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따끈따끈하게 3일 전에 제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는데요.
코타키나발루에서 겟레디를 찍으려고 했는데 호텔 안에 자연광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한 두번 정도 촬영을 해봤다가 실패해서..이렇게 집에 돌아와서 바로..
코타키나발루에서 했던 메이크업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우선 선크림까지는 다 발라뒀고 바로 메이크업으로 들어가볼까요?
메이크업을 하면서 여행썰을 가득가득 풀어볼게요.
먼저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 이건 제가 여름마다 꺼내 쓰는 미스트인데요.
집에서는 100ml 큰 거 두고 쓰고..
여행 갈 때라던가 잠깐 어디 나갈 때는 30ml를 들고 나가요.
저는 이걸 솔직히 가을,겨울에는 잘 안쓰는데 여름 때는 꼭 쓰는 것 같아요.
이게 모공을 잠재워주는 효과도 있는데 수분공급도 잘 해주면서
살짝..마무리 될 때 촉촉함을 주면서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거든요.
그리고 쿨링감도 있어가지고 저는 여름에 밖에서 수정화장 할 때
이걸 먼저 가득 뿌리고 그 위에 쿠션을 다시 덧발라줘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코 옆에 뭉쳤던 부분이 좀..차분해진다거나 입 주변 들뜬 게 가라앉는다던가..이러더라구요.
암튼..뿌려줬고..
그리고 다음으로는 한율 파데를 가져갔었어요.
이걸 여행 가기 전에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거예요.
그래서 호기심에 가져가봤는데 되게 좋았었거든요.
이 퍼프도 같이 보내주셨어요.찹쌀떡 메이크업 스펀지..
지금 이게 17호거든요.
근데 바닐라코 19호 쿠션이랑 컬러감이 비슷했어요.
저는 파데나 쿠션 고를 때 항상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 있는 걸 좋아하잖아요.
이것도 그렇더라구요.
그래가지고 여행 가서..이걸 1차로 가볍게 발라줬어요.
좀 더 당겨서 발라볼게요.
근데 베이스를 이걸로 깔아놔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피부가 무겁고 답답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런 트러블도 커버해볼까요~?
그 다음에 컨실러 발라줄게요.
저희가 숙소를..하얏뜨 호텔로 잡았거든요.
근데 저희가 계획을 진짜 안짜고 갔어요.
그래가지고 첫날에 완전 밤에 도착해서 잠만 자는 일정이었는데 그냥 숙소 근처에 일직선 코스로 다 관광지가 있더라구요.
그래가지고..계획을 진짜 하~나도 안짜고 갔는데
전 날, 내일은 아까 봤던 곳 갈까? 하면서 진짜 잘 다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첫날..도착하고 나서 숙소 앞에..무슨 펍이 있었거든요.
그래서..어..저기 뭔가..힙한데?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갔는데
거기가 코타키나발루 맛집으로 치면 1등으로 뜨는 그런 가게였더라구요.
근데 직원분들이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한국에서 왔어? 막 이러시고..
붐바야 붐바야~ 막 이렇게 말 걸어주시고..
거기서 진짜 귀여운 개냥이도 봤거든요.
검은색 고양이였는데 막 엄청 애교 부리고 드러눕고..
근데 거기 가게분들께서 여기 가게 고양이야~ 또 놀러와~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그 후로 그 가게를 계속 그 고양이 보려고 갔거든요.
근데 첫날 보고 못봤어요. 다시는..
그리고 이런 컨실러 덮어 둔 부분이나 좀 살짝 정돈하고 싶은 부분은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쿠션으로 살짝 덮어줬어요.
한율 17호랑 큰 차이가 안나서 같이 써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파우더는 이글립스 블러 파우더 팩트
저희가 첫째날은 돌아오자마자..숙소 앞에 있는 펍 갔다가 그냥 푹 잤어요.
그리고 둘째날에 블루 모스크를 갔거든요.
근데 그게 블루 모스크가 있고 핑크 모스크가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블루 모스크만 가고 싶어가지고 블루 모스크만 갔는데
그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 경험해봤어요.
샌들을 신었는데 너무 더워서 발이 뜨거운 거예요.
뜨겁다기 보다는 따가운 느낌..
그래가지고 블루 모스크 들려서 한..20분도 안돼서..
사진만 후다다닥 찍고 바로 그랩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근데 분위기가 너무 청량하고 이쁘더라구요.
눈썹은..제가 염색을 했잖아요.
그래가지고 이 컬러에 맞는 브로우를 샀었거든요.
16브랜드껄 샀는데 이게 브로우 카라랑 브로우 펜슬이 같이 들어있는 건데
브로우 펜슬이.. 자연스럽게 발색이 안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저한테는..
그리고 살짝 떡이 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아예 이런 오렌지기 있는 섀도우로 그려줬어요.
코타키나발루 간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쌍천씨푸드라는 가게를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믿고 가봤는데..어우..너무 맛있었어요.
버터 크림 새우..칠리 크림..칠리 새우..
그리고 볶음밥..모닝글로리..
이런거 추천해주신거 다 시켜봤는데
저는..이상하게 입맛이 까다로워가지고 여행 가서 음식이..입에 잘 맞았던 경험이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또 엄청난 한식 러버에요.
그래서 여행 가면 아..김치찌개 먹고 싶다.
이런 생각 진짜 자주 하는데 여기 여행에서는 음식이 너무 잘 맞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김치찌개가 그리웠던 적은.. 딱 한번밖에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갈 때 비행기 타고.. 비행기 안에서 배고팠을 때..
그리고 아까 잠깐 언급했던 이 브로우 제품의..브로우 카라 부분만 사용을 해줄 건데
이게 양조절을 한다고..나름..이렇게 덜어서 쓰고 있는데 이게 덜어내도.. 표현이 예쁘게는 안되는 편인데
컬러감이 진짜 이뻐요.
저처럼 이렇게 오렌지 계열로 염색하신 분들은 이거 되게 괜찮으실 거예요. 컬러감이..
정말 신중히 해줘야 합니다..
아까 그렇게 많이 덜어냈는데도.. 지금 정말 가득가득 묻고 있어요..
그래도 확실히 컬러감은 진짜 이쁘죠.. 머리색이랑 잘 맞고..
그리고 아이섀도우는 이 팔레트를 써줬는데요.
릴리바이레드 피치 에너지..
헤어 컬러랑 느낌이 비슷하쥬..
근데 제가 여행 가서 아이 메이크업에 컬러감을 팍 주지는 않았어요.
치크랑 립에 색감을 비슷하게 하는 걸 중점적으로 두고 아이 메이크업은 그냥..잔잔하게 해줬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베이스 섀도우를..쨍한 코랄 컬러랑 베이지 컬러를 섞어서 써줬어요.
이 코랄 컬러를 쓰고 싶은데 너무 쨍할까봐 걱정이 돼서 얘를 조금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하면.. 선셋이 진짜 유명하잖아요.
그만큼 너무 이쁘다고 소문이 자자하고..
그래서 저희가..셋째날인가..선셋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나름 일찍 예약을 했어요.
근데 그렇게 더운데도 이미 선셋 자리가..거의 다 찼대요..
그래가지고 저희를 중앙 자리 쪽에 예약을 해주셨는데 이제 딱 예약 시간이 되고 .. 갔더니 ..진짜 거의 다 한국분들이신 거예요.
그래서 진짜 너무 반가웠어요.
근데 이제 그 중간 자리를 넘어가고부터..선셋을 편하게 보기 힘들고..
사진 찍기는 더 힘든 자리인 것 같더라구요.
선셋을 여유있게 감상하고 싶으면 진짜 빨리 가서 첫번째 자리를..예약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우선 뷰러부터 해줄게요.
근데 선셋 진짜 이쁘더라구요..
선셋도 이쁘지만 코타키나발루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근데 저희가 알아보는 걸 늦게 해가지고
원숭이한테 바나나 나눠주고..반딧불 구경하고.. 이런 섬투어는 못했거든요.
그게..저희가 조금 아쉬웠는데 저희 둘다 이번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아..여기는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둘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섬투어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코랄 컬러의 펜슬 라이너로..언더점막에 살짝 붉은 색감을 줄게요.
그리고 다시 좀 진한 브라운으로..언더 가장 앞부분..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스쳐가는 느낌으로..아까 코랄 컬러랑 섞어서 블렌딩 해줄게요.
적당히 연한 브라운 컬러로 가이드 라인 살짝만 그려줄게요.
그리고 지베르니 브러쉬 라이너 리얼 브라운
이걸로 가이드라인을 따라서..그려줍니다.
애교살을 살짝 칠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펄을 바를 건데 펄 두개를 섞어서 발랐거든요.
하나는 16브랜드, 하나는 네이밍
저는 원래..이런 디자인의 글리터는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왜냐면 이런 제형의 몇몇 제품을 썼을 때 시간이 지났을 때 갈라진다거나 없어진다거나..이런 게 커가지고
그런 편견이 살짝 있었는데 이건..지속력도 진짜 너무 좋고
갈라지거나 무너지는 게 진짜.. 거의 드문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가 그렇게 더웠는데도 이 펄이 진짜 잘 살아남아 있더라구요. 컬러감도 은은하니..
이거 브러쉬도 16brand꺼예요.
저는 이거 그냥..펄 얇게 바를 때 쓰고 있어요.
그리고나서 네이밍 글리터..
이게 작은 펄 입자랑 큰 글리터 입자가 합쳐 있는데
큰 글리터만 쏙쏙 골라서 찍어줍니다.
처음에는..이게 너무너무 좋은데
정확히 원하는 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게..살짝 아쉬웠는데 이게 쓰다 보니까..금새 적응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펄 중에 네이밍 제품을 제일 좋아해요.
다음으로 어뮤즈 스파클링 젤리 코랄
오렌지 컬러로 염색하고 나서 오렌지나 코랄 계열을 원없이 쓰고 있어요.
이건 컬러감이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펄감도 은은한 바세린광 느낌이 나는 제품이에요.
근데 또 막 과한 느낌이 없고..
펄의 분위기가 너무 부드러워가지고..
데일리로 너무너무 좋아요.
뭔가 오늘 아이메이크업이 살짝 심심한 것 같다 싶으면 이거 얹어주면..끝납니다.
펄이 흩날리는 제형도 아니어서..(좋아요.)
마스카라는 에뛰드 듀얼 트임 마스카라 브라운
이게 이렇게 위쪽 속눈썹이랑 아래쪽 속눈썹 이렇게..두가지로 붙어있는데
저는 언더용은 잘 안쓰고 위쪽 속눈썹만 많이 써요.
그리고 거기 가서 마사지를 두번을 받았거든요.
둘다 선셋 마사지로 받았어요.
선셋을 보면서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첫번째 받았던 마사지 가게는.. 두번째 받았던 마사지 가게보다 가격이 두배였거든요.
근데 첫번째도 좋았지만 저는 두번째 가게가 더 좋았어요.
첫번째 가게의 반값이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더 정겹고..푸근..했다 해야하나..
심지어 첫번째 가게가 선셋이랑 더 가까운 가게였는데
두번째 가게의 뷰가 뭔가 더 예뻤어요. 개인적으로..
그리고 브라운 섀도우로 삼각존 살짝만 음영을 줄게요.
그리고 립은 2가지를 섞어서 발랐어요.
첫번째로는 탠저린 브라운
코랄 오렌지 느낌이기는 한데..뭔가 오묘하게 브라운기가 섞여있는 느낌의 컬러거든요.
이걸 먼저 베이스로 깔아줬어요.
이게 각질 부각 진짜 안되고 벨벳 타입인데
입술이 되게 편하고 입술을 깔끔하게..정돈된 느낌으로 표현을 해주거든요.
단독으로 써도 좋지만 베이스용으로도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위에다가 힌스 제품을 섞어줬어요.좀 더 딥한 컬러..
너무 안쪽에 바른다기 보다는..그냥..좀 넓은 중앙에 한번 쓰윽 그어서..이렇게 가볍게 섞어줬어요.
근데 이렇게 발랐을 때 지속력이 엄청 강해서 잘 안지워진다..이건 아니었고
지속력이 살짝 긴 편에는 속했는데
뭘 먹고 나서 꼭 수정을 해줘야 하는.. 덧발라줘야 하는 그런 일반적인 지속력이었는데
이 조합이 좋았던 게 안쪽이 확 지워진다..이게 아니라 그냥 입술의 컬러감이 여기서 살짝만 옅어지는..그런 정도여가지고
지워졌을 때도 깔끔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에 블러셔..블러셔가 진짜 맘에 들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라카의 마르스 컬러거든요.볼 중앙에 얹어줬어요.
블러셔 컬러감이 진짜 대박이에요..
발릴 때 뭉치거나 그런 거 없이 진짜 부드럽게 잘 발리고 컬러감 대박이죠..
지금 이 라카 로고가 서서히 옅어지고 있어요.이럴 때 정말 뿌듯한 거 있쥬..?
라카는 진짜 색감을 너무너무 잘 뽑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광대가 살짝 더 모이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그걸 이용해서 하이라이터를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런 펄이 자글자글한 치크를 내가 앞광대라고 생각하고 싶은 부분에 찍어주는 거예요.
이건 되게 은은한 컬러감이어서 많이 티는 안나는데 살짝 더 강조하고 싶으신 분들은 기본 하이라이터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건..이런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이제 마지막으로 섀딩만 하면 끝이 납니다..
진짜 코타키나발루에서 열심히 쉬고 열심히 먹고..정말 즐겁게 잘 놀았거든요.
근데 제가 마지막 날..돌아오는 날..그 때 먹은 게 뭐가 잘못 됐는지..
그 때부터 배가 슬슬 아프더니.. 비행기 탈 때 쯤에는..속이 너무 안좋은 거예요.
비행이 거의 5시간이었는데..그 5시간동안 울렁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이래가지고..참느라 되게 힘들었는데
진짜 남은 그 일동안 잘 놀다가..마지막 날..살짝 어긋나
가지고, 제가..돌아와서 몸이 너무 아팠어요. 속도 안좋고..
탈이 너무 심하게 난 거예요.
그래도 이것까지 생각해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오늘 뭔가 실제로 코타키나발루에서 했던 메이크업보다 더 잘된 것 같아요.
똑같이 했는데..
이렇게 제가 4박6일동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 가서 한 메이크업이 완성이 됐습니다.
아마 코타키나발루 브이로그보다는 이 영상이 먼저 업로드 될 예정이에요.
코타키나발루 브이로그는 저도 너무 빨리 편집을 하고 싶어서 최대한 빨리 해보긴 할 건데
그 앞에 밀린 영상들이 있어가지고 살짝 조금 더 기다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제 영상 보러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
안녕하세요~
Hi~
진짜 따끈따끈하게 3일 전에 제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는데요.
I just got back from my Kota Kinabalu trip 3 days ago.
코타키나발루에서 겟레디를 찍으려고 했는데 호텔 안에 자연광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거예요.
I wanted to film a GRWM while I was there but there was no sunlight in my hotel room
그래서 한 두번 정도 촬영을 해봤다가 실패해서..이렇게 집에 돌아와서 바로..
I tried it twice but I failed both times so… I just returned home.
코타키나발루에서 했던 메이크업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I’ll show you how I did my makeup in Kota Kinabalu now
우선 선크림까지는 다 발라뒀고 바로 메이크업으로 들어가볼까요?
I’ve already applied sunscreen. Let’s jump straight in to makeup.
메이크업을 하면서 여행썰을 가득가득 풀어볼게요.
I’ll share my traveling stories while doing my makeup.
먼저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 이건 제가 여름마다 꺼내 쓰는 미스트인데요.
This is Caudalie Beauty Elixir that I use every summer.
집에서는 100ml 큰 거 두고 쓰고..
I keep a big 100ml one at home.
여행 갈 때라던가 잠깐 어디 나갈 때는 30ml를 들고 나가요.
And I bring 30ml with me when I’m traveling or going out for a short time.
저는 이걸 솔직히 가을,겨울에는 잘 안쓰는데 여름 때는 꼭 쓰는 것
같아요.
I don’t use it must in autumn and winter but I always use it in summer.
이게 모공을 잠재워주는 효과도 있는데 수분공급도 잘 해주면서
It tightens the pores too. It’s hydrating.
살짝..마무리 될 때 촉촉함을 주면서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거든요.
Though it’s hydrating, it leaves a matte finish.
그리고 쿨링감도 있어가지고
It’s cooling as well.
저는 여름에 밖에서 수정화장 할 때
이걸 먼저 가득 뿌리고 그 위에 쿠션을 다시 덧발라줘요.
When I fix my makeup outside in summer, I spray this all over the face and reapply a cushion on top.
그러면 예를 들어서 코 옆에 뭉쳤던 부분이 좀..차분해진다거나 입 주변 들뜬 게 가라앉는다던가..이러더라구요.
That will smooth out the patchiness around the nose and mouth area.
암튼..뿌려줬고..
Anyway, that was the mist.
그리고 다음으로는 한율 파데를 가져갔었어요.
I brought Hanyul foundation with me.
이걸 여행 가기 전에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거예요.
Hanyul sent me this as a gift before I left for my holiday
그래서 호기심에 가져가봤는데 되게 좋았었거든요.
So I took it with me to try out and it was great.
이 퍼프도 같이 보내주셨어요.찹쌀떡 메이크업 스펀지..
They sent me this makeup sponge as well.
지금 이게 17호거든요.
This is in the shade #17.
근데 바닐라코 19호 쿠션이랑 컬러감이 비슷했어요.
It was similar to Banila Co cushion in #19.
저는 파데나 쿠션 고를 때 항상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 있는 걸 좋아하잖아요.
I like foundation/ cushions that apply thin but have full coverage.
이것도 그렇더라구요.
This was like that too.
그래가지고 여행 가서..이걸 1차로 가볍게 발라줬어요.
So I took it to my trip and used it as my primary foundation.
좀 더 당겨서 발라볼게요.
Let me zoom you in.
근데 베이스를 이걸로 깔아놔서인지는 모르겠는데
I don’t know if it’s because I used this as a base
피부가 무겁고 답답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But it doesn’t feel heavy or cakey on the skin.
이런 트러블도 커버해볼까요~?
Should I cover my blemishes too?
그 다음에 컨실러 발라줄게요
Let’s put on a concealer.
저희가 숙소를..하얏뜨 호텔로 잡았거든요.
We stayed at a Hyatt hotel.
근데 저희가 계획을 진짜 안짜고 갔어요.
We didn’t have any plans.
그래가지고 첫날에 완전 밤에 도착해서 잠만 자는 일정이었는데 그냥
On the first day, we were just going to get there late at night and sleep.
숙소 근처에 일직선 코스로 다 관광지가 있더라구요.
But there were so many tourist spots on the way to our hotel.
그래가지고..계획을 진짜 하~나도 안짜고 갔는데
Even though we had absolutely no plans,
전 날, 내일은 아까 봤던 곳 갈까? 하면서 진짜 잘 다녔던 것 같아요.
We were like ‘Should we go to the places that we went past tomorrow?’. We had good tours.
그리고 첫날..도착하고 나서 숙소 앞에..무슨 펍이 있었거든요.
On the first day, there was a pub in front of our hotel.
그래서..어..저기 뭔가..힙한데?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갔는데
That pub looked cool so we decided to go there.
거기가 코타키나발루 맛집으로 치면 1등으로 뜨는 그런 가게였더라구요.
And it turned out, it comes up first when you type in ‘Good restaurant in Kota Kinabalu’
근데 직원분들이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The staff there were all very fluent in Korean.
한국에서 왔어? 막 이러시고..
They were like ‘Are you from Korea?’
붐바야 붐바야~ 막 이렇게 말 걸어주시고..
Boombayah~ Boombayah~
거기서 진짜 귀여운 개냥이도 봤거든요.
I saw a super cute friendly cat there as well.
검은색 고양이였는데 막 엄청 애교 부리고 드러눕고..
It was a black cat. It was so affectionate and lied down in front of me~
근데 거기 가게분들께서 여기 가게 고양이야~ 또 놀러와~라고 하셨는데
The staff there said “This is our cat. Please visit again~”
저희가 그 후로 그 가게를 계속 그 고양이 보려고 갔거든요.
So we visited that pub few more times to see that cat again
근데 첫날 보고 못봤어요. 다시는..
But we couldn’t see it again after the first day.
그리고 이런 컨실러 덮어 둔 부분이나 좀 살짝 정돈하고 싶은 부분은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쿠션으로 살짝 덮어줬어요.
I went over the concealer and other areas that need more coverage with Banila Co Coverlicious Cushion.
한율 17호랑 큰 차이가 안나서 같이 써도 괜찮더라구요.
It’s very similar to Hanyul shade #17 so I can use them together.
그리고 파우더는 이글립스 블러 파우더 팩트
The powder is Eglips Blur Powder Pact.
저희가 첫째날은 돌아오자마자..숙소 앞에 있는 펍 갔다가 그냥 푹 잤어요.
So on the first day, we went straight to bed as soon as we got back from the pub in front of our hotel.
그리고 둘째날에 블루 모스크를 갔거든요.
Then we went to Blue Mosque on the second day.
근데 그게 블루 모스크가 있고 핑크 모스크가 있다고 했는데
I heard there are Blue Mosque and Pink Mosque
저희가 블루 모스크만 가고 싶어가지고 블루 모스크만 갔는데
We only went to Blue Mosque because we only wanted to visit there
그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 경험해봤어요.
I’ve never experienced weather like that before.
샌들을 신었는데 너무 더워서 발이 뜨거운 거예요.
I was wearing sandals and my feet were so hot because of the weather.
뜨겁다기 보다는 따가운 느낌..
It wasn’t just hot. It was almost stinging.
그래가지고 블루 모스크 들려서 한..20분도 안돼서..
After less than 20 minutes after we got to Blue Mosque.
사진만 후다다닥 찍고 바로 그랩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We caught Grab and left to a different place after quickly taking some photos.
근데 분위기가 너무 청량하고 이쁘더라구요.
The environment was very refreshing and pretty.
눈썹은..제가 염색을 했잖아요.
I dyed my hair
그래가지고 이 컬러에 맞는 브로우를 샀었거든요.
So I bought something that matches this color.
16브랜드껄 샀는데 이게 브로우 카라랑 브로우 펜슬이 같이 들어있는 건데
I got item from 16 Brand. It comes with a brow mascara and brow pencil.
브로우 펜슬이.. 자연스럽게 발색이 안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저한테는..
But brow pencil… doesn’t apply naturally on my brows.
그리고 살짝 떡이 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아예 이런 오렌지기 있는 섀도우로 그려줬어요.
It went on too cakey so I just used this orange colored shadow.
코타키나발루 간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쌍천씨푸드라는 가게를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거든요.
When I said I’m going to Kota Kinabalu, everyone said I should go to Ssangcheon Seafood.
그래서 믿고 가봤는데..어우..너무 맛있었어요.
So I trusted everyone and went there… it was great.
버터 크림 새우..칠리 크림..칠리 새우..
Butter cream prawn, chili cream… chili prawn..
그리고 볶음밥..모닝글로리..
Fried rice and morning glory..
이런거 추천해주신거 다 시켜봤는데
I ordered all of the things that were recommended to me.
저는..이상하게 입맛이 까다로워가지고 여행 가서 음식이..입에 잘 맞았던 경험이 별로 없거든요.
I’m picky with my food so there aren’t many times that I like the food of the country that I’m traveling.
그리고 또 엄청난 한식 러버에요.
I’m a hue Korean food lover.
그래서 여행 가면 아..김치찌개 먹고 싶다.
When I’m traveling, I often crave Kimchi jjigae.
이런 생각 진짜 자주 하는데 여기 여행에서는 음식이 너무 잘 맞는 거예요.
But this time, I loved their food so much.
그래가지고 김치찌개가 그리웠던 적은.. 딱 한번밖에 없었어요.
There was only one time that I missed my Kimchi jjigae.
집으로 돌아갈 때 비행기 타고.. 비행기 안에서 배고팠을 때..
When I was on the flight back home… when I was hungry on the flight..
그리고 아까 잠깐 언급했던 이 브로우 제품의..브로우 카라 부분만 사용을 해줄 건데
I’m going to use the brow mascara of the brow item that I mentioned earlier.
이게 양조절을 한다고..나름..이렇게 덜어서 쓰고 있는데 이게 덜어내도..
I’m trying to take some off so that I don’t put too much on
표현이 예쁘게는 안되는 편인데
But even if I do that, it doesn’t look nice.
컬러감이 진짜 이뻐요.
But the color is so nice.
저처럼 이렇게 오렌지 계열로 염색하신 분들은 이거 되게 괜찮으실 거예요. 컬러감이..
If you died your hair in orange, this would be a really nice color for you.
정말 신중히 해줘야 합니다..
But you have to be really careful…
아까 그렇게 많이 덜어냈는데도.. 지금 정말 가득가득 묻고 있어요..
I took off so much but it’s still going on thick….
그래도 확실히 컬러감은 진짜 이쁘죠.. 머리색이랑 잘 맞고..
But the color is beautiful, isn’t it? It’s a good match for my hair too.
그리고 아이섀도우는 이 팔레트를 써줬는데요.
This is the eye shadow palette that I used.
릴리바이레드 피치 에너지..
Lily By Red Peach Energy.
헤어 컬러랑 느낌이 비슷하쥬.
It’s similar to my hair color. .
근데 제가 여행 가서 아이 메이크업에 컬러감을 팍 주지는 않았어요.
I didn’t use strong colors on my eyes during my trip.
치크랑 립에 색감을 비슷하게 하는 걸 중점적으로 두고
The main focus was to match the tone of the eye shadows and blush
아이 메이크업은 그냥..잔잔하게 해줬던 걸로 기억해요.
So I kept my eye makeup subtle.
저는 베이스 섀도우를..쨍한 코랄 컬러랑 베이지 컬러를 섞어서 써줬어요.
I used bright coral and beige and used it as a base color.
이 코랄 컬러를 쓰고 싶은데 너무 쨍할까봐 걱정이 돼서 얘를 조금 섞어줬습니다.
I wanted to use this coral as a base but I thought it might look too bright so mixed it with this.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하면.. 선셋이 진짜 유명하잖아요.
Kota Kinabalu is famous for its sunset.
그만큼 너무 이쁘다고 소문이 자자하고
..It’s famous for its gorgeous sunset.
그래서 저희가..셋째날인가..선셋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나름 일찍 예약을 했어요.
We booked a restaurant with sunset view on our third day. We booked it in advance.
근데 그렇게 더운데도 이미 선셋 자리가..거의 다 찼대요..
But it was almost booked out despite the hot weather.
그래가지고 저희를 중앙 자리 쪽에 예약을 해주셨는데
Our table was at the center.
이제 딱 예약 시간이 되고 .. 갔더니 ..진짜 거의 다 한국분들이신 거예요.
We went there at our booking time and most of the customer there were Koreans.
그래서 진짜 너무 반가웠어요.
I was so happy to see them.
근데 이제 그 중간 자리를 넘어가고부터..선셋을 편하게 보기 힘들고..
If you go past the centre, it gets harder to enjoy the sunset view comfortably.
사진 찍기는 더 힘든 자리인 것 같더라구요.
It’s harder to take photos.
선셋을 여유있게 감상하고 싶으면 진짜 빨리 가서 첫번째 자리를..예약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If you want to relax and enjoy the sunset view, you should book really early and get the first table.
그리고 우선 뷰러부터 해줄게요.
I’ll curl the lashes now.
근데 선셋 진짜 이쁘더라구요..
The sunset was so beautiful.
선셋도 이쁘지만 코타키나발루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Sunset was beautiful but I really liked the relaxing atmosphere of Kota Kinabalu.
근데 저희가 알아보는 걸 늦게 해가지고
We didn’t do our research early enough
원숭이한테 바나나 나눠주고..반딧불 구경하고.. 이런 섬투어는 못했거든요.
So we couldn’t book for island tours where we can feed bananas to monkeys and look fireflies.
그게..저희가 조금 아쉬웠는데 저희 둘다 이번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That was sad but we both agreed that
아..여기는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Kota Kinabalu is a great place to take our parents.
저희 둘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섬투어도 할 예정입니다.
We will go on a island tour with our parents next time.
그리고 코랄 컬러의 펜슬 라이너로..언더점막에 살짝 붉은 색감을 줄게요.
Add a bit of redness on the waterline with a coral pencil liner.
그리고 다시 좀 진한 브라운으로..언더 가장 앞부분..
Then grab a dark brown color and fill it on the inner part of the waterline.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스쳐가는 느낌으로..아까 코랄 컬러랑 섞어서
블렌딩 해줄게요.
Then gently go over the rest. I’m gonna mix it with the coral color I used earlier and blend it out.
적당히 연한 브라운 컬러로 가이드 라인 살짝만 그려줄게요.
I’m gonna draw guideline with a medium brown liner
그리고 지베르니 브러쉬 라이너 리얼 브라운
This is Giverny Brush Liner in Real Brown.
이걸로 가이드라인을 따라서..그려줍니다.
And go over the guideline with it..
애교살을 살짝 칠해봅니다..
Let’s lightly fill in our aegyosal.
그리고 제가 이제 펄을 바를 건데 펄 두개를 섞어서 발랐거든요
I’m gonna put on some glitter. I mixed too glitters. .
하나는 16브랜드, 하나는 네이밍
One is from 16 Brand and one is from Naming.
저는 원래..이런 디자인의 글리터는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I was never a huge fan of this design of glitter.
왜냐면 이런 제형의 몇몇 제품을 썼을 때 시간이 지났을 때 갈라진다거나 없어진다거나..이런 게 커가지고
Whenever I use something like this, they crack and don’t last a long time.
그런 편견이 살짝 있었는데 이건..지속력도 진짜 너무 좋고
I had a prejudice against this but this lasts really well.
갈라지거나 무너지는 게 진짜.. 거의 드문 것 같아요
And it rarely cracks or melts down. .
코타키나발루가 그렇게 더웠는데도 이 펄이 진짜 잘 살아남아 있더라구요. 컬러감도 은은하니..
It survived through the hot weather in Kota Kinabalu. The color is subtle.
이거 브러쉬도 16brand꺼예요.
This brush is from 16 Brand too.
저는 이거 그냥..펄 얇게 바를 때 쓰고 있어요.
I use it when I want to blend out my glitter in a thin layer.
그리고나서 네이밍 글리터..
And this is Naming Glitter.
이게 작은 펄 입자랑 큰 글리터 입자가 합쳐 있는데
It’s got mixture of big and small glitter specs.
큰 글리터만 쏙쏙 골라서 찍어줍니다.
Dab on the big glitter specs first.
처음에는..이게 너무너무 좋은데
This is great at first…
정확히 원하는 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게..살짝 아쉬웠는데
I was sad that I couldn’t pick out the size of the specs that I want
이게 쓰다 보니까..금새 적응이 되는 거예요
But then I got used to it quite soon.
그래서 저는 펄 중에 네이밍 제품을 제일 좋아해요.
Naming glitters are my favorite.
다음으로 어뮤즈 스파클링 젤리 코랄
Next up is Amuse Sparkling Jelly Coral.
오렌지 컬러로 염색하고 나서 오렌지나 코랄 계열을 원없이 쓰고 있어요.
I’ve been using orange and coral nonstop ever since I dyed my hair orange.
이건 컬러감이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Isn’t this a beautiful color?
펄감도 은은한 바세린광 느낌이 나는 제품이에요.
It has a nice subtle Vaseline-like glow.
근데 또 막 과한 느낌이 없고..
But it’s not too over the top.
펄의 분위기가 너무 부드러워가지고..
The shimmer is so soft
데일리로 너무너무 좋아요.
It’s perfect for day to day wear.
뭔가 오늘 아이메이크업이 살짝 심심한 것 같다 싶으면 이거 얹어주면..끝납니다.
When your eye makeup looks too bland, just add this and you will be good to go.
펄이 흩날리는 제형도 아니어서..(좋아요.)
And I like that the glitter doesn’t fly everywhere.
마스카라는 에뛰드 듀얼 트임 마스카라 브라운
Mascara is Etude Dual Mascara in Brown.
이게 이렇게 위쪽 속눈썹이랑 아래쪽 속눈썹 이렇게..두가지로 붙어있는데
It’s got two sides for top and bottom lashes.
저는 언더용은 잘 안쓰고 위쪽 속눈썹만 많이 써요.
But I rarely use the bottom lash side. I only use it for my top lashes.
그리고 거기 가서 마사지를 두번을 받았거든요.
I had two massages while I was there.
둘다 선셋 마사지로 받았어요.
Both times were sunset massages.
선셋을 보면서 받을 수 있는 마사지..
It’s where you can receive massage with sunset.
첫번째 받았던 마사지 가게는.. 두번째 받았던 마사지 가게보다 가격이 두배였거든요.
The first place… the price was the double of the second massage shop we went.
근데 첫번째도 좋았지만 저는 두번째 가게가 더 좋았어요.
The first place was good but I liked the second place better.
첫번째 가게의 반값이었는데..
Their price was half of the first place.
뭔가 분위기가 더 정겹고..푸근..했다 해야하나..
But their atmosphere was more friendly and cozy..
심지어 첫번째 가게가 선셋이랑 더 가까운 가게였는데
The first place had closer sunset view but...
두번째 가게의 뷰가 뭔가 더 예뻤어요. 개인적으로..
But I think the second place had a better view.
그리고 브라운 섀도우로 삼각존 살짝만 음영을 줄게요.
I’m going to add a bit of depth on the triangle zone with a brown shadow.
그리고 립은 2가지를 섞어서 발랐어요.
I used 2 different lipsticks.
첫번째로는 탠저린 브라운
The first one is Tangerine Brown.
코랄 오렌지 느낌이기는 한데..뭔가 오묘하게 브라운기가 섞여있는 느낌의 컬러거든요.
Though it’s coral orange, it has hint of brown in it.
이걸 먼저 베이스로 깔아줬어요.
I used it as a base first.
이게 각질 부각 진짜 안되고 벨벳 타입인데
It’s a velvet type. It doesn’t accentuate dry patches.
입술이 되게 편하고 입술을 깔끔하게..정돈된 느낌으로 표현을 해주거든요.
It feels very comfortable on the lips. It makes your lips look neater too.
단독으로 써도 좋지만 베이스용으로도 진짜 좋은 것 같아요.
It can be used on its own but it makes the best base.
그리고 이 위에다가 힌스 제품을 섞어줬어요.좀 더 딥한 컬러..
I added Hince lipstick on top. It’s little bit darker.
너무 안쪽에 바른다기 보다는..그냥..좀 넓은 중앙에 한번 쓰윽 그어서..이렇게 가볍게 섞어줬어요.
Instead of putting it just on the inside, I just put it on the middle and blended it out.
근데 이렇게 발랐을 때 지속력이 엄청 강해서 잘 안지워진다..이건 아니었고
It’s not that it has amazing lasting power and won’t budge at all.
지속력이 살짝 긴 편에는 속했는데
It has good lasting power but..
뭘 먹고 나서 꼭 수정을 해줘야 하는.. 덧발라줘야 하는 그런 일반적인 지속력이었는데
I have to reapply and fix it every time I eat something. The lasting power isn't that special.
이 조합이 좋았던 게 안쪽이 확 지워진다..이게 아니라
I like this combination because it doesn’t disappear from the center.
그냥 입술의 컬러감이 여기서 살짝만 옅어지는..그런 정도여가지고
지워졌을 때도 깔끔했던 것 같아요.
It just becomes lighter in color. It fades out in a neat way.
그 다음에 블러셔..블러셔가 진짜 맘에 들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Next up is blush. I really liked my blush during this trip.
라카의 마르스 컬러거든요.볼 중앙에 얹어줬어요.
It’s Laka’s Mars color. I applied it on the center of the cheeks.
블러셔 컬러감이 진짜 대박이에요..
This color is so amazing.
발릴 때 뭉치거나 그런 거 없이 진짜 부드럽게 잘 발리고 컬러감 대박이죠..
It doesn’t apply patchy at all. It applies so smooth and the color is beautiful.
지금 이 라카 로고가 서서히 옅어지고 있어요.이럴 때 정말 뿌듯한 거 있쥬..?
This Laka logo engraving is getting lighter. I’m so happy to see that.
라카는 진짜 색감을 너무너무 잘 뽑는 것 같아요.
Laka makes great colors.
그리고 앞광대가 살짝 더 모이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I heard applying your blush on your front cheeks make your face look smaller.
근데 그걸 이용해서 하이라이터를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I thought I would get better effect if I a highlighter too.
이런 펄이 자글자글한 치크를 내가 앞광대라고 생각하고 싶은 부분에 찍어주는 거예요.
Dab on a shimmer cheek product on your front cheek.
이건 되게 은은한 컬러감이어서 많이 티는 안나는데
It’s a very subtle color. It doesn’t show up that much
살짝 더 강조하고 싶으신 분들은 기본 하이라이터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If you want to emphasize it even more, use your normal highlighter.
이건..이런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I wanted to make it look natural
이제 마지막으로 섀딩만 하면 끝이 납니다..
The last step is contouring.
진짜 코타키나발루에서 열심히 쉬고 열심히 먹고..정말 즐겁게 잘 놀았거든요.
I relaxed, ate and enjoyed a lot in Kota Kinabalu. I had great time.
근데 제가 마지막 날..돌아오는 날..그 때 먹은 게 뭐가 잘못 됐는지..
But on the last day… I must have eaten something bad.
그 때부터 배가 슬슬 아프더니.. 비행기 탈 때 쯤에는..속이 너무 안좋은 거예요.
I stomach started to hurt… and I got really nauseous by the time I had to get on my flight.
비행이 거의 5시간이었는데..그 5시간동안 울렁울렁거리고..
My flight was almost 5 hours. I was nauseous for 5 hours.
토할 것 같고 이래가지고..참느라 되게 힘들었는데
I felt like throwing up. It was very hard to survive through it.
진짜 남은 그 일동안 잘 놀다가..마지막 날..살짝 어긋나
I had great time except for the last day.
가지고, 제가..돌아와서 몸이 너무 아팠어요. 속도 안좋고..
I was very sick and nauseous when I got back.
탈이 너무 심하게 난 거예요.
I got very sick
그래도 이것까지 생각해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But it was a great trip even if I count that in.
오늘 뭔가 실제로 코타키나발루에서 했던 메이크업보다 더 잘된 것 같아요.
I think today’s makeup looks better than what I had on in Kota Kinabalu.
똑같이 했는데..
I did the same thing..
이렇게 제가 4박6일동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 가서 한 메이크업이 완성이 됐습니다.
So this is the makeup that I wore in my 4 nights 6 days of Kota Kinabalu trip. .
아마 코타키나발루 브이로그보다는 이 영상이 먼저 업로드 될 예정이에요.
This video will go up before my Kota Kinabalu vlog.
코타키나발루 브이로그는 저도 너무 빨리 편집을 하고 싶어서 최대한 빨리 해보긴 할 건데
I want to edit it as fast as I can. I really want to edit that video.
그 앞에 밀린 영상들이 있어가지고 살짝 조금 더 기다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But I got few more videos to go up before that. Please wait a bit longer.
오늘도 이렇게 제 영상 보러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my video today.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I’ll see you on my next video.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
Have a good day.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