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집에서 셀프관리 하기
여러분, 저는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켰고요.
원래는 재택하다가 오늘 출근해야돼서..
왜, 봄이?
더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강관리 다 해보는 콘텐츠를 찍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두 번째로 물 많이 마시기!
피부관리, 스킨케어.
네 번째로 운동.
다섯 번째로 건강식 먹기! 일단 이렇게 다섯개 해보려고요.
근데 잘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어제는 늦게 잤지만 오늘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짧게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빨리 씻고 나갈 준비를 할게요.
외출준비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색해요.
거의 한 10일 정도만에 나가는 것 같은데
렌즈를 안 끼다가 끼니까 너무 편안하게 껴지는 거예요! 깜짝 놀랐어.
평소에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안 끼다 끼니까 너무 편하다.
선크림도 사야되는데 외출 안 해서 까먹고 계속 못 사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잘라서 쓰고 있는데 얘도 얼마 안 남았어..
얘를 들고 갈 거예요.
치즈 세 장!
오늘도 역시나 선크림밖에 안 발랐고요.
어차피 마스크 낄 거니까 립밤 하나만 바르고 이렇게 갑니다.
출근
오는길에 샌드위치 사왔어요
근데 별로 맛 없었음
저는 퇴근합니다. 짐을 한가득 가지고!
집에 가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
왜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입술이 왜이렇게 트지..?
(원래 입술 절대 안 트는 사람)
저는 집에 가서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죠?
오늘 일찍 자기 위해서는 가자마자 밥 먹고 일 빨리 해놓고 운동하고 자야될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빠르다..
저녁은 어제 먹고 남은 꽃게된장찌개에 깍두기
후다닥 씻기
여러분, 저는 다 씻고 스킨케어도 했고요.
스킨케어 하는 거 보여드린다는 걸 오늘 라방한다고 까먹어버렸네요..
저도 지금까지 일하고, 1시 23분인데 그래도 평소에 비해서는 엄청 이른 시간이니까
지금 후딱 빨리 자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급하게 미팅을 갔다온다고 못 찍었어요.
집에 와서 밥을 먹을 겁니다.
점심이라기엔 조금 늦었지만, 이거 먹으려고요.
마켓컬리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맛있다고 해가지고 동생이 샀대요.
닭갈비 안 녹아서 저녁에 먹기로 함
밥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간식으로 집에 있는 두부 간단히 먹었어요
밥먹고 운동하기
(부들부들)
죽겠다 진짜..
내몸이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이 느낌..
여러분, 저는 운동을 다 했고 이제 씻으려고요.
필테도 못가고 집에서 홈트도 못했거든요. 맨날 늦게까지 일한다고..
그래서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너무 힘드네요.
아무튼 전 씻고 오겠습니다.
다 씻고, 아까 유튜브 라이브를 켜서 떠들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오늘도 일찍 자기는 이렇게 실패했고..
스킨케어를 제가 했는데 지금 일부러 세럼이랑 크림만 발랐거든요.
이거 제가 영상에서도 많이 보여드리고 인스타에서도 보여드리고
스토리에서도 보여드리고.. 막 보여드린 것 같은데 얘를 발라보겠습니다.
닥터디퍼런트 비타리프트 A 크림!
이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각질 정돈이랑 피부결 관리 위해서 요즘에 종종 쓰고 있는 제품이고
일주일에 한 2-3번 정도 바르는 것 같아요.
이렇게 노란 빛을 띄는 크림 제형인데 약간 연고같은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이전에도 테스트 하면서 꾸준히 쓰다가 제가 최근에 늦게까지 일한다고
스킨케어 신경 못 쓰고, 세수도 못 하고 자고 이럴 때가 많았거든요.
이렇게 조금만 짜서 피부에 넓게, 제일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고요.
크림이랑 섞어 쓰셔도 되고, 저처럼 마무리로 발라주셔도 되고!
이게 적응기간이 좀 필요한 제품이라서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크림에 섞어쓰시는 것 추천.
그리고 레티날 들어가 있어서, 이런 제품들은 자외선 있을 때, 낮에 쓰면 안 되거든요.
산화 일어나서! 그래서 딱 밤에만, 전 나이트케어 용으로만 쓰고
처음에는 진짜 요만큼씩만 쓰다가 양을 조금씩 늘려서 쓰고 있어요.
물리적 각질 제거제가 아니라서, 피부 표면에 자극도 없어서 제가 잘 쓰고 있는거고
각질도 각질이지만 피부결 개선에 진짜 좋은 거거든요.
이런 데 트러블은 현재 있는데, 요즘에 피부결 좋아졌다는 말 진짜 많이 듣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제품이 막상 써보니까, 사용을 할 때 보다 안 할 때 그 차이가 확 느껴진다 그래야되나?
밤에 이렇게 쓰고 난 다음에 다음날 낮에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셔야 하고요.
자외선을 만나면 안 되니까!
최근에 닥터디퍼런트에서 ‘아임디퍼런트’ 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하더라고요.
엄정화님이나 연예인 분들도 같이 하시는 그런 캠페인인데,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하면 구매 금액 중 천원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시스템이거든요.
근데 기부처가 여러개가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닥터디퍼런트에서 저한테 제안해주셔서, 그 기부처 중 하나로 WNC도 들어가게 됐거든요.
근데 그냥 여러분이 원하시는 기부처 선택해서 하시면 되고,
특별히 내 지출이 더 나가거나 그런 거 아니고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하시는 거라서
그냥 기부처 선택만 하시면 된다 하시더라고요.
보니까 기부처도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서 좀 그런 생각 했던 것 같아요.
요즘 기업에서 기부 캠페인 같은 것들 할 때 이렇게 디테일하게 진행하면서
사회 곳곳의 이런 이슈들 같은 거에 관심을 가지려 하는 모습들이 보일 때 마다
‘이런 게 되게 긍정적인 변화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브랜드 측에서 저희 구독자 분들을 위한 할인코드도 준비를 해주셨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다 더보기란에 적어두긴 할 건데, 할인코드명은 대문자로
‘DIFFERENTWITHEVA’라고 적으시면 됩니다.
아무튼 오늘도 일찍 자긴 글렀네요..
그래도 나름 집에서 해먹고, 건강한 거 먹으려고 노력중이라고요.
그럼 저는 늦었으니까, 스킨케어도 끝냈고 빨리 자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불 빨래 하는 날
오랜만에 밟아서 빨았어요
심심하니까 폰 보면서 밟기
저녁은 크림파스타
저녁 먹고 넷플릭스 보는 중
스위트홈 다봤는데 잼더라고요
홈트하기
여러분, 전 운동을 다 했고 이제 씻으려고요!
목욕을 하려고 합니다.
목욕하면서 워시오프 팩하기
마스크팩까지 해줍니다
팩하면서 문열어두면 세상 시원
누워서 스킨케어까지 끝내버리기
진짜 오랜만에 아침 먹었어요
(원래 아침 안 먹음)
진짜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 하는 주말
넘 행복해요..
갑자기 포장마차 어묵이 먹고싶어서
배달시킨 재료로 만들어 먹으려고요
채소는 넣고싶은 만큼 넣고
진간장 : 국간장 = 2:1
식초 한큰술
설탕 한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전 매콤한게 좋아서 청양고추 2개 넣었어요
다진마늘 한큰술
다시다도 좀 넣어줍니다
좀 싱거워서 더 넣으려다가 쏟아버림
(눈감고 모르는척)
음~! 진짜 포장마차 맛 나!
후식으로 미니붕어빵
슈붕파는 엉덩이를 흔들어주세요
여러분, 전 오늘도 운동을 다 했고요.
이제 씻고 자려고 합니다. 좀 일찍 자려고요.
(다 씻음)
이걸 크림에다 섞어서 써볼게요.
이렇게 붙여뒀던 네일을 엄지손톱 빼고는 다 떼어냈거든요.
(네일을) 지금 하려고요.
일요일밤을 마무리하면서 손톱 정리도 좀 하고..
제가 손톱을 잘 못 길러요. 항상 이렇게 손으로 뜯어서 손톱을 다 날려버려서,
손가시도 많이 뜯고 이래서.. 이걸 붙여두면 그래도 좀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했는데 디자인 예쁜 것도 많이 나오고 재밌어서 요즘에 좀 자주 하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 보면서 할 거예요.
(경이로운 소문 보는 중)
요즘 K-드라마 넘 재밌네요
특유의 K-감성이 있음
이렇게 주말 안녕..
월요일 아침
전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재택을 해서 항상 이렇게 침대와 한 몸이 돼서 떨어지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너무 춥거든요.
저녁도 집밥
전 오늘도 운동을 했고요, 한 시간! 영상은 못 찍었지만..
그리고 물을 열심히 마시고 있는데..
요 며칠동안 진짜 의식하고 물 마시는 걸 못해가지고.
전 물을 너무 안 마셔서 의식해야 되거든요, 항상!
그래서 하루에 500ml밖에 못 마신 것 같은데, 오늘도 양이 좀 모자라서
물을 아까부터 잔뜩 마시고 있어요.
이것까지 다 마시면 오늘 620ml 정도 마시는 건데
일단 지금 운동은 끝났으니까 폼롤러를 하려고요.
아, 그리고 여러분, 폼롤러 괜찮은 브랜드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지금 쓰는 건 바디언스 라고 적혀있긴 한데..
근데 얘가 진짜 딱딱한 거고, 보시면 이런식으로 쓸수록 부서지거든요.
그래서 까만 가루 같은 게 되게 많이 나와서 이거 말고 다른 걸 쓰고싶은데
추천을 받습니다, 고수님들.. 저는 집단지성을 믿어요.
물 다 마시기까지 완료
여러분, 저는 오늘 사무실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외출이네요..
아무튼,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점심, 도시락!
마몽드에서 새해 선물로 이런 생화를 보내주셨어요.
이거 안에 일부러 방수 되어있는 그런건가봐. 종이가방!
여기서 나오는건가..?
전 집에 왔고요. 이제 밥을 먹을 거예요.
이게 무슨 꽃이지?
봄이는 알아? 이게 무슨 꽃인지?
봄이도 모르지?
어우, 뜨거워!
저녁도 집밥 먹기
엄마아빠거야!
-뭔데?
선물!
-.. 뻥치고있네!
진짜거든?! 뭐가 뻥이야? 내 거 아니야~!
-잠옷이야?
응.
-똑같은거야?
커플 잠옷이야.(아빠랑)
100이지?
-응. 엄마 100 입어야 되는데?
아니야. 이건 좀 크게 나왔대.
-와이셔츠 안 같나?
응. 부드러워?
-응.
-엄마가 아까 나지막하게 봄이한테 ‘뚱뚱한 쥐 같아’ 이랬어.
뭐야! 뚱뚱한 쥐라니~~!
뭐야, 흔들흔들 다 나옴!
새 잠옷 입고 흥내기
왜이렇게 초 끄는지는 모를일..
-쫀쫀하나?
-그릭요거트 같다.
-맞제?
요거트네!
후식으로 딸기케이크
스킨케어는 아직 안 했는데 전 항상 스킨케어 하기 전..
(물 흘림)
아무튼 전 스킨케어 하기 전에 꼭 물을 마셔요.
왜냐하면, 다 하고 물 마시면 크림 같은 것들이 입 안에 들어가서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오늘 그래도 한 700ml 넘게 마시는 것 같은데 물을!
제가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을 찾았잖아요.
저는 일할 때 이렇게 큰 컵에 한꺼번에 다 떠놓고 정신없이 일을 하면
제가 물을 마시는지도 모르고 홀짝홀짝 계속 마시다보면 다 비워져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루에 한 세 번 정도만 리필하면 1리터 마시니까,
이거 다 마시면 오늘 거의 1리터 될 것 같아요! 왠일..
오늘은 바로 이거에다가 얘를 섞어서만 발라줄 거예요.
보이세요? 이렇게 짰어요. 진짜 조금!
매일매일은 안 써가지고, 소량씩 가끔씩 써주는 게 제 피부에는 더 맞더라고요.
양을 조금만 많이 하거나 하면 피부가 약간 부담스러워 한다 그래야되나?
그래서 맨날 쓰던 양, 딱 이정도가 저한텐 적당한 것 같아요.
지금 트러블 같은 건 조금 있는 상태이긴 한데 확실히 피부결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안경을 바꿔야 될 때가 됐나봐요.
기스도 많고.. 이 안경 언제부터 썼지? 꽤 오래 쓴 것 같은데.
그래도 한 3년은 쓴 것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전 잘 준비를 끝냈고요.
근데 뭔가 이렇게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까 까먹는 것도 많아지고..
제대로 (규칙을) 지켰는지는 모르겠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번 일주일동안 배달음식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배달음식을 진짜 많이 시켜먹잖아요.
해먹는 것 보단 시켜먹는 게 더 쌀 때도 있고 그래서 많이 시켜먹긴 하는데
그래도 유의미한 변화인 것 같아요. 아예 안 먹을 수는 없겠지만
잘 유지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겠죠?
근데 확실히 건강은 의식하면서 챙겨야 하나봐요.
기본적인 게 제일 힘들다고 하잖아요.
아무튼 전 일을 하고 자겠습니다.
이 영상이 진짜로 올해의 마지막 영상이 되겠네요..
다들 즐거운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바님도 즐겁고 안전한! 연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