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궁금하셨다고요???
탈색해도 파마가 가능하다고? 가격부터 장단점까지 붙임머리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배경이 조금 다르죠?
제가 지금 잠깐 본가에 와있어가지고 뒷배경이 약간 지저분하지만..
감주입니다, 감주!
전 식혜보다 감주를 더 좋아해요.
지금 집에 저만 있는 게 아니라서 소음이 조금 들어갈 순 있어요.
미리 약간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왜 카메라를 켰냐면
붙임머리에 대한 큐앤에이를 해달라는 댓글이 지난번 영상에 있어서,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붙임머리를 또 오래 했잖아요?
한 6년차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거의 꾸준히 붙임머리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인스타에서) 여러분한테 궁금한 점을 받아서.. 보내주셨거든요.
이걸 보면서 편하게 대답을 해보려고 합니다.
샵마다 차이 같은 걸 많이 물어보시던데 제가 다양한 샵을 다녀보진 않아서
이거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드리긴 힘들 것 같아요.
샵마다 스타일도 다른 것 같고
같은 샵 내에서도 디자이너 선생님들에 따라서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봤던 곳들은
엄청 꼼꼼하게,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강력하게 붙여주시는 선생님이 있고
좀 더 자연스럽게 섞이는 걸 선호해서 아프지 않게,
자연스럽게 붙여주시는 선생님도 있고 다 달라요.
근데 그건 본인한테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찾아가는 게 중요할 것 같고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셨던 가격!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은 '이퀄다이아몬드'라는 샵인데요.
저는 할인을 받아서 다니고 있어요.
전체 금액에서 일부 할인을 해주시면 나머지 금액은 결제해서 다니는!
가격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디자이너 선생님에 따라서 가격이 또 조금씩 달라요.
좀 더 직급이 높은 선생님일수록 가격이 더 플러스가 되겠죠?
가격은 보통 20만원 선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게 붙임머리 길이 따라서도 다르고
피쓰가 들어가는 숱의 양에 따라서도 달라요.
평소 내 머리숱이 좀 많으면 물론 숱을 치고 하겠지만
피쓰 하나 당 가격이 있거든요.
제가 알기론, 제가 다니던 샵은 한개당 2천원인가, 4천원인가(no정확)
그렇게 해서 보통 몇십피쓰씩 들어가니까,
저는 한번 갈 때 염색도 하고 붙임머리도 하고 하면 보통 정가로
30-40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붙임머리 하는 데는 보통 넉넉잡아 2-3시간 까지 하긴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한 번 가서 기본적으로 염색이랑 붙임머리를 같이 하고,
또 (기존 머리) 제거까지 할 때도 있기 때문에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고
만약에 탈색을 더 한다 하면 훨씬 더 오래 걸리겠죠?
한번 붙이면 몇달정도 유지하세요?
보통 붙임머리 유지기간이 길면 2달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전 머리카락이 진짜 느리게 자라가지고..
그래서 한 번 붙이면 되게 오래 붙이고 있어요.
리터치 같은 것도 다른 분들은 머리가 빨리 자라서 자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그런 건 아니라서 리터치도 잘 안 하고.. 가서 리터치를 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한번 붙이고 존버해서 이정도 내려오면 또 가서 바꾸거든요, 머리를!
3-4개월은 거뜬하게 가는 것 같고, 6개월 이상도 유지를 합니다.
근데 보통은 이렇게까지 길게는 안 하시더라고요.
하다보면 머리가 좀 엉키고 하면서 오래 유지를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머리 무겁지 않나요?
근데 전 이걸 오래해서 그런가, 물론 안 하는 것 보단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겠죠?
머리가 원래 이렇게 짧았다가 길게 붙이는거면 느껴지긴 할 것 같은데
전 막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그러진 않아서..
초반에 제가 숱을 엄청 많이 해서 붙인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땐 확실히 머리를 이렇게 묶으면 이게 장난아니게 무겁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일부러 숱을 많이 추가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렇게 막 무겁진 않다!
머리 감고 꼭 완벽하게 다 말려야해요?
근데 이건 붙임머리를 하든 안 하든 완벽하게 다 말리는게
두피에도 그렇고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근데 전 드라이기를 잘 안 써가지고, 보통 두피쪽에만 말리고 끝에는 잘 안 말리거든요.
두피도 그냥 자연건조 할 때가 많아서..
근데 다 말리는 걸 추천드리긴 하죠.
생활할 때 불편한 점?
숱도 많아지고 길이도 길어지고 이러면 머리 감는 데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말리는 데도 그만큼 많이 걸리겠죠?
그리고 두피가 막 약하거나 비듬이 있다거나
이런 분들은 붙임머리를 안 하시는 걸 권장드리고
아무래도 이렇게 머리에다가.. 지금 보시면
머리색깔에 맞춰서 매듭색도 맞추거든요, 잘 안 보이게!
이렇게 보면 매듭이 있어요. 이렇게!
이렇게 다 땋아져 있거든요, 머리카락으로.
그래서 이런 것들이 빗질을 할 때 좀 걸린다거나..
그래서 전 솔이 되게 얇은 빗을 쓰거든요. 그런 것들도 불편할 수 있고..
그리고 머리 묶을 때! 아무래도 높이 올려 묶으면 매듭이 다 보이니까.
특히 탈색모 같은 경우엔 더 잘 보이겠죠.
그런 것들이 지금 떠오르는 불편함인 것 같아요.
두피 약하면 안 하는 게 나을까요?
네.
붙임머리를 저처럼 자주 하는 사람들도 중간에 한번씩 떼고
두피에 휴식기를 줘야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중간중간 한번씩 자르거나 떼거나 해서 힘이 덜 가해지도록 (하고..)
붙임머리 하면 머릿결 상하는 건 없나요?
머릿결..!
머릿결이 상하는 건 염색이나 탈색이 더 상하는 것 같긴 해요.
헤어 색상이 궁금합니다.
제 지금 머리색은 저도 그냥 샵에 가서 짙은 갈색으로 해달라고 해서
선생님이 약간 밤색 같은 걸로 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정확한 컬러는 저도 몰라서
그냥 제 사진 들고 (샵에) 가서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할 것 같아요!
언니, 파마 붙임머리 한 거예요?
네! 밑에 좀 풀려있긴 한데 컬이 들어가 있잖아요.
이거 히피펌 붙임머리를 한 거거든요. 저도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이 붙임머리 가발 자체에다가 파마를 하는 거예요.
피쓰가 따로 있으면 여기다 파마약을 묻혀서 파마를 한 다음 이걸 그냥 제 머리에 붙이는거죠.
저처럼 탈색이나 염색을 굉장히 많이 해서 파마 자체가 아예 안 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파마를 하고 싶다, 히피펌을 하고싶은데 머리가 너무 상해서 안된다'
라고 했을 때 선택 가능한 선택지인 것 같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합니다.
이전에 붙임머리 했을 때는 그냥 다 직모로 붙여서..
전 원래 반곱슬이긴 하거든요, 머리 자체가!
이전처럼 직모로 붙이면 내 원래 머리랑 붙임머리가 만나는 지점이 있잖아요.
여기를 쫙쫙 펴주지 않으면 보통은 티가 나요.
저는 평소에 고데기를 진짜 안 해서 이렇게 하지 않아도 대충 빗으면
뭐 대충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긴 하던데 근데 보통은 고데기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이런 게 계속되면 머리도 많이 상하고 그렇게 되겠죠?
저같은 경우엔 고데기를 거의 안해서 머리가 확실히 자주 바꾸는 것에 비해 덜 상하는 것도 있고..
아무튼 이 히피펌 붙임머리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머리는 제 머리라서, 이건 그냥 따로 드라이할 것 없이
머리 감고 나서 여기다가 올리브영에 파는 앞머리 롤 있잖아요. 좀 작은 사이즈!
이렇게 말아서 딱 해놓고 좀있다 풀면 이렇게 돼요!
그러면 제 머리에선 이게 하루종일 유지가 되더라고요.
전 딱히 전열기구를 안 써요. 고데기라든지 드라이기도 잘 안 쓰고!
히피펌 붙임머리 같은 경우엔 머리를 감고 나면 확실히 빠글빠글해지니까
따로 스타일링을 할 필요는 없고
그리고 보통 이 히피펌 붙임머리를 할 때 내 원래 머리에도 파마를 하긴 하거든요. 잘 어우러지게!
근데 전 안했어요. 머리가 너무 상해서 못했기 때문에 그냥 제 머리 그대로 붙였는데
그렇게 티나진 않는 것 같아요.
근데 여기 또 원래 머리를 파마하고 붙임머리도 파마해서 붙이면
여기가 부풀어서 좀 커보일 수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일부러 파마 안 하고 저처럼 붙이는 분들도 있대요.
머리 안 빠지나요?
이것도 진짜 많이 물어보셨는데 '붙임머리 하면 머리가 진짜 많이 빠진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근데 이게 여기 매듭을 지어놓은거라 원래 정해진 기간동안
일정한 양의 머리카락이 빠져야된대요.
근데 여기 묶어둬서 못 빠지는거죠! 그래서 여기 빠져야되는 머리카락들이 매듭에 달려있는채로
계속 묶여서 나중에 풀고나서 보면 진짜 많이 빠지는 것 처럼 보일수는 있어요!
근데 전 붙임머리를 했을 때나 안 했을 때나 제 머리가 빠지는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붙임머리가 있다보니까 이 가짜머리가 빠지는 것도 있어가지고 양이 더 많아보일 순 있는데
저는 딱히 잘 모르겠어요.
모발에 힘이 엄청 없고 모발 자체가 얇은 머리도 가능할까요?
저도 모발에 힘 없고 되게 얇은 머리이긴 한데 껀 본인의 헤어 상태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해요.
그런 머리인데 내가 진짜 하고싶다 하면 숱을 적게 해서 자연스럽게, 가볍게, 너무 꽉 묶지 않고
가볍게 붙인다거나.. 그런 방법이 있을 순 있겠죠!
아, 샴푸 어떻게 하는지 정말 많이 물어보셨어요.
이건 땋기로 붙인거라서 그냥 엎드려서 이렇게 감아도 되고
샤워할 때 서서 이렇게 감아도 문제 없거든요.
생각보다 엄청 많이 엉키지 않고, 이게 땋기로 들어가면 그냥 내 머리같아서
평소처럼 그냥 다 하시면 돼요!
저도 그냥 엎드려서 머리도 많이 감고 그냥 서서도 벅벅 감고 하는데
저처럼 세게 감으면 약간 느슨하게 붙여놨다면 떨어질 순 있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평소처럼 샴푸 그대로 하고
그리고 전 트리트먼트를 진짜 많이 쓰거든요. 평소에도!
트리트먼트, 헤어팩 이런 걸 많이 하는데 그걸 연결되는 머리쪽에 듬뿍 발라주고
똑같아요, 그냥! 타올드라이 한번 하고 두피 먼저 말려주고
전 머리끝에 따로 드라이기는 안 해서..
잘 때 안 불편하나요?
잘 때 이게 눌린다, 눌리는 게 너무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 있어요!
전 딱히 모르겠어요.
원래 제 머리처럼 이렇게 위로 올려서 자는 거 아시죠?
베개 이렇게 있으면 이렇게 해서 자잖아요. 이게 진짜 편하잖아요.
근데 이렇게 자도 저는 딱히 불편한 건 모르겠고 평소랑 똑같은 것 같아요.
제가 이런거에 조금 둔해가지고 잘 못 느끼는 걸수도 있어요.
아, 근데 만약에 진짜 잦은 탈염색으로 머리카락이 엄청 가늘고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붙임머리를 하면 잘 끊어질수는 있겠죠? 그럼 여기 잔디가 뿅뿅 생기겠죠?
그래서 너무 머리카락 손상도가 심하고 이러면 안될수도 있어요.
히피펌 붙임머리가 더 무겁나요?
딱히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원래 머리에 파마를 한다고 머리가 더 무거워지진 않잖아요? 그거랑 똑같다 보시면 돼요.
히피펌 붙임머리는 처음 보는데 기존의 붙임머리랑 어떤 게 다른가요?
그냥 컬이 들어가있는 게 달라요.
머리를 감고 나서 자연스럽게 컬이 살아나는, 그냥 파마머리랑 똑같아요.
내 머리로 길렀을 때의 무게랑 붙임머리로 길렀을 때 머리 무게가 같은지 궁금해요.
좀 다른 것 같아요. 확실히 내 원래 머리가 훨씬 가볍긴 한 것 같고
붙임머리는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붙이는거기 때문에 매듭 지어진 것들도 있고,
그래서 붙임머리가 좀 더 무거운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제일 좋은 건 머리를 기르고 싶다면 내 원래 머리로 기르는거긴 하겠죠?
붙임머리 자체가 머리를 기르고 싶은데 너무 짧다거나, 아니면 숱을 엄청 쳐서
쥐 파먹은 것 처럼 그런 머리이거나 했을 때 그걸 좀 커버해주는 용도로 전 많이 하거든요.
근데 확실히 저처럼 이런것들에 좀 둔하고
스타일링에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머리카락이나 두피의 느낌에 좀 예민하고
두피가 약하고 이런 분들은 하면 확실히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색 맞출 때 염색모를 붙이나요? 아니면 같이 염색하나요?
내가 탈색, 염색, 붙임머리를 다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단 내 원래 머리 탈색을 쫙 하고요.
그리고 그 탈색한 머리색에 맞는 붙임머리 피쓰가 있어요.
내가 탈색한 밝기랑 맞는 머리를 골라서 붙이고요.
그리고 그 위에다가 염색을 쫙 합니다. 한번에!
보통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내가 또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여기 매듭이 있던 부분에 얼룩이 이렇게 생긴단 말이에요.
그럼 붙임머리를 다시 떼고 여기 탈색을 다시 하고, 다시 붙이고 염색을 하고 이런거죠.
그래서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다..
붙임머리 붙일 때 제일 짧았던 내 머리길이는?
제가 붙였을 때 제일 짧았을 때는 거의 이정도였어요. 턱선까지? 완전 단발!
근데 숏컷도 되게 티 안나게 잘 붙여주시더라고요.
머리숱 많은 사람이 하면 미스코리아 머리 되겠죠?
근데 저도 머리숱이 적은 편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머리가 부푸는 정도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간혹 가다 그런 얘기들도 있더라고요.
'붙임머리를 하면 두상이 커진다', '머리가 커진다', '얼굴이 커보인다'
근데 그건 기술의 차이인 것 같긴 해요.
한번은 숱을 너무 많이 붙였는데 진짜 빽빽하게 들어가서 확실히 머리가 커보이더라고요.
여기가 이렇게 빵빵해져서..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방지하기 위해서 내 원래 머리 숱을 진짜 많이 치는데도 있어요.
근데 숱을 너무 많이 치면 붙임머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거든요.
나중에 머리가 좀 긴 것 같아서 떼도 숱을 많이 쳐놨기 때문에 (어색함)
쥐 파먹은듯 숱을 치는 데가 있더라고요.
샵을 잘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에서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전 여기만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숱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렇게 막 머리가 부풀어 보이지는 않죠?
아, 그리고 또 사람마다 그런 건 있어요.
머리끝에 붙어있는 하얀색 뿌리들이 있잖아요. 그게 머리가 빠지면서 같이 빠져야되는데
매듭이 붙잡고 있으니까 여기 계속 묶여있어서 나중에는 이 하얀 뿌리들이 머리에 그대로 있어서
비듬처럼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근데 전 딱히 그런 적은 없어가지고..
샴푸하면서 다 떨어져 나가는 건가?
제 친구 중에서도 붙임머리를 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그런 뿌리들이 보기 싫어서
쪽가위 같은걸로 잘랐다 그러더라고요. 그 뿌리만!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머리 안 간지럽나요?
근데 이것도 진짜 너무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저도 확실히 두피가 많이 약해져있을 때는 간지럽더라고요.
그래서 그럴 땐 그냥 다 떼고 좀 괜찮을때만 붙이곤 하는데..
그냥 내 머리일때보다 붙임머리일때 관리를 거의 두배는 열심히 해주셔야돼서..
확실히 그런 기회비용 같은 게 많이 들어가긴 하죠.
냄새나는지..
근데 냄새는 똑같아요. 내가 머리를 자주 감으면 냄새가 안 나고, 머리 안 감으면 냄새나겠죠?
근데 이 붙임머리 자체에서 나는 냄새는 거의 없어요.
한 번 머리를 감았을 때 제 원래 머리보다 붙임머리에서의 그 샴푸향이 더 오래 가는 것 같긴 해요.
붙임머리를 처음 하시는 거면, 이 매듭들이 만지면 만져지거든요.
손에 우둘투둘한 느낌이 드는데 그게 굉장히 어색할 수 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된답니다.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을 때 벅벅 긁어도 안 떨어지나요?
머리를 그냥 긁었는데 떨어진다? 그럼 그 샵은 안 가시는 게 맞아요..ㅎ
붙임머리 재사용 가능한가요?
그럼요! 제거도 보통 샵에 가서 하는 걸 많이 추천드리긴 하는데
붙임머리를 좀 자주 하시고 또 익숙하신 분들은 집에서도 많이 셀프제거를 하시거든요.
이게 그냥 고무줄 같은 걸로 땋아둔거라 끝부분 매듭만 딱 잘라주면 당겼을 때 스르륵 풀려요.
그래서 셀프로 제거도 많이 하시던데 이렇게 제거한 붙임머리 모아서
나중에 다시 샵에 가지고 가면 그걸 재사용 할 수 있어요.
뒤통수에 볼륨이 없는데 혹시 붙임머리 하면 볼륨이 좀 살까요?
뒤통수 볼륨이 없다면 붙임머리보다는 뿌리펌이나 다른 펌을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머리가 엄청 상해서 펌을 할 수 없는 게 아니라면?
붙임머리 한 걸 후회한 적 있나요? 있다면 언제 가장 후회되셨나요?
아무래도 여름에 더울때겠죠? 보통 머리가 길면 덥잖아요.
여름에는 특히 땀도 많이 나고 이러니까 막 시원하게 감고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 때?
그럴 때 전 충동적으로 뗄 때도 있고 자를 때도 있는데 굳이 떠올리자면 그때인 것 같아요.
날씨가 더울 때!
그리고 두피 홈케어 방법 같은것도 물어보셨는데 일단 제가 특별히 홈케어 하는 건 없고요.
아까 말씀드렸던대로 샴푸하고 트리트먼트, 헤어팩 하고 이런 게 다고
가끔 가다가 두피 케어하는 두피팩이라 해야되나? 그런 것들 있거든요.
아베다에서 나온 것도 써봤고 클로란에서 나온 것도 써봤고..
근데 그런것들 보통 시중에 나온 것들 되게 잘 나와서 그런거 한번씩 해주고 하는 편입니다.
일단 질문이 거의 이렇게 비슷비슷하거든요.
근데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가성비가 그렇게 좋진 않죠, 사실!
전 어쨌든 보여지는 모습들이 많고 영상으로 보다보니까 비주얼적인 그런 것들이 눈에 확 띄잖아요.
그래서 이미지 변신이라든지 이런 용도로 머리를 자주 바꾸는 것도 있는데
근데 보통 일상에서는 저처럼 많이 바꾸시면 머리가 많이 상하고 두피도 많이 약해질 수 있고요.
뭐 가끔 가다 한번씩 기분전환용, 아님 이미지 변신용 이런 걸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샵들 같은데서도 잘 찾아보면 학생할인이라든지 이벤트라든지
이런것들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 잘 노려서 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단 오늘 질문은 여기까지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붙임머리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그동안 제가 붙임머리를 되게 많이 했는데 여러분이 이런 걸 궁금해 하실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왜냐하면 전 너무나 당연히 (알고있는) 것들이라서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했던 부분들이라
또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정보라고 생각해서 안 찍었는데
이걸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거에 새삼스럽게 놀랐습니다.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일 것 같고요.
근데 어쨌든 영상에서 말씀드린 모든 것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점도 분명히 있을거고, 다르게 느끼는 지점들도 있을거고
그래서 가장 정확한 건 샵에 직접 문의를 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긴 하겠죠?
전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한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얘기를 하는거니까!
네, 아무튼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요만큼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이랑 구독도 많이 부탁드릴게요.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근데 냄새는 똑같아요. 내가 머리를 자주 감으면 냄새가 안 나고, 머리 안 감으면 냄새나겠죠?
It smells the same. It won’t smell if you wash your hair often and will smell if you don’t.
근데 이 붙임머리 자체에서 나는 냄새는 거의 없어요.
But there’s almost no smell from the extension pieces.
한 번 머리를 감았을 때 제 원래 머리보다 붙임머리에서의 그 샴푸향이 더 오래 가는 것 같긴 해요.
I think shampoo scent lingers longer on the extensions than my natural hair though.
붙임머리를 처음 하시는 거면, 이 매듭들이 만지면 만져지거든요.
If you are getting hair extensions for the first time… you can touch the knots
손에 우둘투둘한 느낌이 드는데 그게 굉장히 어색할 수 있어요.
They feel bumpy and that can be very awkward.
근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된답니다.
but you will eventually get used to it.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을 때 벅벅 긁어도 안 떨어지나요?
Does it stay when you scratch it like crazy when it’s itchy?
머리를 그냥 긁었는데 떨어진다? 그럼 그 샵은 안 가시는 게 맞아요..ㅎ
If you scratch your hair and a piece falls off? You shouldn't go to that salon
붙임머리 재사용 가능한가요?
Can you reuse extensions?
그럼요! 제거도 보통 샵에 가서 하는 걸 많이 추천드리긴 하는데
Sure! I recommend that you get them removed at the salon
붙임머리를 좀 자주 하시고 또 익숙하신 분들은 집에서도 많이 셀프제거를 하시거든요.
but people who do it a lot and are used to it often remove it at home on their own too.
이게 그냥 고무줄 같은 걸로 땋아둔거라 끝부분 매듭만 딱 잘라주면 당겼을 때 스르륵 풀려요.
It’s just braided with a hair tie so it unties when you pull it as long as you cut the knot.
그래서 셀프로 제거도 많이 하시던데 이렇게 제거한 붙임머리 모아서
People often remove extensions themselves too. Collect the removed extensions
나중에 다시 샵에 가지고 가면 그걸 재사용 할 수 있어요.
and take it to the salon to reuse.
뒤통수에 볼륨이 없는데 혹시 붙임머리 하면 볼륨이 좀 살까요?
I don’t have enough volume on the back of the head. Can extensions add volume to it?
뒤통수 볼륨이 없다면 붙임머리보다는 뿌리펌이나 다른 펌을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If the back of your hair is flat, a root perm or other perm would be better than extensions.
머리가 엄청 상해서 펌을 할 수 없는 게 아니라면?
Unless your hair is so damaged that you can’t perm it.
붙임머리 한 걸 후회한 적 있나요? 있다면 언제 가장 후회되셨나요?
Have you ever regretted getting extensions? If so, when was your biggest regret?
아무래도 여름에 더울때겠죠? 보통 머리가 길면 덥잖아요.
When it’s hot in summer. When your hair’s long, it feels hot.
여름에는 특히 땀도 많이 나고 이러니까 막 시원하게 감고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 때?
You sweat a lot in summer too. When I wanted to wash properly but I couldn't?
그럴 때 전 충동적으로 뗄 때도 있고 자를 때도 있는데 굳이 떠올리자면 그때인 것 같아요.
In that case, I often remove it or cut it on impulse. I think that’s the only time I regret it.
날씨가 더울 때!
When it’s hot!
그리고 두피 홈케어 방법 같은것도 물어보셨는데 일단 제가 특별히 홈케어 하는 건 없고요.
I got asked about scalp home care too but there’s nothing I do specifically
아까 말씀드렸던대로 샴푸하고 트리트먼트, 헤어팩 하고 이런 게 다고
Like I said earlier, I only use shampoo, treatment and hair mask.
가끔 가다가 두피 케어하는 두피팩이라 해야되나? 그런 것들 있거든요.
There’s a scalp mask for scalp care too. I sometimes use those.
아베다에서 나온 것도 써봤고 클로란에서 나온 것도 써봤고..
I’ve tried Aveda and Klorane
근데 그런것들 보통 시중에 나온 것들 되게 잘 나와서 그런거 한번씩 해주고 하는 편입니다.
There are lots of good products in the market so I just use them every now and then.
일단 질문이 거의 이렇게 비슷비슷하거든요.
Most questions were similar.
근데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가성비가 그렇게 좋진 않죠, 사실!
Honestly in general, it’s not a great value for money!
전 어쨌든 보여지는 모습들이 많고 영상으로 보다보니까 비주얼적인 그런 것들이 눈에 확 띄잖아요.
But I present myself in front of people a lot and I record videos so my appearance is highlighted!
그래서 이미지 변신이라든지 이런 용도로 머리를 자주 바꾸는 것도 있는데
I often change my hairstyle to look different too.
근데 보통 일상에서는 저처럼 많이 바꾸시면 머리가 많이 상하고 두피도 많이 약해질 수 있고요.
But in real life, if you change your hairstyle often like me, that can damage your hair and scalp too much
뭐 가끔 가다 한번씩 기분전환용, 아님 이미지 변신용 이런 걸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I think it’s good for a refreshment or for a new look every now and then.
그리고 이런 샵들 같은데서도 잘 찾아보면 학생할인이라든지 이벤트라든지
Also, if you search carefully, there are lots of salons that has events such as student discount
이런것들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 잘 노려서 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It’d be nice if you can find those deals.
아무튼, 일단 오늘 질문은 여기까지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I think that’s all the questions I can answer today.
붙임머리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Have I answered your questions about hair extensions?
그동안 제가 붙임머리를 되게 많이 했는데 여러분이 이런 걸 궁금해 하실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I’ve had hair extensions so many times but I didn’t thinks you’d be curious about it
왜냐하면 전 너무나 당연히 (알고있는) 것들이라서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했던 부분들이라
I thought everyone already knew about hair extensions that no one would be curious.
또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정보라고 생각해서 안 찍었는데
I haven’t filmed a video on it because I thought it was well known
이걸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거에 새삼스럽게 놀랐습니다.
I was surprised that there are people who wanted to see this video.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일 것 같고요.
Anyway, that’s it for today’s video.
근데 어쨌든 영상에서 말씀드린 모든 것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Anyway, everything I said in this video is based on my own experiences
사람마다 차이점도 분명히 있을거고, 다르게 느끼는 지점들도 있을거고
I’m sure it’s different for everyone. People feel things differently.
그래서 가장 정확한 건 샵에 직접 문의를 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긴 하겠죠?
I guess you can get the most accurate answer by asking questions to a hair salon!
전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한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얘기를 하는거니까!
I’m not an expert. I’m talking from a customer’s point of view!
네, 아무튼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Anyway, I hope you enjoyed today’s video.
요만큼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이랑 구독도 많이 부탁드릴게요.
Please click thumbs up, comment and subscribe if this video was helpful even a little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See you in my next video. Bye!
정말 이게 궁금하셨다고요???
Really? You wanted to know this?
탈색해도 파마가 가능하다고? 가격부터 장단점까지 붙임머리에 대한 모든 것
You can bleach AND perm your hair? Everything about hair extensions. Price, pros and cons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오늘은 배경이 조금 다르죠?
The background is a little bit different today, isn't it?
제가 지금 잠깐 본가에 와있어가지고 뒷배경이 약간 지저분하지만..
I'm at my parent's place so the background is a bit messy
감주입니다, 감주!
This is Gamju! Gamju
전 식혜보다 감주를 더 좋아해요.
I like Gamju more than Sikhye
지금 집에 저만 있는 게 아니라서 소음이 조금 들어갈 순 있어요.
I'm not home alone so you might hear some background noise
미리 약간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I'm sorry about the noise in advance.
오늘은 왜 카메라를 켰냐면
붙임머리에 대한 큐앤에이를 해달라는 댓글이 지난번 영상에 있어서,
I turned my camera on as I saw a comment asking for a hair extension Q&A in my last video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It's going to be a simple video today!
제가 붙임머리를 또 오래 했잖아요?
I've had hair extensions for a long time
한 6년차 정도 되는 것 같은데,
I think it's been like 6 years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거의 꾸준히 붙임머리를 했던 것 같아요.
I think I always had hair extensions ever since I started Youtube
그래서 (인스타에서) 여러분한테 궁금한 점을 받아서.. 보내주셨거든요.
I collected your questions on Instagram
이걸 보면서 편하게 대답을 해보려고 합니다.
I'm going to casually go through and answer those questions
샵마다 차이 같은 걸 많이 물어보시던데 제가 다양한 샵을 다녀보진 않아서
Many of you asked about the difference in salons but I haven't been to many salons
이거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드리긴 힘들 것 같아요.
So I can't share much information on that
샵마다 스타일도 다른 것 같고
Each salons have different style
같은 샵 내에서도 디자이너 선생님들에 따라서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And even within the same salon, it’s different depending on hairdressers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봤던 곳들은
엄청 꼼꼼하게,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강력하게 붙여주시는 선생님이 있고
I'm not sure about other places but the one I go, there's a hairdresser that does it so thoroughly that it doesn't fall out
좀 더 자연스럽게 섞이는 걸 선호해서 아프지 않게,
자연스럽게 붙여주시는 선생님도 있고 다 달라요.
And there's a hairdresser who attaches it naturally so that it blends in better and doesn't hurt. Everyone is different
근데 그건 본인한테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찾아가는 게 중요할 것 같고
I think it's important to find a hairdresser that fits your needs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셨던 가격!
Everyone seems to want to know about the price!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은 '이퀄다이아몬드'라는 샵인데요.
The salon I go to is called Equal Diamond
저는 할인을 받아서 다니고 있어요.
I get discount from them
전체 금액에서 일부 할인을 해주시면 나머지 금액은 결제해서 다니는!
They do a partial discount for me so I pay the rest!
가격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I will refer to the price of the salon that I go to
디자이너 선생님에 따라서 가격이 또 조금씩 달라요.
The price is different depending on hairdressers too
좀 더 직급이 높은 선생님일수록 가격이 더 플러스가 되겠죠?
The higher position they are, the more expensive it gets
가격은 보통 20만원 선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게 붙임머리 길이 따라서도 다르고
It starts from 200,000won but it depends on the length
피쓰가 들어가는 숱의 양에 따라서도 달라요.
And amount of the pieces they use
평소 내 머리숱이 좀 많으면 물론 숱을 치고 하겠지만
If you have full hair, of course they will thin it out first
피쓰 하나 당 가격이 있거든요.
The price goes by per piece
제가 알기론, 제가 다니던 샵은 한개당 2천원인가, 4천원인가(no정확)
I think my salon charges 2,000 or 4,000 per piece (not sure)
그렇게 해서 보통 몇십피쓰씩 들어가니까,
They use a bunch per session.
저는 한번 갈 때 염색도 하고 붙임머리도 하고 하면 보통 정가로
30-40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When I dye my hair and get extensions, it usually cost me 3-400,000won
붙임머리 하는 데는 보통 넉넉잡아 2-3시간 까지 하긴 하는데
It takes 2-3 hours maximum including getting extensions
저같은 경우에는 한 번 가서 기본적으로 염색이랑 붙임머리를 같이 하고,
I usually dye my hair and get extensions at the same time
또 (기존 머리) 제거까지 할 때도 있기 때문에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고
Sometimes I have to remove the old extensions too so it usually takes 3 hours
만약에 탈색을 더 한다 하면 훨씬 더 오래 걸리겠죠?
If I were to bleach my hair, that would take much longer
한번 붙이면 몇달정도 유지하세요?
How long do they last on your hair?
보통 붙임머리 유지기간이 길면 2달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As far as I know, extensions usually last up to 2 months.
근데 전 머리카락이 진짜 느리게 자라가지고..
But my hair grows really slowly
그래서 한 번 붙이면 되게 오래 붙이고 있어요.
So once I get it done, I keep it for a really long time.
리터치 같은 것도 다른 분들은 머리가 빨리 자라서 자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Some people get it retouched frequently as their hair grows fast.
전 그런 건 아니라서 리터치도 잘 안 하고.. 가서 리터치를 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But I’m not like that so I rarely get it retouched… I don’t think I’ve ever done it.
일단 한번 붙이고 존버해서 이정도 내려오면 또 가서 바꾸거든요, 머리를!
Once I get it done, I wait as much as I can, then change my hairstyle when it’s down to here.
3-4개월은 거뜬하게 가는 것 같고, 6개월 이상도 유지를 합니다.
Mine easily last for 3-4 months, sometimes even more than 6 months.
근데 보통은 이렇게까지 길게는 안 하시더라고요.
But other people usually don’t leave it for that long.
하다보면 머리가 좀 엉키고 하면서 오래 유지를 못하게 될 수도 있고,
Sometimes, they can’t last long if they get tangled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I think it depends on everyone.
머리 무겁지 않나요?
Does it feel heavy?
근데 전 이걸 오래해서 그런가, 물론 안 하는 것 보단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겠죠?
Because I had it on for a long time… well I guess it’s heavier than not having it on my hair at all.
머리가 원래 이렇게 짧았다가 길게 붙이는거면 느껴지긴 할 것 같은데
You’d feel the difference if your hair goes long from really short
전 막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그러진 않아서..
but it doesn’t cause much problem in day to day life..
초반에 제가 숱을 엄청 많이 해서 붙인 적이 있었어요.
One time, I attached a lot when I was first trying it.
근데 그땐 확실히 머리를 이렇게 묶으면 이게 장난아니게 무겁더라고요.
It felt really heavy when I tied my hair like this.
근데 그렇게 일부러 숱을 많이 추가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Unless you want to get extra, extra full volume,
그렇게 막 무겁진 않다!
It doesn’t feel that heavy!
머리 감고 꼭 완벽하게 다 말려야해요?
Do you have to dry your hair completely after washing?
근데 이건 붙임머리를 하든 안 하든 완벽하게 다 말리는게
두피에도 그렇고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I heard it’s good for your scalp to dry your hair completely, regardless whether you have hair extensions or not.
근데 전 드라이기를 잘 안 써가지고, 보통 두피쪽에만 말리고 끝에는 잘 안 말리거든요.
But I rarely use a hair dryer. I usually only dry my scalp and don’t dry the ends
두피도 그냥 자연건조 할 때가 많아서..
I even often dry my scalp naturally
근데 다 말리는 걸 추천드리긴 하죠.
But I do recommend that you dry it completely
생활할 때 불편한 점?
Any inconveniences in day to day life?
숱도 많아지고 길이도 길어지고 이러면 머리 감는 데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When your hair is longer and fuller, it takes longer to wash your hair.
말리는 데도 그만큼 많이 걸리겠죠?
It would equally take long to dry it too.
그리고 두피가 막 약하거나 비듬이 있다거나
If your scalp is sensitive or if you have dandruff,
이런 분들은 붙임머리를 안 하시는 걸 권장드리고
I recommend that you don’t get extensions.
아무래도 이렇게 머리에다가.. 지금 보시면
머리색깔에 맞춰서 매듭색도 맞추거든요, 잘 안 보이게!
If you look here, they match the color of the knot to your hair so that it’s not very noticeable.
이렇게 보면 매듭이 있어요. 이렇게!
If you look closely, there are knots!
이렇게 다 땋아져 있거든요, 머리카락으로.
It’s all braided into your hair.
그래서 이런 것들이 빗질을 할 때 좀 걸린다거나..
These can tug when you brush your hair.
그래서 전 솔이 되게 얇은 빗을 쓰거든요. 그런 것들도 불편할 수 있고..
I use a brush with very thin bristles…. that could be inconvenient too.
그리고 머리 묶을 때! 아무래도 높이 올려 묶으면 매듭이 다 보이니까.
Also, when you tie your hair! If you tie it up high, the knots will show.
특히 탈색모 같은 경우엔 더 잘 보이겠죠.
Especially so if your hair is bleached.
그런 것들이 지금 떠오르는 불편함인 것 같아요.
Those are the inconveniences I can think of right now
두피 약하면 안 하는 게 나을까요?
Should I avoid it if I have sensitive scalp?
네.
Yes.
붙임머리를 저처럼 자주 하는 사람들도 중간에 한번씩 떼고
Even for the people who often get extensions like me,
두피에 휴식기를 줘야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거든요.
We still need to take a break for our scalp every now and then.
그래서 저도 중간중간 한번씩 자르거나 떼거나 해서 힘이 덜 가해지도록 (하고..)
I sometimes cut or remove them to reduce the pressure on my scalp
붙임머리 하면 머릿결 상하는 건 없나요?
Can hair extensions damage your hair?
머릿결..!
Hair damage!
머릿결이 상하는 건 염색이나 탈색이 더 상하는 것 같긴 해요.
I think dying or bleaching damages your hair more.
헤어 색상이 궁금합니다.
What is your hair color?
제 지금 머리색은 저도 그냥 샵에 가서 짙은 갈색으로 해달라고 해서
I just asked for a dark brown color at my hair salon
선생님이 약간 밤색 같은 걸로 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정확한 컬러는 저도 몰라서
My hairdresser said she’s going to dye it in chestnut color but I don’t know the actual color name.
그냥 제 사진 들고 (샵에) 가서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할 것 같아요!
It would be the most accurate to bring my photo to a hair salon and ask them
언니, 파마 붙임머리 한 거예요?
Did you get curly extensions?
네! 밑에 좀 풀려있긴 한데 컬이 들어가 있잖아요.
Yes! Though it’s a bit straightened at the bottom, it’s got curls.
이거 히피펌 붙임머리를 한 거거든요. 저도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I got hippie perm extensions for the first time.
이 붙임머리 가발 자체에다가 파마를 하는 거예요.
They perm the hair pieces
피쓰가 따로 있으면 여기다 파마약을 묻혀서 파마를 한 다음 이걸 그냥 제 머리에 붙이는거죠.
They put perm solution on the hair pieces, create curls and stick it on to my hair.
저처럼 탈색이나 염색을 굉장히 많이 해서 파마 자체가 아예 안 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Some people can’t perm their hair at all because they bleached and dyed so many times.
그런 분들이 '파마를 하고 싶다, 히피펌을 하고싶은데 머리가 너무 상해서 안된다'
라고 했을 때 선택 가능한 선택지인 것 같고요.
It’s an option for the people who want to perm (or hippie perm) their extremely damaged hair.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합니다.
Personally, I’m very happy with the result
이전에 붙임머리 했을 때는 그냥 다 직모로 붙여서..
I used to only get straight hair extensions …
전 원래 반곱슬이긴 하거든요, 머리 자체가!
My natural hair is slightly curly!
이전처럼 직모로 붙이면 내 원래 머리랑 붙임머리가 만나는 지점이 있잖아요.
If I put straight pieces on, I have to straighten the part where my natural hair meets the extensions
여기를 쫙쫙 펴주지 않으면 보통은 티가 나요.
Otherwise, it will look obvious.
저는 평소에 고데기를 진짜 안 해서 이렇게 하지 않아도 대충 빗으면
I don’t usually straighten my hair but it still blends in quite naturally when I brush my hair.
뭐 대충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긴 하던데 근데 보통은 고데기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I think other people usually straighten their hair though
근데 이런 게 계속되면 머리도 많이 상하고 그렇게 되겠죠?
But if you continue to do that, that will damage your hair a lot.
저같은 경우엔 고데기를 거의 안해서 머리가 확실히 자주 바꾸는 것에 비해 덜 상하는 것도 있고..
My hair doesn’t get damaged considering how often I change my hairstyle because I rarely straighten my hair
아무튼 이 히피펌 붙임머리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Anyway, I’m very happy with my hippie perm extensions.
앞머리는 제 머리라서, 이건 그냥 따로 드라이할 것 없이
My bangs are my natural hair soI don’t have to dry them
머리 감고 나서 여기다가 올리브영에 파는 앞머리 롤 있잖아요. 좀 작은 사이즈!
After I wash it, you know the roller for the bangs that you can get from Olive Young? A small one!
이렇게 말아서 딱 해놓고 좀있다 풀면 이렇게 돼요!
I roll my hair on that, leave it on for a bit, take it off, then my bangs will look like this!
그러면 제 머리에선 이게 하루종일 유지가 되더라고요.
On my hair, it stays like this the whole day.
전 딱히 전열기구를 안 써요. 고데기라든지 드라이기도 잘 안 쓰고!
I don’t use heated hair tools. I rarely use straighteners or hair dryers!
히피펌 붙임머리 같은 경우엔 머리를 감고 나면 확실히 빠글빠글해지니까
Hippie perm extensions get really curly after I wash my hair
따로 스타일링을 할 필요는 없고
so it doesn’t require separate styling
그리고 보통 이 히피펌 붙임머리를 할 때 내 원래 머리에도 파마를 하긴 하거든요. 잘 어우러지게!
When you put the hippie perm extensions, they perm your hair too so that they blend in nicely!
근데 전 안했어요. 머리가 너무 상해서 못했기 때문에 그냥 제 머리 그대로 붙였는데
But I didn’t. I couldn’t because my hair was so damaged. I left my natural hair as it is
그렇게 티나진 않는 것 같아요.
I don’t think it looks too obvious
근데 여기 또 원래 머리를 파마하고 붙임머리도 파마해서 붙이면
I heard If you perm your natural hair then put permed extensions on,
여기가 부풀어서 좀 커보일 수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It can make your head look too big because this part will become too full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일부러 파마 안 하고 저처럼 붙이는 분들도 있대요.
So some people don’t perm their hair for that reason
머리 안 빠지나요?
Doesn’t your hair fall out?
이것도 진짜 많이 물어보셨는데 '붙임머리 하면 머리가 진짜 많이 빠진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I got this question a lot. People say you lose a lot of hair when you have hair extensions on
근데 이게 여기 매듭을 지어놓은거라 원래 정해진 기간동안
일정한 양의 머리카락이 빠져야된대요.
They tie your hair with a knot. You are supposed to lose some hair in a certain amount of period
근데 여기 묶어둬서 못 빠지는거죠! 그래서 여기 빠져야되는 머리카락들이 매듭에 달려있는채로
But they can’t because it’s tied up! The hair that are supposed to fall out will hang on to the knot
계속 묶여서 나중에 풀고나서 보면 진짜 많이 빠지는 것 처럼 보일수는 있어요!
so it will look like you are losing a lot of hair when you remove the extensions!
근데 전 붙임머리를 했을 때나 안 했을 때나 제 머리가 빠지는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I think I always lose about the same amount of hair whether I have extensions or not.
붙임머리가 있다보니까 이 가짜머리가 빠지는 것도 있어가지고 양이 더 많아보일 순 있는데
Because of extensions. I lose fake hairs too so it might look like you are losing more
저는 딱히 잘 모르겠어요.
But I’m not sure.
모발에 힘이 엄청 없고 모발 자체가 얇은 머리도 가능할까요?
Can I have extensions on really thin and weak hair?
저도 모발에 힘 없고 되게 얇은 머리이긴 한데 껀 본인의 헤어 상태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해요.
I have very weak and thin hair too but I guess it depends on your hair condition.
그런 머리인데 내가 진짜 하고싶다 하면 숱을 적게 해서 자연스럽게, 가볍게, 너무 꽉 묶지 않고
If you have thin hair but really want to get extensions, maybe you can just get a little bit,
가볍게 붙인다거나.. 그런 방법이 있을 순 있겠죠!
keep it natural and light.. or tie it slightly loosely!
아, 샴푸 어떻게 하는지 정말 많이 물어보셨어요.
Ah, so many of you asked me how I shampoo my hair
이건 땋기로 붙인거라서 그냥 엎드려서 이렇게 감아도 되고
It’s all braided so I can just flip it over like this
샤워할 때 서서 이렇게 감아도 문제 없거든요.
I can stand up in shower and wash it like this without a problem
생각보다 엄청 많이 엉키지 않고, 이게 땋기로 들어가면 그냥 내 머리같아서
It doesn’t get tangled as much as you think. Once it’s braided, it just feels like your hair
평소처럼 그냥 다 하시면 돼요!
so you can do whatever you are doing now!
저도 그냥 엎드려서 머리도 많이 감고 그냥 서서도 벅벅 감고 하는데
I sometimes wash my hair with my face down, or wash it roughly standing up.
저처럼 세게 감으면 약간 느슨하게 붙여놨다면 떨어질 순 있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if you wash your hair as roughly as I do and your extensions were attached loosely, it might come off but I never had a problem
그냥 평소처럼 샴푸 그대로 하고
I shampoo my hair as I’d normally do
그리고 전 트리트먼트를 진짜 많이 쓰거든요. 평소에도!
I use lots of hair treatment! All the time!
트리트먼트, 헤어팩 이런 걸 많이 하는데 그걸 연결되는 머리쪽에 듬뿍 발라주고
I often use treatments or hair masks. I put a lot on the part where it’s connected,
똑같아요, 그냥! 타올드라이 한번 하고 두피 먼저 말려주고
It’s the same! Towel dry your hair, dry the scalp first
전 머리끝에 따로 드라이기는 안 해서..
I don’t dry the end of my hair with a hair dryer anyway..
잘 때 안 불편하나요?
Does it feel uncomfortable when you sleep?
잘 때 이게 눌린다, 눌리는 게 너무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 있어요!
Some people say it’s so uncomfortable to sleep because it gets pressed on!
전 딱히 모르겠어요.
I can’t really tell.
원래 제 머리처럼 이렇게 위로 올려서 자는 거 아시죠?
You know you gotta flip it up like your natural hair to sleep. Right?
베개 이렇게 있으면 이렇게 해서 자잖아요. 이게 진짜 편하잖아요.
You’d sleep like this on a pillow. This is so comfortable.
근데 이렇게 자도 저는 딱히 불편한 건 모르겠고 평소랑 똑같은 것 같아요.
I don’t find it particularly uncomfortable to sleep. It’s same as usual
제가 이런거에 조금 둔해가지고 잘 못 느끼는 걸수도 있어요.
Maybe I can’t feel it because I’m a bit insensitive about these things
아, 근데 만약에 진짜 잦은 탈염색으로 머리카락이 엄청 가늘고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Ah, if you put extensions on thin and damaged hair from repeated dying and bleaching,
붙임머리를 하면 잘 끊어질수는 있겠죠? 그럼 여기 잔디가 뿅뿅 생기겠죠?
Your hair can break easily, which will make it look like short grass.
그래서 너무 머리카락 손상도가 심하고 이러면 안될수도 있어요.
so it might not work if your hair is too damaged.
히피펌 붙임머리가 더 무겁나요?
Is hippie perm extensions heavier?
딱히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I don’t think so
원래 머리에 파마를 한다고 머리가 더 무거워지진 않잖아요? 그거랑 똑같다 보시면 돼요.
Your hair doesn’t suddenly get heavier if you perm it, right? It’s the same
히피펌 붙임머리는 처음 보는데 기존의 붙임머리랑 어떤 게 다른가요?
I’ve never seen hippie perm extensions before. How is it different to normal extensions?
그냥 컬이 들어가있는 게 달라요.
It has curls. That’s the difference.
머리를 감고 나서 자연스럽게 컬이 살아나는, 그냥 파마머리랑 똑같아요.
Once you wash it, it will get curly. It's the same as permed hair.
내 머리로 길렀을 때의 무게랑 붙임머리로 길렀을 때 머리 무게가 같은지 궁금해요.
I wonder if extensions weigh the same as would growing your real hair
좀 다른 것 같아요. 확실히 내 원래 머리가 훨씬 가볍긴 한 것 같고
I think it’s different. My real hair feels much lighter.
붙임머리는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붙이는거기 때문에 매듭 지어진 것들도 있고,
Extensions are artificially attached so it’s got knots.
그래서 붙임머리가 좀 더 무거운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Extensions definitely feel heavier.
제일 좋은 건 머리를 기르고 싶다면 내 원래 머리로 기르는거긴 하겠죠?
So the best way to have long hair is to grow your real hair.
붙임머리 자체가 머리를 기르고 싶은데 너무 짧다거나, 아니면 숱을 엄청 쳐서
I get extensions when I want to grow hair but my natural hair is too short
쥐 파먹은 것 처럼 그런 머리이거나 했을 때 그걸 좀 커버해주는 용도로 전 많이 하거든요.
or too thinned out that I have to cover it.
근데 확실히 저처럼 이런것들에 좀 둔하고
스타일링에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But if you are not very sensitive like me and don’t really care about styling, this will work well.
머리카락이나 두피의 느낌에 좀 예민하고
If you are sensitive about the feel of hair and scalp
두피가 약하고 이런 분들은 하면 확실히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or have a weak scalp, this will feel uncomfortable.
색 맞출 때 염색모를 붙이나요? 아니면 같이 염색하나요?
Do you use colored pieces when matching hair color? or do you dye the pieces too?
내가 탈색, 염색, 붙임머리를 다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단 내 원래 머리 탈색을 쫙 하고요.
If I want to get it bleached, dyed and extended, they’d bleach my natural hair first
그리고 그 탈색한 머리색에 맞는 붙임머리 피쓰가 있어요.
There’s a special extension for bleached hair.
내가 탈색한 밝기랑 맞는 머리를 골라서 붙이고요.
so they’d pick the closest shade to the bleached hair.
그리고 그 위에다가 염색을 쫙 합니다. 한번에!
Then they’d dye the whole thing one more time!
보통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내가 또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할 수 있잖아요.
If I want to dye my hair to different color later,
그럼 여기 매듭이 있던 부분에 얼룩이 이렇게 생긴단 말이에요.
That will leave marks on the knots.
그럼 붙임머리를 다시 떼고 여기 탈색을 다시 하고, 다시 붙이고 염색을 하고 이런거죠.
so I’ll have to remove the extensions, bleach here again, stick on extensions and dye again.
그래서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다..
It’s so cumbersome…
붙임머리 붙일 때 제일 짧았던 내 머리길이는?
What was the shortest hair you had for extensions?
제가 붙였을 때 제일 짧았을 때는 거의 이정도였어요. 턱선까지? 완전 단발!
The shortest hair before extensions was this long! Down to my chin! It was short!
근데 숏컷도 되게 티 안나게 잘 붙여주시더라고요.
They still managed to make the extensions look natural.
머리숱 많은 사람이 하면 미스코리아 머리 되겠죠?
But if your hair is very full, that will look like mane.
근데 저도 머리숱이 적은 편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I was told that my hair is relatively full
머리가 부푸는 정도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간혹 가다 그런 얘기들도 있더라고요.
I think it depends on how frizzy your hair gets. Some people say
'붙임머리를 하면 두상이 커진다', '머리가 커진다', '얼굴이 커보인다'
‘Extensions make your head big. ‘ It makes your hair big’ ‘ It makes your face look bigger’
근데 그건 기술의 차이인 것 같긴 해요.
I think that’s about techniques.
한번은 숱을 너무 많이 붙였는데 진짜 빽빽하게 들어가서 확실히 머리가 커보이더라고요.
One time, I got it too full and dense that it made my whole head look really big.
여기가 이렇게 빵빵해져서..
It was so full here.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방지하기 위해서 내 원래 머리 숱을 진짜 많이 치는데도 있어요.
To prevent that, some places thin out your natural hair.
근데 숱을 너무 많이 치면 붙임머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거든요.
but if you do that, you can’t stop getting extensions.
나중에 머리가 좀 긴 것 같아서 떼도 숱을 많이 쳐놨기 때문에 (어색함)
Even if you grow your hair, because it’s thinned out too much, it’d look awkward.
쥐 파먹은듯 숱을 치는 데가 있더라고요.
Some places thin your hair out really badly
샵을 잘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 recommend that you check hair salons carefully
개인적으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샵에서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전 여기만 다니고 있거든요.
I’m very happy with my current salon so I only go here.
그래서 저도 숱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렇게 막 머리가 부풀어 보이지는 않죠?
I have pretty full hair but it doesn’t look too volumized, right?
아, 그리고 또 사람마다 그런 건 있어요.
Ah, this can happen to some people.
머리끝에 붙어있는 하얀색 뿌리들이 있잖아요. 그게 머리가 빠지면서 같이 빠져야되는데
You know the white root on your hair? That should come off too as your hair falls
매듭이 붙잡고 있으니까 여기 계속 묶여있어서 나중에는 이 하얀 뿌리들이 머리에 그대로 있어서
But because the knot is holding your hair, those white roots stay on the hair with you
비듬처럼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근데 전 딱히 그런 적은 없어가지고..
Some people say it looks like dandruff but that has never happened to me…
샴푸하면서 다 떨어져 나가는 건가?
Do they drop off as I shampoo my hair?
제 친구 중에서도 붙임머리를 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그런 뿌리들이 보기 싫어서
I had a friend who had extensions. She didn’t like those white roots
쪽가위 같은걸로 잘랐다 그러더라고요. 그 뿌리만!
so she cut off those roots with scissors!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Some people do that.. I heard!
머리 안 간지럽나요?
Doesn’t your hair get itchy?
근데 이것도 진짜 너무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But that’s different for everyone so I can only say it like this.
근데 저도 확실히 두피가 많이 약해져있을 때는 간지럽더라고요.
It definitely gets itchy when my scalp is weakened.
그래서 그럴 땐 그냥 다 떼고 좀 괜찮을때만 붙이곤 하는데..
When that happens, I take them off and redo it once they feel better.
그냥 내 머리일때보다 붙임머리일때 관리를 거의 두배는 열심히 해주셔야돼서..
You gotta look after your extensions much more than your natural hair…
확실히 그런 기회비용 같은 게 많이 들어가긴 하죠.
so that will cost a lot as well..
냄새나는지..
Does it sm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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