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친구랑 추억여행 갔다가 산속에서 조난당한 브이로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진짜 오랜만에 경주에 가요.
사실 본가가 대구로 이사를 와가지고
경주에 안 간지 진짜 오래됐거든요.
그래서 경주에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하는 수학여행 컨셉으로 갈 거에요!
지금 10시 44분인데 좀 흐리네요, 날씨가!
어우, 습해. 습해!
비나 안 왔으면 좋겠다.
경주로 출발!
대구랑 가까워서 한시간 안돼서 도착
정말 오랜만이네요..
여러분, 전 도착했습니다.
차를 갖고 와서 근처에 차를 대고..
오늘 수인이랑 같이 놀 거예요.
(친구 발견)
오늘 날씨가 좀 흐리네요.
왜이렇게 망부석.. 진짜 망부석처럼 서있네?
오늘의 동행자~
-하이.
이삭토스트 먹으러 택시타고 갑니다..
고등학교 근처에 이삭토스트가 진짜 맛있어서 그거 먹으러 가요
-저거 생긴지 좀 됐는데?
진짜? 하긴 나 안 온지 오래됐으니까..
헐! 대박적..
-우리 여기서 먹고 가?
안녕하세요~!
메뉴가 바뀐 것 같아. 아닌가?
감자먹을까? 감자햄치즈 먹을까?
나 예전에 막 엄청난거 먹었던 것 같은데..
-MVP?
어. 막 그런 거!
-나 자두 있다~
자두?
엥? 갑자기?
어디서 먹어야돼, 이거?
-길 가면서..
(갑분자두)
햄치즈감자~
이거 고등학교 다닐 때 진짜 많이 먹었는데.
맛이 똑같나요?
-응. 겁나 맛있어용~
여고 다닐 때 점심시간에 여기서 맨날 먹고 들어갔어요
이삭토스트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자부합니다^^7
다 먹고 시내 도착
대박적!
정말 하나도 안 변했잖아~?
이곳에 우리가 있는 게 왜이렇게 부끄럽냐..?
초딩때 진짜 많이 왔던 가게
별자리 실반지!
-근데 나 골드 안 받아.
헐! 2천원..?
-무난하다.
무난하다고?
-난 또 스티치 같은 거 살 줄 알았는데!
니 이런 거 사고싶지?
-이런 거? 아니? 전혀!
이거 뭐라고? 처녀자리?
-응.
-남의 별자리 사기ㅋㅋㅋ
그러니까ㅋㅋㅋ
짠!
빼앰~~
-나 좀 잘어울리지 않냐?
야, 진짜 멋있다. 니 이거 사면 안 돼?
-사줄거임?
사줄게!
사주면 오늘 하루종일 끼고 다니기!
야, 진짜 멋있다! 니 장우혁같다!
-나 틴탑 따라한거다!
아, 그래?
야, 이거 사면 안돼?ㅠㅠ
-싫은데?
야.. 개멋진데..?
아주 빠르게 커플링 맞추기 완료!
사진관 어디지?
이제 멋진 이미지를 찍으러 가야된다.
-어? 확장이전했대!
확장이전을 해 버 렸 다?!
헐 대박.. 열려있으니까 하지 않을까? 불켜져있네!
(학창시절 자주 왔던 사진관)
진짜 오랜만!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아, 힘들어..
(뻗은 머리 대충 정리중)
준비 끝!
그 때 그 시절 너낌으로..*
-하나, 둘~
-이게 손모양이.. 너무 손모양..ㅋㅋㅋㅋ
-그렇게 하면 어색해져요!
(나도 모르게 이상한 포즈)
촬영 끝
끝!
(겨 자랑)
-혹시 괜찮아요? 여기!
-닌 어때?
어.. 네! 괜찮아요!
-그러면 원래 저희 한 부씩만 나오는데 포즈 두 가지로 해드릴게요.
오, 감사합니다~
-하나는 액자에 이렇게 넣어드릴게요~
(사진관에서 사진 잘나왔다고 걸어도 되냐고 물어보심)
당일날 바로 나와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미지 사진도 클리어 했습닌다~
-으! 트름했는데 개쓰레기 냄새난다!
아.. 조용히 해주세요..
-네~
이따 다섯시에 찾으러 가면 되고
지금은 아주 세기의 쇼핑몰로 갑니다.
-경주 최고의 복합의류시장!
그니까. 초본새 나는 옷들만 있는.. 경주의 갤러리아 백화점!
여러분, 경주에는 캔모아도 있다고요. 캔모아 아세요?
여기가 바로 세기의 쇼핑몰. 명동의류랍니다~
아, 멋있다! 입구부터 이렇게 휘황찬란한 옷들이 많네?
뭐야, 이거 잠옷이야?
그냥 바지인가? 그냥 바지같지?
약간 슬랙스 이런 느낌인데?
야, 이거 봐. 강렬한데..
아, 근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아동복이랑 구분 못 하겠다.
성인 여자 크롭티 이만하잖아! 대박..
(생각보다 맘에 드는게 없어서 다른 곳 왔어요)
여긴 중딩때 진짜 많이 왔던 곳..
-만원밖에 안함!
만원밖에 안 한다고? 이 옷 진짜 좀 멋쟁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멋지다~
생각보다 괜찮은 걸 시밀러룩으로 장만해버렸네?
야, 되게 감성적인 택이다..
(수인이가 발견한 가성비 옷)
입고 가기로 했어요
-너무 짧다!
원래 그런 거 아냐?
멋진 자두~ 맛있어?
-응.
달아?
-응.
샌들때문에 발 까져서 밴드 붙이는중
잠깐 앉아서 쉬면서 수인이 자두 먹기
할 일 없어서 걷는중~
시내 한복판에 무덤이 있는 경주..
여기는 봉황대고요. 여기가 시내랑 가까워서 걸어왔습니다.
저녁이 되어가니까 쌀쌀해지네..
짜식들 너무 귀엽잖아?
(카페 가는기에 만난 고영희)
어, 뭐야? 안녕~ 안녕~
뭐해, 여기서?
아, 귀여워..
(카페에도 고영희)
귀여워..
-쿨보이 라떼 시켜보면 안돼?
쿨보이 라떼요..? 이게뭐야?
-나도 몰라!
쿨보이 아메리카노도 있는데?
-나는 그냥 카라멜 마끼아또 먹을래!
지는! 지는 평범한 거 먹고 나한테는 쿨보이 라떼 먹으라고 해놓고!
차를 국밥처럼 마시기
-먼데? 대구랑?
아닌데? 우리집에서 차타고 한시간만 가면 되는데?
-멀잖아!
40몇분밖에 안 걸리는데?
-멀잖아. 나는 차타고 20분 넘어가면 길다. 멀다고 느낀다.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고, 파라솔 같은 데에서!
(과수원 가고싶다고 말함)
-유혹하는거임?
가서 삼겹살 구워서 라면 하나 끓여가지고..
겁나 존맛일텐데~
-아, 지금 과수원에 아무도 없어서?
응.
-괜찮네..?
(흔들리는중)
-그럼 우리집 갔다가 나 짐 좀 가지고 갈래.
그럼 좀 예정보다 빨리 움직여야겠는데?
-저녁을 먹지말자! 가서 고기 구워먹고..
저녁에 고기 구워먹자고?
-사진을 찾아야되네.
그니까. 어차피 사진 찾으려면 5시까지 있어야되잖아.
차 가지고 니네집 가서 강아지들이랑 좀 놀고 부모님 인사도 드리고..
와가지고 니 사진 찾고 나는 근처 돌고 오면 되잖아. 주차 안 하고!
저희는 아주 즉흥적으로.. 과수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과수원~
일단 아무것도 안 챙겨왔기 때문에 렌즈를 좀 사고 갈겁니다.
(수인이집 도착)
사랑이~
안녕! 아, 귀여워~
아, 귀여워! 너 너무 귀엽다!
안녕? 안녕? 나 처음 보지?
과수원에 마실 물이 없어서 물사러 왔어요
평창수!
아까 찍은 사진 찾으러 시내로 돌아갑니다
여기로는 또 처음 와보네?
(먹을거 사러 마트에 들렀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살 게 없음
(사진 찾아온 수인)
-니 좀 사진에 붓게 나오나? 되게 땡그랗게 나오네?
약간 사이보그틱하네..
나름 괜찮은데?
-야, 책갈피 서비스로 주셨다고!
-여기 서비스 장난아니네.
야, 장난아니다! 개멋지다. 이거!
-이 작은 사진도 주시고. .우리거 걸어놓을거라 그런가봐ㅋㅋㅋ
닭강정 이런 것도 있고 치킨이나 뭐.. 훈제오리 이런 거 다 있어.
-이런 윙?
어, 맛있겠다!
(별로 배 안고파서 고기는 안먹기로 함)
과수원 도착
여러분, 저희는 과수원에 도착했고요.
오늘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놀다가 잘 겁니다.
지금 딱 해 질 때라서 너무 예뻐요!
둥이! 둥이~~!
보자보자~ 잘 있었어?
(과수원이 공사중이라 잠시 묶어뒀어요)
(격하게 반기는 둥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에바님~ 고무신이 정말 잘 어울려요~!
이거 진짜 옛날 과자 느낌!
(짐 정리중)
-좋네.. 여기 좋다!
맞지?
-목침..
(드러눕기)
-아우~ 좋다~
여러분, 저희는 이제 밥을 먹을건데요.
아까 갖고 온 라면이랑 마트에서 사온 봉!
그리고 수인이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아주 맛있는 야채튀김을 먹을거예요.
맛있겠다!
-조절 할 수 있어?
-맛있는 냄새 나~
쩐당~
-물 쪼까 많은데요?
그치? 물 좀 졸이자!
다 됐겠지? 이정도면?
챙겨온 블투 마이크로 파티중
(근처에 인가가 없어서 자유롭게 놀았어요)
와..
하루만에 박살난!
-커플링..
이럴수가! 나 진짜 이거 손으로 살짝 톡..! 이렇게 건드렸는데 후두둑..
(두동강 나버림)
다음날 아침
돌아갈 준비중
아, 햇빛 쨍쩅하다!
짐을 차에다가 놓고..
(둥이한테 인사하러 가는 중)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아침 10시 정도고요.
지금 일어났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저는 수인이 집에 내려주고 저 집 가서 짐 챙겨서 있다가 서울로 갈려고요.
-얘 몇 살이야?
한살이거나 한살 안 됐을걸?
-그런 것 같다.
아직 어리다!
-원숭이 존이 있네~?
둥이~~
(갑자기 통곡)
여러분…
저희는 아까 한시간전에 이곳을 떠나려고 차를 빼다가
차가 진흙탕에 빠져가지고.. 이렇게 강제로 갇히게 됐어요.
콜 부르긴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늘 다 하필 (렉카) 사람이 없어서
오는데 오래 걸린다 해서 그냥 뭐라도 먹으려고요..
(오는데 40분 걸린대서 밥먹는중)
여러분.. 지금 이렇게 바퀴가 빠져가지고 안 빠지고 있어요. 흙에서!
아주 큰일이네..
(갑자기 인간극장)
출동서비스를 불렀는데 아저씨가 (보시더니) 이건 못 뺀다고..
큰차, 대형차를 불러야 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지금 진짜 그래야 될 각이에요..
하.. 어떡하지..
덩달이 갇혀버린 수인..
닌 버스 타고 가는 게 빠른 거 아니가?
-그럴걸.
가고 싶으면 먼저 가도 된다.
-아니, 괜찮아. 할일도 없는데..
하지만 할일 없어도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 보다 집에 누워있는 게 좋지 않음?
-여기도 누울 데 있는데 뭐..
초긍정~
(인간극장 상황극중)
-아저씨 막.. 어우, 미치겠네~
-또 부인이랑 싸움.
-그러게 내가 가지말자 그랬잖아~
이미 왔는 걸 어떡해~!
아니, 내가 잘못했어? 차가 빠진거를??!
-뒤에서 시아버지, 허허.. 참..
-다음 이야기!
-근데 성우분 늘 한결같이 조금 슬픈 흐린 목소리로.. 기쁜 일 있어도!
정말 기쁘다..
-오늘은 어쩌구다! 하면서..
(약간.. 미쳐가는 중..*)
와~ 빠졌다!
(아빠가 와서 구해주심)
짜장면집~
(5시간만에 탈출해서 밥먹으러 옴)
과수원 올때마다 꼭 와줘야하는 짜장면 맛집
저희는 무사히 차를 빼고 밥도 다 먹었어요.
이제 수인이를 데려다주고 저도 집에 갈 겁니다!
어우, 배불러!
비록 차때문에 5시간이나 늦어졌지만..
재밌었으니 됐다!
전 도착했고요. 집에..
조금 쉬고 서울로 갈 거예요.
오늘은 일찍 올라가려고 했는데 또 늦어져버렸네.
추억여행에서 열심히 노동하기로 바뀐 브이로그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여러분, 저는 지금 다시 서울로 왔고요.
진짜 정신없이 달려서 왔어요.
오늘 제가 갑자기 생리를 시작해가지고..
허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오래 앉아서 운전을 하니까!
그래서 아픈 허리와 배를 부여잡고 열심히 왔습니다.
지금 너무 피곤하고 잠와가지고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잘려고요.
집에 와서 짐정리는 간단하게 해놨고, 출발하기 전에 다 씻고 와가지고
바로 누워버렸어요.
아무튼, 오늘 영상은 진짜 여기까지가 될 것 같네요.
여려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희는 진짜진짜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먼데? 대구랑?
It’s far from Daegu.
아닌데? 우리집에서 차타고 한시간만 가면 되는데?
No, it’s only an hour drive from my place
-멀잖아!
That’s far!
40몇분밖에 안 걸리는데?
It only takes 40 something minutes.
-멀잖아. 나는 차타고 20분 넘어가면 길다. 멀다고 느낀다.
That’s far. Anything further than a 20 min car drive is far for me.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고, 파라솔 같은 데에서!
Let’s have a bbq outside, underneath a parasol!
(과수원 가고싶다고 말함)
(Telling her that I want to go to the orchard)
-유혹하는거임?
Are you luring me?
가서 삼겹살 구워서 라면 하나 끓여가지고..
We can cook pork belly and a packet of ramyeon..
겁나 존맛일텐데~
That would be so nice~
-아, 지금 과수원에 아무도 없어서?
Ah, cause there’s no one in the orchard now?
응.
Yes
-괜찮네..?
That.. sounds good..
(흔들리는중)
(Tempting)
-그럼 우리집 갔다가 나 짐 좀 가지고 갈래.
Then I want to stop by at my place and pack some stuff
그럼 좀 예정보다 빨리 움직여야겠는데?
We should leave earlier than the plan then.
-저녁을 먹지말자! 가서 고기 구워먹고..
Let’s skip dinner here and cook pork belly when we get there!
저녁에 고기 구워먹자고?
Do you want to have bbq for dinner?
-사진을 찾아야되네.
We gotta pick up our photo though.
그니까. 어차피 사진 찾으려면 5시까지 있어야되잖아.
Yes, we need to be here till 5 to pick up the photo.
차 가지고 니네집 가서 강아지들이랑 좀 놀고 부모님 인사도 드리고..
Let’s drive to your place, play with your dogs and say hi to your parents
와가지고 니 사진 찾고 나는 근처 돌고 오면 되잖아. 주차 안 하고!
Then we get back here, you pick up the photo and I will just drive around without parking my car!
저희는 아주 즉흥적으로.. 과수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We decided to go to the orchard.. on impulse!
갑자기 분위기 과수원~
Suddenly going to orchard~
일단 아무것도 안 챙겨왔기 때문에 렌즈를 좀 사고 갈겁니다.
I didn’t bring anything so I’m going to buy some contacts
(수인이집 도착)
(Arrived at Sooin’s place)
사랑이~
Sarang~
안녕! 아, 귀여워~
Hi! You are cute~
아, 귀여워! 너 너무 귀엽다!
You are cute! You are so cute!
안녕? 안녕? 나 처음 보지?
Hi? Hi? You’ve never met me before, right?
과수원에 마실 물이 없어서 물사러 왔어요
There’s no water at the orchard so I came to buy some water
평창수!
Pyeongchang water!
아까 찍은 사진 찾으러 시내로 돌아갑니다
Heading back to the city to pick up the photo we took earlier.
여기로는 또 처음 와보네?
I’ve never been here before.
(먹을거 사러 마트에 들렀어요)
(We stopped by at a shop to get some food)
하지만 생각보다 살 게 없음
But there weren’t much to buy
(사진 찾아온 수인)
(Sooin picked up the photo)
-니 좀 사진에 붓게 나오나? 되게 땡그랗게 나오네?
Do you look puffier in photos? You look so round.
약간 사이보그틱하네..
We look like cyborg…
나름 괜찮은데?
It’s quite nice.
-야, 책갈피 서비스로 주셨다고!
They gave us a free bookmark!
-여기 서비스 장난아니네.
Their service is crazy.
야, 장난아니다! 개멋지다. 이거!
This is awesome! It’s so cool!
-이 작은 사진도 주시고. .우리거 걸어놓을거라 그런가봐ㅋㅋㅋ
They gave us a small photo too. I guess they are doing this because they are hanging up our photo.
닭강정 이런 것도 있고 치킨이나 뭐.. 훈제오리 이런 거 다 있어.
There’s boneless chicken,fried chicken, smoked ducks and everything.
-이런 윙?
Wings like those?
어, 맛있겠다!
Oh that looks good!
(별로 배 안고파서 고기는 안먹기로 함)
(We weren't that hungry so we decides to skip bbq)
과수원 도착
Arrived at the orchard
여러분, 저희는 과수원에 도착했고요.
We have arrived at the orchard
오늘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놀다가 잘 겁니다.
There's no one here today so we are going to hang out here and go to bed
지금 딱 해 질 때라서 너무 예뻐요!
It's sunset time right now. So beautiful!
둥이! 둥이~~!
Doongi! My Doongi~~!
보자보자~ 잘 있었어?
Let me have a look. How have you been?
(과수원이 공사중이라 잠시 묶어뒀어요)
(The orchard is under renovation so we had to tie the dog)
(격하게 반기는 둥이)
(Doongi's passionate greeting)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Alright alright alright!
-에바님~ 고무신이 정말 잘 어울려요~!
Eva~ you look great in rubber shoes~
이거 진짜 옛날 과자 느낌!
This is the real taste of old snack!
(짐 정리중)
(Unpacking our stuff)
-좋네.. 여기 좋다!
Good…. This is good!
맞지?
I told you!
-목침..
A wooden pillow...
(드러눕기)
(Lying down)
-아우~ 좋다
Ah~ This is good~
여러분, 저희는 이제 밥을 먹을건데요.
We are going to eat now
아까 갖고 온 라면이랑 마트에서 사온 봉!
Ramyeon and the drumettes we bought from the store!
그리고 수인이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아주 맛있는 야채튀김을 먹을거예요.
We are also going to have this really nice fried veggies that Sooin's mum gave us
맛있겠다!
That looks good!
-조절 할 수 있어?
Can you control it?
-맛있는 냄새 나
It smells delicious
쩐당
Awesome
-물 쪼까 많은데요?
That's too much water
그치? 물 좀 졸이자!
Right? Let's get rid of some!
다 됐겠지? 이정도면?
This should be ready, right?
챙겨온 블투 마이크로 파티중
Having a party with the bluetooth mic that I brought
(근처에 인가가 없어서 자유롭게 놀았어요)
(We could be as loud as we want as there are no residents around here)
와..
Wow...
하루만에 박살난!
Broken in one day!
-커플링..
Our matching ring...
이럴수가! 나 진짜 이거 손으로 살짝 톡..! 이렇게 건드렸는데 후두둑..
OMG! I only touched it ever so slightly...and it just crumbled...
(두동강 나버림)
(Broken in half)
다음날 아침
The next morning
돌아갈 준비중
Getting ready to go back
아, 햇빛 쨍쩅하다!
Ah, the sun is bright!
짐을 차에다가 놓고..
Putting the stuff in the car
(둥이한테 인사하러 가는 중)
(Saying goodbye to Doongi)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지금 아침 10시 정도고요.
It's 10 am in the morning right now
지금 일어났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We just woke up. We are going to head home now
저는 수인이 집에 내려주고 저 집 가서 짐 챙겨서 있다가 서울로 갈려고요.
I'm going to drop Sooin gome then pack some stuff at my parents place then head back to Seoul
-얘 몇 살이야?
How old is the dog?
한살이거나 한살 안 됐을걸?
Maybe a year or less
-그런 것 같다.
He seems so
아직 어리다!
Still young!
-원숭이 존이 있네~?
There's a monkey zone
둥이~~
Doongi~~~
(갑자기 통곡)
(Suddenly crying)
여러분…
Guys...
저희는 아까 한시간전에 이곳을 떠나려고 차를 빼다가
I tried to reverse my car to leave an hour ago
차가 진흙탕에 빠져가지고.. 이렇게 강제로 갇히게 됐어요.
Then my car got in to mud… so we are stuck here
콜 부르긴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늘 다 하필 (렉카) 사람이 없어서
I called for help but… there aren’t many tow trucks available today
오는데 오래 걸린다 해서 그냥 뭐라도 먹으려고요..
They will take a long time to come so we are going to eat something.
(오는데 40분 걸린대서 밥먹는중)
(We started to eat as the truck will take 40 minutes to come)
여러분.. 지금 이렇게 바퀴가 빠져가지고 안 빠지고 있어요. 흙에서!
The tire got stuck there.. It won’t come out from the mud!
아주 큰일이네..
This is really bad…
(갑자기 인간극장)
(A random documentary narration tone)
출동서비스를 불렀는데 아저씨가 (보시더니) 이건 못 뺀다고..
I called someone to come and check but the guy said this can’t be moved…
큰차, 대형차를 불러야 된다고 하셨거든요.
Apparently they need to call a big tow truck..
근데 지금 진짜 그래야 될 각이에요..
Yeah, I think that’s true.
하.. 어떡하지..
Ha.. what should I do?
덩달이 갇혀버린 수인..
Sooin got stuck as well.
닌 버스 타고 가는 게 빠른 거 아니가?
A bus will be faster for you, right?
-그럴걸.
I guess so.
가고 싶으면 먼저 가도 된다.
You can go first if you want.
-아니, 괜찮아. 할일도 없는데..
That’s fine. I got nothing to do anyway.
하지만 할일 없어도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 보다 집에 누워있는 게 좋지 않음?
But isn’t it better to lie down at home rather than being here even if you got nothing to do?
-여기도 누울 데 있는데 뭐..
I can lie down here too…
초긍정~
Super positive~
(인간극장 상황극중)
(Acting like a scene from a humanism documentary)
-아저씨 막.. 어우, 미치겠네~
A guy: Ah, This is driving me crazy!
-또 부인이랑 싸움.
Having a fight with a wife again.
-그러게 내가 가지말자 그랬잖아~
I told you we shouldn’t go~
이미 왔는 걸 어떡해~!
But we are here already!
아니, 내가 잘못했어? 차가 빠진거를??!
Is it my fault that the car got stuck?
-뒤에서 시아버지, 허허.. 참..
The father in law at the back: Haha… hmmm
-다음 이야기!
The next episode!
-근데 성우분 늘 한결같이 조금 슬픈 흐린 목소리로.. 기쁜 일 있어도!
The voice actor in the usual sad, dull tone … even for a happy event!
정말 기쁘다..
So happy…
-오늘은 어쩌구다! 하면서..
‘Today’s this happened!’ or something..
(약간.. 미쳐가는 중..*)
(Going a bit crazy....*)
와~ 빠졌다!
Wow~ it came out!
(아빠가 와서 구해주심)
(My dad came to save us)
짜장면집~
Jajangmyeon restaurant~
(5시간만에 탈출해서 밥먹으러 옴)
(Got out of it after 5 hours and came to a restaurant)
과수원 올때마다 꼭 와줘야하는 짜장면 맛집
Every time we come to the orchard, we have to visit this nice Jajangmyeon place
저희는 무사히 차를 빼고 밥도 다 먹었어요.
We got our car out safely and had a meal
이제 수인이를 데려다주고 저도 집에 갈 겁니다!
I’m going to drop off Sooin and head back home!
어우, 배불러!
Oh, I’m full!
비록 차때문에 5시간이나 늦어졌지만..
Though it got delayed 5 hours because of the car..
재밌었으니 됐다!
It was fun so it doesn’t matter!
전 도착했고요. 집에..
I'm home now...
조금 쉬고 서울로 갈 거예요.
I'm going to relax a bit then head back to Seoul
오늘은 일찍 올라가려고 했는데 또 늦어져버렸네.
I was going to go up early but it's gotten late again
추억여행에서 열심히 노동하기로 바뀐 브이로그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I hope you enjoy this vlog which was supposed to be a nostalgic trip but changed to labour time
여러분, 저는 지금 다시 서울로 왔고요.
I'm back in Seoul now
진짜 정신없이 달려서 왔어요.
I drove like crazy
오늘 제가 갑자기 생리를 시작해가지고..
My period has suddenly started today
허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오래 앉아서 운전을 하니까!
My back was hurting so much from the long driving!
그래서 아픈 허리와 배를 부여잡고 열심히 왔습니다.
I drove all the way here with sore back and stomach
지금 너무 피곤하고 잠와가지고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잘려고요.
I'm so tired and sleepy right now. I won't do anything today. I'm going straight to bed
집에 와서 짐정리는 간단하게 해놨고, 출발하기 전에 다 씻고 와가지고
I quickly unpacked my stuff when I got back. I took a shower before I left
바로 누워버렸어요
So I lied down straight away
아무튼, 오늘 영상은 진짜 여기까지가 될 것 같네요.
Anyway, I think that will be it for today's video.
여려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I hope you enjoyed this video.
그럼 저희는 진짜진짜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This is the real ending.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Bye
고딩친구랑 추억여행 갔다가 산속에서 조난당한 브이로그
Vlog- I went on a nostalgic trip with my high school friend and got stuck.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저는 오늘 진짜 오랜만에 경주에 가요.
I’m going to Gyeongju which I haven’t been to in ages
사실 본가가 대구로 이사를 와가지고
My parents have moved to Daegu
경주에 안 간지 진짜 오래됐거든요.
So it’s been a long time since last time I went to Gyeongju
그래서 경주에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I’m going to meet up with my friends in Gyeongju today.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하는 수학여행 컨셉으로 갈 거에요!
The theme of this trip is ‘School camp with a high school friend!’
지금 10시 44분인데 좀 흐리네요, 날씨가!
It’s 10:44 right now. The weather is a bit dull!
어우, 습해. 습해!
Oh, it’s humid!
비나 안 왔으면 좋겠다.
I hope it doesn’t rain
경주로 출발!
Off to Gyeongju!
대구랑 가까워서 한시간 안돼서 도착
It’s close to Daegu so I got there within an hour.
정말 오랜만이네요..
It’s been awhile…
여러분, 전 도착했습니다.
I have arrived…
차를 갖고 와서 근처에 차를 대고..
I brought my car today. I gotta park somewhere near here…
오늘 수인이랑 같이 놀 거예요.
I’m going to hang out with Sooin today.
(친구 발견)
(Found my friend)
오늘 날씨가 좀 흐리네요.
The weather is a bit dull today.
왜이렇게 망부석.. 진짜 망부석처럼 서있네?
Such a stone statue… standing like a stone statue..
오늘의 동행자~
Today’s partner~
-하이.
Hi
이삭토스트 먹으러 택시타고 갑니다..
We got on a taxi to get Isaac toast.
고등학교 근처에 이삭토스트가 진짜 맛있어서 그거 먹으러 가요
There’s a really nice Isaac toast near our high school so we are going there now.
-저거 생긴지 좀 됐는데?
It’s been there for a long time.
진짜? 하긴 나 안 온지 오래됐으니까..
Really? Well, I guess I haven’t been here in ages..
헐! 대박적..
Oh! Awesome.
-우리 여기서 먹고 가?
Are we going to have it here?
안녕하세요~!
Hi~!
메뉴가 바뀐 것 같아. 아닌가?
I think the menu has changed… has it?
감자먹을까? 감자햄치즈 먹을까?
Should I get potato or potato ham cheese?
나 예전에 막 엄청난거 먹었던 것 같은데..
I think I used to eat something really big…
-MVP?
어. 막 그런 거!
Yeah, something like that!
-나 자두 있다~
I have plums~
자두?
Plums?
엥? 갑자기?
Huh? So random
어디서 먹어야돼, 이거?
Where should we eat this?
-길 가면서..
While walking..
(갑분자두)
(Random plum)
햄치즈감자~
Ham cheese potato~
이거 고등학교 다닐 때 진짜 많이 먹었는데.
I use to have this a lot when I was in high school
맛이 똑같나요?
Does it taste the same?
-응. 겁나 맛있어용~
Yes. It’s great~
여고 다닐 때 점심시간에 여기서 맨날 먹고 들어갔어요
I come out here to get this on lunch time when I was in high school
이삭토스트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자부합니다^^7
I’m sure that this is the best Isaac toast branch
다 먹고 시내 도착
Arrived in the city after finishing the toast.
대박적!
AWESOME!
정말 하나도 안 변했잖아~?
It hasn’t changed at all~!
이곳에 우리가 있는 게 왜이렇게 부끄럽냐..?
Why does it feel so embarrassing to be here?
초딩때 진짜 많이 왔던 가게
I used to come to this shop a lot when I was in elementary school
별자리 실반지!
Star sign ring!
-근데 나 골드 안 받아.
But gold doesn’t look good on me
헐! 2천원..?
What? 2,000won?
-무난하다.
That’s wearable
무난하다고?
This is wearable?
-난 또 스티치 같은 거 살 줄 알았는데!
I thought you’d get stitch or something!
니 이런 거 사고싶지?
You want this, don’t you?
-이런 거? 아니? 전혀!
That? No, not at all!
이거 뭐라고? 처녀자리?
What’s this? Virgo?
-응.
Yes
-남의 별자리 사기ㅋㅋㅋ
Buying someone else’s star sign lol
그러니까ㅋㅋㅋ
I know lol
짠!
Tada!
빼앰~~
BAAM~
-나 좀 잘어울리지 않냐?
Doesn’t this look good on me?
야, 진짜 멋있다. 니 이거 사면 안 돼?
It’s so cool. Can you please get it?
-사줄거임?
Are you going to buy this for me?
사줄게!
Yes!
사주면 오늘 하루종일 끼고 다니기!
But you have to wear it all day!
야, 진짜 멋있다! 니 장우혁같다!
Wow, it’s so cool. You look like Jang Woohyuk!
-나 틴탑 따라한거다!
I copied Teentop!
아, 그래?
Ah, really?
야, 이거 사면 안돼?ㅠㅠ
Hey, can you get this?
-싫은데?
No
야.. 개멋진데..?
Wow.. .it’s so cool
아주 빠르게 커플링 맞추기 완료!
Very quickly got matching rings!
사진관 어디지?
Where’s the photo studio?
이제 멋진 이미지를 찍으러 가야된다.
We are going to take cool photos together
-어? 확장이전했대!
Oh? They’ve moved to a bigger studio!
확장이전을 해 버 렸 다?!
They’ve moved to a bigger studio?!
헐 대박.. 열려있으니까 하지 않을까? 불켜져있네!
Wow… the door’s open so they might work today. The light is on!
(학창시절 자주 왔던 사진관)
(We used to come to this studio a lot when we were in high school)
진짜 오랜만!
It’s been a long time!
-어서오세요~
Hello~
안녕하세요!
Hi!
아, 힘들어..
Ah, I’m tired..
(뻗은 머리 대충 정리중)
(Quickly calming down the messy hair)
준비 끝!
I’m ready!
그 때 그 시절 너낌으로..*
The old fashioned way …*
-하나, 둘~
One, Two~
-이게 손모양이.. 너무 손모양..ㅋㅋㅋㅋ
The hands are too… lol it’s too….
-그렇게 하면 어색해져요!
That will look awkward!
(나도 모르게 이상한 포즈)
( Doing weird postures without even noticing)
촬영 끝
Finished taking photos
끝!
Done!
(겨 자랑)
(Showing off the armpits)
-혹시 괜찮아요? 여기!
Is this alright? This!
-닌 어때?
What do you think?
어.. 네! 괜찮아요!
Hmm yes! It’s good!
-그러면 원래 저희 한 부씩만 나오는데 포즈 두 가지로 해드릴게요.
We normally only print one photo but we will print two different ones for you.
오, 감사합니다~
Oh, thank you~
-하나는 액자에 이렇게 넣어드릴게요~
I’ll put one in the frame~
(사진관에서 사진 잘나왔다고 걸어도 되냐고 물어보심)
(The studio asked us whether they could display our photo because it looked good)
당일날 바로 나와서 다행이다!
It’s lucky that we could get it on the same day!
-감사합니다~
Thank you~
이렇게 이미지 사진도 클리어 했습닌다~
The ‘photoshopped photo’ mission has been cleared too!
-으! 트름했는데 개쓰레기 냄새난다!
Ew! I just burped and I can smell rubbish!
아.. 조용히 해주세요..
Ah.. please be quiet.
-네~
Ok~
이따 다섯시에 찾으러 가면 되고
We can pick it up at 5
지금은 아주 세기의 쇼핑몰로 갑니다.
We are going to the best shopping mall of the century right now.
-경주 최고의 복합의류시장!
Gyeongju’s best clothes complex!
그니까. 초본새 나는 옷들만 있는.. 경주의 갤러리아 백화점!
I know. They only sell super fashionable clothes.,.. It’s the Galleria department store of Gyeongju,.
여러분, 경주에는 캔모아도 있다고요. 캔모아 아세요?
Gyeongju even has Canmore. Do you know Canmore?
여기가 바로 세기의 쇼핑몰. 명동의류랍니다~
This is the best shopping mall of the century, Myeongdong Clothes~!
아, 멋있다! 입구부터 이렇게 휘황찬란한 옷들이 많네?
Wow, it’s cool! They displayed such glamorous clothes from the entrance!
뭐야, 이거 잠옷이야?
What? Is this a pyjama?
그냥 바지인가? 그냥 바지같지?
Or just pants? I think they are pants.
약간 슬랙스 이런 느낌인데?
It kind of reminds me of slacks pants.
야, 이거 봐. 강렬한데..
Hey, look at this. So intense…
아, 근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아동복이랑 구분 못 하겠다.
I really can’t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hese and kids' clothes.
성인 여자 크롭티 이만하잖아! 대박..
That’s the size of an adult woman’s crop top! Wow..
(생각보다 맘에 드는게 없어서 다른 곳 왔어요)
(We couldn’t find the things we like so we came to a different place)
여긴 중딩때 진짜 많이 왔던 곳..
We used to come here a lot in middle school...
-만원밖에 안함!
It’s only 10,000won!
만원밖에 안 한다고? 이 옷 진짜 좀 멋쟁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Only 10,000won? This will make me look so fashionable.
개멋지다~
Freakin cool~
생각보다 괜찮은 걸 시밀러룩으로 장만해버렸네?
We bought something better than we expected for a matching look.
야, 되게 감성적인 택이다..
The tag is so romantic…
(수인이가 발견한 가성비 옷)
(Sooin found this great value for money piece)
입고 가기로 했어요
We are going to wear it out.
-너무 짧다!
It’s too short!
원래 그런 거 아냐?
It’s supposed to look like that, right?
멋진 자두~ 맛있어?
Cook plum~ Is it good?
-응.
Yes
달아?
Is it sweet?
-응.
Yes
샌들때문에 발 까져서 밴드 붙이는중
My feet got scratched from sandals so I’m putting bandaid on.
잠깐 앉아서 쉬면서 수인이 자두 먹기
Sat down for a bit and had Sooin’s plum
할 일 없어서 걷는중~
Just walking because we got nothing to do~
시내 한복판에 무덤이 있는 경주..
Gyeongju has a tomb right in the middle of the city.
여기는 봉황대고요. 여기가 시내랑 가까워서 걸어왔습니다.
This is Bonghwangdae. We walked here because it’s close from the city.
저녁이 되어가니까 쌀쌀해지네..
Now that the sun's going down, it’s getting colder.
짜식들 너무 귀엽잖아?
They are so adorable.
(카페 가는기에 만난 고영희)
(Met a cat on the way to a cafe)
어, 뭐야? 안녕~ 안녕~
What? Hi~ Hi~
뭐해, 여기서?
What are you doing here?
아, 귀여워..
Ah, so cute..
(카페에도 고영희)
(There’s a cat in the cafe too)
귀여워..
Cute…
-쿨보이 라떼 시켜보면 안돼?
Can you please order Cool Boy Latte?
쿨보이 라떼요..? 이게뭐야?
Cool Boy Latte? What’s that?
-나도 몰라!
I don’t know either!
쿨보이 아메리카노도 있는데?
They have Cool Boy Americano as well.
-나는 그냥 카라멜 마끼아또 먹을래!
I’ll just get caramel macchiato!
지는! 지는 평범한 거 먹고 나한테는 쿨보이 라떼 먹으라고 해놓고!
You get a normal drink and ask me to have Cool Boy Latte?
차를 국밥처럼 마시기
Drinking tea as if it’s some kind of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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