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만 남은 지옥의 밸런스 게임.. 여러분의 선택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바로바로.. 요즘 인스타에서 엄청 핫한 밸런스 게임이라는 걸 해볼건데요.
아직 제가 온 질문들을 안 봤거든요.
그래서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어떤 선택지들이 왔는지 같이 보면서
한 번 얘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아, 이거 망하면 어떡하지? 걱정되네..
겨울에 이불없이 자기 vs 여름에 히터 틀고 자기!
당연히 겨울에 이불 없이 자기 아닌가요?
저는 더운 건 절대 못 참는 사람이기 때문에 차라리 추운 게 나아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내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아무리 나를 사랑해봤자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나는 그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너무 깊게 사랑하면 무서울 것 같은데..?
면 못 먹기 vs 넷플릭스 못 보기
여러분, 일부러 이거 저 괴롭히려고 이렇게 보내는 거죠?
저는 넷플릭스 못 보기를 선택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안 보면 왓챠 보면 되잖아요! 왓챠 보면 되는데
면을 못 먹으면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30cm 순간이동 vs 10초 과거이동
저 10초 과거이동이요!
30cm 순간이동 해서 뭐해요? 이거 발 한 걸음 내딛으면 30cm겠다!
모르는 게 약 vs 아는 게 힘
어, 이거 어렵다.
저는 아는 게 힘을 선택하겠어요.
전 그게 거의 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게 좀 다 인간사?
인간관계에서 많이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르는 게 많을수록 손해보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 차라리 ‘아는 게 힘’을 선택하겠습니다.
콧구멍 커지기 vs 똥구멍 커지기
어, 이건 약간 쉬운데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저는 똥구멍 커지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콧구멍이 커지면 남들이 내가 콧구멍이 커졌다는 걸 볼 수 있잖아요.
근데 똥구멍은 못 보잖아요. 나만 아는 거잖아..
그래서 전 후자를.. 아우, 더러워ㅠㅠ!
평생 치킨 먹기 vs 평생 삼겹살 먹기
치킨 종류를 딱 하나만 먹어야 된다면 저는 평생 삼겹살 먹기를 고를거고,
치킨 종류는 상관없이 다 먹을 수 있는데 평생 치킨만 먹어야 된다고 하면 전 치킨을 고를 거예요.
이틀동안 금식 vs 이틀동안 밤새우기
전 이틀동안 금식 할래요! 처음에는 밤새우기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잠 못 자서) 깨어있는 동안에 뭘 먹으면 살도 찌고 잠도 못 자고
몸 피곤하고 되게 안 좋은 것들만 있는 것 같은데..
이틀동안 금식은 디톡스도 될 것 같고..
금식하는 동안에는 배고프면 잠 자면 되잖아요!
저는 뭘 먹으면 안 되는데 배가 고프면 잠을 자거든요.
로또 당첨 vs 연금복권 당첨
저는 로또 당첨이요! 로또 당첨된 금액으로 현재의 자산을 열심히 불려서
나중에 연금복권에 당첨 됐을 때 받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연금처럼 내가 쓸 수 있게 만들면 되잖아요!
어렵겠지만, 가상이니까..
친구 전남친 vs 전남친 친구. 만난다면 어느쪽을 만나실 건가요?
친구의 전남자친구를 생각해보자.
전남친의 친구들…?
아, 너무 싫은데? 둘 다 싫어요! 둘 다 싫어..
그냥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살게 해주세요…
제발 안 만나게 해줘…
아, 눈물이 나려고 하네. 진짜 못 고르겠어요.
안돼안돼. 이건 패스! 이건 절대. 정말 못 고르겠어요.
24시간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고 천장만 보고 누워있기
vs 24시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만 하기!
저는 후자요. 차라리 바쁜 게 나아요.
저는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뎌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차라리 바쁘게 움직이는 게 낫습니다.
평생 사각드로즈 못 입기 vs 평생 브라렛 못 입기!
스티커나 실리콘도 안 된다고요?
그럼 저는 평생 브라렛 못 입기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냥 노브라로 다니면 되잖아요. 브라 안 하고 다니면 되는데
사각 드로즈를 못 입는다? 삶의 질이 아주 뚝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편집 10개 vs 대학교 과제 10개
저는 유튜브 영상 편집 10개를 고르겠습니다.
제 거 하는거면 그래도 재밌게는 할 수 있잖아요. 영상 편집은..
근데 과제는 재미 없잖아요.
‘굳이 해야된다면 즐겁게’가 제가 바라는 거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 너무너무 땡길 때 닭발 vs 엽떡!
전 닭발이요. 제가 생각보다 엽떡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제도 엽떡을 먹고 체해가지고 다 게워내고 잤거든요.
제가 떡이 잘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닭발 먹고는 한번도 소화가 안된다거나 체한다거나 속이 불편하다거나
뭐 그런 거 없었거든요.
닭발은 제 소울푸드 인 것 같아요.
일주일 모든 식사 면 vs 일주일 모든 식사 고기
저는 전자! 모든 식사 면을 고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그렇게 먹을 수 있거든요.
근데 제가 소화기관이 좀 약해가지고 고기를 잘 못 먹거든요.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엄청 연달아서 줄지어 먹고 싶진 않아요.
아침 공복에 핫뿌링클 vs 야식으로 홍라면
평소 같았으면 후자였겠지만 홍라면 맛이 많이 변해가지고..
저는 아침 공복에 핫뿌링클 하겠습니다! 맛있잖아요.
밥 먹을 때 핸드폰 안 보기 vs 밥 먹을 때 다리 한 쪽 안 올리기
아, 여러분들 귀신같이 저의 습관을 파악하셨네요.
제가 밥 먹을 때나 어디 앉을 때 이렇게 다리 한 쪽을 올리는 게 습관이거든요.
여기를 지지해주는 게 필요해요.
그래서 지금도 약간 이런식으로 찍고 있었는데..
그러면 밥 먹을 때 다리 한 쪽 안 올리기를 고르겠습니다.
50억 받고 평생 이름 코딱지로 살기! 개명 절대 못 함.
vs 500만원 까이고 그냥 본인 이름으로 살기.
아.. 진짜…
저는 자낳괴기 때문에.. 50억 받고 평생 이름 코딱지로 살게요!
혹시 제가 코딱지로 개명하면 저한테 50억 주실 분 계신가요?
저는 50억 받고 해외 나가서 살겠습니다.
코딱지의 의미를 모르는 곳에 가서 살겠어요.
코딱지 귀여운데? 귀여운데요?
사람이름 코딱지면 귀엽지 않나요?
평생 말투 뒤에 ?만 붙일 수 있기 vs 평생 !만 붙일 수 있기
저는 느낌표만 붙일래요.
물음표는 약간 고통받을 것 같아요. 제 얘기를 듣는 사람이.
약간 물음표 살인마처럼..
진실처럼 보이는 거짓 믿기 vs 거짓말같은 진실 믿기
그래도 저는 거짓말 같은 진실을 믿겠습니다.
거짓을 진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싶진 않아요.
한 달에 한 번 연락하는 애인 vs 매일 1분마다 답장 해줘야 하는 애인
어! 저는 한달에 한 번 연락되는 애인 할래요.
왜냐하면 제가 답장 느리다고 막 엄청 매달리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그래서 상대방이 저한테 답장으로 매달리거나 연락 문제로 뭐라 그러면
전 되게 스트레스 받아하는 타입이라서
1분마다 답장 해줘야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한 달에 한 번 연락되는 게..
아, 살아있다! 아무 문제 없고..
한 달에 한 번 연락되면 할 얘기도 많을 것 같은데? 그쵸?
약간 월간보고서 처럼 지난달에는 내가 뭐했고, 어디 가서 누구 만났고,
무슨 일이 있었고 이런 거 얘기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은데요?
근데 1분에 한 번씩 답장 해줘야 하는 거면 내 할 일도 못 하고 내 시간도 못 보내고..
저는 너무 싫어요.
인생에서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vs 인생에서 가장 최악이고 고통스러운 일을 피할 수 있는 기회
저는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어요.
왜냐하면 그걸 했을 때 어떻게 내 미래가 바뀔지도 모르고..
전 아무리 싫고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은 일이라도
한 번 겪고 나서 얻는 게 진짜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이 힘들수록, 뭔가 그 경험이 정말 최악일수록 나한테 남는 게 진짜 많더라고요.
(별로 없지만) 제가 이때까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아무튼 저는 그래서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잡겠습니다!
190cm 신사 비둘기랑 같이 살기 vs 비둘기 10마리랑 같이 살기
하.. 크면 더 징그러울 것 같은데?
그래도 신사 비둘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젠틀하니까 나를 많이 배려해 줄 거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안 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차라리 말 통하는 신사 비둘기가 나을 것 같은데?
지식은 있으나 의지가 없는 사람 vs 지식은 없는데 의지만 있는 사람
저는 지식은 없는데 의지만 있는 사람을 선택할래요.
지식은 배우면 되잖아요!
머리론 다 알고 있는데 의지가 없으면
결국엔 알고 있는 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거 잖아요. 안 하니까!
그래도 몰라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배워서라도 하지 않을까요? 뭘 하더라도.
그래서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한 달에 1억씩 받으면서 바선생과 같이 살기!
바선생 키 180cm, 일주일에 한 번씩 마주보고 밥 같이 먹기
vs 지금처럼 살기
중간에 내쫓을 순 없는 거예요?
그래도 한 달에 1억이면 어느정도 내가 버틸 수 있는 정도까지 버티고 쫓아내면 되잖아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마주보고 밥 같이 먹는 거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재수 한 번 더 하기 vs 유튜브 채널 삭제하기
여러분 저한테 왜이래요..?
정말 눈물 날 것 같다..
눈물.. 눈물이 나지만.. 재수 한 번 더 하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재수는 딱 눈 감고 1년만 버티면 되는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채널은 거의 5년 넘게 만들어온 채널이기 때문에
정말 둘 다 싫지만 재수 한 번 더 하기를 선택할래요..
머리카락 없는 남친 vs 머리가 빈 남친
머리카락 없는 남친 고르겠습니다.
머리카락 없으면 심으면 되잖아요! 머리는.. 요즘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근데 머리가 빈 남친은 용납할 수 없어..
그건,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들은 내가 심는다고 심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하루에 한 번씩 만수르 10개 발가락 핥고 월 천만원
vs 그냥 평범하게 일하면서 월 200만원
저는 그냥 평범하게 일하면서 월 200만원 벌래요..
하루에 한 번씩이면 한 달에 최소 30번씩 만수르 발가락을 핥아야 되는 건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내가 열심히 일해서 200만원 벌고 다른 일 열심히 해서 더 벌래요..
뭐 ‘저는 월수입이 천만원이데요!’ 이러면
‘헉! 무슨 일 하세요?’
‘하루에 한 번씩 만수르 10개 발가락 다 핥으면서 월 천만원을 버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게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질 것 같아..
그건 안 되겠어.
탈 때..
탈 때마다 러시아 아가씨 타령하는 택시기사
vs 탈 때마다 바퀴가 진흙에 빠지는 자가용
여러분, 이거 아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제가 친구들이랑 같이 부산 여행을 간 브이로그가 있었어요.
그 때 저도 엄청 백금발이었고 친구들도 탈색머리고 이래가지고
그 기사님이 계속 막 ‘나는 멀리서 봤을 때 러시아 아가씨들인줄 알았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그러셨거든요.
영상에는 진짜 조금만 나왔는데 진짜 택시 타고 가는 내내 그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그냥 ‘하하.. 네..’ 이러고 저희끼리 얘기 하는데도 계속 끼어들면서
‘러시아 아가씨들인 줄 알았습니다!’ 하시는데 진짜 좀 짜증났거든요..
(다른 얘기 하는데 계속 같은 화제로 회귀..)
그거를 보신 것 같아요! 그거랑..
제가 또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랑 추억여행 하는 브이로그를 올렸잖아요.
근데 거기서 (아빠) 과수원에 놀러 갔다가 집에 가려고 했는데
제 차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가지고 그걸 빼는 데 다섯시간이 걸렸거든요.
탈 때마다 바퀴가 빠지면 제가 그 때마다 5시간을 허비해야 하지만,
탈 때마다 이상한 소리 하는 택시 기사님을 만나면 제가 그냥 에어팟 꽂고 무시하면 되니까
저는 전자!
세상의 모든 음악 듣지 못하고 살기 vs 한국 외에 어디도 여행 못 가고 살기
너무 고통스러운데..?
여행 못 가고 살기를 선택할래요.
여러분, 조금 의외죠?
나이 들고 몸도 약해지면 여행 가는 것도 되게 힘들어지잖아요.
근데 음악이 있으면 괜찮을 것 같거든요!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음악 없는 삶은 안돼요!
사람들이 인사할 때 무시하기 vs..
안녕하세요 저는 70만 유튜버 김에바입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말하기
되게 죄송하지만 그냥 무시할래요..
저 어디 가서도 저 유튜브 한다고 말 잘 안 하거든요.
저를 원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아니면 잘 얘기 안 해요.
뭔가 그냥.. 좀 부끄럽다기 보다는 말하기 민망하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래서 저는 그냥 사람들이 인사할 때 무시하기 고르겠습니다..
100억 당첨된 복권 잃어버리고 200만원 받기 vs 그냥 살기
당연히 그냥 살기죠!
복권 100억 당첨됐다는 사실을 이미 알아버렸는데 그걸 잃어버리고
결국에는 200만원을 받는다?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차라리 처음부터 당첨 안 되는 게 나아요. 이럴거면!
너무 끔찍하잖아?
모든 것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vs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남자친구
저는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남자친구요.
왜냐하면 저도 애정표현 잘 안 하거든요.
그 love..*가 찐이라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것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버려버려.
절대 못 만나요.
내가 남한테 민폐끼치기 vs 남이 나한테 민폐끼치기
뭐가 더 싫은지?
저는 제가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게 더 싫어요.
남이 나한테 민폐 끼치면 그냥 아유.. 왜저래! 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내가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살면서 숱하게 남한테 민폐를 많이 끼쳤겠죠? 알게 모르게..
장마기간 퇴근시간에 꽉 막힌 도로 운전하기 vs 만원버스 타기
당연히 꽉 막힌 도로 운전하기죠! 도로가 꽉 막힌 거지 내 주변이 꽉 막힌 건 아니잖아요?
그 안에서.. 도로가 꽉 막혔더라도 열심히 케이팝 축제를 하면서 즐기면 되는데
만원버스 타기는 그것도 안 돼. 옆사람이랑 막 부딪히고
장마철이면 다리에 우산 물 다 튀고 축축하고
남들이 내 샌들 신은 발 밟고 막 이러면.. 어우, 그건 안 되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기(욜로!) vs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참으며 살기.
저는 후자요. 최근 겟레디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욜로의 반대 성향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참고 살 겁니다.
당장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당장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대비하면서 살아야죠.
양념 없는 떡볶이 vs 국물 없는 국수
전 국물 없는 국수요! 국물 없는 국수면 비빔국수 아닌가요?
떡볶이에 양념이 없다? 그건 떡볶이 자격 박탈입니다.
어떻게 감히 양념이 없으면서 떡볶이인 척을 할 수가 있죠?
질문은 이정도 인 것 같네요. 약간 평소보다 더 기빨리는 기분은 뭐죠..?
그래도 저는 제 예상보다 되게 양호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선택도 같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래도 그렇게 막 와.. 이렇게 할 정도로 끔찍한 질문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여러분, 일부러 이거 저 괴롭히려고 이렇게 보내신거죠?
아무튼 오늘 영상은 좀 짧게 나올 것 같기는 한데
하.. 노잼인 것 같은데 어떻게 살리지..
그래도 여러분들 끝까지 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인생에서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An opportunity to do something that you want to do the most.
vs 인생에서 가장 최악이고 고통스러운 일을 피할 수 있는 기회
vs An opportunity to avoid the most painful, worst event.
저는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어요.
I want the opportunity to do the thing that I want to do the most.
왜냐하면 그걸 했을 때 어떻게 내 미래가 바뀔지도 모르고..
You never know how that will change your future.
전 아무리 싫고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은 일이라도
한 번 겪고 나서 얻는 게 진짜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Also, I think you can still learn a lot from a horrible, painful event that you want to avoid
일이 힘들수록, 뭔가 그 경험이 정말 최악일수록 나한테 남는 게 진짜 많더라고요.
The harder it is, the worse the experience it is, the more you learn from it.
(별로 없지만) 제가 이때까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It’s based on the past experiences (there weren’t much though)
아무튼 저는 그래서 가장 해보고 싶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잡겠습니다!
Anyway, I want the opportunity to do something that I want to do the most!
190cm 신사 비둘기랑 같이 살기 vs 비둘기 10마리랑 같이 살기
Living with 190cm gentleman pigeon vs Living with 10 pigeons.
하.. 크면 더 징그러울 것 같은데?
Ah… it would look more gross if it’s big
그래도 신사 비둘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but it’s a gentleman pigeon so it might be alright.
젠틀하니까 나를 많이 배려해 줄 거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안 하고..
If it’s gentle, it will be considerate and won’t do stuff that I don’t like…
그렇지 않을까요? 차라리 말 통하는 신사 비둘기가 나을 것 같은데?
I think so. Maybe a gentleman pigeon that I can communicate is better.
지식은 있으나 의지가 없는 사람 vs 지식은 없는데 의지만 있는 사람
A person with knowledge but no motivation vs A person with motivation but no knowledge.
저는 지식은 없는데 의지만 있는 사람을 선택할래요.
I’d choose the person with motivation but no knowledge.
지식은 배우면 되잖아요!
You can gain knowledge!
머리론 다 알고 있는데 의지가 없으면
If you know everything but have no motivation,
결국엔 알고 있는 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거 잖아요. 안 하니까!
Then all these knowledges will get wasted cause you won’t use them!
그래도 몰라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배워서라도 하지 않을까요? 뭘 하더라도.
If you are willing to try even if you don’t know, you would learn it first, right? It applies for everything.
그래서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so I’m going to choose the second one.
한 달에 1억씩 받으면서 바선생과 같이 살기!
바선생 키 180cm, 일주일에 한 번씩 마주보고 밥 같이 먹기
Receive 100 million won a month for living with a cockroach
The cockroach is 180cm. You have to eat with it, facing each other once a week.
vs 지금처럼 살기
vs live like now.
중간에 내쫓을 순 없는 거예요?
Can I kick it out later?
그래도 한 달에 1억이면 어느정도 내가 버틸 수 있는 정도까지 버티고 쫓아내면 되잖아요!
If I get paid 100 million a month, maybe I’ll try to endure as much as I can, then kick it out later!
일주일에 한 번씩만 마주보고 밥 같이 먹는 거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f I have to eat while facing it once a week, I think I can do that.
이런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Am I… too weird?
재수 한 번 더 하기 vs 유튜브 채널 삭제하기
Study for university entrance exam again vs delete your Youtube channel.
여러분 저한테 왜이래요..?
Why are you doing this to me..?
정말 눈물 날 것 같다..
I’m going to cry…
눈물.. 눈물이 나지만.. 재수 한 번 더 하기를 선택하겠습니다.
Though I’m crying…. I will choose repeating the study year.
재수는 딱 눈 감고 1년만 버티면 되는데
For entrance exam study, I just gotta survive for one year.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채널은 거의 5년 넘게 만들어온 채널이기 때문에
But I’ve been running this channel for more than five years now.
정말 둘 다 싫지만 재수 한 번 더 하기를 선택할래요..
I really hate both but I will choose studying again.
머리카락 없는 남친 vs 머리가 빈 남친
A boyfriend with no hair vs A boyfriend with no intelligence.
머리카락 없는 남친 고르겠습니다.
I’ll choose the boyfriend with no hair.
머리카락 없으면 심으면 되잖아요! 머리는.. 요즘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If you are bold, you can just impant it! We’ve got advanced technology now.
근데 머리가 빈 남친은 용납할 수 없어..
I can’t stand a boyfriend with no intelligence
그건,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들은 내가 심는다고 심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You can’t force putting intelligence in other people’s head.
하루에 한 번씩 만수르 10개 발가락 핥고 월 천만원
Lick Mansur’s 10 toes everyday for 10 million won a month.
vs 그냥 평범하게 일하면서 월 200만원
vs 2 million won a month for normal work.
저는 그냥 평범하게 일하면서 월 200만원 벌래요..
I’ll just.. earn 2 million a month for normal work
하루에 한 번씩이면 한 달에 최소 30번씩 만수르 발가락을 핥아야 되는 건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If I have to lick his toes everyday, that’s at least 30 times a month. I don’t want to try that hard.
그냥 내가 열심히 일해서 200만원 벌고 다른 일 열심히 해서 더 벌래요..
I’ll just work hard to earn 2 million won and do another job to earn more.
뭐 ‘저는 월수입이 천만원이데요!’ 이러면
Imagine saying ‘I earn 10 million won a month’
‘헉! 무슨 일 하세요?’
‘What? What do you do?’
‘하루에 한 번씩 만수르 10개 발가락 다 핥으면서 월 천만원을 버는 사람입니다’
‘ I lick all 10 of Mansur’s toe everyday to earn 10 million a month’
이렇게 말하면.. 되게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질 것 같아..
I would hate myself so much for saying that..
그건 안 되겠어.
I can’t do that.
탈 때..
A taxi..
탈 때마다 러시아 아가씨 타령하는 택시기사
A taxi driver that talks about Russian lady every time
vs 탈 때마다 바퀴가 진흙에 빠지는 자가용
vs A car that sinks in to mud every time.
여러분, 이거 아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Some of you might recognize these references.
제가 친구들이랑 같이 부산 여행을 간 브이로그가 있었어요.
There’s a vlog of me and my friends going to Busan together.
그 때 저도 엄청 백금발이었고 친구들도 탈색머리고 이래가지고
I had platinum blond hair back then. All my friends had bleached hair too.
그 기사님이 계속 막 ‘나는 멀리서 봤을 때 러시아 아가씨들인줄 알았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그러셨거든요.
and a taxi driver was keep saying’ I thought you were Russian ladies from the distance’
영상에는 진짜 조금만 나왔는데 진짜 택시 타고 가는 내내 그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You only see little bit of it in the video but he was actually talking about it the whole duration of the taxi trip.
그래서 저희가 그냥 ‘하하.. 네..’ 이러고 저희끼리 얘기 하는데도 계속 끼어들면서
We were like ‘haha..alright’ and continued with our conversation but he kept interrupted us
‘러시아 아가씨들인 줄 알았습니다!’ 하시는데 진짜 좀 짜증났거든요..
to say ‘I thought you guys were Russian ladies ’. It was so annoying.
(다른 얘기 하는데 계속 같은 화제로 회귀..)
(He was keep bringing that topic back while we were talking about other things)
그거를 보신 것 같아요! 그거랑..
I think this person watched that video...also..
제가 또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랑 추억여행 하는 브이로그를 올렸잖아요.
I recently uploaded a video of me going on a nostalgic trip with my high school friend.
근데 거기서 (아빠) 과수원에 놀러 갔다가 집에 가려고 했는데
I went to my dad’s orchard and as I was about to head back home,
제 차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가지고 그걸 빼는 데 다섯시간이 걸렸거든요.
My car got stuck in mud. It took 5 hours to take it out.
탈 때마다 바퀴가 빠지면 제가 그 때마다 5시간을 허비해야 하지만,
If my car sinks in to mud every time, that means I have to waste 5 hours every time
탈 때마다 이상한 소리 하는 택시 기사님을 만나면 제가 그냥 에어팟 꽂고 무시하면 되니까
but if I meet a taxi driver talking about weird stuff, I can just ignore him by blocking my ears with airpods.
저는 전자!
so the first one for me!
세상의 모든 음악 듣지 못하고 살기 vs 한국 외에 어디도 여행 못 가고 살기
Can’t listen to any music in this world vs Can’t visit any other countries other than Korea.
너무 고통스러운데..?
That’s too painful…
여행 못 가고 살기를 선택할래요.
I will choose… no traveling.
여러분, 조금 의외죠?
You didn’t see that coming, did you?
나이 들고 몸도 약해지면 여행 가는 것도 되게 힘들어지잖아요.
If I get older and weaker, traveling would be really hard.
근데 음악이 있으면 괜찮을 것 같거든요!
but I would be fine if I have music!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음악 없는 삶은 안돼요!
I can’t imagine a life without music.. I can’t live without music!
사람들이 인사할 때 무시하기 vs..
Ignore every time when people say hi to you
안녕하세요 저는 70만 유튜버 김에바입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말하기
vs reply with ‘Hi, I’m Kim Eva with 700K subscribers. Please click like and subscribe’ every time
되게 죄송하지만 그냥 무시할래요..
I’m so sorry but I’m just going to ignore you..
저 어디 가서도 저 유튜브 한다고 말 잘 안 하거든요.
I don’t tell people that I have a Youtube channel anyway.
저를 원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아니면 잘 얘기 안 해요.
I don’t really talk about it unless they already know.
뭔가 그냥.. 좀 부끄럽다기 보다는 말하기 민망하다고 해야되나..?
I’m not shy but… it’s a bit embarrassing.
아무튼, 그래서 저는 그냥 사람들이 인사할 때 무시하기 고르겠습니다..
Anyway, I’ll choose ‘Ignore when people say hi to me.’
100억 당첨된 복권 잃어버리고 200만원 받기 vs 그냥 살기
Lose your 10 billion lottery and receive 2 million instead vs stay the same.
당연히 그냥 살기죠!
Of course I want to say the same!
복권 100억 당첨됐다는 사실을 이미 알아버렸는데 그걸 잃어버리고
If I lose my lottery ticket after knowing that I’ve won 10 billion ….
결국에는 200만원을 받는다?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and then receive 2 million? That would be so painful
차라리 처음부터 당첨 안 되는 게 나아요. 이럴거면!
In that case, not winning a lottery is better!
너무 끔찍하잖아?
That’s so horrible.
모든 것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vs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남자친구
A boyfriend who’s obsessed with everything vs A boyfriend who doesn’t show love.
저는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남자친구요.
A boyfriend who doesn’t show love for me.
왜냐하면 저도 애정표현 잘 안 하거든요.
because I’m like that too.
그 love..*가 찐이라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If it’s true love, you would be able to feel it even if they don’t express it.
모든 것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버려버려.
A boyfriend who’s obsessed with everything? Dump him.
절대 못 만나요.
I can’t be with someone like that.
내가 남한테 민폐끼치기 vs 남이 나한테 민폐끼치기
Cause inconvenience to others vs Others cause inconvenience to you.
뭐가 더 싫은지?
Which one is worse?
저는 제가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게 더 싫어요.
I think causing inconvenience to others is worse.
남이 나한테 민폐 끼치면 그냥 아유.. 왜저래! 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If someone does that to me, I can just be like ‘Ah, what’s wrong with you?’ and don’t see that person again
내가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아요.
but If I do that do others, I wouldn’t be able to forgive myself.
하지만 살면서 숱하게 남한테 민폐를 많이 끼쳤겠죠? 알게 모르게..
However, I’m sure I’ve caused inconvenience to others many times without noticing it …
장마기간 퇴근시간에 꽉 막힌 도로 운전하기 vs 만원버스 타기
Driving on a completely jammed road during rainy season vs Being on a full bus.
당연히 꽉 막힌 도로 운전하기죠! 도로가 꽉 막힌 거지 내 주변이 꽉 막힌 건 아니잖아요?
Of course driving on a jammed road is better! That means the road is jammed but not my surrounding.
그 안에서.. 도로가 꽉 막혔더라도 열심히 케이팝 축제를 하면서 즐기면 되는데
If the road is jammed, I can just enjoy my k-pop festival in my car
만원버스 타기는 그것도 안 돼. 옆사람이랑 막 부딪히고
You can’t do that on a full bus. You would bump in to the person next to you.
장마철이면 다리에 우산 물 다 튀고 축축하고
If it was rainy season, your legs will get wet and humid from all the umbrellas.
남들이 내 샌들 신은 발 밟고 막 이러면.. 어우, 그건 안 되죠.
If someone steps on my sandals.. oh no way.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기(욜로!) vs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참으며 살기.
Do everything you want (Yolo!) vs Restrict what you want to do & things you want to buy for future goals.
저는 후자요. 최근 겟레디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욜로의 반대 성향이기 때문에
The second one for me. Like I said in my recent GRWM, I’m totally opposite of Yolo style.
미래를 위해서 참고 살 겁니다.
I’ll restrict myself for the future.
당장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당장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I don’t know what will happen in the future. I don’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열심히 대비하면서 살아야죠.
I gotta work hard to prepare for it.
양념 없는 떡볶이 vs 국물 없는 국수
Tteokbokki with no sauce vs Noodles with no soup .
전 국물 없는 국수요! 국물 없는 국수면 비빔국수 아닌가요?
Noodles with no soup for me! That’s just dry noodles.
떡볶이에 양념이 없다? 그건 떡볶이 자격 박탈입니다.
Tteokbokki with no sauce? That’s not a tteokbokki.
어떻게 감히 양념이 없으면서 떡볶이인 척을 할 수가 있죠?
How dare they pretend to be tteokbokki when there’s no sauce?
질문은 이정도 인 것 같네요. 약간 평소보다 더 기빨리는 기분은 뭐죠..?
I think that’s all I got… why does it feel more draining than usual?
그래도 저는 제 예상보다 되게 양호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I think it was easier than I thought though. What do you think ?
여러분의 선택도 같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Let me know your choices in the comments too!
그래도 그렇게 막 와.. 이렇게 할 정도로 끔찍한 질문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There weren’t as many shockingly horrible questions as I thought.
여러분, 일부러 이거 저 괴롭히려고 이렇게 보내신거죠?
You came up with those questions to torture me, right?
아무튼 오늘 영상은 좀 짧게 나올 것 같기는 한데
Anyway, I think this video is going to be a bit shorter
하.. 노잼인 것 같은데 어떻게 살리지..
Ah.. I think it’s going to be boring.... How can I make it better?
그래도 여러분들 끝까지 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Anyway, thanks for those who watched it till the end!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I’ll see you on my next video. Bye~!
고통만 남은 지옥의 밸런스 게임.. 여러분의 선택은?
Balance Game From Hell-full of pain.. what would you choose?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오늘은 바로바로.. 요즘 인스타에서 엄청 핫한 밸런스 게임이라는 걸 해볼건데요.
Today, I’m going to do a balance game that is super popular on Instagram now.
아직 제가 온 질문들을 안 봤거든요.
I haven’t seen the questions yet.
그래서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어떤 선택지들이 왔는지 같이 보면서
한 번 얘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Let’s see what questions and options I got and talk about them
아, 이거 망하면 어떡하지? 걱정되네..
What if this video turns out bad? I’m worried…
겨울에 이불없이 자기 vs 여름에 히터 틀고 자기!
Sleeping without a blanket in winter vs Sleeping with a heater on in summer
당연히 겨울에 이불 없이 자기 아닌가요?
Of course I would sleep without a blanket in winter.
저는 더운 건 절대 못 참는 사람이기 때문에 차라리 추운 게 나아요.
I can’t handle heat at all. Cold is much better for me.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The person you love the most vs The person who loves you the most.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I guess I’d choose the person I love the most.
내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아무리 나를 사랑해봤자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It doesn’t mean anything when a person that I don’t like loves me, no matter how deep the love is.
나는 그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너무 깊게 사랑하면 무서울 것 같은데..?
If someone that I hate loves me deeply, that would be so scary..
면 못 먹기 vs 넷플릭스 못 보기
Can’t eat noodles vs Can’t watch Netflix.
여러분, 일부러 이거 저 괴롭히려고 이렇게 보내는 거죠?
You came up with those questions to torture me, right?
저는 넷플릭스 못 보기를 선택하겠습니다.
I’d choose… Can’t watch Netflix.
넷플릭스 안 보면 왓챠 보면 되잖아요! 왓챠 보면 되는데
If I can’t watch Netflix, then I will just watch Watcha!
면을 못 먹으면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But I can’t replace noodles with other things …
30cm 순간이동 vs 10초 과거이동
Teleport 30cm vs teleport to 10 sec ago.
저 10초 과거이동이요!
Teleport to 10sec ago!
30cm 순간이동 해서 뭐해요? 이거 발 한 걸음 내딛으면 30cm겠다!
What do I do with 30cm teleport? That’s like one step!
모르는 게 약 vs 아는 게 힘
Ignorance is bliss vs Knowledge is power
어, 이거 어렵다.
Oh, this is hard.
저는 아는 게 힘을 선택하겠어요.
I will choose ‘Ignorance is bliss’
전 그게 거의 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게 좀 다 인간사?
인간관계에서 많이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I think ‘Ignorance is bliss’ mostly applies to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르는 게 많을수록 손해보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To survive in this world, I think you miss out on more things if you have less knowledge.
전 차라리 ‘아는 게 힘’을 선택하겠습니다.
I’d rather choose ‘Knowledge is power’
콧구멍 커지기 vs 똥구멍 커지기
Get bigger nose hole vs get bigger butt hole.
어, 이건 약간 쉬운데요?
Oh, this is easier.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저는 똥구멍 커지기를 선택하겠습니다..
I will not hesitate to pick ‘get bigger butt hole’
콧구멍이 커지면 남들이 내가 콧구멍이 커졌다는 걸 볼 수 있잖아요.
If I choose bigger nose hole, then people can see it.
근데 똥구멍은 못 보잖아요. 나만 아는 거잖아..
But they can’t see my butt hole. Only I would know that…
그래서 전 후자를.. 아우, 더러워ㅠㅠ!
So I pick that… ah, it’s disgusting!
평생 치킨 먹기 vs 평생 삼겹살 먹기
Fried chicken for the rest of the life vs Pork belly for the rest of the life.
치킨 종류를 딱 하나만 먹어야 된다면 저는 평생 삼겹살 먹기를 고를거고,
If that means I have to stick to only one kind of fried chicken, I will choose pork belly.
치킨 종류는 상관없이 다 먹을 수 있는데 평생 치킨만 먹어야 된다고 하면 전 치킨을 고를 거예요.
If I can have any kind of fried chicken, then I will choose fried chicken.
이틀동안 금식 vs 이틀동안 밤새우기
No food for two days vs No sleep for two days.
전 이틀동안 금식 할래요! 처음에는 밤새우기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I choose no food! I thought about picking no sleep
생각해보니까 (잠 못 자서) 깨어있는 동안에 뭘 먹으면 살도 찌고 잠도 못 자고
But if I spend that time eating, that means I would get fat plus can’t sleep.
몸 피곤하고 되게 안 좋은 것들만 있는 것 같은데..
I would get tired … that’s full of bad things
이틀동안 금식은 디톡스도 될 것 같고..
No food for two days should detoxify my body
금식하는 동안에는 배고프면 잠 자면 되잖아요!
Also, if I get too hungry while fasting, I can just sleep!
저는 뭘 먹으면 안 되는데 배가 고프면 잠을 자거든요.
If I feel hungry when I shouldn’t eat, I just sleep.
로또 당첨 vs 연금복권 당첨
Win a lump sum lottery vs win an annuity lottery.
저는 로또 당첨이요! 로또 당첨된 금액으로 현재의 자산을 열심히 불려서
Lump sum for me! I would invest that money to earn more money
나중에 연금복권에 당첨 됐을 때 받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I’ll make the total earning more than what I would get for the total of annuity lottery.
연금처럼 내가 쓸 수 있게 만들면 되잖아요!
Then I’ll use that money like an annuity lottery.
어렵겠지만, 가상이니까..
I know it’s hard but this is just a scenario…
친구 전남친 vs 전남친 친구. 만난다면 어느쪽을 만나실 건가요?
Friend’s ex vs Ex’s friends. Who would you choose if you have date one of them?
친구의 전남자친구를 생각해보자.
Let me think of my friend’s ex boy friends…
전남친의 친구들…?
My ex’s friends…?
아, 너무 싫은데? 둘 다 싫어요! 둘 다 싫어..
Ah, I hate it so much. I hate both!!!!
그냥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살게 해주세요…
Please let me just live alone without seeing anyone….
제발 안 만나게 해줘…
Please.. I don’t want to see anyone.
아, 눈물이 나려고 하네. 진짜 못 고르겠어요.
Ah, I’m tearing up. I can’t choose.
안돼안돼. 이건 패스! 이건 절대. 정말 못 고르겠어요.
No no, I’ll pass this. I really can’t choose.
24시간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고 천장만 보고 누워있기
vs 24시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만 하기!
Doing nothing but breathing and staring at a ceiling on a bed for 24 hours
vs being super busy with work for 24 hours.
저는 후자요. 차라리 바쁜 게 나아요.
Later case is better. Being busy is better.
저는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뎌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I can’t stand doing nothing.
차라리 바쁘게 움직이는 게 낫습니다.
I rather prefer to be busy
평생 사각드로즈 못 입기 vs 평생 브라렛 못 입기!
No boxers forever vs no bralettes forever
스티커나 실리콘도 안 된다고요?
I can’t even use stickers or silicone?
그럼 저는 평생 브라렛 못 입기를 선택하겠습니다.
Then I’d choose no bralette forever
그냥 노브라로 다니면 되잖아요. 브라 안 하고 다니면 되는데
I can just be bra-free. I can go outside without wearing a bra.
사각 드로즈를 못 입는다? 삶의 질이 아주 뚝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But no boxers? That’s going to ruin the quality of my life so much.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so I choose the second one.
유튜브 영상 편집 10개 vs 대학교 과제 10개
Editing 10 youtube videos vs 10 university assignments.
저는 유튜브 영상 편집 10개를 고르겠습니다.
I choose 10 youtube videos.
제 거 하는거면 그래도 재밌게는 할 수 있잖아요. 영상 편집은..
I can at least enjoy doing my own work… for the videos…
근데 과제는 재미 없잖아요.
but assignments are not fun.
‘굳이 해야된다면 즐겁게’가 제가 바라는 거기 때문에..
‘If I have to do it, I gotta enjoy it’ That’s what I want.
매운 음식이 너무너무 땡길 때 닭발 vs 엽떡!
When craving spicy food, chicken feet vs Yupki tteokbokki.
전 닭발이요. 제가 생각보다 엽떡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I want chicken feet. I realized that I don’t like yupki tteokbokki as much as I thought.
어제도 엽떡을 먹고 체해가지고 다 게워내고 잤거든요.
I had Yupki tteokbokki yesterday, got sick and threw up before going to bed.
제가 떡이 잘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요.
I think I struggle to digest rice cake.
닭발 먹고는 한번도 소화가 안된다거나 체한다거나 속이 불편하다거나
뭐 그런 거 없었거든요.
I’ve never suffered from indigestion or upset stomach from eating chicken feet.
닭발은 제 소울푸드 인 것 같아요.
I think chicken feet is my soul food.
일주일 모든 식사 면 vs 일주일 모든 식사 고기
Only eat noodles for a week vs Only eat meat for a week.
저는 전자! 모든 식사 면을 고르겠습니다.
The first one! I would choose noodles for every meal
왜냐하면 지금도 그렇게 먹을 수 있거든요.
because I can do that even now.
근데 제가 소화기관이 좀 약해가지고 고기를 잘 못 먹거든요.
I have weak digestive system so I can’t eat meat very well.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엄청 연달아서 줄지어 먹고 싶진 않아요.
I do like meat but I don’t want to eat it continuously like that.
아침 공복에 핫뿌링클 vs 야식으로 홍라면
Hot Bburinkle on empty stomach in the morning vs Hong Ramyeon at late night
평소 같았으면 후자였겠지만 홍라면 맛이 많이 변해가지고..
Normally, I would pick the second option but Hong Ramyeon’s flavor has changed a lot.
저는 아침 공복에 핫뿌링클 하겠습니다! 맛있잖아요.
I’ll pick Hot Bburinkle on empty stomach in the morning! It’s delicious.
밥 먹을 때 핸드폰 안 보기 vs 밥 먹을 때 다리 한 쪽 안 올리기
Can’t check your phone while eating vs Can’t put one leg up while eating.
아, 여러분들 귀신같이 저의 습관을 파악하셨네요.
Ah, you know my eating habits really well.
제가 밥 먹을 때나 어디 앉을 때 이렇게 다리 한 쪽을 올리는 게 습관이거든요.
When I’m eating or sitting somewhere, I have a habit of putting one leg up.
여기를 지지해주는 게 필요해요.
I need a support here.
그래서 지금도 약간 이런식으로 찍고 있었는데..
I’m filming like this right now.
그러면 밥 먹을 때 다리 한 쪽 안 올리기를 고르겠습니다.
I will pick.. Can’t put one leg one up while eating.
50억 받고 평생 이름 코딱지로 살기! 개명 절대 못 함.
Receive 5 billion won to change your name to ‘Kotakji (booger)’. You can’t change it again.
vs 500만원 까이고 그냥 본인 이름으로 살기.
vs Lose 5 million won to keep your name.
아.. 진짜…
Ah.. seriously…
저는 자낳괴기 때문에.. 50억 받고 평생 이름 코딱지로 살게요!
I’m a monster of capitalism so I’ll receive 5 billion and live as Kotakji.
혹시 제가 코딱지로 개명하면 저한테 50억 주실 분 계신가요?
Is anyone willing to pay me if I change my name?
저는 50억 받고 해외 나가서 살겠습니다.
I’ll receive 5 billion won and live overseas.
코딱지의 의미를 모르는 곳에 가서 살겠어요.
I’ll live in a country where people wouldn’t know what ‘Kotakji’ means.
코딱지 귀여운데? 귀여운데요?
Kotakji’s cute. It’s cute, isn’t it?
사람이름 코딱지면 귀엽지 않나요?
Imagine Kotakji as someone’s name. It’s cute, right?
평생 말투 뒤에 ?만 붙일 수 있기 vs 평생 !만 붙일 수 있기
You can only put ? at the end of every sentences vs You can only put ! at the end of every sentences.
저는 느낌표만 붙일래요.
I want exclamation mark.
물음표는 약간 고통받을 것 같아요. 제 얘기를 듣는 사람이.
I think listeners would get so confused with question mark.
약간 물음표 살인마처럼..
It’s like .. non stop question torture.
진실처럼 보이는 거짓 믿기 vs 거짓말같은 진실 믿기
Believing a lie that looks like truth vs Believing truth that looks like a lie.
그래도 저는 거짓말 같은 진실을 믿겠습니다.
I want to believe the truth that looks like a lie.
거짓을 진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싶진 않아요.
I don’t want to live believing a lie is truth.
한 달에 한 번 연락하는 애인 vs 매일 1분마다 답장 해줘야 하는 애인
A partner that contact you once a month vs A partner that requires your reply every minute.
어! 저는 한달에 한 번 연락되는 애인 할래요.
I want the partner that only contacts once a month.
왜냐하면 제가 답장 느리다고 막 엄청 매달리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I don’t beg people when they get back to me slow.
그래서 상대방이 저한테 답장으로 매달리거나 연락 문제로 뭐라 그러면
전 되게 스트레스 받아하는 타입이라서
If my partner begs me to contact more or complains about it, I get so stressed.
1분마다 답장 해줘야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한 달에 한 번 연락되는 게..
Contacting once a month is better than replying every minute…
아, 살아있다! 아무 문제 없고..
There will be no problem as long as I know they are alive.
한 달에 한 번 연락되면 할 얘기도 많을 것 같은데? 그쵸?
Also, you would have more things to talk about if you can only talk to them once a month, right?
약간 월간보고서 처럼 지난달에는 내가 뭐했고, 어디 가서 누구 만났고,
It’s like a monthly report. I would tell them what I’ve been up to, where I went and who I met last month..
무슨 일이 있었고 이런 거 얘기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은데요?
You wouldn’t even notice time flying while talking about those things.
근데 1분에 한 번씩 답장 해줘야 하는 거면 내 할 일도 못 하고 내 시간도 못 보내고..
If I have to reply every minute, I can’t work on my stuff.. and can’t have time on my own…
저는 너무 싫어요.
I hate it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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