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 청소를 싹 하면서 방 구조도 새롭게 바꿔봤는데, 어때요?
초반에 유튜브 시작할 때의 느낌이 조금 나지 않나요?
제가 옷이며 화장품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방 청소를 하는데 진짜 오래 걸렸어요.
드디어 이제 깨끗해진 방에서 좀 새로운 분위기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네요.
네, 아무튼 오늘은 제가 여러분이 정말 좋아해 주실 만한 그런 콘텐츠를 찍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름 옷, 제가 자주 입는 여름 옷들을 먼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새롭게 산 옷들은 몇 가지 없어서
여러분이 아마 제 영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이미 보셨던 옷들도 몇 가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입고 있던 옷들도 있어서
아마 품절 된 상품도 있고,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제품도 있을 텐데
하울 개념보다는 제가 어떤 스타일의 옷들을 여름에 자주 입는지,
혹은 코디 팁 위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영상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는, 약간 집 앞 마실 나갈 때, 아니면 산책 나갈 때
좀 대충 입은 듯 하면서 무심한 듯 시크한 멋이 느껴지는 룩인데요,
짜잔~ 일단 이 티셔츠.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랜드인 '하이스쿨 디스코'라는 브랜드의 티셔츠구요,
제가 여름에 크롭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너무 팔이 짧게 올라오는 크롭 반팔티를 입으면,
제가 팔뚝에 살이 많이 없다 보니까
마르고, 약간 빈약해 보이는 팔이 더 부각되더라구요.
근데 이 티셔츠는 여기, 팔꿈치 바로 윗부분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그런 저의 체형을 좀 보완해주더라구요.
딱 하이웨스트 타입의 검정 바지나 청바지에
편하게 기본으로 코디하기 좋은 티셔츠여서 한번 가져와봤구요,
요즘에 되게 잘 입고 있어요.
그리고 다음은 트레이닝 바지.
얘는 제가 지난 필라테스복 소개 영상에서도 보여드렸던 제품인데요,
얘는 사실 사계절 내내 아무때나 다 잘 입고 있어요.
소재가 너무 두껍지 않아서 여름에 편하게 입기 좋아요.
이걸 진짜 자주 입었는데, 무릎도 잘 안 나오고 너무 좋아요.
편하게 입기 진짜 좋아요.
저한테 사이즈가 맞는 트레이닝 바지가 잘 없는데,
제 체형에 사이즈랑 핏이 너무 딱이어서
제가 갖고있는 트레이닝 바지 중에 제일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블랙업에서 샀던 그냥, 되게 별 거 없는 기본 하얀 가디건이에요.
여름에 걸치기 딱 좋은 얇고 시원한 소재의 가디건.
근데 얘가 진짜 별 거 아닌 아이템인 것 같으면서도 엄청 쓸모가 많아요.
진짜 너무 유용해요.
방금 소개해드린 크롭티랑 트레이닝 바지에 같이 걸쳐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여름이라고 해도 사실 실내에서 에어컨이 빵빵하다든지
밤 되면 약간 바람 불어서 쌀쌀할 때도 있잖아요.
가볍고 어디에든 편하게 걸치기 좋아서 이 가디건 챙겨 다니면 진짜 유용하더라구요.
그렇게 추울 때 걸치기도 좋고,
아니면 크롭티에 바지 입을 때 배가 너무 드러나면 약간 부담스러울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그냥 허리에 간편하게 묶어줘도 노출 부담을 줄일 수도 있고
아무튼 되게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그냥 별 생각 없이 샀는데 은근히 여기저기 쓸모가 많아서 진짜 만족한 아이템입니다.
다음은 진짜 편하게 입기 좋은 투피스 세트인데요,
반팔 반바지 투피스 세트예요.
짜자잔~ 반팔은 이렇게 생겼구요, 이런 카라티예요.
여기에 이 편안한 반바지. 이렇게 두 가지가 세트인데요,
딱 보기에도 정말 실용적이고 편안해 보이죠?
얘도 아마 제가 작년 여름에 샀던 것 같은데
코디하기 귀찮고 편하게 입고 싶을 때, 특히 여행갈 때 진짜 유용하더라구요.
반팔 반바지 세트다보니까 활동성도 좋고
저는 작년 여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본전 뽑으면서 진짜 잘 입었어요.
그리고 다음은 시원해 보이면서도 약간 복고스러운 티셔츠랑 반바지를 보여드릴 건데요,
지금 이 화면 상으로는 조명 때문에 원래 색깔이랑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얘도 앞서 소개해 드렸던 크롭티랑 마찬가지로
하이스쿨 디스코라는 브랜드의 크롭티 제품이구요,
일단 소재가 너무 짱짱하고 좋아요.
얘도 크롭티인데 너무 짧게 크롭되지 않은 기장이라서 부담없이 입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연두? 그린 컬러랑 검정 배색 조합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이렇게 허리 뒷부분에는 포인트 로고도 있는데 얘도 너무 귀엽고
특히 하이웨스트 청바지랑 같이 코디했을 때 엄청 예쁘더라구요.
제가 이 코디를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었는데요,
크롭티랑 같이 코디했던 너무너무 애정하는 아메리칸 어패럴의 하이웨스트 청 반바지예요.
이렇게 생긴 반바지 아마 다들 한 번 쯤은 입어보시거나 보셨을 거예요.
지금은 한국에서 없어져서 너무 슬프지만,
핏이 굉장히 예쁜 옷들이 많아서 되게 좋아했던 브랜드예요.
얘는 제가 아마 열아홉 살 땐가 스무살 때 구매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잘 입고 있는 반바지예요.
갖고 있는 청 반바지 중에 제일 좋아하고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핏이기도 하고요.
그 당시에 저한테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입고 있는 거 생각하면 진짜 잘 산 것 같아요.
여름에 어떤 반팔티에 입어도 다 잘 어울리는 청 반바지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원피스 세 벌 보여드릴게요.
먼저 이 원피스.
얘는 제가 작년 여름에 겟레디윗미에서도 한 번 입었던 원피스예요.
아파트먼트라는 브랜드 제품이고
컬러랑 디자인, 사이즈 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는데
기장이 너무 애매하게 길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얘는 제가 직접 세탁소 가서 길이를 엄청 많이 수선한 거예요.
저는 여름에 미니 원피스를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얘도 기장을 확 줄여서 좀 더 다리 길어보이고 키 커보이게 입고 있습니다.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구김도 잘 안 가서 관리하기도 편한 소재고, 엄청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얘도 앞으로 몇 년은 더 입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오드원아웃 원피스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이렇게만 봐도 패턴이 엄청 예쁘죠?
얘네는 제가 영상이랑 인스타그램에서 몇 번 입었기 때문에
아마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처음에는 이 검은색을 먼저 구입했었는데요,
특이한 어깨 끈도 마음에 들고 기장이랑 핏도 딱 예뻐서, 입어보고 되게 만족해서
이 노란색도 구매했어요.
검정은 조금 섹시한 느낌이 나고, 이 노란색은 상큼하게 요정같아 보여서 좋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이런 원피스나 블라우스류는
몇 번 입으면 질려서 잘 안 입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원피스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잘 입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름 블라우스 다섯 가지 보여드릴게요.
일단 커먼유니크 거 네 벌, 그리고 이건 블랙업 거예요.
저는 요즘에 여름 상의 고를 때, 너무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상의보다
약간 이런 느낌들로 셔링이 좀 잡혀있으면서
어깨 라인도 봉긋하게 잡아주는 타입의 블라우스를 많이 입게 되더라구요.
저처럼 상체가 빈약한 체형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상의를 입으면
특히 위쪽 팔 부분이 마른 게 더 심하게 부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스타일로 셔링도 잡혀있고 어깨도 좀 봉긋한 라인으로 되어있는 상의를 입으면
약간 더 글램한 느낌으로 제 체형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이런 스타일의 블라우스들에 완전 꽂혔어요.
일단 이 예쁜 오렌지 컬러의 블랙업 블라우스 먼저 보여드릴게요.
이 상의는 제가 얼마 전에 놀러가서도 엄청 잘 입고
인스타그램에 코디도 업로드 했었는데요,
신축성이 엄청 좋아서 편하더라구요. 컬러도 되게 상큼하고.
그리고 이런 느낌의 상의 입을 때는 치마보다는 오히려 바지가 더 예쁜 것 같아요.
특히 좀 통 넓은 바지랑 같이 입으면 되게 힙한 언니가 되는 것 같은 느낌?
근데 얘는 조금 아쉬운 게, 제가 놀러가서 입고 나서 집에 와서 한 번 빨았거든요?
근데 세탁기를 돌리니까 실밥이랑 이런 게 좀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입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한 철 입기 좋은 블라우스예요.
그리고 다음 보여드릴 상의들은 모두 커먼유니크에서 구매한 제품들이구요,
일단 이거. 너무 예쁘죠? 붉은 장미 같은 느낌의 옷이에요.
레드 컬러의 장점이, 입으면 좀 평소랑 다르게
확 얼굴을 예뻐보이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얘도 입었을 때 그런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어깨랑 소매, 허리 부분이 고무줄로 돼 있어서
타이트한 느낌 없이 착용감이 굉장히 편하구요,
특히 어깨 부분은 입었을 때 어깨에 살짝 걸쳐지는 정도의 라인인데
이걸 내려서 오프숄더로 입을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이대로 그냥 입는 게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약간 중청 느낌의 청바지나 검은색 하의랑 특히 잘 어울리는 상의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이 화사한 스타일의 스모크 밴딩 블라우스입니다.
얘는 제가 작년에 구매해서 올해도 되게 잘 입고 있어요.
원래 여러 번 입으면 질리잖아요.
근데 왠지 모르게 이 블라우스는 자꾸 입게 되더라구요.
기장도 너무 길지 않은 약간 크롭 스타일이어서
청바지랑 같이 입으면 입었을 때 다리도 길어보이고
그리고 저는 이런 스모크 밴딩 타입을 되게 좋아하는 게,
제가 상체가 좀 약한 편이라고 했잖아요.
이렇게 스모크 밴딩이 허리 라인을 딱 잡아주는 상의나 원피스를 입으면
허리 윗부분이랑 골반을 예쁘게 커버해줘서
저같은 체형에는 입었을 때 특히 더 보완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 블라우스도 추천추천.
어머 여기 지금 조명 때문에, 이게 레몬색인데 레몬색이 아니라 완전 하얗게 보이네요.
얘도 제가 앞서 계속 설명드렸던 그런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어깨 부분이 약간 봉긋하면서 허리를 딱 잡아주는 그런 라인이구요,
얘도 연청바지랑 코디했을 때 너무 예뻐요.
색상이 딱 레몬색인데,
입었을 때 전체적으로 엄청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얘도 아주 좋아하는 블라우스입니다.
근데 긴팔 소매라서 완전 더운 날에는 입기 좀 부담스러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소재가 아주 얇은 편이어서
정말 더운 날 아니면 여름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 쌀쌀하지 않은 봄 가을에도 입기 좋은 블라우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개해드릴 블라우스는, 짠~
약간 보라기가 섞인 차가운 하늘색의 블라우스예요.
얘는 방금 보여드린 레몬색 블라우스의 반팔 버전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소매랑 컬러 빼고 디자인이 굉장히 흡사하거든요.
방금 보여드린 레몬색 블라우스도 그렇고 이 하늘색 블라우스도 그렇고
컬러감이 너무 예뻐서 입었을 때 정말 화사하고 시원해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얘는 또 지난 번 토끼상 메이크업 겟레디윗미에서도 입었던 블라우스죠.
얘도 특히 청바지랑 같이 코디하면 너무 예쁜 상의입니다.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여름에 특히 자주 입는 바지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이 청바지는 제가 자라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했던 제품이구요,
저는 진짜 허리 사이즈 맞는 바지나 치마 찾기가 엄청 힘든데
이상하게 자라에서 얘를 입어봤는데 허리가 딱 맞더라구요.
제가 원래 바지를 진짜 잘 안 입는 편이고
반바지나 치마, 원피스류를 엄청 많이 입었었는데
앞서 보여드린 그런 블라우스들에 같이 코디하기에
치마보다는 바지가 훨씬 예쁘더라구요.
블라우스의 로맨틱한 느낌을 좀 중화시켜주면서
오히려 좀 더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느낌?
이런 통이 넓은 느낌의 맘스진, 보이프렌드 진 같은 청바지를 구매하고 싶었는데요,
그런 디자인으로 나온 청바지 중에 허리 사이즈가 맞는 걸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얘는 직접 입어 봤을 때 잘 맞아서 구매했구요,
저한테는 역시나 기장이 많이 길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두 번 롤 업해서 입는데요, 오히려 이런 통이 넓은 청바지는
롤 업 해서 입는 게 좀 더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플라이모델에서 구매한 청바지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이번 봄에 플라이모델에서 청바지 몇 벌 구매해 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보세 쇼핑몰 치고 사이즈도 되게 다양하게 나오고
핏이 너무 예뻐서 앞으로 웬만하면 청바지는 플라이모델에서 잘 사게 될 것 같아요.
일단 먼저 보여드릴 플라이모델 청바지는 이 제품입니다.
제 영상에서 이미 몇 번 등장했던 아이템이에요.
연청이 아무래도 여름에는 되게 시원해 보이고 예쁘잖아요.
그리고 너무 스키니도 아니라서 편하게 입기 좋고
원래 청바지 잘못 골라서 입으면 엉덩이가 좀 처져 보인다든지
핏이 흐물흐물해서 안 예쁜 경우도 있는데
얘는 엉덩이랑 허벅지 라인을 예쁘게 잘 잡아줬어요.
일단 허리사이즈가 꼭 맞는다는 점에서 이미 대만족 했습니다.
지금같은 여름에 입기에도 소재가 많이 두꺼운 편도 아니어서 그 점도 좋은 것 같구요,
아무튼 얘는 올 봄, 여름에 구매했던 제품들 중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옷 베스트 5 중 하나예요.
그리고 다음은, 아까 보여드린 청바지랑 핏이 되게 비슷한데
조금 더 진한 중청 느낌? 연청이랑 중청 사이 컬러의 청바지구요,
얘도 약간 하이웨스트인듯, 반 하이웨스트인듯
허리 라인으로 좀 높게 올라오는 청바지구요,
제가 방금 보여드렸던 연청 일자 바지를 입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핏으로 다른 색상을 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찾아서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요즘에 청바지의 매력에 빠지고 나서 관심을 두다 보니까
청바지 핏이나 컬러가 조금씩만 달라져도
되게 다른 느낌으로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앞으로 청바지를 좀 더 열심히 사 모아볼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이 플라이모델 청바지 두 가지 모두 신축성이 되게 좋아요.
꽉 끼지 않는 느낌이라서 착용감이 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바지 한 개 더 보여드릴 건데요,
비바클래시 제품이구요, 얘도 작년 여름부터 잘 입어왔던 제품이에요.
그냥 기본 검정 하이웨스트 반바지인데요,
일단 여기, 옆부분의 로고 포인트도 되게 귀엽구요,
좀 특이하게 앞 부분에 이렇게 지퍼가 있어요.
이 느낌이 되게 군더더기 없어서 어떤 상의에든 편하게 코디하기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하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허리 사이즈.
허리가 이렇게 밴딩입니다.
저는 뒷부분에 이렇게 밴딩인 게 되게 좋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밴딩 타입으로 나오면 좀 우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밴딩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일단 허리사이즈가 맞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런 뒷부분 밴딩 타입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일단 편하잖아요.
밥 많이 먹어서 배 나와도 밴딩이면 걱정이 없어요.
아 그리고 여러분, 제가 깜빡하고 소개를 못할 뻔 한 게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케이스. 엄청 귀엽죠?
얘는 제가 올 봄에 친구랑 가로수길 놀러 갔다가
에이랜드 매장에서 보고 너무 귀여워서 직접 구매한 제품이구요,
위글위글이라는 브랜드 거예요.
진짜 너무 귀엽죠?
딱 데님, 그리고 이런 빨간 네일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스예요.
올 여름, 좀 귀엽고 상큼한 케이스 끼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 X 쓰고 있어요.
여보세요? 네.
네 이렇게 해서 제가 평소에 자주 입는 여름 옷들을 다 보여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요즘에 실제로 잘 입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다 보니까
어디에나 코디하기 쉬우면서 편한 제품들을 더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요, 평소보다.
이번 영상에서도 마음에 드는 옷들, 그리고 코디 팁들 많이 알아가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영상 또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유용하게 보셨다면 좋아요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구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옷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댓글도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아, 그리고 아직 구독 안 하셨다면 구독 버튼도 꼭 눌러주세요!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림이 됩시다. 안녕~!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정입니다.
Hi everyone! It’s Minjeong.
이번에 제가 방 청소를 싹 하면서 방 구조도 새롭게 바꿔봤는데, 어때요?
I rearranged my room while cleaning. How’s it?
초반에 유튜브 시작할 때의 느낌이 조금 나지 않나요?
Doesn’t this reminds me of the old days when I first started my channel?
제가 옷이며 화장품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방 청소를 하는데 진짜 오래 걸렸어요.
It took forever to clean as I got so many clothes and makeup now.
드디어 이제 깨끗해진 방에서 좀 새로운 분위기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네요.
I can finally film in a clean, refreshing environment.
네, 아무튼 오늘은 제가 여러분이 정말 좋아해 주실 만한 그런 콘텐츠를 찍어보려고 하는데요,
I think a lot of people would like today’s video.
오늘은 여름 옷, 제가 자주 입는 여름 옷들을 먼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m going to show you the summer clothes that I wear often.
사실 새롭게 산 옷들은 몇 가지 없어서
I didn’t buy a lot of new clothes.
여러분이 아마 제 영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이미 보셨던 옷들도 몇 가지 있을 거예요.
So you might have seen some of them in my video or on my Instagram
그리고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입고 있던 옷들도 있어서
I’ve been wearing some of them for few years now.
아마 품절 된 상품도 있고,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제품도 있을 텐데
So they are sold out and hard to find now.
하울 개념보다는 제가 어떤 스타일의 옷들을 여름에 자주 입는지,
This is not a haul video. I’m just gonna show you what style of clothes I wear in summer.
혹은 코디 팁 위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This video can be a styling tip video too.
그럼 영상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jump right in!
일단 첫 번째로는, 약간 집 앞 마실 나갈 때, 아니면 산책 나갈 때
좀 대충 입은 듯 하면서 무심한 듯 시크한 멋이 느껴지는 룩인데요,
The first look is a effortless yet chic style for staying in the local area/ going out for a walk.
짜잔~ 일단 이 티셔츠.
Tada~ let’s start with this Tshirt.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랜드인 '하이스쿨 디스코'라는 브랜드의 티셔츠구요,
It’s from a brand called ‘High school disco’ which is a new brand.
제가 여름에 크롭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I really like cropped shirt for summer.
너무 팔이 짧게 올라오는 크롭 반팔티를 입으면,
If I wear a cropped shirt with very short sleeves,
제가 팔뚝에 살이 많이 없다 보니까
마르고, 약간 빈약해 보이는 팔이 더 부각되더라구요.
I feel like it emphasizes my skinny, small arms.
근데 이 티셔츠는 여기, 팔꿈치 바로 윗부분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But this shirt comes down right above my elbows.
그런 저의 체형을 좀 보완해주더라구요.
So it covers my body shape a bit.
딱 하이웨스트 타입의 검정 바지나 청바지에
편하게 기본으로 코디하기 좋은 티셔츠여서 한번 가져와봤구요,
This shirt is a good basic item to match with a high waist black pants or denim pants
요즘에 되게 잘 입고 있어요.
I’ve been wearing it a lot lately.
그리고 다음은 트레이닝 바지.
Net item is training pants.
얘는 제가 지난 필라테스복 소개 영상에서도 보여드렸던 제품인데요,
I showed this on my pilates clothes video as well.
얘는 사실 사계절 내내 아무때나 다 잘 입고 있어요.
Actually, I wear it all year around.
소재가 너무 두껍지 않아서 여름에 편하게 입기 좋아요.
It’s perfect for summer because it’s not too thick.
이걸 진짜 자주 입었는데, 무릎도 잘 안 나오고 너무 좋아요.
I wore it so many times but the knees haven’t stretched out.
편하게 입기 진짜 좋아요.
It’s such a nice, comfortable pair.
저한테 사이즈가 맞는 트레이닝 바지가 잘 없는데,
There aren’t many training pants that fit me.
제 체형에 사이즈랑 핏이 너무 딱이어서
But this fits perfectly on my body,
제가 갖고있는 트레이닝 바지 중에 제일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This is the favorite training pants that I own.
그리고 다음은 블랙업에서 샀던 그냥, 되게 별 거 없는 기본 하얀 가디건이에요.
Next up is a white basic cardigan that I bought from Black Up.
여름에 걸치기 딱 좋은 얇고 시원한 소재의 가디건.
It’s a thin, cool cardigan that is perfect for summer.
근데 얘가 진짜 별 거 아닌 아이템인 것 같으면서도 엄청 쓸모가 많아요.
Though it looks boring, it’s a very practical item.
진짜 너무 유용해요.
This is so practical.
방금 소개해드린 크롭티랑 트레이닝 바지에 같이 걸쳐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This looks really nice with the cropped t shirt and training pants that I just showed you.
여름이라고 해도 사실 실내에서 에어컨이 빵빵하다든지
It can be cold inside in summer if the aircon is on
밤 되면 약간 바람 불어서 쌀쌀할 때도 있잖아요.
Or it can be little bit cold at night when it’s windy.
가볍고 어디에든 편하게 걸치기 좋아서 이 가디건 챙겨 다니면 진짜 유용하더라구요.
It’s light and goes with everything. It’s so practical to have handy.
그렇게 추울 때 걸치기도 좋고,
It’s good when it gets cold.
아니면 크롭티에 바지 입을 때 배가 너무 드러나면 약간 부담스러울 때도 있잖아요.
Sometimes, you don’t want to show your belly too much with a cropped shirt.
그럴 때 그냥 허리에 간편하게 묶어줘도 노출 부담을 줄일 수도 있고
I can put this around my waist to cover my skin a bit.
아무튼 되게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It’s just so practical.
그냥 별 생각 없이 샀는데 은근히 여기저기 쓸모가 많아서 진짜 만족한
아이템입니다.
I bought it without high hopes but it turned out to be so practical. I’m very happy with it.
다음은 진짜 편하게 입기 좋은 투피스 세트인데요,
Next up is a two-piece set that is super comfortable.
반팔 반바지 투피스 세트예요.
It’s a half sleeve top and shorts set.
짜자잔~ 반팔은 이렇게 생겼구요, 이런 카라티예요.
Tada~ this is what the top looks like. It’s got a collar.
여기에 이 편안한 반바지. 이렇게 두 가지가 세트인데요,
And it comes with comfy shorts. These two are a set.
딱 보기에도 정말 실용적이고 편안해 보이죠?
It looks so practical and comfortable, right?
얘도 아마 제가 작년 여름에 샀던 것 같은데
I think I got this last summer.
코디하기 귀찮고 편하게 입고 싶을 때, 특히 여행갈 때 진짜 유용하더라구요.
This is so practical when you feel lazy and want something comfy, especially when you are traveling.
반팔 반바지 세트다보니까 활동성도 좋고
Half sleeve top and shorts are great for activities.
저는 작년 여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본전 뽑으면서 진짜 잘 입었어요.
I wore it a lot during the Jeju tip last summer. I got so many wear out of it.
그리고 다음은 시원해 보이면서도 약간 복고스러운 티셔츠랑 반바지를 보여드릴 건데요,
I’ll show you a vintage tshirt and shorts that looks cool.
지금 이 화면 상으로는 조명 때문에 원래 색깔이랑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It looks little bit different to the actual color because of the lighting.
얘도 앞서 소개해 드렸던 크롭티랑 마찬가지로
Like that cropped top that I showed earlier,
하이스쿨 디스코라는 브랜드의 크롭티 제품이구요,
This is another cropped top from High School Disco.
일단 소재가 너무 짱짱하고 좋아요.
It’s made of really durable, good material.
얘도 크롭티인데 너무 짧게 크롭되지 않은 기장이라서 부담없이 입기 좋더라구요.
This is another copped top but it’s not too short. It’s more wearable.
그리고 이 연두? 그린 컬러랑 검정 배색 조합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And I really like the color combination of this green and black.
이렇게 허리 뒷부분에는 포인트 로고도 있는데 얘도 너무 귀엽고
It has a logo point on the back of the waist. It’s so cute too.
특히 하이웨스트 청바지랑 같이 코디했을 때 엄청 예쁘더라구요.
It looks really nice with high waist denim pants.
제가 이 코디를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었는데요,
I posted this outfit on my Instagram too.
크롭티랑 같이 코디했던 너무너무 애정하는 아메리칸 어패럴의 하이웨스트 청 반바지예요.
The high waist denim shorts that I matched with the cropped top is from American Apparel. I love it.
이렇게 생긴 반바지 아마 다들 한 번 쯤은 입어보시거나 보셨을 거예요.
Everyone would’ve seen or worn a shorts like this
지금은 한국에서 없어져서 너무 슬프지만,
I’m so sad that they are not available in Korea any more.
핏이 굉장히 예쁜 옷들이 많아서 되게 좋아했던 브랜드예요.
I used to love that brand as there were so many nicely fitted clothes.
얘는 제가 아마 열아홉 살 땐가 스무살 때 구매해서
I got this when I was 19 or 20.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잘 입고 있는 반바지예요.
After 5 years since then, I still wear it regularly
갖고 있는 청 반바지 중에 제일 좋아하고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핏이기도 하고요.
This is has the favorite fit out of all the denim shorts that I own.
그 당시에 저한테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Back then, it felt a bit too expensive.
지금까지 잘 입고 있는 거 생각하면 진짜 잘 산 것 같아요.
But now that I think about it, it was a great purchase because I still get to wear them.
여름에 어떤 반팔티에 입어도 다 잘 어울리는 청 반바지입니다.
This goes with any kind of half sleeve shirts in summer.
그리고 다음은 원피스 세 벌 보여드릴게요.
I got 3 dresses to show you.
먼저 이 원피스.
Let’s start from this one.
얘는 제가 작년 여름에 겟레디윗미에서도 한 번 입었던 원피스예요.
I wore it in one of the GRWM videos that I posted last summer.
아파트먼트라는 브랜드 제품이고
It’s from a brand called Apartment.
컬러랑 디자인, 사이즈 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는데
I like the color, design and size.
기장이 너무 애매하게 길게 나왔더라구요.
But the length was awkwardly long.
그래서 얘는 제가 직접 세탁소 가서 길이를 엄청 많이 수선한 거예요.
So I had to get it chopped off quite a bit from a tailor.
저는 여름에 미니 원피스를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I really like wearing mini dresses in summer.
얘도 기장을 확 줄여서 좀 더 다리 길어보이고 키 커보이게 입고 있습니다.
I made it much shorter so that I look taller and my legs look longer.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I don’t know if you can still get this but it’s a timeless design.
구김도 잘 안 가서 관리하기도 편한 소재고, 엄청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It’s low maintenance because it doesn’t crease easily. It’s so comfortable.
얘도 앞으로 몇 년은 더 입을 것 같아요.
I think I can wear it few more years.
그리고 이제 오드원아웃 원피스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I’ll show you 2 dresses from Odd One Out.
이렇게만 봐도 패턴이 엄청 예쁘죠?
You can already see how beautiful the pattern is, right?
얘네는 제가 영상이랑 인스타그램에서 몇 번 입었기 때문에
아마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I wore it a few times in my videos and on Instagram so many of you’ve probably seen it before.
처음에는 이 검은색을 먼저 구입했었는데요,
I bought this black one first.
특이한 어깨 끈도 마음에 들고 기장이랑 핏도 딱 예뻐서, 입어보고 되게 만족해서
I like the unique straps. It’s got the right length and fit too.
이 노란색도 구매했어요.
I liked it so much that I got the yellow one too.
검정은 조금 섹시한 느낌이 나고, 이 노란색은 상큼하게 요정같아 보여서 좋더라구요.
Black one is sexy and this yellow one is cute and fairy-like.
아무튼 제가 이런 원피스나 블라우스류는
몇 번 입으면 질려서 잘 안 입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I don’t normally wear the same dress and blouse multiple times because I get sick of it fast.
이 원피스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잘 입을 것 같습니다.
But I love this dress so much. I’ll continue to wear it.
그리고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름 블라우스 다섯 가지 보여드릴게요.
I’ll show you 5 summer blouses that I like.
일단 커먼유니크 거 네 벌, 그리고 이건 블랙업 거예요.
4 are from Common Unique and this is from Black Up.
저는 요즘에 여름 상의 고를 때, 너무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상의보다
When choosing a summer top, I don’t often go for tightly fitted style.
약간 이런 느낌들로 셔링이 좀 잡혀있으면서
어깨 라인도 봉긋하게 잡아주는 타입의 블라우스를 많이 입게 되더라구요.
I like blouses with shirring and puffy shoulders
저처럼 상체가 빈약한 체형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상의를 입으면
특히 위쪽 팔 부분이 마른 게 더 심하게 부각되더라구요.
Tight tops on my skinny torso often emphasize how skinny my upper arms are.
그래서 이런 스타일로 셔링도 잡혀있고 어깨도 좀 봉긋한 라인으로 되어있는 상의를 입으면
So I wear shirring blouses with puff shoulders
약간 더 글램한 느낌으로 제 체형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더라구요.
It adds more volume to my torso and covers my body shaper perfectly.
그래서 요즘 이런 스타일의 블라우스들에 완전 꽂혔어요.
That’s why I’m really in to this style of blouses at the moment.
일단 이 예쁜 오렌지 컬러의 블랙업 블라우스 먼저 보여드릴게요.
I’ll start with this beautiful orange blouse from Black Up.
이 상의는 제가 얼마 전에 놀러가서도 엄청 잘 입고
I really enjoyed this top when I went out the other day.
인스타그램에 코디도 업로드 했었는데요,
I posted my outfit on Instagram too.
신축성이 엄청 좋아서 편하더라구요. 컬러도 되게 상큼하고.
It’s so stretchy and comfortable. It’s in a nice bright color too.
그리고 이런 느낌의 상의 입을 때는 치마보다는 오히려 바지가 더 예쁜 것 같아요.
I think this kind of top looks better with pants than skirts.
특히 좀 통 넓은 바지랑 같이 입으면 되게 힙한 언니가 되는 것 같은 느낌?
I feel so hip when I match this with wide pants.
근데 얘는 조금 아쉬운 게, 제가 놀러가서 입고 나서 집에 와서 한 번 빨았거든요?
I’m not perfectly happy with it because I washed it on time after I got back home
근데 세탁기를 돌리니까 실밥이랑 이런 게 좀 난리가 나더라구요.
But when I took it out from the washing machine, the seam went everywhere.
그래서 오랫동안 입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한 철 입기 좋은 블라우스예요.
I don’t think it will last for a long time. I can just wear it for one season.
그리고 다음 보여드릴 상의들은 모두 커먼유니크에서 구매한 제품들이구요,
The other tops are all from Common Unique.
일단 이거. 너무 예쁘죠? 붉은 장미 같은 느낌의 옷이에요.
Look. Isn’t this beautiful? This reminds me of a red rose.
레드 컬러의 장점이, 입으면 좀 평소랑 다르게
확 얼굴을 예뻐보이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Red is good because I feel like it instantly brightens up your skin tone.
얘도 입었을 때 그런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This had that effect too. I love it.
어깨랑 소매, 허리 부분이 고무줄로 돼 있어서
It’s got banded shoulders, sleeves and waist.
타이트한 느낌 없이 착용감이 굉장히 편하구요,
It doesn’t feel too tight. It’s so comfortable.
특히 어깨 부분은 입었을 때 어깨에 살짝 걸쳐지는 정도의 라인인데
The puffs gently sit around the shoulders.
이걸 내려서 오프숄더로 입을 수도 있어요.
I can pull it down to make it off shoulder.
근데 저는 이대로 그냥 입는 게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But I like to wear it this way.
약간 중청 느낌의 청바지나 검은색 하의랑 특히 잘 어울리는 상의입니다.
It looks particularly good with indigo colored denim and black bottom.
그리고 다음은 이 화사한 스타일의 스모크 밴딩 블라우스입니다.
Next up is a bright smoke banding blouse.
얘는 제가 작년에 구매해서 올해도 되게 잘 입고 있어요.
I bought it last year and I still wear it a lot this year.
원래 여러 번 입으면 질리잖아요.
You get sick of something if you wear it too often.
근데 왠지 모르게 이 블라우스는 자꾸 입게 되더라구요.
But for some reason, I gravitate towards this blouse.
기장도 너무 길지 않은 약간 크롭 스타일이어서
It’s a cropped style that isn’t too long.
청바지랑 같이 입으면 입었을 때 다리도 길어보이고
It makes your legs look longer when matched with denim pants.
그리고 저는 이런 스모크 밴딩 타입을 되게 좋아하는 게,
I really like smoke banding type.
제가 상체가 좀 약한 편이라고 했잖아요.
Like I said, I have very skinny torso.
이렇게 스모크 밴딩이 허리 라인을 딱 잡아주는 상의나 원피스를 입으면
When I wear top or dress that hugs my waist tightly with smoke banding,
허리 윗부분이랑 골반을 예쁘게 커버해줘서
It covers the upper belly and pelvis line perfectly.
저같은 체형에는 입었을 때 특히 더 보완이 잘 되는 것 같아요.
It’s very flattering on a body shape like mine.
아무튼 이 블라우스도 추천추천.
Anyway, I recommend this blouse too.
어머 여기 지금 조명 때문에, 이게 레몬색인데 레몬색이 아니라 완전 하얗게 보이네요.
It’s lemon color but it looks white because of the lighting.
얘도 제가 앞서 계속 설명드렸던 그런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It’s similar to the other style that I showed earlier.
어깨 부분이 약간 봉긋하면서 허리를 딱 잡아주는 그런 라인이구요,
It’s got puffy shoulder line and fits tight around the waist.
얘도 연청바지랑 코디했을 때 너무 예뻐요.
It looks really nice with light colored denim.
색상이 딱 레몬색인데,
It’s a perfect lemon color.
입었을 때 전체적으로 엄청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얘도 아주 좋아하는 블라우스입니다.
I really like this blouse because it brightens up the whole outfit.
근데 긴팔 소매라서 완전 더운 날에는 입기 좀 부담스러울 것 같기는 한데
It’s not suitable for a really hot day because it’s got long sleeves.
그래도 소재가 아주 얇은 편이어서
But the fabric is very thing.
정말 더운 날 아니면 여름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I think I’ll wear it a lot in summer unless it’s really hot.
그리고 많이 쌀쌀하지 않은 봄 가을에도 입기 좋은 블라우스입니다.
It’s also great for spring and autumn when it’s not too cold.
그리고 마지막 소개해드릴 블라우스는, 짠~
The last blouse is… tada~
약간 보라기가 섞인 차가운 하늘색의 블라우스예요.
It’s a cool light blue blouse with a bit of purple hue.
얘는 방금 보여드린 레몬색 블라우스의 반팔 버전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It’s a half sleeve version of the lemon blouse that I just showed you.
소매랑 컬러 빼고 디자인이 굉장히 흡사하거든요.
The design is so similar apart from the sleeves and color.
방금 보여드린 레몬색 블라우스도 그렇고 이 하늘색 블라우스도 그렇고
Both of lemon blouse and this light blue blouse have really nice color.
컬러감이 너무 예뻐서 입었을 때 정말 화사하고 시원해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I like how both of them look so bright and cooling
얘는 또 지난 번 토끼상 메이크업 겟레디윗미에서도 입었던 블라우스죠.
I wore this blouse on a ‘rabbit face GRWM’ the other day.
얘도 특히 청바지랑 같이 코디하면 너무 예쁜 상의입니다.
This looks beautiful with denim too.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여름에 특히 자주 입는 바지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I’ll finish off with the pants that I love and often wear in summer.
이 청바지는 제가 자라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했던 제품이구요,
I bought this denim pants after trying it on at Zara.
저는 진짜 허리 사이즈 맞는 바지나 치마 찾기가 엄청 힘든데
It’s so hard to find pants and skirts that fit my waist.
이상하게 자라에서 얘를 입어봤는데 허리가 딱 맞더라구요.
But for some reason, it fitted really perfectly on my waist when I tried it at Zara
제가 원래 바지를 진짜 잘 안 입는 편이고
I don’t wear long pants often.
반바지나 치마, 원피스류를 엄청 많이 입었었는데
I wear shorts, skirts and dresses a lot more.
앞서 보여드린 그런 블라우스들에 같이 코디하기에
치마보다는 바지가 훨씬 예쁘더라구요.
But pants look so much better with the blouses that I showed earlier than skirts.
블라우스의 로맨틱한 느낌을 좀 중화시켜주면서
I think it neutralizes the romantic vibe of a blouse.
오히려 좀 더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느낌?
It makes it look neat and stylish.
이런 통이 넓은 느낌의 맘스진, 보이프렌드 진 같은 청바지를 구매하고 싶었는데요,
So I wanted a pair of wide mom jean or boy friend jean.
그런 디자인으로 나온 청바지 중에 허리 사이즈가 맞는 걸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It was really hard to find that style of jeans that fit my waist.
근데 얘는 직접 입어 봤을 때 잘 맞아서 구매했구요,
but this fitted so perfectly when I tried it on so I bought it.
저한테는 역시나 기장이 많이 길더라구요.
But it was too long as expected.
그래서 저는 두 번 롤 업해서 입는데요, 오히려 이런 통이 넓은 청바지는
롤 업 해서 입는 게 좀 더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So I roll it up twice. I think wide pants look more casual and cuter when rolled up.
그리고 다음으로는 플라이모델에서 구매한 청바지 두 벌 보여드릴 건데요,
I’ll show you two pairs of denim jeans that I got from Fly Model.
이번 봄에 플라이모델에서 청바지 몇 벌 구매해 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I bought a few pairs of jeans at Fly Model this spring and I loved them all.
보세 쇼핑몰 치고 사이즈도 되게 다양하게 나오고
They have wide range of sizes for a no-brand brand.
핏이 너무 예뻐서 앞으로 웬만하면 청바지는 플라이모델에서 잘 사게 될 것 같아요.
I really like their fit too. I think I’ll get my denim pants from Fly Model from now on.
일단 먼저 보여드릴 플라이모델 청바지는 이 제품입니다.
The first jeans I got is this pair.
제 영상에서 이미 몇 번 등장했던 아이템이에요.
I’ve seen these in my videos a few times already.
연청이 아무래도 여름에는 되게 시원해 보이고 예쁘잖아요.
Light denim looks so nice and cool in summer.
그리고 너무 스키니도 아니라서 편하게 입기 좋고
It’s not too skinny. It’s comfortable.
원래 청바지 잘못 골라서 입으면 엉덩이가 좀 처져 보인다든지
If you choose wrong pants, it can make your butt look saggy.
핏이 흐물흐물해서 안 예쁜 경우도 있는데
Sometimes, it can look too loose and weird.
얘는 엉덩이랑 허벅지 라인을 예쁘게 잘 잡아줬어요.
But this is very flattering on my butt and thighs.
일단 허리사이즈가 꼭 맞는다는 점에서 이미 대만족 했습니다.
I was already sold on this when I realized that it fits my waist perfectly
지금같은 여름에 입기에도 소재가 많이 두꺼운 편도 아니어서 그 점도 좋은 것 같구요,
It’s not too thick for summer so that’s great.
아무튼 얘는 올 봄, 여름에 구매했던 제품들 중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옷 베스트 5 중 하나예요.
It’s one of the best 5 clothes purchases that I made this spring and summer.
그리고 다음은, 아까 보여드린 청바지랑 핏이 되게 비슷한데
Next pair fits very similar to the denim pants that I showed earlier.
조금 더 진한 중청 느낌? 연청이랑 중청 사이 컬러의 청바지구요,
This is darker blue. It’s somewhere between light-mid blue color.
얘도 약간 하이웨스트인듯, 반 하이웨스트인듯
It’s kind of high waist fit as well.
허리 라인으로 좀 높게 올라오는 청바지구요,
It comes up little bit above my waist.
제가 방금 보여드렸던 연청 일자 바지를 입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When I tried the light blue straight jeans, I fell in love with it.
비슷한 핏으로 다른 색상을 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찾아서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So I wanted something similar but in different color and I found this.
요즘에 청바지의 매력에 빠지고 나서 관심을 두다 보니까
I’m really in to jeans now. Now I’m really addicted to them.
청바지 핏이나 컬러가 조금씩만 달라져도
되게 다른 느낌으로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Now I know how slightly different fit and color of jeans can change the outfit entirely.
그래서 앞으로 청바지를 좀 더 열심히 사 모아볼 예정입니다.
I’ll be buying more jeans from now on.
아 그리고 이 플라이모델 청바지 두 가지 모두 신축성이 되게 좋아요.
Both of the Fly Model jeans are very stretchy.
꽉 끼지 않는 느낌이라서 착용감이 더 편하더라구요.
It doesn’t fit too tightly. They are very comfortable.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바지 한 개 더 보여드릴 건데요,
I have one more shorts to show you before I finish.
비바클래시 제품이구요, 얘도 작년 여름부터 잘 입어왔던 제품이에요.
It’s from Viva Classy. I’ve been wearing them since last summer.
그냥 기본 검정 하이웨스트 반바지인데요,
It’s a pair of basic black high waist shorts.
일단 여기, 옆부분의 로고 포인트도 되게 귀엽구요,
The logo on the side is so cute.
좀 특이하게 앞 부분에 이렇게 지퍼가 있어요.
It’s unique. It’s got a zipper here.
이 느낌이 되게 군더더기 없어서 어떤 상의에든 편하게 코디하기가 괜찮더라구요.
It matches to any top because it looks so neat and simple.
그리고 제가 하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허리 사이즈.
Waist siz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me when I buy pants.
허리가 이렇게 밴딩입니다.
It’s got banded waist.
저는 뒷부분에 이렇게 밴딩인 게 되게 좋더라구요.
I like when pants have banding at the back.
근데 이렇게 밴딩 타입으로 나오면 좀 우는 경향이 있잖아요.
But this can fit a bit loose sometimes.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밴딩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I know some people don’t like banded waist for that reason.
저는 그것보다는 일단 허리사이즈가 맞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런 뒷부분 밴딩 타입 좋아하는 편입니다.
But for me, waist size is the top priority so I like when pants have banding at the back.
그리고 일단 편하잖아요.
It’s comfortable too.
밥 많이 먹어서 배 나와도 밴딩이면 걱정이 없어요.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eating a lot and get bloated stomach with banded pants
아 그리고 여러분, 제가 깜빡하고 소개를 못할 뻔 한 게 하나 있는데
Ah, I almost forgot to show you one thing.
바로 이 케이스. 엄청 귀엽죠?
This case is so cute, isn’t it?
얘는 제가 올 봄에 친구랑 가로수길 놀러 갔다가
에이랜드 매장에서 보고 너무 귀여워서 직접 구매한 제품이구요,
I got this from Aland this spring when I went to Garosugil with my friend. It’s so cute that I had to buy it.
위글위글이라는 브랜드 거예요.
It’s from a brand Wiggle Wiggle.
진짜 너무 귀엽죠?
Isn’t this adorable?
딱 데님, 그리고 이런 빨간 네일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스예요.
It looks so nice with red nails and denim.
올 여름, 좀 귀엽고 상큼한 케이스 끼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케이스입니다.
If you want cute, bright case for this summer, I recommend this.
참고로 저는 아이폰 X 쓰고 있어요.
FYI, my phone is Iphone X.
여보세요? 네.
Hello? Yes.
네 이렇게 해서 제가 평소에 자주 입는 여름 옷들을 다 보여드렸는데요,
So those are the clothes that I wear often in summer.
아무래도 제가 요즘에 실제로 잘 입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다 보니까
I think this video had more comfortable pieces that are easy to match than usual
어디에나 코디하기 쉬우면서 편한 제품들을 더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요, 평소보다.
Because I was showing what I wear a lot in real life.
이번 영상에서도 마음에 드는 옷들, 그리고 코디 팁들 많이 알아가시길 바라면서
I hope you could find something that you like and learnt some fashion styling tips.
저는 다음 영상 또 준비해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I’ll be back with another video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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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Thank you so much for coming to my channel and watching my video till the end.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예쁘고 깊이있는 사림이 됩시다. 안녕~!
Let’s be beautiful inside and out together. Bye!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여러분!
Have a fun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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