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 날 같이 준비해요!
학교를 몇 년째 다니냐고요? 묻지말아주세요.. 학교 갈 준비 같이 해요
드디어 대면수업..! 따뜻한 봄날 학교 갈 준비 같이 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학교 가는 날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과정을 쭉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일어난서 휴대폰 알람들 확인하고 바로 화장실을 가서 전 샴푸부터 먼저 합니다.
이건 제가 요즘에 잘 쓰고 있는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인데
로즈마리 성분이 들어있어서 각질케어랑 잔여물 세정이 굉장히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얼굴도 각질케어를 하듯이, 두피도 똑같이 각질케어가 필요한데
두피 모공을 막는 잔여물을 섬세하게 세정을 해줘야 두피가 건강해 집니다!
두피가 건강해야지 머리카락도 잘 자라겠죠?
이건 탈모 기능성 획득한 제품인데, 보시다시피 거품도 굉장히 잘 나고
또 머리카락이나 눈, 치아 이런 건 있을 때 관리를 잘 하자 주의라서
전 미리 탈모 예방 가능한 기능성 제품을 요즘에 자주 써주는 편이에요.
특히 헤어케어 제품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사용감이 별로거나 그냥 그러면 아예 사용을 안 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썼을 때 상쾌하기도 하고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 다음에 머리를 뿌리부터 아주 바짝 말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메이크업을 시작해봅시다!
여러분, 제가 지금 이렇게 파데까지 다 발랐는데 마이크를 끄고 녹화를 해서
앞에 녹음이 하나도 안 된 거 있죠..?
그래도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이에요.
스킨케어 시작할 때 앰플 먼저 발랐는데 이건 아직 미출시 제품이라서 공개는 못 하고요.
제가 요즘에 잘 쓰고 있는거라서 얘 먼저 발라줬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크림 이거 바르고 선크림 이거 발랐습니다.
파운데이션은 이거,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파운데이션 몽블랑 컬러 발라줬어요.
여러분, 두피에도 모공 있는 거 아시죠?
근데 두피 모공이 얼굴에 있는 모공보다 더 커서 샴푸같은 거 쓸 때
실리콘 성분 들어간 걸 쓰면 두피 모공을 막아가지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샴푸같은 걸 선택할 때 신경을 쓰는 게, 실리콘 성분의 유무예요.
아까 앞에서 살짝 보여드린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는 실리콘 성분도 안 들어있고요.
그래서 쓰기 되게 편하고, 향도 로즈마리 향이 나서
전 스트레스 받을 때 샤워하면서 많이 풀거든요.
같이 이렇게 해주면 은은하게 로즈마리 향이 나면서
진짜 아로마 테라피를 받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죠.
근데 또 센 향은 아니라서 딱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향 센 걸 싫어해가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상쾌해요. 머리를 감고 나면!
이건 딱 잔여물 같은 거 세정 싹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빡 들어요.
두피에 부담되지도 않고, 다 쓰고 나서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도 진짜 쉬운데
용기 자체도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쓰레기라든지 이런 환경에 대한 부담 같은 것도 적고요.
샴푸는 분리배출 힘든 펌핑 용기가 많으니까!
라벨도 진짜 잘 떨어지고 왜 안 써? 싶은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아요.
또 이게 저만 좋다고 느끼는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작년 올리브영에서 탑3로 뽑힌 샴푸라 하더라고요.
지금 올리브영에서 기획전도 하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 구성이나 가격 이런 게 진짜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 제가 아래 더보기란에 적어놓을테니까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금요일인데 저 학교 가야되거든요.
이거 그냥 이렇게 넓게 대충 깔아줍니다.
오늘 메이크업은 그렇게 복잡하게 안 할 거예요. 엄청 간단하게!
3월 하면 좀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새로운 시작, 출발점!
아무래도 개강도 3월달에 하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꽃도 피고 하니까
평소에 누가 물어보면 제일 싫어하는 계절을 봄이라고 대답을 많이 했거든요, 예전에.
왜냐면, 좀 비슷한 의미로 제가 해가 바뀌는 걸 되게 싫어해요.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걸 되게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내가 지금까지 1월부터 12월까지 차곡차곡 열심히 살았는데
이걸 처음부터 다시 해야돼? 라는 느낌이 들어서 막막해서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고,
또 다시 반복을 해야되는구나 라는 생각도 있어서..
전 좀 루틴하게 돌아가는, 반복되는 일상을 되게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일을 오래 잘 할 수 있는 편은 아닌 것 같고
평소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유튜브를 굉장히 오래 하고 있는거거든요. 저는!
또 이게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이 아니다보니까,
뭔가 항상 변화가 있어야하는 그런 일이라서 더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아무튼, 다른 얘기지만.. 클리오 킬브로우 쓰겠습니다.
그래서 그 반복되는 걸 싫어해서 해가 바뀌는 것도 싫어하고,
그리고 3월달이 은근한 그런 캠퍼스의 설렘 같은 게 느껴지잖아요.
그런 것도 좀 싫어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거에 대한 별 생각도 없고요.
그냥 좀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일단 날씨가 따뜻해지는 게 좋아졌고요.
예전에는 제가 여름도 싫어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좋은 것 같고
역시 사람은 변하나봐요. 그리고 그 캠퍼스의 설렘을 제가 언제까지 느낄 수 있겠어요?
대학 다니는 동안에만 느껴지는거지, 그건. 그래서 즐길 수 있을 때 최대한 즐기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그리는대로 그릴게요. 빈 곳 채우는 것 위주로!
전 항상 변화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환경이 갑자기 바뀌고 새로운 뭔가를 해내야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면 거짓말이지만,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전 제가 가만히 있을 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거든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전 제가 가만히 있을 때
현실에 안주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오늘은 이 테디베어 팔레트의 이 컬러 써보겠습니다.
그래서 쭉 생각을 해보면 이때까지 항상 주기적으로 변화가 있었고,
또 없으면 제가 일부러라도 변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또 뭔가.. 너무 내가 현실에 안주하고 살고 있나?
너무 내 스스로에 대한 챌린지가 없나?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고요.
원래 몇 년에 한 번씩 이렇게 주기적으로 환경ㅇ르 바꿔줘야 하는 사람인데
뭔가 해가 갈수록 좋다고 느껴지는 지점은 그거인 것 같아요.
나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는 거? 이전보다!
물론 지금도 전 다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스스로에 대해서!
그래도 뭔가 그 기호라는게 생기고, 취향이라는 게 조금씩 생기는 걸 보면서
아, 이런 게 해가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드는 것 같아요.
뭔 얘기 하다가 이 얘기 했지?
그래서 제가 좀 변화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변화가 없을 때 무기력해진다는 걸 깨달은 지도 사실 그렇게 오래 되진 않았고요.
이렇게 점점 나에 대해서 좀 알아가는.. 그런 과정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운동을 하면서 느낀건데,
이건 제가 너무 많이 말해서 지겨우실 수도 있겠지만
진짜 운동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 같아요.
겉으로 보여지는 이런 건강상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전 운동이 마인드 컨트롤에 되게 좋다고 느꼈거든요.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거나 할 때는 일단 그 감정을 잠깐 접어놓고 전 운동을 해요.
땀이 막 엄청 줄줄 날 정도로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감정이 좀 승화가 된다 그래야되나?
좀 날아가거든요. 그러고 감정을 한 번 날려보내고 다시 생각해보면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고, 좀 더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운동을 하면서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제가 원래 화가 많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냥 참는 거예요!
굳이 막 왁~! 이렇게 하지 않고 속으로 혼자 화내는 편인데
나의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운동이 정말 좋더라고요.
이 브로우로 끝에 살짝! 이거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갈등이 생기고 나서 그 갈등을 푸는 방법이 사실 사람마다 크게 두 가지로 갈리잖아요.
하나는 감정을 잠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감정이 정리가 되고 나서
뒤에 대화로 풀기를 원하는 부류가 있고, 또 한 쪽은 그냥 그 갈등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대화로 풀기를 원하는? 보니까 두 가지로 나뉘더라고요.
여러분은 좀 어디에 가까우신가요? 전 상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따라 좀 다른 것 같거든요.
굳이 전 따지자면 전자에 가까운 편이긴 하거든요.
제 생각은 그래요. 뭔가 싸웠을 때, 이게 특히 그 연애할 때,
연인 관계에서 이런 게 좀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의 차이가!
그래서 싸웠을 때 기분이 안 좋잖아요. 싸우면 화나고 짜증나고 예민해지고..
전 그 상태에서 뭔가 더 대화를 이어가면, 내가 감정에 휩쓸려서 안 해도 되는 말을 하거나
마음에 없는 말을 굳이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화가 나서 괜히!
어차피 화해하고 끝날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럴거면 괜히 서로 상처만 더 받게 되는 건데 그럴 필요 없지 않나..
잠깐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정리한 뒤에 감정을 싹 빼고
딱 그 사건 자체에 대해서만, 어떤 지점에서 기분이 상했는지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춰서 대화하는 걸 전 좀 많이 선호를 했는데,
근데 상대방이 만약 바로 풀고싶어하는 스타일 이잖아요? 근데 만약 저한테
지금 당장 빨리 말해! 빨리 말해!! 이렇게 재촉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본인도 이미 본인이 서운했던 거나 이런 걸 말하면서
거기 감정이 엄청 실려있다는 게 느껴지면 전 대화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아요.
근데 만약 상대방이 바로 대화로 풀고싶은데, 진짜 바로 본인 감정을 싹 가라앉히고
‘난 이런 점이 서운했고,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네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어’
라고 얘기를 해주면 저도 그 때 바로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이랑 커뮤니케이션 할 때
그 상대가 하는 말 속에 감정이 들어있는지, 빠져있는지,
이 사람이 감정을 가라앉히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가 보이는 게
해결방식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이거 쓰겠습니다. 맥 허니러스트. 이런 싱글섀도우 진짜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요.
얘 애교살에 살짝 바를게요.
그때그때 바로 말로 풀어야되는 사람들이 생각했을 땐 조금 답답해 보일 순 있는데
전 감정을 쓰는 것도 에너지라 생각하거든요.
상대방에게 공감을 해준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그런 것들도 다 그만큼의 에너지를 써야되는 일들인데
(그러려면) 내가 평소에 대화할 때 보다 그 이상의 에너지를 써야되는 거잖아요.
전 감정을 표현할 때 에너지를 정말 많이 사용해야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특히 제가 평소에 하는 감정표현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되게 영혼없다고 느낄 수 있는.. 좀 무미건조한 그런 감정표현이 많은 편이거든요.
전 정말 진심을 다해서 표현한건데, 상대방이
혹시 영혼 어디갔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해가지고
그것때문에 전 오히려 감정을 표현할 때 제가 평소 하는 것 보다 더 오바해서 끌어내야되고
그렇다보니까 감정표현 할 때 에너지가 훨씬 많아지고 그게 힘든 거예요!
그래서 전 쓸데없는 감정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오늘 이거 발라볼게요.
비디비치 싱글 아이섀도우 매트 글리터 645 쿠퍼골드!
이거 스타벅스랑 콜라보 한 거라서 이렇게 각인 되어있어요. 예쁘죠?
예전에 선물로 받은건데, 이 브러쉬에 묻혀서 블러셔로 발라보겠습니다. 25번 브러쉬!
아무튼 그래서 되도록이면 전 내가 안 해도 되는 감정표현은 안 하고 싶어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나요, 여러분?
그리고 저는 그 감정을 표현하는 에너지를 생각하는 데 좀 더 쓰고 싶거든요.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정해져 있는데, 그 한계치를 넘어서면
더이상 머리가 안 돌아가거든요. 특히 그런 감정소모를 많이 하면
에너지가 쪽 빨려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진다 그래야되나?
전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최대한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감정소모는 피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블러셔도 다 발랐고요. 뷰러 해주고 마스카라 해줄게요.
뷰러는 디어달리아 뷰러고요. 마스카라는 입큰 아시안카라 머쉬룸토스트! 이렇게 쓸게요.
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렇잖아요.
그럼 내가 좀 더 감정표현도 훨씬 더 풍부하게 할 수 있고, 생각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에너지가 더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서..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그 에너지가 나오는 원천이 결국에는 체력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주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은 뭘 하려고 해도 체력이 있어야 뭐라도 하는 것 같아요.
대학교 다니면서 후회하는 일을 꼽으라면, 유일하게 꼽는 게
좀 더 일찍 운동을 하지 않은 거예요. 운동은 진짜 무조건 일찎 시작할수록 좋은 것 같아요!
10대떄도, ‘난 어리니까 괜찮아, 학생이니까 괜찮아’ 하지 말고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놓으면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 일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이게 공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은게, 공부도 그런 말 많이 하잖아요.
내가 지금 당장 꿈이 없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해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 나중에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게 생겼을 때
나의 성적이나 공부가 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만들어놔라!
저도 10대 때 이런 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근데 그것처럼
나중에 내가 진짜 뭔가를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 나의 체력이 안 돼서,
내가 너무 힘이 딸려서 그걸 못 하게 되면 억울하잖아요.
오~ 오늘 아이 메이크업 좀 잘 된 것 같은데?
역시 허니러스트 빨인가..?
결론은 체력을 잘 만들어놓자!
립을 마지막으로 발라줄 건데요. 사실 제가 어떤 거 바를지 고민이 좀 돼가지고
여러 개를 들고 왔는데 이게 이렇게 봤을 땐 색이 잘 안 보여서..
일단 얘 이렇게 깔았는데, 알리원 뮤즈 멜로우 벨벳 틴트 105번 레이지영 이란 컬러고요.
여기 위에, 올타임 무드 벨벳 틴트 12am 컬러입니다.
오케이! 이렇게 메이크업 끝~
머리 그냥 생머리로 가겠습니다. 위에는 그냥 이런 긴팔, 이런 크롭이고요.
바지는 연청 입었습니다. 연청 긴 바지! 이런 바지.
근데 이게 허리가.. 겨울옷 입을 땐 괜찮거든요? 니트같은 거 안에 넣어 입으면 되는데
얘가 봄에 입을 때는 허리가 이렇게 커가지고 좀 조심해야돼요.
여기 위에다가 이 그린색 레더자켓을 입을 거예요.
이 레더 자켓은 블랙업 제품인데요. 너무 색깔이 밝은 것 같긴 하지만, 괜찮아요! 봄이니까~
이렇게 입고 가방은 이걸 메겠습니다. 이건 주디쓰몰 제품인데,
지금 아무것도 안 들었지만.. 그냥 안에 이렇게 생긴 평범한 크로스백!
이렇게 메는 것 보다는 얘는 크로스로 메는 게 더 예쁠 것 같아요. 살짝 뒤로 메줬어요.
이렇게 입고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반지들이랑 제가 낀 액세서리들은
더보기란에다가 따로 적어둘게요!
오늘 영상도 재밌으셨다면 가시기 전에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주시고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아, 맞다! 여러분, 잠깐만요. 잠깐만 가지 마세요!
저 이걸 빠뜨렸어요. 오늘의 향수! 이건 선물로 받은건데
오늘 이 향수를 뿌리겠습니다.
네, 그럼 정말로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학교가는 날 같이 준비해요!
Back to university! GRWM!
학교를 몇 년째 다니냐고요? 묻지말아주세요.. 학교 갈 준비 같이 해요
How many years have I been studying at university? Don’t ask me…. University GRWM
드디어 대면수업..! 따뜻한 봄날 학교 갈 준비 같이 해요
Finally back to face to face lectures! University GRWM on a warm spring day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오늘은 제가 학교 가는 날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과정을 쭉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I’m going to university today. I’m going to show you all the process of me getting ready in the morning
먼저 일어난서 휴대폰 알람들 확인하고 바로 화장실을 가서 전 샴푸부터 먼저 합니다.
As soon as I get up, I check all the notifications on my phone. Then I go to the bathroom and shampoo my hair
이건 제가 요즘에 잘 쓰고 있는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인데
This is Aromatica Rosemary shampoo that I’ve been enjoying recently
로즈마리 성분이 들어있어서 각질케어랑 잔여물 세정이 굉장히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It contains rosemary extract. It exfoliates and washes out residue on the hair really well
얼굴도 각질케어를 하듯이, 두피도 똑같이 각질케어가 필요한데
Just like how you exfoliate your face, you need to exfoliate your scalp as well.
두피 모공을 막는 잔여물을 섬세하게 세정을 해줘야 두피가 건강해 집니다!
You gotta wash off the residue that blocks pores on the scalp to keep your scalp healthy!
두피가 건강해야지 머리카락도 잘 자라겠죠?
Your hair would grow well on a healthy scalp, right?
이건 탈모 기능성 획득한 제품인데, 보시다시피 거품도 굉장히 잘 나고
This is certified to have an anti-hair loss effect. As you can see, it lathers really well
또 머리카락이나 눈, 치아 이런 건 있을 때 관리를 잘 하자 주의라서
I think you should take a good care of your hair, eyes and teeth while they are still good
전 미리 탈모 예방 가능한 기능성 제품을 요즘에 자주 써주는 편이에요.
I’ve been using lots of hair loss preventing, functional products these days.
특히 헤어케어 제품같은 경우에는,
I don’t reach for a product again
처음에 사용감이 별로거나 그냥 그러면 아예 사용을 안 하는 편인데
if the first impression was bad, especially for hair products
이 제품은 썼을 때 상쾌하기도 하고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This shampoo feels refreshing. Also, I like how the scent isn’t too strong
그 다음에 머리를 뿌리부터 아주 바짝 말려줍니다.
Dry your hair completely from the roots
그리고 바로 메이크업을 시작해봅시다!
Let’s start the makeup right away!
여러분, 제가 지금 이렇게 파데까지 다 발랐는데 마이크를 끄고 녹화를 해서
I finished applying foundation but I recorded with the microphone off
앞에 녹음이 하나도 안 된 거 있죠..?
so it did not pick up any sound for the first bit.
그래도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이에요.
I’m glad that I spot it now before it's too late
스킨케어 시작할 때 앰플 먼저 발랐는데 이건 아직 미출시 제품이라서 공개는 못 하고요.
I started my skincare with an ampoule. It is not released yet so I can’t tell you what it is
제가 요즘에 잘 쓰고 있는거라서 얘 먼저 발라줬고,
I started with that because I’ve been using it a lot these days.
오늘도 마찬가지로 크림 이거 바르고 선크림 이거 발랐습니다.
Then I applied my usual cream and applied this sunscreen.
파운데이션은 이거,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파운데이션 몽블랑 컬러 발라줬어요.
For foundation, I used Nars Light Reflecting Foundation in Mont Blanc
여러분, 두피에도 모공 있는 거 아시죠?
You know there are pores on the scalp, right?
근데 두피 모공이 얼굴에 있는 모공보다 더 커서 샴푸같은 거 쓸 때
Scalp pores are bigger than facial pores so if you use a shampoo
실리콘 성분 들어간 걸 쓰면 두피 모공을 막아가지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거든요.
that contains silicon, it can block your scalp pores and cause a trouble
그래서 제가 샴푸같은 걸 선택할 때 신경을 쓰는 게, 실리콘 성분의 유무예요.
When choosing a shampoo, I check whether it contains silicon or not
아까 앞에서 살짝 보여드린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는 실리콘 성분도 안 들어있고요.
Aromatica Rosemary shampoo that I showed earlier doesn’t contain silicon
그래서 쓰기 되게 편하고, 향도 로즈마리 향이 나서
It’s very comfortable to use and it smells like rosemary
전 스트레스 받을 때 샤워하면서 많이 풀거든요.
I often release my stress in a shower
같이 이렇게 해주면 은은하게 로즈마리 향이 나면서
These two together have a subtle rosemary scent
진짜 아로마 테라피를 받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죠.
It feels like I’m getting aroma therapy
근데 또 센 향은 아니라서 딱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향 센 걸 싫어해가지고..
It’s not too strong. It’s perfect! I don’t like strong scents
그리고 무엇보다 상쾌해요. 머리를 감고 나면!
Most importantly, it feels refreshing after I wash my hair!
이건 딱 잔여물 같은 거 세정 싹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빡 들어요.
I feel like it washes off any residue that was left on my hair
두피에 부담되지도 않고, 다 쓰고 나서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도 진짜 쉬운데
It’s not harsh on the scalp. It’s also very easy to throw out and recycle after you finish it
용기 자체도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The packaging is made of recycled plastic as well
쓰레기라든지 이런 환경에 대한 부담 같은 것도 적고요.
You will feel less guilty about the rubbish it makes and the impact on the environment
샴푸는 분리배출 힘든 펌핑 용기가 많으니까!
Shampoos are hard to recycle as they often come with a pump!
라벨도 진짜 잘 떨어지고 왜 안 써? 싶은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아요.
It’s very easy to remove the label as well. There are so many reasons to use it.
또 이게 저만 좋다고 느끼는 제품이 아니라,
I’m not the only one who thinks it’s good
실제로 작년 올리브영에서 탑3로 뽑힌 샴푸라 하더라고요.
It was actually ranked no.3 for shampoos at Olive Young last year
지금 올리브영에서 기획전도 하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 구성이나 가격 이런 게 진짜 괜찮더라고요.
Olive Young is having a promotion right now. I think the deals and prices are amazing
그래서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 제가 아래 더보기란에 적어놓을테니까
I will leave the details in the description box please check it out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f you are interested!
오늘 금요일인데 저 학교 가야되거든요.
Today’s friday but I gotta go to the university
이거 그냥 이렇게 넓게 대충 깔아줍니다.
Let’s apply this widely and roughly
오늘 메이크업은 그렇게 복잡하게 안 할 거예요. 엄청 간단하게!
I won’t do complicated makeup today. It’s going to be super simple!
3월 하면 좀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새로운 시작, 출발점!
March feels like a new start, a starting point!
아무래도 개강도 3월달에 하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꽃도 피고 하니까
Your semester starts in March, it gets warm and flowers start to bloom
평소에 누가 물어보면 제일 싫어하는 계절을 봄이라고 대답을 많이 했거든요, 예전에.
I used to say Spring is my least favorite season whenever people ask
왜냐면, 좀 비슷한 의미로 제가 해가 바뀌는 걸 되게 싫어해요.
because… I hate when a new year starts for a similar reason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걸 되게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I hate moving from December to January because…
내가 지금까지 1월부터 12월까지 차곡차곡 열심히 살았는데
It feels like ‘I’ve been working so hard from January to December’
이걸 처음부터 다시 해야돼? 라는 느낌이 들어서 막막해서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고,
‘Do I have to redo it all over again?’. It makes me feel kind of lost
또 다시 반복을 해야되는구나 라는 생각도 있어서..
and the feeling of repeating everything again is also part of it
전 좀 루틴하게 돌아가는, 반복되는 일상을 되게 싫어하거든요.
I don’t like repeating, routinely days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일을 오래 잘 할 수 있는 편은 아닌 것 같고
I don’t think I can stick to one job for a long time
평소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유튜브를 굉장히 오래 하고 있는거거든요. 저는!
Considering what I’m usually like, I've been doing Youtube for a really long time!
또 이게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이 아니다보니까,
This work is not so much in a routine
뭔가 항상 변화가 있어야하는 그런 일이라서 더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I was able to continue till now because it always requires changes!
아무튼, 다른 얘기지만.. 클리오 킬브로우 쓰겠습니다.
Anyway, I know it’s off topic. I’m going to use Clio Kill Brow
그래서 그 반복되는 걸 싫어해서 해가 바뀌는 것도 싫어하고,
Because I hate repeating the same thing, I don’t like when new year starts
그리고 3월달이 은근한 그런 캠퍼스의 설렘 같은 게 느껴지잖아요.
Also, you would feel a bit excited on campus in March
그런 것도 좀 싫어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거에 대한 별 생각도 없고요.
I didn’t like that either but now, I don’t really care
그냥 좀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일단 날씨가 따뜻해지는 게 좋아졌고요.
I find it fun now. First of all, I like that weather is getting warmer
예전에는 제가 여름도 싫어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좋은 것 같고
I used to hate summer in the past but I think I prefer summer over winter now
역시 사람은 변하나봐요. 그리고 그 캠퍼스의 설렘을 제가 언제까지 느낄 수 있겠어요?
I guess people do change. How long have I got till I stop getting excited on campus, right?
대학 다니는 동안에만 느껴지는거지, 그건. 그래서 즐길 수 있을 때 최대한 즐기려고 합니다.
You can only feel that while you are at university. I’m trying to enjoy it as much as I can, while I can
제가 평소에 그리는대로 그릴게요. 빈 곳 채우는 것 위주로!
I’m going to do the usual routine of filling the empty spots!
전 항상 변화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I’ve always liked changes
물론 환경이 갑자기 바뀌고 새로운 뭔가를 해내야되는 상황에서
It’d be a lie if I say I don’t get stressed under a sudden new environment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면 거짓말이지만,
where I have to do something new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전 제가 가만히 있을 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거든요.
but I get even more stressed when I’m not doing anything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전 제가 가만히 있을 때
I know it’s different for everyone but when I’m not doing anything,
현실에 안주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I feel like I’ve settled in with what I got….unknowingly!
오늘은 이 테디베어 팔레트의 이 컬러 써보겠습니다.
I’m going to use this color from this Teddy Bare palette
그래서 쭉 생각을 해보면 이때까지 항상 주기적으로 변화가 있었고,
Now that I think about it, I’ve always had changes every now and then
또 없으면 제가 일부러라도 변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요.
I tried to make one if there was no change
최근에 또 뭔가.. 너무 내가 현실에 안주하고 살고 있나?
Recently, I started to feel “Have I settled in too much?”
너무 내 스스로에 대한 챌린지가 없나?
“Am I not challenging myself enough?”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고요.
I started to feel that ways for few years
원래 몇 년에 한 번씩 이렇게 주기적으로 환경ㅇ르 바꿔줘야 하는 사람인데
I need to change environments once every few years
뭔가 해가 갈수록 좋다고 느껴지는 지점은 그거인 것 같아요.
What I like more and more every year is this
나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는 거? 이전보다!
The fact that I get to know about myself more and more!
물론 지금도 전 다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스스로에 대해서!
I still don’t think I know everything about me
그래도 뭔가 그 기호라는게 생기고, 취향이라는 게 조금씩 생기는 걸 보면서
but as I start to develop preferences and tastes in things
아, 이런 게 해가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드는 것 같아요.
I realize the good side of getting older every year
뭔 얘기 하다가 이 얘기 했지?
How did the story get this far?
그래서 제가 좀 변화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고,
Anyway, I don’t hate changes
오히려 변화가 없을 때 무기력해진다는 걸 깨달은 지도 사실 그렇게 오래 되진 않았고요.
It hasn’t been long since I realized that I get lethargic when there’s no change
이렇게 점점 나에 대해서 좀 알아가는.. 그런 과정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I guess I’m in a course to find out more about myself.
그리고 제가 운동을 하면서 느낀건데,
I also realized something since I started to exercise.
이건 제가 너무 많이 말해서 지겨우실 수도 있겠지만
You might be sick of this because I’ve said this so many times
진짜 운동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 같아요.
Exercise makes a huge difference
겉으로 보여지는 이런 건강상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There’s definitely a change in health that you can see outside
전 운동이 마인드 컨트롤에 되게 좋다고 느꼈거든요.
but I think exercise is great for mind control as well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거나 할 때는 일단 그 감정을 잠깐 접어놓고 전 운동을 해요.
When I’m angry or feeling upset, I ignore the emotion for a bit and exercise
땀이 막 엄청 줄줄 날 정도로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감정이 좀 승화가 된다 그래야되나?
Once I exercise till I get soaked in sweat, that emotion gets neutralized
좀 날아가거든요. 그러고 감정을 한 번 날려보내고 다시 생각해보면
It evaporates. I feel like I can think more rationally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고, 좀 더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when I revisit the matter after evaporating the emotion. It leads me to a more reasonable conclusion
제가 운동을 하면서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I learnt how to control my emotions from exercising.
제가 원래 화가 많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냥 참는 거예요!
I hold lots of anger inside but I just endure it!
굳이 막 왁~! 이렇게 하지 않고 속으로 혼자 화내는 편인데
I get angry inside instead of expressing the anger out
나의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운동이 정말 좋더라고요.
Exercise is a great way to control your anger.
이 브로우로 끝에 살짝! 이거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Little bit on the end with this brow pencil! This is a different topic
갈등이 생기고 나서 그 갈등을 푸는 방법이 사실 사람마다 크게 두 가지로 갈리잖아요.
but when there’s a conflict, there are two main types to resolve a conflict
하나는 감정을 잠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감정이 정리가 되고 나서
One- there’s a group of people who need time.
뒤에 대화로 풀기를 원하는 부류가 있고,
They want to resolve it through a communication once they’ve calmed down
또 한 쪽은 그냥 그 갈등이 생겼을 때
On the other side, some people want to
그 자리에서 바로 대화로 풀기를 원하는? 보니까 두 가지로 나뉘더라고요.
resolve the conflict on the spot by talking it out. There are two types.
여러분은 좀 어디에 가까우신가요? 전 상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따라 좀 다른 것 같거든요.
Which one are you close to? I think I depend on the other person’s communication style
굳이 전 따지자면 전자에 가까운 편이긴 하거든요.
If I have to choose, I’m more like the first type
제 생각은 그래요. 뭔가 싸웠을 때, 이게 특히 그 연애할 때,
I think… if you had a fight, especially when you are in a relationship
연인 관계에서 이런 게 좀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this often become a problem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의 차이가!
The way people resolve a conflict!
그래서 싸웠을 때 기분이 안 좋잖아요. 싸우면 화나고 짜증나고 예민해지고..
When you have a fight, you would be in a bad mood. You get angry, annoyed and sensitive after a fight
전 그 상태에서 뭔가 더 대화를 이어가면, 내가 감정에 휩쓸려서 안 해도 되는 말을 하거나
If I continue a conversation in that status, I might emotionally say something
마음에 없는 말을 굳이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화가 나서 괜히!
that I don’t really mean only because I’m upset!
어차피 화해하고 끝날 걸 알고 있기 때문에
Knowing that we will reconcile in the end
그럴거면 괜히 서로 상처만 더 받게 되는 건데 그럴 필요 없지 않나..
there’s no need to hurt each other even more.
잠깐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정리한 뒤에 감정을 싹 빼고
Take time, calm down your emotions, eliminate the emotions
딱 그 사건 자체에 대해서만, 어떤 지점에서 기분이 상했는지에 대해서만
then just talk about the event itself, focus on what made you upset.
초점을 맞춰서 대화하는 걸 전 좀 많이 선호를 했는데,
That’s the way I preferred.
근데 상대방이 만약 바로 풀고싶어하는 스타일 이잖아요? 근데 만약 저한테
but if the other person wants to resolve it on the spot,
지금 당장 빨리 말해! 빨리 말해!! 이렇게 재촉하는 스타일이다?
and if they are pushy and force me to talk immediately
근데 본인도 이미 본인이 서운했던 거나 이런 걸 말하면서
and if they become emotional as they speak about the things that bothered them,
거기 감정이 엄청 실려있다는 게 느껴지면 전 대화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아요.
I wouldn’t want to continue the conversation
근데 만약 상대방이 바로 대화로 풀고싶은데, 진짜 바로 본인 감정을 싹 가라앉히고
but if they want to talk it out straight away while being able to calm down their feelings immediately
‘난 이런 점이 서운했고,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네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어’
and tell me ‘This is what bothers me and I wish you could do this when this happens’
라고 얘기를 해주면 저도 그 때 바로 얘기를 하거든요.
Then I can continue to talk
그래서 저는 상대방이랑 커뮤니케이션 할 때
It hugely impacts the way I solve a problem
그 상대가 하는 말 속에 감정이 들어있는지, 빠져있는지,
depending on whether the other person talks emotionally or not
이 사람이 감정을 가라앉히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가 보이는 게
해결방식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and whether I can see them trying to calm down their emotions or not
이거 쓰겠습니다. 맥 허니러스트. 이런 싱글섀도우 진짜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요.
I’m going to use MAC Honey Lust. I haven’t used a single shadow in ages.
얘 애교살에 살짝 바를게요.
I’m going to apply a little bit on the aegyosal.
그때그때 바로 말로 풀어야되는 사람들이 생각했을 땐 조금 답답해 보일 순 있는데
The people who want to talk it out straight away might think I’m slow and frustrating
전 감정을 쓰는 것도 에너지라 생각하거든요.
but I think it requires energy to feel emotions
상대방에게 공감을 해준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그런 것들도 다 그만큼의 에너지를 써야되는 일들인데
You need energy to emphasize to others or get angry at others too
(그러려면) 내가 평소에 대화할 때 보다 그 이상의 에너지를 써야되는 거잖아요.
In order to do that, I will need to use more energy than I do in a normal conversation
전 감정을 표현할 때 에너지를 정말 많이 사용해야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I think I use a lot of energy when I express my emotions
특히 제가 평소에 하는 감정표현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The way I express my emotions are.. if you are not familiar with me,
되게 영혼없다고 느낄 수 있는.. 좀 무미건조한 그런 감정표현이 많은 편이거든요.
You’d think I’m soulless… I’m very dry at expressing my emotions .
전 정말 진심을 다해서 표현한건데, 상대방이
Sometimes I get asked ‘Where’s your soul?’
혹시 영혼 어디갔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해가지고
even with my most sincere expression.
그것때문에 전 오히려 감정을 표현할 때 제가 평소 하는 것 보다 더 오바해서 끌어내야되고
Because of that, I have to overact than usual when I express my feelings
그렇다보니까 감정표현 할 때 에너지가 훨씬 많아지고 그게 힘든 거예요!
That’s why it requires so much energy for me to express my emotions. It’s tiring!
그래서 전 쓸데없는 감정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That’s why I don’t want to waste unnecessary emotions.
오늘 이거 발라볼게요.
I’m going to use this today
비디비치 싱글 아이섀도우 매트 글리터 645 쿠퍼골드!
Vidivici Single Eye Shadow Matte Glitter 645 Cooper Gold!
이거 스타벅스랑 콜라보 한 거라서 이렇게 각인 되어있어요. 예쁘죠?
There’s an engraving because this was a Starbucks collaboration . Isn’t it pretty?
예전에 선물로 받은건데, 이 브러쉬에 묻혀서 블러셔로 발라보겠습니다. 25번 브러쉬!
I received it as a gift a while back. I’m going to grab it on a brush and apply it on my cheeks. Brush #25!
아무튼 그래서 되도록이면 전 내가 안 해도 되는 감정표현은 안 하고 싶어요.
Anyway, I don’t want to express feelings if I don’t have to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나요, 여러분?
Do you know what I mean?
그리고 저는 그 감정을 표현하는 에너지를 생각하는 데 좀 더 쓰고 싶거든요.
Instead, I want to use that energy to think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정해져 있는데, 그 한계치를 넘어서면
There’s a limit to the amount of energy I can use in a day and once I reach the limit, I can’t think
더이상 머리가 안 돌아가거든요. 특히 그런 감정소모를 많이 하면
Especially after an emotional exhaustion like that,
에너지가 쪽 빨려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진다 그래야되나?
I’d run out of energy and will have no room to think
전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최대한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감정소모는 피하려고 합니다.
I hate it so, so much. I try to avoid any emotional exhaustions that feels unnecessary
이렇게 블러셔도 다 발랐고요. 뷰러 해주고 마스카라 해줄게요.
That’s it for the blush. I’m going to curl the lashes and apply mascara
뷰러는 디어달리아 뷰러고요. 마스카라는 입큰 아시안카라 머쉬룸토스트! 이렇게 쓸게요.
The lash curler is from Dear.Dahlia. Mascara is IPKN Asiancara in Mushroom Toast! I’m going to use them
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렇잖아요.
I think the more energy you can use, the better. Isn’t that right?
그럼 내가 좀 더 감정표현도 훨씬 더 풍부하게 할 수 있고, 생각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고
That way, you can express your feelings much more and can think without getting exhausted.
여러가지 측면에서 에너지가 더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서..
It’s better to have energy in many ways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그 에너지가 나오는 원천이 결국에는 체력인 것 같더라고요.
and after some thinking, I realized that the energy comes from your physical stamina
그래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주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I guess that’s partly why I try to exercise harder
일단은 뭘 하려고 해도 체력이 있어야 뭐라도 하는 것 같아요.
You need stamina for everything
대학교 다니면서 후회하는 일을 꼽으라면, 유일하게 꼽는 게
The only regret I have in my university life
좀 더 일찍 운동을 하지 않은 거예요. 운동은 진짜 무조건 일찎 시작할수록 좋은 것 같아요!
is that I haven’t started working out earlier. The earlier you start the better for sure.
10대떄도, ‘난 어리니까 괜찮아, 학생이니까 괜찮아’ 하지 말고
Don’t think ‘It’s fine because I’m young, because I’m a student’ in your teens.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놓으면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 일들보다
If you exercise hard during that time, you will build a foundation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to be able to do more things than you want in the future
이게 공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은게, 공부도 그런 말 많이 하잖아요.
It’s similar and different to studying. People often say this about study
내가 지금 당장 꿈이 없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해도
Even if you don’t have a goal right now, not sure what to do and there’s nothing you want to do,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 나중에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게 생겼을 때
Don’t be lazy with your study. Your grades might become the reason of failure
나의 성적이나 공부가 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when you find something that you want to do in the future
그러지 않기 위해선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만들어놔라!
To avoid that, study hard and get good grades!
저도 10대 때 이런 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근데 그것처럼
I heard this so many times in my teens. It’s just like that
나중에 내가 진짜 뭔가를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 나의 체력이 안 돼서,
If you found something you want to do but can’t do it because your stamina is too low
내가 너무 힘이 딸려서 그걸 못 하게 되면 억울하잖아요.
and you don’t have enough power to do it, that would be unfair
오~ 오늘 아이 메이크업 좀 잘 된 것 같은데?
Oh~ today’s eye makeup looks good
역시 허니러스트 빨인가..?
Is this because of Honey Lust?
결론은 체력을 잘 만들어놓자!
The conclusion is, build up your stamina!
립을 마지막으로 발라줄 건데요. 사실 제가 어떤 거 바를지 고민이 좀 돼가지고
Lastly, I’m going to do lip makeup. I haven’t decided what to use
여러 개를 들고 왔는데 이게 이렇게 봤을 땐 색이 잘 안 보여서..
I brought a few here. I can’t see the color clearly from here…
일단 얘 이렇게 깔았는데, 알리원 뮤즈 멜로우 벨벳 틴트 105번 레이지영 이란 컬러고요.
I applied this as a base. This is Allione Muse Mellow Velvet Tint in 105 Lazy Young
여기 위에, 올타임 무드 벨벳 틴트 12am 컬러입니다.
On top, I’m applying All Time Mood Velvet Tint in 12am
오케이! 이렇게 메이크업 끝~
Ok! That’s it for the makeup~
머리 그냥 생머리로 가겠습니다. 위에는 그냥 이런 긴팔, 이런 크롭이고요.
I’m going to leave my hair straight. I’m wearing a long sleeve crop top
바지는 연청 입었습니다. 연청 긴 바지! 이런 바지.
and light blue jeans. Long light blue jeans! It looks like this
근데 이게 허리가.. 겨울옷 입을 땐 괜찮거든요? 니트같은 거 안에 넣어 입으면 되는데
The waist is… it's alright in winter because I can tuck a knit sweater in
얘가 봄에 입을 때는 허리가 이렇게 커가지고 좀 조심해야돼요.
but in spring I have to be careful because the waist is too big
여기 위에다가 이 그린색 레더자켓을 입을 거예요.
I’m going to wear this green leather jacket on top
이 레더 자켓은 블랙업 제품인데요. 너무 색깔이 밝은 것 같긴 하지만, 괜찮아요! 봄이니까~
This leather jacket is from Black Up. Though it looks too bright, it’s fine! It’s spring~
이렇게 입고 가방은 이걸 메겠습니다. 이건 주디쓰몰 제품인데,
I’m going to take this bag. It’s from Judies Mall
지금 아무것도 안 들었지만.. 그냥 안에 이렇게 생긴 평범한 크로스백!
There’s nothing inside right now.. it’s just an ordinary crossbody bag!
이렇게 메는 것 보다는 얘는 크로스로 메는 게 더 예쁠 것 같아요. 살짝 뒤로 메줬어요.
I think it looks better as a crossbody than this. I pushed it back a little
이렇게 입고 가려고 합니다.
I’m going to go out like this.
그리고 지금 이 반지들이랑 제가 낀 액세서리들은
더보기란에다가 따로 적어둘게요!
I will leave the info of the rings and other jewelry I’m wearing in the description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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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여러분, 잠깐만요. 잠깐만 가지 마세요!
Oh right! Wait. Hang on. Don’t go yet!
저 이걸 빠뜨렸어요. 오늘의 향수! 이건 선물로 받은건데
I forgot the perfume of the day! This was a gift
오늘 이 향수를 뿌리겠습니다.
I’m going to spray this today.
네, 그럼 정말로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That’s really it for today’s video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I’ll see you again in my next video. By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