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 학교 가야되는데 저 지금 상태가 너무 말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찍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뭘 해 볼 것이냐면요.
‘하루동안 휴대폰 없이 살기’를 해 볼 거예요.
전 다 씻었고요.
머리 뗐거든요. 제가!
일단 나갈 준비를 먼저 빠르게 하고, 오늘은 휴대폰 없이 하루를 버텨야 하니까
좀 더 챙길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어제 컨디션이 좀 안 좋아가지고 하루종일 누워있었거든요.
그랬더니 피부가 엄청 버석버석해졌어요.
선크림 다 썼는데, 원래 쓰던 걸 못 사고 있어가지고 다른 걸 쓰거든요.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이거 쓰는데 조금만 발라요.
이전에 바르던 것 처럼 많이 바르니까, 오후 되니까 살짝 유분기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부드럽게 잘 발리고, 살짝 톤업도 되고!
약간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쿠션 전에 베이스로 쓰면 좋을 것 같은..?
시계 하나 차고 가려고요. 휴대폰이 없으니까.. 이거!
이거 끼고 가겠습니다.
지금 머리 상태가.. 이렇거든요? 끝에가.
그래서 이걸 좀 자를지, 아니면 쉬었다가 머리를 다시 붙일지 고민이 되네요.
끝에가 끊어져가지고 위에보다 숱이 적어졌거든요.
오늘 가르마 진짜 오랜만에 바꿔봤어요.
너무 맨날 똑같은데로만 타니까 길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아, 그리고 이거 립은 제가 요즘 거의 맨날 바르는건데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가지고..
이건 예전에 미샤에서 선물로 보내주신건데,
데어루즈 벨벳 30번 퀸 데빌 이라는 컬러예요.
살짝 플럼기 들어가있는 그런 컬러입니다.
요즘 또 플럼에 빠져가지고..
나가기 전에 제가 항상 휴대폰 어플에다가 할 일 정리를 하거든요. 일정이랑!
근데 오늘은 휴대폰이 없으니까, (할일을) 좀 적어가야 될 것 같아요. 종이에다가.
메모중
이렇게 할 일 적고, 오늘 혹시 연락해야 될 수도 있는 사람들 연락처 적었습니다.
학교가는 길
휴대폰 없으니까 좀.. 운전할 때 네비도 안 되고 노래도 못 듣고..
좀 심심하긴 하네요.
지금까지 별 이상은 없다!
On my
학교 도착
잠시 후
수업 다 들었는데 휴대폰 없으니까 좀 불편하네요.
일단 쉬는시간에 할 일도 없고..
전 뒤에 바로 친구랑 약속있어가지고.. 바로 갈 겁니다. 약속장소로.
어디에서 만날지 미리 얘기를 해놨기 때문에 일단 가면 될 것 같아요.
약속장소에 도착했고요.
확실히 제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도 많이 해서, 학교에 있을 때 좀 많이 못 찍은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제가 카메라로 잘 안 찍거든요.
카메라 너무 크기도 하고 그래가지고.
일단 친구를 만나러 가봅시다!
훠궈집
간단히 아이쇼핑 했어요
요즘 레더에 꽂힌듯
하지만 너무 컸다
-무슨 매력인거지..?
왜? 멋쟁이 옷인데?
오~ sexy한데?
좀 걷다가 저녁 먹으러 갑니다
폰 없어서 수기명부 적었어요
산책중
벌써 크리스마스 느낌나네요
저는 혼자 산책하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폰이 없으니까 은근 편하면서도 불편하네요.
어쨌든, 운전할 때 네비도 못 보고 노래도 못 듣고..
전화도 할 수 없고, 검색도 안 되고.
아, 그리고 어디 실내에 들어갈 때 큐알코드 안 되고.
오늘 외출을 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렇게 불편할 것 같진 않아요.
아무튼 오늘은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집에 가서 과제를 해야돼요. 수업도 듣고!
근데 확실히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식사할 때 같이 먹는 사람한테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근데 또 순간순간 사진으로 포착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그게 안 되는 건 조금 아쉽더라고요.
아, 너무 춥다. 집에 가서 봅시다. 안녕!
여러분, 전 집에 왔고요. 지금은 11시 조금 넘었거든요.
아직 할 게 좀 남아서.. 급한 거 먼저 해보겠습니다.
제가 시나리오 수정하는 거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거 준비를 좀 빨리 해야돼가지고, 구인 공고를 좀 해야되거든요.
그걸 빨리 올려놓고 시나리오 수정 좀 더 하고..
그리고 일정 좀 짜고, 레포트 쓰기! 하면 될 것 같아요.
여러분, 저 지금 과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열두시가 됐답니다~!
(사실 엄청 기다림ㅎ)
열두시 넘었어요! 열두시 1분.
그래서 오늘이 끝났기 때문에 챌린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약간.. 장단점이 있긴 한데, 확실히 휴대폰을 완전히 안 쓰는 건 너무 불편한 것 같아요.
제가 불편한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을 하고 학교 가고 이러는 평일 말고 아무도 안 만나는 주말에 한 번 해보는 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 해보니까 진짜 딱 단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생각보다 편하고, 뭔가 휴대폰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가끔 떠오를 때 마다 한번씩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하루동안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
Living a day without a mobile phone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오늘은 저 학교 가야되는데 저 지금 상태가 너무 말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찍고 있습니다.
I have to be on campus today but I look horrible right now so I’m only filming up to here
오늘은 제가 뭘 해 볼 것이냐면요.
Today, I’m going to try…
‘하루동안 휴대폰 없이 살기’를 해 볼 거예요.
spending a day without a mobile phone
전 다 씻었고요.
I took a shower.
머리 뗐거든요. 제가!
I’ve removed the hair extensions!
일단 나갈 준비를 먼저 빠르게 하고, 오늘은 휴대폰 없이 하루를 버텨야 하니까
Let’s quickly get ready to head out. I have to endure the day without my phone
좀 더 챙길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so I’ll have to pack extra stuff.
제가 어제 컨디션이 좀 안 좋아가지고 하루종일 누워있었거든요.
I was lying down all day yesterday because I was unwell
그랬더니 피부가 엄청 버석버석해졌어요.
so my skin became super dehydrated
선크림 다 썼는데, 원래 쓰던 걸 못 사고 있어가지고 다른 걸 쓰거든요.
I finished my sunscreen. I couldn’t repurchase the one I usually use. I’m using a different one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이거 쓰는데 조금만 발라요.
I’m using Espoir Water Splash. I apply just a little bit
이전에 바르던 것 처럼 많이 바르니까, 오후 되니까 살짝 유분기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When I applied a lot as I used to, it got slightly oily by the afternoon
부드럽게 잘 발리고, 살짝 톤업도 되고!
It applies smoothly. It’s slightly brightening too!
약간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쿠션 전에 베이스로 쓰면 좋을 것 같은..?
Instead of wearing it on its own, it’s nice to use as a base underneath your cushion
시계 하나 차고 가려고요. 휴대폰이 없으니까.. 이거!
I’m going to put on a watch because I won’t have my phone… this!
이거 끼고 가겠습니다.
Let’s put this on
지금 머리 상태가.. 이렇거든요? 끝에가.
This is how my hair looks right now. The ends.
그래서 이걸 좀 자를지, 아니면 쉬었다가 머리를 다시 붙일지 고민이 되네요.
I don’t know if I should trim it or take a break and get extensions again later
끝에가 끊어져가지고 위에보다 숱이 적어졌거든요.
The ends have broken off so I have less hair at the bottom than top
오늘 가르마 진짜 오랜만에 바꿔봤어요.
I parted my hair differently for the first time in a long time
너무 맨날 똑같은데로만 타니까 길이 생기는 것 같아서..
I feel like parting it the same way all the time makes it emptier..
아, 그리고 이거 립은 제가 요즘 거의 맨날 바르는건데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가지고..
Ah, this is the lipstick I wear almost everyday these days. Some people asked me …
이건 예전에 미샤에서 선물로 보내주신건데,
Missha sent this lipstick as a gift awhile ago
데어루즈 벨벳 30번 퀸 데빌 이라는 컬러예요.
It’s Dare Rouge Velvet in #30 Queen Devil
살짝 플럼기 들어가있는 그런 컬러입니다.
It has a bit of plum hue to it
요즘 또 플럼에 빠져가지고..
I’m into plum again…
나가기 전에 제가 항상 휴대폰 어플에다가 할 일 정리를 하거든요. 일정이랑!
Before I go out, I always make a list of things to do on my app! My schedule too
근데 오늘은 휴대폰이 없으니까, (할일을) 좀 적어가야 될 것 같아요. 종이에다가.
but since I won’t have my phone today, I should write a list down on a paper
메모중
Making a memo
이렇게 할 일 적고, 오늘 혹시 연락해야 될 수도 있는 사람들 연락처 적었습니다.
I’ve written down the things to do and the numbers of the people I might have to contact today
학교가는 길
On my way to the university
휴대폰 없으니까 좀.. 운전할 때 네비도 안 되고 노래도 못 듣고..
Without my phone, I can’t use GPS and listen to music while driving
좀 심심하긴 하네요.
It’s a bit boring
지금까지 별 이상은 없다!
So far, so good!
학교 도착
Arrived at the campus
잠시 후
A few moments later
수업 다 들었는데 휴대폰 없으니까 좀 불편하네요.
The lecture is over… it’s a bit inconvenient without my phone
일단 쉬는시간에 할 일도 없고..
There’s nothing to do during the break…
전 뒤에 바로 친구랑 약속있어가지고.. 바로 갈 겁니다. 약속장소로.
I’m seeing my friend straight after the lecture… so I’m going to head to the place right now
어디에서 만날지 미리 얘기를 해놨기 때문에 일단 가면 될 것 같아요.
We’ve already decided where to meet so I can just go
약속장소에 도착했고요.
I have arrived at the place
확실히 제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도 많이 해서, 학교에 있을 때 좀 많이 못 찍은 것 같아요.
I often film with my phone camera too so I couldn’t film much on the campus
학교에서는 제가 카메라로 잘 안 찍거든요.
I don’t often use my camera inside the university
카메라 너무 크기도 하고 그래가지고.
because my camera is too big too…
일단 친구를 만나러 가봅시다!
Let’s go meet my friend!
훠궈집
Chinese hot pot restaurant
간단히 아이쇼핑 했어요
We did a quick window shopping
요즘 레더에 꽂힌듯
I’m really in to leather at the moment
하지만 너무 컸다
But it was too big
-무슨 매력인거지..?
- What’s the charm of it…?
왜? 멋쟁이 옷인데?
Why? It’s a cool clothes
오~ sexy한데?
Oh~ that’s sexy
좀 걷다가 저녁 먹으러 갑니다
After a short walk, we are going for a dinner
폰 없어서 수기명부 적었어요
I didn’t have my phone with me so I had to manually write it down
산책중
Walking
벌써 크리스마스 느낌나네요
It already feels like Christmas
저는 혼자 산책하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I walked alone. Now I’m going home
폰이 없으니까 은근 편하면서도 불편하네요.
Not having a phone is kind of convenient and inconvenient at the same time
어쨌든, 운전할 때 네비도 못 보고 노래도 못 듣고..
Anyway, I couldn’t use GPS and listen to music while driving…
전화도 할 수 없고, 검색도 안 되고.
I couldn’t call or look up things
아, 그리고 어디 실내에 들어갈 때 큐알코드 안 되고.
Ah, and I couldn’t scan a QR code whenever I go inside
오늘 외출을 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It didn’t help that I went out today
그냥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렇게 불편할 것 같진 않아요.
It wouldn’t be that inconvenient if you stay home all day
아무튼 오늘은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집에 가서 과제를 해야돼요. 수업도 듣고!
Well today hasn’t ended yet. I gotta go home and work on my assignment and listen to lectures !
근데 확실히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There are lots of good things too
식사할 때 같이 먹는 사람한테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When eating, you can focus more on the person who’s eating with you
근데 또 순간순간 사진으로 포착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그게 안 되는 건 조금 아쉽더라고요.
There were few moments I wanted to capture with photos. It’s sad that I couldn’t do that
아, 너무 춥다. 집에 가서 봅시다. 안녕!
Ah, it’s so cold. I’ll see you when I get home! Bye!
여러분, 전 집에 왔고요. 지금은 11시 조금 넘었거든요.
I’m home. It’s little bit past 11
아직 할 게 좀 남아서.. 급한 거 먼저 해보겠습니다.
I still have some things to do… Let’s attend to the urgent matters first.
제가 시나리오 수정하는 거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Remember I told you that I have to fix my scenario?
그거 준비를 좀 빨리 해야돼가지고, 구인 공고를 좀 해야되거든요.
I have to do that quickly. I gotta put up a job post
그걸 빨리 올려놓고 시나리오 수정 좀 더 하고..
I’ll quickly do that, change my scenario ...
그리고 일정 좀 짜고, 레포트 쓰기! 하면 될 것 같아요.
work on my schedule and write a report! That’s what I’m going to do
여러분, 저 지금 과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I was working on my report
열두시가 됐답니다~!
It’s 12 now~!
(사실 엄청 기다림ㅎ)
(I’ve been absolutely looking forward to it)
열두시 넘었어요! 열두시 1분.
It’s past 12. It’s 12:01
그래서 오늘이 끝났기 때문에 챌린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Today’s over. That’s it for the challenge.
약간.. 장단점이 있긴 한데, 확실히 휴대폰을 완전히 안 쓰는 건 너무 불편한 것 같아요.
There were pros and cons but it’s too inconvenient not to use your phone at all.
제가 불편한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Not only is it inconvenient for me, it could be inconvenient for other people too…
일을 하고 학교 가고 이러는 평일 말고 아무도 안 만나는 주말에 한 번 해보는 건 재밌을 것 같아요.
It’d be fun to try this on a weekend you are not seeing anyone, instead of a weekday that you go to work or school
그래도 한 번 해보니까 진짜 딱 단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After trying it once… fragmentarily…
생각보다 편하고, 뭔가 휴대폰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it wasn’t as bad as I thought. It’s not bad that I care less about my phone
가끔 떠오를 때 마다 한번씩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I might do it again whenever it comes across my mind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Anyway, that’s it for today’s video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