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려다 올리는 여름 휴가 기록
온갖 산해진미 다 먹은 것 같은 먹부림 여름휴가
여름휴가 별 거 있나.. 맛있는 거 잔뜩 먹는 게 여름휴가지 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휴가를 떠납니다.
일단 먼저 본가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지금 아침 9시고, 이제 출발을 해보려고요.
본가 도착
아이고!
봄이~!
봄이봄이~ 들어가자! 봄이 들어가!
(난리남)
친구 만나서 밥 먹으러 왔어요
여기는 위양못!
저는 친구랑 같이 밀양 와서 위양못이라는 곳을 왔는데
오늘 사람도 없고 좋네요.
헐 귀여워..
낮잠자네?
근처 카페에 잠시 들렀어요
거의 마감시간에 들러서 금방 귀가
뜬금없이 안경 맞추기
저녁저녁~!
봄이! 봄이.
왜이렇게 헥헥거려?
이거 뭐야?
봄이? 봄이!
아이, 귀여워! 아이, 귀엽네~!
저녁은 홈메이드 냉면
아이, 맛있어!
끝~!
-봄이 궁뎅이 들썩거린다.
응.
(친구들한테 페탐거는중)
-봄이 안녕? 봄이 누구지?
-김봄이~~!
자! 아이고, 크다!
안 보인다. 어두워서.
이 털쟁이 어쩌면 좋니.
밥 먹고 저녁 산책중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씻고 나왔는데요.
서울집에 안경을 두고 와가지고.. 어차피 안경을 바꾼지 오래 되기도 했고 해서
급하게 집 근처에서 안경을 하나 맞췄거든요.
그동안 눈이 더 나빠져서 도수를 좀 올렸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아주 웃긴 모양새가 됐다.. 눈이 더 작아졌죠?
스킨케어를 하려고요.
너무 갑자기 시력이 좋아져서 어지러운 것 같아..
오늘은 친구랑 밀양에 가서 좀 사람 없는 데, 한적한 데 이런 데 갔어요.
풍경도 보고 건강한 거 먹고! 사실 별로 크게 한 건 없어요.
내일부터 장마가 와서 비가 많이 온댔는데 어떨진 모르겠네..
토리든!
이건 인스타로는 말씀드렸는데 약간의 업데이트를 드리자면,
에바크림이 그 때 단종되고 나서 제가 다시 만들고 있거든용.
제조사에서 샘플을 받고 있는데, 이것도 샘플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얘를 챙겨왔어요.
뭔가 제형을 맞추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든데, 기존의 제형이 약간 실키한 게 특장점이라서
바르고 나면 살짝 얇은 막이 씌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실리콘 같은 느낌?
근데 그걸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고, 또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중이에요.
사실 그 전에 크림이 단종된 것도 이 제형 때문이었거든요.
제형이 너무 안 맞춰져서..
그래서 지금 제형을 맞추려고 노력을 하는 중인데,
이걸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그대로 해달란 분들이 계시고
또 제형만 바꿔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약간 고민중이에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개인적으로 이 제형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아무튼 저는 이제 자겠습니다. 안녕~!
(댓글로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도움 Plz..)
다음날 아침
자는 척 하는 것 같죠?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진짜 잠들어버림..
-크니, 자~?
-어머어머어 누가 막 자네~
-누가 막 자잖아~?
-크니 잠와? 잠오냐고~
아오, 시끄러!
(카메라 켜둔거 이제 앎)
어디갈까요
봄이 미용을 맡겼는데 끝났다 해서 데리러가요.
으아~ 피곤해.
(장거리 운전의 여파)
(발견)
(빼꼼)
아이고~ 잘했어?
안녕히계세요~
-봄이씨! 아이고 ㅋㅋㅋ
털 엄청 날리는데?
집 와서 식사중
저는 나갈 준비를 이제 슬슬 해야겠죠?
오늘 봄이가 진짜 오랜만에 털을 깎고 왔는데, 기분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원래 저희는 집에서 바리깡으로 그냥 대충 밀거든요. 너무 길면!
오늘 거의 1년만에 가서 미용을 하고 왔는데..
지금은 본가에 와있고요. 이따 오후에 친구랑 같이 리조트에 가서 일박을 하고 올 겁니다.
요즘에는 호캉스를 되게 많이 가는 그런 추세잖아요.
그래서 저도 혼자 호캉스를 가보고 싶은데 막상 또 혼자 가면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또 호캉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끝났습니다!
(준비 끝)
출발 전 일을 좀 합니다
뭐야?
(초근접)
여러분, 전 친구를 픽업해서 이제 출발합니다.
너~무 배고프시다(?)
도착해서 봅시다!
비온다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죽도시장 도착
호, 생선냄새!
내 영상에 많이 나왔잖아~
-전 에바 친구입니다..
근데 뉴욕에서 같이 있던..
-아, 맞아.
회 사러 왔어요
-이렇게 2만원이요? 이렇게 주세요, 그럼!
(양 엄청 많았어요)
간접광고 방지?ㅋㅋ
죽도시장에 와서 회를 사서 갑니다.
우리 차 저쪽에 있을걸?
오우, 시원하다. 오늘! 비오려나, 진짜?
-내일 엄청 비 많이 온다던데.
장마라 하더라.
-내일 저녁에 억수같이 쏟아진대.
-드디어 장마! 나 장마 끝나고 쪼리살거임
왜 장마 끝나고 사?
-그냥. 장마때는 젖잖아.
숙소 도착
오~
음~ 깔끔하네?
욕조가 여기 이렇게 있다고???
지금 밤이라서 뭐 안 보이네.
아까 시장에서 사온 회예요.
광어, 밀치, 광도다리, 잡어!
잡어가 진짜 잡물고기 이런건가?
-응. 이름 없는 것 같던데?
-이게 잡어라했지?
응.
회 먹다 국물 땡겨서 라면
(팬 아니라고 부정하는중)
언제갔어?
-당일치기로 갔다왔어.
재밌었어, 그래서!
만약에 내가 진짜 홀로 여행 했으면 그렇게까지 뉴욕이 안 좋았을 것 같아.
(뉴욕 얘기하는 중)
뉴욕은 진짜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거같다. 무슨 책 제목 같다. ‘아는만큼 보이는 뉴욕’!
다먹었어.
저희는 밥 먹고 너무 배불러서 산책을 하러 갑니다.
여기 바로 앞이 바닷가여서 밤바다를 보러 가려고요.
-바다다~~~!
어디가노..
오랜만에 바다 보니까 좋더라고요
조금 흐린 아침
저희는 체크아웃을 했고요. 이제 밥을 먹으러 갈 건데
울주에 있는 식당에 갈 겁니다.
가까운 줄 알았는데 1시간 반 걸리더라고요ㅎ
그래도 이왕 온 김에 가서 먹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일부러 기다렸다 창가자리 앉음
음~
음!!
약간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진한 편?
그 해산물의 진한 맛이 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매워!
매워? 맵대요.
(전 매운 거 좋아해서 딱 좋았어요)
비가 많이 오기 시작
집에 갑니다
배터지게 먹고 집가서 또 먹음;
수제비 들어갈 공간쯤은 다들 뱃속에 품고 있잖아요?
일찍 자서 일찍 눈이 떠졌어요
시원한 아침이었음
하지만 오후 되니 넘 더웠어요ㅠ
친구 만나 마제소바 먹으러 왔어요
맛은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더위 먹을 것 같아서 집가는 길
지금 아빠의 과수원으로 갈 건데, 가기 전에 먹을 걸 사러 이마트에 왔습니다.
콰삭칩이 맛있다고 해서 한 번 사봤어요.
크렌베리 주스~~!
(간식)
헐, 산딸기 진짜 많다!
-그러니까.
어우, 새콤!
과자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이게 지금 너무 달콤하다. 이 두 과자와 음료..
맛있는데?
저녁은 집가서 먹으려고요
재료 사러 마트
순두부찌개
여러분, 저는 다 씻고 이제 편집을 하려고 합니다.
이거 오늘 다 하고자는 게 목표예요. 얼마 안 남아가지고..
내일부터 며칠동안은 일을 할 것 같아요.
우와, 맛있겠다~!
장을 보러 왔습니다.
글램핑장에 왔어요
와~ 여기 정글 아냐, 정글?
옆에 작은 계곡(?)도 있었음
화투를 사왔어요.
밥 먹기 전 소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화투를 칩니다
저녁 준비 시작
밤 되니까 요상한 조명이 켜지네?
-오, 요조?
요조~
비가 계속 왔다 안 왔다 하네요.
개수대가 따로 있어요.
사람은 별로 없고.. 저희 포함 두팀?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고기굽기 담당
요리 담당
된장찌개를 끓일것임다
요즘은 다 이렇게 키트로 팔더라고요
너무 편한 세상
비빔면도 같이 끓여줍니다
처음 살 때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호들갑 떨었는데
배터지는줄^^;;
벌써 어두워졌네요
여기 계세요~ 씻고 올게요~!
샤워 끝
잘 준비를 합니다
자기 전 간단히 편집 좀만 하고..
밤부터 비가 엄청 오더라고요
이렇게 즐거웠던 휴가 기록 끝~!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발 전 일을 좀 합니다
I’m doing some work before leaving
뭐야?
What?
(초근접)
(So close)
여러분, 전 친구를 픽업해서 이제 출발합니다.
I just picked up my friend. We are heading now
너~무 배고프시다(?)
I’m so~ hungry
도착해서 봅시다!
I’ll see you when I get there!
비온다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They said it’s going to rain but the weather was great.
죽도시장 도착
Arrived at Jukdo market.
호, 생선냄새!
Oh! fish smell!
내 영상에 많이 나왔잖아~
You’ve seen it in my videos a lot ~
-전 에바 친구입니다..
-I’m Eva’s friend…
근데 뉴욕에서 같이 있던..
She was with me in NY…
-아, 맞아.
Ah, that’s right
회 사러 왔어요
We came to get some sashimi
-이렇게 2만원이요? 이렇게 주세요, 그럼!
20,000won for that? I’ll take that!
(양 엄청 많았어요)
(That was a lot)
간접광고 방지?ㅋㅋ
Preventing product placement?
죽도시장에 와서 회를 사서 갑니다.
We got some sashimi at Jukdo market
우리 차 저쪽에 있을걸?
I think our car is over there.
오우, 시원하다. 오늘! 비오려나, 진짜?
Oh, it’s cool today! Is it really going to rain?
-내일 엄청 비 많이 온다던데.
I heard it’s going to pour tomorrow.
장마라 하더라.
Apparently the rainy season has started.
-내일 저녁에 억수같이 쏟아진대.
I heard it’s going to pour a lot tomorrow night
-드디어 장마! 나 장마 끝나고 쪼리살거임
Finally the rainy season! I’m going to get flip flops after this rainy season
왜 장마 끝나고 사?
Why after?
-그냥. 장마때는 젖잖아.
Just because. It will get wet in the rain
숙소 도착
Arrived at the accommodation
오~
Oh~
음~ 깔끔하네?
Hmm~ It’s clean
욕조가 여기 이렇게 있다고???
There’s a bathtub here??
지금 밤이라서 뭐 안 보이네.
You can’t see anything because it’s night.
아까 시장에서 사온 회예요.
This is the sashimi we got from the market
광어, 밀치, 광도다리, 잡어!
Halibut, mullet, starry flounder and a small fish!
잡어가 진짜 잡물고기 이런건가?
Does that mean that’s a random fish?
-응. 이름 없는 것 같던데?
Yeah, I think it don’t have a name
-이게 잡어라했지?
She said this is a small fish, right?
응.
Yeah
회 먹다 국물 땡겨서 라면
We felt like some soup while eating the sashimi so… ramyeon
(팬 아니라고 부정하는중)
(Denying that I’m a fan)
언제갔어?
When did you go?
-당일치기로 갔다왔어.
I went there for a day trip!
재밌었어, 그래서!
It was fun!
만약에 내가 진짜 홀로 여행 했으면 그렇게까지 뉴욕이 안 좋았을 것 같아.
If I went to NY on my own, it wouldn’t have been that good.
(뉴욕 얘기하는 중)
(Talking about NY)
뉴욕은 진짜 아는만큼 보인다고..
It’s true that you can discover NY as much as you know about it.
-그거같다. 무슨 책 제목 같다. ‘아는만큼 보이는 뉴욕’!
It sounds like a book title ‘Discover NY as much as you know!’
다먹었어.
I finished it.
저희는 밥 먹고 너무 배불러서 산책을 하러 갑니다.
We got so full after dinner. It’s time for a walk
여기 바로 앞이 바닷가여서 밤바다를 보러 가려고요.
There’s a beach right in front of the hotel so we are going to see the night beach
-바다다~~~!
A beach~~~!
어디가노..
Where are you going?
오랜만에 바다 보니까 좋더라고요
It was good to see a beach as I haven’t seen one in ages.
조금 흐린 아침
A slightly cloudy morning
저희는 체크아웃을 했고요. 이제 밥을 먹으러 갈 건데
We’ve checked out. We are going to eat something
울주에 있는 식당에 갈 겁니다.
We are going to a restaurant in Wooljoo
가까운 줄 알았는데 1시간 반 걸리더라고요ㅎ
I thought it was close but it takes 1.5 hours.
그래도 이왕 온 김에 가서 먹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But since we are already here, we might as well go.
일부러 기다렸다 창가자리 앉음
We waited on purpose to get a window seat.
음~
Hmm~
음!!
Hmm!!
약간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진한 편?
Overall, their food was seasoned strongly
그 해산물의 진한 맛이 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It had a very strong seafood flavour.
-매워!
Spicy !
매워? 맵대요.
Is it? Apparently it’s spicy
(전 매운 거 좋아해서 딱 좋았어요)
(It was good for me because I like spicy food)
비가 많이 오기 시작
Started to rain heavily
집에 갑니다
We are going home
배터지게 먹고 집가서 또 먹음;
I ate so much but I ate more when I got home.
수제비 들어갈 공간쯤은 다들 뱃속에 품고 있잖아요?
We all have a separate room for sujebi in your stomach, right?
일찍 자서 일찍 눈이 떠졌어요
I went to bed early so I woke up early
시원한 아침이었음
It was a cool morning
하지만 오후 되니 넘 더웠어요ㅠ
but it got so hot in the afternoon
친구 만나 마제소바 먹으러 왔어요
I came to a mazesoba place with my friend
맛은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To me, it was just average!
더위 먹을 것 같아서 집가는 길
I’m heading back home as I was going to get a heatstroke
지금 아빠의 과수원으로 갈 건데, 가기 전에 먹을 걸 사러 이마트에 왔습니다.
I’m going to my dad’s orchard. I came to Emart to get some food on the way
콰삭칩이 맛있다고 해서 한 번 사봤어요.
I heard Kwasak chip is good so I got one of that
크렌베리 주스~~!
Cranberry juice~~!
(간식)
(snack)
헐, 산딸기 진짜 많다!
Wow, so many raspberries !
-그러니까.
I know
어우, 새콤!
Aww, it’s sour !
과자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It’s been ages since last time I had chips
-이게 지금 너무 달콤하다. 이 두 과자와 음료..
These two snacks and a drink..are so sweet
맛있는데?
It’s good.
저녁은 집가서 먹으려고요
We are going to have dinner at home
재료 사러 마트
Went to a shop to get ingredients
순두부찌개
Sundubu Jjigae.
여러분, 저는 다 씻고 이제 편집을 하려고 합니다.
I took a shower. I'm going to edit videos.
이거 오늘 다 하고자는 게 목표예요. 얼마 안 남아가지고..
My goal is to finish all of these today. I’m almost done…
내일부터 며칠동안은 일을 할 것 같아요.
I will be working for the next few days.
우와, 맛있겠다~!
Wow, it looks good~!
장을 보러 왔습니다.
I came out for a grocery shopping
글램핑장에 왔어요
We came to a glamping place
와~ 여기 정글 아냐, 정글?
Wow~ Is this a jungle?
옆에 작은 계곡(?)도 있었음
There was a small steam next to it
화투를 사왔어요.
We bought a pack of Hwatu
밥 먹기 전 소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화투를 칩니다
We are playing Hwatu to digest food before dinner
저녁 준비 시작
Starting to prepare for dinner
밤 되니까 요상한 조명이 켜지네?
They turn on weird lightings at night
-오, 요조?
Oh, Yojo?
요조~
Yojo~
비가 계속 왔다 안 왔다 하네요.
The rain comes and goes
개수대가 따로 있어요.
They have a separate sink
사람은 별로 없고.. 저희 포함 두팀? 정도 있는 것 같아요.
There weren’t many people. I think there were two teams, including us
고기굽기 담당
In charge of the grill
요리 담당
In charge of cooking
된장찌개를 끓일것임다
I’m going to make Doenjang jjigae.
요즘은 다 이렇게 키트로 팔더라고요
You can buy a kit these days
너무 편한 세상
Such a convenient world.
비빔면도 같이 끓여줍니다
We are making a bibimmyeon too
처음 살 때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호들갑 떨었는데
At first, we were worried that the food weren’t be enough
배터지는줄^^;;
but I got SO full ^^;;
벌써 어두워졌네요
It’s gotten dark already
여기 계세요~ 씻고 올게요~!
Stay here~ I’ll be back after a shower~!
샤워 끝
Finished shower.
잘 준비를 합니다
Let’s get ready to go to bed
자기 전 간단히 편집 좀만 하고..
I’ll do some quick editing before I go to bed.
밤부터 비가 엄청 오더라고요
It started to rain very heavily that night
이렇게 즐거웠던 휴가 기록 끝~!
That’s it for the happy vacation record~!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for watching today’s video
버릴려다 올리는 여름 휴가 기록
Summer vacation record that I almost threw out
온갖 산해진미 다 먹은 것 같은 먹부림 여름휴가
Summer Foodie Vacation full of yummy food
여름휴가 별 거 있나.. 맛있는 거 잔뜩 먹는 게 여름휴가지 ㅋ
There’s nothing much you need for a summer vacation… all you need is good food lol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저는 오늘부터 휴가를 떠납니다.
My vacation starts from today
일단 먼저 본가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I’m going to my parents house first.
지금 아침 9시고, 이제 출발을 해보려고요.
It’s 9 am right now. I’m about to leave.
본가 도착
Arrived at my parents’ place.
아이고!
Aww!
봄이~!
Bom~!
봄이봄이~ 들어가자! 봄이 들어가!
Bom Bom~ Let’s get in! Bom, get in!
(난리남)
(Going crazy)
친구 만나서 밥 먹으러 왔어요
I met up with my friend to eat something
여기는 위양못!
This is Wiyang pond!
저는 친구랑 같이 밀양 와서 위양못이라는 곳을 왔는데
My friend and I came to Wiyang pond in Miryang
오늘 사람도 없고 좋네요.
It’s empty and nice today.
헐 귀여워..
Aww it’s cute…
낮잠자네?
It’s having a nap.
근처 카페에 잠시 들렀어요
We went to a nearby cafe.
거의 마감시간에 들러서 금방 귀가
It was close to their closing time so I came back home soon
뜬금없이 안경 맞추기
Suddenly getting a new pair of glasses.
저녁저녁~!
Dinner dinner~!
봄이! 봄이.
Bom! Bom
왜이렇게 헥헥거려?
Why are you wheezing?
이거 뭐야?
What’s this?
봄이? 봄이!
Bom? Bom!
아이, 귀여워! 아이, 귀엽네~!
Aww, you are cute! Aww, so cute~!
저녁은 홈메이드 냉면
Homemade Naengmyeon for dinner
아이, 맛있어!
Aww, it’s yummy!
끝~!
Done~!
-봄이 궁뎅이 들썩거린다.
Bom’s butt is shaking
응.
Yeah
(친구들한테 페탐거는중)
(Facetiming with friends)
-봄이 안녕? 봄이 누구지?
Hi Bom? Who’s this?
-김봄이~~!
Kim Bom~~!
자! 아이고, 크다!
There! Ah it’s big!
안 보인다. 어두워서.
I can’t see. It’s dark.
이 털쟁이 어쩌면 좋니.
What am I going to do with this fluff ball?
밥 먹고 저녁 산책중
Night walking after dinner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씻고 나왔는데요.
Hi everyone! I just got out of a shower.
서울집에 안경을 두고 와가지고.. 어차피 안경을 바꾼지 오래 되기도 했고 해서
I’ve left my glasses in Seoul… It’s been awhile since I got new glasses
급하게 집 근처에서 안경을 하나 맞췄거든요.
so I urgently bought a new pair near this house.
그동안 눈이 더 나빠져서 도수를 좀 올렸어요.
My vision has gotten worse over time so the prescription has gone up.
그랬더니 이렇게 아주 웃긴 모양새가 됐다.. 눈이 더 작아졌죠?
That’s why I look so funny right now… My eyes look smaller, don’t they?
스킨케어를 하려고요.
Let’s start skincare now
너무 갑자기 시력이 좋아져서 어지러운 것 같아..
I feel a bit dizzy as things are suddenly so clear…
오늘은 친구랑 밀양에 가서 좀 사람 없는 데, 한적한 데 이런 데 갔어요.
I went to a quiet, empty places in Miryang with my friend
풍경도 보고 건강한 거 먹고! 사실 별로 크게 한 건 없어요.
For sightseeing and healthy food! We didn’t do anything special
내일부터 장마가 와서 비가 많이 온댔는데 어떨진 모르겠네..
I heard the rainy season starts tomorrow and it’s going to rain a lot.. I don’t know how it’s going to go.
토리든!
Torriden!
이건 인스타로는 말씀드렸는데 약간의 업데이트를 드리자면,
I’ve told you this on Instagram already. Here’s a little update.
에바크림이 그 때 단종되고 나서 제가 다시 만들고 있거든용.
Since Eva Cream got discontinued, I’m making it again
제조사에서 샘플을 받고 있는데, 이것도 샘플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얘를 챙겨왔어요.
I’m getting samples from the manufacturer. This is one of the samples. I brought this today.
뭔가 제형을 맞추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든데,
It’s a lot harder to find the right consistency than I thought.
기존의 제형이 약간 실키한 게 특장점이라서
The good thing about the original consistency was its silkyness
바르고 나면 살짝 얇은 막이 씌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It creates a thin layer on top of your skin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실리콘 같은 느낌?
If I have to compare… it was like silicon
근데 그걸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고, 또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People who love it love it, people who hate it hate it.
그래서 고민중이에요.
I still haven’t decided.
사실 그 전에 크림이 단종된 것도 이 제형 때문이었거든요.
Actually, the cream got discontinued because of its consistency
제형이 너무 안 맞춰져서..
It was so hard to create that consistency…
그래서 지금 제형을 맞추려고 노력을 하는 중인데,
I’m trying to get the right consistency again…
이걸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그대로 해달란 분들이 계시고
Some people are asking me to make it exactly the same
또 제형만 바꿔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약간 고민중이에요..
and some people are asking me to change the consistency… I haven’t decided yet…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개인적으로 이 제형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What do you think? I personally loved the old consistency.
아무튼 저는 이제 자겠습니다. 안녕~!
Anyway, I’m going to bed now. Bye~!
(댓글로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도움 Plz..)
(Please share lots of opinions in the comments… Please help me)
다음날 아침
The next morning
자는 척 하는 것 같죠?
It looks like a fake sleep.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진짜 잠들어버림..
I thought so too… but I actually fell asleep..
-크니, 자~?
Big sis, are you asleep?
-어머어머어 누가 막 자네~
OMG, someone’s sleeping~
-누가 막 자잖아~?
Someone’s sleeping~
-크니 잠와? 잠오냐고~
Big sis, are you sleepy? Are you sleepy?
아오, 시끄러!
Oh, shut up!
(카메라 켜둔거 이제 앎)
(I just realized that my camera was on)
어디갈까요
Where should I go?
봄이 미용을 맡겼는데 끝났다 해서 데리러가요.
Bom’s at a groomer. She’s all done now so I’m going to pick her up.
으아~ 피곤해.
Ah~ I’m tired.
(장거리 운전의 여파)
(The aftermath of long driving)
(발견)
(Found you!)
(빼꼼)
(Peeks)
아이고~ 잘했어?
Aww~ were you being a good girl?
안녕히계세요~
Bye~
-봄이씨! 아이고 ㅋㅋㅋ
Ms.Bom! Oh lol
털 엄청 날리는데?
You are shedding like crazy!
집 와서 식사중
Having a lunch at home
저는 나갈 준비를 이제 슬슬 해야겠죠?
I should get ready to head out soon
오늘 봄이가 진짜 오랜만에 털을 깎고 왔는데, 기분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Bom got a haircut after a long break. I think she’s in a bad mood
근데 원래 저희는 집에서 바리깡으로 그냥 대충 밀거든요. 너무 길면!
We usually just shave her at home if her hair gets too long!
오늘 거의 1년만에 가서 미용을 하고 왔는데..
She hasn’t been to a groomer for almost 1 year…
지금은 본가에 와있고요. 이따 오후에 친구랑 같이 리조트에 가서 일박을 하고 올 겁니다.
I’m at my parent’s place. I’m going to stay overnight at a resort with my friend this afternoon.
요즘에는 호캉스를 되게 많이 가는 그런 추세잖아요.
Staycation at a hotel is very popular at the moment
그래서 저도 혼자 호캉스를 가보고 싶은데 막상 또 혼자 가면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I want to try it on my own but that might be too boring
또 호캉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People who like hotel staycation seem to love it
이렇게 끝났습니다!
It’s all done!
(준비 끝)
(I’m ready)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