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4년째 쓰고있는 중.. 장단점 및 유명브랜드 생리컵 간단후기
유명브랜드 생리컵 써본 소감 & 4년차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제가 3년 전에 생리컵 영상 올린 거 기억하시나요?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제가 3년 전에 생리컵 사용 후기, 그리고 잘 못 알고 있는 월경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
이런 걸로 영상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그게 2017년 8월 정도였고, 제가 그때부터 쭉 생리컵을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여태까지 써봤던 생리컵들에 대한 간단한 후기,
그리고 3년 넘게 생리컵을 쓰고 있는데 좀 전체적으로 어떤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후기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상 시작하기 전에, 이 영상에는 그 어떠한 유료광고도 일절 없고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후기라는 점만 잘 참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그 생리컵 영상을 올리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빠지지 않고 생리컵을 쓰고 있는데요.
최근까지도 ‘언니, 아직도 생리컵 쓰시나요?’ ‘생리컵 요즘에 어떤 거 쓰세요?’
이런 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너무 좋아요!
이 좋음을 세상에 널리 전파를 해야되는데..
제가 그 때 처음 썼던 생리컵은 레나컵이라는 브랜드였고요.
전 생리컵 쓰고 나서 생리대 사용을 거의 안 했거든요.
팬티라이너나 그냥 일반 생리대 같은 것들은 진짜 중간에 급할 때?
가끔씩 쓰긴 했는데 거의 안 썼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생리컵이 의료용 실리콘,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으로 제작이 된다고 하고
그래서 저도 쓰긴 하는데 이게 또 사람마다 건강상태 등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쓰는 방법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녜요!
일단 저같은 경우엔 분비물이 많은 타입이라서 월경을 안 할 때도 생리컵을 거의 항상 착용하고 있어요.
예전에 생리컵 안 쓸 때는 팬티라이너를 거의 달고 살다시피 했는데
팬티라이너가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편했던 게, 그게 어쨌든 속옷에 붙여서 사용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뭐 움직이고 활동량이 많아지다보면 그게 제대로 안 붙어있거나 말리거나
그래서 그 라이너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생리도 안 하는데 생리대를 붙이고 다니고 싶지 않은 거예요.
생리대 차고 다니면 불편하고 찝찝한 건 사실 계절을 안 타잖아요.
여름에 유독 찝찝할 뿐이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전부 다 불편하고 싫잖아요?
전 그런 느낌이 너무 싫었는데 일단 그게 없어져서 너무 좋았고요.
또 경제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좋은 거잖아요.
제가 써봤던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좀 뒤에 다루도록 할게요.
그런 것도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사실 생리컵이 편한 건 알겠는데, 공중화장실을 가거나 밖에서 갈아야 할 때가 불편하다.
특히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은 칸 안에 세면대까지 같이 있는 곳이 거의 잘 없잖아요.
밖에 나가서 손을 씻어야 되기 때문에 밖에서 씻게 되면 손에 피가 묻는다거나..
그래서 원래 밖에서 가는 방법으로 생수통이나 텀블러 같은 데 물 채워서 들고 칸 안에 들어가서
그 물로 한 번 헹궈주고 갈고 이런 방법들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 좀 찝찝하긴 하잖아요.
저는 월경 할 때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약간 여기서 tmi가 나오는데.. 제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는 게 있어요.
근데 이건 20대 여성들한테 굉장히 흔한 여성질환이기 때문에,
난소에 구멍이 뚫려서 생리 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한 게 증상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저도 생리 주기가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정상적인 건 아닌데
제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서 이 달은 했다가 한 달, 두 달, 세 달 까지도 건너뛰고 하고
막 이럴 때가 많았거든요.
원래는 매달 해야 되는건데 한 달이라도 거르면 제가 그 다음 달에 통증도 진짜 심해지고 양도 폭발한단 말이에요.
그럴 때 말고는 불편했던 적이 거의 없었어요. 밖에서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컵도 컵 안에 들어가는 용량이 다 다르거든요.
좀 적게 들어가는 게 있고, 많이 들어가는 게 있고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서 사용해주시면 굳이 밖에서 안 갈아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보다 아무리 많이 나와도 (컵 용량을) 다 넘지 않더라고요.
근데 난 생리컵 쓰는데 새서 밖에서 갈아야 된다 이런 분들 있을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정말 내가 양이 많아서 새는 건지, 아님 제대로 착용을 못 해서 새는건지 파악이 좀 필요한 것 같고
전 초반에 생리컵 사용할 때 착용을 제대로 못 해서 좀 샜거든요.
여기가 질 입구고, 여기 생리컵을 넣어서 딱 부착을 하는 형식인데 이걸 실링이라 하거든요.
이게 실링이 되면 컵 내부가 진공상태가 되면서 내용물이 가득 차도 밖으로 흐르지 않게 되어있어요. 원래는!
근데 이게 진공 상태가 아니라 약간 이렇게 잘 못 착용을 하거나 실링이 제대로 안 되면
샌다거나 할 수 있거든요. 전 처음에 그랬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한 번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고요.
아무리 그래도 샌다거나 할 수 있잖아요.
그럴 땐 생리대를 갖고 다니면서 밖에서 갈기가 찝찝하면 그냥 생리컵을 한 채로
생리대를 평소처럼 부착해주셔도 되고요.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생리컵을 두 개 사서 하나는 끼고 하나는 텀블러 같은 뚜껑 닫을 수 있는 거 있잖아요.
썼던 건 그 안에 (물이랑 같이) 넣어서 닫고 흔들어서 헹구고 그냥 물만 버리고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고 챙겨왔던 새 걸로 갈아 끼운다거나 이런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이제 많은 분들이 ‘생리컵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끼시는 이유 중 하나가,
포궁의 높이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 높이에 따라서 컵 선택도 다르게 해야 하거든요.
어떤 게 나한테 맞는 컵인지 찾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번거롭고 힘들고 귀찮고요.
그 전에 질 길이라 해야되나? 그걸 재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길이 측정은 내가 직접 내 손가락을 넣어서 측정을 해야되는 거라.
근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어요. 여러분.
생리컵을 쓰면 확실히 삶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가거든요.
전 생리컵을 쓰고 나서 제 삶이 180도 바뀌었단 말이죠?
근데 그런 편리함을 누리려면..
감수하셔야 됩니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직전까지가 무서운거지, 막상 해보면 괜찮아요!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이게 막 긴장을 하면 더 아프잖아요. 원래.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 좀 릴렉스 된 상태에서 측정을 해보셔도 괜찮고
진짜 너무 힘들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젤 같은 걸 이용해서 좀 더 부드럽게,
아프지 않게 측정을 하신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을 것 같고요.
요즘에는 워낙 이런 콘텐츠도 많고 정보도 많아서
나한테 맞는 컵 찾는 방법이라든지 길이 재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건 자세하게 다 나와있으니까
제가 굳이 설명을 하진 않을게요.
나한테 맞는 컵을 찾아서 착용하는 것 까지는 성공을 했는데
계속 아랫배가 묵직하다, 이물감이 느껴진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처음에는 착용 했을 때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게 왜 그러냐면, 진짜 깊게 안 넣어서 그래요!
약간 애매하게 꼬리가 살짝 밖으로 튀어나온다거나.. 생리컵 사면 그 꼬리가 달려있거든요.
그것도 좀 길게 달려 있는 걸 사시는 걸 추천드릡니다.
뺄 때도 전 그 꼬리를 잡고 빼거든요. 흔들어서 진공 상태를 풀어준 다음 빼면 훨씬 쉽게 빠져가지고..
또 꼬리가 너무 짧으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간 빼기 힘들 수도 있어요.
꼬리 긴 걸 사면 나한테 맞게 적당히 잘라서 사용해도 되는거니까 꼬리 긴 거 사는 걸 추천드리고요.
컵을 넣을 때 무서워서 꼬리까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넣으면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짜 깊게 넣어야 돼요!
무서울 수 있겠지만.. 여러분, 한 번 들어가면 아프지 않고요. 무서워하시면 안 됩니다.
공포를 가지면 절대로 생리컵에 입문하실 수 없어요!
(하지만 너무 아프면 억지로 하지마세요!!)
그리고 만약에 난 진짜 깊게 제대로 착용을 한 것 같은데 이물감이 느껴진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컵의 크기나 둘레 이런 것들이 나한테 좀 안 맞는 것일수도 있거든요.
브랜드별로 들어가는 용량도 조금씩 다르고 길이나 둘레나 모양이나 이런 게 다 달라서
꼼꼼하게 상세페이지 같은 걸 보시고 구매를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 이게 좀 애매하긴 해요.
생리컵 자체가 뭔가 체험 키트라거나 그런 걸 하기 애매한 물건이잖아요.
이게 나한테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도 모르고 후기를 봐도
사람마다 질의 모양이라든지 길이라든지 다 너무 달라서 가늠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건 약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제가 써봤던 브랜드 별로 구체적으로 ‘이 브랜드가 이런 분들한테 딱 맞을거다!’ 하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브랜드 별로 차이점이나 이건 이런 게 좋더라, 라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유명한 컵들 위주로 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요.
원래는 이 콘텐츠를 생리컵 여러 개 유명한 거 사서 제가 다 써보고 비교 리뷰 같은 걸 하려고 했는데
되게 생리컵이 많다보니까 월경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하잖아요..
한 번 할 때 하나의 컵씩 써봤거든요.
그래도 제가 써봤던 컵이 한 다섯 개인데.. 다 써보면 최소 5개월이 걸리잖아요.
시간이 너무 오래 돼서 그렇다보니까 좀 사용감도 좀 있고 해서 직접 보여드리기 그래서
안 가져오긴 했거든요. 그래도 그냥 여러분들 보시기에 편하게 정리를 해드릴 테니까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냥 조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루나컵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근데 이게 제가 작년 9월에 다 정리를 해놓은 거라서 지금은 좀 구성이나 이런 게 바뀌었을 순 있을 것 같아요.
비닐 포장이 돼서 오고요.
생리컵 관련 소책자가 같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기본적인 큐앤에이 같은 건 거기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월경컵 넣을 수 있는 파우치 조그만 주머니도 같이 증정이 되고
컵 안쪽에 ml 표시가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찼다 확인 가능한 게 좋은 것 같고..
그리고 이거 세척 관련해서는 끓는 물에 삶거나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전자렌지 용기를 같이 주는 데가 많더라고요.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뚜껑 덮을 수 있는 그런 컵인데
거기에 물 채우고 생리컵 넣어서 뚜껑 살짝 닫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그대로 펄펄 끓어서 소독이 되거든요.
이건 브랜드별로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서 좀 다르긴 한데
루나컵에서는 전자렌지 용기도 같이 줬어요.
레나컵은 그 전에 제가 첫 번째로 올렸던 영상에서 말씀드렸으니까 생략을 할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그 영상을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루나컵이 크기로 봤을 땐 레나컵이랑 비슷하긴 하거든요.
근데 레나컵에 비해서 루나컵이 몸통 길이가 더 길고요. 꼬리가 더 짧아요.
보통 생리컵을 제거 할 때, 빼낼 때는 꼬리 부분을 잡고 비틀면서 안에 진공 상태를 풀면서 빼면 되는데
이게 전 손가락 두 개로 꼬리 부분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손가락 세 개로 항상 잡는데 컵이 이렇게 생겼잖아요.
그럼 이 부분을 잡고 원래 빼는 건데 전 그냥 꼬리를 잡고 빼거든요.
여기까지는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기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이건 레나컵에 비해 꼬리가 좀 짧아서
뺄 때 처음에는 약간 힘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요.
꼬리 부분이랑 몸통 부분이랑 이렇게 딱 떨어지는 컵들이 있고요. 끝 부분이!
약간 완만하게 이렇게 슥 떨어지는 컵들이 있어요.
근데 루나컵은 이렇게 완만한 편이라서 몸통 부분이랑 꼬리 부분 구분이 잘 안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 착용 했을 땐 살짝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거!
브랜드별로도 탄성이라고 그러죠? 이 말랑말랑한 정도도 다 다른데
루나컵이 탄성 자체는 레나컵보다는 더 말랑말랑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얘도 마찬가지로 입문자 용으로는 말랑해서 넣기는 편할 수 있겠지만
너무 말랑하면 안 좋은 게, 보통 컵을 구겨서 넣기 때문에
안에서 딱 펴져서 단단하게 고정이 돼야되는데 좀 덜 펴진다거나 하면 샐 수도 있겠죠?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한나컵 이라는 브랜드인데요.
한나컵은 지퍼백에 포장이 돼서 왔고요.
마찬가지로 컵 안쪽에 들어가는 용량 표시가 되어있는데
1/2 이런 식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보통 큰 사이즈 말고 그냥 보편적으로 많이 쓰실 것 같은 작은 사이즈로 다 주문했거든요.
전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해서.. 근데 한나컵은 진짜 컵이 엄청 커요!
전 그 때는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컵이 접어도 크기가 크니까 넣기가 조금 힘들더라고요.
뭔가 생리컵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약간 힘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
그리고 세 번째는 디바컵이라는 브랜드 제품을 써봤는데요.
디바컵은 배송 올 때 비닐 포장 없이 그냥 박스에 끼워져서 오거든요.
얘도 마찬가지로 컵 안쪽에 눈금 표시 다 있고요.
생리컵 보면 위에 실링 되는 부분 있잖아요. 여기 테두리!
이 부분이 얼마나 단단한지, 여기 경도도 굉장히 착용감에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
실링되는 부분 경도만 보자면 디바컵 보다는 한나컵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고요.
근데 전체 경도는 좀 비슷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좀 말랑말랑한 제품이었고
루나컵이랑 마찬가지로 꼬리랑 몸통 이어지는 부분이 완만해서 넣는 게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네 번째, 이지앤모어!
‘페미사이클’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이고요.
얘는 눈금 표시가 없어요.
근데 디자인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단지처럼 생겼고요. 보통 생리컵들은 꼬리가 길쭉하게 빠져있는 형태인데
이지앤모어 제품은 고리 있잖아요, 고리! 그래서 고리 안에 손을 끼워서 빼내는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좀 디자인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약간 독특하다?
그리고 같이 오는 주머니도 다른 것들은 복조리백 처럼 조이는 건데
얘는 약간 입체적인 형태예요. 육면체 같은 형태의 주머니가 오더라고요.
다른 컵들에 비해서 세로 길이는 비슷한 것 같은데 가로가 훨씬 길거든요.
그래서 안에 용량이 훨씬 많이 들어가고요.
양 많으신 분들은 사용하면 편할 것 같긴 한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처음에 넣을 때가 어렵지 않을까!
제가 이거 써봤을 때도 사실 생리컵 쓴지 꽤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페미사이클 처음에 넣을 땐 익숙하게 넣었는데 뺄 떄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저는!
안에서 구겨서 빼는 게 아니라 그냥 꼬리를 잡고 당겨서 빼니까
컵의 크기 같은 것들을 고스란히 느끼거든요.
얘가 가로로 길어서 나오면서 약간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아, 근데 잘 빼면 괜찮죠! 근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읕컵.
이 브랜드는 제가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예전에 미팅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제품을 무상으로 선물로 제공해주셨는데.. 엄청 옛날 일이에요!
뭐 거기서 돈 받거나 그런 거 아무것도 없고요.
그때도 제품 써봤는데 디바컵이나 이런 것들처럼 꼬깔 모양이 아니라 살짝..
페미사이클처럼 엄청 이런 눌린 단지형태는 아니고 약간 단지형..?
몸통이랑 꼬리 부분이 그래도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저는 이거 구분이 잘 되어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저한테!
그래서 괜찮았고 경도 자체도 너무 말랑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제 너무 말랑말랑한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안에서 잘 안 펴지기도 하고..
티읕컵도 안에 마찬가지로 그런 책자 같은 거 다 들어서 오고요.
그리고 전자렌지 용기도 따로 주고요.
무엇보다 저한테 제일 잘 맞았던 컵은 티읕컵 이었던 것 같아요.
여태까지 제가 써봤던 제품들 중에서는!
초보자 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숙련도가 있는 분들한테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어쨌든 제가 꾸준히 쭉 쓰고 있는 건 티읕컵인데 요즘에 또 뭔가 많이 나왔을 것 같아서
다른 제품들도 한 번 사서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써봤던 브랜드는 이정도가 될 것 같고요.
진짜 근데 생리컵은 좋다고 말하기도 너무 입아파요..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고요. 누워서 잘 때도 실링만 잘 되면 절대 새지 않고요.
저는 특히 거의 항상 컵을 끼고 살기 때문에, 그래서 생리 할 때도 느낌이 없어요.
곧 생리 할 것 같다 하는 느낌이 잘 없고 그냥 갑자기 단 게 땡긴다?
갑자기 음식이 많이 때익고 식욕이 돈다 이러면 생리하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는거지
뭔가 통증이나 배의 묵직함이나 아래가 시리거나 이런 느낌으로 이제는 더이상 알 수 없게 됐어요.
생리컵을 쓰니까 뭔가.. 아시죠? 특유의 주루룩 쏟아지는 느낌?
그런 느낌도 없어서 너무 좋고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그냥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나가기 전에 한 번 비워주고
밖에서 하루종일 활동했다가.. 보통 밖에 나가면 한 열두시간 정도 있으니까
저녁에 돌아와서 샤워하면서 또 비워주고 자고, 그럼 굳이 밖에서 안 비워도 괜찮더라고요.
아무튼 지금 3년 넘게 쓰고 있지만 저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것보다 더 좋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생리컵만 계속 쓸 것 같네요.
정말 이 좋음을 너무 알리고 싶어서 제가 약간 흥분한 것 같은데..
이번 영상도 이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너무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후기고
사실 그렇게 큰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여러분이 잘 썼던, ‘이 브랜드 진짜 괜찮은 것 같아! 좋은 것 같아!’ 했던 브랜드가 있다면
댓글로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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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일단 첫 번째로 루나컵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Let’s start with the Luna Cup.
근데 이게 제가 작년 9월에 다 정리를 해놓은 거라서 지금은 좀 구성이나 이런 게 바뀌었을 순 있을 것 같아요.
I summarized everything last september so the packaging might have changed by now.
비닐 포장이 돼서 오고요.
It is wrapped in vinyl.
생리컵 관련 소책자가 같이 오더라고요.
It comes with a little booklet about a menstrual cup
그래서 기본적인 큐앤에이 같은 건 거기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You can find answer to basic Q&As there
월경컵 넣을 수 있는 파우치 조그만 주머니도 같이 증정이 되고
It also comes with a small pouch to put your cup in.
컵 안쪽에 ml 표시가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찼다 확인 가능한 게 좋은 것 같고..
It’s got ml measurement inside the cup so you can check how much it’s filled up.
그리고 이거 세척 관련해서는 끓는 물에 삶거나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번거롭잖아요.
To clean it, you can sterilize it in boiling water but that’s too bothersome.
그래서 요즘에는 전자렌지 용기를 같이 주는 데가 많더라고요
So many brands give you a microwavable container too.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뚜껑 덮을 수 있는 그런 컵인데
It’s a cup that has a silicon lid
거기에 물 채우고 생리컵 넣어서 뚜껑 살짝 닫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Fill it up with water, put in the cup, close the lid and microwave it.
그대로 펄펄 끓어서 소독이 되거든요.
The water will boil and that will sterilize the cup.
이건 브랜드별로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서 좀 다르긴 한데
Some brand give you this and some brands don’t
루나컵에서는 전자렌지 용기도 같이 줬어요.
but Luna cup does come with a microwavable container.
레나컵은 그 전에 제가 첫 번째로 올렸던 영상에서 말씀드렸으니까 생략을 할게요.
I’ve already talked about Lena Cup in my first video so I’m going to skip.
궁금하신 분들은 그 영상을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watch that video.
루나컵이 크기로 봤을 땐 레나컵이랑 비슷하긴 하거든요.
Luna cup and Lena cup are in similar sizes.
근데 레나컵에 비해서 루나컵이 몸통 길이가 더 길고요. 꼬리가 더 짧아요.
But Luna cup is a little bit longer body and has a shorter stem.
보통 생리컵을 제거 할 때, 빼낼 때는 꼬리 부분을 잡고 비틀면서 안에 진공 상태를 풀면서 빼면 되는데
When taking it out, you gotta grab the stem, twist it to release the vacuum status.
이게 전 손가락 두 개로 꼬리 부분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It’s hard to grab the stem with two fingers for me
그래서 전 손가락 세 개로 항상 잡는데 컵이 이렇게 생겼잖아요.
so I always use three fingers. The cup looks like this.
그럼 이 부분을 잡고 원래 빼는 건데 전 그냥 꼬리를 잡고 빼거든요.
You are supposed to grab here to take it out but I just grab the stem.
여기까지는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기 너무 힘들어서..
It’s so hard to fit in three fingers up here.
그래서 이건 레나컵에 비해 꼬리가 좀 짧아서
This has a shorter stem compared to Lena cup
뺄 때 처음에는 약간 힘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요.
so it might be hard to take it out at first.
꼬리 부분이랑 몸통 부분이랑 이렇게 딱 떨어지는 컵들이 있고요. 끝 부분이!
Some cups have has a sharp curve of the cup and the stem
약간 완만하게 이렇게 슥 떨어지는 컵들이 있어요.
and some have a gentler curve.
근데 루나컵은 이렇게 완만한 편이라서 몸통 부분이랑 꼬리 부분 구분이 잘 안 되어 있거든요
The curve on Luna cup is gentler so the cup and the stem are not separated sharply
그래서 제가 처음에 착용 했을 땐 살짝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거!
So when I first tried it, it felt a bit slippery.
브랜드별로도 탄성이라고 그러죠? 이 말랑말랑한 정도도 다 다른데
Also, the flexibility of the cup is different for every brand.
루나컵이 탄성 자체는 레나컵보다는 더 말랑말랑한 편이었어요.
Luna cup is softer than Lena cup.
그래서 얘도 마찬가지로 입문자 용으로는 말랑해서 넣기는 편할 수 있겠지만
Because it’s soft, this can be easier to fit in if you are trying it for the first time.
너무 말랑하면 안 좋은 게, 보통 컵을 구겨서 넣기 때문에
But too soft isn’t good because you gotta squash the cup in
안에서 딱 펴져서 단단하게 고정이 돼야되는데 좀 덜 펴진다거나 하면 샐 수도 있겠죠?
and then it’s supposed to open up inside and set in place. If it doesn’t open properly, it might leak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so that’s the donwide.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한나컵 이라는 브랜드인데요.
The second rand is Hannah Cup
한나컵은 지퍼백에 포장이 돼서 왔고요.
It came in wrapped in a zipped bag.
마찬가지로 컵 안쪽에 들어가는 용량 표시가 되어있는데
It also have capacity indicator inside the cup
1/2 이런 식으로 들어가더라고요.
It says ½ here.
제가 보통 큰 사이즈 말고 그냥 보편적으로 많이 쓰실 것 같은 작은 사이즈로 다 주문했거든요.
I ordered a small size for all of them instead of large as I thought that’s what most people would use.
전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해서.. 근데 한나컵은 진짜 컵이 엄청 커요!
I don’t bleed much anyway but… Hannah cup is really big though!
전 그 때는 그렇게 느껴졌어요.
That’s how I felt at first.
그래서 컵이 접어도 크기가 크니까 넣기가 조금 힘들더라고요.
It’s still big even when it’s folded up so it was hard to put it in
뭔가 생리컵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약간 힘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
I think if you are not used to using a cup, it might be a bit hard to use.
그리고 세 번째는 디바컵이라는 브랜드 제품을 써봤는데요.
Thirdly, I tried Diva Cup.
디바컵은 배송 올 때 비닐 포장 없이 그냥 박스에 끼워져서 오거든요.
It gets delivered in a box without any extra packaging.
얘도 마찬가지로 컵 안쪽에 눈금 표시 다 있고요.
It’s got measuring lines inside the cup as well.
생리컵 보면 위에 실링 되는 부분 있잖아요. 여기 테두리!
See the top edge that’s supposed to seal inside the body?
이 부분이 얼마나 단단한지, 여기 경도도 굉장히 착용감에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
The density of this part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comfortability.
실링되는 부분 경도만 보자면 디바컵 보다는 한나컵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고요.
On the top edge, Hannah cup feels firmer than Diva cup
근데 전체 경도는 좀 비슷한 것 같아요.
But in general, they have similar flexibility
전체적으로 좀 말랑말랑한 제품이었고
They are both on the softer side.
루나컵이랑 마찬가지로 꼬리랑 몸통 이어지는 부분이 완만해서 넣는 게 힘들더라고요.
Just like Luna cup, the curve of the stem and the cup is gentle so it’s hard to put it in.
그리고 네 번째, 이지앤모어!
The fourth one is Easy & More!
‘페미사이클’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이고요.
It’s also known as ‘Femmycycle’
얘는 눈금 표시가 없어요.
There's no capacity indicator.
근데 디자인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but it has a very unique design.
단지처럼 생겼고요. 보통 생리컵들은 꼬리가 길쭉하게 빠져있는 형태인데
It looks like a bowl. Other cups look slim and has a long tail
이지앤모어 제품은 고리 있잖아요, 고리! 그래서 고리 안에 손을 끼워서 빼내는 디자인이에요.
But this one has a hook instead! You gotta put your finger in to the hook to take it out
그래서 좀 디자인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약간 독특하다?
The design is very unique compared to other products
그리고 같이 오는 주머니도 다른 것들은 복조리백 처럼 조이는 건데 Also, other cups come with a pouch that you close by pulling the strings
얘는 약간 입체적인 형태예요. 육면체 같은 형태의 주머니가 오더라고요.
but this one comes with a more three dimensional, hexagonal pouch
다른 컵들에 비해서 세로 길이는 비슷한 것 같은데 가로가 훨씬 길거든요.
I think the length of this cup is similar to other products but it’s a lot wider
그래서 안에 용량이 훨씬 많이 들어가고요.
so it can fit a lot more
양 많으신 분들은 사용하면 편할 것 같긴 한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처음에 넣을 때가 어렵지 않을까!
It might be useful for the people who bleed a lot but if you are a beginner, it might be hard to fit it in.
제가 이거 써봤을 때도 사실 생리컵 쓴지 꽤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Though I’ve been using menstrual cups for a long time,
페미사이클 처음에 넣을 땐 익숙하게 넣었는데 뺄 떄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저는!
when I first tried it, it was easy to put it in but really painful to take it out!
안에서 구겨서 빼는 게 아니라 그냥 꼬리를 잡고 당겨서 빼니까
You are not folding it smaller to take it out. You just gotta pull the hook out
컵의 크기 같은 것들을 고스란히 느끼거든요.
so you can really feel the whole size of it inside.
얘가 가로로 길어서 나오면서 약간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It’s so wide that it feels like it’s tearing.
아, 근데 잘 빼면 괜찮죠! 근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는 거..
It can work if you can take it out easily but if you are not used to it, it could be hard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읕컵.
The last one is Tieut cup.
이 브랜드는 제가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예전에 미팅을 한 적이 있었어요.
I didn’t know about this brand till I had a meeting with them
그 때 제품을 무상으로 선물로 제공해주셨는데.. 엄청 옛날 일이에요!
They gave me a free product to try… this was a long time ago!
뭐 거기서 돈 받거나 그런 거 아무것도 없고요.
I didn’t get paid or anything.
그때도 제품 써봤는데 디바컵이나 이런 것들처럼 꼬깔 모양이 아니라 살짝..
I tried it back then. It doesn’t look like a cone hat like Diva cup and other products
페미사이클처럼 엄청 이런 눌린 단지형태는 아니고 약간 단지형..?
it doesn’t look like a squashed bowl like Femmycycle either, but it still looks like a bowl
몸통이랑 꼬리 부분이 그래도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The body and the stem are well separated though.
저는 이거 구분이 잘 되어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저한테!
The separation is really important to me.
그래서 괜찮았고 경도 자체도 너무 말랑하지 않았어요.
It’s quite good. It’s not too flexible either.
저는 이제 너무 말랑말랑한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I don’t like super soft cups anymore
안에서 잘 안 펴지기도 하고..
because they don’t open up inside as easily...
티읕컵도 안에 마찬가지로 그런 책자 같은 거 다 들어서 오고요.
Tieut also comes with booklets and stuff
그리고 전자렌지 용기도 따로 주고요.
and a microwavable container too.
무엇보다 저한테 제일 잘 맞았던 컵은 티읕컵 이었던 것 같아요.
The best cup for me was Tieut cup
여태까지 제가 써봤던 제품들 중에서는!
out of all the products I’ve tried so far!
초보자 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숙련도가 있는 분들한테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I still recommend it more for those who are used to using cups, rather than for the beginners.
어쨌든 제가 꾸준히 쭉 쓰고 있는 건 티읕컵인데 요즘에 또 뭔가 많이 나왔을 것 같아서
Anyway, this is the one that I use frequently but I guess there are new products out there too.
다른 제품들도 한 번 사서 써보려고 합니다.
I want to buy some new products too
제가 써봤던 브랜드는 이정도가 될 것 같고요.
That’s it for all the brands I’ve tried so far.
진짜 근데 생리컵은 좋다고 말하기도 너무 입아파요..
I can’t rave about menstrual cups enough.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고요. 누워서 잘 때도 실링만 잘 되면 절대 새지 않고요.
It’s a total game changer. It doesn't leak while you are sleeping as long as it’s sealed properly.
저는 특히 거의 항상 컵을 끼고 살기 때문에, 그래서 생리 할 때도 느낌이 없어요.
I use it almost everyday so I can’t really feel it even when I’m on my period.
곧 생리 할 것 같다 하는 느낌이 잘 없고 그냥 갑자기 단 게 땡긴다?
I can’t detect that my period is coming. I only know when I want more sweet stuff
갑자기 음식이 많이 때익고 식욕이 돈다 이러면 생리하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는거지
and suddenly wants to eat more food. That’s how I know my period is about to start
뭔가 통증이나 배의 묵직함이나 아래가 시리거나 이런 느낌으로 이제는 더이상 알 수 없게 됐어요.
I don’t detect it from heavy bloating or period pain on the lower belly anymore.
생리컵을 쓰니까 뭔가.. 아시죠? 특유의 주루룩 쏟아지는 느낌?
If you use a cup… you know how you can feel the blood leaking?
그런 느낌도 없어서 너무 좋고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You won’t feel that anymore. It’s great. I’m very happy with it.
그냥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나가기 전에 한 번 비워주고
I empty it in the morning before heading out
밖에서 하루종일 활동했다가.. 보통 밖에 나가면 한 열두시간 정도 있으니까
Stay outside all day… I typically stay like 12 hours outside
저녁에 돌아와서 샤워하면서 또 비워주고 자고,
Then I get back home at night and empty it again while taking a shower, then go to bed.
그럼 굳이 밖에서 안 비워도 괜찮더라고요.
I don’t have to empty it while I’m outside.
아무튼 지금 3년 넘게 쓰고 있지만 저는 앞으로도 영원히,
I’ve been using cups for more than 3 years now
이것보다 더 좋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생리컵만 계속 쓸 것 같네요.
I think I’ll continue to use them forever unless there’s a better invention
정말 이 좋음을 너무 알리고 싶어서 제가 약간 흥분한 것 같은데..
I think I got a little bit too excited as I wanted to share how good it is.
이번 영상도 이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I hope this video was somewhat helpful
어쨌든 너무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후기고
This review is based on my very personal experiences.
사실 그렇게 큰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I didn’t reveal anything big in this video but I hope it was helpful
여러분이 잘 썼던, ‘이 브랜드 진짜 괜찮은 것 같아! 좋은 것 같아!’ 했던 브랜드가 있다면
댓글로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If you’ve tried a really good brand, please share it in the comments.
오늘 영상도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구독하기, 댓글까지 많이 남겨주시고요.
Please click like, subscribe and leave me a comment if you enjoyed this video.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See you in my next video. Bye!
생리컵 4년째 쓰고있는 중.. 장단점 및 유명브랜드 생리컵 간단후기
4 years of using menstrual cups… pros and cons / quick reviews of famous brands.
유명브랜드 생리컵 써본 소감 & 4년차 사용후기
Famous menstrual cup brands review & 4 years of experiences.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혹시 제가 3년 전에 생리컵 영상 올린 거 기억하시나요?
Remember the menstrual cup video that I posted 3 years ago?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You might not have seen that video if you are watching me for the first time.
제가 3년 전에 생리컵 사용 후기, 그리고 잘 못 알고 있는 월경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
이런 걸로 영상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I did a video on menstrual cup review/ misconceptions of menstruation 3 years ago.
그게 2017년 8월 정도였고, 제가 그때부터 쭉 생리컵을 쓰고 있거든요.
It was back in Aug 2017. I’ve still been using menstrual cups since then.
그래서 오늘은 여태까지 써봤던 생리컵들에 대한 간단한 후기,
Today, I’m going to do a quick review on all the menstrual cups I’ve tried so far
그리고 3년 넘게 생리컵을 쓰고 있는데 좀 전체적으로 어떤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후기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and share a overall three and a bit years experiences of using a menstrual cup
그리고 영상 시작하기 전에, 이 영상에는 그 어떠한 유료광고도 일절 없고요.
Before I start, I would like to clarify that this is not a sponsored video.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후기라는 점만 잘 참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m only sharing my very subjective and personal reviews.
우선 제가 그 생리컵 영상을 올리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빠지지 않고 생리컵을 쓰고 있는데요.
I’ve been using a menstrual cup all the time since I posted that video.
최근까지도 ‘언니, 아직도 생리컵 쓰시나요?’ ‘생리컵 요즘에 어떤 거 쓰세요?’
이런 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I still get asked “Do you still use a menstrual cup?Which menstrual cup do you use now?”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너무 좋아요!
In conclusion, I ABSOLUTELY LOVE IT
이 좋음을 세상에 널리 전파를 해야되는데..
I gotta share how good it is with the world.
제가 그 때 처음 썼던 생리컵은 레나컵이라는 브랜드였고요.
The very first brand that I tried is Lena Cup
전 생리컵 쓰고 나서 생리대 사용을 거의 안 했거든요.
Ever since I started using a menstrual cup, I rarely use a pad.
팬티라이너나 그냥 일반 생리대 같은 것들은 진짜 중간에 급할 때?
I sometimes use a liner or normal pads in emergency
가끔씩 쓰긴 했는데 거의 안 썼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but basically, I stopped using them
생리컵이 의료용 실리콘,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으로 제작이 된다고 하고
Menstrual cups are made of safe medical grade silicon
그래서 저도 쓰긴 하는데 이게 또 사람마다 건강상태 등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That’s why I use them but this can work differently based on your health status
제가 쓰는 방법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녜요!
so I’m not saying what I do is absolutely suitable for everyone!
일단 저같은 경우엔 분비물이 많은 타입이라서 월경을 안 할 때도 생리컵을 거의 항상 착용하고 있어요.
I generally get lots of discharge so I always use a menstrual cup even when I’m not on a period.
예전에 생리컵 안 쓸 때는 팬티라이너를 거의 달고 살다시피 했는데
I used to use a liner all the time before I used a menstrual cup
팬티라이너가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편했던 게, 그게 어쨌든 속옷에 붙여서 사용을 하는 거잖아요.
but liners are so uncomfortable because you have to stick it on to your underwear
근데 뭐 움직이고 활동량이 많아지다보면 그게 제대로 안 붙어있거나 말리거나
It can roll up or move around as you walk around and do stuff
그래서 그 라이너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할 때가 많더라고요.
so it often doesn’t do what it’s supposed to do.
그렇다고 생리도 안 하는데 생리대를 붙이고 다니고 싶지 않은 거예요.
But I didn’t want to use a big sanitary pad when I’m not on a period.
생리대 차고 다니면 불편하고 찝찝한 건 사실 계절을 안 타잖아요.
It feels uncomfortable and gross, regardless of the season
여름에 유독 찝찝할 뿐이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전부 다 불편하고 싫잖아요?
It feels extra gross in summer but that doesn’t mean it doesn’t feel uncomfortable and gross in other seasons.
전 그런 느낌이 너무 싫었는데 일단 그게 없어져서 너무 좋았고요.
I hated that. I’m so happy that I don’t have to experience that with a menstrual cup
또 경제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좋은 거잖아요.
Also, it’s very financially and environmentally beneficial.
제가 써봤던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좀 뒤에 다루도록 할게요.
I’m going to go through the reviews of each brand later
그런 것도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I also get asked this a lot
사실 생리컵이 편한 건 알겠는데, 공중화장실을 가거나 밖에서 갈아야 할 때가 불편하다.
‘I understand that menstrual cups are comfortable but it’s tricky to change it outside in a public bathroom,’
특히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은 칸 안에 세면대까지 같이 있는 곳이 거의 잘 없잖아요.
Most of the public bathrooms in this country don't have a sink inside the toilet cube.
밖에 나가서 손을 씻어야 되기 때문에 밖에서 씻게 되면 손에 피가 묻는다거나..
so you have to take it out and wash your hands… so you might get blood on your hand.
그래서 원래 밖에서 가는 방법으로 생수통이나 텀블러 같은 데 물 채워서 들고 칸 안에
들어가서
Some people take water bottle into the toilet cube
그 물로 한 번 헹궈주고 갈고 이런 방법들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 좀 찝찝하긴 하잖아요.
and clean it there… but it still doesn’t feel clean enough
저는 월경 할 때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I don’t bleed that much during my period.
약간 여기서 tmi가 나오는데.. 제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는 게 있어요.
It’s TMI time now… I have polycystic ovaries syndrome
근데 이건 20대 여성들한테 굉장히 흔한 여성질환이기 때문에,
This is a very common disorder for women in their 20s.
난소에 구멍이 뚫려서 생리 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한 게 증상 중 하나거든요.
It means you get holes in your ovaries. One of the symptoms is that your menstrual cycle gets very irregular.
그래서 저도 생리 주기가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정상적인 건 아닌데
My period cycle is still not perfectly normal but
제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서 이 달은 했다가 한 달, 두 달, 세 달 까지도 건너뛰고 하고
막 이럴 때가 많았거든요.
It used to be very irregular. Sometimes, I would even skip one, two, three months.
원래는 매달 해야 되는건데 한 달이라도 거르면 제가 그 다음 달에 통증도 진짜 심해지고 양도 폭발한단 말이에요.
You are supposed to do it every month. If I skip a month, I’d get in a huge period pain and bleed a lot more the next month
그럴 때 말고는 불편했던 적이 거의 없었어요. 밖에서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But apart from that, it rarely caused a problem for me because I don’t change it while I’m outside!
컵도 컵 안에 들어가는 용량이 다 다르거든요.
Each cup has different capacities.
좀 적게 들어가는 게 있고, 많이 들어가는 게 있고
Some hold less, some hold more.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서 사용해주시면 굳이 밖에서 안 갈아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You don’t have to change it outside as long as you find the right size for you
생각보다 아무리 많이 나와도 (컵 용량을) 다 넘지 않더라고요.
No matter how much you bleed, it won’t overflow.
근데 난 생리컵 쓰는데 새서 밖에서 갈아야 된다 이런 분들 있을 수 있어요!
You might say yours overflows so you have to change it while you are out!
근데 그게 정말 내가 양이 많아서 새는 건지, 아님 제대로 착용을 못 해서 새는건지 파악이 좀 필요한 것 같고
but you gotta check whether it’s because you bleed a lot or because you didn’t put it in properly
전 초반에 생리컵 사용할 때 착용을 제대로 못 해서 좀 샜거든요.
Mine used to leak at first because I couldn’t put it in properly.
여기가 질 입구고, 여기 생리컵을 넣어서 딱 부착을 하는 형식인데 이걸 실링이라 하거든요.
Let’s say this is the start of the vagina. You gotta put it in here and set it in place. This is called ‘sealing’
이게 실링이 되면 컵 내부가 진공상태가 되면서 내용물이 가득 차도 밖으로 흐르지 않게 되어있어요. 원래는!
Once it’s sealed, the inside of the cup becomes vacuumed. So even though it’s full, it’s not supposed to leak outside!
근데 이게 진공 상태가 아니라 약간 이렇게 잘 못 착용을 하거나 실링이 제대로 안 되면
샌다거나 할 수 있거든요. 전 처음에 그랬기 때문에!
but if it’s not placed or sealed properly, it doesn’t get vacuumed and can leak outside. That’s what happened to me at first!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한 번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고요.
Please check that first.
아무리 그래도 샌다거나 할 수 있잖아요.
It can still leak for other seasons.
그럴 땐 생리대를 갖고 다니면서 밖에서 갈기가 찝찝하면 그냥 생리컵을 한 채로
생리대를 평소처럼 부착해주셔도 되고요.
In that case, bring a pad with you and use both cup and the pad if you don’t want to change it outside.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Or you could do this
생리컵을 두 개 사서 하나는 끼고 하나는 텀블러 같은 뚜껑 닫을 수 있는 거 있잖아요.
Buy two cups, wear one and also bring a tumbler that you can close the lid.
썼던 건 그 안에 (물이랑 같이) 넣어서 닫고 흔들어서 헹구고 그냥 물만 버리고
You can put in the worn cup in to the tumbler with water, shake it, wash it, throw the water out,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고 챙겨왔던 새 걸로 갈아 끼운다거나 이런 방법도 있어요.
Take that home and change to a new cup. That could be an option too.
그리고 이제 많은 분들이 ‘생리컵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끼시는 이유 중 하나가,
Many people find intimidating to try a menstrual cup because
포궁의 높이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 높이에 따라서 컵 선택도 다르게 해야 하거든요.
The length of vagina is different for everyone so you have to choose different cups based on that.
어떤 게 나한테 맞는 컵인지 찾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번거롭고 힘들고 귀찮고요.
It’s very hard and tricky to find the cup that works for you
그 전에 질 길이라 해야되나? 그걸 재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Also, many people are scared to measure the length of the vagina.
길이 측정은 내가 직접 내 손가락을 넣어서 측정을 해야되는 거라.
Because you have to stick your finger in to measure it.
근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어요. 여러분.
But .. that can’t be helped.
생리컵을 쓰면 확실히 삶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가거든요.
Once you start using a menstrual cup, your quality of life will become much higher.
전 생리컵을 쓰고 나서 제 삶이 180도 바뀌었단 말이죠?
My life has totally changed ever since I started using a menstrual cup.
근데 그런 편리함을 누리려면..
In order to enjoy that convenience…
감수하셔야 됩니다.
You have to do this.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It’s not that hard to measure.
직전까지가 무서운거지, 막상 해보면 괜찮아요!
It’s just scary but once you do it, you will realize that it’s totally fine!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이게 막 긴장을 하면 더 아프잖아요. 원래.
If it’s too hard for you… it can hurt even more when you are nervous.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 좀 릴렉스 된 상태에서 측정을 해보셔도 괜찮고
Take a shower with warm water and measure it while you are relaxed
진짜 너무 힘들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젤 같은 걸 이용해서 좀 더 부드럽게,
If you think it’s going to hurt so much, you could use a gel to make the area softer
아프지 않게 측정을 하신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을 것 같고요.
and measure it without pain. That could be an option too.
요즘에는 워낙 이런 콘텐츠도 많고 정보도 많아서
You can easily find contents and information about it these days
나한테 맞는 컵 찾는 방법이라든지 길이 재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건 자세하게 다 나와있으니까
You can find how to find the right cup for you or how to measure the length of vagina in details
제가 굳이 설명을 하진 않을게요.
so I won’t go in deep here.
나한테 맞는 컵을 찾아서 착용하는 것 까지는 성공을 했는데
Some people successfully found the cup that’s the right size for them
계속 아랫배가 묵직하다, 이물감이 느껴진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but still feels bloated and uncomfortable in their lower belly
근데 저도 처음에는 착용 했을 때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I also felt that when I first tried it
그게 왜 그러냐면, 진짜 깊게 안 넣어서 그래요!
You feel that … when it hasn’t gone in deep enough!
약간 애매하게 꼬리가 살짝 밖으로 튀어나온다거나.. 생리컵 사면 그 꼬리가 달려있거든요.
Maybe the stem is sticking out a little bit… you will see a little stem on a cup when you buy one.
그것도 좀 길게 달려 있는 걸 사시는 걸 추천드릡니다.
I recommend that you get one with a longer stem
뺄 때도 전 그 꼬리를 잡고 빼거든요. 흔들어서 진공 상태를 풀어준 다음 빼면 훨씬 쉽게 빠져가지고..
I grab that and shake it to take the cup out. That way, you can undo the ‘vacuum’ and get it out easily
또 꼬리가 너무 짧으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간 빼기 힘들 수도 있어요.
If the stem is too short, it might be hard to take it out if you are new to it.
꼬리 긴 걸 사면 나한테 맞게 적당히 잘라서 사용해도 되는거니까 꼬리 긴 거 사는 걸 추천드리고요.
Once you have a longer stem, you can cut it off later if it’s too long. I recommend that you get a long one.
컵을 넣을 때 무서워서 꼬리까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넣으면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If you get scared and only push it in to barely fit the stem, that can feel uncomfortable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짜 깊게 넣어야 돼요!
You gotta push it deep to the point where you feel ‘Is this really ok?’
무서울 수 있겠지만.. 여러분, 한 번 들어가면 아프지 않고요. 무서워하시면 안 됩니다.
I know it can be frightening but once it’s in, it won’t hurt. Don’t be frightened.
공포를 가지면 절대로 생리컵에 입문하실 수 없어요!
You can’t start using menstrual cups if you are scared!
(하지만 너무 아프면 억지로 하지마세요!!)
(But don’t force yourself if it hurts too much!)
그리고 만약에 난 진짜 깊게 제대로 착용을 한 것 같은데 이물감이 느껴진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If it still feels uncomfortable even after you pushed it in deep
그 컵의 크기나 둘레 이런 것들이 나한테 좀 안 맞는 것일수도 있거든요.
that means the width and diameter of the cup might not be the best fit for you
브랜드별로 들어가는 용량도 조금씩 다르고 길이나 둘레나 모양이나 이런 게 다 달라서
Each brands made cups of different capacity, length, width and shape
꼼꼼하게 상세페이지 같은 걸 보시고 구매를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The best way to buy one is to check the product details carefully
사실 이게 좀 애매하긴 해요.
but it can still be confusing.
생리컵 자체가 뭔가 체험 키트라거나 그런 걸 하기 애매한 물건이잖아요.
Because of the nature of menstrual cup, you can’t try samples
이게 나한테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도 모르고 후기를 봐도
It’s hard to know whether it fits you or not
사람마다 질의 모양이라든지 길이라든지 다 너무 달라서 가늠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and even if you read the reviews, everyone’s vagina is different in shape and length so you can’t be assured!
이건 약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I think you need to go through errors and trials
그래서 제가 써봤던 브랜드 별로 구체적으로 ‘이 브랜드가 이런 분들한테 딱 맞을거다!’ 하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I will go through each brand that I’ve tried. I can’t exactly tell you which brand is perfect for certain people
브랜드 별로 차이점이나 이건 이런 게 좋더라, 라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but I will tell you the differences and pros and cons of each brand.
유명한 컵들 위주로 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요.
I’m going to focus on the famous cups
원래는 이 콘텐츠를 생리컵 여러 개 유명한 거 사서 제가 다 써보고 비교 리뷰 같은 걸 하려고 했는데
I wanted to buy all the famous cups and do a comparison video.
되게 생리컵이 많다보니까 월경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하잖아요..
but there are so many in the market and I usually get to use it one a month only
한 번 할 때 하나의 컵씩 써봤거든요.
I tried each of them everytime.
그래도 제가 써봤던 컵이 한 다섯 개인데.. 다 써보면 최소 5개월이 걸리잖아요.
I tried… 5 different cups so it takes at least 5 months to try all of them
시간이 너무 오래 돼서 그렇다보니까 좀 사용감도 좀 있고 해서 직접 보여드리기 그래서
It’s been a long time so they don’t look new. I can’t show them to you
안 가져오긴 했거든요. 그래도 그냥 여러분들 보시기에 편하게 정리를 해드릴 테니까
so I didn’t bring them here but I will present it nicely so that you can follow through easily.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냥 조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I’m sure they all perform differently but I hope this can be a referenc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