It’s hard to adjust in to Sony as I only used Canon before.
색감은 확실히 캐논이 진짜 잘 잡고, 진짜 예쁘게 나오는데
I think Canon picks up color better. Colors look beautiful on Canon
그래도 새 카메라 한번 적응해보려고 오늘 실험 중이에요.
But I’m experimenting to get used to a new camera today.
웬만하면 카메라까지 다 국산을 이용하고 싶지만
I wish I could use a Korean brand camera
카메라는 슬프게도 대체재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It’s sad that there’s not alternatives for camera.
카메라는 참 재밌어요.
Cameras are so interesting.
저는 어릴 때부터 사진이나 영상 찍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I used to love taking photos or filming videos when I was little.
카메라마다 잡는 색감이라든지 가지고 있는 감성이 다 다르고
Each camera picks up colors differently. The color impressions are different.
장단점도 다 달라서, 그런 거 비교해보면서 쓰는 재미가 있어요.
and they all have different pros and cons. It’s fun to compare them .
아무튼 제가 오늘은 이 클리오의 킬 커버 리퀴드 컨실러
Anyway, I’m using Clio Kill Cover Liquid Concealer in Lingerie.
란제리 색상 사용하고 있는데, 이 란제리 색상이 살짝 핑크 베이스라서
This shade is slightly pink based.
저는 피부에 붉은 기가 있는 편이잖아요?
My skin is quite red
특히 트러블들 때문에.
especially because of skin troubles.
그래서 사실 오늘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Honestly, I don’t think it was the right choice for today.
확실히 저는 베이스, 컨실러나 쿠션 파운데이션은
무조건 상아색이 제일 예쁘게 피부를 커버해주는 것 같아요.
I think ivory colored base, concealer or cushion look the best on my skin.
저의 요즘 최애 쿠션은 지베르니랑 이 클리오 제품.
My favorite cushions are Giverny and Clio these days.
특히 이 클리오 쿠션은, 진짜 약간 만능이에요.
Especially this Clio cushion is almost an all-mighty.
쿠션 자체 커버력도 너무 좋고, 피부 표현도 되게 예쁘게 되고
The coverage is great and it makes your skin look beautiful
지속력도 좋은 편이고, 대신에 가볍게 올라가는 타입은 아니긴 한데
It lasts quite well. It doesn’t feel light on the skin
저는 원래 피부 자체가 곱고 깨끗한 피부가 아니어서 그런지
But I wasn’t born with smooth, bright skin.
차라리 가볍고 커버력 없는 쿠션보다
So I prefer higher coverage, longer lasting cushions
조금 무겁게 올라가도 커버력 있고 지속력 좋은 것들이 더 만족스러워요.
over light and sheer cushions even though they are slightly heavier.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쿠션 중 하나예요.
This is one of my favorite cushion.
팩트로 유분기 좀 정리해볼게요.
Let’s mattify the base with a powder pact.
저는 촉촉 보다는 좀 뽀송뽀송, 지속력 좋은 피부표현을 좋아해서
I prefer matte, long lasting base over glowy base.
항상 이렇게 유분기 처리를 해 주는 편이에요.
I tend to set my face like this all the time.
유분기 잘 올라오는 얼굴 중앙 부분 위주로 먼저 잘 눌러줍니다.
Start from the center where it gets oilier.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이렇게 헤어라인 부분이나 얼굴 외곽 부분 발라줘요.
Then I go along the hairline or the perimeter of the face if I need to
제가 바른 쿠션 자체가 엄청 기름지거나 촉촉한 타입이 아니어서
The cushion I used isn’t super oily or glowy.
파우더 처리를 그렇게 많이 해 줄 필요는 없어요.
so I don’t need to set it too much.
이제 눈썹 그려볼게요.
Let’s fill in the brows.
제가 좋아하는 브로우 펜슬 중 하나예요.
This is one of my favorite brow pencil
애쉬 브라운 색상인데, 일단 색상 자체가 흑발에 되게 잘 어울리고
This is ash brown. This color looks really nice on black hair.
이 심 자체는 단단한데 되게 부드럽게 잘 그려져요.
The pencil is hard but it actually goes on very softly.
발색도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It’s not too intense or too sheer
저는 눈썹 그릴 때 주로 이렇게 윗부분 말고 아랫부분 모양 위주로
I don’t go on the top part too much. I focus at the bottom
둥글고 깔끔하게 잡아주는 편이고요,
I tend to shape it round and neat
윗부분은 최대한 원래 모양을 살리고 있어요.
For the top part, I keep the natural shape as much as possible.
저처럼 눈썹 숱이 많고 진한 경우에는
If you have full, dark brows like me,
정교하게 그린다고 눈썹 윗부분까지 다 이렇게 그려버리면
There’s no need to fill in the top to be precise.
너무 두껍고 진해지거든요.
That will make it look too thick and dark.
그래서 이렇게 눈썹 아랫부분만 깔끔하게 모양 잡아줘도
Just line the bottom part nice and neat.
충분히 깔끔해 보이니까, 저처럼 눈썹 진한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It will look neat enough. It was a tip for the people with thick brows like me.
섀도우 바르기 전에, 눈두덩이에도 파우더 처리 한번 해 줄게요.
Before I put on a shadow, I’m going to set the eye lid as well.
뷰러 해 줄 건데요, 요즘 제 마음에 쏙 든 뷰러가 있어요.
Let’s curl the lashes. There’s a lash curler that I’m loving at the moment.
디어달리아 뷰러인데, 되게 짱짱하고
This is Dear Dahlia lash curler. It’s super tight.
제 눈 모양에 잘 맞아서 찝기가 되게 괜찮더라고요.
It fits my eye shape nicely. I can curl my lashes well with this.
그래서 얘로 아래위 속눈썹 다 찝어줄게요.
Let’s curl the top and bottom lashes with this.
원래 보통 이런 일반 뷰러로 아래 속눈썹까지 찝기가 힘든데
It’s usually hard to use a normal size curler to curl your bottom lashes.
얘는 아래 속눈썹도 잘 찝혀요.
But with this one, you can curl your bottom lashes.
모르겠어요, 제 눈 모양에 잘 맞는 것 같아요.
I don’t know. I think it fits my eye shape well.
일단 아래 속눈썹 먼저 컬링 해주고
Curl the bottom lashes first,
위 속눈썹도 아주 바짝, 꼼꼼히.
Then curl the top lashes tight and thorough.
쿨톤이시거나 진한 눈화장이 별로 안 어울리는 분들은
If you have cool skin tone or heavy eye makeup doesn’t look good on you,
저처럼 주로 속눈썹에 힘을 많이 주는 게 좋아요.
Focus on your lashes like me.
섀도우나 아이라인 진하게 해 버리면 너무 답답해 보이고 안 어울릴 때는
If dark eye line or shadows looks stuffy and weird on you,
속눈썹에만 힘줘도 답답하지 않으면서 확 트여 보이고 화려해 보이거든요.
Focus on the lashes. That will instantly open up your eyes and make them look glam.
그래서 저는 최대한 원래 속눈썹을 강조해서 화려하게 컬링 해주는 걸 좋아해요.
That’s why I like to emphasize my lashes and curl them very tightly.
되게 컬링 잘 되죠?
It curls really we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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