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하고 같이 준비해요
금발머리 하고 같이 나갈 준비해요
날이 흐려 앞부분이 약간 흐리게 촬영됐습니다.
뒤로 갈수록 밝아지니 조금만 견뎌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뭐 달라진 거 없나요?
제가 머리를 진짜 백만년만에 탈색을 했거든요.
그래서 탈색한 머리로 하는 겟레디윗미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아서,
이렇게 오늘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게요!
일단 지금 씻고 나왔고, 이거 먼저 해줄게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패드.
지금 밖에 비가 엄청 오거든요.
꼭 이렇게 촬영할 때 비가 오더라.
이건 지난번 영상에서도 보여드렸죠?
이렇게 얇은 수분패드고, 전 닦아내는 용도로도 쓰는데
이렇게 얼굴에 얹어놓는 걸 더 좋아해요.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확 내려주거든요, 얘가!
열 받아가지고 붉어 졌을 때나 그럴 때 이렇게 올려주면
여기가 진짜 즉각적으로 확 시원해지는 게 느껴져요.
오늘 메이크업을 좀 할 거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메이크업 하기 전에는 피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메이크업이 잘 안 먹으니까
여기까지 올려서 피부온도를 좀 내려줄게요.
이거 진짜 좋아요! 패드도 얇아서 밀착력도 진짜 좋은데
열감이 확 내려가는 게 진짜 큰 것 같아..
아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원래 안 그랬거든요.
그냥 갑자기 이유없이 발 끝에서부터 열이 확 올라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이렇게 한 번 열이 올라오면 쉽게 진정이 잘 안 돼가지고, 요즘에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전 특히 여름에 더 그래서.. 체질이 바뀐건지 뭔지 모르겠네.
특히 자기 전에도 세수하고 나면 전 여기가 좀 붉게 올라오거든요.
그럴 때 올려주면 아주 좋답니다.
배경이 조금 달라졌죠?
뒤에 가구 배치를 좀 바꿔가지고..
근데 촬영하기엔 이 구도가 좀 별로인 것 같긴 해요.
이렇게 뒤에 보이는 것들 약간 신경쓰이네요.
어느정도 붙였다가 이제 떼겠습니다.
가볍게 얼굴 닦으면서 뗄게요.
제가 오늘 좀 평소보다 일찍 나가야돼서 촬영을 지금 완전 새벽에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너무 어둡네..
제가 겟레디 할 때 마다 이렇게 앞머리를 항상 말고 있잖아요.
이걸 보시고 롤이 너무 작아서 바꿔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 앞머리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이렇게 작은 걸 해야지 머리카락 끝까지 잘 말리더라고요.
이거 바를게요. 이것도 요즘에 맨날 쓰고 있는 거!
토리든 제품입니다.
토리든 예전에 립밤 한 번 보여드렸잖아요.
그 브랜드인데 기초 제품도 좋은 게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단종된 클루시브 컨디션 릴렉싱 크림!
제가 저번에 잠깐 여쭤봤잖아요.
지난번에 했던 홀리데이 에디션 재고가 남은 게 있는데
원하는 분들이 있는지? 원하시면 그거라도, 적지만 한 번 가져와보겠다고 했는데
그게 재고가 한 800여개 정도 됐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진짜 30초 컷으로 끝나고 다들 실패하셔가지고..
저한테 그래서.. 어머, 번개 치네?
저한테 클루시브 이 크림 대체품 어떤 거 쓰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많이들 하시던데
저도 아직 대체품을 못 찾아서 지금 남아있는, 예전에 쟁여놨던 걸 계속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다 쓰면 또 뭘 써야될지 너무 걱정이에요..
이 크림이 진짜 제가 평생 정착하려고 만든 크림이어서..
저도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 크림이 제가 그 때 제조사 문제 때문에 단종되는거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근데 그 때는 구체적으로 제조사의 어떤 문제 때문에 단종이 된다 막 이런 얘기를 안 했어가지고..
근데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그걸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왜 단종이 되냐면, 이 크림을 만들 때 중요하게 들어가야 하는 원료가 있는데
그게 제조사 측에서 수급이 어렵게 돼서.. 그래서…
저도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시도해봤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어쨌든 그 제조사에서 더이상 제조를 못 하게 돼서, 이게 또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각 제조사마다 가지고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낼 때의 그런 게 조금씩 다른가봐요.
그래서 아무튼 똑같은 제품을 다시 만들어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단종이 되게 됐습니다..
너무 착잡하네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어떻게 뭐.. 이.. 하..
아예 대체품을 찾거나, 아니면 이왕 이렇게 된 거 이전 버전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취합을 해서 반영된 새로운 제품을 만들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근데 진짜 이거 만들었던 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 할 엄두가 안 나네.
이건 나중에 업데이트 상황이 생기면 그때 말씀을 드릴게요. 또!
아, 선크림! 이거. 슈레피 선시티브 마일드 선크림.
이거 선크림도 단종되는거냐고 막 그러시던데 그건 아니고,
선크림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온고잉이 됩니다.
제가 이 선크림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그 때 시기를 놓쳐서 못 만들었는데
유기와 무기의 특징을 함께 녹여서 만든 혼합자차고요.
그리고 클렌징 할 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셨는데,
제가 베이스 메이크업을 평소에 잘 안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먼저 클렌징워터 솜에 묻혀서 슥슥 닦아내고
그러고 물세안을 먼저 해주고,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을 해줍니다.
저는 파운데이션을 바르든 안 바르든,
선크림을 적게 바르든 많이 바르든 무조건 그렇게 세수를 하거든요.
워낙에 공기 질도 안 좋고 이래가지고 그렇게 해도 뭐가 올라오는데
안 하면 너무 많이 뒤집어지는 것 같아서..
메이크업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전 세안만큼은 정말 꼼꼼하게 하는 편입니다.
이게 클루시브 크림을 먼저 만들고 선크림을 만든 거라서,
제가 사용할 때 정말 좋은 조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두가지의 조합이 정말 찰떡이었거든요.
물론 다른 기초, 클루시브 크림 안 쓰시는 분들도 많이 쓰시긴 하는데
이렇게 또 같이 쓰시는 분들이 많아가지고 그래서 단종 소식이 더 가슴이 아프네요..
막 선크림 기름지고, 바르고 나서 손에 끼고 싫잖아요.
저도 그런 게 진짜 싫어가지고 처음에 발릴 땐 부드럽게,
어느정도 발림성 좋게 발리고 마무리는 손에 잔여감 같은 거,
미끌미끌 이런 거 안 남게 사용감을 그렇게 만든 선크림이거든요.
SPF 지수 관련해서도 논란이 많았잖아요, 전에!
근데 얘는 완제품 나오고 나서 임상을 받고, 관련된 증빙자료가 다 갖춰져 있는 상태라서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제 쿠션 바를게요. 이거 쓸 거예요. 달바!
스킨핏 그라인딩 세럼 커버 팩트 21호.
제가 금발을 해가지고 기존에 쓰던 파데가 약간 어둡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제 피부보다) 조금 밝기는 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에 착 붙어가지고 얘를 한 번 써볼게요.
이거 그거거든요. 이렇게 돌리면서 쓰는 거!
이게 세럼핏 쿠션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막 춱춱 하진 않거든요.
근데 제품 자체는 되게 괜찮더라고요.
제가 또 광 나는 피부표현을 좋아해가지고.
어때요? 이렇게 광 나는 표현!
괜찮죠?
이전 겟레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
제가 피부가 진짜 많이 뒤집어졌거든요.
심지어 그 겟레디도 좀 나아진 상태에서 찍은 거긴 한데,
갑자기 확 뒤집어져가지고… 제가 환절기에 잘 뒤집어지는데 특히 요맘때!
더워지기 시작할 때, 봄에서 여름 넘어갈 때가 진짜 장난 아니거든요.
항상 매년 이때마다 뒤집어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날씨 더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오르기도 하고,
그리고 최근에 먼지가 되게 심했잖아요.
미세먼지나 황사, 이런 게 심했어가지고 완전 진짜 장난 아니게 대박 뒤집어지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진짜 별 짓을 다 해봤거든요.
기초도 바꿔보고 1일 1팩도 해보고..
지금 진짜 많이 좋아졌잖아요.
방법을 찾았다니까요?
제가 클렌징폼 유목민이었는데, 클렌저를 바꾸고 나서
이게 눈에 띄게 좋아져가지고 진짜 깜짝 놀랐어..
그 클렌저를 제가 원래는 제품 테스트 용도로 제공을 받았던 제품인데,
솔직히 진짜 별로 큰 기대 안 했거든요.
제가 원래 피부가 워낙 예민하기도 하고, 이게 기초 제품보다 클렌징 제품에 더 심하거든요.
클렌징 조금만 안 맞아도 막 뒤집어지고..
뒤집어지지만 않으면 진짜 (제품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뒤집어지지 않는 걸 넘어서서 진짜 상태가 좋아져가지고..
이건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그래서 그 제품은 제가 테스트를 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고
마켓을 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예전에는 막 쿠션이나 이런 것들도 마켓 하고 했잖아요. 엄청 옛날이긴 하지만!
클루시브 크림 하고 나서는 (화장품은) 거의 선크림이랑 크림 이렇게 두 개만 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차앤박 세럼 한 번 한 거 말고는 거의 오랜만에 타사 브랜드 마켓을 하는 것 같은데,
클렌징 류는 또 처음이죠?
하, 여러분. 저 앞에 찍은 거 다 날아간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휴! 십년 감수했네.
아무튼 그래서 그 제품 마켓을 한다는 사실,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또 어차피 해드릴 테니까!
근데 그거 진짜 대박이에요. 걍 인생템 만나버렸어..!
전 그 클렌징 제품에 정착할 겁니다.
오늘 브로우는 클리오 킬브로우 쓸 건데, 제가 밝게 머리 색깔을 뺐으니까
좀 밝은 컬러를 쓸게요. 이게 3호 피넛브라운이거든요.
제가 눈썹 탈색을 그 때 시간이 없어서 못 해가지고, 눈썹이 까맣긴 한데..
얘는 그냥 브로우카라로 어떻게 해볼게요.
제가 탈색을 진짜진짜 오랜만에 해서.. 브이로그를 다들 보셨겠지만.
3번 뺐고요. 처음에 하루만에 두 번 빼고, 그 날 쉬고 다음날에 또 마지막 한 번 뺐거든요.
근데 두 번째 뺄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지막 한 번 뺄 때 머리가 좀 상했나봐요.
그래서 그 때 앞머리가 살짝.. 끝에가 조금 날아가서 아마 좀 짧을 거예요. 평소보다!
요즘에는 (눈썹을) 얇게 그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눈화장은 진하게 안 해가지고, 눈썹이 또 너무 진하면 어색하더라고요.
그냥 적당히 제 원래 눈썹이랑 비슷하게 그려주는 편이에요.
아, 맞다! 오늘 렌즈는 오렌즈 스칸디 올리브인데 지금 어두워서 잘 안보이시죠?
눈썹을 다 그렸고, 진짜 오랜만에 쓴다. 이거! 브로우 마스카라.
얘도 클리오 제품이고요.
킬브로우 컬러 브로우 래커 3호 피넛브라운! 똑같은 컬러.
얘로 눈썹 결만 좀 색을 입혀줄게요.
이게 또 잘 못 바르면 눈썹이 떡지는데, 그럼 눈썹이 되게 진해보이더라고요.
잘 된 거 맞나…? 좀 진해진 것 같긴 한데 그냥 할게요!
쉐딩! 이거 에뛰드 그림자 쉐딩 쓸게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신사임당님이라고..
경제나 재테크 관련된 얘기 많이 하시는 분 계시거든요.
제가 그 분 영상 되게 재밌게 본단 말이죠?
그 분이 올리신 영상 중에서, 최근에 ‘레버리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게 있더라고요.
책 내용을 이야기하시는 건데, 내용이 되게 흥미롭더라고요.
삶에서도 레버리지가 필요하다 이런 거였는데..
좀 더 제가 느낀 바로 설명을 드리면,
내가 남들에 비해서 잘할 수 있는 일이나.. 그런 게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그걸 오히려 나보다 좀 이 사람이 능력치는 덜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그 일을 맡김으로써 내가 좀 더, 내가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시간을 집중하고 에너지를 집중해서 효율을 높이는 방법!
그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되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거든요.
여러분도 나중에 심심하시면 그거 한 번 봐보세요!
거기서 말씀하시는 게, 시간을 쓰는 양상에 대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시더라고요.
여기 눈 끝에도 이걸로 남은 거 살짝 올릴게요.
‘소비하는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좀 사람들이 대부분 시간을 소비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시간을 ‘투자’를 해야되는데 ‘소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비율이 굉장히 높고,
그랬을 때 좀 효율이 떨어진다. 그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시급을 받고 하는 알바는 나의 시간을 돈이랑 교환 하는 거잖아요.
여기 턱 부분에, 끝에만 살짝!
너무 깊게는 안 들어가고..
저도 시간의 효율성에 대해서 요새 많이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어쨌든 제가 출근을 하기도 하고, 또 편집을..
지금 유튜브 한 지 6년? 7년차? 되어가는 것 같은데,
여태까지 편집자를 쓰거나 그러지 않았잖아요.
제가 다 하다보니까 이 일만 하면 괜찮은데
제가 학교를 간다거나, 아니면 회사일이 바빠졌을 때 이게 좀 힘에 부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예전부터 고민을 하던 부분이긴 했는데..
여러분이 제가 편집하는 그 특유의 느낌을 너무 좋아해주셔가지고, 감사하게도!
다른 사람한테 편집을 맡기면 그게 좀 희석될까봐? 걱정을 하시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저 스스로도, ‘내가 이걸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맡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요즘에 제가 좀 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그 분 영상의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나에게 고용된 것’처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고용된 것 처럼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이거 뷰러는 디어달리아 뷰러입니다.
열심히는 하려고 노력하는데, 열심히 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열심히 하는 거 좋은데 열심히’만’ 하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던거죠.
근데 이걸 제가 수험생일 때 입시를 하면서도 느꼈거든요.
내가 공부를 할 때도, 그 당시에는 진짜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하긴 정말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성과가 안 나왔고,
끝나고 나서 돌아보니까 제가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진 못했던 것 같은 거예요.
그런 느낌이 딱 들어서.. 이건 그냥 학업에 대한 단순한 제 생각이지만,
약간 가치관이 조금 바뀌었던 게 뭐냐면,
전 공부와 휴식의 경계가 없었던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이게 단기전일 땐 괜찮은데
장기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체력이 너무 딸려가지고 결국엔 끝에 가서
그 지구력을 잃게 되는 그런 과정의 반복이었더라고요. 돌이켜보니까!
안 되면 아예 놓고 쉬는 것도 필요한데 쉼을 잘 못 하는 사람이구나를 느꼈고,
근데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결심을 해도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유튜브를 하면서도 전 일과 삶의 경계가 없거든요.
그게 괜찮긴 한데, 혹시 나중에 지치게 되는 요인이 될까봐 조금 걱정이 돼가지고..
그냥 괜히! 미리! 쓸데없는 걱정이긴 한데..
(지쳤다거나 힘들다 그런 거 아니니 걱정마세요)
아, 이건 네오젠 마스카라입니다. 이거 써볼게요.
그래서 그 분 영상을 보면서 더 그거에 대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난 정말 투자하는 시간을 살고 있는건지, 스스로에게 고용된 사람은 아닌지,
내 삶에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건지.
저는 진짜 부자는 내 시간을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아니다! 이걸 마지막에 할게요. 눈두덩이에 좀 더 바를거니까.
얘를 잠깐 닫아놓고 립을 먼저 바르겠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거, 이거 미샤 쓸게요! 데어루즈 벨벳 23호.
아무튼 그래서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싶어 하는 이유도 전 그 시간이라 생각하거든요.
돈이 많으면 굳이 내 시간과 돈을 교환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럼 그 시간에 내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고, 뭔가 다른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도 있고
그게 나를, 내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길이기도 하니까.
각 사람들한테 주어진 시간은 똑같잖아요. 다 24시간을 살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을 최대한 저도 좀 효율적으로 쓰고싶어가지고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한데,
생각보다 이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어려운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 시간을 좀 줄이고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이거에 대한 뭔가 정답이 나올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평생 고민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어머! 부러졌잖아?
어느정도의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을 잡게 될 것 같긴 해서..
그게 조금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전 진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이것도 신사임당님 영상에서 나온 내용)
한 사람이 잘 하는 일들이 많으면 되게 막 능력있는 사람이다, 만능 재주꾼!
이런 얘기 하잖아요.
전 일을 하면서,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많이 느꼈던 게,
정말정말 학교 다닐 때랑 너무 다르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특히 학창시절엔 모든 과목을 다 잘하는 친구가 좋은 성적을 받고,
그걸로 좋은 대학을 가고, 되게 능력있다! 이렇게 인정을 받잖아요.
근데 막상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해보니까,
딱 한 가지를 (남들보다 더) 잘 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인정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그게 조금 더 효율적인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건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거 립으로 블러셔랑 눈 위에도 살짝 해줬고요.
마스카라도 하겠습니다.
갑자기 구름이 약간 걷혔네요. 살짝? 아직 흐리긴 한데..
아까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그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 요새 많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전 그렇게 출퇴근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집에서부터 회사 사무실까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왕복 두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근데 제가 운전을 하고 다니니까..
그 시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차에서! 운전만 해야되니까.
전 그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아, 왜 사람들이 돈 많이 벌면 운전 기사님을 따로 고용하는지 알겠다! 라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도 이동하는 시간을 차 안에서 벌 수 있는거니까?
‘결국에는 시간 싸움이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요새!
그리고 조금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 마음에 굉장히 큰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거기서!
‘사람 마음의 여유는 지갑에서 나온다’ 이런 말이 있긴 하잖아요.
예전에는 그게 진짜 단순하게 돈이 많으면 여유가 생긴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물론 그 말도 맞는 말이긴 하겠죠? 근데 그걸 좀 더 자세하게 뜯어봤을 때,
그것 또한 시간의 자율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오랜만에 언더 마스카라도 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밝아졌네? 진작에 좀 밝아질 것이지..
말하는 사이에 메이크업 다 했어요. 간단하게 했죠?
아무튼 여러분은 어떻게 여러분에게 주어진 24시간을 활용을 하시나요?
전 아직도 제가 허투루 쓰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좀 줄여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머리는 그냥 이거 풀고..
진짜 가발같지 않아요??? 잠깐만..
오늘 비가 와서 어차피 고데기 해도 다 풀릴 것 같아서, 그냥 머리 빗기만 하고
뒷머리 고데기는 딱히 따로 안 할게요.
원래도 안 하긴 했지만, 오늘 쫙쫙 펴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금은 좀 이렇게 어색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겠죠?
일단 저는 옷을 갈아입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네! 전 이렇게 옷도 다 입고 왔고요.
이 원피스 브이로그에서도 입은 적 있는데, 겟레디에서는 처음 입어가지고
오늘 이걸 입어봤습니다.
커먼유니크에서 구매한 제품이고요.
이런 네이비랑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이 같이 섞여있는 패턴의 원피스예요.
약간 여기 어깨뽕이 이렇게 있어가지고
저같은 상체 빈약러들에게 아주 좋은 옷이죠?
길이감 이정도 되고요. 지퍼 없고 그냥 이렇게 위로 머리부터 쑥 넣어서 입는 그런 옷이에요.
여기에 이 가방을 메려고요.
오늘은 그린&옐로우로 가겠습니다.
착장은 이렇게 하고 가면 되겠네요.
이렇게 오늘 영상도 끝이 났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제가 쓸데없는 말만 구구절절 너무 많이 하진 않았는지..
겟레디를 찍으면 늘 그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사랑의 마음으로 잘 보듬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ㅎ
네, 그럼 진짜진짜 오늘 영상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제 영상을 꾸준히 보셨던 분들도, 그리고 처음 보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이, 좋아요나 댓글, 구독은 여러분의 자유고요.
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원래도 안 하긴 했지만, 오늘 쫙쫙 펴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I never used to but I wanted to straighten my hair… but it’s raining so much
지금은 좀 이렇게 어색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겠죠?
It looks a bit awkward now but it will become natural over time
일단 저는 옷을 갈아입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I’ll go and get changed
네! 전 이렇게 옷도 다 입고 왔고요.
Ok! I got changed.
이 원피스 브이로그에서도 입은 적 있는데, 겟레디에서는 처음 입어가지고
I wore this dress in a vlog before but have never worn it in GRWM
오늘 이걸 입어봤습니다.
I’m wearing this today
커먼유니크에서 구매한 제품이고요.
This is from Common Unique
이런 네이비랑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이 같이 섞여있는 패턴의 원피스예요.
The pattern of this dress is mixture of navy, green and yellow
약간 여기 어깨뽕이 이렇게 있어가지고
It’s got a bit of padding on the shoulders
저같은 상체 빈약러들에게 아주 좋은 옷이죠?
It’s great for a people with tiny torso like me
길이감 이정도 되고요. 지퍼 없고 그냥 이렇게 위로 머리부터 쑥 넣어서 입는 그런 옷이에요.
This is how long it is. There’s no zipper. You just gotta put your head in here
여기에 이 가방을 메려고요.
I’m going to wear this bag
오늘은 그린&옐로우로 가겠습니다.
The theme is green & yellow today
착장은 이렇게 하고 가면 되겠네요.
That’s it for the today’s outfit
이렇게 오늘 영상도 끝이 났네요.
That’s it for today’s video
재밌게 보셨나요? 제가 쓸데없는 말만 구구절절 너무 많이 하진 않았는지..
Did you enjoy it? I feel like I talked about too much pointless stuff…
겟레디를 찍으면 늘 그게 걱정이 되지만,
Everytime I film a GRWM, I worry about it
그래도 여러분은 사랑의 마음으로 잘 보듬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ㅎ
But I’m sure you will understand it with love hehe
네, 그럼 진짜진짜 오늘 영상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Ok I’m really ending this video here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today’s video
제 영상을 꾸준히 보셨던 분들도, 그리고 처음 보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Thanks for those who’ve been watching me for a long time and those who watched me for the first time
늘 그렇듯이, 좋아요나 댓글, 구독은 여러분의 자유고요.
As usual, it’s up to you to like, comment and subscribe
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I’ll see you again in my next video.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