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받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요, 유전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왜 받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받았는지에 대해서 영상으로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유튜버 마테님께서 혈통 분석을 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 보고 ‘재밌겠다! 나중에 나도 해봐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까먹고, 시간이 좀 많이 지났죠..?
얼마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가지고 받았어요.
DNA를 가지고 혈족분석 같은 걸 하는 거예요.
나는 어떤 혈통들이 섞여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한 번 받아봤습니다.
검사하는 장면부터 차례로 한 번 보실게요.
제가 재밌는 거 해보려고 카메라를 켰고요.
짠!
‘유후(YouWho)’라는 걸 해보려고 합니다.
DNA 검사하는 그런 키트인데요.
인터넷으로 이 키트를 결제하면 집으로 이렇게 배송이 와요.
여기서 얘가 시키는대로 나의 DNA를 묻혀서 보내서 분석을 받는거랍니다.
얘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어요.
유저 가이드가 같이 들어있고,
타액 채취 전30분간 양치no, 음료no, 담배no, 음식no!
뭘 먹은지는 30분이 지난 것 같긴 한데..
일단 이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큐알코드 같은 걸 찍으라네요.
여기 이렇게 키트 옆에 바코드가 붙어있는데 이 숫자를 입력을 해주고.
유전자 검사 동의서가 있네요.
(회원가입 하고 동의해야 합니다)
얘가 타액 수집 용기고,
여기 이렇게 빨간색 눈금까지 타액을 채워주면 된대요.
일단 이걸 하기 전에 볼을 이렇게 한 번 해주라고 햐거든요.
상피세포가 잘 묻어나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마사지 해주고 채취를 해보겠습니다.
이게 뭐라고 조금 긴장되네…?
이게 생각보다 침이 잘 안 나오네요.
(4번정도 뱉음;)
이정도면 되겠지?
이렇게 채우고 깔데기를 돌려서 분리를 한 다음에,
이 안에 보존액이 같이 들어있어요.
이 보존액을 샘플통 안에다가 넣어줍니다.
키트 안에 이 뚜껑이 따로 들어있어요.
얘를 꽉 잠궈주고 5-7회정도 흔들라고 되어있네요.
짠! 이렇게 채취가 끝났어요. 엄청 간단하죠?
이제 이 키트를 다시 접수해야 되는데,
올 때 이런 종이 포장지도 같이 오거든요. 접수할 수 있도록!
이 안에다가 샘플을 넣고 밀봉을 해줍니다.
이렇게 얘는 됐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따로 등록을 해야돼요.
검사에 동의한다 싸인하고, 채취 시간 같은 것도 다 적어야되네?
지금은 밤 11시 24분..
이렇게 일단 접수는 다 끝났어요.
반송처리를 하면 되는데..
방금 인터넷으로 접수를 했고요.
얘를 보내면 한 2주 정도 후에 검사지가 나온다고 하니까 그때 또 한 번 봅시다.
2주 후에 봐요!
네, 이렇게 해서 셀프로 DNA를 채취해서 보내면 거기서 검사를 해주시거든요.
온라인에서 확인은 할 수 있어가지고, 카톡으로 보내주시거든요.
검사가 완료됐다 이런 거!
다운은 받아놨는데 열어보진 않았어요. 같이 열어보려고!
한 번 봅시다.
여자들 염색체가 XX로 되어있어서 모계 혈족만 알 수 있대요.
Y 염색체가 없어서 부계 혈족은 알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계 혈족만 나옵니다!
오, 이렇게 바로 나오네?
저는 47.42%의 한국인,
30.9%의 일본인,
그리고 20.11%의 중국인,
1.57%의 몽골인으로 구성된 100% 동아시아인 유전자래요.
예상대로 동아시아고요.
한국인 평균 결과가 한국인이 49.6%, 일본인 25.1.%, 중국인 20.7%
그 다음이 동남아시아인 2.6% 뭐 이런 식으로 간대요.
저는 한국인 유전자는 47.42%였고,
이게 한국인 평균 결과 기준 백분위 18.44%에 속하는 값이래요.
그리고 밑에는 ‘이 인종이 내 인종?’ 하면서 순서대로,
그냥 기본적인 정보? 그런 게 있어요.
엄마 유전자 정보만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염색체를 분석해서 모계 혈족을 밝혀냅니다.
저는 ‘오의 부족’에 속한대요.
한국인을 이루는 주요 12가지 부족 중 첫 번째로 수가 많으며
23.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의 부족’이란, 지금으로부터 18,600년 전,
공통 유전자 뿌리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서남아시아,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역시 뼛속까지 한국인이네요!
다른 인종들의 비율이 높게 나온다는 건,
내 인종과 다른 인종 사이의 동일한 유전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대요.
아무튼 이렇게 검사를 받아봤고요.
뭔가 너무 싱겁게 끝난 것 같네..
처음에 검사 받을 땐 어쨌든 제 DNA를 제공하는거다보니
약간 걱정되는 부분도 있긴 했는데..
그냥 정말 재미로 한 번 받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히 안나오고 예상되는 결과라 좀 노잼이었음)
그래도 나도 내 혈족을 한 번 분석해보고 싶다! 이런 게 궁금하다! 하시면
한번쯤 받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영상은 굉장히 짧게 끝날 것 같지만, 여기까지가 될 것 같고요.
오늘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댓글은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고요.
좋아요랑 구독하기는 여러분 마음이 가는대로 해주세요!
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유전자 검사 받아봤습니다
I got a DNA test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제가요, 유전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I did a DNA test
유전자 검사를 왜 받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받았는지에 대해서 영상으로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In this video, I’ll tell you why I got it done and how I got it done.
제가 예전에 유튜버 마테님께서 혈통 분석을 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I saw a youtuber, Mate getting a genetic test in a video.
그래서 그거 보고 ‘재밌겠다! 나중에 나도 해봐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I thought ‘That looks fun! I gotta try that later’
까먹고, 시간이 좀 많이 지났죠..?
and forgot…. it’s been awhile now.
얼마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가지고 받았어요.
Then I remembered it the other day so I got it tested.
DNA를 가지고 혈족분석 같은 걸 하는 거예요.
They use your DNA to analyse your ancestry
나는 어떤 혈통들이 섞여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한 번 받아봤습니다.
I did the test as I wanted to know what kinds of genetic ethnicity I have
검사하는 장면부터 차례로 한 번 보실게요.
I’ll show you how I did the test first.
제가 재밌는 거 해보려고 카메라를 켰고요.
I turned on my camera to try something fun.
짠!
Tada!
‘유후(YouWho)’라는 걸 해보려고 합니다.
I’m going to try this ‘YouWho’
DNA 검사하는 그런 키트인데요.
It’s a DNA testing kit.
인터넷으로 이 키트를 결제하면 집으로 이렇게 배송이 와요.
You can buy it online and they will deliver it to your place.
여기서 얘가 시키는대로 나의 DNA를 묻혀서 보내서 분석을 받는거랍니다.
You provide your DNA by following the instructions, send it off and get it analized.
얘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어요.
For example… Here's what was inside.
유저 가이드가 같이 들어있고,
Here’s a user guide
타액 채취 전30분간 양치no, 음료no, 담배no, 음식no!
No toothbrushing, no drinks, no cigarette, no food 30 minutes prior to the saliva collection!
뭘 먹은지는 30분이 지난 것 같긴 한데..
I think it’s been more than 30 min since last time I ate something…
일단 이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큐알코드 같은 걸 찍으라네요.
I gotta log on to the website and scan a QR code.
여기 이렇게 키트 옆에 바코드가 붙어있는데 이 숫자를 입력을 해주고.
There’s a barcode on the side. I gotta enter the barcode number.
유전자 검사 동의서가 있네요.
Here’s a DNA test consent.
(회원가입 하고 동의해야 합니다)
(You have to register as a member and agree to the terms and conditions)
얘가 타액 수집 용기고,
This is a saliva collection container.
여기 이렇게 빨간색 눈금까지 타액을 채워주면 된대요.
Fill up your saliva up to the redmark
일단 이걸 하기 전에 볼을 이렇게 한 번 해주라고 햐거든요.
You gotta do this to your cheek before filling up the container.
상피세포가 잘 묻어나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I think this is to help collect epithelial cells.
이렇게 마사지 해주고 채취를 해보겠습니다.
Let’s massage it and collect the sample
이게 뭐라고 조금 긴장되네…?
Why am I nervous right now?
이게 생각보다 침이 잘 안 나오네요.
It’s harder than I thought to fill up saliva.
(4번정도 뱉음;)
(I had to spit like 4 times)
이정도면 되겠지?
I guess that’s enough
이렇게 채우고 깔데기를 돌려서 분리를 한 다음에,
Fill it up like, twist and remove the hopper
이 안에 보존액이 같이 들어있어요.
It comes with a preservation solution.
이 보존액을 샘플통 안에다가 넣어줍니다.
Pour the solution into the container.
키트 안에 이 뚜껑이 따로 들어있어요.
This lid came in with the kit.
얘를 꽉 잠궈주고 5-7회정도 흔들라고 되어있네요.
Close the lid tightly and shake 5-7 times.
짠! 이렇게 채취가 끝났어요. 엄청 간단하죠?
Tada! That’s it for the DNA collection. So simple.
이제 이 키트를 다시 접수해야 되는데,
I gotta send this kit back to them
올 때 이런 종이 포장지도 같이 오거든요. 접수할 수 있도록!
The kit comes with a paper wrap for registering !
이 안에다가 샘플을 넣고 밀봉을 해줍니다.
Put the sample inside and seal tightly
이렇게 얘는 됐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따로 등록을 해야돼요.
That’s it. I gotta log on to the website again to register.
검사에 동의한다 싸인하고, 채취 시간 같은 것도 다 적어야되네?
I gotta give them consent to do the test. I gotta record what time I collected it too.
지금은 밤 11시 24분..
It’s 11:24pm right now..
이렇게 일단 접수는 다 끝났어요.
I finished registering it.
반송처리를 하면 되는데..
I just gotta return it.
방금 인터넷으로 접수를 했고요.
I just registered it online.
얘를 보내면 한 2주 정도 후에 검사지가 나온다고 하니까 그때 또 한 번 봅시다.
Once you send it off, it’ll take about 2 weeks to get the result. I’ll see you then.
2주 후에 봐요!
See you in 2 weeks!
네, 이렇게 해서 셀프로 DNA를 채취해서 보내면 거기서 검사를 해주시거든요.
Ok, so you can collect your DNA sample yourself and send it to them to test it
온라인에서 확인은 할 수 있어가지고, 카톡으로 보내주시거든요.
You can check your result online. They will send you a Kakao message
검사가 완료됐다 이런 거!
When the result it out
다운은 받아놨는데 열어보진 않았어요. 같이 열어보려고!
I’ve downloaded it but I haven’t opened it yet. I wanted to open it with you!
한 번 봅시다.
Let’s see.
여자들 염색체가 XX로 되어있어서 모계 혈족만 알 수 있대요.
They could only find out the maternity ancestry because of the female XX chromosome.
Y 염색체가 없어서 부계 혈족은 알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There’s no Y chromosome so they couldn’t find out my paternity ancesty
그래서 저는 모계 혈족만 나옵니다!
so I only got the maternity result!
오, 이렇게 바로 나오네?
Oh, it tells you straight away.
저는 47.42%의 한국인,
I’m 47.42% Korean
30.9%의 일본인,
30.9% Japanese.
그리고 20.11%의 중국인,
and 20.11% Chinese
1.57%의 몽골인으로 구성된 100% 동아시아인 유전자래요.
and 1.57% Mongolian so I’m 100% Eastern Asian.
예상대로 동아시아고요.
Eastern Asian just as I expected.
한국인 평균 결과가 한국인이 49.6%, 일본인 25.1.%, 중국인 20.7%
Apparently, average result of Korean DNA tests is Korean 49.6%, Japanese 25.1% Chinese 20.7%
그 다음이 동남아시아인 2.6% 뭐 이런 식으로 간대요.
and south-east Asian 2.6%
저는 한국인 유전자는 47.42%였고,
I’m 47.42% Korean
이게 한국인 평균 결과 기준 백분위 18.44%에 속하는 값이래요.
That’s 18.44% in the percentile rank of average Korean results.
그리고 밑에는 ‘이 인종이 내 인종?’ 하면서 순서대로,
At the bottom, it says ‘Is this my ancestry?’
그냥 기본적인 정보? 그런 게 있어요.
and tell you some basic info.
엄마 유전자 정보만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염색체를 분석해서 모계 혈족을 밝혀냅니다.
They find your maternity DNA by analyzing mitochondria's chromosome that only carries maternity ancestry DNA information
저는 ‘오의 부족’에 속한대요.
I’m part of ‘Oh tribe’
한국인을 이루는 주요 12가지 부족 중 첫 번째로 수가 많으며
Out of 12 main Korean tribes, it’s the largest.
23.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t’s 25.88% of entire groups.
‘오의 부족’이란, 지금으로부터 18,600년 전,
공통 유전자 뿌리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Oh tribe has branched out from the common DNA root 18,600 years ago
서남아시아,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It’s a main tribe of people who live in south-west Asia and Europe.
역시 뼛속까지 한국인이네요!
I’m so Korean!
다른 인종들의 비율이 높게 나온다는 건,
Apparently, having a high percentage of other races
내 인종과 다른 인종 사이의 동일한 유전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대요.
means that your race shares the same DNA info with other races.
아무튼 이렇게 검사를 받아봤고요.
Anyway, that was my test.
뭔가 너무 싱겁게 끝난 것 같네..
I think it was anti-climax.
처음에 검사 받을 땐 어쨌든 제 DNA를 제공하는거다보니
약간 걱정되는 부분도 있긴 했는데..
I was a bit worried when I first because I had to provide my DNA sample
그냥 정말 재미로 한 번 받아봤습니다.
but it was purely for entertainment
(생각보다 자세히 안나오고 예상되는 결과라 좀 노잼이었음)
(The result wasn’t as thorough as I expected and the result was exactly what I predicted so it wasn’t entertaining)
그래도 나도 내 혈족을 한 번 분석해보고 싶다! 이런 게 궁금하다! 하시면
If you want to analyze your ancestry and want to know more about it,
한번쯤 받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You could try this test.
그럼 오늘 영상은 굉장히 짧게 끝날 것 같지만, 여기까지가 될 것 같고요.
I guess today’s video is going to be very short but that’s it for today.
오늘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for watching today’s video
가시기 전에 댓글은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고요.
It will be much appreciated if you can leave me lots of comments before you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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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희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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