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밸로 마켓에 가고 있어요
저쪽에 사람이 엄청 많은 거 보니까
다온 거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코트를 입어 줬습니다
안에 치마를 입었더니 발이 너무 시려워요
뭔가 조금 더 간지나는 태국 짜뚜짝 시장 같다.
근데 여기 제가 갔던 마켓들 중에서 제일 볼 거 많고
예쁜 것도 많아요
살 것도 많은 거 같은데
저는 딱히 쇼핑을 할 건 아니고 그냥 보려구요
여기는 빈티지 샵인거 같은데 한번 들어가 보려고요. 오~ 신기하다.
빈티지라고 해서 엄청 싼거 같지는 않아요.(이런 자켓들이 10만원 정도... 그냥 한국에서 새 옷 사는걸로...^^) 이거 예쁘죠?
이거 너무 맛있겠죠? 이게 5 파운드 예요. (ㅎ..친구가 자꾸..마이크를 막고 촬영을 했네요.^^) 좀 비싸긴 한데 양이 많아서 괜찮은거 같아요. 완전 맛있겠죠? 이거 따뜻한 초콜렛이예요. (역시나..마이크를 막아버렸어ㅠㅠ..) 너무 맛있어~! 저 츄러스 진짜 좋아하거든요.
여기는 어바웃타임에 나왔던 '메리의 집' 이예요.
지금 1층은 카페고 여기가 영화를 촬영했던 그 곳이라고 하네요. (귀염둥이 강아지들)
음료를 직접 따라서 마시는 건가봐요. (베이커리 카페에 와서 '차이 티'를 시켰어요!)
완전 신기하죠. 근데 맛이 이상해요. (비주얼은 좋은데...최악의 맛..)이상한거 도전하지말고 핫초콜렛이나 마셔야겠어요.
여기서 빵이나 케이크같은 것도 팔거든요. (비건 케이크들! 근데 진짜 훌륭한 맛이예요. 가격은 훌륭하지 않아요.)
요것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맛있겠다.
초코 앤 누텔라로 골라봤습니다
이게 4.8파운드예요. 맛있어~ 제가 빵을 먹었던 가게가 이 가게입니다.
여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헤롯 백화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서 가고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헤롯백화점 입니다. 영상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고 훨씬 멋있어요.
여러분 원래 여기에 있는 초콜릿을 기념품으로 사가려고 했거든요.
(심이저 현금도 적게 들고 나와서 돈이 없었어요..) 근데 제가 집에다가 카드 지갑을 통채로 두고 오이스터 카드만 들고 나왔단 말이예요. 아~ 짜증나
백화점에 와서 아무것도 살 수 있는게 없어.
정말 아이 쇼핑만 하고 가야 돼. 여러분 헤롯 백화점에서 나의 귀염둥이 포레오를 만났어요. 왜 이렇게 반갑지?
집에 가자..ㅠㅠ(이거야 말로 그림의 떡)
백화점에서 슬프게 아이쇼핑을 하고
동네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러 갈 건데요
플랫아이언 가서 먹을 거예요 엄청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하니까
가서 스테이크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로 시키고, 그 다음에 딸기에이드 같은걸 시켰어요. 그리고 여기 지점 엄청 친절해요.
그래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매우 좋아요.
이건 맛이 별로다. (흐엥~ 완전 시끄러워서 제 말이 잘 안들리죠?) 사이다 시키고 싶었는데 사이다가 없다고 해서 시킨건데..
그리고 이건 스테이크! 근데 굉장히 사이즈가 작아요. 제 손바닥보다 조금 작습니다.
음~맛이 나쁘지 않아.
둘이서 먹고 30파운드가 나왔는데
30파운드면 한국 돈으로 4만5000원이잖아요.
사실 이 돈이면 빕스나 아웃백을 가서
스테이크를 굉장히 맛있게 먹는다던가 (일단 양이 너~무 적었어요. 적게 먹는 제가 먹어도 배가 안 차는 수준..)
그럴 수 있는데..음..이 레스토랑은 정말 딱 한 번만 와서 먹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뭐 엄청 맛있지 않고 '음..맛있다' 이 정도거든요. (가성비..라기엔 양이 너무 적은걸?)
서비스 차지도 붙어서..
근데 뭐 영국의 물가는 어쩔 수 없고
여행이란 원래 이런 거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타워브릿지에 왔습니다.
진짜 엄청 예뻐요 간지 끝판 왕이야.
여러분 멀리서 보니까 훨씬 더 이쁘죠
아~ 간지난다. 여러분 테스코에 이런 디저트 종류가 진짜 많거든요.(타워브릿지 야경보고 테스코에 장 보러 왔어요!) 이거 크림 푸딩 같은건데 6개에 1.16 파운드고
이거는 3.5파운드예요. 이거는 바닐라 치즈 케이크예요~ 푸딩이랑 케이크 사서 집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테스코에 나오는 이 주스들이 진짜 맛있거든요
사과 주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사과맛 주스고
오렌지 주스는 진짜 한국에서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오렌지 주스를 살 겁니다
집에 와서 씻고 잘 준비 까지 미리 해놨구요
그리고 아까 산 디저트들을 먹어볼 겁니다
저는 치즈 케이크가 너무 너무 기대돼요
음~~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어요(한국에서 흔하게 파는 치즈케이크보단 덜 꾸덕한데 그래도 존맛탱) 이게 3파운드였나 2파운드였나 그랬는데
와 진짜 진짜 맛있으니까 꼭 한번 드셔 보세요
테스코에서.
그리고 여러분이 이거는요
딱 우리가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크림 푸딩 있죠
딱 그 맛이에요 (테스코 진짜 훌륭해.. 가성비 최고야 맛도 최고.) 근데 이게 6개에 1파운드 정도였으니까
진짜 저렴한 거죠. 맛있어~! 완전 살찌는 맛이야~
안녕 여러분~ 오늘은 브릭메이선데이마켓에 갑니다.
일요일에만 여는 마켓이라 오늘 가기로 했어요
오늘은 이렇게 카키색 야상을 입었는데
이렇게 입으니까 약간
군복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나지 않아요? 간지나게? ㅎㅎ
그리고 여기에 이제 또 선글라스를 껴 주면 ..
완전 멋지죠?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
종일 일정을 잘 소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마켓에 거의 다 온거 같아요.
가서 오늘도 군것질을 조금 해 볼 겁니다
근데 마켓에 먹을거 없진 않겠지?
여기 큰 멍멍이가 있다~ 여기도 있다~ 멍멍이 너무 멋지다
여러분 이런 빈티지 옷 너무 예쁘지 않아요?
이 드레스 너무 갖고 싶다
하지만 가격은 빈티지 하지 않겠지
여기가 되게 유명한 베이글 가게인데
제 앞에 있는 사람들 다 줄 선거예요.
음..육포 고기 먹는 느낌이랄까
엄청 짜요 고기만 먹어서 그런가 봐
브릭메이 마켓에서 켄싱턴 가든으로 넘어왔습니다.
엄청 크고 엄청 예뻐요
자연의 향기가 아주 훌륭하구먼.
그리고 이것 봐요 완전 신기하죠
이것봐~진짜 신기해 뭐야 무슨 일이야
우와 진짜 신기해.. 우와 안녕~
난 먹을 게 없어 미안해
안돼. 이건 베이글이라서 네가 먹을 수 없어
근데 얘 발톱 되게 아프다
자 이제 날아가~내 말 알아듣는거 같지?
-내 옆에도 앉았어?
-응
-여기 앉았어?
열심히 체험 했으니까 이제 가자. 얘네들이 식빵을 먹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먹지는 않네요.
저는 또 츄러스를 먹을 겁니다. 츄러스 최고~
너무 맛있어~
미술관에서 나와서
지금 버스 타고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할인마트를 갈 거예요. 가서 김치를 사가지고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을 겁니다.
이 가격이 비싼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적당한 가격인거 같은데.. 그렇게 비싼 느낌은 아니야.
햇반도 비싼거같지 않은...아 좀 비싸다.
심지어 이거 원 플러스 원이에요 대박인데?
이렇게 김치찌개 해먹을 것들을 사 왔습니다
삼겹살 김치 햇반 양파까지.
그러면 한식을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어때요? 뭔가 그럴싸해보이죠?
여기에 이제 물을 조금 넣고
김치가 양이 적어서 김치찌개보다 김치짜글이 같은 느낌이야.
런던에서 김치찌개라니. 얼른 먹어 보도록 합시다
아까 산 햇반이랑 같이 먹을거예요.
너무 배고파서 집에 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바로 요리 시작했어요. 밥이 안 익은거 같아. 아닌가?
요리 누가 했냐..
너무 맛있어~
여러분 김치찌개를 그냥 박살 내버리고
이거를 먹을 겁니다
이게 테스코에서 2.5파운드였나
3파운드 안 넘었던 건 확실해요
이거를 먹어 볼 건데
여러분 한국에서 파는 수제 케이크 라든가
그런 수제 디저트 뺨치는 수준으로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어 진짜 테스코에 맛있는 거
진짜 진짜 많이 있으니까 숙소 잡으실 때 꼭 에어비앤비로 잡으시고
에어비앤비 중에서도 근처에 테스코가 있는 곳으로
예약을 하세요
너무너무 행복하고 너무 맛있어
오늘은 옥스포드에 왔습니다
지금 여기는 무슨 해리포터에 나왔던 성당이래서
이쪽으로 한번 둘러보고
저 쪽 대학교 거리로 갈 거예요
그리고나서 대망의 비스터빌리지 를 갈 겁니다
너무 멋지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오늘은 블랙 패딩을 입었어요. 그리고 백팩도 메고 왔어요. 비스터빌리지 가서 쇼핑한거 담아오려구요.
옥스퍼드 대학교로 들어왔습니다.
여기 안에가 진짜 진짜 예쁘단 말이에요
그냥 대학교가 아니라
엄청나게 예쁜 건축물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아요
이 다리 밑에 여기가 진짜 진짜 예뻐요
그래서 안에 들어와서 사진도 찍고
막 그러면 좋을 거 같은데
중국분들 단체관광을 되게 많이 와 가지고
사람이 없을 때
잘 피해서 예쁜 사진을 남기면 될 거 같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에서 먹을 거예요
여기 내부가 진짜 진짜 예쁘거든요
지금이 딱 12시 점심시간인데 아무도 없어요
딱 저희만 있어요. 뭐지..불안한데
이것 봐요 여러분 내부가 진짜 예쁘죠
진짜 잘 꾸며놨다. 오늘 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맨투맨을 입어줬습니다.
피쉬앤칩스 시켰는데 진짜 엄청 커요 그리고 이 햄버거도 진짜 커요
여기 구글 평점이 안좋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잘 먹겠습니다
완전 맛있는데? 맛있어. 괜찮아 이 햄버거 완전 추천할게요 여러분
여러분 드디어 비스터 빌리지 왔습니다
버버리 패딩이 495파운드..그러면 80만 원정도 하는건가.
여러분 결국 저는 하나도 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저희 동네까지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ㅜㅜ
솔직히 예뻐야 살거 아니예요, 가격을 떠나서. 일단 마음에 드는 게 진짜 없어 가지고 사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차라리 돈을 더주고 매장 가서 내 마음에 드는 걸로예쁜 걸로 고르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