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상한(?) 질문이 난무하는 오랜만의 QnA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진짜 오랜만에 큐앤에이를 한 번 찍어볼까 해서
인스타로 질문을 좀 받아왔어요.
그래서 몇 개를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뭐 댓글읽기나 큐앤에이 같은 것들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셨는데
안 찍은지 좀 된 것 같아요.
닉네임은 안 읽고 바로바로 그냥 넘어갈게요.
하고 싶은 공부나 따고 싶은 자격증!
어..공부는 아직 잘 모르겠고, 글쎄요..
자격증도 딱히 따고 싶은건 없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막연하게 그냥 뭐 바리스타 이런거 따고싶긴 했는데,
그냥 멋있어 보여서?
근데 제가 커피를 안 마시기도 하고, 별로 요즘엔 그럴 생각이 없어서..
딱히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거나 따고 싶은 자격증은 없는 것 같아요.
배경화면 궁금해요!
저의 지금 배경화면은 이것입니다!
저 배경화면 어디서 다운받냐고 많이 물어보시던데
‘핀터레스트’라는 사이트에서 그냥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저장하고 그렇게 쓰는 편인 것 같아요.
요즘 언니가 하는 습관? 말이든 행동이든 자주하는 것들 궁금해요.
자주 하는 습관…
어..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설명을 되게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 사족을 단다 해야되나? 사족이 좀 긴 편인데..
그래서 뭔가 얘기를 할 때도,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한 가정을 다 붙여서 얘기하는 것 같아요.
“뭐 이럴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이렇겠지만,
모든게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식으로!
근데 이거는 평소에 제가 좀 신경쓰려고 하는 부분이라서!
사실 생략하고 말해도 되는 거긴 한데,
그러면 생략해도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듣지만 또 ‘어? 그러면 왜 이거는 이렇게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얘기를 하려고 하는 편 인 것 같아요.
그게 굳이 말하자면 제가 말할 때 자주 나오는 습관같은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주하는) 행동은 얼굴만지는거?
일상 속에서 이렇게 한다거나, 이렇게 한다거나 관자놀이를 이렇게 누른다거나
이런 제스처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머리색에 만족하시나요? 이제 탈색 계획은 없으신지..
안그래도 조금 질리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이제 날씨가 풀리잖아요?
따뜻해지면 또 따뜻한 색깔 하고싶기 때문에,
살짝 머리 색을 바꿔볼까 생각을 하고있는데
아직까지 뭐 큰 계획은 없어요.
그냥 미용실 가는 것도 귀찮고..이렇게 살고 있는데..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합니다.
포기해야하는데 포기하기 싫으면 어떡하나요?
그건 이미 사실 본인이 알고있는 거잖아요, 내가 포기를 해야한다는 사실 자체를?
그래서 정답은 알고 있지만, 내가 하기 싫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러면 이제 정말 내가 마음을 놓을 수 있을 때 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것에 매달려보다가 결국에 그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감정들을 다 소비하고 나서
깔끔하게 내가 마음에 정리가 된다 이러면 포기가 되겟죠?
근데 이제 그거는 염두해둬야 될 것 같아요.
내가 그걸 포기해야 되는 걸 알지만 포기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과 소모적인 것들과 이런 것들 내가 다 책임져야 되고,
결과는 똑같을 수 있다는 거? 변하는 건 없을 수 있다는 거?
그런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될 것 같아요.
구독자가 언니를 보자마자 춤춘다면 받아준다? 무시하고 지나간다? 말린다?
일단…아, 어려운데?
뭔가 제 내적 상태로는 받아준다 인 것 같은데,
실제로 진짜 딱 만났을 때 누가 춤을 춘다 그러면
약간 이렇게 보고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말리진 않을 것 같고 그냥 다 하실 때 까지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을 에바님 스타일로 저장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딱 그거죠. 영상으로 남기는 게 저의 저장 방법?인 것 같아요.
영상이랑 사진을 많이 남기는 거?
다들 보통 그렇게 하지 않나요? 요즘에는 영상도 많이 찍으시고
사진은 원래 많이 찍는 사람들 많이 찍으니까!
저 영상에 거의 모든 걸 거의 다 담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 딱 영상?
굳이 하나를 꼽자면 영상인 것 같아요.
언니 지금 갖고있는 마스크 몇 개예요?
어…안 세봐서 모르겠는데요?
근데 그래도 넉넉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안 그래도 오전에 인터넷 들어가서 몇 개 더 시켰거든요, 살 수 있는 곳에서?
근데 너무 비싸요, 진짜 너무! 이렇게 까지 비쌀 일이야?
몸 조심하세요. 마스크 꼭 끼고 다니시고!
필로우 토크는 딱히 정해둔 계획없이 그냥 찍는 건가요?
정말 ASMR 만큼 너무 안정되는 것!
네, 저 딱히 계획을 세워놓고 찍지는 않고요.
그때그때 그냥 여러분이 저한테 고민이나 이런 것들
얘기를 많이 하시니까 그거에 맞춰서..
그냥 생각나는 게 있을 때 찍긴 하는데!
사실 제가 전에도 얘기를 했지만, 필로우 토크 영상을 찍는 게 다른 영상을 찍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어요!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생각도 정리가 돼야 되고 그걸 말로 풀어내는 과정도 있어야 되고,
또 편집을 할 때도 정말 올리기 직전까지 말에 어폐가 없는지,
내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없는지, 누군가가 이 말에 상처받지 않을지
이런 것들 정말 다 고려해서 만드는게 필로우 토크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고민 할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도 엄청나게 많은데!
사실 요즘에 뭔가 그렇게 집중을 딱 할 수 있는 저만의 시간이 별로 없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조금 안 찍고 있긴 한데,
필로우 토크를 원하시는 분들이 정말정말 많아서
여러분들 혹시 보고싶은 주제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한 번 참고를 해서
다음 필로우 토크 영상 찍는데 한 번 생각해볼게요.
에바님 요즘 인생에 있어서 플레저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전 인생 노잼시기라..
아~즐거움. 저는 그냥 되게 다양한 것 같아요.
되게 여러가지인 것 같은데, 엄청 소소한 것 부터 조금 소소하지 않은 것들 까지?
근데 아무래도 제일 재밌는 건 그거예요!
제가 영상을 열심히 만들어서 이렇게 딱 공개를 하면 여러분들이 그걸 많이 봐주시고
엄청 좋아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고 그러는 게 제일 뭔가 재미인 것 같아요.
그거랑 플러스 일을 할 때 뭔가 이 일이 착착착착 진행 될 때 그것도 뭔가 재밌고!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때 그런 것들도 재밌고,
정말 소소하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넷플릭스를 볼 때?
이런게 뭔가 저의 플레저인 것 같아요.
사실 엄청 거창하지는 않고 ‘내가 지금 멈춰있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 때 노잼시기가 확 오거든요?
뭔가를 하고 있어야 되고 항상, 뭔가 새로운 걸 알아야 되고 발전하는 느낌이 있어야지 그게 재밌지..
가만히 제자리에 있는 상태는 저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거를?
그래서 그럴 때만 그런 것 같고..
그래서 저는 몸을 움직이지는 않아요.
운동을 하는 건 아니더라도 뭔가 변화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변화는 스트레스풀 하지만
일부러라도 그런 변화를 많이 만드려고 하는 것 같아요, 노잼시기가 왔을 때!
토마토 맛 토 vs 토 맛 토마토!
이걸 왜 하는거지?
아, 둘 다 싫어요. 진짜!
그래도 굳이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토 보단 토마토를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언니는 미래가 걱정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제가 미래를 잘못 살아갈까봐 계속 걱정이 돼요.
저도 이제 사람이다보니까 항상 그런 나의 앞날이나, 장래에 대한 걱정을 하긴 하는데
제가 좀 그럴 때 마다 되새기는 말이 하나 있거든요?
제 좌우명 중에 하나? 좌우명 되게 많거든요.
좌우명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현재를 살아야된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현재에 마음을 두고?
그 말을 왜 좋아하면..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과거에 마음을 두면 후회만 남고
미래에 마음을 두면 걱정만 남기 때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 하는게 중요하다!
물론 이제 앞으로의 인생이나 계획 같은 걸 설계할 필요는 있지만
너무 나의 포커스를 미래에만 두려고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좀 앞날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기는 한데,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 하고 있는 것들?
아니면 오늘을 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면 엄청 큰 걱정은 조금 줄어드는 것 같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사실 세상에는 걱정한다고 해서 바뀌는게 엄청 많지는 않잖아요.
요즘도 녹차팩 하시나요?
요즘에는 좀 귀찮아서 안 한지 꽤 됐어요.
에바 선생님이 제일 많이 들었던 최애 노래 있나요?
요즘 최근에는 그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두아 리파의 ‘physical’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저의 최애 드라이브 송이거든요.
그거를 들으면 엄청 신난단 말이에요.
그래서 좀 기분이 안 좋을 때, 아니면 기분이 좋을 때 상관 없이
그냥 좀 기분을 업 시키고 싶을 때! 많이 듣는 노래인 것 같아요.
아니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하다! 그래서 에너지가 필요하다 할 때 듣는 노래입니다.
여기까지만,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들어보세요!
크림 너무 잘 맞아서 그런데 스킨, 로션까지 풀세트로 만들어주세요!
이것도 진짜진짜 저한테 많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크림을 직접 제작하고 기획하고 다 해서 만들었잖아요.
그거 만드는 데 일년 넘게 걸렸거든요?
그래서 당분간은 제품 만들 생각은 없고..아직은 생각 없어요.
여러분 크림 하나로 만족하세요!
에바님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뭔가요?
제가 항상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더 재밌는 영상을 만들 수 있을지, 다음 컨텐츠 생각?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여러분한테 친근하게 잘 다가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 것인지, 이건 더블유앤씨!
딱 크게 이렇게! 좀 기획에 대한 부분인 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유튜브 채널도 하고 회사도 운영하고, 이제 조금 있으면 복학을 할 거거든요 제가!
그래서 학교도 가고 이러면 시간분배가 정말 중요하게 될 텐데..
사실 저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면 기획이 안 나오는?
그러니까 생각,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 그런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많이 하는 편 인 것 같아요.
홍라면 맛 바뀌고 이제 안 드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최애라면 무엇인가요?
사실 최애 라면이라고 할 게 없어요, 요즘엔!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먹고 있긴한데 너무 슬프네요, 최애 라면이 없어진게!
홍라면 맛이 바껴서 너무 밍밍해지고 안 매워지고 약간 더 느끼해졌다 해야 되나?
아 진짜 별로예요. 그래서 저 그거 끊은지 진짜 오래됐어요.
언니가 가본 나라 말해주세요!
어..기억을 더듬어서..
제가 가본 곳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집트, 인도,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미국, 몰타, 영국, 독일 이정도 인 것 같아요. (빼먹었을 가능성 200%)
뭐 LA나 뉴욕 이런 건 나라는 아니니까!
지금 생각나는 건 그정도 인 것 같습니다!
즐겨보는 예능 있나요?
저 사실 티비를 안 봐서, 티비에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은 안 보고 요즘엔 그거 보고있어요!
‘소그노’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거기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뉴토피아’!
근데 그게 너무 재밌어서 그거 보고있어요, 요즘에는!
지금 폰케이스!
제가 지금 쓰는 폰케이스는 이건데, 여기 제 이름이 박혀있거든요?
보이려나? 이렇게 제 이름이 박혀있는데
이거는 maison de sabre? 이렇게 읽는 거 맞나?
여기에서 선물로 받은 거예요.
가죽으로 되어있는, 이렇게 우둘투둘한 케이스 입니다!
콧구멍에 이빨이 나면 치과 vs 이비인후과
콧구멍에 이가 나면..
그 이를 제거해야 되기 때문에 치과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비인후과 가면 이를 뽑아줄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걸 왜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지?
옷을 사는 기준! 옷에 얼마정도 쓰시나요?
항상 뭔가 옷을 사는 편은 아닌데, 꽂히면 한 번에 많이 사긴 하거든요.
사는 기준은 저한테 맞는 스타일인지 그거를 제일 많이 보고, 그 다음에 색감!
그런 것들 위주로 많이 사는 것 같아요.
아우터 제외하고 이렇게 안에 입는 옷 있잖아요.
이런 것들은 그냥 좀 싼걸 사는 편이고, 금방금방 이렇게 갈아 입을 수 있는?
대신에 아우터 같은 건 오래 입어야 되잖아요. 튼튼해야되고?
그래서 그건 조금 가격대가 있더라도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계획 세우는 걸 잘 지키시는 편 인가요? 그렇다면 잘 지키는 팁 좀!
계획? 일단 저는 계획을 잘 안 세우고요.
뭔가 저는 그런 틀에 딱 맞춰진 계획을 세운다기 보다는
할 일 리스트 같은 걸 작성해요.
그 마감기한만 정해놓고 ‘언제까지만 이걸 끝내면 된다.’해서 그걸 조금 넉넉하게 잡아놓는 편이고..
그냥 그 기한에 맞춰서 끝내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별로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중간에 조금씩 하면서 끝내는 것 같아요.
팁이라고 할 게 없는게 그냥 그게 다예요.
여러분이 뭔가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계획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저는 계획이랑은 조금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그냥 그때그때 해야되는 것들만 해치운다?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타인이 하는 일이 더 크게 느껴져도 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묵묵히 해나가는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타인이 하는 일을 내가 하는 것보다 더 크게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그 말은 그거잖아요. 내가 하는 일은 조금 소소하게 보이지만,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엄청나게 큰 일이고 대단한 일처럼 보일 때?
‘아 그래도 나는 내 할 일을 묵묵하게 해야지.’약간 이걸 얘기하시는게 맞을까요?
그런거라면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왜냐면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사실 저랑 무슨 상관이죠?
그냥 그 사람은 그 사람 일을 열심히 하는 거고, 저는 제가 할 일을 하면 되는 거잖아요.
피해만 안 끼치고 내가 할 일 알아서 잘 하고?
저는 ‘그냥 그거면 된다.’라는 생각이 좀 있어서..
묵묵히 해 나간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할 일을 리스트에서 지우는 재미로? 하는거지
딱히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서 무서운 순간이 있으셨나요? 있었으면 어떤 순간이었어요?
저는 사실 감정기복이 엄청 심한 편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사람이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감정표현도 좀 적은 편이고, 사실 너무 행복해서 무서울 때가 있다라고 하는데
겪어보지 않아서 크게 이해는 안 되지만 약간 그런 거 일 것 같아요.
이 행복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이 뒤에 갑자기 큰 일이 생겼을 때 내가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한 그런 생각들?
그런 거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면 나한테 엄청 기쁘고 행복한 일이 생겨서
내가 너무 기분이 좋고 막 이래야지 그런 감정도 든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는 아까 얘기했다시피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감정 표현도 엄청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그냥 ‘행복하다.’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으면 그냥 ‘응, 좋네.’약간 이정도에서 끝나는?
그래서 뭔가 다음에 힘든 일이나 그런 일들이 생겨도 그냥
‘에휴..언젠가는 또 해결되겠지.’ 그냥 이런 편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엄청 힘든 일이 있어도 ‘힘들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언젠가는 무난해지겠지.’
항상 저의 인생의 초점은 ‘무난’을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저는 무난한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딱히 너무 행복해서 무섭다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요.
요즘 생각하는 것 중 제일 중요한 가치!
요즘에는 그거예요. 중심을 잘 잡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의견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나의 종교관 일 수도 있고
사람들을 대할 때 내 모습에 대한 기준일 수도 있고!
그 모든 문제들에서 내 증심을 잘 잡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게 없으면 사실 되게 흔들리기도 쉽고, 다른 사람 말에 왔다 갔다 하기가 쉬운 것 같아서
그거를 잘 잡되, 너무 고집스럽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사각팬티의 출처..?
아 이거 제가 인스타 스토리에 제가 자주 입는 사각팬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거 올렸는데 그게 어디 제품이냐고 엄청 많이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이나타’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여성용 사각팬티, 드로즈 같은 건데
저 한 세 갠가 네 갠가 가지고 있는데 그거 그냥 돌려가면서 입고
다른 제품들, 이제 남자팬티 그냥 사서 입고 이렇게 입거든요.
저는 삼각팬티 안 입은지 꽤 된 것 같아요.
가끔 드로즈 다 입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삼각팬티를 입지만
요즘에는 거의 드로즈만 입는 것 같아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는 에바님만의 가치관들이 있나요?
가치관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상황을 수용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고,
내가 뭔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 걸 좀 인정하게 되는?
예전엔 뭔가.. 제가 마음만 먹어서 열심히 노력만 하면 다 바꿀 수 있고
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 살면서 ‘맘대로 되는 일만 있는 건 아니다’ 라는 걸 좀 피부로 느끼는 것 같아요.
언니의 최애 옷 조합?
요즘에는 하이웨스트 와이드팬츠랑 위에 니트 같이 입는 걸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입는 것 같고!
니트 아니면 그냥 심플하게 그런 것들.
에바님은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새학기라든가 그러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저도 사실 사람이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이라도 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각을 하는데, 물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뭔가 변화가 두려울 때도 있고, 바뀌는 게 싫을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좀 채찍질 하는 편이긴 해요.
전 변화가 없는 게 가장 무서운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저를 그런 상황에 던지려고 하고
일상 속에서의 조그만 거라도 변화를 많이 만들려고 해요.
그게 없으면 사실 너무 단조롭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내가 그 상황에 던져짐으로 인해서
배우게 되는 것들도 분명히 있고
나라는 사람도 굉장히 많이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일부로라도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아무노래 챌린지 찍어주세요.
제가 왜요..?
어.. 저는 별로 이 노래 안 좋아해가지고..
별로 소비하고 싶지 않아서..
앞으로도 찍을 생각 없고, 영원히 찍을 계획도 없고
단 한순간이라도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없습니다.
언니, 옆집 오빠는 제가 스님인 줄 안답니다.
언니 좋아서 책상에 대가리 박는 소리가 목탁 소리인줄 알아요.
이런 드립 어디서 배우는거지? 진짜 너무 웃기다.
이거 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웬만한 드립 다 꿰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신박한데요?
언니는 미래가 걱정 안되시겠죠?
요새 너무 미래걱정..일..결혼..인생….이에요.
근데 사실 얘기해주신 것 보면 일이랑 결혼,
사람들이 살면서 수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잖아요.
근데 그 중에 대부분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
그런 프레임 때문에 생기는 걱정도 저는 엄청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나이’라는 부분에서 많이 드러나는 것 같고, ‘적당한 때’!
그거인 것 같아요. 이정도 나이가 되면 졸업해서 취직도 해야되고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도 잡아야되고
이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되고
이때쯤 되면 결혼해서 애도 낳아야 되고 약간 이런 것들?
‘나이’라는 그런 프레임 자체가 엄청나게 부담을 느끼게 하고..
그런 얘기도 되게 많거든요.
휴학을 했는데 내가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할까봐 두렵고,
혹은 휴학을 하고싶은데 나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취직 생각을 해서 휴학을 못 하겠다 하는 것들.
이제 그게 그냥 다 나이라는 프레임이 만든 걱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그런 생각 안 하려고 해요. 나이에 대한 생각!
사실 저도 계속 나이를 먹고 있고,
아직까지 전 제가 엄청 나이가 많은 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이건 제가 한 40살이 되어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도 더 그렇게 생각을 하려고 하고
그런 ‘적당한 때’,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 지금 제가 할 수 없는 것들도 너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저라고 왜 미래가 걱정 안 되겠어요?
저도 똑같이 걱정하죠. 근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요. 저는!
사회가 만든 프레임 안에 나를 맞추지 않으려고 하는 것.
그런 걸 별로 신경 안 쓰려고 하는 것.
그래서 누가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을 때, 혹은 그런 걸 물어봤을 때
얘기를 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얘기를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되게 안일하고 이상적인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Mbti 유형!
저는 intj-t, 용의주도한 전략가형.
저는 항상 할 때마다 이것만 나왔어요.
최근엔 또 안해봐서 모르겠네..
언니 졸업 하실거지요?
음.. 어…. 모르겠는데요?
장난이고, 졸업해아죠! 졸업해야죠.. 지금 학교를 어떻게 힘들게 다녔는데.
만약 남자로 태어난다면 꼭 하고 싶은 것?
해변에서 웃통 까고 다니기?
솔로로 생활하게 된 지 얼마정도 되셨는지.. 실례가 안 된다면?
어… 저 모르겠어요. 2년? 넘었나? 모르겠어요. 기억도 안 나.
유튜브 시작한 후에 가장 큰 삶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부지런해 진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서?
지금도 엄청 부지런한 편은 아닌데 그래도 이제 뭔가 촬영을 하고 계속 하니까
저는 특히 일상영상 같은 걸 많이 찍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좀 움직이고
집안에서도 가만히 누워있을 거 청소 한 번 더 하고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인내심이 늘어난 것 같아요!
그냥 뭐 댓글 이런 것도 있지만 편집을 할 때 한 번 앉아서 길게 쭉 해야되는 게 많은데
‘이거 빨리 하고 놀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앉아서 막 이렇게 하다보면
시간이 어느새 8시간, 10시간 이렇게 가있더라고요.
그래서 인내심이 늘어나고 집중력이 조금 향상된 거?
그게 제 삶에, 굳이 꼽자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카메라랑 편집 프로그램 이것도 엄청엄청 많이 물어보시는데
이 카메라는 캐논 80d, 브이로그 찍을 때 쓰는 카메라는 캐논 g7xmark3,
그리고 편집 프로그램은 파이널컷 프로 사용하고 있어요.
에바님은 동노vs코노 뭐라고 불러요?
저는 본가에서 살 때는 동노라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코노라고 하는 것 같아요.
이게 그런 게 있다면서요? 서울 지역에서는 코노라 그런다면서요?
저 경상도 출신이어서 경상도에선 ‘동노’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코노라고 해가지고 충격받았어요..
에바님이 현재까지 살면서 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뉴욕에 갔을 때, Empire State! 타워 있잖아요. 유명한 뉴욕의 상징.
야경으로 봤을 때 그게 제일 제가 본 장면중에 제일제일 좋았던..!
중고차 문의 남기지 마세요!!
유튜브 수익, 이건 진짜 처음 유튜브 시작할 때 부터 엄청 많이 물어보시는데
사실 저도 시원하게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 일을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유튜버분들도 되게 많고 그래서 제가 막 얘기를 하는 게 그분들한테 실례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한텐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그냥 이건 앞으로도 얘기를 할 생각이 없어요.
궁금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로 딱 한 번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인가요?
저는 17살때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너무 재밌게 잘 지냈고
공부는 안 했지만 학교생활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굳이 돌아가야 한다면 그 때라고 할 순 있는데 전 지금도 굉장히 좋아요.
그 땐 그때만의 좋은 점이 있었고 지금은 또 지금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굳이 꼽자면 17살 때? 고등학교때!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
음…
잘 모르겠어요. 지금 딱히 생각나는 배우가 없는데요?
제가 연예인을 잘 몰라가지고..
아, 근데 진짜 지금은 생각이 안 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람은 누가 있죠?
저 정말 생각이 안 나요..
혼후관계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건 개인의 가치관 차이겠죠?
내가 혼후관계주의자다 했으면 존중받아야 되는거죠.
예를 들면, 전 그렇게 생각해요.
커플이 있는데 둘 중 한명이라도 내가 혼후관계주의자다 하면,
그걸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그 맥락이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관계를 원하지 않는데 상대가 원한다고 해서 억지로 끌려가거나 따라가거나
아니면 원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정말 내가 준비가 됐을 때 하는 게 맞기 때문에
그것도 존중받아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게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면 상대방도 그걸 존중해줘야 되는거고,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저는 안 만날 것 같아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한강에 해질때쯤 가서 돗자리 펴고 누워있다가
떡볶이 시켜서 먹고싶어요!
그게 제일 하고싶어요. 봄이 되면.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인 것 같네요. 이외의 질문들은 다들 좀 비슷한 질문이거나
전에 했던 내용들이랑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오늘은 그냥 이정도만 했는데
답변이 약간 노잼인 것 같아서..
음.. 올라갈지 안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늘 영상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고요.
가시기 전에 좋아요, 구독하기, 댓글까지 많이 부탁드릴게요!
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콧구멍에 이빨이 나면 치과 vs 이비인후과
if a tooth appears in the nostrils, dental clinic vs ENT
콧구멍에 이가 나면..
if a tooth appears in the nostrils…
그 이를 제거해야 되기 때문에 치과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I think you should go to a dentist to pull out a tooth
이비인후과 가면 이를 뽑아줄 수는 없지 않을까요?
If you go to ENT, you can’t get your tooth pulled out, right?
이걸 왜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지?
Why am I so serious about this?
옷을 사는 기준! 옷에 얼마정도 쓰시나요?
Pro-tips for buying clothes! How much do you spend on clothes?
항상 뭔가 옷을 사는 편은 아닌데, 꽂히면 한 번에 많이 사긴 하거든요.
I don't always buy clothes, but I buy a lot at once
사는 기준은 저한테 맞는 스타일인지 그거를 제일 많이 보고, 그 다음에 색감!
I need to see whether the style fits me and then I check the color!
그런 것들 위주로 많이 사는 것 같아요.
I think I usually buy those like...
아우터 제외하고 이렇게 안에 입는 옷 있잖아요.
I buy cheap clothes that I can wear under a jacket
이런 것들은 그냥 좀 싼걸 사는 편이고, 금방금방 이렇게 갈아 입을 수 있는?
I just buy affordable clothes, so they’re quite disposable
대신에 아우터 같은 건 오래 입어야 되잖아요. 튼튼해야되고?
But not outerwear. It should be nice and strong
그래서 그건 조금 가격대가 있더라도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So I buy high-quality jackets even though they’re expensive
계획 세우는 걸 잘 지키시는 편 인가요? 그렇다면 잘 지키는 팁 좀!
Are you a good planner? If yes, share some tips on how to stick to the plan!
계획? 일단 저는 계획을 잘 안 세우고요.
Plans? First of all, I don't really make plans
뭔가 저는 그런 틀에 딱 맞춰진 계획을 세운다기 보다는
I don't think I make plans in that conventional way
할 일 리스트 같은 걸 작성해요.
I make a To DO list
그 마감기한만 정해놓고 ‘언제까지만 이걸 끝내면 된다.’해서 그걸 조금 넉넉하게 잡아놓는 편이고..
I only set the deadline and I only try to finish it by then. I tend to make a list of things to do with enough time..
그냥 그 기한에 맞춰서 끝내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별로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It’s not that stressful because all I have to do is finish on time
중간에 조금씩 하면서 끝내는 것 같아요.
I think I don’t wait until deadlines
팁이라고 할 게 없는게 그냥 그게 다예요.
That’s not a tip and that's all
여러분이 뭔가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I don't know what you think about me, but...
엄청난 계획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Some people think I'm a planner
근데 저는 계획이랑은 조금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But I'm quite far from that
그냥 그때그때 해야되는 것들만 해치운다?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I guess I should say I’m a doer, not a planner
타인이 하는 일이 더 크게 느껴져도 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묵묵히 해나가는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How do you boost your confidence and do what you have to do when you think others are better than you?
타인이 하는 일을 내가 하는 것보다 더 크게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I never thought others are doing better than me
그러니까 그 말은 그거잖아요. 내가 하는 일은 조금 소소하게 보이지만,
Let me rephrase it. You think what you do seems trivial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엄청나게 큰 일이고 대단한 일처럼 보일 때?
And you think what others do is great and amazing
‘아 그래도 나는 내 할 일을 묵묵하게 해야지.’약간 이걸 얘기하시는게 맞을까요?
And you’ll be like 'Oh, but I'll slog my way through it’
그런거라면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If this is right, I never thought so
왜냐면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사실 저랑 무슨 상관이죠?
Because what others do have nothing to do with me
그냥 그 사람은 그 사람 일을 열심히 하는 거고, 저는 제가 할 일을 하면 되는 거잖아요.
They’re doing their job and I’m doing my job. That’s it
피해만 안 끼치고 내가 할 일 알아서 잘 하고?
I just need to focus on my work and just not cause damage
저는 ‘그냥 그거면 된다.’라는 생각이 좀 있어서..
I think that’s all I need
묵묵히 해 나간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할 일을 리스트에서 지우는 재미로? 하는거지
I’m not saying I’m slogging my way but it’s just fun to complete daily tasks
딱히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So I never thought so
너무 행복해서 무서운 순간이 있으셨나요? 있었으면 어떤 순간이었어요?
Is there any time when you were afraid to be too happy? If yes, when was that?
저는 사실 감정기복이 엄청 심한 편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I don't often have mood swings. That’s what I think
다른 사람이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I don't know what others would think!
그래서 감정표현도 좀 적은 편이고, 사실 너무 행복해서 무서울 때가 있다라고 하는데
I tend to suppress emotions. Some people say they feel scared when they’re too happy
겪어보지 않아서 크게 이해는 안 되지만 약간 그런 거 일 것 같아요.
I don't understand much because I haven't experienced it, but I think it's kind of like that
이 행복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You’re probably scared because you don’t know when this happiness will end
그리고 이 뒤에 갑자기 큰 일이 생겼을 때 내가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한 그런 생각들?
You might also worry whether you could be able to handle when something big happens suddenly
그런 거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면 나한테 엄청 기쁘고 행복한 일이 생겨서
If this is right, I think you’re feeling it because something really good happened to you
내가 너무 기분이 좋고 막 이래야지 그런 감정도 든다 생각하거든요?
I think you can feel that when you’re really happy
근데 저는 아까 얘기했다시피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But as I said a while ago, I don't often have mood swings
감정 표현도 엄청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And I tend to suppress emotions, so I don't think that happened to me
내가 그냥 ‘행복하다.’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으면 그냥 ‘응, 좋네.’약간 이정도에서 끝나는?
When I was happy, I was just like "Yeah, that's great.' And that’s it
그래서 뭔가 다음에 힘든 일이나 그런 일들이 생겨도 그냥
So even when something hard or difficult happens,
‘에휴..언젠가는 또 해결되겠지.’ 그냥 이런 편 인 것 같아요.
I’m like... Well, I think it'll work out one day
그래서 엄청 힘든 일이 있어도 ‘힘들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언젠가는 무난해지겠지.’
Even when I face up to some challenges, I’m like ‘it’s tough, but it will get better someday’, ‘it will be okay one day’
항상 저의 인생의 초점은 ‘무난’을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I think I always focus on ‘being okay’
저는 무난한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I think being okay is the best
그래서 딱히 너무 행복해서 무섭다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요.
So I never felt afraid to be too happy or anything like that
요즘 생각하는 것 중 제일 중요한 가치!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now?
요즘에는 그거예요. 중심을 잘 잡는 것!
It’s about keeping balance!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의견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나의 종교관 일 수도 있고
It could be about my opinion on something, or it could be about my religion
사람들을 대할 때 내 모습에 대한 기준일 수도 있고!
It could also be the standard of how I’d look when I'm dealing with people!
그 모든 문제들에서 내 증심을 잘 잡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 is keeping balance in life
그게 없으면 사실 되게 흔들리기도 쉽고, 다른 사람 말에 왔다 갔다 하기가 쉬운 것 같아서
If I don’t, I could easily be swayed or moved by others
그거를 잘 잡되, 너무 고집스럽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I try to keep balance but I also try not to be too stubborn about it
사각팬티의 출처..?
Where are the boxer briefs from?
아 이거 제가 인스타 스토리에 제가 자주 입는 사각팬티가 있거든요?
Oh, there are briefs I often wear
그래서 그냥 그거 올렸는데 그게 어디 제품이냐고 엄청 많이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I posted it on my Instagram Story and a lot of people asked me where I got them
‘이나타’라는 브랜드 제품이고요. 여성용 사각팬티, 드로즈 같은 건데
It's from a brand called 'Innaata'. These are brief panties for women
저 한 세 갠가 네 갠가 가지고 있는데 그거 그냥 돌려가면서 입고
I think I have three or four and I wear them
다른 제품들, 이제 남자팬티 그냥 사서 입고 이렇게 입거든요.
But I also bought some briefs for men like this
저는 삼각팬티 안 입은지 꽤 된 것 같아요.
I think it's been a while since I wore triangular underpants
가끔 드로즈 다 입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삼각팬티를 입지만
I sometimes have to when I have no briefs to wear
요즘에는 거의 드로즈만 입는 것 같아요.
But I’ve been wearing drawers these days
점점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는 에바님만의 가치관들이 있나요?
Did your values changed as you got older?
가치관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상황을 수용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I don’t think I can say that but I tend to accept situations more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고,
There are times when I can't help
내가 뭔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 걸 좀 인정하게 되는?
I realized that there are things that I can’t change myself
예전엔 뭔가.. 제가 마음만 먹어서 열심히 노력만 하면 다 바꿀 수 있고
When I was younger, I thought I can change everything if I try hard
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I thought I could do everything I wanted
근데 이제 살면서 ‘맘대로 되는 일만 있는 건 아니다’ 라는 걸 좀 피부로 느끼는 것 같아요.
But I know I can’t rule the universe and I felt that with my skin
언니의 최애 옷 조합?
Your recent favorite outfits?
요즘에는 하이웨스트 와이드팬츠랑 위에 니트 같이 입는 걸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I like to wear high-waisted wide pants with knitwear on top
그렇게 많이 입는 것 같고!
I’ve been wearing like that!
니트 아니면 그냥 심플하게 그런 것들.
I like knitted tops and simple clothes
에바님은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What do you think about new surroundings?
저는 새학기라든가 그러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I get stressed especially when it’s a new school term
저도 사실 사람이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
People think it’s stressful
조금씩이라도 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각을 하는데, 물론 저도 그래요!
When her/his environment changes and I’m one of them!
그래서 뭔가 변화가 두려울 때도 있고, 바뀌는 게 싫을 때도 있는데
I sometimes feel afraid and I want to keep things as usual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좀 채찍질 하는 편이긴 해요.
But, I tend to push myself whenever that happens
전 변화가 없는 게 가장 무서운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Because I think the scariest thing is ‘no change’
일부러라도 저를 그런 상황에 던지려고 하고
So I try to put me in that situation on purpose
일상 속에서의 조그만 거라도 변화를 많이 만들려고 해요.
I try to make changes in my everyday life
그게 없으면 사실 너무 단조롭기도 하고
Without it, my life will be too simple and boring
스트레스를 받지만 내가 그 상황에 던져짐으로 인해서
I'll be stressed out, but I'll throw myself into that situation
배우게 되는 것들도 분명히 있고
So I could learn more
나라는 사람도 굉장히 많이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That will also change who I am
저는 일부로라도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That’s why I’m trying to make changes
아무노래 챌린지 찍어주세요.
Perform Any Song challenge
제가 왜요..?
Why should I..?
어.. 저는 별로 이 노래 안 좋아해가지고..
Hmm… I don’t actually like that song..
별로 소비하고 싶지 않아서..
So I don’t want to consume it
앞으로도 찍을 생각 없고, 영원히 찍을 계획도 없고
I don’t have plan to do that forever
단 한순간이라도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없습니다.
I’ve never considered doing that
언니, 옆집 오빠는 제가 스님인 줄 안답니다.
Eva, my neighbor thought I’m a monk
언니 좋아서 책상에 대가리 박는 소리가 목탁 소리인줄 알아요.
I love you so much that I hit my head on the desk and he thought it’s the sound of moktak
이런 드립 어디서 배우는거지? 진짜 너무 웃기다.
Where do you learn to say like that? It's so funny
이거 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웬만한 드립 다 꿰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I've never seen this before. I thought I know most of the jokes
신박한데요?
This is unique
언니는 미래가 걱정 안되시겠죠?
I guess you're not worried about the future, are you?
요새 너무 미래걱정..일..결혼..인생….이에요.
I am so worried about the future… work…. Marriage… life...
근데 사실 얘기해주신 것 보면 일이랑 결혼,
You said you’re worried about work and marriage
사람들이 살면서 수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잖아요.
A lot of people have so many concerns
근데 그 중에 대부분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
But most of them are social frameworks
그런 프레임 때문에 생기는 걱정도 저는 엄청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I think people are too worried because of the frame
특히 ‘나이’라는 부분에서 많이 드러나는 것 같고, ‘적당한 때’!
It’s especially about ‘age’ because we need to do something at the ‘right moment’!
그거인 것 같아요. 이정도 나이가 되면 졸업해서 취직도 해야되고
I think that’s it. You need to graduate and get a job at this age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도 잡아야되고
You need to take hold to the workplace
이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되고
And you need to get married at this age
이때쯤 되면 결혼해서 애도 낳아야 되고 약간 이런 것들?
By this time, you should get married and have baby something like that
‘나이’라는 그런 프레임 자체가 엄청나게 부담을 느끼게 하고..
The frame called ‘age’ makes you feel a lot of pressure
그런 얘기도 되게 많거든요.
And some people told me like this
휴학을 했는데 내가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할까봐 두렵고,
They said they’re afraid they’re not going to be productive after deciding to take time off from school
혹은 휴학을 하고싶은데 나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Some said they want to take time off from school but they thought they’re too old
취직 생각을 해서 휴학을 못 하겠다 하는 것들.
Because they have to get a job at their ages
이제 그게 그냥 다 나이라는 프레임이 만든 걱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I think it's just a worry that the "age" frame has created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그런 생각 안 하려고 해요. 나이에 대한 생각!
So I try hard not to think about it. about age!
사실 저도 계속 나이를 먹고 있고,
Actually, I'm getting older
아직까지 전 제가 엄청 나이가 많은 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I still don't think I'm very old
이건 제가 한 40살이 되어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I think I'll be the same even when I'm about 40
의식적으로도 더 그렇게 생각을 하려고 하고
I also try to think that way consciously
그런 ‘적당한 때’,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 지금 제가 할 수 없는 것들도 너무 많고
There are so many things I can't do right now if I think about the right time or age
그렇기 때문에.. 저라고 왜 미래가 걱정 안 되겠어요?
Why wouldn't I worry about the future?
저도 똑같이 걱정하죠. 근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요. 저는!
I'm worried, but I try to think differently!
사회가 만든 프레임 안에 나를 맞추지 않으려고 하는 것.
I try not to fit myself into the frame that society has created
그런 걸 별로 신경 안 쓰려고 하는 것.
I try not to care that much
그래서 누가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을 때, 혹은 그런 걸 물어봤을 때
So when someone talks about it or asks me about it
얘기를 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얘기를 하는 편이에요.
I try to make my voice heard when I can
그래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And I don't think you have to worry too much
되게 안일하고 이상적인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It may sound too lackadaisical or too ideal, but that’s what I think
Mbti 유형!
MBTI type!
저는intj-t, 용의주도한 전략가형.
I’m intj-t, a scrupulous strategist type
저는 항상 할 때마다 이것만 나왔어요.
It hasn’t changed
최근엔 또 안해봐서 모르겠네..
But I didn’t try it recently
언니 졸업 하실거지요?
Will you graduate?
음.. 어…. 모르겠는데요?
Um... uh... I don't know
장난이고, 졸업해아죠! 졸업해야죠.. 지금 학교를 어떻게 힘들게 다녔는데.
I'm kidding. I will! I should… It wasn’t easy to come this far
만약 남자로 태어난다면 꼭 하고 싶은 것?
If you were a man, what would you like to do?
해변에서 웃통 까고 다니기?
Take my shirt off at a beach?
솔로로 생활하게 된 지 얼마정도 되셨는지.. 실례가 안 된다면?
If I don't mind, how long have you been single?
어… 저 모르겠어요. 2년? 넘었나? 모르겠어요. 기억도 안 나.
Oh… ? I’m not sure. Two years? More? I don't know. I don't even remember
유튜브 시작한 후에 가장 큰 삶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What's the biggest change after YouTube?
부지런해 진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서?
I think I've become more diligent than before
지금도 엄청 부지런한 편은 아닌데 그래도 이제 뭔가 촬영을 하고 계속 하니까
I'm not that diligent right now, but I've been filming and doing things
저는 특히 일상영상 같은 걸 많이 찍잖아요.
I upload vlogs often, right?
그래서 평소에 좀 움직이고
So I try to move a lot
집안에서도 가만히 누워있을 거 청소 한 번 더 하고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I clean the house when I could just stay still at home
그리고 약간 인내심이 늘어난 것 같아요!
And I think I learned to be more patient!
그냥 뭐 댓글 이런 것도 있지만 편집을 할 때 한 번 앉아서 길게 쭉 해야되는 게 많은데
There are comments, but it’s about editing. I have to sit down and spend a long time for that
‘이거 빨리 하고 놀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앉아서 막 이렇게 하다보면
But when I’m like ‘I’ll finish it quickly and loaf around
시간이 어느새 8시간, 10시간 이렇게 가있더라고요.
But it takes around 8 to 10 hours
그래서 인내심이 늘어나고 집중력이 조금 향상된 거?
So I became more patient and more focused
그게 제 삶에, 굳이 꼽자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If I have to pick one, I think that's the biggest change in my life
카메라랑 편집 프로그램 이것도 엄청엄청 많이 물어보시는데
A lot of people asked me about my camera and editing program
이 카메라는 캐논 80d, 브이로그 찍을 때 쓰는 카메라는 캐논g7xmark3,
This camera is Canon 80d, my vlog camera is Canon G7xmark3
그리고 편집 프로그램은 파이널컷 프로 사용하고 있어요.
I'm using the Final Cut Program for editing
에바님은 동노vs코노 뭐라고 불러요?
Eva, how do you say coin karaoke; dong-no or co-no?
저는 본가에서 살 때는 동노라고 했었는데
I used to call it dong-no when I was in my hometown
요즘에는 코노라고 하는 것 같아요.
But I think I call it co-no now
이게 그런 게 있다면서요? 서울 지역에서는 코노라 그런다면서요?
I heard people call it cono in Seoul
저 경상도 출신이어서 경상도에선 ‘동노’라고 했거든요.
I'm from Gyeongsang-do, and we called it dong0no
그래서 처음에 코노라고 해가지고 충격받았어요..
So I was shocked when I heard them saying ‘co-no’ at first
에바님이 현재까지 살면서 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When was the most beautiful moment you have ever seen in your life?
저는 뉴욕에 갔을 때, Empire State! 타워 있잖아요. 유명한 뉴욕의 상징.
When I went to New York, you know the Empire State! The tower which is the symbol of New York
야경으로 봤을 때 그게 제일 제가 본 장면중에 제일제일 좋았던..!
The best moment is when I saw it at night..!
중고차 문의 남기지 마세요!!
Don't ask me about used cars!!
유튜브 수익, 이건 진짜 처음 유튜브 시작할 때 부터 엄청 많이 물어보시는데
Youtube revenue. A lot of people have been asking about this since when I started YouTube
사실 저도 시원하게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 일을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Actually, I'd love to tell you everything, but I don’t do this alone
다른 유튜버분들도 되게 많고 그래서 제가 막 얘기를 하는 게 그분들한테 실례가 될 수도 있고
There are a lot of YouTubers and it might be rude to talk
또 누군가한텐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그냥 이건 앞으로도 얘기를 할 생각이 없어요.
It could even hurt someone, so I just don't want to talk about it anymore
궁금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ou may be curious, but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just stop asking
과거로 딱 한 번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인가요?
If you can travel back in time, when would you?
저는 17살때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너무 재밌게 잘 지냈고
When I was 17. I had so much fun with my high school friends
공부는 안 했지만 학교생활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I didn't study, but I had so much fun in school..
굳이 돌아가야 한다면 그 때라고 할 순 있는데 전 지금도 굉장히 좋아요.
If I have to go back, I'd say 17, but I love now
그 땐 그때만의 좋은 점이 있었고 지금은 또 지금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There were good things about that time, and there are things I can enjoy now
그래서 굳이 꼽자면 17살 때? 고등학교때!
So, if I have to choose, it will be when I was 17! When I was in high school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
Who do you think is the most handsome actor?
음…
Hmm…
잘 모르겠어요. 지금 딱히 생각나는 배우가 없는데요?
I don’t know. I can’t think of any
제가 연예인을 잘 몰라가지고..
I don't know many celebrities..
아, 근데 진짜 지금은 생각이 안 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람은 누가 있죠?
Oh, I really can't think right now. Who do you think is?
저 정말 생각이 안 나요..
I really can't think
혼후관계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I wonder what you think of chastity before marriage
그건 개인의 가치관 차이겠죠?
That depends on what you think, right?
내가 혼후관계주의자다 했으면 존중받아야 되는거죠.
If you want to live a chaste life, you should be respected
예를 들면, 전 그렇게 생각해요.
For example, this is what think
커플이 있는데 둘 중 한명이라도 내가 혼후관계주의자다 하면,
Let’s say there's a couple and one of them says I live a chaste before marriage
그걸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And I think the other one should respect it
사실 그 맥락이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I think it's coherent
나는 관계를 원하지 않는데 상대가 원한다고 해서 억지로 끌려가거나 따라가거나
If you don’t want to have sex, you shouldn’t just follow your partner just because she/he wants
아니면 원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You shouldn’t also ask your partner to want it!
정말 내가 준비가 됐을 때 하는 게 맞기 때문에
It’s right to do when you’re ready
그것도 존중받아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해요.
And I think you should be respected
제 생각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This is what I think, so some of you might have different opinions
이게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면 상대방도 그걸 존중해줘야 되는거고,
If this is important to you, your partner should respect that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저는 안 만날 것 같아요.
I think I’ll dating him if he doesn’t want to respect that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What do you want to do first in spring?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한강에 해질때쯤 가서 돗자리 펴고 누워있다가
When the Coronavirus end, I would like to go Han River when the sun is setting and lie down on the mat
떡볶이 시켜서 먹고싶어요!
I also want to order tteokbokki and eat it!
그게 제일 하고싶어요. 봄이 되면.
That's what I want to do the most in spring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인 것 같네요. 이외의 질문들은 다들 좀 비슷한 질문이거나
I think this is it for today. All the other questions are similar to what I answered
전에 했던 내용들이랑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오늘은 그냥 이정도만 했는데
There are many questions that I already answered before
답변이 약간 노잼인 것 같아서..
But I’m not sure whether I’m gonna upload this..
음.. 올라갈지 안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Because I think it was quite boring..!
아무튼, 오늘 영상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고요.
But if you watched it until here, thank you so much
가시기 전에 좋아요, 구독하기, 댓글까지 많이 부탁드릴게요!
Please hit the thumbs up, subscribe and leave comments before you go!
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Then I’ll see you again on the next video.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