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선택? 썸남? 대학교썰 풀면서 같이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갈 준비를 할건데요, 일단 앞머리 먼저 말아놓고 시작할게요!
요즘에 얼굴에 진짜 뭘 안 바르고 다녔더니 최근까지 피부가 진짜 좋았거든요.
근데 촬영을 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어제 갑자기 이렇게 왕뾰루지가 나버렸어.. 너무 아파!
일단 오늘 렌즈는 렌즈미 홀로리스 원데이 초코 브라운을 꼈고요.
크림은 얘, 클루시브 크림 바를게요.
이정도!
요즘이 또 개강시즌이잖아요. 조금 지났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대학교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신입생 때의 이야기!
제 전공은 영화연출이고요. 지금은 비록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긴 했지만
학교를 잠깐 쉬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고
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재수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수능공부를 했어요.
왜냐하면 고등학생 때 공부를 너무너무 안했기 때문에..
기초부터 수능준비까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학원에 들어갔고
거기서 일년동안 공부를 했어요.
남들이 학교에서 현역을 보낼 때 저는 학원에서 보낸거죠!
그렇게 해서 수능을 보고 이제 원서를 써야되는데 제가 별로 가고 싶은 과가 없는거예요.
그 때 원서를 어디어디 썼냐면,
영상디자인과 이런 쪽 하나 썼고, 사대 하나 썼고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영화연출 이렇게 세 개를 썼거든요. 전 정시로 갔기때문에..
선크림 바를게요. 선시티브 선크림, 슈레피!
이렇게 세 개를 원서를 쓰고 두 곳을 합격을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죠.
하나가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고, 또 하나가 부산에 있는 학교였는데
부모님은 부산에 가기를 바라셨어요.
그때는 경주에 살고 있을 때라서, 본가가 경주여서..
그래도 부산이 서울보다는 집에서 가깝고, 거기가 국립이어서
등록금이 지금 학교보다는 훨씬 적어서 그런 것도 있었고 뭐 이것저것..
전 어렸을 때 부터 그런 게 있었거든요.
나중에 성인이 되면 꼭 서울로 가야지! 왜냐하면 전 서울에 많이 안 가봤거든요.
서울에 갈 일이 없으니까 너무너무 서울에 가고싶어서
서울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립밤을 발라볼게요. 이건 제가 최근에.. 좀 tim이지만,
얼마전에 눈썹 문신을 한번 해봤거든요. 지금 많이 옅어지긴 했는데..
눈썹문신을 하면 (시술 후 1주일정도) 직접적으로 눈썹에 클렌징 제품이 닿으면 안 돼요.
그래서 선크림도 아예 안 바르고 거의 일주일동안 다녔거든요.
아무것도 안 바르는데 립만 바르기 좀 애매해서 이 립밤을 많이 바르고 다녔어요.
세라마이드 립 에센스라는 거예요.
이게 립밤이긴 한데 기존에 제가 써봤던 립밤들보다
사용감이 되게 마일드한 느낌?
립글로스 바르는 것 처럼 이렇게 광택이 엄청 나는데.
기름져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가볍거든요.
립 에센스라서 꾸덕하기 보다는 진짜 에센스같은 느낌?
여기에 세라마이드 성분 들어가있는데, 세라마이드가 보습에 되게 좋은 것 아시죠?
제가 예전에 잘 썼던 크림중에서도
세라마이드 들어간 크림들이 저한테 되게 잘 맞더라고요.
그거랑 각질 케어성분까지 들어가서 각질케어 다 해주는 그런 제품이라고 합니다.
*꿀템 추천영상 이런데서도 추천한 립밤 보면,
전 엄청 꾸덕한 제형의 립밤은 선호하지 않거든요.
근데 이건 처음에 딱 발라놓고 시간이 지나면 삭 스며드는?
근데 제가 입술이 건조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되게 빨리 스며드는 것 같아요! 입술에 착 감긴다 그래야되나?
이렇게 키링을 달 수 있게 되어있어요.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르고 다닐때는 가방에 얘만 넣어서 다녔던 것 같아요.
이렇게 기초는 다 해줬고, 이제 오랜만에 쿠션 말고 파운데이션을 써볼게요.
이렇게 두 개! 이거 지난번 생일주간 브이로그에서 썼던 조합인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아가지고, 둘 다 헤라 제품인데
이건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이고 얘는 블랙 파운데이션!
얘가 약간 매트한 제형이고, 얘는 좀 촉촉한 거잖아요.
제가 요즘에 좀 촉촉한 피부표현을 선호하고 있어가지고 얘랑 섞어서 써볼게요.
21호고 얘가 23호일 거예요. 이게 좀 더 어두워서 애를 살짝 더 섞긴 하거든요.
얘는 이렇게 한 번 짜고..
영화연출을 간 이유는 사실 특별한 건 없었어요.
영화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도 없었고 했는데 진짜 성적 맞춰 간 거죠!
그래도 뭔가 좀 내가 기존에 접해보지 않았던 거, 새로운 거?
그리고 이름 자체가 뭔가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그렇게 생각없이 진학을 했죠.
그러고 피를 봤습니다..ㅎ
어쨌든 입학을 했으니까, 열심히 다녀야 될 것 아니에요.
1학년 1학기 때는 전공도 이론수업이 많고
그땐 막 교양같은 것도 많이 듣고 이래서 되게 재밌는 거예요. 학교 다니는 게!
그때 막 동기들이랑 노는 것도 재밌고 학교 가는 것 자체도 귀찮지만 어쨌든 재밌었고!
그래서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거든요.
지금은 제적 당했지만 한때는 성적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답니다!
이거 맨날 쓰는 클리오 킬브로우!
아무튼 그렇게 1학년이 끝나고 여름방학이 됐어요.
근데 막상 방학이 되니까 할 게 없는거예요!
대외활동이라 그래야되나? 방학이니까 한번 해봐야겠다!
빈둥빈둥 하다가는 어정쩡하게 이 귀한 방학을 다 날려버릴 것 같아서..
근데 생각보다 제 기준에서 유잼인 게 없는 거예요.
전 인생에서 재미라는 요소가 진짜 중요한 사람이라서,
특별하고, 재밌고, 기억에 남는!
근데 뭔가 앞으로의 내 방향에도 도움이 될만한 그런 걸 하고싶어서 엄청 찾아봤어요.
엄청 찾아보다가 그 때 유튜브의 존재를 알게 된거죠!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인 해버린 거죠.
롬앤 배러 댄 쉐잎 월넛그레인, 이 컬러고
이거 제가 원래 블러셔 브러쉬로 쓰던 거지만.. 얘가 넓어서 이런 데 하기 편하더라고요.
얘를 살짝만 해줄게요. 너무 진하게 안 하고!
당시에는 약간 일종의 포트폴리오 정도로 생각하고
이런 영상 활동도 해놓으면 나중에 취업을 할 때나 그럴 때 도움은 되겠지!
뭔가를 해놓는 게 분명히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가지고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낫다 이런 주의라서 시작을 했던 건데
그걸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랫동안 하고 있네요!
적성에도 잘 맞았고.
진짜 그런 기회나 경험들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정말 우연한 곳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유튜브 시작 배경 같은 건 제가 하도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녀서..
여러분이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또 오늘 저를 처음 보시는 분돌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건 아마 유튜브에서 한번도 얘기 안 했을 것 같은데,
제가 대학교 들어가서 경험을 했던 썸남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ㄴ다.
근데, 결론만 말하면 사귄 건 아닌데..
이 말 제가 별로 안 좋아하긴 하거든요, '썸남'이라는 말!
근데 일단 편하게 그렇게 얘기할게요.
그 때 당시의 제 기준에서 (다른 과에) 외모가 약간 제 스타일인 사람이 있었는데
친구를 통해서 만나게 됐어요.
몇 번 만났는데, 근데 뭔가 분명히 제가 생각하기엔 평범한 친구 관계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잘 해주는??
원래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아리송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시에 또 어리고 이래서 이런 경험이 별로 없어서
'뭐지..?' 싶었는데,
(어느 날) 개인 sns에 막 그런 글 썼거든요. 그날따라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뭔가 오늘 기분이 안 좋은 날이네~~! 이런 식으로 글을 썼거든요.
근데, 저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그 OPPA가 저한테 갑자기 영화 보러 가자는 거예요.
오케이~ 하면서, 그 때 봤던 영화가 <스물>이었어요.
그 당시의 갬성으로,, 되게 웃기다는 영화였잖아요. 여러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빻았다ㅎ' 이런 것들 많긴 한데 몇 년 전이니까!
아무튼 그걸 나름 재밌게 보고 나왔는데,
갑자기 '기분은 좀 괜찮아졌어?'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sns에 그 글을 보고, 제 기분이 안 좋다는 걸 알고 풀어주려고 불렀던 같아요.
그 때 확 느꼈어요. 되게 친절하고 자상한 타입인데,
나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러겠구나!
그러면서 약간의 마음 정리가 됐죠!
이때까지 딱히 사귄다거나 이런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도 그렇고..
그 때 확 느꼈어요. 되게 친절하고 자상한 타입인데,
나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러겠구나!
그러면서 약간의 마음 정리가 됐죠!
이때까지 딱히 사귄다거나 이런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도 그렇고..
그냥 그렇게 싱겁게 끝났어요! 그게 이제 첫 번째 대학교에서 있었던 썸에 대한 이야기고요
별 거 없죠, 너무? 근데 여러분 제 인생이 그래요.
별 거 없어요.
제 영상도 항상 별 거 없는데 여러분이 좋아해주시는 것 처럼..!
제 인생도 크게 별 게 없답니다~
코에는, 오늘 좀 베이스 화사하게 됐으니까 이 밝은 컬러를 섞을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또 두 번째 썸이 있었는데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패션쪽 전공을 하는 친구였어서
약한 힙한 스타일의 그런 친구였거든요.
전 그당시에 일을 좀 하고 있는 상태였고, 그 친구는 학교만 다니고 있어서
제가 일이 좀 여유로울 때 짬내서 만나고, 사귀는 건 아녔어요. 마찬가지로!
그냥 가끔씩 얼굴 보고 밥 먹고.. 같이 산책하고 이정도?
딱 그 새내기의 귀여운 썸 같은 그런 느낌이었단 말이죠?
그 친구랑은 왜 잘 안됐냐면, 저는 제 시간을 방해받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반드시 내가 혼자 확보해야되는 나만의 영역이나 시간이 이렇게 있으면,
이 범위를 한발짝이라도 넘어오면 바로 ㄴㄴ 이런 스탈이라서
근데 그 친구가 약간 이렇게 넘어오려고 하는 그런 게 있었어요.
일 겁나 바빠죽겠는데 (막무가내로) 만나자 그러고,
(못만난다 했는데) 근처에 왔으니까 잠깐 보자 그러고..
점점 뭔가 제 개인적인 일이나 학업, 생활들이 그 친구를 만남으로써
균형이 안 맞게 되는 상황들이 약간씩 생기는 기미가 보여서! 일단 그게 첫번째 이유였고
이것도 킬브로우 왁스리스 파우더 펜슬 2호 라이트 브라운이라는 컬러인데요.
얘도 브로우 펜슬이긴 한데 이렇게 사각사각 잘 그려지는 펜슬이라서,
얘를 요즘엔 아이라인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되게 자연스러워서!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그거였어요. 그 친구도 제가 기숙사 살 때 몇번씩 만나고 했는데
한번은 저녁에 만나서 산책을 하고.. 시간이 좀 많이 늦은 거예요. 놀다보니까!
그래서 기숙사 앞까지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그때가 겨울이었어요.
좀 추웠는데.. 제가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기어코 데려다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거절 할 이유는 없지 하고 갔는데
룸메가 그날 외박을 했었나? 집에 내려갔었나? 아무튼 기숙사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방에 며칠 있었어야 했던 것 같은데
그걸 막 얘기 하다보니까 그런 얘기를 했어요.
룸메가 방을 비워서 나 혼자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기숙사 밑에 딱 데려다주고 가야되잖아요.
그래서 어, 잘가~ 이렇게 하는데 안 가는 거예요.
자기가 너무 졸려서 그런데,
어차피 룸메가 없으니까 자기가 잠깐 방으로 올라가서 세수만 하고 가겠다고..
지금 생각하면 이 shake it가.. 어디서 수작을 부려! 이렇게 되는데
그땐 제가 막 완전 순수한 20살 이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아~ 되게 세수를 하고싶나보구나~ 그러면서..
근데 기숙사의 룰이 있잖아요. 외부인 출입이 안 되는 거!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여자 기숙사에 남자가 들어가는 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
그래서 일단은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기숙사 1층에 오픈되어있는 화장실이 있었거든요.
거기가 있으니까 거기 가서 세수를 하고 가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세수를 하면 얼굴에 뭘 발라야 되는데 1층에서 세수를 하면 바를 게 없어서 안된다고
별의 별 이상한 얘기를 막..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핑계죠?
근데 저는 또 아무런 생각 없이 '아~ 바를 게 필요하구나!'
'그럼 내가 올라가서 내 화장품을 갖다줄게!' 라고 한 거예요.
그래서 계속 입씨름을 했죠.
그러다 제가 계속 안된다고, 가라고 막 그러니까 그런 얘길 하더라고요.
'넌 진짜 여자친구로는 너무 좋을 것 같다'
'사귀면 되게 걱정 안 시킬 스타일이다' 막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떄 당시엔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그래? 그렇구나~' 했는데
그 말이 그 말이잖아요. 여자친구로서는 비행의 여지가 없으니까 안심이 되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별로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다! 이런 뜻일 수 있잖아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약간 그런 뜻 같은 거예요, 그때!
그래서 아, 얘는 아니다 싶어서 끝!
이 친구들 지금 잘 살고 있을지 모르겠네? 이 이야기를 볼 수도 있겠다.
순수했죠.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물정 몰랐다, 정말!
아까 이 브로우로 눈 밑에 애교살 조금만 그릴게요.
오늘 그냥 완전 담백하게 할 거라서.
생각보다 얘기를 하다보니까 새내기때 나름의 재밌는 썰이 좀 있었네요?
아, 그리고 또 제가 신입생 때 그런 걸 잠깐 했거든요.
일반인들 대상으로 개인촬영 같은 거 하는 게 잠깐 유행했던 것 같아요.
전 그냥 집에서 셀프촬영 하고 이런 것도 되게 많이 했어서,
사진 찍어서 업로드 하고 이런 거 되게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그 사진들을 보고 어떤 포토그래퍼한테서 연락이 와서
개인적으로 이런 거 해보지 않겠냐 해서 개인촬영을 몇 번 했던 적이 있는데,
그냥 내 모습을 남겨두는 게 좋아서, 그 시기는 그때뿐인 거니까!
그래서 촬영을 몇 번 했는데, 그 촬영을 안 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립밤을 살짝 찍어낼게요.
맥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989번입니다. 진하지 않은 컬러를 바를게요.
촬영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어요.
맨 처음에 촬영을 했는데 포토그래퍼 한 분이랑 촬영을 했거든요.
프로필 촬영 같은 그런 거 하고..
다음에 촬영을 또 하자고 해가지고 잡았어요.
그 분이 인물만 찍는 분이었나? 그래가지고 그렇게 무난하게 촬영 끝내고,
자기 아는 분 중에 사진 잘 찍는 분이 있대요.
그래서 그 친구랑 같이 작업 해보지 않을래? 라고 해서 오케이 하고 다음에 갔는데,
스튜디오가 그 전에는 다 햇빛 엄청 잘 드는 (이때까지 2번정도 촬영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음)
지상에 있는 그런 예쁜 스튜디오였는데
그때 간 데는 지하에 있는 스튜디오였어요.
문도 막 철문으로 되어있는 그런 데 있잖아요.
그래서 조금 무서웠거든요. 들어갈 때.
어쨌든 나 혼자 왔는데, 두분 다 남자분이셔서.. '누구랑 같이 오자고 했어야됐나?'
그러면서 그때 친구들한테 내가 여기 왔는데 연락 안되면 연락 좀 해줘
이런 얘기들 했던 것 같아요.
이거 뺨에다가 그냥 이렇게 발라주고 블러셔로 쓸게요.
그래서 뭔가 조금 그랬지만.. 그러다 아무튼 그렇게 촬영을 했는데
촬영 중간에 쉴 때, 원래 저랑 몇 번 촬영했던 분이
사진집 같은 걸 갖고 오셨는데 그걸 보여주시면서,
다음에 촬영하면 이런 컨셉을 해보는 거 어떠냐고 보여주셨는데
그 당시엔 되게 유행했던 느낌이긴 한데 지금 생각하면 약간 그런 컨셉이었어요.
완전 짧은 체육복에.. 엉덩이 거의 다 보이는 그런 짧은 트레이닝 팬츠 입고 찍는 거?
ㅎㅏ.. 근데 내가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른다지만 뭔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 거예요.
지금까지 찍었던 것들이랑 다르게 갑자기 노출이 확 많아지니까..!
근데 원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안 해도 된다고 이런식으로 하긴 했는데
뭔가 그걸 제안한 것 자체가 약간 좀 그래가지고..
그 뒤부터 차단을 했나? 그랬던 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촬영을 그만두게 됐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겁대가리가 없었죠?
포토그래퍼들 사이에서도 그런 소문 같은 게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여성들만 노려가지고 인물사진 찍어주겠다 하면서..
아무튼 이렇게 새내기썰을 풀다보니까 메이크업을 다 해버렸네요.
오늘 이렇게 간단하게 했습니다.
앞머리 롤을 풀고. 오! 이 머리 멋진데?ㅋ
옷을 갈아입고 올게요!
위애는 이런 얇은 니트 재질인데..
이런 걸 입었어요. 안에 이런 흰색 슬리브리스 받쳐입고
겉에 이렇게 펄렁펄렁한 셔츠 싹 걸치는 그런 옷이고요ㅣ.
오늘 이렇게 작은 목걸이랑 가방은 이런 걸 들고 가려고요.
여기 이게 생각보다 되게 커가지고 뭐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보이세요? 뭔가 많이 들어있는데 별로 안 많아보이네~
이렇게 챙겨서 갈 겁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하다 해가지고..
아, 바지를 안 보여드렸네.
그냥 이렇게 가려고요. 바지는 이런 연청을 입었습니다.
가방 이렇게 들고, 오늘 준비는 이렇게 끝! 춥지 않겠죠?
머리는 묶으려고 했다가 그냥 이렇게 가려고요.
그럼 저희는 오늘 여기서 인사를 해야겠네요?
오늘의 새내기썰 재밌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다면 좋을 것 같고,
좋아요, 댓글, 구독하기는 여러분의 선택인걸로!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혹시 여러분의 진짜 인상깊은 새내기 썰이 있다면
댓글로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만 공유해주시길 기다려볼게요!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근데 그 친구가 약간 이렇게 넘어오려고 하는 그런 게 있었어요.
He was trying to cross that line.
일 겁나 바빠죽겠는데 (막무가내로) 만나자 그러고,
He would try to forcefully meet me when my work’s so busy.
(못만난다 했는데) 근처에 왔으니까 잠깐 보자 그러고..
(Even though I said I can’t meet) He asked me to come out because he was nearby.
점점 뭔가 제 개인적인 일이나 학업, 생활들이 그 친구를 만남으로써
균형이 안 맞게 되는 상황들이 약간씩 생기는 기미가 보여서!
I felt like seeing him was ruining the balance of my study and personal life
일단 그게 첫번째 이유였고
That was the first reason
이것도 킬브로우 왁스리스 파우더 펜슬 2호 라이트 브라운이라는 컬러인데요.
This is Kill Brow Waxless Powder Pencil #2 Light Brown
얘도 브로우 펜슬이긴 한데 이렇게 사각사각 잘 그려지는 펜슬이라서,
This is also a brown pencil. It applies nice and dry like this.
얘를 요즘엔 아이라인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되게 자연스러워서!
I use it as an eyeliner. It looks so natural!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그거였어요. 그 친구도 제가 기숙사 살 때 몇번씩 만나고 했는데
The second reason was because… I met him a few times when I lived in a dorm
한번은 저녁에 만나서 산책을 하고.. 시간이 좀 많이 늦은 거예요. 놀다보니까!
One time, we met in the evening to go out for a walk… and it became really late.
그래서 기숙사 앞까지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그때가 겨울이었어요.
He offered to walk me back in front of the dorm. It was winter.
좀 추웠는데.. 제가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기어코 데려다준다고 하더라고요.
It was cold… I said I can go alone but he really wanted to walk me back.
그래서 그냥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거절 할 이유는 없지 하고 갔는데
so I was like ‘Ok, if you really want to… I have no reason to reject it’
룸메가 그날 외박을 했었나? 집에 내려갔었나? 아무튼 기숙사에 없었거든요.
I think my roommate was out that night or went back to her home. Anyway she wasn’t there.
그래서 저 혼자 방에 며칠 있었어야 했던 것 같은데
I had to stay in the room alone for a few days.
그걸 막 얘기 하다보니까 그런 얘기를 했어요.
and while talking to him, that topic came up.
룸메가 방을 비워서 나 혼자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I told him that I’m staying alone as my roommate was out.
이제 기숙사 밑에 딱 데려다주고 가야되잖아요.
He took me back to the dorm and it was time for him to leave
그래서 어, 잘가~ 이렇게 하는데 안 가는 거예요.
I said goodbye but he wouldn’t leave.
자기가 너무 졸려서 그런데
어차피 룸메가 없으니까 자기가 잠깐 방으로 올라가서 세수만 하고 가겠다고..
He said he’s so sleepy that he just wants to wash his face because my roommate wasn’t there.
지금 생각하면 이 shake it가.. 어디서 수작을 부려! 이렇게 되는데
Now that I think about it… it was so obvious what he was trying to do.
그땐 제가 막 완전 순수한 20살 이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But I was a very innocent 20 years old girl so I didn’t think about it seriously!
아~ 되게 세수를 하고싶나보구나~ 그러면서..
I just thought he really wanted to wash his face!
근데 기숙사의 룰이 있잖아요. 외부인 출입이 안 되는 거!
But there are dormitory rules. Outsiders are not allowed!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여자 기숙사에 남자가 들어가는 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
Also, a man coming into a women’s dorm is just out of common sense!
그래서 일단은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기숙사 1층에 오픈되어있는 화장실이 있었거든요.
I said no. There was a public toilet on the first floor of the dorm
거기가 있으니까 거기 가서 세수를 하고 가라고 했는데
so I told him to go there to wash his face.
그 친구가, 세수를 하면 얼굴에 뭘 발라야 되는데 1층에서 세수를 하면 바를 게 없어서 안된다고
Then he said he needs skincare after he washes his face but there’d be nothing in that toilet.
별의 별 이상한 얘기를 막..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핑계죠?
What a weird excuse? Now that I think about it, it was just an excuse.
근데 저는 또 아무런 생각 없이 '아~ 바를 게 필요하구나!'
so I naively thought ‘Ah~ he needs something to put on!’
'그럼 내가 올라가서 내 화장품을 갖다줄게!' 라고 한 거예요.
I offered to bring him something from my room.
그래서 계속 입씨름을 했죠.
And that argument went on and on.
그러다 제가 계속 안된다고, 가라고 막 그러니까 그런 얘길 하더라고요.
I told him he’s not allowed to get in, he had to leave. Then he said
'넌 진짜 여자친구로는 너무 좋을 것 같다'
‘You’d be a perfect girlfriend’
'사귀면 되게 걱정 안 시킬 스타일이다' 막 이런 얘기를 했는데
‘There’s nothing to worry about you if we were together’
그떄 당시엔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그래? 그렇구나~' 했는데
Back then I thought that was a compliment.
그 말이 그 말이잖아요. 여자친구로서는 비행의 여지가 없으니까 안심이 되는데
But what he meant was that he’d be relieved if I was his girlfriend because I wouldn’t cheat on him
지금 이 상황에서는 별로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다! 이런 뜻일 수 있잖아요?
but in that situation, that’s not what he wanted!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약간 그런 뜻 같은 거예요, 그때!
I realized that’s what he meant by that.
그래서 아, 얘는 아니다 싶어서 끝!
That’s how I ended things with him!
이 친구들 지금 잘 살고 있을지 모르겠네? 이 이야기를 볼 수도 있겠다.
I don’t know who they are doing. They might watch this video.
순수했죠.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물정 몰랐다, 정말!
I was innocent. I didn’t know anything. I was so naive!
아까 이 브로우로 눈 밑에 애교살 조금만 그릴게요.
I’m going to emphasize a bit of aegyosal under the eyes with this brow pencil.
오늘 그냥 완전 담백하게 할 거라서.
I’m going to do a very simple look today.
생각보다 얘기를 하다보니까 새내기때 나름의 재밌는 썰이 좀 있었네요?
It turns out that I had a few interesting stories when I was in the first year.
아, 그리고 또 제가 신입생 때 그런 걸 잠깐 했거든요.
Ah, I did this when I was in the first year too.
일반인들 대상으로 개인촬영 같은 거 하는 게 잠깐 유행했던 것 같아요.
I think individual photoshoots were kind of on trend for a bit.
전 그냥 집에서 셀프촬영 하고 이런 것도 되게 많이 했어서,
I used to do that at home a lot.
사진 찍어서 업로드 하고 이런 거 되게 좋아했거든요.
I loved taking photos and posting on the internet.
그래서 그 사진들을 보고 어떤 포토그래퍼한테서 연락이 와서
One day a photographer saw my photos and contacted me
개인적으로 이런 거 해보지 않겠냐 해서 개인촬영을 몇 번 했던 적이 있는데,
He asked whether I want him to take my photos so I did that a few times
그냥 내 모습을 남겨두는 게 좋아서, 그 시기는 그때뿐인 거니까!
I just liked recording my images because that moment only exists once!
그래서 촬영을 몇 번 했는데, 그 촬영을 안 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I did it a few times but there was a reason why I stopped doing that.
립밤을 살짝 찍어낼게요.
Let’s blot off the lip balm a bit.
맥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989번입니다. 진하지 않은 컬러를 바를게요.
This is MAC Powder Kiss Liquid in #989. I’m putting on a light color.
촬영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어요.
I didn't do many photoshoots.
맨 처음에 촬영을 했는데 포토그래퍼 한 분이랑 촬영을 했거든요.
For the very first photoshoot, I worked with one photographer.
프로필 촬영 같은 그런 거 하고..
We took profile photos..
다음에 촬영을 또 하자고 해가지고 잡았어요.
He suggested doing it again so I made a booking.
그 분이 인물만 찍는 분이었나? 그래가지고 그렇게 무난하게 촬영 끝내고,
I think he specialized in portraits anyway, it all went well.
자기 아는 분 중에 사진 잘 찍는 분이 있대요.
Then he said he knows a really good photographer.
그래서 그 친구랑 같이 작업 해보지 않을래? 라고 해서 오케이 하고 다음에 갔는데,
He asked me to work with that photographer and I accepted.
스튜디오가 그 전에는 다 햇빛 엄청 잘 드는 (이때까지 2번정도 촬영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음)
Till then, the studio was all very bright (By this time, I did 2 photoshoots with him and it wasn’t uncomfortable)
지상에 있는 그런 예쁜 스튜디오였는데
It was a cute studio on street level.
그때 간 데는 지하에 있는 스튜디오였어요.
But this time, he called me to a studio on a basement
문도 막 철문으로 되어있는 그런 데 있잖아요.
Even the gate was a steel gate.
그래서 조금 무서웠거든요. 들어갈 때.
I was a bit scared when I walked in.
어쨌든 나 혼자 왔는데, 두분 다 남자분이셔서.. '누구랑 같이 오자고 했어야됐나?'
Anyway, I went there alone but both photographers were men. ‘I should’ve called someone’
그러면서 그때 친구들한테 내가 여기 왔는데 연락 안되면 연락 좀 해줘
이런 얘기들 했던 것 같아요.
so I contacted my friends where I was and asked them to call me if I stopped talking.
이거 뺨에다가 그냥 이렇게 발라주고 블러셔로 쓸게요.
I’ll put this on my cheeks and use it as a blush
그래서 뭔가 조금 그랬지만.. 그러다 아무튼 그렇게 촬영을 했는데
Anyway, it was a bit suspicious but … we started taking photos.
촬영 중간에 쉴 때, 원래 저랑 몇 번 촬영했던 분이
During the break, the person who worked with me in the past
사진집 같은 걸 갖고 오셨는데 그걸 보여주시면서,
Brought an album to show me
다음에 촬영하면 이런 컨셉을 해보는 거 어떠냐고 보여주셨는데
He asked whether I was interested in that concept for the next time
그 당시엔 되게 유행했던 느낌이긴 한데 지금 생각하면 약간 그런 컨셉이었어요.
I think that concept was popular back then but now that I think about it, it was a bit…
완전 짧은 체육복에.. 엉덩이 거의 다 보이는 그런 짧은 트레이닝 팬츠 입고 찍는 거?
It was a super short training pants that basically shows all your butt.
ㅎㅏ.. 근데 내가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른다지만 뭔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 거예요.
HA…. Although I was very innocent, I could tell that was wrong.
지금까지 찍었던 것들이랑 다르게 갑자기 노출이 확 많아지니까..!
Unlike the photos we’ve been taking, I suddenly had to expose my body too much!
근데 원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안 해도 된다고 이런식으로 하긴 했는데
He did say I don’t have to do it if I’m not interested
뭔가 그걸 제안한 것 자체가 약간 좀 그래가지고..
but the fact that he suggested it felt uncomfortable..
그 뒤부터 차단을 했나? 그랬던 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촬영을 그만두게 됐죠.
Since then,I blocked him and that’s why I stopped doing photoshoots.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겁대가리가 없었죠?
Now that I think about it, I was so lucky. I was so brave, wasn’t I?
포토그래퍼들 사이에서도 그런 소문 같은 게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Apparently there’s a rumor among photographers
여성들만 노려가지고 인물사진 찍어주겠다 하면서..
That there are people who only approach women and offer portrait photoshoots…
아무튼 이렇게 새내기썰을 풀다보니까 메이크업을 다 해버렸네요.
Anyway, I finished my makeup while talking about my first year in university
오늘 이렇게 간단하게 했습니다.
I just kept it simple today.
앞머리 롤을 풀고. 오! 이 머리 멋진데?ㅋ
Let’s unroll the fringe! Oh, this hair looks cool.
옷을 갈아입고 올게요!
I’ll go and get changed!
위애는 이런 얇은 니트 재질인데..
The top is a thin knit.
이런 걸 입었어요. 안에 이런 흰색 슬리브리스 받쳐입고
I’m wearing this. I got this white sleeveless up underneath.
겉에 이렇게 펄렁펄렁한 셔츠 싹 걸치는 그런 옷이고요ㅣ.
and on top of it is a boxy shirt!
오늘 이렇게 작은 목걸이랑 가방은 이런 걸 들고 가려고요.
I’m wearing this small necklace. I’m taking this bag.
여기 이게 생각보다 되게 커가지고 뭐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It’s surprisingly big and fits a lot.
보이세요? 뭔가 많이 들어있는데 별로 안 많아보이네~
Can you see? I got a lot here but it doesn't look it~
이렇게 챙겨서 갈 겁니다.
I’m going to pack these with me
오늘 날씨가 따뜻하다 해가지고..
Apparently the weather’s going to be warm today…
아, 바지를 안 보여드렸네.
Ah, I haven’t shown my pants.
그냥 이렇게 가려고요. 바지는 이런 연청을 입었습니다.
I’m going to go out like this. I’m wearing light wash denim
가방 이렇게 들고, 오늘 준비는 이렇게 끝! 춥지 않겠죠?
Let’s grab the bag… I’m ready to head out! I hope it’s not cold.
머리는 묶으려고 했다가 그냥 이렇게 가려고요.
I was going to tie my hair but I’ll just go like this.
그럼 저희는 오늘 여기서 인사를 해야겠네요?
I should say goodbye here.
오늘의 새내기썰 재밌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다면 좋을 것 같고,
Did you enjoy my first year in university stories? I hope you enjoyed today’s video.
좋아요, 댓글, 구독하기는 여러분의 선택인걸로!
Thumbs up, comments and subscriptions are optional!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I’ll see you in my next video.
혹시 여러분의 진짜 인상깊은 새내기 썰이 있다면
댓글로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만 공유해주시길 기다려볼게요!
If you have memorable stories from the first year of university, I hope you share it in the comments as long as you can!
그럼 저희는 또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안녕~!
See you again in my next video! Bye~!
전공선택? 썸남? 대학교썰 풀면서 같이 준비해요
Choosing majors? Seeing someone? GRWM with my university stories.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everyone!
나갈 준비를 할건데요, 일단 앞머리 먼저 말아놓고 시작할게요!
I’m going to get ready to go out. Let’s roll the fringe first!
요즘에 얼굴에 진짜 뭘 안 바르고 다녔더니 최근까지 피부가 진짜 좋았거든요.
My skin’s been in an amazing condition as I haven’t been wearing anything on my face
근데 촬영을 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어제 갑자기 이렇게 왕뾰루지가 나버렸어.. 너무 아파!
But as soon as I decided to film, this big pimple popped up yesterday… it hurts so much!
일단 오늘 렌즈는 렌즈미 홀로리스 원데이 초코 브라운을 꼈고요.
I’m wearing Lensme Holoris One Day Choco Brown contact lenses
크림은 얘, 클루시브 크림 바를게요.
I’m going to put on Clusiv cream!
이정도!
This much!
요즘이 또 개강시즌이잖아요. 조금 지났지만..!
New semester has started for universities… It started a while ago!
그래서 오랜만에 대학교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so today, I’m going to tell you my university stories which I haven’t done in a while.
제가 신입생 때의 이야기!
Back when I was in the first year!
제 전공은 영화연출이고요. 지금은 비록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긴 했지만
I majored in film directing. Though I got expelled…
학교를 잠깐 쉬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고
I’m basically a university student on a break.
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재수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수능공부를 했어요.
I dropped out of my high school and went into a cram school to prepare for Suneung.
왜냐하면 고등학생 때 공부를 너무너무 안했기 때문에..
Because I didn’t study at all in high school
기초부터 수능준비까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학원에 들어갔고
I went to a cram school thinking I will start preparing for Suneung from the basics
거기서 일년동안 공부를 했어요.
I studied there for a year.
남들이 학교에서 현역을 보낼 때 저는 학원에서 보낸거죠!
While everyone was studying at a high school, I spent my time at a cram school!
그렇게 해서 수능을 보고 이제 원서를 써야되는데 제가 별로 가고 싶은 과가 없는거예요.
After the exam, I had to fill in application forms but there was no course that appealed to me
그 때 원서를 어디어디 썼냐면,
I applied for…
영상디자인과 이런 쪽 하나 썼고, 사대 하나 썼고
One for visual communication design, one for education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영화연출 이렇게 세 개를 썼거든요. 전 정시로 갔기때문에..
and one for film directing which is where I am at now… It was through a regular admission.
선크림 바를게요. 선시티브 선크림, 슈레피!
Let’s put on a sunscreen, Sunsitive Suncream from Surepi!
이렇게 세 개를 원서를 쓰고 두 곳을 합격을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죠.
I got accepted to two of the three applications. It was a tough decision.
하나가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고, 또 하나가 부산에 있는 학교였는데
One was the university that I am at now. Another one was a university in Busan
부모님은 부산에 가기를 바라셨어요.
My parents wanted me to go to the Busan one
그때는 경주에 살고 있을 때라서, 본가가 경주여서..
Back then I was living in Gyeongju. That’s where my family lives.
그래도 부산이 서울보다는 집에서 가깝고, 거기가 국립이어서
Busan was closer than Seoul. Also, it was a national university
등록금이 지금 학교보다는 훨씬 적어서 그런 것도 있었고 뭐 이것저것..
so the fees would’ve been much cheaper… there were multiple reasons.
전 어렸을 때 부터 그런 게 있었거든요.
나중에 성인이 되면 꼭 서울로 가야지!
But since I was young, I always wanted to go to Seoul when I become an adult
왜냐하면 전 서울에 많이 안 가봤거든요.
because I haven’t been to Seoul much!
서울에 갈 일이 없으니까 너무너무 서울에 가고싶어서
I haven’t had a chance to go to Seoul but I really, really wanted to go.
서울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So I decided to go to a university in Seoul
립밤을 발라볼게요. 이건 제가 최근에.. 좀 tim이지만,
Let’s put on a lip balm. It’s bit of a TMI
얼마전에 눈썹 문신을 한번 해봤거든요. 지금 많이 옅어지긴 했는데..
I tattooed my brows lately. It’s gone lighter now.
눈썹문신을 하면 (시술 후 1주일정도) 직접적으로 눈썹에 클렌징 제품이 닿으면 안 돼요.
Once you get your brows tattooed, you can’t use a cleanser on your brows for about a week.
그래서 선크림도 아예 안 바르고 거의 일주일동안 다녔거든요.
So for a week, I didn’t even put on sunscreen.
아무것도 안 바르는데 립만 바르기 좀 애매해서 이 립밤을 많이 바르고 다녔어요.
During that time, I used this lip balm because a lipstick on a no-makeup face would’ve looked weird.
세라마이드 립 에센스라는 거예요.
This is Ceramide Lip Essence.
이게 립밤이긴 한데 기존에 제가 써봤던 립밤들보다
사용감이 되게 마일드한 느낌?
Though it’s a lip balm, it feels much milder than other lip balms I’ve tried.
립글로스 바르는 것 처럼 이렇게 광택이 엄청 나는데.
It adds shine like a lip gloss.
기름져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가볍거든요.
It might look greasy but it’s much lighter than you think
립 에센스라서 꾸덕하기 보다는 진짜 에센스같은 느낌?
It’s a lip essence, It feels like an essence. It’s not thick.
여기에 세라마이드 성분 들어가있는데, 세라마이드가 보습에 되게 좋은 것 아시죠?
It’s got ceramide in it. You know it’s good for moisturization, right?
제가 예전에 잘 썼던 크림중에서도
세라마이드 들어간 크림들이 저한테 되게 잘 맞더라고요.
Creams with ceramide worked pretty well on my skin in the past.
그거랑 각질 케어성분까지 들어가서 각질케어 다 해주는 그런 제품이라고 합니다.
This also got exfoliant in it. It exfoliates at the same time.
*꿀템 추천영상 이런데서도 추천한 립밤 보면,
If you look at the lip balms that I mentioned in recommendation videos,
전 엄청 꾸덕한 제형의 립밤은 선호하지 않거든요.
You can tell that I don’t like super thick lip balms.
근데 이건 처음에 딱 발라놓고 시간이 지나면 삭 스며드는?
Once you put it on, it will sink in perfectly over time.
근데 제가 입술이 건조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It might be because I have dry lips
되게 빨리 스며드는 것 같아요! 입술에 착 감긴다 그래야되나?
But I think it sinks in really fast. It hugs the lips so well
이렇게 키링을 달 수 있게 되어있어요.
You can put a key ring on here.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르고 다닐때는 가방에 얘만 넣어서 다녔던 것 같아요.
This is all I had in my bag when I wasn’t wearing anything on my face.
이렇게 기초는 다 해줬고, 이제 오랜만에 쿠션 말고 파운데이션을 써볼게요.
That’s it for skincare. Instead of cushion, I’m going to use a foundation today
이렇게 두 개! 이거 지난번 생일주간 브이로그에서 썼던 조합인데
These two! I wore this combination in the last birthday vlog video.
이게 생각보다 괜찮아가지고, 둘 다 헤라 제품인데
It’s surprisingly good. They are both from Hera.
이건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이고 얘는 블랙 파운데이션!
This is Glow Lasting Foundation and this is Black Foundation!
얘가 약간 매트한 제형이고, 얘는 좀 촉촉한 거잖아요.
This is a little bit matte and this is glowy.
제가 요즘에 좀 촉촉한 피부표현을 선호하고 있어가지고 얘랑 섞어서 써볼게요.
I prefer a glowy base at the moment so I’m going to mix this in.
21호고 얘가 23호일 거예요. 이게 좀 더 어두워서 애를 살짝 더 섞긴 하거든요.
I think this is #21 and this is #23. This is darker so I mix more of this in
얘는 이렇게 한 번 짜고..
Get one pump out..
영화연출을 간 이유는 사실 특별한 건 없었어요.
There’s no special reason for choosing a film directing major.
영화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도 없었고 했는데 진짜 성적 맞춰 간 거죠!
I wasn’t that interested in movies. I only chose it because my marks matched!
그래도 뭔가 좀 내가 기존에 접해보지 않았던 거, 새로운 거?
But it was something new that I have never encountered before.
그리고 이름 자체가 뭔가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그렇게 생각없이 진학을 했죠.
Also, it sounded cool too! I chose my majors without thinking too much
그러고 피를 봤습니다..ㅎ
and it’s been a disaster… hehe
어쨌든 입학을 했으니까, 열심히 다녀야 될 것 아니에요.
I had to study hard as I started university
1학년 1학기 때는 전공도 이론수업이 많고
In the very first semester of first year, there are lots of theory lessons.
그땐 막 교양같은 것도 많이 듣고 이래서 되게 재밌는 거예요. 학교 다니는 게!
I could attend lots of elective courses too. It was fun going to the university!
그때 막 동기들이랑 노는 것도 재밌고 학교 가는 것 자체도 귀찮지만 어쨌든 재밌었고!
It was fun to hangout with other students too! Commuting was bothersome but it was fun!
그래서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거든요.
I studied very hard.
지금은 제적 당했지만 한때는 성적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답니다!
Though I got expelled now, I used to study really hard and I even got a scholarship!
이거 맨날 쓰는 클리오 킬브로우!
This is Clio Kill Brow that I use everyday
아무튼 그렇게 1학년이 끝나고 여름방학이 됐어요.
Anyway, that was the first year.
근데 막상 방학이 되니까 할 게 없는거예요!
When a summer break started, I had nothing to do!
대외활동이라 그래야되나? 방학이니까 한번 해봐야겠다!
You know those external activities? I wanted to try it during the break!
빈둥빈둥 하다가는 어정쩡하게 이 귀한 방학을 다 날려버릴 것 같아서..
I felt like I was going to waste my precious break if I stayed lazy
근데 생각보다 제 기준에서 유잼인 게 없는 거예요.
But there wasn't anything that seemed entertaining from my point of view.
전 인생에서 재미라는 요소가 진짜 중요한 사람이라서,
‘Entertainment’ is so important in my life.
특별하고, 재밌고, 기억에 남는!
Something special, fun and memorable!
근데 뭔가 앞으로의 내 방향에도 도움이 될만한 그런 걸 하고싶어서 엄청 찾아봤어요.
I wanted to do something that could help me in the future so I did some research
엄청 찾아보다가 그 때 유튜브의 존재를 알게 된거죠!
That’s when I found out about Youtube!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That’s how I started Youtube.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인 해버린 거죠.
I jumped in without thinking deeply.
롬앤 배러 댄 쉐잎 월넛그레인, 이 컬러고
Romand Better Than Shape Walnut Grain. This is it.
이거 제가 원래 블러셔 브러쉬로 쓰던 거지만.. 얘가 넓어서 이런 데 하기 편하더라고요.
I used to use this as a blush brush but it’s wide and more suitable for the areas like this.
얘를 살짝만 해줄게요. 너무 진하게 안 하고!
I’m going to apply just a little bit. Won’t put too much on!
당시에는 약간 일종의 포트폴리오 정도로 생각하고
Back then, I thought it was going to be my portfolio.
이런 영상 활동도 해놓으면 나중에 취업을 할 때나 그럴 때 도움은 되겠지!
I thought these video activities will come in handy when I get a job in the future!
뭔가를 해놓는 게 분명히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가지고
I thought doing something will always help me in the future.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낫다 이런 주의라서 시작을 했던 건데
Doing is better than not doing anything. That’s how I started.
그걸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랫동안 하고 있네요!
I’m somehow doing this for a long time
적성에도 잘 맞았고.
It suited me
진짜 그런 기회나 경험들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정말 우연한 곳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Opportunities and experiences come to you out of nowhere when you are not expecting it.
이런 유튜브 시작 배경 같은 건 제가 하도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녀서..
I told you how I started Youtube many, many times
여러분이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so most of you would know by now.
또 오늘 저를 처음 보시는 분돌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but in case you are watching me for the first time!
그리고 이건 아마 유튜브에서 한번도 얘기 안 했을 것 같은데,
I think I have never mentioned this on Youtube.. .
제가 대학교 들어가서 경험을 했던 썸남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ㄴ다.
I think I’d tell you about a guy that I was seeing when I first started university.
근데, 결론만 말하면 사귄 건 아닌데..
Well in the end, we didn’t go out but…
이 말 제가 별로 안 좋아하긴 하거든요, '썸남'이라는 말!
I don’t like the word ‘Seeing someone’
근데 일단 편하게 그렇게 얘기할게요.
But I’ll just describe it like that for my convenience.
그 때 당시의 제 기준에서 (다른 과에) 외모가 약간 제 스타일인 사람이 있었는데
There was someone studying a different course that looked kind of my style…
친구를 통해서 만나게 됐어요.
I met him through my friend.
몇 번 만났는데, 근데 뭔가 분명히 제가 생각하기엔 평범한 친구 관계는 아닌 것 같은데..
I met him a few times. It felt like we were more than just friends.
너무 잘 해주는??
He was too nice to me
원래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I don’t know if he was that nice to everyone
뭔가 아리송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시에 또 어리고 이래서 이런 경험이 별로 없어서
I was a bit confused. I was young and didn’t have much experience.
'뭐지..?' 싶었는데,
I was like ‘What’s this…?’
(어느 날) 개인 sns에 막 그런 글 썼거든요. 그날따라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One day, I posted something on my social media. I was in a very bad mood that day.
뭔가 오늘 기분이 안 좋은 날이네~~! 이런 식으로 글을 썼거든요.
I said something like ‘I’m in a bad mood today~~!’
근데, 저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그 OPPA가 저한테 갑자기 영화 보러 가자는 거예요.
He was older than me, that OPPA suddenly asked me out for a movie.
오케이~ 하면서, 그 때 봤던 영화가 <스물>이었어요.
I went out and watched <TWENTY>
그 당시의 갬성으로,, 되게 웃기다는 영화였잖아요. 여러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Back then, it was considered very funny. I don’t know if you’ve watched it.
지금 생각하면 '빻았다ㅎ' 이런 것들 많긴 한데 몇 년 전이니까!
Some parts of it are so inappropriate now but it was a few years ago!
아무튼 그걸 나름 재밌게 보고 나왔는데,
Anyway, we quite enjoyed watching that movie.
갑자기 '기분은 좀 괜찮아졌어?'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He suddenly asked me ‘Do you feel better now?’
sns에 그 글을 보고, 제 기분이 안 좋다는 걸 알고 풀어주려고 불렀던 같아요.
I guess he called me because he knew I wasn’t happy after seeing my post
그 때 확 느꼈어요. 되게 친절하고 자상한 타입인데,
That’s when I realized that he’s such a kind and considerate person
나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러겠구나!
but he’d be like that to everyone, not just to me!
그러면서 약간의 마음 정리가 됐죠!
That’s how I gave up on him
이때까지 딱히 사귄다거나 이런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도 그렇고..
It was also because he didn’t ask me out until then.
그 때 확 느꼈어요. 되게 친절하고 자상한 타입인데,
That’s when I realized that he’s such a kind and considerate person
나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러겠구나!
but he’d be like that to everyone, not just to me!
그러면서 약간의 마음 정리가 됐죠!
That’s how I gave up on him
이때까지 딱히 사귄다거나 이런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도 그렇고..
It was also because he didn’t ask me out until then.
그냥 그렇게 싱겁게 끝났어요! 그게 이제 첫 번째 대학교에서 있었던 썸에 대한 이야기고요
It ended so easily like that! That was the first dating story I had in the university
별 거 없죠, 너무? 근데 여러분 제 인생이 그래요.
That was so simple, wasn’t it? But that’s my life.
별 거 없어요.
It’s so simple
제 영상도 항상 별 거 없는데 여러분이 좋아해주시는 것 처럼..!
My videos are simple but you still like them…~!
제 인생도 크게 별 게 없답니다~
My life is the same~
코에는, 오늘 좀 베이스 화사하게 됐으니까 이 밝은 컬러를 섞을게요.
My base is bright today so I’m going to mix this bright color on the nose
그리고 그 이후에 또 두 번째 썸이 있었는데요.
Then I started seeing another guy after that.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패션쪽 전공을 하는 친구였어서
I met with someone from a different university. He was majoring in fashion
약한 힙한 스타일의 그런 친구였거든요.
He dressed hip
전 그당시에 일을 좀 하고 있는 상태였고, 그 친구는 학교만 다니고 있어서
I was working back then. He was only studying
제가 일이 좀 여유로울 때 짬내서 만나고, 사귀는 건 아녔어요. 마찬가지로!
We’d meet when my work wasn’t busy. Again, we weren’t dating
그냥 가끔씩 얼굴 보고 밥 먹고.. 같이 산책하고 이정도?
We’d meet up every now and then, eat something together, go for a walk.. that was it.
딱 그 새내기의 귀여운 썸 같은 그런 느낌이었단 말이죠?
It was that typical cute something between two freshmen.
그 친구랑은 왜 잘 안됐냐면, 저는 제 시간을 방해받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Things didn’t workout between him and I because I hate when someone interferes my own time
반드시 내가 혼자 확보해야되는 나만의 영역이나 시간이 이렇게 있으면,
If there’s my own boundary or time that I have to have,
이 범위를 한발짝이라도 넘어오면 바로 ㄴㄴ 이런 스탈이라서
I can’t stand anyone who crosses that line.
번역중