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일기 : 반강제로 집콕하는 요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토요일이고요.
요즘 밤마다 저도 모르게 기절해서 자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었고,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못나가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자취일기 같은 것도 찍은지 오래돼가지고..
사실 제가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거든요.
주말 빼고!
오늘 한 번 (자취일기) 찍어보려고 합니다.
항상 저희집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건 봄이예요.
아침에 맨날 밥달라고 (아주 정각에) 깨우거든요.
보통은 저 말고 제 동생을 깨우는데..
봄이 밥부터 주고 열심히 집안일을 시작해봅시다.
빨래가 진짜 어마어마해요.
예전에 저 혼자 살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 동생들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서
하루만 빨래를 안 해도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무튼 빨래를 해놓고.
전날에 냉장고를 껐다 켰더니 냉동설정이 안 되어있어가지고 다 녹았더라고요.
그래서 녹은 거 빼서 다 닦고 한다고 냉동실 칸을 빼놨었는데
이걸 다시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집안 대청소가 시작되는데요.
항상 청소를 해도해도 이렇게 금방 더러워지는지 모르겠어요.
해도 티 안 나고 안 하면 정말 티 많이 나는 게 집안일이라더니..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쿠션이랑 쇼파에 붙은 봄이 털들도 정리를 해주고요.
봄이가 포메잖아요. 그래서 털 많이 빠지냐고 물어보시던데
음.. 길면 많이 빠지고, 짧아도 빠지긴 하는데 좀 덜한 것 같아요.
이 테이블은 이케아에서 샀는데 조금 잘 못 산 것 같아요.
약간 마음에 안 드는 중..
그리고 저의 화장대 아닌 화장대도 정리를 해줍니다.
자주 쓰는 것들은 바구니 안에 넣어 놓고 안 쓰는 것들은 (장) 안으로 넣고!
먼지도 조금 닦아주고요.
아, 그리고 서랍장 쓰는 분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
항상 위에 이렇게 옷들이 산처럼 쌓여있지 않아요?
여기 위에도 정리를 열심히 해줍니다.
안 입는 것들은 다 안으로 넣고 자주 입는 것들은 위에 그대로 쌓아놓고.
그리고 빨래 할 거를 골라서 또 빨래를 해야겠죠?
청소기를 원래 쓰던 게 있었는데 그게 흡입력이 별로여서
그냥 돌돌이로 큰 먼지들만 치우는데 청소기를 하나 새로 살까봐요.
어디 제품이 제일 좋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사놓은 양파들 썩기 전에 모조리 까서 넣어놓고요.
점심은 고기!
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이거 친구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소고기인데 엄청 많이 보내줘가지고
아주 오랫동안 먹었어요.
(고맙다 희주야~!!)
하나 남은 감자는 매쉬포테이토로!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
엉.
소금 조금 넣었는데 싱거우려나?
-치즈 같은 건 원래 안 넣어?
응.
쌓인 설거지 하는중
제가 요즘에 화분을 선물로 받을 일이 많아가지고
집에 본의 아니게 이렇게 화분들이 많은데
아주 안 죽이려고 열심히 물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12월에 꺼내놨던 트리를 드디어 3달만에 집어넣습니다..
약간 엄두를 못 내고 있었거든요.
해체작업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래도 어떻게 다 치워서 넣었고요.
끝~~~!!
와.. 허리야. 으악! 허리야!
이렇게 아주 깔끔하게 트리가 있던 자리를 다 치웠어요.
이제 할 일을 좀 하고요.
지금 8시 22분이고요.
저는 편집을 어느정도 해놨기 때문에 밥을 시켰어요!
저 생일날 받은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시켜놨고, 이
제 치킨이 올때까지 넷플릭스를 좀 보려고 합니다.
-이건 뭐야?
케이준 프라이.
(안 보지만 사진은 찍는다)
다영님이 선물로 주신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시켰어요.
잘 먹겠습니다~~!!
절대 빠질 수 없는 야식과 넷플릭스..
제가 제 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실내사이클 있잖아요. 자전거!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밖에 나가기가 좀 그러니까 집에서 타는 거 그걸 사려고 했거든요.
본가에서 부모님도 되게 잘 쓰고 계시고 자꾸 사라고 하셔가지고..
그래서 하나 사려고 어떤 게 좋은지 인스타로 물어봤는데
거의 10명중에 8명이 사지말라고 반대를 하시더라고요!
사면 비싼 옷걸이가 된다며..
근데 제가 절대 홈트를 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유튜브 틀어놓고 따라하고 이런 거 절대 안(못)해가지고.
정말 별로일까요, 사는 게? 모르겠네.
일단 저는 씻고 오도록 할게요.
저는 다 씻고 나왔고요. 지금 새벽 1시 44분정도 됐는데
일 남은 거 좀 하고 자려고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브이로그에서 회사 갈 때마다 무슨 회사 가냐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뭐 취직을 했다기 보다는 제 회사! 제가 운영하는 WNC라는 회사가 있는데
WNC에서 하는 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거의 다 오프라인 위주잖아요.
그래서 올해도 재밌는거 많이 기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많이 고민이 돼요.
여름에는 페스티벌도 많고 그런데 그게 지금 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뭔가 아직 취소한다는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긴 한데
진짜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엄청 걱정 많으시고.. 큰일났어요.
사회가 얼어버린 것 같은, 경제가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
금요일에 대학로 쪽에 가면 사람들 진짜 많고 가게에도 사람 엄청 많고 그런데
어제 지나갈 일 있어서 봤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없는거예요.
그거 보고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소비가 이루어져야지 경제가 돌아갈텐데..
진짜 이런 일 생길 때 마다 맨날 그런 걸 느끼는 것 같아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하고 그래도
질병이나 자연재해 같은 그런 것 앞에서 인간의 존재가 너무 한없이 작고..
힘없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그런 걸 요즘에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일상의 소중함 같은 거!
내가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게 보냈던 어제와 오늘이
내일은 그게 안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무튼 모두 다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더 무서운 건 그거예요. 병이 무서운 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고 의심하고 거리를 두는 것.
그리고 특정 집단(이나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엄청 커지는 거 그런 게 제일 걱정되는 것 같아요.
봄이, 그만 좀 핥아!
아, 혓바닥 뜨거워.
봄아! 왜이렇게 핥아?
아, 진짜…
이리와! 이자식!
여러분, 저는 일을 하다보니까 시간이 벌써 4시 15분이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겠네요!
정말정말 별 거 없지만,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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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자취일기 : 반강제로 집콕하는 요즘
Diary about living alone : being forced to stay home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오늘은 토요일이고요.
It’s saturday today
요즘 밤마다 저도 모르게 기절해서 자는 것 같아요.
I feel like I just pass out every night lately
아침에 일어나서 씻었고,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못나가잖아요.
I woke up and washed in the morning. I can’t go outside because of coronavirus.
그래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So I spend a lot of time home.
자취일기 같은 것도 찍은지 오래돼가지고..
I feel like I haven’t filmed ‘Diary about living alone’ series in awhile.
사실 제가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거든요.
I rarely spent time at home ever since I started working.
주말 빼고!
Except for the weekends!
오늘 한 번 (자취일기) 찍어보려고 합니다.
So I’m going to film an episode of ‘Diary about living alone’ today
항상 저희집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건 봄이예요.
Bom is always the first one to wake up in the house.
아침에 맨날 밥달라고 (아주 정각에) 깨우거든요.
She always wakes people up the same time so that we can feed her.
보통은 저 말고 제 동생을 깨우는데..
She usually wakes up my sister rather than me..
봄이 밥부터 주고 열심히 집안일을 시작해봅시다.
I will feed her and do some housework
빨래가 진짜 어마어마해요.
I have so much laundry to do.
예전에 저 혼자 살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 동생들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서
It was alright when I was living alone but I’m staying with my siblings now.
하루만 빨래를 안 해도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I get so much laundry even if I only skip one day.
아무튼 빨래를 해놓고.
Anyway, the washing machine is on.
전날에 냉장고를 껐다 켰더니 냉동설정이 안 되어있어가지고 다 녹았더라고요.
I turned the fridge off and on the day before and everything melted as it didn’t have the freezer setting.
그래서 녹은 거 빼서 다 닦고 한다고 냉동실 칸을 빼놨었는데
So I took the trays out from the freezer to clean it up
이걸 다시 넣어줍니다.
Let’s pop these back in.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집안 대청소가 시작되는데요.
It’s time to start the real house cleaning
항상 청소를 해도해도 이렇게 금방 더러워지는지 모르겠어요.
I don’t know how it gets dirty so fast even though I clean it all the time.
해도 티 안 나고 안 하면 정말 티 많이 나는 게 집안일이라더니..
People say working on housework don’t show but not doing your housework shows.
진짜 맞는 것 같아요.
I agree.
쿠션이랑 쇼파에 붙은 봄이 털들도 정리를 해주고요.
Let’s get rid of Bom’s hair on cushion and couch.
봄이가 포메잖아요. 그래서 털 많이 빠지냐고 물어보시던데
Bom is a pomeranian. People ask me whether she sheds a lot.
음.. 길면 많이 빠지고, 짧아도 빠지긴 하는데 좀 덜한 것 같아요.
She sheds a lot when her hair’s long. It still sheds when it’s short but it’s better.
이 테이블은 이케아에서 샀는데 조금 잘 못 산 것 같아요.
I bought this table from IKEA but I think it wasn’t a good purchase.
약간 마음에 안 드는 중..
I’m little bit… not happy with it.
그리고 저의 화장대 아닌 화장대도 정리를 해줍니다.
Let’s clean up my makeup vanity that doesn’t look like a makeup vanity.
자주 쓰는 것들은 바구니 안에 넣어 놓고 안 쓰는 것들은 (장) 안으로 넣고!
Put the things that I use often in the basket and put the things that I don’t use away in the drawer!
먼지도 조금 닦아주고요.
and wipe the dust too.
아, 그리고 서랍장 쓰는 분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
You would agree if you have a drawer like this.
항상 위에 이렇게 옷들이 산처럼 쌓여있지 않아요?
Don’t you always stack up your clothes on top like this?
여기 위에도 정리를 열심히 해줍니다.
Let’s clean up here as well.
안 입는 것들은 다 안으로 넣고 자주 입는 것들은 위에 그대로 쌓아놓고.
Put the clothes I don’t wear inside and keep the ones that I wear often out on top.
그리고 빨래 할 거를 골라서 또 빨래를 해야겠죠?
I should pick out the ones that needs to be washed and do the washing again.
청소기를 원래 쓰던 게 있었는데 그게 흡입력이 별로여서
I have a vacuum but it doesn’t suck things up very well.
그냥 돌돌이로 큰 먼지들만 치우는데 청소기를 하나 새로 살까봐요.
so I just get rid of large dusts with a lint roller. Maybe I should get a new vacuum.
어디 제품이 제일 좋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Which brand is the best? I’m not sure.
사놓은 양파들 썩기 전에 모조리 까서 넣어놓고요.
Let’s peel all the onions and put them away before they go bad.
점심은 고기!
Meat for lunch!
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I finally get to eat.
이거 친구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소고기인데 엄청 많이 보내줘가지고
My friend sent me beef as my birthday present. She sent me a lot.
아주 오랫동안 먹었어요.
It lasted for a long time.
(고맙다 희주야~!!)
(Thanks Heeju~!!)
하나 남은 감자는 매쉬포테이토로!
Let’s make mashed potato with the last potato!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
(Is this how you supposed to do it?)
엉.
Yes
소금 조금 넣었는데 싱거우려나?
I only put little bit of salt. Is it going to be bland?
-치즈 같은 건 원래 안 넣어?
Is cheese not needed?
응.
Yeah
쌓인 설거지 하는중
Washing stacks of dishes.
제가 요즘에 화분을 선물로 받을 일이 많아가지고
I received lots of pots as a gift lately.
집에 본의 아니게 이렇게 화분들이 많은데
That’s why I have so many pots at home
아주 안 죽이려고 열심히 물을 주고 있어요.
I water them all the time so that I don’t kill them
그리고 12월에 꺼내놨던 트리를 드디어 3달만에 집어넣습니다..
After three months… I’m finally putting the tree away that I brought out in December.
약간 엄두를 못 내고 있었거든요.
I wasn’t ready for this…
해체작업이 너무 오래 걸려서.
Because it takes forever to break it up.
그래도 어떻게 다 치워서 넣었고요.
I somehow managed to put it away.
끝~~~!!
Done~~~!!
와.. 허리야. 으악! 허리야!
Wow.. my waist...Ah! My waist!
이렇게 아주 깔끔하게 트리가 있던 자리를 다 치웠어요.
I cleaned up the spot where the Christmas tree used to be.
이제 할 일을 좀 하고요.
Let’s do some work.
지금 8시 22분이고요.
It’s 8:22 right now.
저는 편집을 어느정도 해놨기 때문에 밥을 시켰어요!
I’ve done some editing already so I ordered food!
저 생일날 받은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시켜놨고,
I ordered fried chicken with the gift coupon that I received on my birthday
이제 치킨이 올때까지 넷플릭스를 좀 보려고 합니다.
I’m going to watch Netflix till it comes.
-이건 뭐야?
What’s this?
케이준 프라이.
Cajun fry
(안 보지만 사진은 찍는다)
(I’ll still take photo without looking)
다영님이 선물로 주신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시켰어요.
I ordered fried chicken with the gift coupon that Dayoung gave me.
잘 먹겠습니다~~!!
Bon Appetit~!!
절대 빠질 수 없는 야식과 넷플릭스..
I can’t live without late night snack and Netflix.
제가 제 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This is my favorite time.
실내사이클 있잖아요. 자전거!
Do you know a spin bike for indoor?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밖에 나가기가 좀 그러니까 집에서 타는 거 그걸 사려고 했거든요.
I wanted to exercise but I didn’t want to go out because of the virus. So I was gonna get a spin bike.
본가에서 부모님도 되게 잘 쓰고 계시고 자꾸 사라고 하셔가지고..
My parents use it all the time at home. They suggested me to get one.
그래서 하나 사려고 어떤 게 좋은지 인스타로 물어봤는데
So I asked which model is good on Instagram
거의 10명중에 8명이 사지말라고 반대를 하시더라고요!
But 8 out of 10 people said ‘Don’t get it’
사면 비싼 옷걸이가 된다며..
They said it’s going to be an expensive clothes hanger.
근데 제가 절대 홈트를 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I know I’ll never do home training.
유튜브 틀어놓고 따라하고 이런 거 절대 안(못)해가지고.
I will never workout while watching a youtube video.
정말 별로일까요, 사는 게? 모르겠네.
Do you think it’s really a bad idea to get it? I don’t know
일단 저는 씻고 오도록 할게요.
I’m going to go and wash.
저는 다 씻고 나왔고요. 지금 새벽 1시 44분정도 됐는데
I’m back. It’s 1:44 am right now.
일 남은 거 좀 하고 자려고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I’m going to finish the rest of the work. It’s weekend tomorrow!
브이로그에서 회사 갈 때마다 무슨 회사 가냐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Every time I post a vlog, people ask me what company I’m working at.
근데 제가 뭐 취직을 했다기 보다는 제 회사! 제가 운영하는 WNC라는 회사가 있는데
I’m not employed. It’s my company! I run a company called WNC.
WNC에서 하는 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거의 다 오프라인 위주잖아요.
All the projects that WNC run are offline events.
그래서 올해도 재밌는거 많이 기획하고 있었는데
I was planning lots of exciting project for this year
갑자기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많이 고민이 돼요.
but as the coronavirus situation’s gotten so serious, I’m concerned.
여름에는 페스티벌도 많고 그런데 그게 지금 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There are lots of festivals in summer too… I don’t know what’s going to happen to those.
뭔가 아직 취소한다는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긴 한데
They haven’t cancelled it yet so I should wait and see.
진짜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엄청 걱정 많으시고.. 큰일났어요.
People who own shops are all worried too… this is really bad.
사회가 얼어버린 것 같은, 경제가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
I feel like the society’s frozen and our economy’s stopped.
금요일에 대학로 쪽에 가면 사람들 진짜 많고 가게에도 사람 엄청 많고 그런데
Usually Daehakro on friday is so crowded and shops are full of people.
어제 지나갈 일 있어서 봤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없는거예요.
I went past there yesterday to run errands and it was so empty.
그거 보고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It broke my heart to see that.
소비가 이루어져야지 경제가 돌아갈텐데..
Economy only runs when people spend money.
진짜 이런 일 생길 때 마다 맨날 그런 걸 느끼는 것 같아요.
Every time something like this happens, I feel the same thing.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하고 그래도
No matter how advanced technology and medical science we have,
질병이나 자연재해 같은 그런 것 앞에서 인간의 존재가 너무 한없이 작고..
Human being is nothing in front of diseases or natural disasters.
힘없게 느껴지네요.
I feel powerless.
그래서 그런 걸 요즘에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일상의 소중함 같은 거!
I’ve been feeling the preciousness of daily life even more lately!
내가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게 보냈던 어제와 오늘이
Yesterday and today that were so natural to me
내일은 그게 안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might not be the same tomorrow
아무튼 모두 다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I hope everyone stays healthy without any major issues.
제가 더 무서운 건 그거예요. 병이 무서운 게 아니라
I’m not scared of the disease.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고 의심하고 거리를 두는 것.
I’m more scared of people suspect, disbelief each other and become distant because of that.
그리고 특정 집단(이나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엄청 커지는 거 그런 게 제일 걱정되는 것 같아요.
I’m also mostly worried about the hate towards certain group of people.
봄이, 그만 좀 핥아!
Bom! Stop licking !
아, 혓바닥 뜨거워.
Ah, your tongue is hot.
봄아! 왜이렇게 핥아?아, 진짜…
Bom! Why do you lick so much? Seriously…
이리와! 이자식!
Come here you!
여러분, 저는 일을 하다보니까 시간이 벌써 4시 15분이 됐어요.
I checked time while working and it’s already 4:15 am.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것 같아요.
I should stop here. I gotta wake up early tomorrow and continue.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겠네요!
That’s it for today’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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