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폭주한 인스타 사진 속 착장으로 같이 준비해요
학교 자퇴? 수익? 큐앤에이 비하인드 얘기하면서 같이 준비해요
히피펌 하고 같이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죠?
방금 다 씻고 나왔고 앞머리만 롤로 말아놨고..
제가 최근에 또 머리를 바꿨잖아요?
머리를 바꾸면 겟레디를 찍는 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오늘 렌즈는 이거 쓸 거예요. 오렌즈 스칸디 헤이즐!
일단 렌즈를 꼈는데.. 잘 잡히나?
스킨케어! 이거 클루시브 쓸게요.
아제 마지막 남아있던 대용량까지 다 써버려서 작은 것만 남았어요.
낮에는 한 이정도 짜서 쓰는 것 같아요.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니까..
저 요즘에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자기 바쁘거든요.
저도 모르게 기절하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세수를 못 하고 자는 날이 예전에 비해서 부쩍 늘었어요.
근데 예전에는 진짜 안 씻고 자면 바로 얼굴 다 뒤집어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조금 덜한 것 같아요.
지금 이런 데 조금 나기는 했는데..
아, 눈썹 정리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네?
요즘에는 엄청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보다는 내추럴한 걸 많이 추구하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럴수도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하는 겟레디이기 때문에 간만에 반말 버전으로 할까 했는데
저는 반말로 하면 더 말이 안 나오는 것 같아서 그냥 평소처럼 하겠습니다.
선크림은 선시티브 마일드 선크림.
제가 오늘 하고싶은 룩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으로 하고 싶거든요.
갈수록 촉촉한 게 좋더라고요.
근데 립은 아직까지도 매트한 게 좋은 것 같아요.
이거 엄청 허옇게 톤 업 되는 거 아니고
딱 내 피부톤에서 반 톤 정도만 밝아져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영상 중에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영상’ 인가? 해서
그동안 답변 안 했던 질문 위주로 대답하는 큐앤에이 올렸잖아요.
그 영상을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그 영상 만들려고 질문 받았던 게 있는데
그 중에서 약간 비하인드처럼 조금만 더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근데 그때도 최대한 많은 질문에 대답을 하려고 해서..
겹치는 게 있을 수는 있어요.
1년이라는 시간과 현재를 위해서만 쓸 수 있는 돈 1억이 생기면 뭘 하고 싶으세요?
제가 선택하는 거죠? 둘 중에서.
이 질문을 봤을 때,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건 코스알엑스 프로폴리스 앰플 쿠션 23호 내추럴 베이지 바를게요.
당연히 시간 아닌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열심히 일해서
1억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는 1억을 선택해서 투자를 하려고요!
어쨌든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현금을 쓰는 거긴 하니까..
저는 1억을 받아서 투자를 하겠습니다.
쿠션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톤이 조금 밝더라고요?
보통 저는 22호 정도의 피부톤인데 21호가 맞을 때도 있고 그런데
얘는 23호인데 조금 밝은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근데 또 요즘에 메이크업을 잘 안 해서 밝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앞머리 싫어하시는 이유 있나요?
싫어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좋아하는데요?
앞머리 좋아하긴 하는데 관리 하는 게 너무 귀찮고
그리고 저는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이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못하니까 다른 사람들 앞머리 냈을 때 잘 어울리는 거 좋아해요, 제가!
싫어하지는 않고, 넘기는 게 편해서 앞머리는 안 냅니다.
잡지 구독하고 계신 것 있나요?
전 잡지 자체를 잘 안 보는 것 같아요.
잡지보다는 뉴스레터 같은 거 보고..
아, 여러분! 요즘에 또 제가 즐기고 있는 게 있는데
‘클럽하우스’라는 거 아세요?
요즘에 한창 막 엄청 핫한건데 저도 사람들이 스토리에 올리는 것만 보다가 가입을 했거든요.
그게 어플인데 폐쇄형 sns 같은 거예요.
누군가가 초대를 해주거나, 아니면 내가 가입을 하고 기다리면
내 지인이 거기 이미 가입이 되어있으면 나를 들어올 수 있게 도와주거나
이 두가지 방법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플랫폼인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 같은 느낌?
근데 특이한 게, 사진이나 영상이나 내가 뭔가를 올리는 건 없고
방 같은 걸 만들어가지고 음성으로만 대화하는 게 있더라고요.
내 관심사에 맞게 방을 추천해주고.
아, 이거 클리오 킬브로우 쓸게요.
머리색을 제가 어둡게 해가지고 어두운 색을 쓰려고 했는데 못 찾아서..
3호 피넛브라운 맨날 쓰는 걸로!
처음에 세팅을 할 때 내 관심사를 선택하는 게 있거든요.
그거에 맞게 그때그때 방을 추천해주는데 저장이 안 되고
제가 알기로는 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거라서 그때그때 스트리밍처럼 듣는 거예요.
현장성이 되게 강하고 내가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나 그런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유튜브나 팟캐스트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라서 되게 신선한 것 같아요.
이게 실리콘밸리에서 되게 유행을 하다가 최근에 한국에서도 유저가 늘어나면서..
한국어 지원이 아직 안 되더라고요.
저 촬영하기 전까지도 계속 아침에 일어나서 두시간동안 그거 듣다가
(촬영을) 조금 늦게 시작했어요.
말이 길어졌는데 구독하는 잡지는 없고, 저는 이런 것들?
요즘에는 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요즘에 유독 편집 프로그램에 해서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딱히 막 엄청난 걸 쓰지는 않고.. 파이널컷 프로만 써요!
오늘은 좀 기존에 안 쓰던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뭔가를 가지고 왔는데
요즘에 또 이게 되게 핫하더라고요. 이건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거고
에뛰드 플레이 컬러아이즈 허쉬 키세스 2호 아몬드 초콜릿 팔레트를 갖고 왔습니다.
얘가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컬러는 이런 웜한 컬러들 위주로 되어있는 거!
너무 딥하지 않은 웜한 컬러.
제가, 얼마전은 아니고 좀 됐는데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온 적이 있었어요.
여러분이 제 퍼스널 컬러를 진짜 많이 물어보셨거든요.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부터 많이 물어보신 것 같은데
이전에 되게 간단한 방식으로 두번인가 세번인가 받았는데
그 때는 되게 다 다르게 나와서 모르겠는 거예요, 저 스스로도!
그래서 항상 정확한 답변을 못 드렸거든요.
맨날 ‘저는 ~~ 나왔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얘기하고 말았는데
근데 퍼스널 컬러는 받을 때 마다 그런 것 같아요.
그때그때 내 머리색이나 그런 것들 영향도 많이 받는 것 같고..
이 컬러! 얘를 먼저 쓸게요.
브러쉬는 필리밀리 552번 브러쉬.
아무튼 받고 왔는데 뭐 같아요, 저?
제가 예전에 인스타에서 한 번 얘기했었나?
맞힌 분들이 꽤 있었어요.
저는 가을 뮤트 톤이 나왔습니다.
이때까지 여쿨로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여쿨 하면 여쿨한테 잘 어울리는, 딱 떠오르는 컬러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 것들이 항상 이상하게 안 어울리더라고요.
나는 여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다시 받아봤는데 가을 뮤트가 나오더라고요.
유튜브 거의 초창기 이럴 때는 메이크업을 좀 진하게 했거든요.
화장품도 예전에는, 지금이야 쿨톤 컬러도 많이 나오지만 웜톤 컬러가 훨씬 많았잖아요.
특히 가을 웜에 거의 최적화 되어있는!
또 저도 그런 색을 좋아해서 많이 썼는데,
그 때 메이크업 진한 것 보다 연한 게 훨씬 낫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보시는 분들이!
이 컬러도 좀 쓸게요.
와, 엄청 진하네?
그런 말씀을 하신 이유를 이제서야 알겠더라고요.
저도 막연하게 전 메이크업이 진한 것 보다는,
요즘에는 연한 거, 내추럴한 걸 많이 선호했는데
가을 뮤트 톤 자체가 그런 딥한 가을 웜의 메이크업 방식이나
그런 게 좀 잘 안 어울리는 편이라고는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저한테 페스트 컬러를 찾겠다 이런 마음 보다는
그냥 여러분이 너무 많이 물어보셔가지고 명확한 답변을 위해서 받았던 거라서
그 이후로 크게 신경은 안 쓰는 것 같아요.
가을 뮤트랑 봄 브라이트인가? 약간 걸쳐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만약 다시 이사를 간다면 어떤 인테리어를 꿈꾸시나요?
근데 제가 생각보다 인테리어 욕심이 그렇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보는 건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막상 저는 또 그렇게 안 해놓고 살아요.
오늘은 이거를 한 번 써볼게요.
이게 아마 샹테카이.. 웜샴페인 맞나?
샴페인 골드 컬러이긴 한데 엄청 또 옐로우 골드 컬러는 아닌?
되게 쉬머한 느낌이네?
언니, 외국인이랑 사귀고 싶나요?
사귀고 싶다기 보다는 친구를 하고 싶은데요?
다른 문화권에 있는 친구가 있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외국인 친구는 한 명도 없거든요.
항상 그런 접점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인간관계든 뭐든간에!
오늘 오랜만에 아이라인 그려볼건데,
이거는 디캄 올 워터프루프 펜슬 코코아 밀크티 라는 컬러.
뭐든지 그런 접점이 있어야 기회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고
경험도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접점을 어디서 만들어야 되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뭔가 갈수록 나의 인간관계 풀이 굉장히 좁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 좁아진다는 게 아는 사람 수가 적어진다 이런 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되게 한정적이 된다 그래야되나?
일 외에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지점들이 많이 부족한 느낌..
근데 그게 막 제가 딱히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
만날 수 있는 취미생활 같은 게 없는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그런 접점들이 적어진다는 게 아쉬운 것 같기는 해요.
여러분 안 믿으시겠지만 제가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외향적인 인간이었거든요.
근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뭐 어떤 관계든 일단은 ㅁ나나야지 뭔가가 생기는 거잖아요.
다들 어디서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이 질문도 있었어요.
수입! 엄청 대략적으로라도.
근데 제가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 이런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나?
한번도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이유는 그거예요.
일단 첫 번째로 민감할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애기를 안 했던 것도 있고,
수입이 많다 적다의 기준이 되게 상대적인 거라서 얘기를 안 하려고 한 것도 있는데
진짜진짜진짜 대략적으로 말한다면..
뷰러 먼저 해줄게요!
얘는 디어달리아 뷰러고 맨날 이것만 쓰고 있어요.
제가 써본 뷰러 중에 이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엄청 대략적으로만 얘기해달라 하셨으니까, 진짜 러프하게만 말한다면..
저는 프리랜서니까 수입이 되게 들쭉날쭉하긴 하거든요.
들어오는 액수가 다달이 달라서 그 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음..
먹고싶은 배달음식을 그렇게 크게 고민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뷰러를 해주면 확실히 쌍꺼풀이 이렇게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쵸?
마스카라는 헤이미쉬 데일리즘 스머지 스탑 마스카라! 처음 써봐요.
이것도 브랜드에서 선물로 주신 건데 블랙 마스카라네?
그리고 제가 영상에서 자주 하고 나오는 액세서리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반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때그때마다 하는 게 조금씩 달라가지고
나중에 영상에서 끼고 나왔을 때 한 번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목걸이는 어제 목욕한다고 잠깐 빼놨는데,
지금은 없지만 제가 맨날 끼는 목걸이는 제가 직접 이전에 제작했던거고,
이거 팔찌는 제가 주얼리 소개영상에서 한 번 보여드렸는데
티파니 팔찌! 이거 한 2년 전인가 산 것 같은데
이거는 이렇게 맨날 빼지 않고 착용하는 팔찌고요.
그리고 이 시계에 대해서도, 제가 최근에 영상에서 몇 번 낀 적이 있었는데 물어보시더라고요.
이건 그냥 이런 메탈 시계고요. 로즈골드 컬러고
이게 사실 제가 답변을 못 드렸던 게, 예전에 제가 브랜드에다가 요청을 드려서
샘플을 하나 만들었거든요, 시계를! 제가 끼고싶어가지고.
브랜드에서 감사하게도 만들어주셨는데 그걸 끼고 있던 거라서
뭔가 정보를 드리기 애매하더라고요. 없는 제품이라서!
시계를 왜 샘플로 받았냐고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일단은 립을 발라볼게요.
이건 미샤 데어루즈 벨벳 언네임드 라는 컬러고요.
톤다운된 로즈컬러, 얘를 발라보겠습니다.
항상 시계가 뭔가 저한테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었거든요.
이건 한번도 말한 적은 없는데, 제가 별로 그렇게 오래 살진 않았지만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때 그 시계가 가졌던 의미가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항상 있었던?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기가 다 끝나자마자
인도에 가서 짧에 어학연수 같은 걸 했거든요.
그때 인생에서 두번째로 부모님과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시기였는데
그때 제가 찼던 시계가 있거든요.
거기 갈 때 부모님이 사주셨던.. 예전에 카시오에서 나오던 가죽시계 같은 게 있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시계 선물을 받았는데 그게 뭔가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였거든요.
그 시계를 되게 오래 차다가 너무 해져가지고 안 차고.
약간 톤이 좀 따로 노는 것 같아서, 얘를 눈쪽에도 살짝 발라볼게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자퇴를 했잖아요.
그 때 자퇴하고 나서 기숙학원 같은 데 들어가서 공부를 할 때도 새로운 시계가 있었어요.
고2 겨울부터 학원에 들어갔거든요. 여름에도 (방학기간에) 잠깐 있었고!
그 때 그런 저의 학교 밖 라이프를 쭉 함께했던 존재이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스토리들이!
대학교 들어오고 성인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샀던 것도 시계였던 것 같아요.
그런 의미들을 부여해서!
그래서 이번에도.. 좀 tmi이긴 하지만, 제 생일이 2월이거든요.
그래서 생일을 기념해서 (제작했어요)
저는 그런 게 많았어요. 항상 제가 계획하고 하고자 생각했던 것들,
노력했던 것들이 거의 다 이루어진 편이거든요.
그게 점알 잘 안됐던 게 작년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건 뭔가 제가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들 때문에 그렇게 된 것들도 있었고
특히 코로나 때문에 또 많은 분들이 그런 걸 경험하셨잖아요.
그래서 올해는 뭔가 다르게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 새로운 마음가짐과 나의 의지나 그런 의미를 담아서..
어쨌든 살면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나 중요한 순간들에 늘 함께 있었던 물건이 시계였기 때문에
내가 의미를 담은 시계가 있으면 좋겠다 해서 만들었고요.
말하다보니까 이렇게 전체적으로 다 해버리게 됐네..?
그래서 이거 샘플 제작할 때는 제가 혼자 타지에 떨어져서 공부를 하거나
타지 생활을 하거나 했을 때 마다 늘 기억하려고, 되새기려고 했던 문구가 있는데
그걸 시계 뒷판에다가 각인으로 새겨놨거든요.
잠깐 보여드리면, 잘 안 보일 것 같긴 한데 여기 뒤에다가 문구가 새겨져 있어요.
‘Everything comes to those who wait’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게 그런 뜻이거든요. ‘기회는 항상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그런 뜻인데
뭔가 그런 생각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공부할 때!
내가 지금 이걸 정말 하기 싫고 막막하고 이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될까,
앞으로 난 무엇을 하며 살아야되나 이런 생각을 했을 때,
그래도 내가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눈도 생기고
그리고 그걸 잡아서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 요즘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문구를 새겼고, 그리고 여기에 조금 더 저의 사심을 담아서
최대한 심플한 걸 만들고 싶었어요.
화려하고 이런 것도 예쁘긴 한데 아무 룩에나 차도 다 어울릴 수 있게!
똑같은 립스틱으로 블러셔도 해줄게요.
이거 만들어주신 브랜드가 스톤헨지거든요.
제가 이거 샘플 만들기 전에 여러 브랜드를 봤는데 그 중에서
스톤헨지가 제가 추구하는 깔끔함, 심플함 그런 게 강하게 느껴져서 (요청했는데)
감사하게도 브랜드 측에서도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아주 멋진 샘플을 만들어주셨죠.
생각보다 그렇게 막 광이 돌아보이진 않아서 뭔가를 더 추가하려고요.
얘는 샤넬 쉬어 헬시 글로우 하이라이팅 플루이드 라는 걸 조금 발라줄게요.
이것도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건데 오늘 첫 개시!
이런 플루이드 제형.
이렇게 펴바르면 이런 쉬머한 하이라이터라 보시면 돼요.
어차피 마스크 끼면 안 보이긴 하는데 뭔가 오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제 유튜브만 보시는 분들은 갑자기 시계??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대략적으로 이런 스토리가 있었다는 걸 설명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확실히 조금 더 반짝반짝하긴 하죠?
제가 찬 시계 많이 물어보셔서 스토리에도 살짝 여쭤봤는데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얼리처럼 딱 기간 정해놓고 한정으로 조금만 해보려고 하거든요.
사실 스톤헨지가 백화점 브랜드이기도 하고 약간 가격대가 있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스톤헨지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해보려고 했는데
일단 일정은 2월 17-18일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구매방식은 이전처럼 카카오톡 스토어 활용해서 할 것 같아요.
제가 더보기에 적어둘게요.
지난번에 목걸이랑 귀걸이 세트 했을 때도
분명히 한정이고 다시 안 나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이후에 재진행 꾸준히 많이 문의를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한정으로 나온 것들은 다시 안 해가지고..
시계또 딱 한정수량으로 정해놓고 하게 될 것 같네요!
잘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보시면 안에 다이얼도 투톤으로 만들었거든요.
로즈골드랑 실버랑 섞여있게! 이게 뭔가 심플한데 그렇게 화려한 느낌은 안주면서도
너무 심심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라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따뜻한 아아같은 느낌..ㅎ)
이제 앞머리를 풀어봅시다! 저는 이 시간이 제일 좋아요. 앞머리 푸는 시간.
엄청 똘똘 말렸네?
지금은 이렇게 많이 빠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가라앉겠죠?
머리는 히피펌 붙임머리라서 감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컬이 져서
이게 너무 편하더라고요. 예전부터 파마를 하고 싶긴 했는데
저는 고데기나 드라이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서..
되게 귀찮아하거든요. 머리 하는 거!
남이 해주는 건 좋은데 제가 하는 건 좀 귀찮아해서
평소에 제 브이로그나 이런 거 보면 머리 거의 드라이 안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자동으로 세팅한 것처럼 되니까 훨씬 정돈되어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메이크업은 다 됐고요.
조금만 머리 정리를 하고 옷도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네, 여러분! 이렇게 저는 옷도 다 입고 왔고요.
앞머리는 그냥 살짝 빗어줬는데 여기서 조금 더 풀리면 자연스러워질 것 같긴 해요.
머리는 그냥 이렇게 하고 갈 거고 옷은 위에 오늘 이런 걸 입었는데
화면에서는 약간 노랗게 보이기는 하는데 이런 니트 입었고요.
오늘 그래도 조금 추울 것 같아서..
이게 원래는 여기가 스퀘어 넥인데 이걸 당겨서 이렇게 오픈숄더로 입는 옷이긴 한데
저는 오프숄더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이렇게 입고
바지 안으로 상의를 넣어줬어요.
밑에는 이런 하이웨스트를 입었는데, 이 바지에 대해서 여러분이
제가 브이로그나 인스타에서 입는 거 보일 때 마다 되게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이런 바지고 약간 물빠진 그레이블루 같은 느낌이긴 한데
자세한 착장이나 제품정보는 제가 항상 영상 하단에 적어놓고 있어서
더보기란을 꼭 펼쳐서 봐주세요!
이런 룩입니다.
겉옷은 뭘 입을거냐면, 코트를 입을건데 제가 얼마전에 얘를 새로 샀거든요.
톤다운된 그린, 약간 올리브 컬러? 요즘에 이런 색이 되게 땡기더라고요 .
제가 어깨가 없어가지고 어꺠선이 이렇게 흐물흐물하게 떨어지는 걸 입으면
되게 없어보이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두껍게 입었으니까..
이 코트가 너무 예뻐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뒤에가 진짜 예뻐요! 이렇게 허리끈이 있긴 한데
여기 단추로 고정되어있어서 움직이진 않거든요.
얘는 이렇게 끈을 묶어서 입는다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풀고 입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은 요즘 데일리로 제일 자주 드는 거예요.
되게 작긴 한데 생각보다 딱 필요한 것들은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지갑이나 에어팟이나 이런 것들?
딱 최소한의 것들은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라서.
그리고 저는 손잡이 부분도 전부 다 가죽, 아니면 전부 다 체인 이렇게 되어있는 것 보다는
약간 이렇게 둘 다 들어가 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심플하면서 이렇게 스트랩 같은 게 포인트가 되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밝은 컬러라 때가 너무 잘 타요.
그래서 지금 조금 꼬질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예쁘죠?
아무튼 여러분, 오늘 영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될 것 같고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고 오늘 룩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안녕~!
네, 여러분! 이렇게 저는 옷도 다 입고 왔고요.
Ok, I got changed!
앞머리는 그냥 살짝 빗어줬는데 여기서 조금 더 풀리면 자연스러워질 것 같긴 해요.
I brushed my bangs a bit. It will look more natural once it straightens more.
머리는 그냥 이렇게 하고 갈 거고 옷은 위에 오늘 이런 걸 입었는데
I’m going to leave my hair like this. I’m wearing this on top.
화면에서는 약간 노랗게 보이기는 하는데 이런 니트 입었고요.
It looks a bit yellow on camera but anyway, It’s a knit sweater.
오늘 그래도 조금 추울 것 같아서..
I think it’s going to be cold today..
이게 원래는 여기가 스퀘어 넥인데 이걸 당겨서 이렇게 오픈숄더로 입는 옷이긴 한데
It’s a square neck top. You are supposed to stretch it down to wear it as off-shoulder.
저는 오프숄더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이렇게 입고
but I’m not a huge fan of off shoulder so I just wore it like this.
바지 안으로 상의를 넣어줬어요.
and I tucked the top into the pants.
밑에는 이런 하이웨스트를 입었는데, 이 바지에 대해서 여러분이
I’m wearing high waist pants. Whenever I show these pants
제가 브이로그나 인스타에서 입는 거 보일 때 마다 되게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in my vlogs or Instagram, people ask where they are from
이런 바지고 약간 물빠진 그레이블루 같은 느낌이긴 한데
This is what it looks like. It’s a washed out grey blue color.
자세한 착장이나 제품정보는 제가 항상 영상 하단에 적어놓고 있어서
I always put clothes and products info down in the description box.
더보기란을 꼭 펼쳐서 봐주세요!
Please make sure you click it!
이런 룩입니다.
This is today’s outfit.
겉옷은 뭘 입을거냐면, 코트를 입을건데 제가 얼마전에 얘를 새로 샀거든요.
On top, I’m going to wear a coat. I bought this coat the other day.
톤다운된 그린, 약간 올리브 컬러? 요즘에 이런 색이 되게 땡기더라고요 .
It’s a muted green, slightly olive color. I’m attracted to this color lately.
제가 어깨가 없어가지고 어꺠선이 이렇게 흐물흐물하게 떨어지는 걸 입으면
I have small shoulders so if I wear a coat that doesn’t have shoulder line,
되게 없어보이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두껍게 입었으니까..
I look so small!! But I’m wearing thick clothes inside today…
이 코트가 너무 예뻐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I couldn’t ignore this coat because it looked so beautiful
뒤에가 진짜 예뻐요! 이렇게 허리끈이 있긴 한데
The back is really pretty! It’s got a belt here
여기 단추로 고정되어있어서 움직이진 않거든요.
But it’s fixed with a button. It doesn’t move.
얘는 이렇게 끈을 묶어서 입는다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풀고 입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I think it looks better when the belt is open, than to tie it up.
그리고 가방은 요즘 데일리로 제일 자주 드는 거예요.
This is my recent daily bag that I use the most
되게 작긴 한데 생각보다 딱 필요한 것들은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Though it’s very small, it fits everything I need.
지갑이나 에어팟이나 이런 것들?
My wallet and airpods and stuff.
딱 최소한의 것들은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라서.
This can fit my essentials.
그리고 저는 손잡이 부분도 전부 다 가죽, 아니면 전부 다 체인 이렇게 되어있는 것 보다는
Instead of a whole leather or whole chain handle,
약간 이렇게 둘 다 들어가 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I like having both like this one.
심플하면서 이렇게 스트랩 같은 게 포인트가 되는?
Though it’s simple, the strap can still add an accent to the look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밝은 컬러라 때가 너무 잘 타요.
The only downside is that it’s so bright that it gets dirty easily.
그래서 지금 조금 꼬질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예쁘죠?
It looks a bit dirty right now but it’s still pretty, isn’t it?
아무튼 여러분, 오늘 영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될 것 같고요.
Anyway, I guess that’s it for today’s makeup.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고 오늘 룩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If you have any questions, leave me a comment. I hope you like today’s outfit.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안녕~!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