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 꾼 이야기 하면서 후다닥 준비하는 겟레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크림만 발라놓은 상태거든요.
오늘도 크림은 이거, 클루시브 발랐고요.
이제 선크림 맨날 바르는 거 이거 발라보겠습니다.
리본셀 선크림!
이건 다 쓴 것 같은데..?
지금은 12시고요. 오늘 회사 갈 건데 3시까지 가면 되거든요.
이제 머릿결이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선 것 같아요.
역시 여러분 탈색은 미용실에서 하는걸로..
아무래도 셀프로 하면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하더라고요.
원래 탈색 자체가 머리가 많이 상하긴 하는데
그래도 미용실 가서 하고 클리닉 때려넣고 하면 조금 괜찮거든요.
근데 진짜 이렇게 집에서 하면 거의 생으로 맨땅에 헤딩 하는 격이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가 뭐 나는 금손이니까 집에서 할 수 있어!
집에서 탈색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말리고싶어요.
너무 머리가 많이 상하기 때문에 돈이 좀 들더라도 탈색은 미용실에서!
보이세요? 저 여기 앞머리 다 끊긴 거?
이 색이 원래 이런 색인지 제 머리에 안 먹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머릿결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음.. 오늘은! 오늘은 얘 쓸게요.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텐컬러고요.
이거 제가 잘 쓰는 것 중에 하나.
맞아, 여러분 제 인스타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며칠전에 스토리에 제가 꿨던,
그날 꾼 이상한 꿈 얘기를 올린 적이 있었거든요.
그 얘기를 여러분들께 한 번 들려드릴게요.
그때 자고 일어나자마자 꿈을 꾼 내용이 너무..
진짜 너무 이상한 꿈을 꿔서 잠이 깼거든요? 새벽 세시쯤에.
일어나서 휴대폰 좀 하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누웠는데
보통 그러면 깨고 난 직후엔 꿈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좀 움직이고 전 눈을 뜨는 순간 꿈 내용을 다 잊어버리거든요.
그니까 잠이 깼는데 눈을 감고 누워 있을 땐 기억이 나는데
가만히 누워있다가 눈을 딱 뜨는 순간 내용이 확 날아가는?
그런 적이 되게 많아서 그냥 아, 이상한 꿈 꿨다 생각하고
별로 기어가혈고 발버둥 치지 않고 있었는데
진짜 한 30분 지났는데도 꿈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계속 나는거예요.
그래서 저 원래 좀 이상한 꿈이나 신기한 꿈 이런 거 꾸면
메모장에 적어놓거든요. 기억 하고 싶은 거는!
제가 꿈 속에서 친한 언니를 만나서 놀다가
그 언니가 사는 곳이 제가 사는 곳이랑 방향이 반대인데
강남에서 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갈 시간이 돼가지고 서로 헤어지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 어차피 차를 가지고 왔으니까 데려다주겠다 해가지고
그 언니랑 같이 그 언니 집으로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뭔가 운전을 하면서 뭔가 이상한 게 느껴지는 거예요!
차를 타고 가는데..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니까
지금 우리나라 전부 다 우측통행이잖아요. 도로도 그렇고!
근데 도로가 전부 다 반대로 되어있더라고요.
차가 역행해서 다니는? 되게 좀 이상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상하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팍 꿈속에서 떠오른게
‘내가 뭔가를 찾아야한다’ 라는 게 갑자기 꿈속에서 생각이 확 나는거예요.
근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 목적지만 알겠는거예요.
그래서 언니 데려다주던 길에 언니한테 얘기하니까
그럼 같이 가자 이렇게 돼서 목적지를 바꾸고 차를 타고 갔어요.
그리고 도착을 해서 보니까 거기가 산인거예요.
뭔가 정상에 올라야 되겠다 라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열심히 언니랑 같이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산..
등산 하고 있었는데 뭔가 그 장소가 굉장히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전 그런 게 좀 많았거든요.
이게 정말 데자뷰인지, 꿈에 나온 내용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걸 쓸게요. 염색을 했으니까 좀 어두운 게 나을 것 같아.
웨이크메이크 파우더 젯 듀얼 브로우 5호.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그런 게 많았다고 했잖아요.
진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진짜 뻥 안 치고 정말로!
지금 진실만 말씀드리고 있어요.
제가 7살 때인가 꿨던 꿈인데 이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저는 4살때도 기억을 하거든요. 제가 4살일 때 있었던 일들.
이상하게 기억이 나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이건 7살때 꿨던 꿈인데, 꿈에서 제가 되게 엄청 오래된 낡은 건물인데
콘크리트 벽으로 되어있고 계단도 다 콘크리트인데
그 콘크리트가 살짝 분홍색을 띄는 그런 콘크리트가 있잖아요.
그런 걸로 이루어진 건물로 간 적이 있었어요. 꿈 속에서!
그래서 거기를 막 돌아다니고 친구들이랑 같이 그곳을 구경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냥 뭐 그런가보다, 꿈꿨네 이러고 말았는데
그러고 나서 초등학교에서 현장 실습 같은 걸 간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장소가 제가 7살때 꿨던 꿈에 나온 그 장소인 거예요!
근데 그 꿈을.. 되게 그런 꿈 있지 않아요?
뭔가 한 번 꾸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똑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꾸는 그런 꿈들이 저는 좀 있거든요.
근데 그 꿈이 딱 그런거였어요.
그 전에 계속 똑같이 반복적으로 꿨던 꿈이 그 꿈이었거든요.
그리고 한.. 1년이 지나고 나서인가? 그때쯤에 현장실습을 거기로 간 거예요.
익숙해가지고 자세히 보니까 항상 꿈에 나오던 그 장소였더라고요.
별 의미는 없는데 그냥 그런 게 신기한 이런 기억이 좀 많아가지고..
근데 이번에 꿨던 꿈도 그 꿈 속에서 제가 갔던 산이 너무너무 익숙한 거예요.
분명히 처음 가는 곳인데.
근데 그런 일은 꿈속에서 굉장히 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편이잖아요.
꿈에선 좀 많은 것들이.. 현실ㅇ레서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하기도 하고
많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간대가 낮시간대였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등산을 오전에 와서 일찍 마친 사람들은 하산을 하고 있었고
저랑 그 언니는 올라가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하산하는 사람들 중에 고등학생들이 있더라고요.
여고에서 온 것 같았는데 고등학생 여자애들이 몇 명이서 무리를 지어가지고
산을 엄청 열심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그걸 딱 본 순간 꿈 속에서 너무 깜짝 놀랐던 게,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제주도로 학교에서 실제로 수학여행을 갔거든요.
그래서 등산을 했는데 지금 생각이 난 건데
산이 아니라 일출봉 이었던 것 같아요. 성산일출봉!
엄청 힘들게 올라갔다가 내려온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내려오는 길에 엄청 땀 뻘뻘 흘리면서 거의 뛰다시피 내려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의 그 모습을 한, 고등학교 1학년,
17살의 제 모습을 똑같이 한 제가 내려오고 있는 걸 봤거든요. 꿈에서!
근데 그게 되게 오래전 기억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이 잘 안 났거든요.
되게 흐릿하게? 그냥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그 꿈 속에서
그 모습을 본 순간 전부 다 기억이 나는거예요.
그때 제가 입었던 반팔 티셔츠랑, 청 반바지랑, 신었던 운동화랑,
머리스타일이랑.. 그리고 휴대폰 케이스까지도 기억이 났거든요. 그 순간!
제가 약간 놀라서 계속 걔를.. 17살의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근데 그 순간 꿈속에서 그 산에 있던, 일출봉에 있던 모든 등산객들,
모든 사람들이 다 한번에 저를 쳐다보는거예요.
쳐다보면서 엄청 수근수근 하면서 진짜 똑같이 생겼다고,
같은 사람 아니야? 쟤네 도플갱어 아니야? 이러면서
도플갱어는 만나면 죽는다던데? 막 이런 얘기 하고 그러는 거예요.
근데 그게 다 들리는?
근데 그 전에 언니를 만나가지고 같이 놀 때도
그런 주제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꿈속에서! 도플갱어에 대해서.
정말 도플갱어라는 게 있을까? 그런게 존재할까?
세상에 인구가 많기 때문에 닮은 사람은 있지 않을까? 막 이런 얘기 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산에 갔는데 17살의 저를 딱 만난거죠.
그 17살의 저도 놀라고 지금의 저도 놀라고 다들 굉장히 놀랐는데
뭔가 그 17살의 저랑 대화를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냥 느낌으로?
그래서 대화를 별로 안 하고 대신에, 갑자기 뜬금없지만
제가 그 17살의 저랑 그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같이 (너네)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단 말이에요.
근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실제로 수학여행을 가서 거기서 하산을 할 때
내려오는 길에 진짜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저희 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거든요. 단체사진을!
그 사진 찾아보면 아직도 있을건데..
그분들이 가족이었는지, 커플이었는지, 뭐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지금은! 되게 그 순간이.. 생각이 나면서
뭔가 이 상황 자체가 되게 이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꿈 속에서!
그리고 신기하게 그 17살의 저를 딱 만나자마자
날씨가 되게 맑은 낮시간대였는데 갑자기 하늘이 엄청 흐려지면서 막 이상한..
영화같은 그런 뭐라해야되지? 미장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사진을 찍어주고 같이 셀카를 찍자고 했어요!
신기하니까. 왜냐면 나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셀카를 찍자고 했는데 제 폰으로 찍었거든요.
꿈 속에선 이 아이폰을 들고 있었단 말이죠?
근데 이걸 들고 카메라를 딱 켜서 셀카 화면을 딱 보는데
진짜 그 17살의 저만 빼고 그 주변 배경이 전부 다 흑백인거예요.
마치 옛날 사진 속에서 뭔가 현대의 것을 발견한 그런 느낌처럼?
그냥 그 꿈을 꿀 때 꿈 속에서는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아, 신기하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 꿈속에서의 저는 그 시절의, 17살의 저한테도 낯을 가리더라고요.
그래서 별 얘기 안 하고 그냥 서로 놀라워하면서 셀카만 찍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걔네들은 내려가고, 저희는 다시 올라가고!
그러고 산 정상에 도착해서 앉아가지고 같이 갔던 언니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 언니랑 얘기를 하는데 무슨 얘기를 했냐면..
뷰러 한 번 찝어줄게요.
아, 맞아! 그리고 오늘 렌즈 이거 꼈는데
얘가 오렌즈 크리스탈 쓰리콘 핑크.
오늘 오랜만에 얘 발라볼게요. 어딕션 치크폴리쉬 14번.
약간 헤어컬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아, 이게 진짜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난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꿈속에서는!
말도 안 되지만.. 그런거라면 어차피 뭐 믿거나 말거나
로또 번호를 알려준다거나 너한테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거고,
그렇기 때문에 네가 이렇게 대비를 해! 얘기를 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뭐 꿈이긴 하지만 다음에 그 꿈을 이어서 꿀 수도 있고..
그랬을 때 걔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잖아요?
(여기서부터는 이게 꿈이라는 인지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같이 간 언니한테 얘기를 했더니 그 언니가 하는 말이..
근데 네가 걔한테 만약 그런 미래의 일들이나
네가 앞으로 겪을 일을 얘기를 해줬으면
걔의 인생은 달라졌겠지만 지금 현재의 너는 이 자리에 없을 수 있지 않을까?
막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언니가!
근데 그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얘기를 안 하길 잘했다, 대화를 많이 안 하길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고 그냥 꿈에서 깼어요! 별 건 없는데..
저는 이게 뭔가 제가 진짜 꿈속에서 도플갱어를 만났다거나,
꼭 이 꿈 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꿈을 꿀 때도 이게 막 예지몽일 것이라거나
이런 건 별로 안 믿거든요. 그냥 단순히 뇌의 작용이라고 생각을 해서..
어쩌면 현장실습을 갔던 그 장소가 꿈에 자주 나왔던 것도
뇌의 일종의 작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저는 좀 그런 경험이 많은 것 뿐이고!
아무튼 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보통 사람들이 잠자기 전에 하는 생각이나 보는 것들에
알게 모르게,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되게 많이 받잖아요.
그게 꿈에 나오기도 하고 꿈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해서..
근데 그 날은 진짜 신기하게 고등학교 때 그 기억에 관련된 그 어떠한 것도
생각을 하거나 보지도 않았고
도플갱어에 대한 글을 보거나 생각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이상하게 그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무튼, 별 얘긴 아닌데 그냥 이런 꿈을 꿨다! 정도..
오늘 립은 이거, 미샤 데어루즈 벨벳 22호 진저크러쉬 얘를 먼저 풀립으로 바를게요.
제가 원래 입술이 트는 사람이 아닌데 환절기라서 그런지..
이거 바르고, 이건 맥!
글자 너무 작아서 하나도 안 보여. 벌써 노안이 온 건가..?
맥 410번! *라팜므!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410번, 얘를 안쪽에만 발색을 해볼게요.
이런 색인데 뭔가 풀립으로 바르기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이렇게 끝!
별로 시덥지 않은 얘기 했는데 과정이 짧아서 생각보다 금방 끝났죠?
이렇게 하고 머리가 조금 말랐는데..
아, 이거 어떡하지? 진짜.
이것도 애쉬라서 색깔 머리 한 두세번 더 감으면 다 빠질 것 같은데, 그쵸?
안 자르려고 했다가 좀 잘라야겠어요, 머리를. 여기 밑에..
너무 지저분해.
진짜 만지기만 해도 떨어진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지금 제 머리 상태가 딱 그래요..
일단 이렇게 두고 건들지 않을게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저는 밥을 먹고 가겠습니다.
뭘 먹을진 아직 모르겠고 밥을 먹고 나가도록 합시다.
전 여길 좀 치우고..
이거 머리 정리하러 미용실 가야되는데, 갈 시간이 없네요.
너무 호다닥 찍어서 마무리 하는것도 잊어버린 사람..나야나..
여러분이 꿨던 신기하거나 이상한 꿈 이야기도 댓글에 많이 공유해주세요!
그럼 저흰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이상한 꿈 꾼 이야기 하면서 후다닥 준비하는 겟레디
A fast GRWM while I talk about my weird dream
안녕하세요, 여러분!
Hello, everyone!
지금 크림만 발라놓은 상태거든요.
I just applied a cream on
오늘도 크림은 이거, 클루시브 발랐고요.
I used this Clusive Cream again
이제 선크림 맨날 바르는 거 이거 발라보겠습니다.
And I’ll apply this sunblock which I always apply
리본셀 선크림!
Reborncel Sunblock!
이건 다 쓴 것 같은데..?
I think I used it up…
지금은 12시고요. 오늘 회사 갈 건데 3시까지 가면 되거든요.
It’s 12 pm and I’ll go to work at 3
이제 머릿결이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선 것 같아요.
My hair condition is so bad that I can’t do anything about it anymore
역시 여러분 탈색은 미용실에서 하는걸로..
You have to get your hair professionally bleached
아무래도 셀프로 하면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하더라고요.
You’ll damage your hair a lot if you do it alone
원래 탈색 자체가 머리가 많이 상하긴 하는데
Bleaching always damages your hair
그래도 미용실 가서 하고 클리닉 때려넣고 하면 조금 괜찮거든요.
But it would be better if you go to a salon and use nourishing products
근데 진짜 이렇게 집에서 하면 거의 생으로 맨땅에 헤딩 하는 격이 되기 때문에
If you do it alone like me, it would be like beating your head against a wall
혹시라도 내가 뭐 나는 금손이니까 집에서 할 수 있어!
If you’re like ‘I am good at anything. I can bleach my hair alone!’
집에서 탈색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말리고싶어요.
I really want to stop you
너무 머리가 많이 상하기 때문에 돈이 좀 들더라도 탈색은 미용실에서!
Bleaching causes permanent damage, so go to a salon although it’s expensive!
보이세요? 저 여기 앞머리 다 끊긴 거?
Can you see? My fringe is breaking off!
이 색이 원래 이런 색인지 제 머리에 안 먹는 건진 모르겠지만..
I don’t know if the color is naturally like this or if it just didn’t work well on my hair…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머릿결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Alright.. I just wanted to save your hair
음.. 오늘은! 오늘은 얘 쓸게요.
Hmm.. Today! I’ll use this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텐컬러고요.
It’s Espoir Pro Tailor Be Glow Cushion #tan
이거 제가 잘 쓰는 것 중에 하나.
It’s one of my favorites
맞아, 여러분 제 인스타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Oh, right. As some of you saw on my Instagram
제가 며칠전에 스토리에 제가 꿨던,
I had a weird dream
그날 꾼 이상한 꿈 얘기를 올린 적이 있었거든요.
And I uploaded that on my Story
그 얘기를 여러분들께 한 번 들려드릴게요.
Let me share that story now
그때 자고 일어나자마자 꿈을 꾼 내용이 너무..
That dream was really….
진짜 너무 이상한 꿈을 꿔서 잠이 깼거든요? 새벽 세시쯤에.
I had a really weird dream and that woke me up at around 3 am
일어나서 휴대폰 좀 하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누웠는데
So I just checked my phone, drank water and went to the bathroom before I went to bed again
보통 그러면 깨고 난 직후엔 꿈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몰라도
I sometimes remember my dream right after I wake up
그렇게 좀 움직이고 전 눈을 뜨는 순간 꿈 내용을 다 잊어버리거든요.
But if I move around and sleep again, I usually forget when I dreamed about
그니까 잠이 깼는데 눈을 감고 누워 있을 땐 기억이 나는데
I mean, I can remember my dream when I’m closing my eyes
가만히 누워있다가 눈을 딱 뜨는 순간 내용이 확 날아가는?
But it goes out of my mind when I open my eyes
그런 적이 되게 많아서 그냥 아, 이상한 꿈 꿨다 생각하고
That happens all the time so I was like ‘oh, I had a weird dream’
별로 기어가혈고 발버둥 치지 않고 있었는데
I didn’t try hard to remember it
진짜 한 30분 지났는데도 꿈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계속 나는거예요.
But it was so vivid even after I stayed up for like 30 minutes
그래서 저 원래 좀 이상한 꿈이나 신기한 꿈 이런 거 꾸면
Whenever I have a weird or strange dream
메모장에 적어놓거든요. 기억 하고 싶은 거는!
I write in my notebook. So I can remember!
제가 꿈 속에서 친한 언니를 만나서 놀다가
In my dream, I met one of my close friends
그 언니가 사는 곳이 제가 사는 곳이랑 방향이 반대인데
She lives far away from me
강남에서 놀고 있었거든요.
And we were in Gangnam
그래서 집에 갈 시간이 돼가지고 서로 헤어지려고 했는데
It was almost time to go home, so we wanted to say goodbye
그냥 제가 어차피 차를 가지고 왔으니까 데려다주겠다 해가지고
But I thought I would drive her home since I brought my car
그 언니랑 같이 그 언니 집으로 가고 있었거든요.
So, we went to her house together
근데 뭔가 운전을 하면서 뭔가 이상한 게 느껴지는 거예요!
I was driving and something was weird!
차를 타고 가는데..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니까
I was driving… so I looked around
지금 우리나라 전부 다 우측통행이잖아요. 도로도 그렇고!
Traffic keeps to the right in Korea, right? Right side of the road!
근데 도로가 전부 다 반대로 되어있더라고요.
But everything was in the opposite way
차가 역행해서 다니는? 되게 좀 이상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All the cars were moving back and it was so weird
이상하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팍 꿈속에서 떠오른게
I thought it was weird and I just remembered something while I was dreaming
‘내가 뭔가를 찾아야한다’ 라는 게 갑자기 꿈속에서 생각이 확 나는거예요.
I just remembered in the dream that ‘have to find something’
근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 목적지만 알겠는거예요.
I didn’t know what to find but I just knew where to go
그래서 언니 데려다주던 길에 언니한테 얘기하니까
So I told my friend who was sitting next to me
그럼 같이 가자 이렇게 돼서 목적지를 바꾸고 차를 타고 갔어요.
And she wanted to go together, so we changed the destination and went there
그리고 도착을 해서 보니까 거기가 산인거예요.
When we go there, there was a mountain
뭔가 정상에 올라야 되겠다 라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And I just felt like I have to climb to the top of the mountain
열심히 언니랑 같이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산..
So I climbed with my friend.. it was like all of a sudden..
등산 하고 있었는데 뭔가 그 장소가 굉장히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We climbed together and I had a strong sense of déjà vu
근데 전 그런 게 좀 많았거든요.
That happens quite a lot to me
이게 정말 데자뷰인지, 꿈에 나온 내용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I don’t know whether it’s déjà vu or whether it’s just a dream
이걸 쓸게요. 염색을 했으니까 좀 어두운 게 나을 것 같아.
Let me use this. I think it’s better to use this darker shade since I got my hair dyed
웨이크메이크 파우더 젯 듀얼 브로우 5호.
Wakemake Powder Jet Dual Brow #05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그런 게 많았다고 했잖아요.
I said that happened to me a lot since when I was young, right?
진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진짜 뻥 안 치고 정말로!
I still remember something. I’m not lying! Really!
지금 진실만 말씀드리고 있어요.
I'm telling the truth
제가 7살 때인가 꿨던 꿈인데 이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I dreamed something when I was 7 years old
저는 4살때도 기억을 하거든요. 제가 4살일 때 있었던 일들.
I still remember what happened when I was 4. Things that happened when I was 4
이상하게 기억이 나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Strangely, I can remember things from a young age
이건 7살때 꿨던 꿈인데, 꿈에서 제가 되게 엄청 오래된 낡은 건물인데
I had a dream when I was 7. In that dream, I went to an old building
콘크리트 벽으로 되어있고 계단도 다 콘크리트인데
There were concrete walls and concrete stairs
그 콘크리트가 살짝 분홍색을 띄는 그런 콘크리트가 있잖아요.
But it was colored concrete. It was slightly pinkish
그런 걸로 이루어진 건물로 간 적이 있었어요. 꿈 속에서!
So, I went to the pinkish concrete building in my dream!
그래서 거기를 막 돌아다니고 친구들이랑 같이 그곳을 구경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I roamed and looked around it with my friends
그냥 뭐 그런가보다, 꿈꿨네 이러고 말았는데
And I was like ‘okay.. I had a dream’
그러고 나서 초등학교에서 현장 실습 같은 걸 간 적이 있었거든요.
Then I went on a field trip when I was in elementary
근데 그 장소가 제가 7살때 꿨던 꿈에 나온 그 장소인 거예요!
And the place is where I dreamed when I was 7!
근데 그 꿈을.. 되게 그런 꿈 있지 않아요?
That dream… you know what I’m saying, right?
뭔가 한 번 꾸고 끝나는 게 아니라
Just one dream is not it
계속 똑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꾸는 그런 꿈들이 저는 좀 있거든요.
Sometimes I dream about something repeatedly
근데 그 꿈이 딱 그런거였어요.
And that was the dream
그 전에 계속 똑같이 반복적으로 꿨던 꿈이 그 꿈이었거든요.
That’s the dream I had repeatedly
그리고 한.. 1년이 지나고 나서인가? 그때쯤에 현장실습을 거기로 간 거예요.
And after like a year… I went to the field trip there
익숙해가지고 자세히 보니까 항상 꿈에 나오던 그 장소였더라고요.
It looked so familiar and that place is where I always dreamed about
별 의미는 없는데 그냥 그런 게 신기한 이런 기억이 좀 많아가지고..
I didn’t mean anything but it was still interesting…
근데 이번에 꿨던 꿈도 그 꿈 속에서 제가 갔던 산이 너무너무 익숙한 거예요.
That mountain I went in my dream looked so familiar
분명히 처음 가는 곳인데.
But I’ve never been there
근데 그런 일은 꿈속에서 굉장히 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편이잖아요.
But those things happen frequently in dreams
꿈에선 좀 많은 것들이.. 현실ㅇ레서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하기도 하고
A lot of things happen in dream.. things that are not possible
많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A lot of things happen, and I didn’t think too much about it
시간대가 낮시간대였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It was in the morning and a lot of people climbing together
등산을 오전에 와서 일찍 마친 사람들은 하산을 하고 있었고
Some people were also descending the mountain
저랑 그 언니는 올라가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We were actually going up at that time
하산하는 사람들 중에 고등학생들이 있더라고요.
And some high school students were descending
여고에서 온 것 같았는데 고등학생 여자애들이 몇 명이서 무리를 지어가지고
I think they were from a girls’ high school. The students formed groups
산을 엄청 열심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And they were descending enthusiastically
그걸 딱 본 순간 꿈 속에서 너무 깜짝 놀랐던 게,
And when I saw them, I was so surprised in the dream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제주도로 학교에서 실제로 수학여행을 갔거든요.
I went to Jeju Island when I was in my first year of high school
그래서 등산을 했는데 지금 생각이 난 건데
We also climbed a mountain there and I just remembered something
산이 아니라 일출봉 이었던 것 같아요. 성산일출봉!
That wasn’t a mountain but that was Seongsan Ilchulbong!
엄청 힘들게 올라갔다가 내려온 기억이 있거든요.
I remember how difficult it was to go up and down
근데 내려오는 길에 엄청 땀 뻘뻘 흘리면서 거의 뛰다시피 내려왔던 기억이 나는데
I was sweating when I went down. I remember that I almost ran down
그때의 그 모습을 한, 고등학교 1학년,
That was when I was in my first year of high school
17살의 제 모습을 똑같이 한 제가 내려오고 있는 걸 봤거든요. 꿈에서!
And I saw myself running down in the dream!
근데 그게 되게 오래전 기억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이 잘 안 났거든요.
That was too long ago, so I don’t remember the details
되게 흐릿하게? 그냥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그 꿈 속에서
But I have that vague memory and I just dreamed about it
그 모습을 본 순간 전부 다 기억이 나는거예요.
And in there, I remembered everything
그때 제가 입었던 반팔 티셔츠랑, 청 반바지랑, 신었던 운동화랑,
I remembered the t-shirt, jeans and shoes I wore that time
머리스타일이랑.. 그리고 휴대폰 케이스까지도 기억이 났거든요. 그 순간!
My hairstyle.. and my phone case.. I just instantly remembered everything!
제가 약간 놀라서 계속 걔를.. 17살의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I was so surprised so I started at her… me who’s just 17 years old
근데 그 순간 꿈속에서 그 산에 있던, 일출봉에 있던 모든 등산객들,
And at that moment, everyone on Ilchulbong looked at me
모든 사람들이 다 한번에 저를 쳐다보는거예요.
Everyone looked at me at once
쳐다보면서 엄청 수근수근 하면서 진짜 똑같이 생겼다고,
They looked at me and said ‘they look similar’
같은 사람 아니야? 쟤네 도플갱어 아니야? 이러면서
‘Are they the same person? Are they doppelgangers?’
도플갱어는 만나면 죽는다던데? 막 이런 얘기 하고 그러는 거예요.
‘People die when they meet their doppelgangers’
근데 그게 다 들리는?
And I heard everything
근데 그 전에 언니를 만나가지고 같이 놀 때도
Also, before I went to the place with my friend in the dream
그런 주제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꿈속에서! 도플갱어에 대해서.
We talked about that. In the dream! We talked about doppelgangers
정말 도플갱어라는 게 있을까? 그런게 존재할까?
Do doppelgangers exist? Is it really true?
세상에 인구가 많기 때문에 닮은 사람은 있지 않을까? 막 이런 얘기 했었는데
There could be someone who looks similar to me because there are a lot of people in the world
그러고 나서 산에 갔는데 17살의 저를 딱 만난거죠.
After we talked about it, I went to the mountain and met the younger me
그 17살의 저도 놀라고 지금의 저도 놀라고 다들 굉장히 놀랐는데
The younger me was surprised and I was surprised too. Everyone was surprised
뭔가 그 17살의 저랑 대화를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But I just felt like I shouldn't talk too much with the younger me
그냥 느낌으로?
I just felt that
그래서 대화를 별로 안 하고 대신에, 갑자기 뜬금없지만
So I decided that I won’t talk too much. It’s all of a sudden
제가 그 17살의 저랑 그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But I told the younger me and her friends
같이 (너네)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단 말이에요.
That I would take pictures of them
근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실제로 수학여행을 가서 거기서 하산을 할 때
And I remember something. When I was descending there
내려오는 길에 진짜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Someone, a total stranger talked to me
저희 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거든요. 단체사진을!
And took a picture of us. All together!
그 사진 찾아보면 아직도 있을건데..
I think I still have that picture…
그분들이 가족이었는지, 커플이었는지, 뭐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
I don’t know whether it was family or couple or man or woman
기억이 잘 안 나요. 지금은! 되게 그 순간이.. 생각이 나면서
I don’t remember now! But I remembered that moment…
뭔가 이 상황 자체가 되게 이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꿈 속에서!
Then I thought something is really weird. I thought that in the dream!
그리고 신기하게 그 17살의 저를 딱 만나자마자
And interestingly, when I saw myself when I was 17 years old
날씨가 되게 맑은 낮시간대였는데 갑자기 하늘이 엄청 흐려지면서 막 이상한..
It was morning and very bright but it could so dark and cloudy…
영화같은 그런 뭐라해야되지? 미장센이 있었거든요.
It was like a movie and what’s the word? Mise-en-scene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사진을 찍어주고 같이 셀카를 찍자고 했어요!
After I took a picture of her, I asked her to take pictures with me!
신기하니까. 왜냐면 나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Because it was interesting. She looked exactly like me!
셀카를 찍자고 했는데 제 폰으로 찍었거든요.
I asked her to take a selfie together and I used my phone
꿈 속에선 이 아이폰을 들고 있었단 말이죠?
I was holding this iPhone in my dream
근데 이걸 들고 카메라를 딱 켜서 셀카 화면을 딱 보는데
So, I held it and turned the camera on
진짜 그 17살의 저만 빼고 그 주변 배경이 전부 다 흑백인거예요.
But everything was black and white except me who is 17 years old
마치 옛날 사진 속에서 뭔가 현대의 것을 발견한 그런 느낌처럼?
It was like finding something modern in an old picture
그냥 그 꿈을 꿀 때 꿈 속에서는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But when I was dreaming, I didn’t think it was weird
‘아, 신기하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I was just like ‘oh, it’s interesting!’ and I took pictures
그 꿈속에서의 저는 그 시절의, 17살의 저한테도 낯을 가리더라고요.
In my dream, the younger me was even shy of me
그래서 별 얘기 안 하고 그냥 서로 놀라워하면서 셀카만 찍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So we didn’t talk a lot. We were just surprised and we took pictures together. That was all
걔네들은 내려가고, 저희는 다시 올라가고!
They went down and we went up!
그러고 산 정상에 도착해서 앉아가지고 같이 갔던 언니가 있었잖아요.
When we reached the top, I sat down with my friend
그래서 그 언니랑 얘기를 하는데 무슨 얘기를 했냐면..
And we talked about something there…
뷰러 한 번 찝어줄게요.
Let me curl the lashes
아, 맞아! 그리고 오늘 렌즈 이거 꼈는데
Oh, right! I’m wearing the contacts
얘가 오렌즈 크리스탈 쓰리콘 핑크.
This is OLens Crystal 3con Pink
오늘 오랜만에 얘 발라볼게요. 어딕션 치크폴리쉬 14번.
Then let me apply this. Addiction Cheek Polish 14
약간 헤어컬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I think it will go well with my hair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Then I just remembered something
아, 이게 진짜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난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꿈속에서는!
I thought I met the old me. In my dream!
말도 안 되지만.. 그런거라면 어차피 뭐 믿거나 말거나
It’s ridiculous… but if that’s true.. whether you believe it or not
로또 번호를 알려준다거나 너한테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거고,
I thought it would have been better if I told her the lotto numbers
그렇기 때문에 네가 이렇게 대비를 해! 얘기를 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Or what will happen to her or what she has to prepare to get over something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I just thought like that
뭐 꿈이긴 하지만 다음에 그 꿈을 이어서 꿀 수도 있고..
I know it’s just a dream… but I can dream about it again..
그랬을 때 걔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잖아요?
Maybe I can meet her again
(여기서부터는 이게 꿈이라는 인지를 했던 것 같아요)
(I think I started to realize that it’s a dream)
그래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같이 간 언니한테 얘기를 했더니 그 언니가 하는 말이..
So I was thinking like that and I told her about it and she said..
근데 네가 걔한테 만약 그런 미래의 일들이나
If you told her about future
네가 앞으로 겪을 일을 얘기를 해줬으면
Or about what she’ll go through
걔의 인생은 달라졌겠지만 지금 현재의 너는 이 자리에 없을 수 있지 않을까?
Her life could change, but the present you might not be here
막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언니가!
She told me like that!
근데 그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Then I thought that makes sense
그래서 얘기를 안 하길 잘했다, 대화를 많이 안 하길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I thought it was good that we didn’t talk that much
그러고 그냥 꿈에서 깼어요! 별 건 없는데..
Then I woke up! It’s nothing special…
저는 이게 뭔가 제가 진짜 꿈속에서 도플갱어를 만났다거나,
I don’t think I met my doppelganger in my dream
꼭 이 꿈 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꿈을 꿀 때도 이게 막 예지몽일 것이라거나
Or I don’t think it’s precognitive dream
이런 건 별로 안 믿거든요. 그냥 단순히 뇌의 작용이라고 생각을 해서..
I don’t believe that kind of stuff. I think it’s just what my brain did..
어쩌면 현장실습을 갔던 그 장소가 꿈에 자주 나왔던 것도
I did dream a lot about the place I went on the field trip
뇌의 일종의 작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저는 좀 그런 경험이 많은 것 뿐이고!
But I also think it’s the working of the brain. It just happened a lot to me!
아무튼 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Anyway, it helped me to think again about ‘dream’
보통 사람들이 잠자기 전에 하는 생각이나 보는 것들에
People are influenced by what they think or watch before they sleep
알게 모르게,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되게 많이 받잖아요.
Whether they know it or not
그게 꿈에 나오기도 하고 꿈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해서..
And we can dream about that. Everything affects dream content…
근데 그 날은 진짜 신기하게 고등학교 때 그 기억에 관련된 그 어떠한 것도
It was so interesting to me because I didn’t think anything or watch anything
생각을 하거나 보지도 않았고
About that high school memory
도플갱어에 대한 글을 보거나 생각을 한 것도 아닌데
I didn’t read or think about a doppelganger
그냥 이상하게 그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But that dream lasted so long
아무튼, 별 얘긴 아닌데 그냥 이런 꿈을 꿨다! 정도..
This is nothing special but I just wanted to share…
오늘 립은 이거, 미샤 데어루즈 벨벳 22호 진저크러쉬 얘를 먼저 풀립으로 바를게요.
I’ll apply Missha Dare Rouge Velvet 22 ginger crush on the whole lips
제가 원래 입술이 트는 사람이 아닌데 환절기라서 그런지..
My lips don’t get chapped easily but it’s probably because the seasons are changing…
이거 바르고, 이건 맥!
After this, it’s from MAC!
글자 너무 작아서 하나도 안 보여. 벌써 노안이 온 건가..?
The letters are so small and I can’t see anything.. Am I aging already..?
맥 410번! *라팜므!
MAC 410! La Femme!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410번, 얘를 안쪽에만 발색을 해볼게요.
I don’t know the name… It’s 410 anyway. I’ll put it only on the inner side
이런 색인데 뭔가 풀립으로 바르기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It’s this color and I thought it will look too much on the whole lips..
이렇게 끝!
This is it!
별로 시덥지 않은 얘기 했는데 과정이 짧아서 생각보다 금방 끝났죠?
It was just a dull topic.. I finished it quite quickly since I didn't apply that much
이렇게 하고 머리가 조금 말랐는데..
After this, my hair is slightly moist…
아, 이거 어떡하지? 진짜.
Oh, what should I do? Really..
이것도 애쉬라서 색깔 머리 한 두세번 더 감으면 다 빠질 것 같은데, 그쵸?
It’s ash color and I think it will fade out after I wash it once or twice… right?
안 자르려고 했다가 좀 잘라야겠어요, 머리를. 여기 밑에..
I didn’t want to cut it but I guess I have to.. This bottom part
너무 지저분해.
It’s so messy
진짜 만지기만 해도 떨어진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I now understand what is it like to have hair shedding
지금 제 머리 상태가 딱 그래요..
Because I have that…
일단 이렇게 두고 건들지 않을게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I won’t touch it anymore. For today! just stop here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저는 밥을 먹고 가겠습니다.
I still have a lot of time, so I’ll eat before I go
뭘 먹을진 아직 모르겠고 밥을 먹고 나가도록 합시다.
I don’t know what I’ll eat but I’ll eat rice
전 여길 좀 치우고..
I have to clean this place too…
이거 머리 정리하러 미용실 가야되는데, 갈 시간이 없네요.
I need to go to a salon but I don’t have time for that
너무 호다닥 찍어서 마무리 하는것도 잊어버린 사람..나야나..
It was a fast grwm and I even forgot to say goodbye…
여러분이 꿨던 신기하거나 이상한 꿈 이야기도 댓글에 많이 공유해주세요!
If you also had a weird or interesting dream, please share it with me!
그럼 저흰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Then I’ll see you again on the next video! Bye~!
번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