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여름 원피스 코디, 촉촉 화사한 데일리 메이크업 같이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오늘도 기초부터 할 건데요,
어성초 스킨 먼저 뿌려줄게요.
요즘에 장마 끝나고 나서, 날도 너무 덥고 마스크도 매일 끼고 다니니까
약간 피부가 금방 붉어지고, 좁쌀이나 모낭염도 자주 올라와서
기초는 항상 진정 위주로 하게 돼요.
이게 산뜻 타입이랑 촉촉 타입이 있는데
뭔가 촉촉 타입이 조금 더 수분감이 잘 채워지는 느낌이어서
촉촉 타입 잘 쓰고 있습니다.
스킨이나 앰플 여러 겹 발라주는 게
속 건조, 속 수분감 채워주는 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피부가 번들거리지도 않고, 딱 필요한 수분감만 채워주는 느낌이에요.
저는 3스킨 정도 해 주겠습니다.
요즘에 진짜 덥기도 덥고, 제가 운동을 거의 매일 다니다시피 하잖아요?
제가 원래 가슴이랑 등에 여드름이나 좁쌀 같은 게 많이 안 올라오는 편인데
운동하면서 막 땀 흘리니까 요즘에 등에 자꾸 좁쌀이 올라오더라고요.
이 어성초 스킨이 특히 좁쌀에 효과가 좋은 편이어서
샤워 마치고 등에도 칙칙 뿌려주는데
등이랑 가슴에 잘 나는 좁쌀 여드름에 효과가 되게 좋아요.
엄청 금방 가라앉고 진정도 잘 되고, 그렇습니다.
빤딱빤딱하게 속 수분감을 채워줬고요,
저번 브이로그에서도 발랐던 건데, 메이크프렘 약산성 수분크림이에요.
매일 마스크 쓰고 다니고 피부 장벽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여서
모낭염이 엄청 자주 생겼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번 브이로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드름은 피지 과다가 원인이고, 모낭염은 피부 표면의 균 증식이 원인이래요.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고, 피부에 계속 닿아있고, 습기 차니까
오돌토돌하고 붉게 모낭염이 자꾸 올라와서 찾아보니까
피부과 전문의분이 약산성 기초 제품을 쓰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클렌저랑 수분크림을 약산성으로 바꿨는데, 저는 진짜 효과를 많이 봤어요.
약산성으로 기초 제품 발라주면 피부 표면이 약산성으로 유지되면서
그게 균이 증식하는 걸 억제해준대요.
평소에 잘 안 나다가 마스크 끼고서 피부에 오돌토돌 잘 나는 분들은
진정템+약산성으로 기초 바꿔주시면 아마 피부 회복이 될 거예요.
산뜻하게 기초를 마쳤습니다.
저는 기초 바르고 나서, 메이크업하기 전에 흡수될 시간을 주는 편이거든요?
그래야 밀리지 않고 더 잘 먹어요.
스킨이랑 수분크림 흡수되는 동안,
오늘의 컨셉을 설명해드리자면,
아직 엄청 덥긴 하지만 여름이 끝나가잖아요?
여름이 끝나기 전에 시원해 보이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어서
오늘 또 겟레디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쇼핑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이번에 또 새로 산 원피스가 있는데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에 어울리는 룩을 꾸며볼 거예요.
오늘 파데는 이거 바르겠습니다.
뽐니 언니의 뽐 파운데이션.
적당히 촉촉하면서 커버력 좋고, 밀착력이 좋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선호하는데
이 파데가 밀착력이 진짜 좋아요.
펴 발라볼게요.
이게 에어퍼프랑 궁합이 엄청 좋은데
날도 덥고 하니까 약간 세미 매트하게 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에어퍼프 말고 오랜만에 웨지 퍼프 쓸 거예요.
웨지 퍼프 진짜 오랜만에 써요.
파운데이션은 색상도 엄청 중요하잖아요.
저는 아이보리 색상 쓰고 있는데, 진짜 예쁜 상아색이에요.
색상 진짜 잘 뽑힌 것 같아요.
잘 먹고 있는 것 같아.
아, 그것도 궁금해요.
여러분의 여름 최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은 어떤 건가요?
진짜 궁금해요. 여러분의 여름 지속력 꿀템은 뭔지.
쿠션,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다른 색조 제품들도.
이 파데 자체도 막 매트한 타입이 아니고 되게 촉촉하게 밀착력 좋은 타입이다 보니까
지금 기초랑 파데랑 조합이 엄청 좋아요.
되게 쫀득하게 잘 달라붙고 있어.
너무 밀착이 잘 돼.
이렇게 파운데이션을 한 겹 발랐고요,
컨실러.
마스크 얘기 그만하고 싶은데, 요즘에는 진짜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까
사실 메이크업 할 일도 별로 없긴 한데
가끔씩 메이크업하는 날에는 촉촉한 피부표현을 못 하겠더라고요.
저는 좀 세미 매트한 피부표현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고 싶을 때
이런 촉촉 피부표현 하면 되게 기분 좋단 말이죠.
근데 촉촉한 피부화장 하고 마스크 쓰면 완전 무용지물이니까.
다 지워지잖아요, 묻어나고.
그래서 요즘에는 매일같이 꼭 파우더로 보송하게 마무리해 주고 있는데
사실 오늘은 어디 나갈 일은 없는 날이에요.
그냥 괜히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요, 겟레디.
오늘은 오랜만에 촉촉한 피부표현으로 남겨두고 싶어요.
계속 보송보송하게 보여드렸으니까.
그렇지만 파워 지성인인 저는, 그래도 유분기를 적당하게 눌러줘야 합니다.
작은 사이즈 브러시에 묻혀서,
촉촉함이 도드라지면 별로 안 예뻐 보이는 부분,
팔자라든지, 입가,
코는 굳이 촉촉하게 안 남겨둬도 시간 지나면 유분기가 충분히 잘 올라오기 때문에
코는 꼭 눌러줘야 해요.
그리고 눈썹.
부드럽게 잘 그리려면 눈썹도 매트하게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넓은 면적, 헤어라인 이런 부분은 퍼프로.
이렇게 필요한 부분만 광을 남겨봤어요.
눈썹은 오늘 새 제품 써 볼게요.
얘는 페리페라 거고 그레이 브라운 색상입니다.
저는 원래 눈썹 숱이 많은 편이어서
한올한올 결을 살려줄 필요는 없는 눈썹이어서
사실 이런 가느다란 타입의 브로우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오늘은 그냥 새로 써 보고 싶었어요.
요즘에 너무 두껍지 않은, 약간의 아치형 눈썹이 예뻐 보여서
좀 그런 느낌으로 자주 그리고 있는데
제 원래 눈썹이 두꺼운 편이다 보니까, 이게 다듬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눈썹 정리하는 것도 많이 보여달라고 하시는데
제가 눈썹 관련 영상을 못 찍는 이유가, 저도 잘 못 다듬어요.
저도 아직 어려워서.
누구에게 비법을 전수할 실력이 안 됩니다.
짠! 눈썹은 이 정도로 그리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 힌스 팔레트 쓸 거예요.
이게 색상이 약간, 쿨톤도 쓰기 좋은 팔레트라고 많이 소개되는 것 같은데
사실 쿨한 컬러는 몇 가지 없어요.
따뜻한 계열 위주긴 한데,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색상들이 몇 가지 있어서
저도 잘 쓰고 있는 팔레트입니다.
저는 오늘 색조를 전체적으로 연하게, 약하게 하고 싶어서
일단 이렇게 두 가지 색상 섞어서
눈두덩이에 자연스럽게, 약하게 발색해줄게요.
넓게 발라주고, 아래쪽에도 연결해 줍니다.
힌스 섀도도 되게 좋은 게, 가루 날림이 많이 없고 입자가 엄청 고와요.
그리고 발색도 되게 잘 돼서, 팔레트든 싱글 섀도든 손이 잘 가요.
이제 바로 뷰러 해 줄게요.
여기서 이제 아이라인을 그려보겠습니다.
눈꼬리는 자연스럽게 눈매를 따라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그려줍니다.
눈꼬리 먼저 그려주고서, 속눈썹 사이사이를 점 찍듯이 채워주는 거죠.
아주 뭉침 없이 깔끔하게 잘 그려졌어요.
그리고 이거는 따뜻한 율무차 색상인데
약간 회갈빛이 도는 음영 섀도라서,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쿨톤 분들이 음영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섀도예요.
이렇게만 하면 눈이 약간 심심해 보이니까
삼각존에도...
음영감을 살짝 줘서 눈이 좀 더 확장되어 보이게 해 줍니다.
저는 이 과정을 아주 좋아해요.
아이라인 그린 바로 위쪽으로도.
이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디테일이 살아 보여요.
짜잔! 컨실러 펜슬!
이런 컨실러 펜슬이나 화사한 색상 섀도로 이렇게 눈 아래를 확 밝혀주는 게
제 눈 모양에는 되게 시원해 보이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요즘에 이거 되게 자주하고 있어요.
눈 아랫부분이 도톰해 보이면서 입체감이 훨씬 살아납니다.
그리고 바로 마스카라 할게요.
얘는 엄청 오랜만에 쓰죠?
이거 가지고 있던 걸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꺼내 봤어요.
얘도 되게 좋아하는 마스카라 중 하나예요.
번짐 없고, 컬링력 되게 좋고.
클리오랑 페리페라가 아주 마스카라 맛집이에요.
제 최애 마스카라들.
이렇게 바르고, 끝부분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건
이렇게 손끝으로 살짝 정리해주면 됩니다.
음~! 시원해 보이고 좋아!
짜잔~!
얘를 포인트로 발라줄 거예요.
이거는 그냥 단순 섀도가 아니라 원래 하이라이터인데
얼굴이랑 눈, 바디에 다 사용할 수 있는 베이크드 타입 하이라이터입니다.
얘는 잉글롯이라는 브랜드인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예요.
저도 이번에 광고 진행하기 전에 처음 사용해 봤는데
유럽이랑 미국에서는 이미 되게 유명한 색조 브랜드더라고요.
색감을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엄청 영롱합니다.
되게 예쁘죠?
저는 얘를 주로 눈화장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입자가 되게 곱고, 이렇게 펄감이 영롱한 애들은 가루 날림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밀착이 엄청 잘 돼요.
입자가 엄청 곱고 고정력이 되게 좋아서
눈 밑에 떨어질 걱정 없이 애교살에 바르기가 딱 좋더라고요.
손바닥에도 보여드리자면,
이런 느낌? 되게 예쁘죠?
얘를 눈 밑에 바르면 더 예쁩니다.
색상이 뭔가 은은한 살굿빛의 펄감이라
스킨톤이랑도 비슷해서 하이라이터로도 괜찮고
이렇게 눈 전용 글리터로도 전혀 부담감 없는 화사하게 예쁜 색상이에요.
예쁘다~
은은하게 시원해 보이죠?
그리고 바로 블러셔 바르겠습니다.
오늘은 피부표현을 약간 촉촉하게 했으니까
블러셔도 리퀴드 타입 쓸 거예요.
얘도 잉글롯 제품이고요,
얘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블러셔도 소량 짜서 발라볼게요.
블러셔 색상이랑 제형은 이런 느낌?
오늘은 약간 광대 위쪽으로, 눈에 가깝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발라줄 거예요.
피치 핑크 느낌의 색상입니다.
이게 아무래도 리퀴드 제형이다 보니까 발색이 되게 맑아요.
발림성도 되게 좋고, 무엇보다 리퀴드 타입인데도 마스크 썼을 때 묻어남이 없더라고요.
리퀴드 타입이라고 해서 지속력이 안 좋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아주 촉촉하게 예쁘게 발색 되고 있습니다.
전 메이크업 할 때, 여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턱 끝에도 발라주는 걸 좋아해요.
조금 더 채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제가 시작하기 전에 입술에 립밤을 미리 바른 상태였는데
이거 지우고 립 제품 바를게요.
파데 여분이 남은 퍼프로, 이렇게 입술 외곽을 정리해줍니다.
먼저 이거 바를 거예요. 레어카인드 신상.
되게 예쁜 뮤트 핑크 색상이에요.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외곽 죽여놓고 바르면
살짝 흰 기도는 톤 다운된 핑크 느낌이 나거든요?
이 색상 느낌 되게 예쁜 것 같아요.
너무 정교하지 않게, 그냥 살짝 번지듯이 터치해줄게요.
오늘 메이크업 포인트는 살짝 촉촉한 느낌이니까.
짜잔! 얘는 립 오일이거든요?
색감이 있는 립 오일이라서, 약간 립글로스 대용으로 바르기 좋아요.
근데 립글로스보다 훨씬 입술이 편안하고, 색깔도 아주 예쁩니다.
플럼빛의 립 오일이에요.
이렇게 입술 안쪽 위주로.
촉촉하게 빛나는 느낌을 연출해줄게요.
이런 촉촉한 타입의 립 오일이든 립글로스든, 이런 제품들도
틴트 바르듯이 입술 안쪽 위주로 발라주는 게 훨씬 예뻐요.
그냥 립스틱 바르듯 전체에 다 발라버리면
은은하고 촉촉하게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약간 기름먹은 느낌이 나서, 좀 번들번들해 보일 수 있거든요?
이렇게 입술 안쪽에만 발라줬습니다.
색감 은은하니 되게 예쁘지 않나요?
여기서 아까 눈 밑에 사용했던 이 하이라이터를 입술 산에도 살짝 발라서,
촉촉하고 도톰해 보이는 느낌을 조금 더 살려줄게요.
이제 거의 다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섀딩 하고 마무리할게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색감 메이크업은 오랜만에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주로 입술 색상에 포인트를 주는 걸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입술은 항상 조금은 진하게 발랐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은은하고 화사한 느낌의 색상 연출을 하고 싶었어요.
콧대랑 인중, 입술 밑, 이런 세밀한 부분에 살짝 음영감을 주면
이목구비가 조금 더 또렷해 보여요.
얼굴 외곽에 음영감을 살짝만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메이크업 끝!
사실 오늘 사용한 섀도랑 블러셔가 마냥 쿨한 색감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연한 느낌으로 하고,
립 컬러를 이렇게 맑은 느낌으로 발라주니까
뭔가 여름 쿨톤 라이트 분들한테 되게 잘 어울릴 법한 색조인 것 같아요.
화사하고, 연하고, 맑은 느낌?
음! 맘에 들어.
오늘은 괜히 렌즈를 끼고 싶어서 오랜만에 렌즈도 착용해봤어요.
겟레디에서 원래 렌즈 잘 안 끼는데.
옷을 원피스로 싹 갈아입고 왔습니다.
목걸이는, 이건 럽미몬스터 제품이고
이렇게 같이 레이어드한 목걸이는... 언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리고 귀걸이는 예쁜 진주 귀걸이 낄 겁니다.
애는 벤티모노 제품이에요.
오늘의 코디입니다.
원피스는 이번에 제가 새로 산 건데, 신스덴이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여름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예쁜 원피스 사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사이즈나 길이가 딱 적당하고 핏이 너무 예뻐서
이번 겟레디에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되게 사랑스러우면서 은근히 동양적인 느낌의 원피스예요.
좀 한복 같은 느낌이 있죠?
너무 예쁜 것 같아.
기장은 이 정도?
같이 들고 있는 이 가방은 운(uooon)! 되게 귀엽죠?
아무 데나 들어도 다 잘 어울려요.
예루살렘 샌들 신었어요. 이건 친구한테 선물 받았던 거.
되게 잘 신고 있습니다.
바지에도 치마에도 잘 어울려서.
오늘 메이크업은 약간 평소랑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그죠?
오늘의 겟레디는 여기까지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도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길 바라면서
저는 또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음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주제 있다면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요,
오늘 영상 즐거우셨다면 좋아요 버튼 꾹 눌러주시고
아직 구독 안 하셨다면 구독 버튼도 부탁드릴게요.
그러면 오랜만에,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안녕~!
입자가 엄청 곱고 고정력이 되게 좋아서
It’s finely milled and sets really well.
눈 밑에 떨어질 걱정 없이 애교살에 바르기가 딱 좋더라고요.
It’s perfect on aegyosal because I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fall outs under the eyes.
손바닥에도 보여드리자면,
I’ll swatch it on my palm
이런 느낌? 되게 예쁘죠?
Look.Isn’t this gorgeous?
얘를 눈 밑에 바르면 더 예쁩니다.
It looks even prettier under the eyes.
색상이 뭔가 은은한 살굿빛의 펄감이라
It’s a sheer apricot color.
스킨톤이랑도 비슷해서 하이라이터로도 괜찮고
It’s skin tone. It’s a great highlighter
이렇게 눈 전용 글리터로도 전혀 부담감 없는 화사하게 예쁜 색상이에요.
It also looks beautiful and wearable on the eye makeup as well.
예쁘다~
It’s pretty~
은은하게 시원해 보이죠?
That just gently brightened up the whole look
그리고 바로 블러셔 바르겠습니다.
Let’s move on to the blush.
오늘은 피부표현을 약간 촉촉하게 했으니까
Because I’m wearing a glowy base,
블러셔도 리퀴드 타입 쓸 거예요.
I’m going to use a liquid blush as well.
얘도 잉글롯 제품이고요,
This is also from Inglot.
얘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You can get this from Olive Young online.
블러셔도 소량 짜서 발라볼게요.
Let’s squeeze a little bit of that blush out.
블러셔 색상이랑 제형은 이런 느낌?
This is what the color and consistency look like.
오늘은 약간 광대 위쪽으로, 눈에 가깝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발라줄 거예요.
I’m going to apply it close to the eyes, little bit above the cheekbones for a lovely look.
피치 핑크 느낌의 색상입니다.
It’s peach pink
이게 아무래도 리퀴드 제형이다 보니까 발색이 되게 맑아요.
Because it’s liquid, it’s very sheer.
발림성도 되게 좋고, 무엇보다 리퀴드 타입인데도 마스크 썼을 때 묻어남이 없더라고요.
It applies really nicely. Most importantly, it doesn’t transfer to a mask even though it’s liquid.
리퀴드 타입이라고 해서 지속력이 안 좋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Don’t worry about the lasting powder even though it’s liquid.
아주 촉촉하게 예쁘게 발색 되고 있습니다.
It’s applying beautiful and glowy
전 메이크업 할 때, 여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턱 끝에도 발라주는 걸 좋아해요.
To minimize the empty areas, I like to put a blush on my chin as well.
조금 더 채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I feel like it fills in my face more.
제가 시작하기 전에 입술에 립밤을 미리 바른 상태였는데
I applied a lip balm on my lips before I started
이거 지우고 립 제품 바를게요.
I’m going to remove that and put on a lipstick
파데 여분이 남은 퍼프로, 이렇게 입술 외곽을 정리해줍니다.
I’m going to conceal the lip line with the leftover foundation on the puff.
먼저 이거 바를 거예요. 레어카인드 신상.
I’m going to start with this. A new product from Rare Kind
되게 예쁜 뮤트 핑크 색상이에요.
It’s a beautiful muted pink color.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외곽 죽여놓고 바르면
살짝 흰 기도는 톤 다운된 핑크 느낌이 나거든요?
You can get pastel/muted pink by concealing the lip line with a foundation
이 색상 느낌 되게 예쁜 것 같아요.
I love how this color looks.
너무 정교하지 않게, 그냥 살짝 번지듯이 터치해줄게요.
I’m going to gently smudge it out a little bit, without being too precise.
오늘 메이크업 포인트는 살짝 촉촉한 느낌이니까.
They key point of today’s makeup is being ‘little bit glowy’
짜잔! 얘는 립 오일이거든요?
Tada! This is a lip oil
색감이 있는 립 오일이라서, 약간 립글로스 대용으로 바르기 좋아요.
It’s a colored lip oil which makes it a good replacement of a lip gloss.
근데 립글로스보다 훨씬 입술이 편안하고, 색깔도 아주 예쁩니다.
It feels a lot more comfortable than a lip gloss and the color is beautiful too.
플럼빛의 립 오일이에요.
This is a plum color lip oil
이렇게 입술 안쪽 위주로.
Focus on the center of the lips.
촉촉하게 빛나는 느낌을 연출해줄게요.
I’m going to add shine and juiciness to the lips.
이런 촉촉한 타입의 립 오일이든 립글로스든, 이런 제품들도
Any glossy type product, including lip oils and lip glosses
틴트 바르듯이 입술 안쪽 위주로 발라주는 게 훨씬 예뻐요.
look much better when applied only on the center like a tint.
그냥 립스틱 바르듯 전체에 다 발라버리면
It you apply it on the whole lips like a lipstick,
은은하고 촉촉하게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It won’t look subtle and juicy.
약간 기름먹은 느낌이 나서, 좀 번들번들해 보일 수 있거든요?
It can look too oily and greasy.
이렇게 입술 안쪽에만 발라줬습니다.
so I just applied it on the center.
색감 은은하니 되게 예쁘지 않나요?
Isn’t the color beautiful and subtle?
여기서 아까 눈 밑에 사용했던 이 하이라이터를 입술 산에도 살짝 발라서,
I’m going to apply the same highlighter on the Cupid’s bow a little bit
촉촉하고 도톰해 보이는 느낌을 조금 더 살려줄게요.
to add more glow and volume to the lips.
이제 거의 다 끝났습니다.
I’m almost done.
마지막으로 섀딩 하고 마무리할게요.
I’m going to finish off with contour.
전체적으로 은은한 색감 메이크업은 오랜만에 하는 것 같아요.
It’s been awhile since last time I did this kind of sheer makeup.
저는 주로 입술 색상에 포인트를 주는 걸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I like to make my lips stand out with a lipstick
입술은 항상 조금은 진하게 발랐는데
so I always put intense color on the lips
오랜만에 이렇게 은은하고 화사한 느낌의 색상 연출을 하고 싶었어요.
But I felt like doing a subtle and bright look that I haven’t done for a while.
콧대랑 인중, 입술 밑, 이런 세밀한 부분에 살짝 음영감을 주면
Contour the small areas such as the bridge of the nose, philtrum and under the lips
이목구비가 조금 더 또렷해 보여요.
to enhance the facial features a little bit more.
얼굴 외곽에 음영감을 살짝만 넣어줍니다.
Lightly contour the outer part of the face.
이렇게 하면, 메이크업 끝!
That’s it for the makeup!
사실 오늘 사용한 섀도랑 블러셔가 마냥 쿨한 색감은 아닌데
The shadows and blush that I used aren’t that cool
전체적으로 연한 느낌으로 하고,
but by sheering out the whole thing
립 컬러를 이렇게 맑은 느낌으로 발라주니까
and applying a light lip color
뭔가 여름 쿨톤 라이트 분들한테 되게 잘 어울릴 법한 색조인 것 같아요.
made this whole look suitable to summer-cool light skin tone.
화사하고, 연하고, 맑은 느낌?
It’s bright, sheer and clear.
음! 맘에 들어.
Hmm! I like it.
오늘은 괜히 렌즈를 끼고 싶어서 오랜만에 렌즈도 착용해봤어요.
I felt like wearing contacts too so I put them in as well.
겟레디에서 원래 렌즈 잘 안 끼는데. I rarely put contacts on GRWM videos.
옷을 원피스로 싹 갈아입고 왔습니다.
I got changed to a dress.
목걸이는, 이건 럽미몬스터 제품이고
This necklace is from Love Me Monster.
이렇게 같이 레이어드한 목걸이는... 언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and the necklace that I layered with it… I can’t remember when and where I got it
그리고 귀걸이는 예쁜 진주 귀걸이 낄 겁니다.
I’m going to put on these beautiful pearl earrings.
애는 벤티모노 제품이에요.
This is from Ventimono
오늘의 코디입니다.
This is the outfit of the day.
원피스는 이번에 제가 새로 산 건데, 신스덴이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This is the new dress that I got. It’s from a brand Sincethen.
여름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예쁜 원피스 사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I wanted to get a pretty dress before the summer ends.
사이즈나 길이가 딱 적당하고 핏이 너무 예뻐서
The size and the length is perfect. It fits so nicely.
이번 겟레디에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I wanted to show you this in today’s GRWM.
되게 사랑스러우면서 은근히 동양적인 느낌의 원피스예요.
It’s a super lovely and kind of traditional looking dress.
좀 한복 같은 느낌이 있죠?
It kind of reminds me of Hanbok
너무 예쁜 것 같아.
It’s so beautiful.
기장은 이 정도?
This is how long it is.
같이 들고 있는 이 가방은 운(uooon)! 되게 귀엽죠?
This bag is from Uooon! Isn’t it adorable?
아무 데나 들어도 다 잘 어울려요.
This bag goes well with everything.
예루살렘 샌들 신었어요. 이건 친구한테 선물 받았던 거.
I’m wearing Jerusalem sandals. This was a gift from my friend.
되게 잘 신고 있습니다.
I enjoy them a lot.
바지에도 치마에도 잘 어울려서.
It goes well with both pants and skirts.
오늘 메이크업은 약간 평소랑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그죠?
Today’s makeup looks a little bit different to the usual look I do, right?
오늘의 겟레디는 여기까지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That’s it for today’s GRMW. Did you enjoy it?
오늘도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I don’t know if you liked it.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길 바라면서
I hope you enjoyed today’s video.
저는 또 다음 영상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I’ll go and work hard on the next video.
또 다음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주제 있다면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요,
Please leave me a comment if you have a request for the next video.
오늘 영상 즐거우셨다면 좋아요 버튼 꾹 눌러주시고
Please click thumb up if you enjoyed today’s video.
아직 구독 안 하셨다면 구독 버튼도 부탁드릴게요.
Please click subscribe if you haven’t already.
그러면 오랜만에,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안녕~!
It’s been awhile since I said this. Let’s be beautiful inside and out together. Bye~!
새로 산 여름 원피스 코디, 촉촉 화사한 데일리 메이크업 같이 준비해요!
New summer dress styling, glossy and bright daily makeup GRWM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i everyone! It’s Minjeong.
오늘도 기초부터 할 건데요,
I’m going to start with skincare as usual
어성초 스킨 먼저 뿌려줄게요.
Let’s spray some Eoseongcho toner first.
요즘에 장마 끝나고 나서, 날도 너무 덥고 마스크도 매일 끼고 다니니까
The rainy season is over. It’s been so hot and I have to wear a mask everyday.
약간 피부가 금방 붉어지고, 좁쌀이나 모낭염도 자주 올라와서
My skin gets red easily and I get millet seed acne and folliculitis all the time.
기초는 항상 진정 위주로 하게 돼요.
so I always pick calming skincare products.
이게 산뜻 타입이랑 촉촉 타입이 있는데
It comes in light type and hydrating type.
뭔가 촉촉 타입이 조금 더 수분감이 잘 채워지는 느낌이어서
I feel like hydrating type restores hydration better
촉촉 타입 잘 쓰고 있습니다.
so I enjoy using that.
스킨이나 앰플 여러 겹 발라주는 게
Layering your toner or ampoule
속 건조, 속 수분감 채워주는 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helps a lot with hydrating your skin from deep inside.
피부가 번들거리지도 않고, 딱 필요한 수분감만 채워주는 느낌이에요.
It restores the hydration I needed without looking too greasy.
저는 3스킨 정도 해 주겠습니다.
I’m going to layer it three times.
요즘에 진짜 덥기도 덥고, 제가 운동을 거의 매일 다니다시피 하잖아요?
It’s been so hot lately. I go to the gym almost everyday as well.
제가 원래 가슴이랑 등에 여드름이나 좁쌀 같은 게 많이 안 올라오는 편인데
I rarely get millet seed acnes or pimples on my chest and back
운동하면서 막 땀 흘리니까 요즘에 등에 자꾸 좁쌀이 올라오더라고요.
but because I get sweaty during the work out, I keep getting millet seed acnes at the back
이 어성초 스킨이 특히 좁쌀에 효과가 좋은 편이어서
This Eoseongcho toner is very effective for millet seed acne
샤워 마치고 등에도 칙칙 뿌려주는데
I spray this on my back after a shower.
등이랑 가슴에 잘 나는 좁쌀 여드름에 효과가 되게 좋아요.
It works really well on those small pimples on your back and the chest
엄청 금방 가라앉고 진정도 잘 되고, 그렇습니다.
It calms down really fast too.
빤딱빤딱하게 속 수분감을 채워줬고요,
My skin’s all nicely hydrated.
저번 브이로그에서도 발랐던 건데, 메이크프렘 약산성 수분크림이에요.
I used this in my last vlog. It’s MakePrem’s low acidic cream
매일 마스크 쓰고 다니고 피부 장벽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여서
My skin surface has been damaged a lot from wearing a mask.
모낭염이 엄청 자주 생겼다고 말씀드렸잖아요?
Like I said, I get folliculitis all the time.
저번 브이로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Like I mentioned in my last vlog,
여드름은 피지 과다가 원인이고, 모낭염은 피부 표면의 균 증식이 원인이래요.
You get acne from excessive production of sebum and you get folliculitis from bacterias growing on your skin surface.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고, 피부에 계속 닿아있고, 습기 차니까
Mask is always touching my skin and it gets too humid in there
오돌토돌하고 붉게 모낭염이 자꾸 올라와서 찾아보니까
I looked up why I was keep getting bumpy, red folliculitis
피부과 전문의분이 약산성 기초 제품을 쓰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and a professional dermatologist said low acidic skin care will help a lot .
클렌저랑 수분크림을 약산성으로 바꿨는데, 저는 진짜 효과를 많이 봤어요.
So I changed to a low acidic cleanser and cream and they worked well for me.
약산성으로 기초 제품 발라주면 피부 표면이 약산성으로 유지되면서
Using low acidic skin care will help maintaining your skin surface slightly low acidic.
그게 균이 증식하는 걸 억제해준대요.
and that prevents bacterias from growing.
평소에 잘 안 나다가 마스크 끼고서 피부에 오돌토돌 잘 나는 분들은
If you started getting bumpy textures ever since you started wearing a mask
진정템+약산성으로 기초 바꿔주시면 아마 피부 회복이 될 거예요.
Your skin will recover if you change your skincare to calming+low acidic products.
산뜻하게 기초를 마쳤습니다.
That’s it for my light skincare routine.
저는 기초 바르고 나서, 메이크업하기 전에 흡수될 시간을 주는 편이거든요?
After I do skincare, I allow some time for it to sink in to the skin before I start putting makeup on.
그래야 밀리지 않고 더 잘 먹어요.
So that my base apply better and doesn’t slip
스킨이랑 수분크림 흡수되는 동안,
오늘의 컨셉을 설명해드리자면,
I’ll tell you about today’s concept while my toner and cream sink in
아직 엄청 덥긴 하지만 여름이 끝나가잖아요?
Though it’s still very hot, summer is ending.
여름이 끝나기 전에 시원해 보이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어서
I wanted to do one last lightweight, cool makeup and styling before it ends
오늘 또 겟레디를 준비했습니다.
so I’m filming another GRWM
제가 쇼핑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이번에 또 새로 산 원피스가 있는데
I love shopping so much. I bought a new dress the other day.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에 어울리는 룩을 꾸며볼 거예요.
I like it so much. I’m going to do a look that would go well with that dress.
오늘 파데는 이거 바르겠습니다.
I’m going to use this foundation today.
뽐니 언니의 뽐 파운데이션.
Bbomni’s Bbom foundation.
적당히 촉촉하면서 커버력 좋고, 밀착력이 좋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선호하는데
I like a cushion / foundation that is hydrating, good coverage and sets well on my skin
이 파데가 밀착력이 진짜 좋아요.
This foundation has amazing setting power.
펴 발라볼게요.
Let me blend it out
이게 에어퍼프랑 궁합이 엄청 좋은데
It works really well with an air puff.
날도 덥고 하니까 약간 세미 매트하게 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Because it’s hot today, I think semi-matte finish would be better
오늘은 에어퍼프 말고 오랜만에 웨지 퍼프 쓸 거예요.
so I'm going to use a wedge puff which I haven’t used in a while, instead of an air puff.
웨지 퍼프 진짜 오랜만에 써요.
I haven’t used a wedge puff in awhile.
파운데이션은 색상도 엄청 중요하잖아요.
The shade is so important when it comes to foundations.
저는 아이보리 색상 쓰고 있는데, 진짜 예쁜 상아색이에요.
Mine is Ivory. It’s such a beautiful ivory color.
색상 진짜 잘 뽑힌 것 같아요.
I think they did a great job in shades.
잘 먹고 있는 것 같아.
It’s applying well.
아, 그것도 궁금해요.
Ah, I have a question.
여러분의 여름 최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은 어떤 건가요?
What is your favorite cushion/ foundation for summer?
진짜 궁금해요. 여러분의 여름 지속력 꿀템은 뭔지.
I really want to know what is your favorite product for lasting power in summer
쿠션,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다른 색조 제품들도.
I’m not just talking about cushions or foundations. I want to know about other products too.
이 파데 자체도 막 매트한 타입이 아니고 되게 촉촉하게 밀착력 좋은 타입이다 보니까
This foundation isn’t too matte. It’s hydrating and sets really well
지금 기초랑 파데랑 조합이 엄청 좋아요.
The combination of the skincare and this foundation is great.
되게 쫀득하게 잘 달라붙고 있어.
It’s applying really nice and tight.
너무 밀착이 잘 돼.
It’s setting really well.
이렇게 파운데이션을 한 겹 발랐고요,
so I applied one layer of foundation
컨실러.
Concealer.
마스크 얘기 그만하고 싶은데, 요즘에는 진짜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까
I want to stop talking about the mask but because I’ve been wearing a mask everyday
사실 메이크업 할 일도 별로 없긴 한데
Actually, I rarely do makeup these days
가끔씩 메이크업하는 날에는 촉촉한 피부표현을 못 하겠더라고요.
but when I do, I can’t do a glowy base.
저는 좀 세미 매트한 피부표현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I prefer semi matte finish
그래도 가끔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고 싶을 때
이런 촉촉 피부표현 하면 되게 기분 좋단 말이죠.
but it feels great to do a glowy base whenever I want to look healthy and dewy.
근데 촉촉한 피부화장 하고 마스크 쓰면 완전 무용지물이니까.
But that won’t last at all with a mask.
다 지워지잖아요, 묻어나고.
They will get transferred and removed.
그래서 요즘에는 매일같이 꼭 파우더로 보송하게 마무리해 주고 있는데
I’ve been setting my base with a powder everyday.
사실 오늘은 어디 나갈 일은 없는 날이에요.
Actually I’m not going out anywhere today.
그냥 괜히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요, 겟레디.
but I still wanted to film GRWM
오늘은 오랜만에 촉촉한 피부표현으로 남겨두고 싶어요.
I’m going to keep it glowy as it is
계속 보송보송하게 보여드렸으니까.
Because I’ve only been showing matte base makeup these days.
그렇지만 파워 지성인인 저는, 그래도 유분기를 적당하게 눌러줘야 합니다.
I have extremely oily skin so I still have to set it a bit.
작은 사이즈 브러시에 묻혀서,
Grab it on a small brush.
촉촉함이 도드라지면 별로 안 예뻐 보이는 부분,
Let’s put it on the areas that don't look nice when it’s shiny.
팔자라든지, 입가,
such as smile line and mouth area
코는 굳이 촉촉하게 안 남겨둬도 시간 지나면 유분기가 충분히 잘 올라오기 때문에
I don’t have to leave the nose glowy because it will get oily throughout the day no matter what.
코는 꼭 눌러줘야 해요.
so I have to mattify my nose.
그리고 눈썹.
and the brows.
부드럽게 잘 그리려면 눈썹도 매트하게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You gotta mattify the brows if you want to get soft and smooth application of a pencil
넓은 면적, 헤어라인 이런 부분은 퍼프로.
Use a puff on a wider area such as the hairline.
이렇게 필요한 부분만 광을 남겨봤어요.
I only kept the glow on the areas that needed it.
눈썹은 오늘 새 제품 써 볼게요.
I’m going to use a new product on my brows.
얘는 페리페라 거고 그레이 브라운 색상입니다.
This is from Peripera, Grey Brown.
저는 원래 눈썹 숱이 많은 편이어서
I have very full brows
한올한올 결을 살려줄 필요는 없는 눈썹이어서
so I don’t have to add texture on each one of my brow hair.
사실 이런 가느다란 타입의 브로우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That’s why I rarely use a thin pencil like this.
오늘은 그냥 새로 써 보고 싶었어요.
But I felt like trying a new one today.
요즘에 너무 두껍지 않은, 약간의 아치형 눈썹이 예뻐 보여서
I like slightly arched brows that are not too thick these days.
좀 그런 느낌으로 자주 그리고 있는데
so I’ve been filling them in like that a lot.
제 원래 눈썹이 두꺼운 편이다 보니까, 이게 다듬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Because I have thick brows, it’s hard to trim them
눈썹 정리하는 것도 많이 보여달라고 하시는데
I get many requests on brow care routine
제가 눈썹 관련 영상을 못 찍는 이유가, 저도 잘 못 다듬어요.\
But I can’t film it because I’m not good at it.
저도 아직 어려워서.
It’s still too hard for me.
누구에게 비법을 전수할 실력이 안 됩니다.
I’m not good enough to share my skill with anyone.
짠! 눈썹은 이 정도로 그리면 될 것 같아요.
Ok! That’s it for the brows.
오늘은 이 힌스 팔레트 쓸 거예요.
I’m going to use this Hince palette today.
이게 색상이 약간, 쿨톤도 쓰기 좋은 팔레트라고 많이 소개되는 것 같은데
I think this is often introduced as a palette that is suitable for cool skin tone
사실 쿨한 컬러는 몇 가지 없어요.
but there aren’t many cool shades here.
따뜻한 계열 위주긴 한데,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색상들이 몇 가지 있어서
Most of them are warm but it’s still got some shades that I like
저도 잘 쓰고 있는 팔레트입니다.
I like this palette too.
저는 오늘 색조를 전체적으로 연하게, 약하게 하고 싶어서
I want to do a very light, sheer makeup today
일단 이렇게 두 가지 색상 섞어서
Let’s mix these two shades
눈두덩이에 자연스럽게, 약하게 발색해줄게요
and apply it sheer and natural on the eyelids
넓게 발라주고, 아래쪽에도 연결해 줍니다.
Apply widely and bring it down to the bottom as well.
힌스 섀도도 되게 좋은 게, 가루 날림이 많이 없고 입자가 엄청 고와요.
Hince shadows are great. There’s not much fall out and it’s very finely milled
그리고 발색도 되게 잘 돼서, 팔레트든 싱글 섀도든 손이 잘 가요.
It’s super pigmented too. I reach for theri singles and palettes a lot.
이제 바로 뷰러 해 줄게요.
Let’s curl the lashes.
여기서 이제 아이라인을 그려보겠습니다.
It’s time to line my eyes.
눈꼬리는 자연스럽게 눈매를 따라서,
Follow the natural shape of your eyes.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Don’t bring it up or drag it down.
자연스러운 라인을 그려줍니다.
Draw a natural eye line.
눈꼬리 먼저 그려주고서, 속눈썹 사이사이를 점 찍듯이 채워주는 거죠.
Start from the end and dot it between the lashes
아주 뭉침 없이 깔끔하게 잘 그려졌어요.
It applied really nice and smooth without any clumps
그리고 이거는 따뜻한 율무차 색상인데
This is a warm job’s tears tea color.
약간 회갈빛이 도는 음영 섀도라서,
It’s a greyish brown contouring shadow.
이런 느낌이거든요?
This is what it looks like.
그래서 쿨톤 분들이 음영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섀도예요.
It makes a great contouring shade for cool skin tone.
이렇게만 하면 눈이 약간 심심해 보이니까
My eye makeup is looking too plain
삼각존에도…
Let’s put some on the triangle zone too…
음영감을 살짝 줘서 눈이 좀 더 확장되어 보이게 해 줍니다.
This will make my eyes look bigger with extra depth
저는 이 과정을 아주 좋아해요.
I love this step.
아이라인 그린 바로 위쪽으로도.
Go right above the eye line as well.
이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디테일이 살아 보여요.
It doesn’t make a dramatic difference but it adds a nice detail to the look
짜잔! 컨실러 펜슬!
Tada! A concealer pencil!
이런 컨실러 펜슬이나 화사한 색상 섀도로 이렇게 눈 아래를 확 밝혀주는 게
It’s good to brighten up the lower lashline with a concealer pencil or a light shadow.
제 눈 모양에는 되게 시원해 보이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It looks very cool and great on my eyes
요즘에 이거 되게 자주하고 있어요.
I’ve been doing this a lot lately.
눈 아랫부분이 도톰해 보이면서 입체감이 훨씬 살아납니다.
It adds volume on the lower lashline and makes it look more 3 dimensional.
그리고 바로 마스카라 할게요.
Let’s move on to mascara.
얘는 엄청 오랜만에 쓰죠?
It’s been a while since last time I used it.
이거 가지고 있던 걸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꺼내 봤어요.
I forgot that I had it. I decided to take it out again.
얘도 되게 좋아하는 마스카라 중 하나예요.
This is one of my favorite mascara
번짐 없고, 컬링력 되게 좋고.
It doesn’t smudge and curls well.
클리오랑 페리페라가 아주 마스카라 맛집이에요.
Clio and Peripera make great mascaras
제 최애 마스카라들.
My favorite mascaras
이렇게 바르고, 끝부분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건
Apply like this and for the messy ends,
이렇게 손끝으로 살짝 정리해주면 됩니다.
simply clean it out with the tip of your fingers like this.
음~! 시원해 보이고 좋아!
Hmm~! It looks nice and neat!
짜잔~!
Tada~!
얘를 포인트로 발라줄 거예요.
This is going to be the point of this makeup.
이거는 그냥 단순 섀도가 아니라 원래 하이라이터인데
It’s not an eye shadow. It’s actually a highlighter.
얼굴이랑 눈, 바디에 다 사용할 수 있는 베이크드 타입 하이라이터입니다.
It’s a baked type highlighter that can be used on the face, eyes and body.
얘는 잉글롯이라는 브랜드인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예요.
It’s from a brand called Inglot. It’s a vegan cosmetics brand that doesn’t test on animals.
저도 이번에 광고 진행하기 전에 처음 사용해 봤는데
I tried it for the first time before running this advertisement.
유럽이랑 미국에서는 이미 되게 유명한 색조 브랜드더라고요.
They are already so famous in Europe and America.
색감을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엄청 영롱합니다.
I’ll swatch it for you. look. It’s so iridescent.
되게 예쁘죠?
Isn’t it gorgeous?
저는 얘를 주로 눈화장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I often use it on my eye makeup.
입자가 되게 곱고, 이렇게 펄감이 영롱한 애들은 가루 날림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It’s very finely milled. Most of the iridescent products tend to have bad fall outs
밀착이 엄청 잘 돼요.
but it sets so nicely.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