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인마이백? / 프루아 에버백 후기 / 나의 소지품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 날씨가 엄청나게 좋네요.
오늘은 저의 새로운 가방 소개 겸, 오랜만에 '왓츠 인 마이 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거의 1년에 한 번? 1년에 한 번씩은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을 꼭 제작하는 것 같아요.
그때그때 바뀌는 가방이랑 코디, 소지품들을 여러분이 많이 재밌어 해주시더라고요.
오늘의 왓츠 인 마이 백 주인공은, 바로 이 프루아 에버백이구요,
저의 에버백은 스몰 사이즈에 블루 컬러입니다.
색상명이 블루로 되어있긴 한데, 실제 색감은 약간..
블루에 가까운 청록 느낌이 강하구요,
제가 친구 생일선물로 이 에버백 레드, 완전 시그니처잖아요?
에버백 스몰 레드를 선물해줬다가,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제 걸로 또 따로 이렇게 블루 색상을 겟 했습니다.
프루아 에버백 하면 대표적으로 스몰 사이즈에 레드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레드가 너무 예뻐서 저도 레드를 가질까 하다가
좀 더 흔하지 않은 걸 가지고 싶어서 저는 얘를 선택했구요,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이 블루 색상 후기가 아무리 찾아봐도 정말 없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많이 고민한 게 무색할 정도로 실물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일단 이, 두말할 거 없는 코튼 스트랩!
너무 매력적인 이 코튼 스트랩이 엄청난 포인트인 가방이구요,
어떻게 메도 예쁘지만 저는 그냥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크로스백으로 메는 게 제일 예쁘더라구요.
얘는 색상 자체가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편이어서
사실 사계절 내내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구매하고서 처음 딱 배송받으면 이렇게 예쁜 캔버스백에 잘 담아져 오고요,
그리고 이렇게 품질보증서도 같이 오는데
이태리에서 생산하고, 최고급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된다고 여기 쓰여있습니다.
저는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색상이 처음 그대로인데
소가죽 특성상, 사용하면서 햇빛에 노출되면
조금씩 태닝이 되면서 색상이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닝된, 변한 색상도 기대되는 가방입니다.
최고급 소가죽이라고 하는 만큼 엄청 부드럽고 튼튼한데요,
단점은, 스크래치가 잘 나요.
저는 지금까지 딱 한 번 메고 나갔다 왔는데 벌써 스크래치가 조금씩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제 본격적으로 가방 안의 소지품들을 소개해드릴텐데,
가방이 스몰 사이즈잖아요,
그래서 꼭 필요한 거 말고는 많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가서 그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가방을 오픈 해볼까요?
이렇게 돌리면 열리는 타입이구요,
닫을 때는 이렇게 맞추고, 이 아래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꾹 눌러주면 닫혀요.
가방 안에 따로 지퍼가 달려있거나 수납공간이 있지는 않아요.
그러면 저의 소지품들을 차근차근 꺼내볼게요.
일단 첫 번째로, 어디 나갈 때 가장 중요한 지갑. 지갑이 들어있구요,
이건 지난 번 왓츠 인 마이 백에서도 등장했던 지갑인데
미니사이즈의 프라다 지갑이에요.
여러가지의 카드랑 현금 약간을 수납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
저는 주로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더 자주 메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미니 지갑이 편하더라구요.
이 지갑은 제 영상에서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이 등장했던 것 같아요.
얘도 1~2년 전 쯤에 선물로 받은 지갑인데,
사실 지갑은 제 돈 주고 사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한번씩 이렇게 선물받으면 되게 꾸준히 오래 쓰는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저의 차 키.
스마트키라서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에어팟.
제가 사실 이런 케이스나 키링 같은 거에 관심이 진짜 없어요.
전 약간 실용적인 걸 좋아해서 물건 꾸미는 걸 되게 귀찮아 하거든요.
그래서 얘도 원래 케이스조차 없이 지내고 살다가
이 레드 에어팟 케이스도 친구가 선물해줘서 겨우겨우 낀 거고,
에어팟 2입니다.
에어팟은 차 가지고 다닐 때는 거의 챙길 필요가 없는데
대중교통 이용할 때나 운동할 때는 꼭 있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은, 제 왓츠 인 마이 백 시리즈에서 항상 등장하는 아이스 브레이커스.
제가 좋아하는 사탕이에요.
저는 밖에서 사탕을 하나씩 꺼내먹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말을 오랫동안 안 해서 입에서 단내나거나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먹는 편인데
너무 단 사탕이나 너무 화한 사탕은 별로더라구요.
근데 얘는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캔디예요.
그래서 얘도 편의점에서 하나씩 구매해서 항상 가방에 챙겨다닙니다.
그리고 쿠션!
쿠션은 클리오 킬 커버 컨실 쿠션입니다.
사실 제가 밖에서 수정화장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이 아니어서
화장품은 거의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데
그래도 쿠션은 꼭 필요하더라구요.
거울 확인할 때라든지,
코 주변에 유분기 올라올 때 수정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못해도 쿠션이랑 틴트는 꼭 들고 다녀요.
커버력 좋고 촉촉하게 밀착 잘 되는 게 수정화장용 쿠션으로는 딱이더라구요.
제가 지금 보여드리는 게 리뉴얼 되기 전 패키지라서
지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랑 모양은 다르구요,
클리오 쿠션들이 대체적으로 커버력 좋고 밀착력도 좋아서
수정화장용으로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립제품! 립제품도 항상 그날그날 바뀌어요.
그 날 바른 립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오늘 립은 이걸 발랐는데요,
얘는 싸이닉 마이그라피 매트 블러 틴트, 뉴트로 레드 색상입니다.
약간 블러 처리한 듯한 매트한 질감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틴트예요.
되게 부드럽게 발리고 각질부각 안 되고 괜찮더라구요.
근데 지속력은 조금 아쉬워요.
예전에는 진짜 보부상처럼
화장품도 꼭 화장품 전용 파우치 안에 여러가지 넣어서 들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밖에서 수정화장을 잘 안 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 없더라구요.
저는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어디 놀러가서 외박한다든지 그럴 때가 아니면
짐을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색조 화장품은 쿠션하고 틴트, 이렇게 두 가지만 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립밤. 얘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립밤입니다.
집에서는 그냥 스틱 타입으로 막 문지르면서 발라도 괜찮은데
밖에서 바를 때는 이런 튜브 타입이 더 위생적이고 편리하더라구요.
다음은 핸드크림! 얘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이구요, 7번 향이에요.
이 7번 핸드크림은 로즈우드, 만다린, 라벤더 향이 메인이구요,
립밤이랑 마찬가지로 핸드크림도 원래 잘 안 들고 다니는데
겨울에는 웬만하면 챙기려고 해요.
특히 요즘엔 손 씻을 일이 되게 많은데
손 씻고 나서 건조함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일단 이 핸드크림 디자인이
되게 감각적이고 예뻐서 이 핸드크림을 들고 다니는 것도 있는데,
보습력도 진짜 엄청 좋고, 향도 엄청 좋고,
마무리감이 끈적이지도 않아서 되게 괜찮은 핸드크림이에요.
그리고 저는 다양한 향들 중에 이 7번 향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데
발랐을 때 향이 상큼한 것 같으면서도 달달하고
상큼달달한데 또 가볍지가 않아요.
상상 되시나요?
저는 향수 고를 때도 프루트 계열이나 플로럴 향을 진짜 안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달달한 꽃냄새라고 항상 표현하긴 하는데
저는 그게 전혀 달달한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약간, 머리만 아프고, 잘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 머스크 향, 코튼 향 위주로 좋아하는 편인데
이 핸드크림 향은 진짜 좋아요.
그런 달달한 냄새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아 이건 진짜 거부감 없이 달달하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래도 향수 종류가 아니라 핸드크림이다보니까
너무 진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도 들고
발향이나 지속력도 강한 편이어서, 향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탬버린즈 핸드크림 한번 테스트 해보시면 되게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은 미니 향수!
얘는 러쉬의 카마 향수구요,
제가 향수를 그리 자주 뿌리지는 않는데
일단 미니 사이즈라서 휴대하기가 굉장히 좋아서 가끔씩 이렇게 챙기거든요?
근데 얘는 향이 진짜 독특해요. 엄청 독특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느낌인데
제가 이 향을 딱 맡고 느끼기에는,
휴양지의 이국적인 마사지 샵에서 맡을 수 있을 법한, 그런 냄새라고나 할까요?
여름 휴양지의 엄청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마사지 샵에서 날 것 같은 향?
저는 머스크나 코튼 향을 데일리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런 이국적인 향도 진짜 좋아해서
좀 다른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끔씩 뿌리는 향수예요.
그리고 '오늘은 좀 휴양지에 놀러 온 느낌으로 편안하게 잠들고 싶다' 할 때
이 침실에 한두번씩 뿌려주기도 해요.
그러면 진짜 외국 나온 느낌이에요.
엄청 동양적인, 오리엔탈 휴양지 느낌이 나는 그런 향입니다.
그리고 물티슈!
20매 짜리 미니 물티슈고, 가끔씩 올리브영 가서 두 세개씩 사다가 쟁여놔요.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은근히 물티슈 필요할 일이 엄청 많이 생겨요.
물티슈는 없어도 되기는 하지만 없으면 굉장히 불편한 아이템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20매 정도 들어있는 물티슈 사면 작은 사이즈 가방에도 쏙쏙 잘 들어가고
아무튼 은근 필요할 때가 엄청 많아서 물티슈도 거의 필수로 가지고 다녀요.
그리고 요즘 없으면 안 될, 미세먼지 마스크.
여러분들 다들 마스크 잘 구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렇게 코로나 터지기 전에
미세먼지 때문에 마트에서 좀 구매해놨던 게 아직 남아있어서
아직 제가 쓸 양은 남아있는데
요즘에 마스크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가지고...
다들 잘 챙겨서 구매하시고 착용하고 다니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마스크도 요즘에는 필수로 꼭 챙기구요,
다음은 석류젤리.
가방은 작은데 뭐가 계속 나오죠?
얘는 홈쇼핑에서 보고, 엄마랑 같이 먹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한
빨간스캔들이라는 석류젤리인데요,
밖에 다니면서 입 심심할 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서
얘도 잘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엄청 새콤한데, 저는 신 젤리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엄청 새콤하고 탱탱하고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아주 딱이라서 얘는 다 먹으면 또 살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류즙!
제가 사과즙이랑 석류즙을 굉장히 좋아해요.
목 마를 때 약간 비타민 충전도 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
또 맛있어서 석류즙, 사과즙을 좋아하는데
얘는 히비스커스 석류즙이구요,
석류랑 히비스커스가 또 여자한테 좋잖아요?
얘도 나갈 때 하나씩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네, 이렇게 해서 저의 가방 속 소지품까지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핸드크림 냄새가 너무 좋아서 자꾸 맡게 돼요.
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는 또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제 가방을 이렇게 소개해드리고 나니까,
여러분의 데일리 시그니처 백은 뭔지,
그리고 여러분이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는 소지품은 또 뭔지 궁금해졌는데요,
여러분만의 데일리 백과 필수 소지품,
댓글로 한번씩 공유해주셔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영상은 이만 마칠게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고
댓글도 한마디씩 꼭 남겨주세요!
아직 구독 안 하셨다면 구독 버튼 꼭 눌러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왓츠인마이백? / 프루아 에버백 후기 / 나의 소지품들
What’s In My Bag? / Ffroi Aver Bag Review / My Possessions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i, everyone! This is Minjeong
오늘 날씨가 엄청나게 좋네요.
It's a lovely day today
오늘은 저의 새로운 가방 소개 겸, 오랜만에 '왓츠 인 마이 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Today, I’m gonna do a what’s in my bag video and show you my new bag
거의 1년에 한 번? 1년에 한 번씩은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을 꼭 제작하는 것 같아요.
I think I make this video at least once a year
그때그때 바뀌는 가방이랑 코디, 소지품들을 여러분이 많이 재밌어 해주시더라고요.
A lot of you love to see my new bag, outfits, and possessions
오늘의 왓츠 인 마이 백 주인공은, 바로 이 프루아 에버백이구요,
The bag for this video is this Ffroi Aver bag
저의 에버백은 스몰 사이즈에 블루 컬러입니다.
My Aver back is small and blue
색상명이 블루로 되어있긴 한데, 실제 색감은 약간..
Its color name is blue but its actual color is…
블루에 가까운 청록 느낌이 강하구요,
It’s like a bluish green color
제가 친구 생일선물로 이 에버백 레드, 완전 시그니처잖아요?
I gave my friend this Aver bag red color which is the signature of it
에버백 스몰 레드를 선물해줬다가,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I gave it as a birthday gift and I thought it’s so good
그래서 제 걸로 또 따로 이렇게 블루 색상을 겟 했습니다.
I also got this blue one, too
프루아 에버백 하면 대표적으로 스몰 사이즈에 레드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When it comes to Ffroi Aver bag, people usually think of the small red version
레드가 너무 예뻐서 저도 레드를 가질까 하다가
Red is so pretty and I was considering buying that
좀 더 흔하지 않은 걸 가지고 싶어서 저는 얘를 선택했구요,
But I chose it because I didn’t want something common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And I’m really satisfied
이 블루 색상 후기가 아무리 찾아봐도 정말 없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It wasn’t easy to find a review of this blue one, so I had a lot of thoughts over this
많이 고민한 게 무색할 정도로 실물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But I didn’t have to agonize because it looks really good
일단 이, 두말할 거 없는 코튼 스트랩!
First of all, this cotton strap!
너무 매력적인 이 코튼 스트랩이 엄청난 포인트인 가방이구요,
This is a really nice bag with this charming cotton strap
어떻게 메도 예쁘지만 저는 그냥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크로스백으로 메는 게 제일 예쁘더라구요.
You can wear it in any way, but I think it’s best when it goes across my body
얘는 색상 자체가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편이어서
The color isn’t that heavy or too light
사실 사계절 내내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So it will work for all seasons
구매하고서 처음 딱 배송받으면 이렇게 예쁜 캔버스백에 잘 담아져 오고요,
You’ll first receive it in this beautiful canvas bag
그리고 이렇게 품질보증서도 같이 오는데
It also comes with the warranty
이태리에서 생산하고, 최고급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된다고 여기 쓰여있습니다.
It says it’s made in Italy and it’s made of the finest vegetable leather
저는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색상이 처음 그대로인데
I recently got this, so the color still looks the same
소가죽 특성상, 사용하면서 햇빛에 노출되면
But it’s cowhide and when it’s exposed to sunlight
조금씩 태닝이 되면서 색상이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The natural tanning process will leave the leather with variations in color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닝된, 변한 색상도 기대되는 가방입니다.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seeing that
최고급 소가죽이라고 하는 만큼 엄청 부드럽고 튼튼한데요,
They say it’s the finest cowhide and it is really soft and strong
단점은, 스크래치가 잘 나요.
But it scratches easily
저는 지금까지 딱 한 번 메고 나갔다 왔는데 벌써 스크래치가 조금씩 나더라구요.
I only wore it once, but I can see some scratches already
그래서 그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I guess that’s what you might want to know
이제 본격적으로 가방 안의 소지품들을 소개해드릴텐데,
I’m gonna show you what’s in my bag now
가방이 스몰 사이즈잖아요,
This is a small size
그래서 꼭 필요한 거 말고는 많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And I thought I couldn’t put much in it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가서 그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But I can put quite a lot of stuff in it which is very satisfactory
이제 가방을 오픈 해볼까요?
Then let me open it now
이렇게 돌리면 열리는 타입이구요,
You could open it by turning this
닫을 때는 이렇게 맞추고, 이 아래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꾹 눌러주면 닫혀요.
When you want to close it, put your finger below it and press it hard
가방 안에 따로 지퍼가 달려있거나 수납공간이 있지는 않아요.
There’s no zipper or any pocket inside
그러면 저의 소지품들을 차근차근 꺼내볼게요.
Then let me show you my stuff one by one
일단 첫 번째로, 어디 나갈 때 가장 중요한 지갑. 지갑이 들어있구요,
The first on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which is a wallet. I have this wallet
이건 지난 번 왓츠 인 마이 백에서도 등장했던 지갑인데
This is the wallet I showed you in my last ‘what’s in my bag’ video
미니사이즈의 프라다 지갑이에요.
This is mini Prada wallet
여러가지의 카드랑 현금 약간을 수납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
I can put some credit cards and cash
저는 주로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더 자주 메는 편이기 때문에
I like to wear small bags
이런 미니 지갑이 편하더라구요.
So I prefer small wallets like this
이 지갑은 제 영상에서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이 등장했던 것 같아요.
I think I showed it to you several times in my videos
얘도 1~2년 전 쯤에 선물로 받은 지갑인데,
I got this a year or two years ago as a birthday gift
사실 지갑은 제 돈 주고 사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I don’t think I spent money on wallet
한번씩 이렇게 선물받으면 되게 꾸준히 오래 쓰는 편입니다.
When I receive one as a gift, I use that for a long time
다음으로는 저의 차 키.
The next one is my car key
스마트키라서 이렇게 생겼어요.
It looks like this because it’s a smart key
그리고 에어팟.
Then AirPods
제가 사실 이런 케이스나 키링 같은 거에 관심이 진짜 없어요.
I’m not interested in case or keychain something like that
전 약간 실용적인 걸 좋아해서 물건 꾸미는 걸 되게 귀찮아 하거든요.
I like being practical, so I feel lazy about decorating things
그래서 얘도 원래 케이스조차 없이 지내고 살다가
I didn’t have any case for this
이 레드 에어팟 케이스도 친구가 선물해줘서 겨우겨우 낀 거고,
But my friend gave this red AirPods case, so I’m using this right now
에어팟 2입니다.
It’s AirPods 2
에어팟은 차 가지고 다닐 때는 거의 챙길 필요가 없는데
I don’t need it when I bring my car
대중교통 이용할 때나 운동할 때는 꼭 있으면 좋더라구요.
But it’s good when I use public transportation or when I exercise
그리고 다음은, 제 왓츠 인 마이 백 시리즈에서 항상 등장하는 아이스 브레이커스.
The next one is Ice Breakers that you see in my every what’s in my bag video
제가 좋아하는 사탕이에요.
This is my favorite candy
저는 밖에서 사탕을 하나씩 꺼내먹게 되는 경우가,
I eat candy outside
너무 말을 오랫동안 안 해서 입에서 단내나거나
If I don’t talk for long, it will cause a sweet taste in my mouth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먹는 편인데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put something in my mouth
너무 단 사탕이나 너무 화한 사탕은 별로더라구요.
I don’t want a candy that’s too sweet or too minty
근데 얘는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캔디예요.
It is both sweet and cool and I love this
그래서 얘도 편의점에서 하나씩 구매해서 항상 가방에 챙겨다닙니다.
I always buy it at a convenience store and put it in my bag
그리고 쿠션!
Then a cushion!
쿠션은 클리오 킬 커버 컨실 쿠션입니다.
It’s Kilo Kill Cover Conceal Cushion
사실 제가 밖에서 수정화장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이 아니어서
I don’t actually touch up my makeup outside that much
화장품은 거의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데
So I try to bring as few as possible
그래도 쿠션은 꼭 필요하더라구요.
But I always need a cushion
거울 확인할 때라든지,
I could check the mirror
코 주변에 유분기 올라올 때 수정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Or I sometimes I have to touch up my makeup when my nose gets greasy
못해도 쿠션이랑 틴트는 꼭 들고 다녀요.
I always bring a cushion and a tint
커버력 좋고 촉촉하게 밀착 잘 되는 게 수정화장용 쿠션으로는 딱이더라구요.
It provides high coverage and it’s moist, so it’s perfect to touch up the makeup
제가 지금 보여드리는 게 리뉴얼 되기 전 패키지라서
This package is the earlier version
지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랑 모양은 다르구요,
So it looks different now
클리오 쿠션들이 대체적으로 커버력 좋고 밀착력도 좋아서
Clio Cushions provide high coverage and they stay put
수정화장용으로 딱인 것 같아요.
So they’re perfect for makeup touch-ups
그리고 립제품! 립제품도 항상 그날그날 바뀌어요.
And for lips! I use different lip products
그 날 바른 립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I bring what I apply in the morning
오늘 립은 이걸 발랐는데요,
This is what I’m waering now
얘는 싸이닉 마이그라피 매트 블러 틴트, 뉴트로 레드 색상입니다.
It’s Scinic My Graphy Matte Blur Tint #newtro red color
약간 블러 처리한 듯한 매트한 질감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틴트예요.
I recommend it if you like the blurry and matte texture
되게 부드럽게 발리고 각질부각 안 되고 괜찮더라구요.
It blends out smoothly and it doesn’t make your lips look flaky
근데 지속력은 조금 아쉬워요.
But it doesn't last that long
예전에는 진짜 보부상처럼
I was like a packman before
화장품도 꼭 화장품 전용 파우치 안에 여러가지 넣어서 들고 다녔는데
I always brought a lot of products in my makeup pouch
요즘에는 밖에서 수정화장을 잘 안 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 없더라구요.
But I don’t really touch up my makeup outside these days, so I don’t have to bring that much
저는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어디 놀러가서 외박한다든지 그럴 때가 아니면
I like to downsize my bag
짐을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Unless I have to or unless I stay out overnight
색조 화장품은 쿠션하고 틴트, 이렇게 두 가지만 들고 다닙니다.
So I only have one cushion and one tint as you can see
그리고 립밤. 얘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립밤입니다.
And lip balm. This is La Roche Posay Cicaplast Lip Balm
집에서는 그냥 스틱 타입으로 막 문지르면서 발라도 괜찮은데
I can use a stick type at home
밖에서 바를 때는 이런 튜브 타입이 더 위생적이고 편리하더라구요.
But a tube-type like this is more sanitary and convenient to use outside
다음은 핸드크림! 얘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이구요, 7번 향이에요.
The next one is a hand cream! This is from Tamburins and it’s #07
이 7번 핸드크림은 로즈우드, 만다린, 라벤더 향이 메인이구요,
The main scents of this #07 hand cream are rosewood, mandarin and lavender
립밤이랑 마찬가지로 핸드크림도 원래 잘 안 들고 다니는데
I don’t usually bring a lip balm and hand cream
겨울에는 웬만하면 챙기려고 해요.
But I try to use this more in winter
특히 요즘엔 손 씻을 일이 되게 많은데
I try to wash my hands more often
손 씻고 나서 건조함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And I just want to avoid dry skin after washing my hands
일단 이 핸드크림 디자인이
I should first mention the design
되게 감각적이고 예뻐서 이 핸드크림을 들고 다니는 것도 있는데,
It’s very sensible and pretty and that’s one of the reasons why I bring it
보습력도 진짜 엄청 좋고, 향도 엄청 좋고,
It’s moisturizing and it smells so good
마무리감이 끈적이지도 않아서 되게 괜찮은 핸드크림이에요.
Its finish isn’t sticky and it’s really nice
그리고 저는 다양한 향들 중에 이 7번 향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데
I love #07 the most among all the other scents
발랐을 때 향이 상큼한 것 같으면서도 달달하고
It smells fresh and sweet
상큼달달한데 또 가볍지가 않아요.
It’s fresh and sweet but it’s not light at all
상상 되시나요?
Can you imagine?
저는 향수 고를 때도 프루트 계열이나 플로럴 향을 진짜 안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I don’t even like fruit or floral scented perfumes
달달한 꽃냄새라고 항상 표현하긴 하는데
They say that’s a sweet scent
저는 그게 전혀 달달한지 모르겠더라고요.
But I don’t know if that really is sweet
그냥 약간, 머리만 아프고, 잘 모르겠어요.
That causes headache and I just don’t know
저는 원래 머스크 향, 코튼 향 위주로 좋아하는 편인데
I prefer musk and cotton scents
이 핸드크림 향은 진짜 좋아요.
But this hand cream smells really good
그런 달달한 냄새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And I don’t even like sweet scent
'아 이건 진짜 거부감 없이 달달하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I was like ‘oh, this is sweet but not repulsive’
아무래도 향수 종류가 아니라 핸드크림이다보니까
It’s not a perfume but hand cream
너무 진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도 들고
So the scent isn’t too heavy but just cozy
발향이나 지속력도 강한 편이어서, 향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The scent lasts pretty long, so if you don’t like perfume
이 탬버린즈 핸드크림 한번 테스트 해보시면 되게 좋아하실 것 같아요.
I recommend you to test this Tamburins hand cream
그리고 다음은 미니 향수!
The next one is this mini perfume!
얘는 러쉬의 카마 향수구요,
It’s Lush Karma
제가 향수를 그리 자주 뿌리지는 않는데
I don’t use perfume that often
일단 미니 사이즈라서 휴대하기가 굉장히 좋아서 가끔씩 이렇게 챙기거든요?
But it’s small and portable, so I sometimes put this in my bag
근데 얘는 향이 진짜 독특해요. 엄청 독특해요.
It is really unique. Its scent is so unique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느낌인데
I think some will love it and some will hate this
제가 이 향을 딱 맡고 느끼기에는,
But when I smelled it
휴양지의 이국적인 마사지 샵에서 맡을 수 있을 법한, 그런 냄새라고나 할까요?
I thought this is what I can smell only at a massage shop in a very foreign country
여름 휴양지의 엄청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마사지 샵에서 날 것 같은 향?
It’s like the smell of a really luxurious and exotic massage shop in a summer resort
저는 머스크나 코튼 향을 데일리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I do love musk and cotton scents for everyday usage
이런 이국적인 향도 진짜 좋아해서
But I also love exotic scents like this
좀 다른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끔씩 뿌리는 향수예요.
I sometimes use this when I want to change my mood
그리고 '오늘은 좀 휴양지에 놀러 온 느낌으로 편안하게 잠들고 싶다' 할 때
I also use it as room spray when I was to sleep soundly
이 침실에 한두번씩 뿌려주기도 해요.
As if I’m relaxing in a resort
그러면 진짜 외국 나온 느낌이에요.
Then I’ll feel like I’m in a different country
엄청 동양적인, 오리엔탈 휴양지 느낌이 나는 그런 향입니다.
It reminds me of a very oriental resort
그리고 물티슈!
And wet wipes!
20매 짜리 미니 물티슈고, 가끔씩 올리브영 가서 두 세개씩 사다가 쟁여놔요.
It’s small and there are 20 sheets. I sometimes buy two to three of it when I go to Olive Young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은근히 물티슈 필요할 일이 엄청 많이 생겨요.
I have to use wet tissue a lot when I’m outside
물티슈는 없어도 되기는 하지만 없으면 굉장히 불편한 아이템이라고나 할까요?
I don’t really need it but I will feel uncomfortable if I don’t have this
이렇게 20매 정도 들어있는 물티슈 사면 작은 사이즈 가방에도 쏙쏙 잘 들어가고
If you buy wet wipes that have 20 sheets or something, you can easily put it in your small bag
아무튼 은근 필요할 때가 엄청 많아서 물티슈도 거의 필수로 가지고 다녀요.
I often use this and I always bring this in my bag
그리고 요즘 없으면 안 될, 미세먼지 마스크.
Fine dust mask which is essential
여러분들 다들 마스크 잘 구하고 계신가요?
Did you buy enough masks?
저는 이렇게 코로나 터지기 전에
I bought some at a supermarket
미세먼지 때문에 마트에서 좀 구매해놨던 게 아직 남아있어서
Because of fine dust before coronavirus spread
아직 제가 쓸 양은 남아있는데
I have enough for me
요즘에 마스크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가지고...
But it’s really hard to buy right now…
다들 잘 챙겨서 구매하시고 착용하고 다니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I’m worried if you bought enough and if you’re wearing it well
아무튼 마스크도 요즘에는 필수로 꼭 챙기구요,
Anyway, I always bring a mask
다음은 석류젤리.
The next one is pomegranate jelly
가방은 작은데 뭐가 계속 나오죠?
The bag is small but I put pretty a lot, right?
얘는 홈쇼핑에서 보고, 엄마랑 같이 먹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한
This is what I bought from a TV home shopping network, so I can share it with my mom
빨간스캔들이라는 석류젤리인데요,
It’s pomegranate jelly which is Red Scandal
밖에 다니면서 입 심심할 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서
It’s a good and healthy snack that you can eat when you want to eat something
얘도 잘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I put this also in my bag
엄청 새콤한데, 저는 신 젤리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It’s quite sour and I love sour jelly
엄청 새콤하고 탱탱하고 맛있어요.
It’s sour and soft
제 입맛에는 아주 딱이라서 얘는 다 먹으면 또 살 것 같아요.
It’s perfect for me, so I’ll definitely buy it again when I eat this up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류즙!
The last one is pomegranate juice!
제가 사과즙이랑 석류즙을 굉장히 좋아해요.
I love apple and pomegranate juice
목 마를 때 약간 비타민 충전도 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
I can drink this when I’m thirsty and take vitamin and feel healthy
또 맛있어서 석류즙, 사과즙을 좋아하는데
I love pomegranate and apple juice because they’re good
얘는 히비스커스 석류즙이구요,
It’s hibiscus pomegranate juice
석류랑 히비스커스가 또 여자한테 좋잖아요?
They say pomegranate and hibiscus are good for women, right?
얘도 나갈 때 하나씩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I also bring one pack whenever I go out
네, 이렇게 해서 저의 가방 속 소지품까지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So, this is everything about what is in my bag
핸드크림 냄새가 너무 좋아서 자꾸 맡게 돼요.
The hand cream smells so good and I can’t stop smelling it
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Oh, the weather is so good today and it makes me happy
저는 또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I’ll make another good video and come back soon
제 가방을 이렇게 소개해드리고 나니까,
I shared my bag today like this
여러분의 데일리 시그니처 백은 뭔지,
And I want to know what your everyday or signature bag is
그리고 여러분이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는 소지품은 또 뭔지 궁금해졌는데요,
I also want to know what you always put in your bag
여러분만의 데일리 백과 필수 소지품,
Your everyday bag and a must-have item
댓글로 한번씩 공유해주셔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I’d be glad if you can share them through comments
그럼 오늘 영상은 이만 마칠게요.
And this is all for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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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람이 됩시다.
Then let’s all be beautiful inside and outside
다음 주 뷰토일에 만나요! 안녕~!
See you next beauty-Saturday! By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