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입은것들 : 가을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영상은 지난번에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신
1주일동안 입은 것들을 찍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동안 열심히 찍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가을 버전으로 준비를 해봤고요.
이번 영상은 에이블리랑 함께 하는 영상이고,
이제는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제가 에이블리에서 평소에도 옷을 엄청 많이 사기 때문에
이번 영상에 나오는 모든 제품들도 거의 다 에이블리에서 고른 제품입니다.
일주일동안 입은 것들은 일주일 브이로그라기 보다는
옷이나 이런 스타일링 같은 것들에 더 초점을 맞춰 찍는 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보여드리는 게 더 많다는 점, 알고 계시면 될 것 같고요.
영상에서 보여드리는 모든 제품들 정보는 더보기란에 자세하게 적혀있으니까
더보기란을 꼭! 확인해주세요!
일단 오늘은 위에 이런 블랙 브이넥을 입고 여기다가 수트 셋업을 입고 갈 거예요.
위에 자켓이랑 치마랑 세트인 건데, 제가 수트 셋업 바지는 몇 번 입어봤는데
치마는 처음 입는 것 같아요.
딱 지금같은 환절기에 입기 괜찮은 것 같아요.
완전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얇은 것도 아니라서..
이렇게 위에 입고 이런 치마를..
여기 밑단에 이정도? 아주 조금 신축성 있고 허리쪽에는 아예 신축성 없는..
이렇게 지퍼로 되어있어요. 허리쪽에~
자켓 길이는 이렇게 엉덩이 덮는 정도 길이고요.
전체적으로 이렇게 입고 갈 겁니다.
오늘은 고데기를 좀 하려고요.
머리를 어제 감고 잤더니 뒤에 좀 뻗쳐가지고..
너무 정리가 안 되고 지저분해서 머리를 좀 잘라야 될 것 같아요.
이게 붙임머리인데 가닥이 이렇게 떨어져서 좀 비어보이기도 하고.. 잘라야겠습니다!
제가 반곱슬이라서 머리를 덜 말리고 자면 살짝 자연스럽게 꼬불꼬불 해지거든요.
고데기를 평소에 잘 안 하긴 하는데
가끔 이럴 때만 머리가 어색하지 않게 살짝씩 넣어주는 편이고..
딱 이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엄청 웨이브 지지 않게!
목걸이는 지난번 악세사리 소개 영상에서 보여드린 이걸 낄 거예요.
엄마가 저한테 주신 거예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보는 없습니다!
이렇게 끼고.. 제가 요즘 노트북을 들고 다녀가지고 맨날 드는 가방이 있어요.
이거 어디서 샀더라? 지유에서 샀던 거네요.
예전에는 지유 자주 갔는데 지금은 지유에서 뭘 안 산지 오래 된 것 같아요.
여기다가 노트북이랑 짐 몇 개 챙겨서 갈 거고요.
그리고 반지! 이것도 지난번 악세사리 영상에서 보여드렸죠?
못 보신 분들은 여기 위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지 이렇게 끼고, 이렇게 갈 겁니다!
그리고 이거! 이건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라는 향수인데요.
샤넬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신 건데 향이 너무 좋아가지고 요즘에 제일 잘 쓰고 있어요.
약간 달달한 향이긴 한데 잔향도 오래 가고..
원래 제가 플로럴 베이스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거는 그렇게 엄청 머리 아픈 단 향은 아닌 것 같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 미먼인건지 안개인건지 모르겠는데 흐리네요. 하늘이!
아, 그리고 이것도 물어보실 것 같아서..
오늘 립은 헤라 로지 스웨이드 발랐고요.
렌즈는 오렌즈 스칸디 그레이 원데이 렌즈 꼈습니다.
블러셔도 그냥 립 이렇게 칠해서 해줬고
피부는 헤라 글로우 래스팅 쿠션, 이거 썼고!
신발은 얘를 신었습니다.
이거 예쁜데.. 여기 앞쪽이 마감 처리가 잘 못 된 건지 까끌까끌해서..
보이시나요? 이렇게 반창고를 안 붙이면 상처가 나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길게 신을 건 아니니까 그냥 이렇게 신고 가려고요.
그럼 저는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원래 커피 잘 안 마시지만 오늘만큼은 카페인 수혈
오늘의 점심
식사 끝
저녁이 됐네요..
저는 퇴근하고 갑니다.
오늘 운동 가는 날이에요. 빨리빨리 가야지!
저는 집에 왔고요.
이제 간단하게 뭘 먹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갈 건데요.
필라테스 양말을 샀어요. 얘랑 상의도 샀는데
이건 제가 직접 다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광고x)
이런 걸 샀어요. 이제 날씨가 쌀쌀해져서 반팔을 입기가 좀 그래가지고..
이것도 샀어요. 오늘은 새 옷을 입고 갈 겁니다.
반팔이기는 한데 이렇게 등이 뚫려있는 거거든요.
끈 묶는 거, 이런 걸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되게 얇네.
뭔가 얘는 약간 니트 재질이라서 아직 그만큼 춥진 않아서 오늘은 얇은 애,
얘를 입고 가겠습니다!
진짜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진짜 출퇴근을 한다는 건 큰 것 같아요.
시간적으로도 많이 소모되고 에너지도 좀 많이 소모되는 것 같아서..
등이 이렇게 뚫려있는데 여기를 이렇게 뒤로 묶는 거예요.
저는 이렇게 옷 안에 택을 다 찢어요.
이렇게 입고 가곘습니다.
여러분, 저는 운동을 하고 왔고요.
이제 저녁을 먹어야되는데.. 이상하게 저는 운동만 하면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닭가슴살과 밥을 먹겠습니다.
오늘 제대로 된 밥을 한 끼도 못 먹었거든요.
여러분, 저는 다 씻었고요. 이제 잘 겁니다.
빨래를 못 해가지고 그냥 아무 티셔츠나 입고 잡니다.
이거 친구가 저희 집에 와서 입고.. 자기 안 입는다고 두고 간 것 같은데
저 입으라고 그냥 줘가지고 원래는 염색용 티셔츠로 입는 건데
오늘 입을 게 없어가지고 그냥 이거 입고 밑에는 트렁크 하나 입고 자요.
벌써 한시네? 저는 빨리 자도록 할게요.
내일 일찍 나가야 돼서.. 그럼 내일 봅시다! 안녕!
후다닥 챙기는 중
여러분, 저는 나갑니다.
오늘은 이런 하이웨스트 까만색 바지를 입고
위에는 그냥 이런 아이보리 티셔츠를 하나 입었어요.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급하니까 그냥 갑니다.
머리는 이렇게 한 개로 묶었고 위에 트위드 하나 입고 가요.
가방은 이거를 매고 갈 겁니다.
빨리 가야 돼! 고고고고!
오늘은 오전 미팅이 있는 날인데, 이렇게 오전 미팅 있는 날은 정신 없어 죽겠어요.
물도 한 잔 못 마시고 나왔네.
이따가 회의 하고 봅시다. 안녕!
회의 끝
점심시간
지금 사무실은 또 공유오피스 같은 곳으로 옮겼어요!
영상 나레이션 녹음중..
인사 한 번 하실래요…?
일할 땐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ㅎ
저녁입니다. 오늘은 야근을 해서 배달을 시켰어요.
죠스떡볶이!
여러분, 지금 11시 18분이고요. 저는 퇴근합니다.
오늘 일도 좀 많고 해서 늦게까지 있었어요.
저녁은 그래도 먹었으니까 집에 가서 운동 하고 잘 겁니다!
그리고 내일은 학교 가야돼요..
이제 밤에 제법 쌀쌀한 것 같아..
주차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겠는데요?
오늘 열두시간 넘게 있어서..
몰골이 약간..
그래도 늦게 가니까 차는 안 막히겠죠!
그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갑자기 때아닌 이태원 언덕 탐방을 했어요.
주유 한다고 뒤로 왔다가 평소에 안 가던 길이라서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버렸어..
집에 왔고요. 12시 40분이네요.
여러분, 아시죠? 제가 원래 이런 스타일 안 입잖아요. 평소에!
근데 뭔가 요즘에 좀 다른 스타일 입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얘를 입었거든요.
까만 바지를 입었더니 보이세요, 여러분? 안 보이시죠?
난리가 났어요! 트위드가 원래 이렇게 이런 실이나 먼지 같은 게 많이 날리나요?
여기에 이렇게 물고기 어항이 있거든요.
근데 제가 퇴근해서 늦게 오니까 얘는 항상 밤에 켜줍니다. 집에 와서!
풀 있잖아요, 얘가 진짜 수초거든요.
그래서 이 불을 켜가지고 광합성을 시켜줘야된대요.
하루에 7-8시간은 꼭 매일매일 켜주라고 하셨는데 제가 낮에 회사를 갔다오면
이 불이 켜져있는 시간이 한 10시간 정도는 된단 말이죠?
그래서 너무 얘가 빨리 자라고 많이 자라서 항상 집에 와서 제가 또 퇴근하고 바로 켜고
이것저것 하고 운동하고 씻고 일 하고 하면 얼추 시간이 6시간 정도 지나더라고요.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물고기 미스테리를 기억하시나요?
그 때 제가 본가에 잠깐 다녀왔을 때 집에 와서 보니까
청소부 물고기 한 마리가 없어졌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때 집안 청소 하고 다시 찾아본다고 막 그랬던 것 같은데
청소부 물고기 어떻게 됐는지 여러분이 너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인스타 스토리로는 말씀을 드렸어요.
청소부 물고기 두 마리 있었잖아요. 근데 큰 애가 작은 애를 괴롭히더니
결국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먹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걔는 결국 그렇게 죽었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열대어 중에 한 마리가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유도 모르고 그 전날까지는 너무 생생했는데 그 다음날 갑자기 밥을 안 먹기 시작하고..
증상이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따로 꺼내서 소금욕이라고,
소금을 물에 몇 퍼센트 비율을 맞춰서 타주면 그게 소금욕이라 해서
피부병 같은 것들이나 이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걸 봐서 걔를 이틀동안 격리를 해서 그렇게 해줬거든요.
그렇게 하니까 애가 또 점점 회복을 하더라고요.
원래는 제대로 헤엄도 못 치고 물 속에서 똑바로 서있는 것도 못 하고
약간 기우뚱 기우뚱 다니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많이 좋아져서 똑바로 서있기도 하고 밥도 먹기 시작하고 이러길래
상황을 조금 보다가 괜찮아 지는 것 같아서 다시 합사를 했거든요.
그러고 전 걔가 나았으니까 나을거야! 아항 물도 다 갈았거든요.
깨끗하게 갈고 청소도 하고 이제 괜찮을 거야! 하고 잤죠.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어항에 불을 켜주려고 봤는데..
청소부가 이렇게 풀잎 위에 길다랗게 몸을 누이고 누워있는데
뭔가 평소랑 다르게 애가 더 덩치가 커 보이는 거예요. 몸이 훨씬 길어보이고!
그래서 뭐지? 싶어서 유심하게 보니까.. 풀 잎사귀에 가려서 잘 안보였는데
그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가지고 회복중이던 물고기의 몸통에 입을 이렇게..
이렇게 대고 있는 거예요!
뭐지? 해서 자세히 보니까 그 물고기는 이미 용궁 갔어..
눈에 초점이 없어.
이미 죽어버렸어!
그래서 청소부 물고기가 걔를 이물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었던 거죠.
비늘 뜯어먹어서 이쪽 몸통 비늘은 좀 떨어져 있고
배 쪽 지느러미랑 꼬리는 뜯어먹혀 있었고.. 난 충격 먹고..
이렇게 열대어 한 마리가 죽었고요.
한 4일 전인가 부터 갑자기 청소부 물고기가 예전처럼 팔팔하지 않은 거예요.
여기 여과기가 어항에 있는데 저기 밑에 틈이 조금 있거든요.
그 사이에 들어간 애들은 다 죽는다는 징크스가 있어요.
왜냐면 얘네가 아프거나 죽을 때가 되면 그렇게 구석에 지 몸을 숨기고
가만히 있다가 죽더라고요.
청소부 물고기 남은 애도 며칠동안 거기에 있더니 오늘 아침에는 어항 건드려도 안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여과기를 살짝 뺐더니, 죽어있었어..
그래서 지금은 열대어만 네 마리 남아있습니다..
이 어항 속 생태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물고기 토크로 너무 말이 길어졌네요.
얘네 밥도 챙겨주고 운동 하고 씻고 자겠습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
필라테스 갔다가 엉덩이가 조져져가지고..
오늘 하루종일 스쿼트를 하면서 걸어다니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엄청 피곤합니다.
방금도 앉는데 스쿼트 하는 기분이었어요.
2시 38분입니다.
아니, 여러분. 제가 진짜 잘 까먹거든요, 뭐를.
진짜 다 잘 까먹어요. 다! 전부 다.
저는 장기 기억력이 안 좋아요.
모르겠어요. 예전엔 단기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것도 딱히 아닌 것 같아…
그래서 제가 맨날 메모를 하거든요. 메모를 진짜 많이 해요.
잘 까먹기 때문에 저는 할 일도 잘 까먹고 일정도 잘 까먹고
사람 얼굴, 이름, 그리고 했던 얘기 다 잘 까먹거든요.
그래서 물어본 거 또 물어볼 때도 많고
예전에 초반부에는 제가 했던 말을 또 하는 게 진짜 많더라고요.
지금도 많을걸요? 근데!
그 때는 한 영상 안에서 했던 말을 계속 몇 번씩 반복하는 게 많아가지고
했던 말 너무 많이 한다고 하셔서 제가 또 그걸 신경쓰면서 편집을 많이 한 이후로는
덜해진 것 같긴 한데… 요즘에는 예전 영상에서 했던 말 안 한 줄 알고
다시 하고 또 그런 게 몇 번 있었겠죠?
이 얘기도 했을 거예요. 메모 잘 까먹어서 한다 이런 애기!
제가 지금 눈이 감기고 있어요. 저 이런 적 처음이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갑자기 생각 난 건데 이거 크림 이렇게 처음에 뜯으면 여기 살짝 이렇게 분홍색처럼 보이잖아요.
이것 때문에 문의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혹시 상했을까봐!
근데 원래 이게 맞아요. 그냥 손등에 이렇게 짰을 때는 무색인 것 같지만
사실은 연한 핑크빛을 띄고 있거든요. 그래서 곰팡이나 뭐 이런 문제는 아니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원래 그게 맞는 거예요.
오늘이 10월 14일이고요. 새삼스럽게 갑자기 10월이라는 게 안 믿어지네요.
저는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리두기가 1단계로 바뀌어가지고 대면수업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 전 이렇게 준비를 다 했습니다.
머리는 안 말리고 그냥 갈 거고요.
목걸이 제가 맨날 끼는 거 이거 했고 위에는 이렇게 울로 된 가디건인데
블랙 가디건이에요. 길이가 살짝 크롭 기장이라서 이렇게 하이웨스트랑 같이 입어줘야 되고요.
여기가 이렇게 하면 살짝 벌어질 수 있겠더라고요.
심하진 않은데 그래도 안에는 꼭 블랙.. 무언가를 받쳐서 입습니다.
그리고 바지는 하이웨스트고, 얘가 뒤에 이렇게 밴딩이 있어요 .등 허리 쪽에!
엄청 잘 늘어나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얘가 가진 기본 통이리 그래야되나?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서 늘어나긴 하지만, 늘어날 때 배가 살짝 쫄릴 수 있다는 거?
저는 m 사이즈로 샀거든요.
얘가 갖고 있는 기본 통 같은 걸 잘 고려해야 될 것 같아요. 밴딩이긴 하지만!
그리고 겉옷은 오늘 춥다 그래가지고 그냥 트렌치 하나 입고 갈 건데
분명히 이렇게 나가면 밖에 이렇게 입은 사람 오조오억명 만나겠죠, 오늘?
하지만 괜찮아요! 안 입을 순 없잖아요.
넉넉한 핏이고요. 엄청 롱 트렌치인데 뒤에 이렇게 절개..
원래 얘가 허리 끈 있는데 그냥 이렇게 슥 묶어주는 거거든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대충 묶고 가겠습니다.
가방은 어제 들었던 이거 그대로 들고 가려고요.
뭔가 딱 맞게 도착할 것 같은 느낌쓰. 생각보다 차가 많다!
(올때마다 오랜만인 느낌)
정말 백만년만에 오네요.
수업 끝
여러분,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일단 집 가서 오늘 해야되는 일을 하고
배가 고프니까 밥도 좀 먹고 하겠습니다.
머리를 자르려고 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할 일도 많아서 주말에 가려고요.
어쨌든 집으로 가봅시다!
밥을 뭐 먹을지 고민이네요. 집에 있는 걸로 먹어야 될 것 같아요.
배달을 좀 줄이려고요. 너무 많이 먹어! 진짜.. 너무 많이 먹어.
갑시다~!
언제 졸업할 수 있을까 진짜..^^
날씨가 엄청 시원하네요. 추운데? 약간.
저는 집에 왔고요. 이제 일을 할 건데 밥을.. 시간이 애매하네!
근데 제가 오늘 아무것도 안 먹어서
지금 먹고 이따가 자기 전에 닭가슴살 하나 먹고 자면 되지 않을까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반찬들을 털기 위해서 스팸을 구워먹겠습니다.
스팸이 반 정도 남았는데 이걸 빨리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의 점심? 점저? 입니다.
저는 밥을 다 먹었고요.
에이블리 안에 홈 카테고리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거기서 고른 건데 아직 막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베이직하고 심플한 제품들 많아서 괜찮더라고요!
이제 요즘에 집에 많이 있으니까 집이라는 공간 자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집을 꾸미는 것들, 집을 채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컵들도 이번에 다 홈데코 카테고리에서 고른 것들이거든요.
이거, 이거는 지원 받은거고
이거랑, 얘랑, 어딨지..?
이것도 있는데 이렇게 얘까지는 제가 직접 구매를 한 거고요.
깜찍하지 않나요? 하트 모양!
그리고 이거는 디저트 플레이트인데 원래 이 잔이랑 세트거든요.
이게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건데
이 컵 말고도 다른 것들도 있는데 다른 건 다 품절이더라고요. 지금.
여기에다가 간식 같은 거 올리고 여기 컵까지 같이 올리는 그런 제품이에요.
식기류나 이런 잔들도 완전 갬성 있게 나오더라고요.
또 은근히 이런 것들이 진짜 조그만 것들인데 사면 약간 기분 좋은 그런거라 해야되나?
그렇더라고요.
일하는 중
저는 운동을 갔다왔고요.
말도 안 하고 갔다와버렸네..
이거는 이번에 지원받은 제품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산 건데
이것도 에이블리 안에서 샀거든요.
이건 필라테스 할 때 입는 건데, 운동복인데 앞에 이렇게 갈라져 있어요.
그래서 얘를 그냥 이렇게 묶어서 입는..
일주일동안 입은것들 : 가을편
Things I Wore In A Week: Fall
안녕하세요, 여러분!
Hello, everyone!
오늘 영상은 지난번에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신
Today, I’m going to film my outfit for this week
1주일동안 입은 것들을 찍어보려고 하는데요.
As a lot of you loved what I uploaded last time
오늘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동안 열심히 찍어보려고 합니다.
Today is Monday, and I'm going to film what I wore this week
이번엔 가을 버전으로 준비를 해봤고요.
This is going to be an autumn version
이번 영상은 에이블리랑 함께 하는 영상이고,
And it’s sponsored by Ably
이제는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There's no one who doesn’t know
제가 에이블리에서 평소에도 옷을 엄청 많이 사기 때문에
That I buy a lot of clothes at Ably
이번 영상에 나오는 모든 제품들도 거의 다 에이블리에서 고른 제품입니다.
And almost everything I’ll wear this week is from Ably
일주일동안 입은 것들은 일주일 브이로그라기 보다는
‘Things I wore in a week’ video isn’t a vlog
옷이나 이런 스타일링 같은 것들에 더 초점을 맞춰 찍는 거기 때문에
I’ll focus more on clothes and styling
그런 것들을 보여드리는 게 더 많다는 점, 알고 계시면 될 것 같고요.
So, please note that I’ll be showing you that kind of items
영상에서 보여드리는 모든 제품들 정보는 더보기란에 자세하게 적혀있으니까
All the product information can be found on the description box
더보기란을 꼭! 확인해주세요!
So, make sure to check that!
일단 오늘은 위에 이런 블랙 브이넥을 입고 여기다가 수트 셋업을 입고 갈 거예요.
For today, I'm going to wear this black V-neck top and set-up suit
위에 자켓이랑 치마랑 세트인 건데, 제가 수트 셋업 바지는 몇 번 입어봤는데
It's a two-piece skirt with a jacket. I’ve tried set-up suit pants a few times
치마는 처음 입는 것 같아요.
But I think it's my first time wearing a skirt
딱 지금같은 환절기에 입기 괜찮은 것 같아요.
It's good to wear in-between seasons like now
완전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얇은 것도 아니라서..
It's not too thick nor too thin
이렇게 위에 입고 이런 치마를..
I’ll wear it on the top and this skirt
여기 밑단에 이정도? 아주 조금 신축성 있고 허리쪽에는 아예 신축성 없는..
The hemline here is slightly elastic like this but not on the waist
이렇게 지퍼로 되어있어요. 허리쪽에~
But there’s a zipper on the waist~
자켓 길이는 이렇게 엉덩이 덮는 정도 길이고요.
This jacket covers up to your hip like this
전체적으로 이렇게 입고 갈 겁니다.
And this is how I’m going out
오늘은 고데기를 좀 하려고요.
I’ll use a hair iron today
머리를 어제 감고 잤더니 뒤에 좀 뻗쳐가지고..
I washed my hair before I slept, and it sticks out
너무 정리가 안 되고 지저분해서 머리를 좀 잘라야 될 것 같아요.
It looks so messy and I guess I have to get my hair cut
이게 붙임머리인데 가닥이 이렇게 떨어져서 좀 비어보이기도 하고.. 잘라야겠습니다!
My hair extensions are falling out and some parts look quite empty.. I should get it cut!
제가 반곱슬이라서 머리를 덜 말리고 자면 살짝 자연스럽게 꼬불꼬불 해지거든요.
I have naturally wavy hair and it looks curlier when I sleep with wet hair
고데기를 평소에 잘 안 하긴 하는데
I don't usually use a hair iron
가끔 이럴 때만 머리가 어색하지 않게 살짝씩 넣어주는 편이고..
But I sometimes curl my hair when it looks like this
딱 이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엄청 웨이브 지지 않게!
I think this is enough. I don’t make it too wavy!
목걸이는 지난번 악세사리 소개 영상에서 보여드린 이걸 낄 거예요.
For the necklace, I’ll wear this which I showed you in the accessory video
엄마가 저한테 주신 거예요.
My mom gave it to me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보는 없습니다!
Again, there is no information!
이렇게 끼고.. 제가 요즘 노트북을 들고 다녀가지고 맨날 드는 가방이 있어요.
I’ll put it on like this... I've been carrying around my laptop lately, and there’s a bag I always wear
이거 어디서 샀더라? 지유에서 샀던 거네요.
Where did I get this? It’s from GU
예전에는 지유 자주 갔는데 지금은 지유에서 뭘 안 산지 오래 된 것 같아요.
I used to go to GU, but I think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bought something from there
여기다가 노트북이랑 짐 몇 개 챙겨서 갈 거고요.
I’ll put my laptop and some stuff in it
그리고 반지! 이것도 지난번 악세사리 영상에서 보여드렸죠?
And a ring! I also showed you this in the accessory video, right?
못 보신 분들은 여기 위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If you haven't watched it, you can check it here
반지 이렇게 끼고, 이렇게 갈 겁니다!
I’ll wear this ring like this and go out!
그리고 이거! 이건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라는 향수인데요.
And this! This is Chanel Mademoiselle Prive fragrance
샤넬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신 건데 향이 너무 좋아가지고 요즘에 제일 잘 쓰고 있어요.
I got it from Chanel for free, and it smells so good that I've been using it well these days
약간 달달한 향이긴 한데 잔향도 오래 가고..
It smells sweet and it lasts long
원래 제가 플로럴 베이스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I don't really like floral fragrances
이거는 그렇게 엄청 머리 아픈 단 향은 아닌 것 같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But I’ve been using it well because its sweet scent doesn’t give me a headache
오늘 미먼인건지 안개인건지 모르겠는데 흐리네요. 하늘이!
I don't know if it's fine dust or fog, but it’s cloudy today!
아, 그리고 이것도 물어보실 것 같아서..
Oh, I think you might ask me this, too
오늘 립은 헤라 로지 스웨이드 발랐고요.
I’m wearing Hera Rosy Suede on my lips
렌즈는 오렌즈 스칸디 그레이 원데이 렌즈 꼈습니다.
And the contacts are Olens Scandi 1Day Gray
블러셔도 그냥 립 이렇게 칠해서 해줬고
I just applied the lipstick on my cheeks like this
피부는 헤라 글로우 래스팅 쿠션, 이거 썼고!
For my skin, I used Hera Glow Lasting Cushion!
신발은 얘를 신었습니다.
I wore these shoes
이거 예쁜데.. 여기 앞쪽이 마감 처리가 잘 못 된 건지 까끌까끌해서..
This is pretty, but this part is rough probably because it’s not well-finished..
보이시나요? 이렇게 반창고를 안 붙이면 상처가 나더라고요.
Can you see it? It damages my feet when I don’t apply a band-aid
근데 오늘은 길게 신을 건 아니니까 그냥 이렇게 신고 가려고요.
But I'm going to wear them anyway since I won’t be out for long
그럼 저는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Then I'll go out. Bye~!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I stopped by a cafe
원래 커피 잘 안 마시지만 오늘만큼은 카페인 수혈
I don't usually drink coffee, but I need caffeine today
오늘의 점심
Today’s lunch
식사 끝
Finished eating
저녁이 됐네요..
It's evening..
저는 퇴근하고 갑니다.
I’m leaving the office now
오늘 운동 가는 날이에요. 빨리빨리 가야지!
I'm going to workout today. I should hurry!
저는 집에 왔고요.
I'm home now
이제 간단하게 뭘 먹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갈 건데요.
I'm going to eat something simple and go to exercise
필라테스 양말을 샀어요. 얘랑 상의도 샀는데
I bought Pilates socks. I also bought a top
이건 제가 직접 다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광고x)
I purchased all these (not sponsored)
이런 걸 샀어요. 이제 날씨가 쌀쌀해져서 반팔을 입기가 좀 그래가지고..
I bought this. It's now too cold to wear short sleeves
이것도 샀어요. 오늘은 새 옷을 입고 갈 겁니다.
I also bought this. I'm going to wear my new clothes today
반팔이기는 한데 이렇게 등이 뚫려있는 거거든요.
It's short-sleeved and it’s backless
끈 묶는 거, 이런 걸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되게 얇네.
It’s with this strap and it’s actually thinner than I thought
뭔가 얘는 약간 니트 재질이라서 아직 그만큼 춥진 않아서 오늘은 얇은 애,
It's knitted, so I’ll wear this thin one since it's not that cold today
얘를 입고 가겠습니다!
I'll wear this!
진짜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I really feel like days are passing by very quickly
진짜 출퇴근을 한다는 건 큰 것 같아요.
I think going to work is a big deal
시간적으로도 많이 소모되고 에너지도 좀 많이 소모되는 것 같아서..
It consumes a lot of time and energy..
등이 이렇게 뚫려있는데 여기를 이렇게 뒤로 묶는 거예요.
It’s backless as you can see and I can tie it back like this
저는 이렇게 옷 안에 택을 다 찢어요.
I tear away clothing tags like this
이렇게 입고 가곘습니다.
I’ll wear like this and go
여러분, 저는 운동을 하고 왔고요.
Guys, I worked out and came back
이제 저녁을 먹어야되는데.. 이상하게 저는 운동만 하면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
I have to eat dinner... Strangely, I don’t feel hungry after working out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Is it because I’m too exhausted..?
닭가슴살과 밥을 먹겠습니다.
I'll have chicken breast and rice
오늘 제대로 된 밥을 한 끼도 못 먹었거든요.
I didn't have a proper meal today
여러분, 저는 다 씻었고요. 이제 잘 겁니다.
Guys, I took a shower and I'm going to sleep now
빨래를 못 해가지고 그냥 아무 티셔츠나 입고 잡니다.
I didn’t wash my clothes, so I just wear any T-shirts and sleep
이거 친구가 저희 집에 와서 입고.. 자기 안 입는다고 두고 간 것 같은데
My friend wore this when she slept here... and I think she left it because she doesn’t wear it
저 입으라고 그냥 줘가지고 원래는 염색용 티셔츠로 입는 건데
She gave it to me and I wore it when I dye my hair
오늘 입을 게 없어가지고 그냥 이거 입고 밑에는 트렁크 하나 입고 자요.
But I don't have anything to wear today, so I’ll wear this and boxer shorts
벌써 한시네? 저는 빨리 자도록 할게요.
It's already 1 o'clock. I'll go to bed now
내일 일찍 나가야 돼서.. 그럼 내일 봅시다! 안녕!
I have to leave early tomorrow. Then I’ll see you tomorrow! Bye!
후다닥 챙기는 중
Getting ready quickly
여러분, 저는 나갑니다.
Guys, I'm going out
오늘은 이런 하이웨스트 까만색 바지를 입고
I wore these high-waisted black pants today
위에는 그냥 이런 아이보리 티셔츠를 하나 입었어요.
And I just wore this ivory t-shirt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급하니까 그냥 갑니다.
I don’t think they match but... I’ll just go since I'm in a hurry
머리는 이렇게 한 개로 묶었고 위에 트위드 하나 입고 가요.
I tied my hair like this and I’ll wear a tweed jacket
가방은 이거를 매고 갈 겁니다.
And this is the bag I’ll wear
빨리 가야 돼! 고고고고!
I gotta go! Go, go, go, go!
오늘은 오전 미팅이 있는 날인데, 이렇게 오전 미팅 있는 날은 정신 없어 죽겠어요.
I have a meeting in the morning, and I'm always busy when I have a meeting in the morning
물도 한 잔 못 마시고 나왔네.
I didn't even have time to drink a glass of water
이따가 회의 하고 봅시다. 안녕!
I'll see you after the meeting. By!
회의 끝
The end of the meeting
점심시간
Lunchtime
지금 사무실은 또 공유오피스 같은 곳으로 옮겼어요!
We moved our office into a shared workspace!
영상 나레이션 녹음중..
Recording narration..
인사 한 번 하실래요…?
Would you like to say hello..?
일할 땐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ㅎ
Time flies when I work..haha
저녁입니다. 오늘은 야근을 해서 배달을 시켰어요.
It's evening. I worked overtime today, so I ordered food delivery
죠스떡볶이!
Jaws Tteokbokki!
여러분, 지금 11시 18분이고요. 저는 퇴근합니다.
Guys, it's 11:18 pm and I'm going home now
오늘 일도 좀 많고 해서 늦게까지 있었어요.
I stayed late because I had a lot of work today
저녁은 그래도 먹었으니까 집에 가서 운동 하고 잘 겁니다!
But I ate dinner, so I'll go home, exercise, and sleep!
그리고 내일은 학교 가야돼요..
And I have to go to school tomorrow
이제 밤에 제법 쌀쌀한 것 같아..
It's quite chilly at night..
주차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겠는데요?
I think the parking price will be so high
오늘 열두시간 넘게 있어서..
I stayed here for more than 12 hours..
몰골이 약간..
I look quite..
그래도 늦게 가니까 차는 안 막히겠죠!
But there would be no traffic because it’s late!
그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I'm satisfied with that
갑자기 때아닌 이태원 언덕 탐방을 했어요.
I suddenly went on a tour to Itaewon hill
주유 한다고 뒤로 왔다가 평소에 안 가던 길이라서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버렸어..
I took a different route because I had to go to a gas station only to find a strange street
집에 왔고요. 12시 40분이네요.
I'm home. It's 12:40 now
여러분, 아시죠? 제가 원래 이런 스타일 안 입잖아요. 평소에!
You know that I don’t wear something like this!
근데 뭔가 요즘에 좀 다른 스타일 입어보고 싶더라고요.
But I just wanted to try something different these days
그래서 얘를 입었거든요.
That's why I'm wearing this
난리가 났어요! 트위드가 원래 이렇게 이런 실이나 먼지 같은 게 많이 날리나요?
What a mess! Can’t you get rid of dust and thread when you wear tweed?
여기에 이렇게 물고기 어항이 있거든요.
There's a fish tank here
근데 제가 퇴근해서 늦게 오니까 얘는 항상 밤에 켜줍니다. 집에 와서!
I always come home late after work, so I turn this on at night. When I’m home!
풀 있잖아요, 얘가 진짜 수초거든요.
There’s grass here. They’re real water plants
그래서 이 불을 켜가지고 광합성을 시켜줘야된대요.
So, I have to turn on the light for them to perform photosynthesis
하루에 7-8시간은 꼭 매일매일 켜주라고 하셨는데 제가 낮에 회사를 갔다오면
I have to turn it on for 7~8 hours every day, but if I turn it on before I go to work in the morning
이 불이 켜져있는 시간이 한 10시간 정도는 된단 말이죠?
It will be on for like 10 hours
그래서 너무 얘가 빨리 자라고 많이 자라서 항상 집에 와서 제가 또 퇴근하고 바로 켜고
This would grow so fast, so I turn this on when I come back from work
이것저것 하고 운동하고 씻고 일 하고 하면 얼추 시간이 6시간 정도 지나더라고요.
Then I workout, take a shower, and work. It would be on for like 6 hours then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물고기 미스테리를 기억하시나요?
Do you remember the fish mystery I told you about last time?
그 때 제가 본가에 잠깐 다녀왔을 때 집에 와서 보니까
At that time, I went to my parent’s house and came back here
청소부 물고기 한 마리가 없어졌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잖아요.
And I told you that one cleaner fish disappeared, right?
그래서 그 때 집안 청소 하고 다시 찾아본다고 막 그랬던 것 같은데
I cleaned my home and tried to find my missing fish
청소부 물고기 어떻게 됐는지 여러분이 너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A lot of you were so curious about what happened to the cleaner fish
인스타 스토리로는 말씀을 드렸어요.
I shared that to my story on Instagram
청소부 물고기 두 마리 있었잖아요. 근데 큰 애가 작은 애를 괴롭히더니
I had two cleaner fish. The bigger one was bullying the smaller one
결국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먹어버렸더라고요..
And the bigger one ate the small one while I was away
그래서 걔는 결국 그렇게 죽었고요.
So, it died like that
그리고 그 이후에 열대어 중에 한 마리가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요.
After that, one of my tropical fish got sick
이유도 모르고 그 전날까지는 너무 생생했는데 그 다음날 갑자기 밥을 안 먹기 시작하고..
I didn't know why. It was so fine until the day before but it suddenly stopped eating
증상이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따로 꺼내서 소금욕이라고,
The symptoms were a little strange. So I looked for it and found ‘a salt dip’
소금을 물에 몇 퍼센트 비율을 맞춰서 타주면 그게 소금욕이라 해서
A salt dip is like pouring salt into a different tank
피부병 같은 것들이나 이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And it eases some symptoms like skin diseases
이런 걸 봐서 걔를 이틀동안 격리를 해서 그렇게 해줬거든요.
I found that, so I separated it and did that for two days
그렇게 하니까 애가 또 점점 회복을 하더라고요.
That really helped it to recover
원래는 제대로 헤엄도 못 치고 물 속에서 똑바로 서있는 것도 못 하고
It didn’t swim properly before. It didn’t even stay upright
약간 기우뚱 기우뚱 다니더라고요.
It was like swaying
근데 그것도 많이 좋아져서 똑바로 서있기도 하고 밥도 먹기 시작하고 이러길래
That got better too. It started to stay upright and eat foods
상황을 조금 보다가 괜찮아 지는 것 같아서 다시 합사를 했거든요.
I did observe the situation and I thought it was getting better, so I moved it back to the tank
그러고 전 걔가 나았으니까 나을거야! 아항 물도 다 갈았거든요.
Since it got okay, I thought everything would be okay! So, I changed water
깨끗하게 갈고 청소도 하고 이제 괜찮을 거야! 하고 잤죠.
I replaced water in the fish tank and I thought it would be okay! Then I went to bed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어항에 불을 켜주려고 봤는데..
Then I checked it again in the morning to turn the light on..
청소부가 이렇게 풀잎 위에 길다랗게 몸을 누이고 누워있는데
To find the cleaner fish lying on the grass
뭔가 평소랑 다르게 애가 더 덩치가 커 보이는 거예요. 몸이 훨씬 길어보이고!
I thought it looked much bigger. It looked much longer!
그래서 뭐지? 싶어서 유심하게 보니까.. 풀 잎사귀에 가려서 잘 안보였는데
So I was like, "What?" And I looked at it… I couldn’t see well at first because of the grass
그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가지고 회복중이던 물고기의 몸통에 입을 이렇게..
But it was hiding in it and put the recovering fish in the mouth like this..
이렇게 대고 있는 거예요!
I found it doing that!
뭐지? 해서 자세히 보니까 그 물고기는 이미 용궁 갔어..
And I was like, "What?" again. I looked at it closely only to find it dead
눈에 초점이 없어.
It had unfocused eyes
이미 죽어버렸어!
It was already dead!
그래서 청소부 물고기가 걔를 이물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었던 거죠.
The cleaner fish thought that’s an alien substance and it was cleaning up hard
비늘 뜯어먹어서 이쪽 몸통 비늘은 좀 떨어져 있고
It ate the scales, so the scales were on the other side
배 쪽 지느러미랑 꼬리는 뜯어먹혀 있었고.. 난 충격 먹고..
It already finished eating abdominal fins and tail.. I was shock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