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영어 순서로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랑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엄청난 수다쟁이가 될 예정이라 미리 공지를 할 거예요
제가 오늘은 평소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했는데
메이크업을 하면서 3주 전에 질문을 받았던 Q&A!
같이 답변을 해보는 시간이었거든요
아 제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스타일리스트
연예인분들 관련돼서 엄청 궁금하시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진짜 거짓 없이 성실하게 답변을 해봤거든요
사실 평소에 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할 때
필터링을 많이 했거든요..ㅋㅋ
뭔가 급여나 그리고 어떻게 체계가 돌아가는지 그리고 연예인 담당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평소에 제가 필터링을 많이 해서 얘기를 했는데
오늘은 정말 필터링 없이 청담 샵부터 급여, 월급 그리고 왜 연예인 담당이 힘든 지까지
메이크업아티스트 관련된 질문도 많이 답변을 했으니까요
오늘 저의 TMI 가득한 겟레디윗미 보러 갈까요?
시작합니다!
화장은 딱 제가 평소에 하던 데일리스러운 느낌으로 준비를 할 거예요
처음은 코스알엑스의 퓨어 핏 시카 토너입니다
제가 요즘 피부가 다시 붉게 올라오더라구요
먼저 진정부터 시켜줄 거예요
질문들이 정말 많았는데 대학을 가야 할지 샵을 취직할지 질문이 있는데
이건 제가 예전에 입시 관련된 영상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대학을 꼭 갔으면 좋겠어요 진짜루..!!
고등학생이신 분들은 진짜 고민이 많을 거예요
아 대학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할 거고, 애매하게 전문대 갈 바에는 나 빨리 취직해서
경력 쌓아서 높이 올라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저는 대학을 나왔는데 대학을 나온 걸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뭔가 지금은 당장 1,2년이 정말 급하고
친구들이 먼저 취직하면 헉..내가 막 늦춰진 것 같구
이 친구들이 너무 빨리빨리 성장하는 기분이 들지만
나중에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분명히 학력이 한 번쯤은 중요한 순간이 찾아와요 정말루!!!
대학을 무시할 수 없어요
대학을 나오고 안 나오고의 차이는 뭐 급여로 결정되는 거는 아니지만
나중에 강의를 할 수도 있고, 뭔가 전문적인 제안을 받았을 때
학력이 진짜 중요한 순간이 딱 한 번씩은 찾아오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대학원까지 결정을 하게 된 게
어 내가 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오지 않은 거에 대해서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일하면서 대학 충분히 다닐 수 있거든요
우리 인생은 100세 인생이잖아요
길게 보고 정말 오랜 시간 생각을 해서 저는 대학가는 거를 추천을 합니다
물론 대학 안 나오시구 현장에서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다시 대학을 다시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약간 팁이 있다면 대학교 때 다녔던 친구들 그리고 교수님들
거기서 알게 된 선배님들이 나중에 다 연결 연결 고리가 돼서
이게 나중에 다 소개가 되고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되거든요
저도 고등학교, 대학교 때 안 친구들, 선생님들, 선배님들을 아직까지도 연결해서 만나는 경우도 있구
현장 가다 보면 다 알아요
어쩔 수 없이 일하다 보면 중요한! 제가 말한 인맥 있잖아요
그게 다 그런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대학은 꼭 갔으면 좋겠어요 진짜루!!
그리고 방송국 취직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랑 샵 취직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해서 엄청 궁금하신가 봐요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입니다
제가 요즘 정말 좋아하는 세럼이구 피부가 정말 쫀쫀해서
제가 요즘 최애 세럼! 정말 제일 좋아하는 세럼이에요
샵이랑 방송국 차이는 진짜 큰데
일단 방송국도 방송국 안에서 다양하게 나뉘거든요
방송국에 취직하는 방법도 있구, 외주팀으로 취직하는 방법도 있구
그리고 방송국에 취직을 한다고 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맡는 게 아니에요
방송국 안에서 의뢰가 들어올 때 메이크업을 하는 거거든요
방송국에 취직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외주팀으로 취직을 했거든요
이게 한 프로그램을 맡아서 들어가는 외주팀에서 일했는데 예능 프로그램 하나를 맡아서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스케줄이 엄청 유동적이구, 출퇴근 시간이 거의 없구..
밥은 거의 도시락, 김밥 아니면 백반집…
그리고 닥터지의 브라이트닝 업 선 밀크입니다
그런 생활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외주팀은 돈을 많이 안 줘요..
월급이 굉장히 짭니다..
그리고 샵같은 경우에는..!! 우선은 스텝부터 들어가서 시작을 하는데
정말 짧으면 3년!! 아니다.. 보통은 한 5년 정도 스텝생활을 하고 이제 디자이너를 다는데
취직하는 것도 달라요 이거는 아마 어디서도 못 들어 봤을 거예요
홍대에서 취직하거나 강남에서 취직하거나 청담에서 취직을 다양하게 하잖아요
청담은 다른 지역에서 취직한 경력을 안쳐줘요
청담권이라고 하죠...ㅋㅋ
신사부터 압구정, 로데오 쪽 그 라인! 그 라인에서 취직한 경력만 인정을 해줍니다
다른 홍대 샵이나 강남 샵에서 오랫동안 일한다고 해도 경력직으로 잘 쳐주는 경우가 없구
정말 청담 스텝의 밑 바닥부터 시작을 해서 청소, 고객 응대, 이것저것 브러쉬 빨고
선생님들 교육을 받은 그런 경력만 인정을 해줘요
그래서 나는 딱 청담에서 성공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청담부터 시작을 해야 돼요
지방에서 사시는 분들은 스텝분들끼리 같이 집을 쉐어로 사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게 지방에 있으신 분들은 서울에 올라와서 청담샵에서 제공해 주는
집에서 살면서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얘는 톰포드 쿠션이에요
이번에 뷰라벨 1등 한 쿠션인데
제가 뷰라벨 촬영을 하고 나자마자 너무 반해서 바로 다음날 백화점으로 달려가서 구입을 했어요
광이 촤르르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스텝 생활부터 하면 월급은 100만 원 초반대인데
약간 이거는 우리끼리의 용어지만 청담 스텝은 금스텝이라고 하거든요
청담동에서 스텝을 구하기가 진짜 힘들어요
취직이 힘든 게 아니라 버티는 분들이 없어서 금스텝이라고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청담동에 있으신 디자이너분들이나 실장님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이제 그걸 서포트해 주는 스텝분들은 점점 줄어 나서
스텝을 디자이너로 승격을 안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약간 이거는 샵마다 정말 다르겠지만 그런 경우도 있구
원 브랜드 메이크업하실 생각 없나요? 어! 이거 제가 해볼게요
저 원 브랜드 메이크업 안 그래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해봐야 되겠어요
아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한다고 하셨을 때 부모님 반응!
아..! 정말 안 좋았죠 ㅋㅋ
부모님 반대가 엄청 심했죠.. 제가 처음 메이크업 배우기 시작했을 때가 17살이거든요
그러면 벌써 10년 전이에요 제가 처음 배우기 시작한 게
요즘에는 방송에서도 정말 잘나오구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유명해서
요즘에는 시선이 많이 좋아졌는데 처음에 제가 시작할 때는 부모님이 안된다고 난리 난리도 아니었어요 진짜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시작을 했는데 사실 그전까지는 제가 미술을 꾸준히 했거든요
성적이 엄청 좋지도 않았고 그림을 그렇게 잘 그리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부모님은 살짝 도피하듯이 제가 배웠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맞아요..ㅋㅋㅋ
부정을 안 해요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그때 너무 해보고 싶기도 했었고 뭔가 하면 잘할 것 같은 느낌도 있었거든요
어? 나 이거 하면 뭔가 끝까지 하겠는데? 이런 촉? 빨이 오기도 했구
입시가 너무 하기 싫었어요 사실은...ㅋㅋㅋ
뒤늦게 얘기를 하지만 공부하고 그림 그리고 실기 봐서 대학 갈 엄두도 안나더라구요
도피하듯 그리고 뭔가 잘할 것 같은 느낌 촉이 와서 시작을 했는데 완전 잘 선택한 것 같아요
MBTI 유형을 물어보시는 분이 있네요
MBTI 유형? 그래서 제가 MBTI를 해봤거든요
아! 저 MBTI는 ENTP A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그래서 그 해석본을 제가 찾아봤거든요? 해석본이 너무 웃겨요
얘는 광이 진짜 예쁘죠 촤르르르한 이 광!
보타니티 라는 컨실러를 사용해 줄 건데 얘가 컨실러 중에서 좀 특이하더라구요
우리가 컨실러는 보통 커버력 위주로 보는데 민감하거나
뭔가 뾰루지 여드름성 피부는 컨실러 쓰는 것도 좀 두렵잖아요
얘는 안에 병풀 추출물이 있어요
컨실러 안에 병풀 추출물 진정 성분을 넣은 게 뭔가 감동을 받아가지구
진짜 센스 있다아..!! 그래서 오늘 제가 꼭 소개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요거
ENTP 유형을 봤더니 나 잘난 맛에 살아감 이래요 ㅋㅋ
어떻게 알았지? 자존감이 굉장히 높거든요
그래서 누가 뭐라 해도 그냥 흐흥 하고 넘어가는 성격이긴 한데
그리고 미래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음! 어? 이것도 맞아요
뭔가 문제가 닥쳐도 잘 될거야~ 이런 생각을 항상 하거든요
공감 능력이 낮음.. 이 유형 뭐야..!ㅋㅋ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함,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명확함
이거 MBTI 너무 무서워요 약간 심리테스트하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 거 좋아하지만 주기적으로 나가줘야 함
오! 맞아 진짜 맞아요
MBTI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요즘에 MBTI를 많이 물어보는구나
파우더는 제가 잘 쓰는 지방시 루스 파우더를 사용해 줄게요
염색해보고 싶은 컬러! 저는 옛날부터 말했지만… 핑크…!!
핑크 염색 진짜 해보고 싶어요 뭔가 쨍한 핑크색?
아 파우더 팁이 하나 있는데 외출하고 장시간 시간이 지나면
파운데이션이 몽글몽글하게 맺히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그쵸?
그런 분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런 질문을 받았는데
땀과 피지와 파운데이션과 파우더가 뭉치고 섞이면서 몽실몽실 맺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루스 파우더를 할 때는 저는 눈이나 유분기를 많이 제거해야 되는
헤어라인 쪽을 먼저 쓱쓱 쓱쓱 쓸어주고 남은 양을 안에다가 발라요
몽실몽실 맺히는 걸 훨씬 더 줄일 수 있어요
저의 작은 꿀팁입니다
팬미팅 해주세요라는 질문도 있네요 이거는 저의 올해 목표예요
제가 2년 전쯤에 한번 하고 못했더라구요
클리오의 킬 브로우! 내추럴 브라운을 사용해 줄게요
그래서 올해 목표는 팬밋업을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가을이나 겨울쯤 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눈썹 뒷부분은 페리페라의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요걸 사용해 줄게요
다음 질문은 언니 뭘 드시고 다니길래 왜 이렇게 예쁘세요
고마워요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남자친구분과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혹시 결혼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남자친구를 유튜브 시작하기 전부터 만났거든요
23살부터 만났는데 처음 얼굴을 본 거는 22살이었거든요
아이돌 팀들이랑 일을 하다 보니까 해외 투어를 계속하고 있었어요
해외 스케줄을 갔다가 한 일주일 정도인가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쉬고 있었는데
카페에 있는데 전화가 계속 오는거예요 아는 스타일리스트 실장님한테
그래서 전화를 받았더니 아 내일 촬영 같은 게 있는데 급하게 사람을 구한다고 한다 갈수 있냐
근데 너무 일하기가 싫었거든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아 그래 일이나 하자 하고 그때 일을 하러 갔다가 처음 만났었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또 다음 스케줄 준비하고 있는데
그때 우연히 연락이 또 닿아가지구 그때 이제 두 번째 뵙구
그러다 보니까 이제 술도 한잔하구.. 연락도 좀 하구.. 그러다가 벚꽃 피는 날 만났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쭉 벚꽃길이 있는데 손을 잡으면서 갑자기 “어 저랑 만나실래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 “어? 거절하면요?” 이러니까 “거절은 거절합니다”라고 해가지구
제가 “어? 그럼 좋아요” 이래서 만났어요
그래서 지금 4년째 잘 만나고 있습니다
4년을 만났는데 한 번도 안 싸웠어요
섀도우는 리얼 아이 팔레트의 로지 피드입니다
딱 컬러가 제 취향이죠 저 진짜 핑크, 코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길쭉한 색상을 먼저 사용해 줄게요 로지 무드 색상입니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는데 저를 굉장히 존중해 주는 느낌도 많이 받구
제가 일하는 직업적인 거나 뭔가 얘기를 했을 때도 좀 신중하게 잘 들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구
그리고 항상 말을 예쁘게 해주더라구요
자기 존중하고 뭔가 멋있고 뭔가 서로 배려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 먼저 말을 해주니까 싸울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도 싸우질 않았어요
둘 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아직까지는 생각을 해서 그냥 조금 더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언더에 사용을 해줄게요 요렇게
아 턱 라인 관리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라는 질문도 있네요
어! 턱 라인 근데 제가 바로 지난 영상에 턱 라인 관리하는 방법을 올렸거든요
저는..시술이에요ㅎㅎ 저 시술하거든요
인모드랑 에어젯을 해요
제가 주변에 있는 크리에이터 언니들이 다들 극찬을 하는 거예요
정말 이 시술 짱이다 그래서 제가 받으러 갔죠
딱 3번 받았는데 확실히 이 안쪽 라인이 엄청 얇아졌어요
요렇게! !브이라인으로 바뀌었어요 신기하죠
제가 원래 이 턱 쪽 라인에 살도 진짜 많구 이중턱이 진짜 심하거든요
근데 그 인모드 시술을 받았는데
탭 하트를 사용해 줄게요
기계로 턱에 일정한 열을 쐬가지구 뭔가 지방을 오징어 말리듯이 뭔가 촥 말리듯이 말리거든요
제가 받아봤는데 진짜로 너무 효과가 좋은 거예요
인모드 받으면서 아! 하나 더 했다! 에어젯도 했거든요
이거는 두피 쪽에 공기총을 탕탕탕 쏴서 이 위 쪽을 쫙 끌어 당기는 건데 그것도 효과가 좋았어요
근데 저는 인모드가 훨씬 더 효과가 좋았거든요
제 영상을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이쪽에 살이 많았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요렇게 줄어든 걸 보실 수 있죠
인모드만 받고 있어요 딱 3번 받았는데 3번 다 효과도 너무 좋았구
요즘에는 안 받는데 다시 받아 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도 효과를 너무 많이 봐서 요즘에 제가 셀프 광고하는 시술이에요
이게 매달 이벤트가가 달라서 제가 그때 결제한 금액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면 자기 관리도 잘해야 되나요? 라는 질문도 있는데
일단 가장 진한 컬러 코멘트 컬러를 사용해 줄게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뭔가 뷰티 관련된 직종이잖아요
그래서..외모가..좀 보는 것 같아요
그 외모가 중요한 순간이 있더라구요 요건 좀 슬프다..ㅠㅠ
그래서 이거는 맞아요 자기 관리는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꼭 메이크업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자기 관리는 누구 한테나 해당이 되는 거니까
꾸준히 체력관리도 해야 되고 운동도 해야 되고
사람들을 만났을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좀 세련되고 메이크업을 잘하고 있으면
조금 더 신뢰가 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일하러 가는 촬영장에서나 미팅을 갈 때 항상 깔끔하고
메이크업도 좀 더 신경 쓰고, 프로페셔널 해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언더에도 같이 눈꼬리도 같이 브라운 컬러로 채워줄게요
키, 생일, 혈액형! 저 키 작은데 160cm이에요
160cm이라서 키는 좀 작구 혈액형은 B형입니다
언더에 뒤트임을 해줄 건데요 릴리바이레드의 더스티시더를 사용해 줄게요
제가 뒷트임 라이너로 진짜 잘 쓰는 건데
눈꼬리 쪽에만 살짝 음영주듯이 트여주면 브라운 컬러랑도 잘 어울리고
자연스럽게 음영이 지기 때문에 눈 뒤에서 훨씬 더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제가 인생 라이너로 꼽는 릴바레의 더스티시더랑 또 웜톤 분들한테 잘 어울리는 거는 멜로우코랄 요 두 색상이 진짜 예뻐요
브랜드도 나이를 보나요? 샵만 나이를 보나요? 이 질문도 있네요
디자이너분들보다 스분이 나이가 좀 더 많으면 약간 부담스러워 하거나 불편하다고 해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샵에서는 스텝 나이가 26,27살이 넘어가면 약간 뽑는 걸 꺼려 하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옛날보다는 요즘이 조금 덜한 느낌이기는 해요
이거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헤라의 마스카라에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블랙이랑 브라운 두 개다 구매를 했습니다
질문 중에 또 하나가 결혼식 로망이 있나요?라는 것도 있어요
저는 뭔가 초록초록 한 곳에서 하고 싶어요
그리고 사실 결혼식 로망은 크게 없어서 결혼식 이후에 잘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뭔가 결혼식보다는 신혼집 로망이 조금 더 커요
자연으로 들어가서 살고 싶기도 하고 타운하우스 그런데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스타일리스트는 기획사에 속해서 일할수나요? 자주 물어봤던 것 같은데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어요 라는 질문이 있어요
스타일리스트는 기획사에서 일할 수 있죠
근데 모든 스타일리스트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약간 이것도 너무 어려운데 일단 답변을 해 보도록 할게요
블러셔는 아까 사용했었던 에스쁘아의 로지 무드 색상을 다시 사용해 줄게요
스타일리스트나 기획사 관련된 거는 그 스타일리스트 팀을 먼저 이해를 해야 되는데
스타일리스트의 대표 실장님이 있고 이 밑에 선생님이 또 있고 그다음에 스텝이 있어요
그래서 이 스텝분들은 보통 의상 픽업 왔다 갔다 하고 반납하고,
현장 도착해서 다리미질하고 그런 일 위주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일링 관리하는 거는 선생님들이나 이제 위에 계신 대표님들이나 실장님들이 많이 하시는데
가끔 음악방송 촬영 같은 거 갈 때 위에 있는 선생님들이 의상 착장 다 입혀주고
스텝분들만 내보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가끔 중요한 촬영 같은 경우나 화보 촬영, CF 광고는 선생님들도 같이 나가는 경우도 있고
정말 큰 촬영이면 대표 실장님이 오시는 경우도 있고 이건 진짜 다른데
예를 들어 아랑이라는 기획사가 있어요
그럼 이 기획사랑 스타일리스트랑 전체 계약을 맺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랑 기획사 안에도 A,B,C,D,E 등 다양한 그룹들이 존재를 할 거 아니에요
이 그룹들마다 스타일리스트가 매칭이 되는 거예요
설명이 너무 어려운데 그래서 A 그룹은 A 스타일리스트한테
B 그룹은 B 스타일리스트한테 이렇게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스타일리스트라고 해도 기획사 안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약간 큰 곳은 없고
중소나 작은 기획사는 그럴 수 있는데
큰 곳일수록 약간 스타일리스트끼리 건 바이 건으로 매칭을 하지 소속사에 취직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진짜로... 이건 좀 대답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각 그룹마다 추구하는 이미지도 다르고 스타일링도 다르기 때문에
그걸 또 맞는 스타일리스트를 찾아가야 되거든요
기획사랑 일하는 스타일리스트 밑에 들어가서 일을 먼저 시작하는 게 더 정확할 거예요
인맥 말고 구체적으로 취직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근데 사실은 진짜 인맥이 제일 제일 중요하긴 하거든요
특히 방송이나 프리랜서 팀은 거의 다 소개 인맥인데
대학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학원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학교 선배님들이 관련 일을 하다가 토스해 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구인구직 사이트로 구하기는 힘들 거예요 특히 연예인 방송국 관련된 일은…
현장에서 취직하는 거는 거의 다 경력직을 씁니다
저도 현장으로 갔을 때 경력이 조금 쌓인 상태에서 간 거라서 현장에서는 거의 다 경력직을 선호해요
그런 게 현장에서는 사실 위에 있는 실장님이 계속 현장을 보지 않아요
위에 계신 실장님이 보다가 가시는 경우도 있고, 프로그램 같은 거 예능 이런 거는
스텝이나 밑에 있는 선생님들끼리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내가 없어도 알아서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스텝을 뽑는 경우가 많아서
경력직을 제일 선호해요
샵에 취직할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원장 선생님 밑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선생님이 보통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선생님을 지정할 수는 없어요
그거는 절대 안 돼요 절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분들을 담당하고 싶어 하거나 같이 현장으로 나가고 싶어서
이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제가 이런 비슷한 질문도 많이 받아봤거든요
근데 특정 연예인만 내가 담당을 해서 메이크업을 하는 거는 진짜 진짜 불가능하고
샵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일반인과 연예인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연예인분들은 정확하게 말해서 매출이 안 나와요
이거는 여러분들한테 제가 정말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건데
기획사랑 샵이랑 제휴를 맺어서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협찬 개념으로 들어가는 거라서
매출이 실질적으로 나오는 거는 일반인분이구 연예인분을 담당하는 거는
이제 나의 커리어에 조금 더 도움이 되려고 담당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연예인 분만 담당을 하면서 수입을 같이 가기가 아마 어려울 거예요
연예인 메이크업으로 유명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이거는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저도 프리팀으로 일할 때 일반 광고 촬영장도 많이 가구 연예인 아닌 분들도 많이 했거든요
근데 일반인 분들도 같이 가야지만 수익을 같이 챙길 수가 있습니다
삐아의 새로운 틴트인가 봐요
파이널 틴트를 사용해 줄게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받았던 질문인데
자기는 한 연예인분이 너무 좋은데 이 분을 만나서 메이크업을 해주고 싶은 게 꿈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분을 담당할 수 있냐라고 DM이 한번 왔었어요
이 질문을 받고 정말 정말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있어서
여러분들한테 조심스럽지만 한 번 대답을 해보려고 하면
내가 좋아하고 선망하는 분을 담당을 하는 거는 정말 정말 좋지만
일로 만나는 거는 사실 조금 다를 수가 있어요
이 직업을 오랫동안 할 예정이라면 딱 특정 연예인 분만 보고
이 직업을 시작하는 건 사실 추천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
정말 솔직하게 “아 안하는 게 좋겠어요”라고 얘기를 하고 싶거든요
정말 박봉이고 힘들고,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처음에는 마이너스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근데 이 연예인 한 분만 바라보고 이 직업을 선택한다면
나중에 내가 감당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그 질문을 받고서..!! 그래서 정말 솔직하게는 이 직업이 너무 좋고
뭔가 같이 하는 거면 추천하고 응원을 하고 일을 하다가 담당을 하면 정말 영광이죠
하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시작하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거는 오해가 없으시길 바랄게요
그래서 질문해 주신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만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대답을 해봐요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제가 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자 여러분 이렇게 하면 오늘 저의 딱 데일리 한 느낌의 메이크업은 끝났습니다
마지막 질문이랑 딱 맞춰서 끝나가지구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오늘은 여러분들이랑 같이 준비하는 느낌
그리고 여러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점들을 대답해보면서 하는 시간이라서
저도 뭔가 재밌었어요
이 영상을 보시고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면 제가 언제든 답장 드리도록 하구요
오늘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해요
오늘 영상 재밌게 잘 보셨다면 좋아요 꾹 구독하기 꾹 눌러주시구
앞으로도 새로운 영상 계속 함께해주세요
그러면 오늘도 무슨 하루?
아랑하는 하루 되세요 안뇽~~~
메이크업 아티스트 면 자기 관리도 잘해야 되나요? 라는 질문도 있는데
Someone asked me ‘Do you have to look after yourself well if you are a makeup artist?’
일단 가장 진한 컬러 코멘트 컬러를 사용해 줄게요
I’m going to use the color Comment which is the darkest.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뭔가 뷰티 관련된 직종이잖아요
Makeup artist is… a beauty related job
그래서..외모가..좀 보는 것 같아요
so they do…. check your appearance.
그 외모가 중요한 순간이 있더라구요 요건 좀 슬프다..ㅠㅠ
There were few moments that appearance was important. That’s quite sad.
그래서 이거는 맞아요 자기 관리는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Yeah, that’s true. I think you should look after yourself.
꼭 메이크업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자기 관리는 누구 한테나 해당이 되는 거니까
But it applies to everyone, not just to makeup artists.
꾸준히 체력관리도 해야 되고 운동도 해야 되고
You have to look after your stamina and work out.
사람들을 만났을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좀 세련되고 메이크업을 잘하고 있으면
Also, when people see a makeup artist who is wearing a nice, trendy makeup, 조금 더 신뢰가 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일하러 가는 촬영장에서나 미팅을 갈 때 항상 깔끔하고
Then makes them more trustworthy. So I always do nice and neat makeup to work and meetings.
메이크업도 좀 더 신경 쓰고, 프로페셔널 해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I try my best to look professional too.
언더에도 같이 눈꼬리도 같이 브라운 컬러로 채워줄게요
I’m going to fill in the lower lashline and wings with the same brown color
키, 생일, 혈액형! 저 키 작은데 160cm이에요
Height, birthday, bloody type! I’m short. I’m 160cm.
160cm이라서 키는 좀 작구 혈액형은 B형입니다
I’m quite short. My blood type is B.
언더에 뒤트임을 해줄 건데요 릴리바이레드의 더스티시더를 사용해 줄게요
I’m going to open up the outer part of the lower lashline with Lily By Red Dusty City.
제가 뒷트임 라이너로 진짜 잘 쓰는 건데
I use it a lot to open up the back of my eyes.
눈꼬리 쪽에만 살짝 음영주듯이 트여주면 브라운 컬러랑도 잘 어울리고
Gently add depth on the tail to extend it. It goes well with brown color.
자연스럽게 음영이 지기 때문에 눈 뒤에서 훨씬 더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It creates natural shadow effect which opens up the back of the eyes
제가 인생 라이너로 꼽는 릴바레의 더스티시더랑 또 웜톤 분들한테 잘 어울리는 거는 멜로우코랄 요 두 색상이 진짜 예뻐요
Lily By Red Dusty City is my Holy Grail. Also, Mellow Coral is good for warm skin tone. These two colors are beautiful
브랜드도 나이를 보나요? 샵만 나이를 보나요? 이 질문도 있네요
Do brands care about your age? or only salons? I received this question as well.
디자이너분들보다 스분이 나이가 좀 더 많으면 약간 부담스러워 하거나 불편하다고 해서
I heard if a staff is older than designers, they find it a bit uncomfortable and burdensome.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샵에서는 스텝 나이가 26,27살이 넘어가면 약간 뽑는 걸 꺼려 하는 느낌이 있어요
I don’t know why but salons tend to avoid hiring staffs that are older than 26-27.
근데 옛날보다는 요즘이 조금 덜한 느낌이기는 해요
But I think it’s not as bad these days.
이거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헤라의 마스카라에요
I absolutely love this mascara from Hera.
제가 너무 좋아해서 블랙이랑 브라운 두 개다 구매를 했습니다
I love it so much that I bought both black and brown.
질문 중에 또 하나가 결혼식 로망이 있나요?라는 것도 있어요
Another question is ‘Do you have any fantasy about wedding?’
저는 뭔가 초록초록 한 곳에서 하고 싶어요
I want to do it somewhere green.
그리고 사실 결혼식 로망은 크게 없어서 결혼식 이후에 잘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But honestly, I don’t have much fantasy about wedding ceremony. It’s more important to live well after that.
뭔가 결혼식보다는 신혼집 로망이 조금 더 커요
I have bigger fantasies for new house than wedding.
자연으로 들어가서 살고 싶기도 하고 타운하우스 그런데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I kind of want to live in nature… or at a townhouse.
스타일리스트는 기획사에 속해서 일할수나요? 자주 물어봤던 것 같은데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어요 라는 질문이 있어요
Someone asked ‘Can a stylist work under an entertainment agency? I think I asked this multiple times but I want a clear answer.’
스타일리스트는 기획사에서 일할 수 있죠
Stylists can work under an entertainment agency
근데 모든 스타일리스트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약간 이것도 너무 어려운데 일단 답변을 해 보도록 할게요
But not all stylists are the same. It’s little bit complicated but I’ll answer it anyway.
블러셔는 아까 사용했었던 에스쁘아의 로지 무드 색상을 다시 사용해 줄게요
For blush, I’m using Espoir Rosy Mood that I used earlier.
스타일리스트나 기획사 관련된 거는 그 스타일리스트 팀을 먼저 이해를 해야 되는데
You have to understand stylist team first to know about the work and agencies.
스타일리스트의 대표 실장님이 있고 이 밑에 선생님이 또 있고 그다음에 스텝이 있어요
There’s a managing stylist, then designers under them, then staffs under them
그래서 이 스텝분들은 보통 의상 픽업 왔다 갔다 하고 반납하고,
Usually staffs pick up and drop off clothes.
현장 도착해서 다리미질하고 그런 일 위주로 하고
and iron clothes at work. That’s what they usually do.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일링 관리하는 거는 선생님들이나 이제 위에 계신 대표님들이나 실장님들이 많이 하시는데
The actual styling is often gets done by the designers or managers.
가끔 음악방송 촬영 같은 거 갈 때 위에 있는 선생님들이 의상 착장 다 입혀주고
For music shows, sometimes higher designers dress the singers up first
스텝분들만 내보내는 경우도 있고
and send them off with staffs.
아니면 가끔 중요한 촬영 같은 경우나 화보 촬영, CF 광고는 선생님들도 같이 나가는 경우도 있고
For important occasions/ photoshoots/ advertisements, those designers come to the studio as well.
정말 큰 촬영이면 대표 실장님이 오시는 경우도 있고 이건 진짜 다른데
If it’s something really important, manager might come. It’s always different.
예를 들어 아랑이라는 기획사가 있어요
Let’s say there’s an entertainment agency called Arang.
그럼 이 기획사랑 스타일리스트랑 전체 계약을 맺는 경우는 거의 없고
They rarely sign a contract with every single stylists.
아랑 기획사 안에도 A,B,C,D,E 등 다양한 그룹들이 존재를 할 거 아니에요
Let’s say there are band A, B, C, D and E in this agency.
이 그룹들마다 스타일리스트가 매칭이 되는 거예요
They match stylists for each group.
설명이 너무 어려운데 그래서 A 그룹은 A 스타일리스트한테
It’s hard to explain. They match A stylist with A group
B 그룹은 B 스타일리스트한테 이렇게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and B stylist to B group. That’s how it works usually.
스타일리스트라고 해도 기획사 안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약간 큰 곳은 없고
Even if you are a stylist, you won’t work inside a big agency.
중소나 작은 기획사는 그럴 수 있는데
It could happen in smaller agencies.
큰 곳일수록 약간 스타일리스트끼리 건 바이 건으로 매칭을 하지 소속사에 취직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요
Bigger places sign contracts with stylists for each project. I never heard of getting permanently employed by them
진짜로... 이건 좀 대답하기가 어렵다
It’s so hard to answer.
그리고 각 그룹마다 추구하는 이미지도 다르고 스타일링도 다르기 때문에
Each band has different image and style they want to achieve
그걸 또 맞는 스타일리스트를 찾아가야 되거든요
so they have to look for a stylist that can do that.
기획사랑 일하는 스타일리스트 밑에 들어가서 일을 먼저 시작하는 게 더 정확할 거예요
It’s more accurate to work under a stylist who’s working with agencies now.
인맥 말고 구체적으로 취직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Someone asked me how to get employed apart from using connections.
근데 사실은 진짜 인맥이 제일 제일 중요하긴 하거든요
But honestly, connections is the most important aspect.
특히 방송이나 프리랜서 팀은 거의 다 소개 인맥인데
For TV shows and freelancer teams, it’s all based on connections.
대학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학원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It could be through your university or through your tutoring school.
학교 선배님들이 관련 일을 하다가 토스해 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Your university senior might toss their job to you as well.
구인구직 사이트로 구하기는 힘들 거예요 특히 연예인 방송국 관련된 일은…
It’s hard to find something from a job seeking website. … especially if it’s related to celebrities and TV shows.
현장에서 취직하는 거는 거의 다 경력직을 씁니다
Most of the time, they hire experienced artists to work on the set.
저도 현장으로 갔을 때 경력이 조금 쌓인 상태에서 간 거라서 현장에서는 거의 다 경력직을 선호해요
I could work on the set after building some experiences. Most of them prefer experienced workers.
그런 게 현장에서는 사실 위에 있는 실장님이 계속 현장을 보지 않아요
Because the manager does not manage the set the whole time.
위에 계신 실장님이 보다가 가시는 경우도 있고, 프로그램 같은 거 예능 이런 거는
Sometimes they will have a look around and go. For TV shows such as variety shows,
스텝이나 밑에 있는 선생님들끼리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Sometimes they only send staffs or junior designers.
그렇다 보니까 내가 없어도 알아서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스텝을 뽑는 경우가 많아서
That’s why they often hire someone with experience and can work independently.
경력직을 제일 선호해요
They prefer the experienced workers the most.
샵에 취직할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원장 선생님 밑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If there’s a chance to work at a salon, can you work under the head designer?
선생님이 보통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선생님을 지정할 수는 없어요
They usually pick. You can’t choose who you want to work for.
그거는 절대 안 돼요 절대로
That can never happen. Never.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분들을 담당하고 싶어 하거나 같이 현장으로 나가고 싶어서
이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I think they asked it because they want to work for the celebrities they like or want to work on the set with them.
제가 이런 비슷한 질문도 많이 받아봤거든요
I received lots of similar questions.
근데 특정 연예인만 내가 담당을 해서 메이크업을 하는 거는 진짜 진짜 불가능하고
It’s impossible to pick which celebrity you want to put makeup on.
샵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일반인과 연예인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Designers at a salon usually work for celebrities as well as other customers.
그리고 연예인분들은 정확하게 말해서 매출이 안 나와요
To be clear, celebrity customers is not good for sales.
이거는 여러분들한테 제가 정말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건데
I’m being really honest here.
기획사랑 샵이랑 제휴를 맺어서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협찬 개념으로 들어가는 거라서
The salon work in collaboration with agencies so they offer extremely cheap price for their work. It’s almost sponsored.
매출이 실질적으로 나오는 거는 일반인분이구 연예인분을 담당하는 거는
You actually make sales from other customers.
이제 나의 커리어에 조금 더 도움이 되려고 담당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Working for celebrities is usually just for your career.
그래서 연예인 분만 담당을 하면서 수입을 같이 가기가 아마 어려울 거예요
so if you only work with celebrities, it will be hard to earn income.
연예인 메이크업으로 유명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이거는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It will be impossible unless you are a very famous celebrity makeup artist.
저도 프리팀으로 일할 때 일반 광고 촬영장도 많이 가구 연예인 아닌 분들도 많이 했거든요
When I was in a freelancer team, I worked on advertisement sets and worked for non-celebrity customers too
근데 일반인 분들도 같이 가야지만 수익을 같이 챙길 수가 있습니다
You can only earn money if you work for non-celebrity customers as well.
삐아의 새로운 틴트인가 봐요
I think this is a new tint from Bbia.
파이널 틴트를 사용해 줄게요
I’m going to use Final Tint .
그리고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받았던 질문인데
Someone asked this question personally
자기는 한 연예인분이 너무 좋은데 이 분을 만나서 메이크업을 해주고 싶은 게 꿈이다
‘I love this celebrity. My dream is to put makeup on this person’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분을 담당할 수 있냐라고 DM이 한번 왔었어요
‘How can I work for them?’ I received a DM like this before.
이 질문을 받고 정말 정말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있어서
I was really, really concerned when I received this question.
여러분들한테 조심스럽지만 한 번 대답을 해보려고 하면
I’m going to answer this very carefully.
내가 좋아하고 선망하는 분을 담당을 하는 거는 정말 정말 좋지만
일로 만나는 거는 사실 조금 다를 수가 있어요
It’s great to work for someone you admire but meeting them through work can be different.
이 직업을 오랫동안 할 예정이라면 딱 특정 연예인 분만 보고
이 직업을 시작하는 건 사실 추천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
If you want to do this job for a long time, I don’t recommend you to start this career for a particular celebrity.
정말 솔직하게 “아 안하는 게 좋겠어요”라고 얘기를 하고 싶거든요
Honestly, I want to say you shouldn’t do it.
정말 박봉이고 힘들고,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The pay is really low, the work is hard and you can’t eat properly.
처음에는 마이너스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Systematically, you lose money when you first start
근데 이 연예인 한 분만 바라보고 이 직업을 선택한다면
나중에 내가 감당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I think the sacrifice is too big for just working for this one celebrity.
그 질문을 받고서..!! 그래서 정말 솔직하게는 이 직업이 너무 좋고
When I received this question… yes, if you actually love this job
뭔가 같이 하는 거면 추천하고 응원을 하고 일을 하다가 담당을 하면 정말 영광이죠
and willing to do other works too, I recommend it. It would be an honor to work with them during your career.
하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시작하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But I think it’s too hard to start just with that motivation.
이거는 오해가 없으시길 바랄게요
I hope you don’t misunderstand me.
그래서 질문해 주신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만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대답을 해봐요
I know why you asked this question. I hope you didn’t misunderstand my answer.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제가 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I had to think a lot when I received this question.
자 여러분 이렇게 하면 오늘 저의 딱 데일리 한 느낌의 메이크업은 끝났습니다
so that’s it for today’s daily makeup.
마지막 질문이랑 딱 맞춰서 끝나가지구 기분이 너무 좋아요
I’m so happy that it finished perfectly with the last question.
오늘은 여러분들이랑 같이 준비하는 느낌
This was getting ready with you
그리고 여러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점들을 대답해보면서 하는 시간이라서
저도 뭔가 재밌었어요
while answering the questions you wanted to know. It was fun for me too.
이 영상을 보시고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면 제가 언제든 답장 드리도록 하구요
If you have more questions after watching this video, leave me a comment then I will reply.
오늘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해요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this till the end.
오늘 영상 재밌게 잘 보셨다면 좋아요 꾹 구독하기 꾹 눌러주시구
Please click thumbs up and subscribe if you enjoyed this video.
앞으로도 새로운 영상 계속 함께해주세요
Please stay tuned for future videos.
그러면 오늘도 무슨 하루?
Have what day?
아랑하는 하루 되세요 안뇽~~~
Have an Arang day.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